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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의 일기
2013년 06월 06일 목요일
오늘은 현충일이었다. 그래서 어제는 열이네 집에서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열이는 참 잘생겼다. 코가 너무 예뻐 ㅎㅎ
무튼 화장실가고싶었는데 박찬열이 다리로 허리 감아서 진짜 짜증나 죽는줄알았다.
박찬열 그거는 하루라도 날 안괴롭히면 안되나보다.
그래도 귀찮고 좀 부끄럽긴해도 열이가 해주는 뽀뽀랑 키스는 참 단것같다.
너무 달아서 심장이 쪼그라 질것같다 ㅎㅎ
아이 부끄러. 오늘은 열이랑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티비로 영화 몇편보고,
열이가 알바하는 가게가 찾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 열이 친구라는 이유로 취업했다 ㅋㅋㅋ.
진짜 어쩔수없이 열이랑 주말에도 붙어있게 되는구낰ㅋㅋㅋ
요즘 엄마가 냉장고 털어간다고 싫어한다. 그래도 다 열이랑 먹고싶은걸 어떻게 해 .
이제 또 2차고사 한달 남았다. 아 정말 학생의 시간은 잘도가는구나. 열이랑 민증사진도 찍으로 가야되는데.
귀찮아 귀찮아.
찬열이의 일기
2013년 06월 06일 목요일
오늘은 우리 종나니랑 하루종일 같이 있다가 공방갔다왔다.
그리고 어제 동글이네에서 가져온 수박을 먹었는데 진짜 시원하고 달고 맛있었다.
이제 여른은 여름인가 보다. 너무 덥다. 종인이도 더운지 중간에 샤워하고 나오더니 트렁크랑 내 티 큰거 하나만 입고 선풍기 틀고 있었는데.
다리 완전 이뻐!! 아진짜 홀딱 후루룩 먹어버리고 싶다 우리 종나니.
이제 근데 덥다고 껴안으면 싫어해. 나쁜놈.
그래도 꼭 붙어 있어야지. 아! 이제 종나니도 알바 같이 한다.
좋아좋아. 이제 주말도 같이 있을수 있엉 ㅠㅠ
빨리 마치면 같이 고기도 먹으러 가고 그래야지. 아 갈매기살 돼껍 먹고싶다 ㅠㅠㅠ
아ㅠㅠㅠ 진짜 먹고싶다. 내일 야자 째고 당장 먹으러 가야지 ㅎㅎㅎ
고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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