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그냥 주절주절해보는건데 내용이 논문 수준으로 기니까 관심 없으면 그냥 스킵해주길. 내가 촉이 좀 좋은 편이라 그동안 뜰 것 같은 그룹들은 신인일 시절에 많이 지켜보면서 얘넨 이러하겠다. 하고 분석을 많이 하는 편인데, ‘얘네는 이정도까지는 크겠다’ 하면 대부분 맞아떨어졌음. 근데 더보이즈는 처음엔 잘 몰라서 별 생각 없었는데 우연히 본 영상 때문에 데뷔 전부터 눈길이 가서 정보도 다 알아보고 영상들도 다 찾아본 결과 여러모로 역대급 그룹이 될 것 같다는 촉이 왔고, 그 생각은 시간이 갈 수록 확고해지고 있으며 더보이즈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짐. 더보이즈 비주얼은 말하자면 입아프지만 멤버들이 다들 키도 크고, 그냥 잘생긴 것 뿐만 아니라 고급지게 잘생겼는데 비주얼이 하도 화제가 되다 보니 비주얼에 많이 가려져서 그렇지 실력이 일단 장난아님. 메인보컬 뿐만 아니라 보컬들이 다 개인 역량이 좋고 라이브가 흔들림 없으며 안정적인데 메인래퍼 선우가 노래/랩/댄스 만능인데다가 데뷔곡부터 랩을 본인이 작사하고, 고등래퍼 때가 랩 배운지 2달인가 3달째랬는데도 유명 래퍼들한테 칭찬받을정도로 실력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함. 거기에 더보이즈 무대를 보면 당연히 연습을 많이 한거겠지만 12명이 완전 군무에 동작이 엄청나게 깔끔하고 춤을 못추는 멤버가 없음. 메인댄서들도 가볍고 날렵한 타입 묵직하고 파워있는 타입 선이 예쁘고 표정이 살아있는 타입 이렇게 다양함. 그리고 더보이즈에는 볼때마다 신기한 만능캐가 있는데, 비주얼 멤버인 현재가 키는 180에 포지션은 보컬인데 춤을 엄청나게 잘추고, 댄스 퍼포먼스를 하면 중요한 댄스부분을 다 가져감. 근데 보컬라인끼리 노래할때 역시 중요한 파트를 맡고 있고, 또 되게 흔들림 없이 잘함. 연기까지 하는걸 보면 얜 뭘까 싶을 정도로 만능임. 근데 비주얼과 실력이 있다고 해서 더보이즈가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12명이 성격이 다 달라서 캐릭터가 너무 확고함. 상연(리더) - 전형적인 리더타입. 나이가 제일 많고 리더십있으며 애들을 아빠같이 돌봐줌. 제이콥 - 조용하지만 반전의 한방이 있는 타입. 어쿠스틱이랑 편곡 가능해서 음악쪽으로는 욕심 많아 보임. 영훈 - 전형적인 비주얼타입. 얼굴 뿐만 아니라 피지컬도 되는데 성격이 애교쟁이라 반전. 현재 - 그동안 본적 없는 못하는게 없는 사기캐타입. 말도 잘해서 연차 좀 되면 긴장 풀려서 예능들에서도 날아다닐 것으로 보임. 주연 - 전형적인 유사연애 먹히는 타입. 설레는 요소가 많아서 팬들이 실제로 사귀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임. 케빈 - 생각이 제대로 된 에릭남같은 타입. 항상 말도 잘 가려서 하고 예의도 바르기 때문에 조용히 강할 것으로 보임. 뉴 - 전형적인 덕후몰이 모찌메인보컬타입. 생긴것 뿐만 아니라 성격도 덕후들 많이 울릴 것으로 보임. 큐 - 전형적인 덕후몰이 햄찌상타입. 거기에 말투도 십덕이고 메인댄서인데 무대에서 동작이 산뜻하며 표정이 좋아서 덕후들 끌어모을 것으로 보임. 주학년 - 전형적인 덕후들 죽이는 팬서비스장인 애교쟁이타입. 근데 얼굴선이 굵어서 안웃을 때랑 갭이 크니 연기도 잘 할 것으로 보임. 활 - 전형적인 끼쟁이 무용수타입. 모든 동작에서 선이 살아있는게 보임. 하는 행동도 항상 당당해서 덕후 끌어모을 것으로 보임. 선우 - 전형적인 치고빠지기 잘하는 힙합맨타입. 말을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한테도 잘해서 팬들 실망시킬 일 없어보임. 에릭 - 전형적인 막내타입. 나이가 어린것 뿐만 아니라 성격에 애교가 많고 항상 신나있어서 주변에 힘을 많이 줄 것으로 보임. 진짜 어디서 이런 애들을 데려와서 모아놨나 싶을 정도로 애들을 참 잘 뽑아서 키워놨는데 애들이 서로서로 친해서 둘 셋씩 붙였을때 케미가 너무 좋음. 무엇보다 성격이 혼자 튄다거나 성격이 너무 쎄서 불화를 일으킬만한 애들이 없다는게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음. 게다가 혹여 멤버들끼리 싸움이 나더라도 리더를 너무 잘 뽑아놔서 걱정이 안됨. 문제는 소속사인데, 일단 소속사가 돈이 많아서 애들을 잘 밀어주는건 오케이지만 돌알못인게 너무 티남. 하지만 느리긴 해도 챙겨줄건 다 챙겨주고, 가끔 이상하게 마케팅을 할 때도 있지만 신인인데 엄청나게 신경쓴다는게 느껴짐. 아육대 역조공만 봐도 자본의 향기가 폴폴 나고 엄청 신경쓴 티가 남. 팬들이 하는 말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매번 귀기울여 듣고 진심어린 피드백을 해준다면 팬들도 회사 욕 안하고 엄청 좋아할 것 같음. 실제로 팬들은 항상 소속사를 “돈많고 착해서 뭐든 하려고 하고 챙겨주고 싶어 하지만 일을 못하고 엉뚱한 짓만 하는 멍청한 회사” 라고 말할정도니까... 그리고 아무래도 로엔계라 그런지 노래도 잘 뽑는 것 같은데, 빨리가려 하지 말고 겸손하게 차근차근 하나씩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최정상에 도착해있을 것 같은 그룹이 더보이즈임.

인스티즈앱
박지훈 취사병에서 연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