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놓고 거의 안입은 브랜드 외투를 버리려고 해서 내가 당근에 팔아준다고 하고 만원에 올렸더니 바로 연락와서 좀전에 거래하러 갔다왔거든
엄마보다 좀 더 나이 많아보이는 부부가 차타고 왔는데 조수석에서 아줌마가 문열고 내 손에서 쇼핑백 받자마자 꺼내보더라고
뭐 묻은 거 확인하나 싶어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꼼꼼히 확인하더니 대뜸 내려서 입어봄
입어보기만 한 게 아니라 입은 채로 양팔을 앞으로 팡팡 세게 당기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당황스러웠어
나랑 눈마주치니까 "작을까봐~"라는데 작으면 어쩌려고...? 애초에 내가 사이즈랑 치수 적힌 라벨까지 찍어올렸는데 ㅇ-ㅇ;
그래서 억지로 웃으면서 "작으면 어떻게 되는 거죠...? 여기까지 나온 전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하하..."라고 물었더니 못들은 척 그제서야 자기 남편한테 지갑에서 만원만 꺼내달래서 돈주고 갔어
옷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원래 저렇게 입어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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