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보겸(한손에총들고)이 방송 도중 신형 군복을 입고 인터넷방송을 진행한 것에 대해 국방부로부터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앞서 BJ보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극중 출연자 유시진 대위(송중기 역) 코스프레를 하며 방송을 진행했고 이에 대해 몇몇 네티즌이 불쾌감을 느끼며 국방부에 신고한 바 있다.
해당 네티즌이 공개한 민원 내용에 따르면 '군인의 중요한 상징 중 하나인 군복을 이렇게 품격이 떨어지는 형태로 착용 및 군복을 입고 격이 떨어지는 행동들을 하는 것이 명예로운 대한민국 육군 전역자로서 매우 보기 불편해서 이렇게 민원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베레모를 빵모자같이 쓰고 옷깃과 소매를 풀어헤치고 다리를 떨면서 군인들의 말투로 방송하는 모습이 마치 군인들을 희화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민원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이하 군복 단속법)에 따라 군인 신분이 아니라면 착용을 하면 안 된다'고 답변했으며 이어 '인터넷방송 진행자는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군 수사기관인 조사본부에 경찰로 관련 사항을 통보하여 현행법 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14일 BJ보겸은 방송을 시작하며 '유시진 코스프레 한 것 때문에 헌병대에서 전화가 왔다, 당시 사람들이 우려했던 계급장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신형 군복을 입어서 벌금형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이어 '방송 전에 계급장에 대해 알아보고 방송을 진행했었는데 신형 군복으로 인해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사과하며 '추가 문의해보니 구형 군복은 상관이 없는데 신형 군복은 문제가 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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