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긏 아가, 계속 아저씨 실망 시킬래?

아저씨랑 아가는 약속을 했어. 

근데 아가가 아저씨 몰래 아저씨가 싫어하는 행동을 한거야. 

(원나잇 같은거말고 담배,술,게임,일진놀이 등등등) 

아저씨앞에서는 아닌척 아가인척 하는데, 어느날 아저씨가 집에왔는데 아가가 나쁜짓 한걸 알게 되서 화내고 

아가는 울고불고잘못했다고하는 거. 

아저씨는 마음이약해서 봐주려고하다가도, 저번에 한번 봐줬는데 또이러니까 이번엔 뿌리를 뽑자. 라는 생각으로 일부로 아가한테 심하게 화내는거야. 

 

커플링/아가가 한 나쁜짓 종류/선톡 

 

 

이거 어제 어떤아가랑 한건데 완전 재미졌엌ㅋㅋㅋ 

아가 사랑해.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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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카백!/담배피고 일진놀이/백현이가 종인이 몰래 담배피고 일진놀이하면서 애들한테 돈뜯고다녔는데 담배랑 뻇은돈 꽁꽁숨겨놓는다고 숨겨놓은데가 가방인거지 가방안에다가 다넣어놓고 맨날 가방들고다니니깐 절대 들킬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백현이가 학교에 가방 깜빡하고 안들고간거야 하루종일 불안해하긴하지만 설마 그런일이 생길까 싶어서 긴장놓고있는데 종인이가 백현이가 가방안들고가서 가져다줄가하다가 그냥 놔뒀는데 백현이 가방엔 뭐가 있을까 싶어서 뒤져보다가 담배랑 많은돈 발견하고 화내는걸로!/

(방과후에 집와서 초인종누르며)아저씨!

[임자.]

(문열어주며)변백현, 너 이리와.

[독자17]

(신발벗고 뛰어가서 종인이한테 안겨서 올려다보며)왜 아저씨?

[임자.]

(안긴손 떨어트리며)니 가방에 있는거 다 꺼내.

[독자24]

(순식간에 불안한표정되면서)어..? 가방은 왜...?

[임자.]

다 꺼내서 하나하나 다 설명해.(가방 던지면서)

[독자35]

(종인이표정하고 행동보면서 겁 잔뜩집어먹어서)아저씨..그게..

[임자.]

빨리 안해?!

[독자41]

(소리지르자 놀라서 눈물 글썽이며)잘못했어 아저씨..

[임자.]

니가 안하면 내가 해야지.(가방에 있는거 집어던지면서 담배랑,돈 꺼내고)이거 설명해.

[독자46]

(덜덜떨다가 눈물고인채로 손싹싹빌면서)아저씨 잘못했어요 응? 내가 미쳤나봐 용서해줘요 네?

[임자.]

미친긴 뭘 미쳐,니가. 널 믿은 내가 미친거지. (담배들어보이며)이건 뭐라고 설명할래.

[독자51]

(그와중에 안혼나려고 변명 만들어내려고 눈굴리다가 변명생각났는지 종인이보면서)그거 찬열이꺼야..! 찬열이꺼..!

[임자.]

박찬열한테 전화해.

[독자62]

찬열이..? 핸드폰바꿔서연락안돼..! 그거 백현이꺼진짜아니야..!

[임자.]

후.. 이 돈은 뭔데?

[독자65]

그 돈은...(핑계거리못찾아서 눈만굴리다가 땅에 눈꽃음)

[임자.]

아저씨가 주는돈으로는 부족해? 그래서 남의 돈 뜯고다녀?

[독자72]

(고개도리도리하며)아니..잘못했어아저씨..

[임자.]

그럼뭐야, 대답해. 왜 돈뜯고 돌아다녀. 거지야, 니가?!

[독자120]

잘못했어요 (바닥보면서 눈물뚝뚝흘림)

[독자2]

찬백 / 술, 담배 / 오늘은 아저씨가 야근때문에 회사에서 자고 내일 저녁에 집에 들어온다고 함. 그래서 백현이는 아저씨때문에 못만나고 있던 양애취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술을 마시러 술집에 옴! 욕지기 섞인 더러운 말들도 오가고 술 마시고 담배 피고 막 놀다가 새벽이 돼서야 약간 취기 오른 상태로 집에 들어옴. 근데 헐 아저씨가 집에 있다... / (집에 들어서자마자 현관에 보이는 아저씨 구두를 보고) 아저씨 구두다... 어어-...?

[임자.]

(굳은얼굴로)변백현

[독자18]

(찬열이 목소리에 고개 들어 찬열이 쳐다보고 놀라 딸꾹질 함. 입 턱 막고 한참을 당황한 채로 서있다가 살살 웃으며) ...헤- 아..아저씨 일찍 왔네?

[임자.]

허, 웃어? 지금 웃음이 나와?

[독자28]

(신발 벗고 집으로 들어섬. 찬열이한테 다가가지 않고 멀찍이 떨어진 채 방으로 슬슬 도망치며) 늦게 들어와서 미안해요

[임자.]

(식탁으로 끌고 가서 앉히고) 미안? 미안하긴 해?

[독자37]

친구들이 잠깐 보재서 나갔는데 붙잡고 안놔주더라구요 (눈웃음 지으며 찬열이 팔 붙잡고 흔듬) 아아- 아저씨이-

[임자.]

팔 붙잡은거 떼어내서)입다물어.

[독자48]

(내쳐진 팔은 굳고 거친 말투에 놀라 눈 땡그랗게 뜸) 아, 아저씨...

[임자.]

내가 오냐오냐하니까 눈에 뵈는게 없지,응?

[독자54]

(찬열이한테서 멀어지도록 슬금슬금 의자 끝에 앉으며) 왜에... 왜그래요, 아저씨. 그렇게 말하지 마...

[임자.]

저번에도 이래서 아저씨랑 뭐라고 약속했는지 말해.

[독자63]

(우물쭈물하다가 말하지 않으려 고개 저으며) 미안해요, 아저씨. 이제 술 안마실게요...

[임자.]

한번만 더 이러면 너 포기한다고 했어. 이제 너한테 기대 안할거야.

[독자67]

아..아저씨... (겁 먹고 약간 눈물 맺히려는듯이 눈이 그렁그렁해짐) 잘못했어요 다시 안그럴게요.. 그런 말 하지 마요...

[임자.]

저번에도 다신안그런다고해서 기회줬었어.짐싸서 나가.

[독자74]

(짐 싸서 나가란 말에 놀라서 발딱 일어나 찬열이에게 다가감. 눈물 그렁그렁 매달고) 그러지 마요, 응? 반성하고 있어요... 왜 그런 말을 해요..

[임자.]

(우는모습에마음약해지다가 다시 정색하고)불쌍한척하지마.

[독자80]

그런 거 아니야- (사정사정하는데 찬열이 등쌀에 못이겨 울먹거리며 짐 싸는데, 가방에 옷 집어넣다 내팽겨치고 찬열이 앞으로 다가가서 눈물 거칠게 닦아내고) 아저씨 한번만요... 이제 진짜 안그럴게요

[임자.]

(마음약해지려고하며)씻고 얘기해. 지금 니 입,몸에서 냄새나서 같이 있기도 싫어.

[독자84]

(끅끅거리면서 울음 참음. 고개 끄덕이곤 욕실에 들어가 샤워, 양치하고 나옴. 샤워하면서 한참 울어 발개진 눈으로 쭈뼛대며 욕실 문 앞에 서있음) ...

[임자.]

(욕실에서나는울음소리때문에 그만할까 고뇌하다 이참에 뿌리뽑아버릴생각하면서) 방으로 들어와.

[독자89]

(코 훌쩍이며 어기적어기적 방으로 들어가 문 닫고 그자리에 어색하게 섬. 아직 울음을 미처 다 그치지 못해 울음소리 나려는 걸 꾹 참음) .....끅...흐, 으..

[임자.]

(침대옆자리두드리며)앉아.

[독자94]

(쭈뼛쭈뼛 다가가 살짝 떨어져 앉고는 눈에 고인 눈물 벅벅 닦아냄) ...흡...으...

[임자.]

울지마. 술은 깻어? 아저씨 실망시키니까 재밌지.

[독자101]

(그 말에 다시 울음 터지며 고개 도리도리) 흐으앙...

[임자.]

왜 울어,

[독자108]

잘, 못했..어요...흐... 아저씨 실망..시켜서... (어깨 들썩이며 울다가 울음소리 막으려 입술 꾹 깨물고 손등으로 입 막음)

[임자.]

으휴..(팔벌리고)이리와, 안겨.

[독자112]

(찬열이에게 다가가 두 팔로 감싸며 안김. 가슴에 얼굴 묻고 훌쩍훌쩍)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 흡... 그래도 무서운 말은 하지 마요...

[임자.]

한번만더 그따위 행동 하기만 해.(등토닥이면서)

[독자119]

(가슴에 볼 부비며 퉁퉁 우느라 다 쉰 목소리로) 안그럴 거에요.. 진짜루...

[독자3]

찬디/ 담배, 술, 삥뜯기.

(골목길에 제 친구들과 모여 앉아 담배를 입에 물고선 킥킥 웃어대며 떠들고 있어) 야, 그래서 변백현 니가 술 사고, 오세훈 집에서 먹자고?

[임자.]

(경수네 학교애들인거 같아 다가갔는데 담배물고있는경수보고)도경수.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임자.]

알겠ㅉㅕ수정하껭

[독자29]

이거 위에 댓글지울께미안해 ㅠㅠ

[독자30]

(한참 낄낄대다가 제 뒤에서 들리는 찬열의 목소리에 담배 내던지며 벌떡 일어나)

[임자.]

도경수, 여기서 뭐해.

[독자36]

그, 어.... 아저씨가 여긴 왠일로. (찬열이 몰래 제 친구들 발로 툭툭 쳐서 담배 끄라고 눈치줘)

[임자.]

담배펴?

[독자43]

네? 어, 오늘 처음... (제 머리 긁적이며 고개 살짝 돌려 친구들한테 가라고 작게 말하고는 다시 찬열이 봐) 처, 처음 핀거예요.

[임자.]

처음? 저번엔 술이더니 이번엔 담밴가보지?

[독자47]

(입술 깨물고 있다가 점점 굳어가는 찬열의 표정에 기 죽어서는) ..잘못했어요, 아저씨. 죄송해요.

[임자.]

입다물고 따라와.(집으로 가는)

[독자55]

(제 가방에 있는 담배 떠올리며 얼굴 새파래진 채로 찬열이 몰래 가방 뒤적여) ...망했다.

[임자.]

담배꺼냈지? 내놔.

[독자61]

(찬열이 손에 담배 쥐어주고는 가방 다시 메고서 어쩔바를 모르고 쩔쩔매) 아저씨, 그니까요. 아, 미치겠다ㅡ

[임자.]

입다물라고 했어.

[독자68]

(입 꼭 다물고서 찬열이 눈치만 힐끗힐끗 살피며 자꾸 진동 울리는 핸드폰 무음으로 바꾸는)

[임자.]

(집들어가서 쇼파에 앉고)지금부터 오분 줄테니까 변명을하던 거짓말을하던 마음대로 해.

[독자81]

그게... (찬열이 앞에 서서 고개 푹 숙인채로 우물쭈물 하며) 잘못했어요. 진짜로 안할게. 술이랑 담배 다 끊을게요, 잘못했어요..

[임자.]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이제 너한테 기대 안할거야.

[독자85]

...아저씨.. (찬열이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 떨구고는말 없이 서있다가) 화, 화 많이 났죠. 진짜 미안해요, 잘못했어.

[임자.]

후..오늘은 너랑 같이 못자겠다.

[독자90]

(제 팔 들어 담배냄새 나는거 알고서 뒤로 몇발자국 물러나며) 씨, 씻고 올까요? 냄새 많이 나네...

[임자.]

씻든지 말든지 이제 니 마음대로 하고 살아.(방문열고나가며)

[독자96]

(그 말에 멍하니 서있다가 찬열의 뒤 졸졸 따라가며 당황한 목소리로) 그게 무슨 뜻이에요? 아저씨, 내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임자.]

이제 신경꺼줄테니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봐, 한번.

[독자103]

아저씨... (찬열이 옷깃 붙잡으며 고개 절레절레 저어) 진짜 이제 실망 안시킬게요. 아저씨, 나좀 봐봐요... 네?

[임자.]

(애써 무시하며)나 잔다.

[독자106]

(제 손 뿌리치고 방에 들어가 문 닫아버리는 찬열의 행동에 발만 동동구르며 문 앞 서성거려) 아저씨, 아저씨... 나 들어가도 돼요? 나 진짜 잘못했어. 차라리 맞을게. 응? 아저씨..

[임자.]

들어와.

[독자113]

(쭈뼛쭈뼛 들어가서 방문 닫고 찬열이와 멀찍한 곳에 서서는) 잘못했어요.. 진짜 이제 애들한테 나 담배랑 술 끊었다고 할게요. 절대 손도 안댈게..

[임자.]

얼른 씻고와서 안겨.얼른.

[임자.]

얼른 씻고와서 안겨.얼른.

[독자115]

(재빨리 욕실로 들어가서 몇번이나 자기 몸 헹궈내고 담배냄새 다 지우고선 욕실에서 나와 찬열이 주위에서 쭈뼛대는)

[임자.]

오늘은 먼저 안안아줄꺼야.

[독자117]

(제 팔 킁킁대며 냄새 맡아보곤 담배냄새 안나자 찬열이한테 다가가서 살짝 껴안으며 눈치 살피는)

[임자.]

으이구,진짜..못살아(토닥여주면서)

[독자118]

진짜 담배랑 술 안할게요. 진짜로 약속. (자기 새끼 손가락 내밀고서 쳐다봐(

[독자4]

크백/담배/(야자 끝나고 집에 가던 도중 담배가 피고 싶어서 골목에서 담배피다 크리스와 딱 마주침) (눈 크게 뜨고 놀람)

[임자.]

변백현..

[독자20]

(놀라서 담배 얼른 끄고 뒤로 숨기고 크리스 바라봄) 아.. 아저씨..

[임자.]

손 앞으로 꺼내.

[독자32]

아.. 아씨. 그게 아니고요 아저씨.. (크리스 표정 보고 쫄아서 담배 앞으로 내밀어)

[임자.]

(담배뺏어서 던지며)따라와.

[독자40]

(크리스 손에 끌려 따라감) 아아! 아저씨!! 아파요! 아저씨 손 아프다구요!

[임자.]

입 안닥쳐?(집안까지 끌고 들어가서)짐 싸.

[독자44]

(당황 하며 크리스 바라보며) 아.. 아저씨.. 짐 싸요..? 왜.. 왜요..

[임자.]

이제 너랑 못살겠으니까 짐 싸라고.

[독자49]

(크리스 붙잡으며) 왜.. 왜요.. 왜 저랑 못살겠는데요.. 아저씨 왜그래요 갑자기이..

[임자.]

왜? 왜인지는 니가 더 잘 알잖아.

[독자56]

(울듯이 크리스 바라보고) 담배 때문에 그러는거에요? 그거는.. 그냥...

[임자.]

그냥, 뭐. 또 저번처럼 친구가 펴보라고 해서 그랬다고?

[독자60]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수험생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해서..

[임자.]

됐어. 짐이나 싸.

[독자70]

(발 동동 구르며 안절 부절 못하며) 아! 왜 그래요 아저씨! 진짜 겨우 그런거 때문에 그러시기 에요?!

[임자.]

겨우? 나는 담배피는 양아치랑은 같이 못살아.

[독자75]

(양아치 란 말 듣고 약간 충격받으며) ...제가 양아치에요..?

[임자.]

양아치 아니면 뭔데? 지금 니 나이가 담배펴도 되는 나이야?!

[독자79]

물론 그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고 하면 필수도 있는거잖아요! 그게 그렇게 잘못한거에요?


/애원하고 비는 배큥이 아니고 버럭버럭... 꼭 날보는거 같네..ㅋㅋ

[임자.]

그럼 니가 잘했어? 그래, 피고 싶으면 펴. 난 이제 니얼굴 안볼테니까.

[독자86]

(울먹이며) 아저씨 한테 나는 그런 존재 였어요? 나 사랑한다면서요! 나 자체로 사랑하는거 아니었어요?

[임자.]

아니, 앞뒤다른 변백현은 좋아한적 없어.

[독자92]

(고개 푹 숙이고) 그래요.. 아저씨.. 저 아저씨 말대로 앞 뒤 달라요.. 하.. 그래도 나름 아저씨 실망 시키기 싫어서 줄이려고도 노력하고 했던건데..

[임자.]

노력한다는 애가 집앞골목에서 담배를 펴?(인상찡그리고)니 몸에서 무슨냄새나는지는 알고 있어?

[독자97]

참다가 참다가 힘들어서 그랬어요. (옷 냄새 킁킁 맞고)무슨 냄새 나는데요?

[임자.]

담배에 쩔은 냄새나.더러우니까 씻고와, 씻고 다시얘기해.

[독자102]

(내가 더럽구나. 크리스 한테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터덜 거리며 욕실에가서 샤워 하고 나와 크리스 앉은 자리 반대편 쇼파에 앉음)

[임자.]

왜거기앉아(옆자리두드리며)이리와.

[독자109]

더럽잖아요.아저씨 한텐 나같은거 씻어도 냄새날거 아니에요. 여기 있을래요.

[임자.]

이리오라고 했어. 아저씨랑 평생 안보기로 마음 먹은거야?

[독자114]

(인상쓰다 크리스보고 얌전히 옆에 앉음)

[임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용서하는거야, 알겠어?

[독자5]

백도/ 백현이가 퇴근할 시간 즈음에 집 앞에서 경수가 친구들이랑 모여서 담배피다가 걸리는거 옷 차림은 백현이 앞에서랑은 다르게 단정하던 교복바지가 스키니마냥../
(백현이 못보고 계속 담배 피다가 백현이랑 눈이 마주쳐서 황급하게 불붙였던 담배 버리고 발로 짓발으면서) 아.. 아저씨..

[임자.]

도경수. 발 치워.

[독자45]

(백현의 말에도 차마 발을 치우지 못하고) 아..아저씨.. 그게 아니고... 잘못했어요..

[임자.]

발안치워?

[독자52]

(울상이 되서 발 치우면서) 아으.. 아저씨.. 잘못했어요...

[임자.]

(바지보면서)바지는 또 왜 그 모양이야? 가지가지 하는구나 아주.

[독자58]

(백현의 말에 고개 푹 숙이고 자신의 바지를 보면서) 이..이건 그니까... (울 듯한 얼굴로 백현이 쳐다보면서) ..아저씨... 잘못했어요..

[임자.]

후..집가서 얘기해. 따라와.(빠른걸음으로 집가는)

[독자76]

아..아저씨 좀 천천히..! (안절부절 하다가 백현의 뒤를 쫓는)

[임자.]

(집에가자마자 경수욕실로 밀어넣고) 역겨운냄새 나니까 다 씻고 그 바지랑 가위가지고와.

[독자91]

(굳어서 백현이 보다가 결국엔 씻고 가운 입고 나오는) ..아저씨 다 씻었는데...(한 손에 바지랑 다른 손에 가위 들고서 백현의 앞에 서는)

[임자.]

가위로 바지 찢어서 버려.

[독자98]

아저씨 그럼 나 내일.. 학교엔 어떻게 가라구... (뭐라고 말해보려 하지만 백현의 굳은 표정을 보고는 가위로 바지 자르는) ..다 잘랐어요.. 아저씨.. 그만 화 풀어요....

[임자.]

아저씨 가지고 노니까 재밌어?

[독자105]

(백현의 말에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지으며) 아니에요.. 내가 언제 아저씨를 가지고 놀아.. 잘못했어요.. 안 그럴게..

[임자.]

아젔늘 지금 니가 날 가지고 노는걸로밖에 안보여.

[독자110]

(눈에 눈물이 가득차서 백현을 바라보며) 아저씨.. 무슨 말이 그래... 내가 잘못했으니까.. 내가 아저씨 좋아하는거 알면서...

[임자.]

아저씨 좋다면서 하는행동은 그게 뭐야?

[독자116]

(백현의 앞에서 초조한 듯이 손만 만지작 거리며) 다신 안 그럴게요.. 내가 잘못했어.. 아저씨 화 풀어요..응?..

[독자6]

찬백/ 백현이가 시험 끝났다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 마시고 놀면서 왕게임하고 막 그런거/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놀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늦잠자고 있는데 만나기로 해놓고 내가 연락도 없이 안나타나서 걱정된 찬열이가 집에 찾아오자 그제서야 일어나 문 열어주며) 어, 아저씨..

[임자.]

(문열자마자 퍼지는 술냄새때문에 얼굴 굳으며)술마셨어?

[독자23]

(굳은 얼굴 보고 긴장해서 손 만지작거리며) 아.. 그게, 그러니까요.. 시험도 끝나고 그래서 조금, 마셨어요..

[임자.]

(집에들어가서 백현이 친구들 다 내보내고)앉아.

[독자38]

네에.. (어질러져있는 주변 대충 치우고 쇼파에 앉아서 손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 푹 숙이고 있음)

[임자.]

집안 꼴이 이게 뭐야,지금?

[독자50]

죄송해요.. (눈치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지금 다 치울게요, 금방 치울 수 있어요..

[임자.]

앉으라고 했지. 니 친구들이랑 이런식으로 놀면서 아저씨앞에서는 순수한척 하느라 고생이 많았겠네,그지?

[독자57]

(답답한듯 머리 헝클이고 작게 한숨 내쉬며) 순수한척 한거 아니에요, 그런거 아닌데..

[임자.]

그럼 뭔데, 아저씨한테는 술담배 못한다며.니가 니입으로 그랬잖아.

[독자64]

죄송해요 아저씨.. 술 다시는 안마시려고 그랬는데, 애들이 갑자기 들이닥쳐서..

[임자.]

들이닥쳐? 그럼 집에 몇번 왔다는 얘기네.

[독자71]

(울상지으며) 아니요, 온적은 있는데.. 이런적은 진짜 처음이에요, 좀 믿어주세요..

[임자.]

그래, 집에와서 놀수있지. 근데 술은? 저번에도 술마셔서 안그런다고 약속했지.

[독자77]

(주눅들어서 고개 끄덕이며) 네.. 근데 시험도 끝났고, 저번처럼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임자.]

시험끝나면 마셔도 되는거야? 이러다가 약도 하겠다, 어?

[독자7]

틴틴입니다!!!♥ 오늘은 세루 // 루한이가 술먹음! // (오피스텔 들어왔는데 아직 찬열이는 안온상태라 술냄새나는 옷 세탁기에 집어넣고 샤워하러들어가려함) 으으.. 걸리면 안되는데.. (취해서 비틀비틀댐)

[임자.]

(문열고들어오며)아가-.

[독자22]

(놀라서 넘어짐) 악!!

[임자.]

아가?(놀라서 다가갔는데 술 냄새나서 인상 찌푸리며)너 일어나.

[독자31]

(우물쭈물 일어남) 아저씨...

[임자.]

저번에 아저씨랑 뭐라고 약속했어.

[독자39]

아..술.. 술 안마시기로..

[임자.]

근데 너지금 뭐하고 왔어.

[독자42]

마시고왔어요...술..

[임자.]

약속 안지키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

[독자66]

혼난다고..잘못했어요 아저씨...

[임자.]

이제 너한테 기대같은거 하지 말아야겠다.

[독자73]

아니야, 아니에요, 진짜 미안해 잘못했어요 다신 안그럴게..

[임자.]

아니야, 널 믿은 내 잘못이지.

[독자82]

(세훈이 붙잡고 빔) 미안해, 미안해..잘못했어요..

[임자.]

아저씨가 모른척했으면 계속 했겠다. 그치? 니가 나를 호구로 볼줄은 몰랐네.

[독자87]

아니에요 그런거, 진짜아니야 아저씨..(당황해서 울먹임)

[임자.]

그런게 아니면 뭐야. 왜 자꾸 아저씨 실망만 시켜.

[독자93]

친구가, 친구가 억지로 먹여서...

[임자.]

억지로? 진짜 억지로야?아저씨 눈보고 말해.

[독자99]

( 세훈이 빤히 쳐다봄) 네..

[임자.]

거긴 왜 따라갔어.

[독자104]

친구가 생일이라고 불러서, 그래서..갔었어요 잘못했어요 진짜로 다신 안그럴게요..

[독자8]

나모!!!하나모!!
오늘만 노멀해도 되요?미안해요ㅠㅠ

[독자9]

친종/술.담배.일진놀이/ 종인이가 학교에서 싸워서 징계를 받아요. 이박삼일로 그런데 마침 찬열이가 이박삼일로 출장을 가게 되요. 그래서 종인이는 맘 푹 놓고 친구집에서 늦게까지 술마시고 들어오면서 피던 담배를 그대로 가지고 들어오죠.그런데찬열이는 출장 취소되서 집에서 종인이 기다림!! 그러면서 종인이방에있는 정학서류? 그런거 보고 빡쳐서 벼르고벼르고있는거요! / ( 맘 편하게 담배피면서 들어오다가 찬영이 발견하고 급하게 담배 뒤로 숨김) 아,아저씨...

[임자.]

김종인.(정학서류보며)앉아.

[독자25]

(담배 얼른 현관 바닥에 지져서 꺼버리고서는 다가가는데 정학서류보고 더 당황해서 조용히 고개숙이고있음)

[임자.]

(담배냄새나자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너 지금 나랑 장난해?

[독자33]

(큰소리에 살짝 움츠리면서) 잘못했어요..진짜 잘못했어요..흐으..아저씨 .

[임자.]

잘못? 잘못한거 알긴해, 니가?

[독자53]

약속..어긴거요..그리고 이거랑..(다급하게 변명하듯이) 이,이건 진짜 걔가 먼저 막 시비를 걸었는데 그게 어쩌다가..커져서..

[임자.]

술이랑 담배는, 그것도 걔가 하라고해서 했어?!

[독자59]

.....분,분위기에 휩쓸려서...죄송해요..흐..진짜..안그럴게요..(앞에 앉은 찬열이 손 살짝 잡으면서)

[임자.]

손 쳐내면서) 아저씨가 널 너무 믿었던게 잘못이야, 그치?

[독자69]

(울먹이먄서) 아니요!! 잘할게요..정말 이잰 아저씨랑 약속도 지키고..담배도...끊고...술도 안마시고 할게요..(두손모아서 싹싹빌면서)

[임자.]

내가 너 밖에서 이러고 다니라고 했어? 왜 자꾸 실망시켜.

[독자78]

(고개 저으면서) 안그러고 다닐게요...실망도 안하게 진짜 바꿀개요..이번엔,정말로..한번만 더 믿어주면 안돠요 아저씨?

[임자.]

(마음 약해지려고하며)정학당한건 왜 말 안했어.

[독자83]

아저씨 걱정할거니까..그냥 출장시기랑 겹치길래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어요..죄송해요..다음부턴 욱해서 막,막 싸움도 안할게요..

[임자.]

아저씨 앞에선 순한척약한척 다하더니 밖에선 싸움질이나 하고, 아저씨가 얼마나 우스웠으면 그랬겠어.

[독자88]

(손 내저으면서) 아니에요!! 진짜 아니에요. 오히려...아저씨한테 이쁨받고싶어서..그래서 거짓말하고..그런건데..우습게 본 적 없어요..

[임자.]

너는 아저씨가 실망할건 생각안해?

[독자95]

그러기 싫어서...숨길려고 했던건데...잘못 생각했던거 같아요..이젠 고칠게요

[임자.]

(마음약해지려고하는데 뿌리뽑을생각으로 강하게하며)고치든말든 니가 알아서해. 다고칠때까지 너랑 같은방 안써.

[독자100]

(당황해서 눈만 굴리면서) 아..싫은데..안되는데..(눈치보고서는 표정 더 굳는거 보이자 목소리 작아지면서) 안,안되는데...

[임자.]

(다른방들어가서 문닫고 너무심했나싶어 자책함)

[독자107]

(문 앞애서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울음터트림) 흐어- 아저씨이.진짜 잘못했어요..나렁,나랑 자요..응? 나 혼자,흐으,자기.. 싫단 말이야..

[임자.]

담배냄새 나는 애랑은 안자.

[독자111]

으엉-씻고 얼개요..냄새 안나게 씻고..끊고..할개요..흐..나랑 자줘여..응? 아저씨이-

[독자10]

헐

[독자11]

으잉잉'^'

[독자19]

카백/백현이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애들 사이에서 술 몇 모금 마시고왔는데 잘 취하는 편이라 금세 들통나는거/( 불 꺼져있는 것 보고 조용히 들어와 비틀거리며 방으로 향함)

[임자.]

(백현이올때까지 방에앉아있다가)왜 이제와?

[독자27]

(놀라서 멈추고는 종인이.쳐다보면서) ㅇ.. 아저씨 안 자고 있었어요?

[임자.]

술마셨지, 또.

[임자.]

무섭다..많다..

[독자12]

와..하고싶지만 쓰니 힘쇼해..ㅠㅠ

[독자13]

아... 너무 늦었다 하고싶었는데

[독자14]

와 많아ㅋㅋㅋㅋ 힘내..

[독자15]

어제 이걸루 달렷던 마이리얏 헤헤 기분좋구만♡♡

[독자16]

하고싶은데...

[독자34]

하고싶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