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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목욕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pqkr1224ll조회 4446l 3
이 글은 4년 전 (2019/12/01) 게시물이에요
모두가 알다시피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세 명의 난봉꾼이 있음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만인의 쓰레기

제우스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강간 빼고 다 하는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이라는 이름값 역시 톡톡히하는

아프로디테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이 사람이 왜?

라는 생각이 들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아프로디테도 침대에서 반해버렸다는 헤르메스






그 중에서도 당연 탑은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이 쓰레기 제우스임


전적

백조로 변신해서 강간

황금비로 변신해서 강간

자기 딸로 변신해서 강간

소로 변신해서 강간


와우






그런데 이 천하의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이 있었으니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첫째누나 헤스티아


불을 상징하는 화로의 여신이자

막장으로 가득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드물게 개념이 아주 만땅인

(덕분에 분량은 매우 안습인) 여신임



올림푸스 12주신 답게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신이었는데

그녀에게 공개구혼을 한 자들이 있었으니



포세이돈

아레스

아폴론



(남동생과 조카들이 공개구혼한 셈...)



헤스티아는 이를 모두 거절

것 때문에 빡친 아레스가 난동 피우기 직전





제우스가


"헤스티아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


라는 맹세를 스틱스 강에 했다고 함

(스틱스 강에 맹세를 하면 어떤 신이라도 지켜야 함

안 그러면 큰 일 난다는데 사실 그 큰 일이 무슨 큰 일인지는 모르겠음)





나도 안 건드리니 아무도 건드리지마.

인 셈





덕분에 헤스티아는 화로와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 됨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두 번째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임





아테나는 딸이니까 당연히 안 건드리지

하겠지만



제우스가 누구임?

자기 손녀도 아무렇지 않게 강간하는 닝겐 아니 신임



그런 난봉꾼에게 자기 딸이고 뭐고가 뭐가 중요함?





사실 아테나가 순결을 맹세하게 된 것에는 슬픈 사연이 있음


제우스의 현 정실부인 헤라를 만나기 전

제우스의 부인이 있었으니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메티스임



당시 제우스는 할머니 가이아로부터 엄청난 저주를 받게 되는데

(저주를 받게 되는 이유 = 제우스가 자신의 아버지 크로노스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가이아의 자식들을 죄다 지옥으로 보낸 거 때문에 빡친 가이아가 내린 저주임)


"네 첫 번째 부인이 낳은 아들은 네 목을 자르고 네 자리에 올라가게 될 것이다."


였음

일단 제우스 본인부터가 자기 아빠 제치고

최고의 신 자리에 올라간 지라 저 저주는 매우 치명적이었음




그래서 메티스가 임신을 하자 그대로 꿀꺽 삼켜버린 제우스

(쓸웩이)






그리고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메티스는 아이를 낳게 되고

그 결과 태어난 자식이 바로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아테나임


그러니까 아테나는 제우스의 적장녀인 셈


이게 왜 아테나의 순결과 상관이 있느냐




아테나가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아이가 남자면 가이아의 저주는 그대로 되물림 되는 셈임

그것이 후환이 될까 두려웠던 아테나는 순결의 맹세를 했다고 함


정확히 말하면 살기 위해서 한 거임...




제우스 입장에서는

주위에 여자들도 많겠다

굳이 자기 딸 건드리면서까지 자신의 자리에 위협을 만들고 싶지 않았을 거임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세 번째

모두가 예상했을 거 같은


달과 사냥, 순결의 여신인 아르테미스




상징부터가 순결임

태어났을 때부터 아빠인 제우스에게


"나는 순결을 맹세할 거고 사냥이 좋으니까 요정들이랑 사냥만 다닐래요."


라고 말한 당돌한 소녀..? 신임





다만 아르테미스가 위의 두 여신과 엄청나게 다른 점 하나가 있었으니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성깔이 매우 겁나 미치게 정말로

더럽고 잔인하고 냉정하다는 것이었음


그냥

나는 순결을 맹세하겠습니다

가 아니라




남자 싫어

완전 싫어

겁나 싫어

우리 오빠 (아폴론) 말고 다 싫어





정도였음


사냥을 갔다가 길을 잃은 악타이온이 우연하게 들어간 동굴 안에서

아르테미스가 목욕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된 이후

빡친 아르테미스가 악타이온의


눈을 멀게 하고 + 사슴으로 만든 다음 + 악타이온의 사냥개에게 물어뜯기도록

만든 일화는 매우 유명할 정도임




자비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여신이었음


거기에다

자신이 거느리는 님프 + 자신의 측근 + 자신에게 추근덕거리는 남자들은

가차없이 잔인하게 죽여버리는 것은 덤임



보너스로


자기 오빠가 좋아했던 인간 여자인

키오네 라는 여인이


"내가 아르테미스보다 예쁨."


한 마디 했다고 끔살하는 것 역시 덤임


제우스 역시

아르테미스의 맹세와 아르테미스의 성깔 때문에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함








한 가지 함정

저 셋 말고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난봉꾼 제우스도 건드리지 못한 세 여신 | 인스티즈


다 건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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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티스나올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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