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선자: ㅈ..저집이 우리 집인데 치료해주려구...
의문의 남자: 괜찮습니다
주섬주섬 일어남
의문의 남자: 아, 저기 빈집이죠?
선자: 에?에에...근데 왜?
그 집으로 들어감
빼꼼
빈집에서 상펴고 이것저것 일함
선자: 뭐야? 살러왔나? 노숙잔가?
짐푸는중
의심스럽다
다음날
앵커: 최근 연쇄살인 용의자에 대한 목격제보로
앵커: 경찰 수사가 활기를 띄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세번쨰 범행장소인 훈련원 공원 앞에서 용의자를 봤다는 목격담에 따르면
앵커: 용의자는 신장 175에서 180cm사이의 호남형 20대 남성으로
북가좌동 cctv에 찍힌 남성의 모습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자: 에휴 저 놈 아직 못잡았어?
앵커: 수사본부은 용의자 몽타주를 일선 경찰과 언론에 배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진아: 잠깐.저거 어제 걔랑 닮은거 같지 않아?
선자: 어제 걔 누구? 어제 걔???
진아: 175에서 180사이의 이목구비가 뚜렷한 호남형 남성.
진아: 쟤 이목구비 좀 뚜렷했지 않아?
선자: 뚜렷했지. 엄청 뚜렷했지, 코가 우뚝해가지고
진아: 은근 호남형이고 응?
선자: 은근은 무슨, 노골적으로 호남형이었지
진아: 혼자 빈 집에 기어들어온 것도 이상하고..
진아: 엄마! 혹시...?
선자: 에이 설마. 아 그래도 얼굴이 너무 해맑아.
실수로 한 명정도는 죽일 수 있을지 몰라도
여러명 죽일 그런 관상은 아니야
진아: 아니라니까? 원래 연쇄살인범들이 꽃미남들이 많다잖아!
선자: 아 좋아. 연쇄살인범이었다 치자. 그럼 어제 바로 우릴 죽였지 왜 살려줘?
진아: 엄마 원래 저런 놈들은 사람 죽이고 싶은 날들이 따로 있어! 영화 안봤어?
선자: 영화본지 10년은 넘었어!
진아: 아 지금 영화이야기가 아니잖아!
..!
일하는 의문의 남자
빼꼼
열심
선자: 먼데서 봐도 이목구비가 너무 뚜렸해
진아: 저 정도면 부정하기 힘든 호남형이야
전화검
삐용삐용삐용
잡혀가는 의문의 남자
진아랑 통화중
진아: 어떻게 됐어?
선자: 지금 데리고 가고있어 쟤 진짜 범인이면 신고자한테 현상금 안주나 보통?
진아: 주지, 주지않을까?
선자: 그지? 이왕 이렇게 된거 꼭 연쇄살인범이었으면 좋겠다.꼭
진아: 그래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점장: 야 진아야!
진아: 네! 끊어
점장: 그릴 비었다. 니가 좀 맡아
진아: 네!
부점장 자리 나왔다고 좋겠다는 얘기함
앵커: 우리 시각으로 10월 3일 밤 열두시경 소행성 2013QR3가
앵커: 지구의 60만km까지 접근해통과할 것이라고 미항공우주국 NASA가 밝혔습니다
저 큰게 소행성 2013QR3고 그 옆에 있는게 지구
그날 밤
진아: 어디야?
선자: 외출했다 가는 중이야 다왔어
전화 끊고 집어넣는데 뒤어 경찰차 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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