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3749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40

 형편 넉넉지 않은 수급자 가정 가장
현금 3만5000원 담은 라면 박스
부산 덕천지구대 건물 앞에 전달
익명으로 12년 동안 선행 이어가

폐지 팔아 어린이날 선물 기부한 세 아이 아빠 "과자 못 사 죄송" | 인스티즈

3일 부산 북구 덕천지구대 앞에 익명의 남성이 두고 간 상자에 들어 있던 기부품들.

부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이웃 아동에게 라면과 소액 현금 등을 기부한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기부자가 생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온정을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 감동을 일으켰다.

4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덕천지구대 건물 앞에 남성 A씨가 종이 상자 하나를 두고 사라졌다. 지구대 직원들이 상자를 열어봤더니 라면과 아동용 바람막이, 1,000원짜리 지폐 35장과 함께 손 편지가 들어 있었다.

A씨는 편지에서 본인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했다. 자녀 중 첫째는 장애 3급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A씨의 가정도 경제적 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셈이었다.

폐지 팔아 어린이날 선물 기부한 세 아이 아빠 "과자 못 사 죄송" | 인스티즈

3일 부산 덕천지구대에 전달된 기부 상자에 들어 있던 손 편지 내용.

그러나 A씨의 심성은 궁핍하지 않았다. 그는 "한 달 동안 여기저기서 폐지를 모아서 판 돈으로 라면 한 박스와 아기 바람막이 옷을 구매했다"며 "땀 흘려 가며 힘들게 모아 봤지만 (판매) 금액이 많이 안 나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기부품이 아이가 있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힌 그는 "과자를 못 사서 마음에 걸린다. 미안하다"며 "선물한 바람막이 옷이 (받는 아이의) 마음에 들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박스에 담긴 현금 3만5,000원은 A씨가 물건들을 구매하고 남은 돈이었다. 그는 "얼마 안 되지만 맛있는 치킨이라도 사 먹었으면 한다"고 했다.

A씨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세 아이의 아빠'라는 이름으로 12년 동안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같은 방식의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 사진
익인1
👏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댕댕이 입양전후1
04.09 00:49 l 조회 1567
원래 박봄 주려고 했었던 서인영 노래42
04.09 00:35 l 조회 60034
드디어 성덕 된 백만유튜버 엄은향.insta7
04.09 00:23 l 조회 13196 l 추천 1
갤럭시탭 S10, S11 시리즈 가격 2차 인상1
04.09 00:21 l 조회 1727
블라) 못생긴 애인 둔 사람?48
04.09 00:17 l 조회 41339 l 추천 1
고등학교 때 장애 부모 욕한 애가 장애 부모가 됨
04.09 00:14 l 조회 2651
비행기에 수화물 실는 방법.gif4
04.09 00:13 l 조회 3880
왠지모르게 리듬이 느껴지는 영수증2
04.09 00:13 l 조회 6526
앤 해서웨이와 함께 입국한 가족들6
04.09 00:10 l 조회 13378 l 추천 1
과도한 사진보정으로 제명당한 정치인 .jpg
04.09 00:06 l 조회 4884
치료비 기부로 선한 영향력 보여준 가수.jpg1
04.08 23:55 l 조회 1130
봄이니까☺️ 올려보는 X(트위터) 모음🌸2
04.08 23:50 l 조회 1479
이 와중에 트럼프 코인 홍보하는 트럼프1
04.08 23:50 l 조회 861
솔직히 디자인만 빼면 최고인 가습기...jpg220
04.08 23:48 l 조회 84789 l 추천 7
덜 해롭다 믿었던 전자담배···'나노 입자 에어로졸' 탓에 폐·혈관 더 깊숙이 침투한다1
04.08 23:44 l 조회 3624
친오빠 사모님 메이크업 해보기 ㅋㅋㅋ1
04.08 23:28 l 조회 1514
싸움의 기술 배우들 근황.JPG
04.08 23:20 l 조회 1512 l 추천 1
현재 전쟁여파로 공급 위기에 처했다는 물건40
04.08 23:19 l 조회 69911 l 추천 5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아이 때문에 뿌듯했던 엄마28
04.08 23:16 l 조회 47330 l 추천 1
당신이 가난한 동네에 산다는 증거27
04.08 23:15 l 조회 29512


처음이전37637737837938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