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사실 많은 여자들이
남자친구의 첫사랑, 아니 과거의 여자들, 전 여자친구들 때문에 혼자 상처받고 고민하곤 한다.
고민 게시판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이 과거의 여자에 질투하는 자신의 속좁은 마음을 자책하면서도
현재의 자신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에 실망하며 아파하고들 한다.
사실 마음속에 고이고이 묻어둔 사랑이야,
대개들 첫사랑에 실패하기에 감정의 파편들이 온전히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설레임과 아련함, 아쉬움, 그리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야 한명쯤 있을 수 있지만,
안타까운 건 그 속마음을 지금 현재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게 들켜버리는 데 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게 아니라지만,
여자에게 한번 마음을 주면 헤어지더라도 그 마음은 여전히 그냥 두고
남은 반쪼가리 마음만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더라는
남자들의 사랑에 대한 해석방식에
여자들은 불편해진다.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상식처럼 회자되는 이 명제에
나 역시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거늘,
내가 지금 이 남자의 마음에 온전히 차는 여자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하는 것이다.
심리학에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심리를 '초두효과'로 설명한다.
무엇이든 첫번째 경험한 것은 더 기억이 잘 된다는 것이다.
첫번째 경험은 그 자체가 새롭고 흥미로운 자극이기도 하며,
그 경험을 떠올리며 신경회로에 반복된 흔적을 남길 기회와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잘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사람들은 이루지 못한 것, 완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을 갖곤 하며,
다 쓰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들을 판타지로 채우며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보기도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의 테마가 사랑이라면,
그것도 이십대 초반, 이성의 손한번 잡아본 적 없던 순진한 시절
무엇이든 상대와 함께 처음으로 경험했다면,
더욱이 바보처럼 순수하고 잘 몰라서 많은 실수들을 했고,
그래서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어떤 색깔의 감정이든 남아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붉은색은 아니더라도
잔잔한 핑크빛, 누드톤 베이지, 깨끗한 하늘색 ..
이 정도는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래서 곧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도,
첫사랑이 담겨진 마음의 방 하나 남겨두는 것,
그래, 그쯤은 아주 인간적이고도 인간적인 것 같다.
그 마음의 방을 꼭 닫아둘 수만 있다면.
가끔 자물쇠를 열고 들여다보며 상념에 잠기더라도
아주 가끔은 판타지 속에서 못다 쓴 이야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더라도
지금 내 곁에 있는 애인, 배우자의 숨결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에 더 따뜻하고 더 소중하기만 하다면야.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배려하는 사랑의 기술을 구사할 수만 있다면야.
그 사랑의 기술은 사실 별 것 없다.
많은 여인네들을 고통에 빠트리곤 하는 전 여자들에 대한 흔적을 지우는 것이다.
미니홈피에서 사진을 없애고, 메일함을 꼼꼼히 확인해 삭제하고,
그녀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물어본다고 과거의 추억을 자세히 얘기해준다거나 전 여자친구 자랑드립을 하는 남자는 없으리라 믿으며)
전화번호를 지우고 카톡을 차단하는 것.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이것은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간단한 사랑의 기술,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불신과 불화를 예방하는 비법인 것이다.
사실 많은 여자들이
남자친구의 첫사랑, 아니 과거의 여자들, 전 여자친구들 때문에 혼자 상처받고 고민하곤 한다.
고민 게시판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이 과거의 여자에 질투하는 자신의 속좁은 마음을 자책하면서도
현재의 자신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에 실망하며 아파하고들 한다.
사실 마음속에 고이고이 묻어둔 사랑이야,
대개들 첫사랑에 실패하기에 감정의 파편들이 온전히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설레임과 아련함, 아쉬움, 그리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야 한명쯤 있을 수 있지만,
안타까운 건 그 속마음을 지금 현재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게 들켜버리는 데 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게 아니라지만,
여자에게 한번 마음을 주면 헤어지더라도 그 마음은 여전히 그냥 두고
남은 반쪼가리 마음만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더라는
남자들의 사랑에 대한 해석방식에
여자들은 불편해진다.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상식처럼 회자되는 이 명제에
나 역시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거늘,
내가 지금 이 남자의 마음에 온전히 차는 여자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하는 것이다.
심리학에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심리를 '초두효과'로 설명한다.
무엇이든 첫번째 경험한 것은 더 기억이 잘 된다는 것이다.
첫번째 경험은 그 자체가 새롭고 흥미로운 자극이기도 하며,
그 경험을 떠올리며 신경회로에 반복된 흔적을 남길 기회와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잘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사람들은 이루지 못한 것, 완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을 갖곤 하며,
다 쓰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들을 판타지로 채우며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보기도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의 테마가 사랑이라면,
그것도 이십대 초반, 이성의 손한번 잡아본 적 없던 순진한 시절
무엇이든 상대와 함께 처음으로 경험했다면,
더욱이 바보처럼 순수하고 잘 몰라서 많은 실수들을 했고,
그래서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어떤 색깔의 감정이든 남아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붉은색은 아니더라도
잔잔한 핑크빛, 누드톤 베이지, 깨끗한 하늘색 ..
이 정도는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래서 곧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도,
첫사랑이 담겨진 마음의 방 하나 남겨두는 것,
그래, 그쯤은 아주 인간적이고도 인간적인 것 같다.
그 마음의 방을 꼭 닫아둘 수만 있다면.
가끔 자물쇠를 열고 들여다보며 상념에 잠기더라도
아주 가끔은 판타지 속에서 못다 쓴 이야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더라도
지금 내 곁에 있는 애인, 배우자의 숨결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에 더 따뜻하고 더 소중하기만 하다면야.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배려하는 사랑의 기술을 구사할 수만 있다면야.
그 사랑의 기술은 사실 별 것 없다.
많은 여인네들을 고통에 빠트리곤 하는 전 여자들에 대한 흔적을 지우는 것이다.
미니홈피에서 사진을 없애고, 메일함을 꼼꼼히 확인해 삭제하고,
그녀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물어본다고 과거의 추억을 자세히 얘기해준다거나 전 여자친구 자랑드립을 하는 남자는 없으리라 믿으며)
전화번호를 지우고 카톡을 차단하는 것.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이것은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간단한 사랑의 기술,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불신과 불화를 예방하는 비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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