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댓글 써주시는거 감사히 보고잇습니다~
*제가 답글을 쓰는 경우는 '작가님'이라는 단어가 들어갓을때만이에요...ex)종대야ㅜㅜㅜ나우러구ㅜㅜ우러구ㅜㅜ차녈아ㅜㅜㅜ백현아ㅜㅜㅜ으익오빠ㅜㅜㅜㅜ 아무래도 빙의글이다보니까 제가 막 개입을 하면 안될 것 같아서...상상을 깨기 싫어서? 그래서 그런거에요~기분 나빠하지 말아주세요ㅜㅜㅜ
사실...12멤버 모두 쓴 후 그 중 하나 번외 쓰려고 했는데...저의 신혼여행 로망이 모두 떨어졌어요...ㅜㅜ아쉽지만 백현이를 끝으로 이 시리즈는 끝을 내고 지금까지 나온 것 들 중에 투표로 하나를 정해 번외를 쓰겟습니다~
내가 눈 뜨고는 올려다 보니까 "깻어?미안해..." 되려 사과하면서 이마에 살짝 입 맞추고는 "타이밍 죽이네...우리 곧 내려" 그새 얼굴에 장난끼 장착하고 싱글벙글. 내가 잠 못 깨서 비몽사몽 눈 깜박이고 잇으니까 내 얼굴 양 손으로 잡더니 "으유"살살 흔들고는 "나 봐봐, 아 이쁘다" 또 쓰담쓰담.
리조트로 가 방 안에 들어갓는데 침대에 누워서 훤히 보이는 바다와 개인 풀장에 내가 우와...입 벌리고 잇으니까 나 한번 힐끔 보고 짐 풀기 시작 함.
주위가 어두워지고 바깥 조명에 바다가 은은하게 찰랑거리는데 둘이 나란히 바닷물에 발 담구고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 시작함. "내가 이제와서야 얘기 하는건데 너 처음 봣을 때 진짜 아!이사람이구나 싶엇다니까?" 얘기하면써도 게속 내 어깨 쓸어내리고 머리카락 빗듯이 쓸어주고 사랑스럽다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백현이가 얘기하는 도중에 내가 그냥 입 맞추니까 갑자기 씩 크게 웃고는 와락 꽉 껴안고 떼더니 "눈 감아" 키스하기 시작함.
한참 느릿하게 입 맞추다가 잠시 입 떼더니 "그니까 결론은.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구...사랑한다고." 하고 나 안아올려 다시 키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