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지금도 뭐 그리 길게 연애를 한 건 아니지만...6개월 정도 연애 함.
초반에 애인 자취방 처음 놀러갔을 때 집 더러워서 1차 충격, 근데 그게 치운 거래서 더 충격 받음.
애인 자동차도 너어어무 지저분 해. 장거리 연애인데, 내가 보통 다 애인 지역으로 오갔음. 왕복만 네시간 반. 가면 그 집에서 자야하는데 매번 집이 너어어무 더러워서 내가 조금씩 조금씩 청소해줬음. 이걸 내가 6개월째 입이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노력 한 거래.
그리고 자기네 집인데 본인만 안 불편하면 되는 거 아니냬(이마짚)
애인 부모님 뵌 적도 두 번 정도 있는데 나를 ‘쟤’ 이렇게 칭하고, 맛난 거 드시라고 포장해 갔더니 장난치신다고 왜 이것만 사왔냐고 하시고...;
이번에 산불 크게 났었잖아???? 내가 경상도 사람인데 내 앞에서 경상도 쪽으로 불이 나야한다고 잘 됐다고 하심(대충격)
그리고 얼마전엔 내 오랜사친이랑 애인이랑 셋이 술자리가 있었는데 둘이서 나 희화화하면서 깔깔 웃길래 화를 냈더니 왜 내가 화가났는지 이해도 못하고 내가 화가 난 이유에 대해서 자기가 이해되게 설명을 해 보래.
점점 실망하고 상처받는 게 많아져서 마음 슬슬 정리하고 헤어질 준비 해야 하나봐.
아 적는데도 댕빡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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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줄 소년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