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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근데 이쁘게 안 붙여졌어.."




남아있던 상처들에도 반창고를 꼼꼼하게 붙여준 종대가 마지막 반창고를 붙여주며 고개를 뙇 들면서 찡찡댔음.

그제야 제대로 쳐다본 손은 그야말로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었음. 확실히 거의 삐뚤하게 붙여지고, 겹쳐지고 난리 난 반창고 천국이었음.

응? 가만 보니.. 이렇게 많이 다쳤단 말야? 그러고 보니 살짝 쓰린 거 같기도 하ㄱ..




가 아니라 존나 아프잖ㅇ..ㅏ...?






컵을 깨뜨렸을 때는 너무 놀라서 아픈 걸 못 느꼈고, 방금은.. 모두들 알 거라 믿고.. 아무튼 반창고가 다 붙여지고 긴장이풀리자마자 손이 아파오기 시작했음.

비록 반창고는 서툴게 붙여줬지만 누가 치료해준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깟 아픔 따위ㅋ.. ㅎ견뎌보려 했지만 뒤늦은 후폭풍이라 그런가 장난 아니게 아팠음.

하긴.. 손바닥도 그렇고 손가락 마디 사이사이 꼼꼼하게도 베였더라구요ㅎ 뚜쉬.. 울어도 되는 점?..







"오늘은 웬만하면 손 씻지 않는 게 낫겠다."






지켜보던 경수가 나긋하게 말했음. 어윽.. 목소리로 심장 관통 시전... 경수 말인데 뭔들!!!!!!!!! 고개를 경건하게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답함ㅎ

그 와중에 찬열이나 다른 멤버들은 다들 우르르 모여서 반창고가 붙여진 내 손을 보면서 귀엽다며 지들끼리 난리부르스를 떨고 있었음.

손이 좀 작은 건 맞는데 평소에는 신경을 1도 안 쓰고 살던 부분이라 갑자기 주목받는 게 어색하고 부끄러웠음.. 미친.. 엑소가 내 손보고 귀엽대..

멤버들 반응이 너무 재밌길래 기대에 부응해주기 위해 살짝 한번 꼬물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대박, 대박!"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내 손 반토막 내놓은 거 같아.. 어떡해.."




"아이, 반토막은 심했고. 근데 진짜 조그맣다. 애기손 같아."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내 손아 장하다!!!!!!!!!!!!!!!!!!! 드디어 이 쓸모없이 달려있던 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온거야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차례대로 백현, 찬열, 민석이었음. 어쩜 말들을 저렇게.. 한마디 한마디 덕통사고 나게끔 뱉을 수 있지?...

예. 그렇습니다. 오늘부로 1129439번째 재입덕중입니다.









설거지 사건(?)이 일단락 되고, 경수가 남은 설거지를 하겠다며 부엌으로 들어갔는데.. 미안해서 쥬금.. 바닥에 머리라도 박을 뻔 했쟈나..

내가 구슬프게 쳐다보는 걸 느낀 경수는 이쪽을 향해 한 번 씨익 웃어주고 설거지를 시작했음.

나는 킁, 하며 머쓱하게 다시 TV로 시선을 돌렸음. 물론 내 옆에 자리하고 있는 멤버들과 함께..ㅋ.... 모두들 예상하다시피 나는 TV에 집중이 될 리가 없었음.

그냥 찬열이랑 백현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놀았음.







"근데 너 문자 하는 거 보니까 장난 아니더라."



"..아, 그게..ㅋ.."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우리 없을 땐 혼자서 막 배켜나ㅠㅠ 찬녀라ㅠㅠ 이러지? 다 알아, 내가."









이열~~~~ 정확히 짚었는데~~~~~ㅎ 뭐 우리집에 CCTV 설치해놨니? 마치 라잌 덕후의 치부를 들킨 느낌이랄ㄲ...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흫...흐흥.. 아 미치겠다.. 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잊을만하면.. 콱..

썩소가 만개한 내 얼굴을 못 봤는지 계속 흐흥거리며 쪼개던 찬열이는 자기 휴대폰을 뒤적거리다 화면을 나에게 냅다 들이밀었음.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자기 폰에 저장되어 있는 내 번호가 뜨는데.. 이름이...

....오벌도...ㅆ...ㅡ....







표정이 채 썩기도 전에 백현이가 보여준 폰 화면에는 ..... '중독인디' ...... ㅋ.. 그리고 문자할게ㅎㅎ 라며 환하게 웃는 백현이...... 윽.. 심장이..

근데 이거 내가 감히 예상 한 번 해보자면 울엄마가 끓여주는 사골국보다 더 우려먹을듯한 느낌적인 느낌?

체념하고 하하하 웃으며 처참하게 썩어가고 있을 내 표정을 최대한 폈음 ^______________^

☆우주대스타 이그조☆ 의 휴대폰에 내 번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덕후로서의 삶에서 대성공을 거둔 것이 아니던가.

찬열이가 옆에서 자기는 불꽃완댜님으로 저장해주면 안되냐며 말도 안되는 땡깡을 부리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민석이가 말없이 티비볼륨을 키우기도 하고..









아무튼 시간이 약이라는 게 이럴 때 쓰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점점 이그조가 편해지고 있는 것 같았음.

확 느낄 수 있을 정도로ㅋㅋㅋㅋ 정말 예전에는 얼굴만 봐도 숨이 턱 막히고 그랬는데 편한 옷차림이랑 얼굴들로 많이 봐서 그런가

얘기 몇마디 정도를 나눠도 내 심장이 버텨줬음...... 장하다.. 그래 그렇게 익숙해지는거야... 큐울...









그렇게 간간이 얘기도 하고, 소파가 너무 편해서 나도 모르게 등을 기대고 앉아 휴대폰도 조금씩 하다가, 티비도 보다가..... 보다가...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진짜 잘 자네."










..........

..으응, 어디서 얼음완댜님 목소리가..... 들리는데.... 내 기분탓....?......

근데 몸이 좀 따뜻하고.. 나른하ㄱ..





....? 


....ㅇ?


ㅇ?


ㅇ엉ㅇㅇㄹㄴㅇ?


뭐야?


여기 어디?


나 설마?


ㅅㅂ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일어났어?"


"너 엄청 잘자더라. 코까지 골았어."













....여태껏 했던 한강드립이고 뭐고 다 꺼져. 오늘은 실전이다.




ㅇㅇ맞음. 소파에 앉아서 정신을 조금씩 놓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나 봄. 이해가 안 되는 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상황파악부터 해볼게요. (침착)

나는 소파에 앉은 자세 그대로였고 내 위에는 큰 담요가 덮어져 있었고... 소파 밑 바닥에는 경수랑 세훈이가 앉아있었음.

...? 아니 대체 어떻게 여기서 잠들 수가 있지? 그래, 잠이 좀 많다 쳐도.. 대체 어떻게? 왜?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내가 한 짓거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음.

상황파악이 채 되기도 전에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부터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보다.







"...제가 코 골았어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마른세수를 한 번 하고 거센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경수한테 물어봤음. 그랬더니 경수가 농담이야, 농담. 이러는데 아오 슈발

깜짝 놀라서 간 떨어질 뻔 했잖!!!!!!!아!!!!!!!!!!!!!!!!!!!!!!! 난 진짜 코를 골았다고 했으면 여기서 혀 깨물고 뒤지려고 생각했었음. (진지)

그러고 보니 아까는 없었던 뉴페이스 얼음완댜님의 등장도 나에게 혼란을 주기에는 충분했음.

세훈이가 나갔다 들어올 정도면 대체 몇 시간을 쳐잤나 싶어서 시계를 봤더니 오후6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었음.






내가 여기에 한 2시쯤에 도착했으니까, 밥 먹고.. 거의 2시간을 소파에서 뻗은 셈.

..나 완전 애기네, 애기... 쓸애기.... 시발..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9 | 인스티즈



"죄송해요.. 오늘 밥만 얻어먹고, 폐만 끼치고.. 저 이만 가볼게요.............."








아련열매를 한 사백팔개쯤 쳐먹은것같은 눈빛으로 사과를 하고 일어나서 내가 덮고 있었던 담요도 가지런하게 정리해 소파에 조심히 올려뒀음.

경수가 계속 괜찮다고 했는데 그딴 건 내 귀에 들리지 않아....... 내가 세상 모르고 추하게 퍼질러 자는 모습을 너희한테 보였다는 거 자체로도 충분히...(말잇못)*

나머지 멤버들이 방에 있었던건지, 나갔던건진 모르겠지만 거실에 없어서 다행이었던 게, 아마 모두 거실에 모여있었으면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수치플...ㅋ..


*말잇못 :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정리를 대충 마치고나서 경수랑 세훈이한테 죄인이라도 된 것 마냥 끝까지 죄송하다고 고개를 조아리며 나왔음...ㅎ.. 그래도 싸다..

계속 패닉상태로 사과만 하는 나를 말리며 현관까지 배웅해준 친절한 경수랑 세훈이 때문에 더 눈물이 났음. 하하. 존나 나는 세계 최강 쓸애기야.






"잘 가, 그리고 괜찮으니까 그렇게 사과 안 해도 돼."


"너 진짜 대박."






경수가 매우 따뜻한.ver으로 내 심장을 뚜들겼다면, 얼음완댜님은 엄지를 척- 하고 치켜들고 고개를 끄덕이며 환하게 웃었음.

나도 알아. 안다고. 대체 그 누가 이그조 소파에서 넋을 놓고 잠이 들 수 있겠음? 응? 나도 내가 신기한 걸, 세훈아. 하하!!!!!!!!! 시발....

마지막까지 인사를 하고 조심히 이그조 숙소를 빠져나왔음. 









나오자마자 비상구 계단으로 뛰어가 앉아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은 손으로 머리를 잡고 미친 듯이 쥐어뜯으며 소리 없는 발악을 했다는 건 비밀.
















사담!!!!!!!!!!!!!!!!




여러분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티저 X나 멋있다!!!!!!!!!!!!!!!!!!!!!!!!!!!!!!!!!!!!!!!!!!!!!!!!!!!!!!!!!!!!

백현아 고마워!!!!!!!!!!!!!!!!!!!!!!!!!!!!!!!!!!!!!!!!!!!!!!!!!!!!!!!!!!!!!!!!!!!!!!!!!!!!!!!!!!!!!!!!!

민석아 생일 축하해!!!!!!!!!!!!!!!!!!!!!!!!!!!!!!!!!!!!!!!!!!!!!!!!!!!!!!!!!!!!!!!!!!!!!!!!!!!!!!!!!!!!!!!!!!!!!!!!!!!!!!!

스엠을 죽일것이다!!!!!!!!!!!!!!!!!!!!!!!!!!!!!!!!!!!!!!!!!!!!!!!!!!!!!!!!!!!!!!!!!!!!!!! 20개 X발!!!!!!!!!!!!!!!!!!!!!!!!!!!!!!!!!!!

제가 너무 급해서 사담을 길게 못 적을 것 같아요 여러분 늦어서 정말 죄송하고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다음화부턴 정상적인 사담과 또.. 또.... 정상적인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암호닉 (제가 항상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뚜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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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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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그럼 자는것도 지켰봤을수도 있겠네?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ㅡ상상만해도 설레ㅜㅠ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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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와.... 엑소 숙소에서 자는건 어떤 기분일까....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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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여주가너무기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안골앗단말을믿을수밖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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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읔!!!세후니저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쥬기여유ㅓ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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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나닠ㅋㅋㅋㅋㅋ 혀깨물고 죽어야짘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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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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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렼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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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배부르게 밥도 먹고 비록 컵은 깼지만 어빠들이 치료도 해주고 놀다가 잠들고... 여주 복받은 덕쿤가바여, 전생이 나라를 구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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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아 놀리는것도 좋다.....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 골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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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나였으면 자면서 방귀뀌고 난리 났었겠죠
있던 정도 떨어졌겠죠
여주가 내가 아니라 정말..다행이군..쿨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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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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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코콜았으면 한강삘 확실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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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잤다고 하니깐 나도 자고싶다 자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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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윽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많액나였다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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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리는게 아주 보스급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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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ㅋㅋㅋㅋㅋㅋ코까지골았으면ㅋㅋㅋㅋ대박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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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코골았으면 또 놀림감됐겠닼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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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ㅋㅋㅋㅋㅋ알고보면진짜코곤거아니야??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왜이랗게귀엽냨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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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어떻게 엑소가 있는 곳에서 잠을 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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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와...자고 일어났는데 엑소가 지켜보고있으면...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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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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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도 귀엽고 이그조도 귀여워ㅋㅋㅋㅋㅋㄲㅋㅋ코골았댘ㅋㅋㅋㅋㅋㅋ것도 엑소 숙소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ㄱ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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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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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어익 후ㅋㅋㅋ불꽃완댜님ㅋㅋㄱㅋㄱㄱㄱㄱㅋㅋ우휴 저런 드립이 너무 취저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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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재미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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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헐애들소파에서감히자여.....?와 일어나니까 잘잤냐고ㅠㅠㅠㅠㅠㅠ본격 수니심장 폭행? 아니다 이미폭행당했었는데 그럼 상습폭행인가요????ㅠㅠㅠㅠ얘드라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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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이렇게 재밌는 글을 나레기 왜 지금 발견하고 지금에서야 행복하는것이가 작가님 참 고마운사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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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애들 놀리는거ㅠㅠㅠ 완전 귀업다ㅌㅌㅋㅋㅋㅋ 나더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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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근데 경수 누가그렇게 설레게하래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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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너무재밌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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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작가님이 말하시는게 더 웃겨서 토할거같아여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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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와 진짜 다 모여 있었으면 극강수치플ㄷㄷㅇ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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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상상만해도 행복하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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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여주도 너무 귀엽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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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잤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헝 설레쟈냐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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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어엌 거기서 잠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랬엌ㅋㅋㅋㅋㅋㅋ안타깝다... 오늘이 실전이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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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ㅋㅋㅋㅋ웃기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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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얼음 완댜남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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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랑찬열잌ㅋㅋㅋㅋㅋ놀리는게 왜 음성지원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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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ㅋㅋㅋㅋㅋㅋㅋㅋ코골았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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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사진이나 영상만 없으면 괜찮을거야...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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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코는 왜 골고 난리?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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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드립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가요퓨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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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ㅋㅋㅋㅋㅋㅋㅋㅋ말잇못 ㅋㅋㅋㅋㅋㅋ작가님 친절하셔 ㅋㅋㅋㅋ귀여우심 ㅋㅋㅋ담편빨리 일긍러 고고고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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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왘ㅋㅋㅋ 이그조숙소에서 맘놓고 잘수가 있다니... 와 여주야 너 내몸이랑 바꾸자... 너의 몸뚱아리가 정말로 부러움ㅠㅠ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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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윽 나도 엑소집 소파에서 자고싶쟝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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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ㅋㅋㅋㅋㅋㅡ으아니 익숙함이란 정말무서운것인가 잠에들다닠ㅋㅋㅋㅋ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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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아..아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좋아..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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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ㅌㅌㅌ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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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나같으면진작한강으로....ㅋㅋㅋㅋㅋㅋ 애들 놀리는거봐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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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경수 ㅡㅠㅜㅜㅜㅜㅜㅜ자상해..경수 눈빛 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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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세훈아..경수야...앓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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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하 차....ㅋ 부렂다.............
아냐 저 여자는 나야.... 나........... 나다.... 레드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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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ㅋㅋㅋㅋㅋㅋㅋ놀리지마 이것드라!!!!ㅋㅋㅋㅋㅋㅋㅋ아나도그런데ㅓ서자고싶습니닷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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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애들이 여주놀리는거보면 진짜너무귀엽고 웃기곸ㅋㅋㅋ그래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잘보규갑니다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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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비상구에서 소리지르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놀리는것도 핵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니 짤도 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 정말 어쩜 다들 이러캐 다정할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을 하려면 이 심장이 버텨줘야할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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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와...자고 일어나자마자 얼음완댜님 목소리와 얼굴이... 경수도....와... 그럼다시 쓰러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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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ㅎ ㅏ... 진짜 같은데 진짜일리가 없겟죠 이런일 ㅎㅅㅎ.....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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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여주는복받았다진짜...부러워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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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비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는 비글들의 먹잇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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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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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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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여주야 그건 너무했다... 졸리면 집에가지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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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하아 진짜 귀옵다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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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눈떳더니 세후니 람 경수님 눈앞에있으면
11층에서. 떨어졌을꼬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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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여줔ㅋㅋㅋㅋㅋ겁나 태평햌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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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벌도쓰 중독인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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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어후 코골았으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그대로 서성한 중에 하나간다 물론 다리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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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관 짜주는 데가 어디죠? 관 하나만 짜 주세요 ㅎ사로 잠들 예정이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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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ㅋㅋㅋㄴ중독인딬ㅋㅋㅋㅋㅋㅋㅋㅇ아훜ㅋㅋㅋ여주야 사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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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아 여주 손 아플꺼 같아요ㅠㅠㅠ 근데 약발라주는거 너무 귀여뷰ㅠㅠㅠㅠㅠ 백현이랑 찬열이가 놀릴때 민석이가 볼륨 높이는거 뭔데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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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우리옆집엔 누가 살까....아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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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나도ㅠㅠㅠㅠㅠㅠ잠자고일어나면 애들이 있었으면..ㅠㅠ
9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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