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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나의 봄 변백현 01 (부제-달달끝엔 씁쓸함) | 인스티즈

 

나의 봄 변백현 01 (부제-달달끝엔 씁쓸함)

 

 

 

봄이다. 아 이쁘다 아름답다 하고 생각하는순간
어느순간 정신차리면 지나가고 없는 그런 봄
너는 그런 봄같았다.
너는 한없이 이뻤고 나에겐 너랑 모든것이 아름다웠다.
하지만 너는 모든 사람에게 그랬고 나는 그중 한명이였을 뿐이다

 

 

 

변백현, 너를처음본건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전학생이 왔다면서 인사하라고 했을때
작은아이가 눈을접으면서 안녕.친하게지내자 라고 웃었다.
그게 너의 처음이였다. 변백현은 내옆자리에 앉았고
처음 나에게 '안녕? 이름이뭐야?' 하면서 말을걸어왔다

 

 

오랫동안 변백현이랑 친구로지냈다

 초등학교 중학교 까지 같은학교에다니고 같이 붙어있는시간이 길다보니 가까워졌다.

 나와 변백현은 서로에게 당연해졌다.
항상 학교가려고 나오면 변백현은 우리집앞에서 기다리고있었고

그렇게 같이 등교하고 수업이 다 끝나면 백현이네 반앞에서 기다리고 같이 집가는게 당연했고

 주위에서 사귀냐 뭐냐 하는말에도 서로 신경도 안썼다.


당연한일이였으니까

백현이는 항상 그랬듯 나를 집에데려다주고는 힘들다며 옆에서 투정을 부리곤했다

 

 

 

 

"야 김여주 솔직히 라면먹고 가라는 말은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미친놈 집이나 기어들어가라"

 

"아싫어싫어 힘들어 너네집갈거야 부모님 계시지?"

 

 

 

변백현은 다짜고짜 우리집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더니 익숙하게 우리집에들어갔다

 

 

"장모님~저왔어요~"

 

 

변백현은 특유의 능글거리는 목소리로 인사를했다.
알고지낸지 오래되서 엄마아빠한테 장모님 장인어른 이라며
어른들한테도 싹싹하게 굴었다.
우리 엄마아빠도 그런 백현이가 이뻐보였는지 항상 백현이를 반겼다.

 

 

 

"야 변백현 왜 우리 엄마가 장모님이야"

 

 

"야 김여주 솔직히 나만한 남자가어딨냐 너는 너무 덜렁대고 칠칠맞고 그러는데 누가 너챙겨주냐 내가챙겨줘야지 나만한 애 없다?"

 

 

항상 변백현이 나만한남자없다고 내가 너챙겨줘야지 할때마다 한편으로는 좋았지만

 진심이아닌걸 알기에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나는 그럴때마다 정말 너가 진심이였으면 좋겠어 백현아

 

 

너는 항상 그랬다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옆에서 당연하듯 말하고 행동하고
그거하나에 아닌척 내가얼마나 설레고 좋은지
너는 모를거야 지금도

 

 

 

 

-야 김여주 안나와? 학교안가?-

 

 

 

대답할 힘도없었다 날씨때문인지 감기가 걸려
끙끙앓고있는데 아침에 전화를해서는 안나오냐고
겨우 있는힘없는힘 내서 받았다.
분명 아프다하면 찾아와서는 이리저리 잔소리할게 안봐도 비디오였다

 그래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안간다고 대답을하고 핸드폰을 꺼버렸다.

 

 

 

-어 안가 피곤해 오늘 안갈거야 먼저가-

 

 

 

 

 

가끔 여주는 정말 졸릴때 학교를 빠지곤했는데 학교에는 아프다고하고 빠졌다

 그때마다 나는 여자가 한달에한번하는 그거인줄알고 학교끝나고

항상 약을 챙겨서 여주집으로 가고 그랬는데 항상 여주는 뭘이런걸 사오냐고

 정말 학교가기싫어서 그런거였다고 그랬다.
정말그랬다 여주는 진짜 학교가기 싫어서 안간거였다 항상 나는 아프나 걱정되서

 여주네갔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한결같이 귀찮아서 가기싫어서 였다


 

근데 얘는 왜 사람을 걱정시키고그러냐

이번에는 여주가 진짜 귀찮아서 가기싫어서 안가는가보다 하고 혼자 학교를갔다

주위에 친구들이 왜오늘은 여주랑세트로 안왔냐고 놀리기도했다.
여주가없는학교는 무료하고 심심했다

 여주가 학교에있어도 계속붙어다니는건 아니지만..뭔가 허전했다.

그렇게 지루했던시간이 지나가고 집에가는길에
혹시나 하고 여주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고객님의 전화가 꺼져있어...-

 

 

자나?하는생각이 들었지만 이시간에 잘리가없는데..
여주네집에가면 분명 왜왔냐고 뭐라할 여주의모습이 눈에그려져서 웃음이나왔다 에이 모르겠다 하고
자는거겠지 하는마음에 내일 연락해야겠다 넘어갔다

 

 

 

 

 

 

 

 

그렇게핸드폰을꺼놓고 끙끙앓다가 겨우일어났다.
어지럽고 목소리는 안나오고 거기에 엄마아빠 모두 명절이라고 시골에가셨다.

병원도 못가고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변백현을 부를까했지만 시계를보니 새벽이라 포기하고 핸드폰을 꺼둔채 그렇게 다시 잠들었다.

새벽에 잠깐일어났다가 눈뜨니 오후였다 정신차리고 핸드폰을 켰는데 죄다 변백현 연락뿐이였다.

 

 

 

 

 

 

-야

 

-김여주

 

-잠?

 

-뭐하냐

 

-왜 핸드폰은 꺼두는건데

 

 

 

 

그런식으로 온 문자를보면서 변백현이 말하고있는거같아
웃고있는데 변백현한테 전화가 왔다

 

 

 

-변씨-

이름이 뜨자마자 잔소리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받았다.

 

 

 

 

-여보..세-

 

-야!!!!!!-

 

-야 귀떨어지겠다-

 

-뭐하느라 이제 전화받냐-

 

-자고있었다 왜 전화질이야-

 

-무슨 지금까지 자 장난해?-

 

-장난아니고 막낼세-

 

-재밌어? 지금 개그가 나와? 내가 얼마나..아 됐다 어디야-

 

-보면모르냐 집이지-

 

-지금갈게-

 

-안돼! 나 지금 머리도 안감..-

 

 

끊었다. 얘는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뭘하고있었던걸까..

 아무리 오래 본 사이지만 이런모습을 보일순 없다고

 세수라도해야지 하면서 일어서는데 먹은것도없고 감기기운에 갑자기

 누웠다가 일어나서 어지러워서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빠져 쓰러졌다

 

 

 

 

 

 

 

 

 

 

 

-삐삐삐삐삑

 

 

"야 김여주 오빠왔다"

 

 

 

여주가 쓰러져있었다 명절에는 여주집에 아무도없는걸 아는데 놀아주려고 보고싶어서갔는데 쓰러져있었다
처음엔 얘가 이런곳에서 자나..했는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고 몸이뜨거웠다.

 

 

 

 

 

 

 

"야 김여주"

 

 

 

 

 

아무리 흔들어도 안일어 나길래 어떡하지 잠깐 고민하다가

여주를 침대위에 눕혔다

 

 

 

"얘는 왜이렇게 몸이 뜨거워.."

 

 

 

 

명절이라 약국도 문을닫았고 아파보이는데 내가 할수있는게 없었다

급한대로 물수건을 이마에 놓고 그렇게 몇시간동안 물수건을 갈아줬다

얘는 아프면 아프다하지 왜 말을안하고있어서 이고생을 시키냐..

어느정도 여주를 이해한다 여주성격에 힘든것도 말안하고 아프거나 그래도 절대 티를 안낸다

그러다가 나한테 걸려서 잔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잔소리 듣는다고 아프다는것도 말안하고 너무하잖아

 

 

 

 

 

 

 

 

 

눈을뜨고 일어나보니 변백현은 내침대에 엎드려 자고있었고 내 이마엔 물수건이 있었어

변백현이 와서 해줬나봐 아 피곤할텐데 밥도 못먹고

고마움 반 미안함 반, 그렇다고 자는애를 깨우기엔 너무미안해서

백현이 밥이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하고 몰래 백현이가 깨지않게

부엌으로 갔어 냉장고에 딱히 있는음식도없고 볶음밥이랑 김치찌개나 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재료도 꺼내고 냄비도 꺼내서 밥을하고있었는데

 

 

 

 

 

"아.."

 

 

"뭐야..밥하고있었어? 이 오빠 밥주려고?"

 

 

 

 

변백현이 다짜고짜 뒤에서 안았다 밥냄새에 깼는지 자다 일어난 낮은목소리로

밥하고있었냐고 하는데 떨려 죽는줄알았어

세상에서 변백현이 제일나빠

옆을보니까 변백현이 내어깨에 기대서 눈감고있더라고

 

 

 

"저리 좀 가라"

 

 

"왜 좋기만한데 빨리밥해줘 배고파"

 

 

 

자꾸 변백현이 뒤에있으면 심장소리도 들릴거같고해서 정말 후다닥 밥을했어

애가 배고팠는지 허겁지겁먹더라 나는 밥먹는 변백현 보고있었는데

 

 

 

"아 맞다 야 김여주"

 

 

 

갑자기 먹다말고 정색을하더니 숟가락을 내려놓데?

 

 

 

 

"왜..왜"

 

 

"자꾸 그럴거야? 어?"

 

 

"....."

 

 

"사람이 아프면 말을해야지 왜 혼자 가만히 있는건데?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어?"

 

 

"야 그게"

 

 

"생각을해봐 너옆에서 오래있었고 너네 부모님다음으로 가까운사이인데 그래도 너무하잖아"

 

 

"야.."

 

 

"걱정하는사람 마음도 모르고 어? 잘한다 김여주?"

 

 

"너가 왜 걱정을해 어차피 며칠 누워있다보면 괜찮아지는데 뭘"

 

 

"뭐?"

 

 

 

 

아 어떡해 나도 이렇게 말할려고한건아닌데 괜히 나쁜말만 나와서 변백현 표정만 안좋아지더라

어떡하지 여기서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아 미안해 백현아  너무 아파서 그랬어 움직일 힘도없었고 너가 잔소리 할.."

 

 

"야 김여주"

 

 

"....."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랑 사람으로서 친구로서 걱정할수도 있는거잖아"

 

 

"....."

 

 

"매일매일 같이다니던 친구가 아프다는데 걱정하는게 그렇게 싫어?"

 

 

"야.."

 

 

"아니다 됐다. 밥 잘먹었어 내일 약국 문열면 약사올게 아니다 같이 병원가자 내일 연락할게"

 

 

 

 

 

 

 

 

 

 

 

 

 

 

 

 

 

 

 

모르겠다..★ 새벽에 백현이 생각나서 써보긴했는데 으아래ㅔ에게에 모르게ㅐㅆ어요

어디서 끊어야할지도 모르겠고..분량도 실패..ㅠㅠ

시간날때마다 핸드폰켜서 써놔야겠어요 설레봐라 좀ㅠㅠㅠㅠㅠ

다음편엔 백현이랑 꽃놀이가는거 써야겠다!!!!!!난 꽃놀이 혼자니까!!!

여러분사랑해요!!내사랑 많이 받아요 팡팡하게!!

 

댓글과 신알신..love..♡ 감사합니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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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7.217
헐!!!!!!!! 재밌다!!!!!!!! 무려 백현이와 친!!!!!!!!!!!!!!!구!!!!!!!!!!!!!!라고!!!!!!!!!! 작가님 헐 진짜 아 대박; 쩐다.... 대작이 될 거에요ㅠㅠㅠㅠ 사랑핮니다ㅜㅠㅠ뮤ㅠㅠㅠㅠㅠ 어멋ㅎ... 전 비회원 찌끄레기라 댓글밖에 못 다네요......ㅎ 신알신은 뭐죠?ㅎ 먹는건가ㅎ.... 암호닉 되면 [나는야피카츄]로 신청할게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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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
ㅋㅋㅋㅋㅋ우왕 이렇게 긴 댓글 처음봐요~~~~ 감사합니다 저도 하트많이 달아드릴게♥♥♥♥♥♥♥♥♥♥♥♥♥♥♥♥♥ 감사해용 열심히 쓰겠습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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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와우 진짜와우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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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
이름마저 설레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도어떡해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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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변백현 짱짱 ㅠㅠㅠ서로좋아하는구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벚꽃편도 기다리겠습니다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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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
ㄲㅑ감사해요~~~최대한빠르게 찾아뵐게요^0^♥♥♥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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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변백현ㅠㅜㅜㅜㅜ설레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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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변백현ㅜ어우ㅠ설레는거ㅠㅠ얜 그냥 존재가 설레 이름만 봐두 설레ㅠㅠㅠ말하는거봐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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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짱짱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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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진짜ㅜㅜㅜㅜㅜ백현이 짱이다ㅏ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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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이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의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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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무려 친구인데...썸인가요 아닌가요ㅠㅠ 암튼 너무 좋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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