가족때문에 결혼을 못하겠어

콕 찝자면 아빠때문에.. 아빠가 살아있는동안은 결혼 못하겠어 진짜로

아빠 정신병 수준으로 사람이 이상해서 내가 결혼할 사람이랑 그 가족들한테 소개도 못시켜줄거같고 나 결혼한다하면 작은 것부터 결혼식장이나 이런거까지 아빠가 무슨 이상한 생각할지 벌써 너무 스트레스라 저절로 결혼 못하겠다는 생각 밖에 안듦

[익인1]

나도 차라리 아빠 없이 식올리고 싶은데 이런거 이해해줄 상대 집 없을거 알아서 일찍이 맘 비움 ㅜㅜ쓰니 입장 너무 공감돼ㅜ

[글쓴이]

ㅜㅜㅜ 내 나이는 결혼 적령기 나인디 울엄마가 참고 살다가 지금 이혼할ㅋ가말까 고민하시거든 차라리 이혼을 했으면 이혼했다하고 엄마만 상견례랑 식장에 부르고 싶은데 아빠랑 친할머니는 그런 상상 아예 못하고 있을거라 그렇게 하지도 못하겠고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