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받은 사람만.
"문자를 해도 답장도 없고."
회사에서 연락을 하면 늘 바로바로 답하던 너인데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 탓에 퇴근하기 무섭게 네 자취방에 찾아갔어요.
그런데 말을 하기 무섭게 내 시야에 들어온 울고 있는 너.
"에리야, 왜 울어."
"속상한 일 있었어?"
계속 물어도 대답하나 없이 계속 우는 너.
"아가, 오빠 화나려고 해."
누가 우리 공주를 울렸을까, 응?
나 27 너 22
운 이유는 사소한 것도, 귀여운 것도, 심각한 것도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