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짜기 일터에서 퇴근하고 편의점 떠먹는 초코 케익 하나 사서 정류장에 앉아 먹고 있는데 옆에서 조그만 앞발이 내 허벅지를 밟음
돌아보니 고등어태비 새끼고양이였음 내 케익이 궁금하다고 무릎에 올라 서서 코를 킁킁대고 두 발을 뻗어서 한 입 하려고 매달림
고양이도 초코 설탕 덩어리 먹으면 안 될 거 같아서 안 된다 하고 실랑이 하다가 버스가 와서 타고 집에 갔음
실랑이 끝에 그 고양이가 내 옆에 앉아 같이 버스 기다렸었던 순간이 너무 완벽해서 아직도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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