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3797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19
"영화를 듣는다"…박효신, 청각의 시각화 (A&E) | 인스티즈

"내가 주고 싶은 마음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것을 만들어 화답하고 싶었습니다."(박효신)

박효신이 10년 만에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3일 EP 'A & E'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10월 정규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이후 약 10년 만의 앨범이다.

당초 'A & E' 앨범의 발매일도 한차례 미뤄진 것으로 알려진다. 그의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마지막까지 수정에 매달렸다.

"팬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더없이 정교하다. 한 곡 한 곡 빚듯이 만들었다. 완성하는데 6년이 걸린 곡도 있다. 박효신은 이번에도 수록된 모든 곡 작업에 참여했다.

'사랑'에 대해 더 큰 서사를 담았다. 화려한 귀환보다, 깊은 위로로 택했다. 사랑, 상처, 희망, 그리고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특히 연대와 위로를 강조했다.

서사만큼, 광활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구현했다. 'A&E'는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그 공간에 들어가 있는 듯한 공간감을 선사했다. 그의 음악은 장면이 됐다.

"영화를 듣는다"…박효신, 청각의 시각화 (A&E) | 인스티즈

◆ AE 6년의 정성

타이틀곡 'AE'는 고대 라틴어 'æ'에서 영감받았다. A와 E가 합쳐져 하나의 글자가 되는 것에서 착안했다. 소중한 사람들을 A와 E에 담았다.

박효신은 "각자의 모양으로 하나가 된 글자는 앨범을 만드는 내내 제가 꿈꾸는 우리들의 모습이 됐다"고 소개했다.

'I'll call you A, you call me E/ We're gonna be together in O, A & E' (가사 중)

너(A)와 내(E)가 하나(æ) 되어,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O) 안에서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뜻이다. 나이, 성별, 역할 등과 상관없이 연결되고 교감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가 부르는 무엇이든 되어줄 수 있는 당신과, 당신이 부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무언가로 연결된 우리. 살아가는 동안 어두운 페이지가 많아도 그사이에 반짝이는 기억을 나누고 싶은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AE'는 박효신이 무려 6년 동안 매만진 곡이다. 그에 따르면, 가사 전체를 3번 이상 고쳐 썼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이 곡은 박효신에게도 위로가 되어준 곡이다.

실제로, 그는 이 곡이 완성되고 차 안에서 한참 동안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한 기분이었다. 벅찼다"고 전했다.

그 벅찬 마음을 현악기와 기타로 표현했다. 따뜻한 선율은 점점 고조되고, 박효신의 부드러운 보컬이 곡 전체를 감쌌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곱씹었다. 고운 가성을 오가며 소리의 레이어를 쌓아 올렸다.

"영화를 듣는다"…박효신, 청각의 시각화 (A&E) | 인스티즈

◆ 미라클 | 장르의 확장

'미라클'(Miracle)에서는 장르의 확장을 보여줬다. 신스팝을 펑키하고 몽환적으로 소화했다. 가사에는 연대되는 순간의 기적을 표현했다.

특히 'I want that wild flower daylight'(그 햇살 가득한 날 피어난 야생화를 원한다)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2014년, 겨울 들판에서 홀로 피어났던 '야생화'는 이제 햇살 아래 있음을 선언했다.

춤추는 박효신도 볼 수 있다. 안무가 립제이와 협업했다. 대형 퍼포먼스로 시각적, 청각적 쾌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어느 날 나란히 앉아 같은 하늘을 바라본 두 눈 속에 사랑이 그곳에 있어/ Anywhere, I'll be with you/ Any Love' (가사 중)

'AE'가 관계의 시작을 노래한다면, 2번째 타이틀곡 '애니 러브'(Any Love)는 사랑의 본질을 말한다. 어떤 사랑이든 품겠다는 고백이다.

이 곡은 '굿바이' 엔지니어 토니 마세라티가 믹싱했다. '오렌지색 하늘', '겨울비가 그친 그 자리', '먼 별빛 아래' 등의 가사와 사운드는 '청각의 시각화'를 구현했다. 소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그렸다.

후반부 코러스 파트에서 절제했던 감정을 터트렸다.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콰이어가 웅장한 에너지로 카타르시스를 만들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6571
대표 사진
익인1
너무 좋아요ㅜㅜ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포켓몬 골드버전 은근히 갈렸던 취향.JPG1
04.09 01:11 l 조회 849
조상님들도 서양인보고 똑같이 생각한 것...jpg13
04.09 01:08 l 조회 41945
NCT 10TH ANNIVERSARY [NCT 2026] EVERYTHING, ALL AT ONCE, NEO
04.09 00:52 l 조회 546
남친이 자꾸 똥사진 보내는데 헤어져야해??1
04.09 00:51 l 조회 2498
엄마가 찍어줬다는 아이브 안유진 사진.jpg6
04.09 00:51 l 조회 9217 l 추천 1
독일의 대왕돈가스2
04.09 00:51 l 조회 2424
댕댕이 입양전후1
04.09 00:49 l 조회 1570
원래 박봄 주려고 했었던 서인영 노래42
04.09 00:35 l 조회 60036
드디어 성덕 된 백만유튜버 엄은향.insta7
04.09 00:23 l 조회 13196 l 추천 1
갤럭시탭 S10, S11 시리즈 가격 2차 인상1
04.09 00:21 l 조회 1728
블라) 못생긴 애인 둔 사람?49
04.09 00:17 l 조회 41341 l 추천 1
고등학교 때 장애 부모 욕한 애가 장애 부모가 됨
04.09 00:14 l 조회 2654
비행기에 수화물 실는 방법.gif4
04.09 00:13 l 조회 3881
왠지모르게 리듬이 느껴지는 영수증2
04.09 00:13 l 조회 6530
앤 해서웨이와 함께 입국한 가족들6
04.09 00:10 l 조회 13382 l 추천 1
과도한 사진보정으로 제명당한 정치인 .jpg
04.09 00:06 l 조회 4887
치료비 기부로 선한 영향력 보여준 가수.jpg1
04.08 23:55 l 조회 1131
봄이니까☺️ 올려보는 X(트위터) 모음🌸2
04.08 23:50 l 조회 1483
이 와중에 트럼프 코인 홍보하는 트럼프1
04.08 23:50 l 조회 864
솔직히 디자인만 빼면 최고인 가습기...jpg220
04.08 23:48 l 조회 84793 l 추천 7


처음이전41141241341441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