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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 글이 왜 삭제가 되었는지는 1도 알지만 저는 시간이 많아서요 | 인스티즈


수정을 누르려던 게 실수로 삭제를 눌렀다죠, 네.
아무거나 막 누르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형. 
처음에는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왜 댓글이 안 달리나, 이제 혼자 살라는 계시인가 했어요.
설마 이 글에 아무 분도 댓글을 안 달으시면 저는 어떡할까요.
직접 제 옆에 계실 분을 찾는 게 빠르겠죠, 아마도.
그러니까요 형, 어서 제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어주세요.
형을 기다리고 있는 저 좀,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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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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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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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핸드폰에는 더 괜찮은 사진이 많지만 컴티에는 없어서 자꾸 썼던 사진들만 반복해서 죄송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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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기본적인 호칭이 형일 뿐이지 누나, 동생. 뭐든 안 가리고 좋아합니다. 저는 예쁜 사람들은 다 좋아하거든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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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평소엔 음패를 치지만 이렇게 하는 사담도 좋아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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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는 네가 좋아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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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형이 좋아요, 정말로요. 저 거짓말 안 하는 거 알죠? 모르셔도 지금부터 아시면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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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정국이는 귀가 예뻐. 빨고 싶게 생겼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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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별로 그런 생각은 한 적이 없는데요, 형. 형 귀가 더 예쁘다는 생각은 안 하세요? 저는 계속 하고 있어요, 지금도. 아마 어제도 했던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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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생각만 말고 빨아도 괜찮아. 형은 관대한 편이거든. 사실 정국이가 예뻐서 관대한 척해보는 거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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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관대한 척 안 하셔도 좋아요, 형. 음, 형 이즈 뭔들. 변백현 이즈 뭔들. 제가 이런 말을 써서 유치하다고 비웃고 가는 건 아니죠, 형? 무튼 정말 빨아도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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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유치해서 비웃기는 했지만 가지는 않을래. 목덜미 위로는 어디를 빨든 상관없어. 형아 좆나 관대하지? 형은 서비스에 능숙한 예쁜이들이 좋거든. 받은 만큼 정중히 돌려주기도 하는 젠틀 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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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에게
역시 형 앞에서는 유치한 말, 행동, 그런 거 안 하는 게 좋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네, 형. 사실 저 형 귀도 빨고는 싶지만 형 입술이 제일 빨고 싶었거든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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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첨부 사진어, 어...! 안녕하세여, 정국아! 놀러왔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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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아... 누나 제 사담에 처음이세요. 그냥, 할 말을 잃었어요. 왜냐고 물으시면 어떻게 대답을 하는 게 좋을까요. 누나가 너무 예뻐서, 사진조차. 정말 할 말을 잃을 정도였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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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응, 응. 처음이에여, 꾹아! 어, ㅋㅋㅋㅋㅋㅋ 막 꾹이가 예쁘다고 해주니까, 어... 되게 부끄럽고 좋네여.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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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진심인데요, 누나. 이제는 자주, 아니 가끔이라도 좋으니 자주 와요, 네. 제가 누나 바로 기억하고 아는 척, 또 예쁘다고 말하고. 좋아요? 다행이에요, 누나. 사실 부담스러워 하시면 어쩌나 걱정 했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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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 응, 응. 자주 올게여. 저 엄청 시간 많은 잉여라서 아마 자주 올 거에여. 예쁘다고 해주는데 누가 안 좋아하겠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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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에게
저도 시간 많아요, 사실. 한 시간에 몇 번이고 글 올리고 싶은 거 겨우 한, 두 번. 세 번? 으로 참고는 있지만요. 자주 오면 더 좋죠, 누나. 아마 누나를 좋아하는 제 마음이 훨씬 더 커질 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커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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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섹스국에게
윽. 훨씬 더 커져여? 쓰담. 저는 조금만 좋아해줘여. 누나 짝꿍이가 질투해여. ㅋㅋㅋㅋㅋㅋ 요즘 제가 정국이들이 많이 많이 좋아서 짝꿍이한테 정국이가 질투 신흥 강자거든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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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짝꿍이... 말하는 게 너무 귀엽잖아요, 누나. 아, 그러면 정말 조금만 좋아할게요. 누나의 예쁜, 아니 멋진. 뭐라고 해야 할까요. 누나와 잘 어울리는 짝 분께? 질투를 받고 싶지는 않아서요. 그래도 누나가 저를 많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좋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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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GIF
첨부 사진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 응, 정국이...! 윽. 정국이는 되게 말을 예쁘게 잘 하네여...! 막 누나가 더 정국이 막 많이 좋아지게여... 후... 정국이... (앓아 눕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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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안 돼요, 누나. 누나는 짝꿍, 네... 저는 없는 짝꿍이 있으니까 저 아닌 짝꿍을 더 앓아야 해요. 여기서 앓아 누으면 이를 수도 있어요, 저. 저도 은근 질투가 꽤 있어서요. 누나 분 데려가세요, 안 데려가면. 이런 식으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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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윽. 근데 짝꿍이가 학생이라서 아직 좀 바빠서 정국이한테 쫄래쫄래 많이 놀러올 거 같아여! 윽. 누나 놀아줘야 돼여, 꾹이야...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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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그런 건 좋아요, 누나. 제가 당연 누나를 놀아... 아니. 누나가 저를 놀아주시는 게 아닐까요? 저야 좋고, 영광이고. 또... 뭐라고 할까요. 행운, 행복? 뭐 그런거요. 그러니까 저 자주 놀아주세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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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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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이름 맞춰도 돼요? 아, 혹시 틀릴 수도 있을까 불안하기는 한데. 정말 맞추고 싶어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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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맞춰봐 꾸기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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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틀리면 어떡하죠, 음. 저한테 서운해... 하면 저 미안해서 아마. 그래도 한 번 도전은 할게요. 도전, 네. 어제 동생은 안 찾냐고 묻던 예리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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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하나도 안 서운행. 꾸기는 틀려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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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에게
틀렸어요? 아... 정말 맞추고 싶었는데. 그러면 누군지 알려줄 수 있어요? 다음부터는 꼭 먼저 알아보고 이름 부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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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섹스국에게
난 꾸기한테 그렇게까지 바라고 싶지 않은 걸. 그냥 꾸기랑 대화하는 게 좋앙. 꾸기얌 저녁은 머거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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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2에게
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아직 저녁은 안 먹었어요, 네. 점심을 먹은 시간에서 별로 안 됐거든요. 형은, 아니 누나. 호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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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섹스국에게
꾸기 귀여웡. 꾸가. 형 해봐.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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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형이요, 형... 네. 왜 형만 유독 형이라고 부르기 싫은, 아니 싫지는 않아요. 뭔가 놀리고 싶은 기분? 네, 그런 기분이요. 그래도 제가 형 말은 다 듣는 착한 정국이라서요. 형,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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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섹스국에게
므앙 꾸기 귀여웡. 왜 날 놀령. 꾸가 막걸리 흔들어 먹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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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막걸리요? 사실 술을 안 좋아해서요, 네. 맥주, 소주 다른 것 구분할 필요 없이 잘 마시지도 않을 뿐더러 좋아하지도 않아요. 물론 형이 같이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신다면 같이 먹겠죠. 무튼 그건 왜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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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섹스국에게
불금이라 막걸리를 살 생각인데 흔들어 먹을지 그냥 먹을지 고민이라성. 우리 꾸기는 술을 못하구낭. 그럼 술을 맥여야겠다. 일루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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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음, 흔들어 드세요 형. 그게 더 좋지 않을까요? 술을 잘 안 마시지 술을 어떻게 먹으면 좋나도 사실 잘은 몰라요. 형, 순하리 마셔 보셨어요? 아... 저 잘 취하지는 않아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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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섹스국에게
순하리 도수 낮아서 안 마시고 시펑. 형은 화이트 같은 쎈 술이 좋앙. 도수 낮은 건 숙취가 대박이거든 꾸기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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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형 술버릇 궁금하네요. 형 술 되게 잘 마실 것 같아요, 네. 형이랑은 절대 술 안 마셔야겠다는 생각 중이었어요. 그래서 말인데 형 술버릇은 뭐예요? 뭐, 잠을 잔다거나 운다거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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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섹스국에게
나는 깔깔 웃엉. 존나 미친 것 처럼 웃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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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그 모습 보고 싶다고 제가 하면 바로 제 앞에서 술 마시고 웃어줄 거예요, 형? 다른 의미가 아니라 정말 보고 싶어서요. 물론 저는 술에 입도 안 대겠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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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마우스 투 마우스로 꾸기 입에 술 넣어줘도 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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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형의 입 맞춤을 제가 거절을 하진 못 하겠죠, 당연. 술 넘기시면 억지로라도 받아는 마실게요, 형. 그래도 저 안 취할 걸요, 아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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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꾸기는 술이 센 편인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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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아마도요, 형. 사실 그렇게까지 많이 마셔본 적은 없지만 약하진 않아요. 형 술 안 세 보이는 건 알고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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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보기에도 세 보이는 걸. 상남자처럼 보이는 걸? 꾸기 바보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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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별로요, 형. 형을 비웃을 뻔도 했는데 전 자제력이 센 남자니까 열심히 참았어요. 잘 했다고 칭찬 해주세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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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칭찬꾸기. 꾸기칭찬. 아이 꾸기 예쁘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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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마지막은 오타예요, 형? 예쁜 거 아니고 저는 잘생긴 거 형이 제일 잘 알면서요. 예쁜 건 형이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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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꾸기는 예쁘고 귀여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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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국아, 좋은 오후야. 너는 금요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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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정말 좋은 오후죠. 사실 날씨가 쌀쌀한 것도 같고 더운 것도 같지만요. 저는 금요일을 꽤나 심심하게 보내고 있어요. 내일이면 또 바빠질 테지만요.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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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정국이 말하는 게 청산유수다. 예쁘게 말하네. 나도 그냥 멍하고 보내고 있어. 근데 배가 좀 아파... (ㅠㅅ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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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배가 아파요? 왜, 어쩌다가요. 많이 아픈 거예요? 아... 어떡하죠. 약은, 아니 병원이 먼저겠죠. 병원은 갔다 온 거예요? 아니면 방금 전부터 아픈 거예요. 집에 배탈 약은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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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정국이 말 진짜 진짜 잘한다. 다다다다 말하는 거 너무 귀여워. 그 정도는 아니야. 네가 꾸기 손은 약손 해주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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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안 될리가 있나요, 형. 당연히 되죠. 형, 아프지 말아요. 그래도 많이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인데... 또 나중에 되면 많이 아플까봐 걱정은 되네요, 형. 아플 때마다 저한테 와서 약속 해달라고 하세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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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첨부 사진정국이 훔쳐보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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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저 오늘 좋아서 쓰러지면 어떡하죠, 누나? 소진 누나. 저 정말 좋아해요. 누나는 정말... 예쁘고, 예쁘고 예쁘고. 너무 예쁜 거 아니에요? 저 정말 누나 좋아해요. 아니, 이렇게 말하면 부담스럽겠죠. 그런데 진심, 아... 누나는 정말 예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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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첨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도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너무 귀엽네요. 어... 초면에 좀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예쁘니까 예쁘다고 하는 거에 부담스러움을 느끼진 않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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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누나가 예쁜 걸 알고 계셔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누나를 당황하게 할 마음은 없으니 자제는 할게요. 저 안 그런 척, 아닌 척 하긴 해도 누나 말 하나 하나 되게 신경 쓰거든요. 혹시라도 제가 실수를 할까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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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예쁘다는 말 들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아, 정국이는 싫어해요? 아고, 예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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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네, 저는 아마... 싫어는 하죠. 예쁘다는 말 외에 제게 어울리는 다른 말들, 많잖아요. 멋지다, 잘생겼다, 듬직하다. 이런 것들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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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섹스국에게
그런 말은 이미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듣잖아. 누나는 정국이 예뻐할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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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다른 사람한테도 못 들어요, 저. 정말인데요, 누나. 누나가 제게 해주는 말이라면 사실 예쁘다는 것도 좋지만 정작 더 예쁜 건 누나니까요. 저 잘생긴 정국이라고 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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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잘생겼다고 말 안 해도 잘생긴 거 스스로도 알면서 그런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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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사실 알고는 있어요, 누나. 저 잘생겼죠? 이런 말 계속 했다가 누나가 가시지는 않을까 걱정이 또 되긴 하지만요. 누나도 예쁜 거 알고 있으니까 괜찮겠죠? 네... 괜찮을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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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네, 정국이 잘생겼어요. 잘생긴 정국이 뽀뽀 좀 받아봅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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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제 뽀뽀요, 누나. 당연히 저야 좋죠. 쪽, 쪽. 저도 누나의 뽀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안 된다고 하셔도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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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쪽, 쪽. 정국이 밥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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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국아, 안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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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첨부 사진오늘도 국이 보고 싶었어요.
늦게 라도 와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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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정국이 나타나라, 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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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보고싶어,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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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누나, 죄송해요. 저 어제 일찍 자서 지금에야 일어났어. 누나, 아직 자겠죠? 잘 자고 예쁜 꿈, 오늘 많이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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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일어났어요. 근데 학교 가요.
이따가 점심 때 끝나니까 그때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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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알겠어요. 학교 잘 갔다 와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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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학교 갈때까지 얘기해요.
응?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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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네, 물론이요. 저는 좋죠 누나. 오늘 몇 시에 와요, 집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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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끝나는 건 12시 반.
근데 오늘 할머니 보러 부산가요. 가는 길에 계속 얘기해요. 나 보고 싶어요...
국이는 나 안보고 싶었나보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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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부산 멀지 않아요? 아, 누나는 가까울 수도 있으려나... 저는 부산 가려면 몇 시간은 가야 하니까. 부산 가고 싶어요, 저도. 당연 보고 싶었죠, 정말. 저 다음 주까지 좀 바빠서 계속 글도 잘 못 올리고 그래요, 네. 미안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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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아.. 정말요? 국이 많이 바쁜가 보네..
부산 가까워요! 여기서 한시간 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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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아, 정말요? 진짜 부러워요. 저 부산 가고 싶거든요, 전부터. 해운대, 또 어디더라.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사실 부산 외에도 가고 싶은 곳이 많아 문제지만요. 그래도 저 그렇게, 막 바쁜 건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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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광안대교도 엄청 예뻐요.
아, 누나 고향은 부산 이예요. 나중에 좋은 짝 생기면 같이 다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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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누나 이제 들어가요.
점심 때까지 누나 기다려요.
오늘은 얘기 오래해요.
사랑해 국아.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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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응, 알겠어요 누나. 저도 좋아하고, 또 좋아해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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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이제 댓글 달 수 있어, 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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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다행이에요 형. 다음 주에 풀리는 줄 알았어요, 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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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보고 싶었어. 진짜로... 으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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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요, 정말. 아 맞아, 아. 어제 일찍 자서... 형 아픈 거, 멍 들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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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 허리가 너무 아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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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아, 많이 아파요? 사실 저도 지금 허리가 너무 아픈데 왜인지를 모르겠어서요, 아. 형 허리라도 주물러 드리고 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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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그거 오래자서 그렇다, 아가. 난 정국이한테 안겨서 끙끙거리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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