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호시
본인 스스로가 머리 쓰는 컨텐츠는 재미가 없고 몸 쓰는 컨텐츠가 더 좋고 재미있다고 하고
그게 시청자들 눈에도 너무 잘 보이는 사람인데
오늘 1400만원짜리 작품 900만원에 질러서 다들 쟤 지금 이거 재미없구나 하게 만들었는데(실제로 처음엔 재미가 없었을 것이 분명함)
웬걸 자산+자본 총액이 가장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경매 게임에서 고지를 점령한 게 돼버렸고
어쩌다 우승후보1이 돼버려서 가만히 있어도 도와주려는 사람이 붙음
게다가 웬만한 두뇌싸움 컨텐츠에서 판을 흔드는 역할인 정한을 자기가 뜻하지 않게 흔들어버린 판에 엮이게 만들어서(이것 역시 노린건 아님)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냄
아직 한 편이 더 남아있는 상황에 호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아주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