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가수 아이유가 불렀고, 하객으로는 티아라 멤버들과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 등이 참석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지연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다 감정이 올라온 듯 울먹거리는 표정을 지었다.
다른 영상에서 황재균은 신부 지연을 위해 티아라의 히트곡 'Roly-Poly'(롤리폴리)에 맞춰 춤을 췄고, 아이유와 진은 무대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는 등 호응했다.
특히 아이유는 절친 지연의 행복한 순간을 카메라로 담는 데 여념이 없었다. 진은 퇴장하는 부부에게 꽃가루를 뿌리는 등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멤버 효민도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막내 시집 보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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