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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전체글ll조회 318







오늘 날씨가 꽤 덥긴 했는데 옷은 어떻게 처 입고 나갔어요? | 인스티즈

짐짓 무서운 표정을 짓는 것보단 해맑게 웃으며 물어보는 게 아마 더 무섭게 느껴질지도 모르죠.
하지만 겁을 먹게 하려 물어보는 건 아니니 걱정은 마세요, 네.
짧게 입고 다닌 건 아니죠? 제가 어제도 충고, 아니 경고를 했으니까요.
무튼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 저 기다리는 분이 있었을까는 모르겠지만요.
오늘 좋은 하루는 보내셨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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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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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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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누나, 동생과 도플 정국이까지 가리지 않는 전정국이요. 사정으로 인해, 네... 최근 신알신 하신 분들은 제 첫 글로 가셔서 다시 신알신해 주시면 감사하고, 또 전에 신알신 해주셨던 분들은 이거에도 신알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부탁이죠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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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덥다고 짧게 입고 있지 마세요,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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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잠깐 밥 좀 먹고 와도, 되겠... 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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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 나갔어, 씨발. 구석에 처박혀서 우리 정국이가 글 언제 올릴까. 이러고 있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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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너무 늦게 왔어요, 형? 일찍 오려고 했는데 잠도 자고, 또 뭐 좀 하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그래도 형 보려고 와서 글 올렸어요. 잘 했다고 칭찬좀 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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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오구, 잘했어요. 형 보려고 왔어? 예뻐 죽겠네. 별로 안 늦었어. 형한테는 지금부터가 하루의 시작이야. 오후 5시. 전정국, 밥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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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당연하죠 형. 어제 늦게 잔 것 같던데 몇 시에 잤어요? 일어난 건 몇 시였고요. 저 형한테 아주 관심이, 넘치네요. 제가 부담스럽지는 않죠, 형? 저 밥... 아, 아까 자기 전에 챙겨서 괜찮아요. 형은 챙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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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어제, 3시 15분. 저렇게 자서 당연히 12시 넘어서 일어날 줄 알았는데 9시에 일어났어, 정국아. 신기하지. 자기 전에 씨발, 제발 9시에 일어나게 해주세요. 이러면서 잤더니 효과가 있나 봐. 너도 나중에 해봐. 아니야, 형은 부담스러운 게 좋아. 부담스러운 인생을 살고 싶다. 계속 부담스럽게 해주라. 삼시세끼 꼭꼭 챙기기로 한 거 안 잊었지? 안 지키면 따먹을 거니까 빨리 챙겨. 형은 아까 12시에 고봉민 김밥 먹었어. 단무지만 조또 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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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안 피곤해요, 형? 저도 오늘 몇 시에 일어났더라. 8시 30분? 그 쯤에 일어나서 또 잠깐 자다 일어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보단 형이 훨씬 피곤할 것 같은데요, 네. 왜 9시에 일어나야 했어요, 형? 할 일, 아니면 가야하는 곳? 오늘은 일찍 자세요, 형. 내일도 피곤하면 안 되니까요. 아, 물론 안 잊었어요 형. 조금 있다가 또 챙겨야죠, 네... 형도 꼭 챙기시고요. 고봉민 김밥? 그게 뭐예요, 형. 맛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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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그냥, 일찍 일어나면 기분 좋아서. 하나도 안 피곤하다, 우리 정국이 보니까. 형 엔돌핀 해. 정국이가 일찍 재워주면 일찍 자고. 챙기고 뭐 먹었는지, 맛은 어땠는지, 가격은 괜찮았는지 따박따박 말해. 고봉민 김밥, 존나 비싼 거. 수제 김밥이라 오리지널 가격이 만원 가까이 돼. 쩔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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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맞아요, 형. 그런 건 있어요. 일찍 일어나면 괜히 시간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기분? 그래서 저도 일찍 일어나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정말 안 피곤해요? 피곤하다고 하면 제가 뽀뽀라도 해드리려고 했는데, 이런 핑계 없어도 뽀뽀해도 괜찮겠죠 형? 쪽, 쪽. 아... 만 원이나요? 되게 비싸네요, 김밥. 저도 찾아서 먹어야겠어요, 얼마나 맛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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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맞아, 결국 잉여 짓 하는 건 똑같지만. 아냐, 정국아. 졸라 피곤해. 피곤해서 뒤질 것 같으니까 뽀뽀 더 해줘. 핑계 있는 뽀뽀도 한 번만 해주라. 쪽, 쪽. 먹지 마, 씨발. 형이 사줄게. 단무지 존나 커서 씹을 때 아삭거리는 게 좋은 것 빼고는 먹을 가치가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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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네, 형. 쪽, 쪽 쪽. 제가 형을 사드려도 되는 건데요, 네. 단무지? 단무지 좋아해요, 너무 커도 좋긴 하겠죠. 사실 김밥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요. 좋아는 하는데 자주 사먹지는 못 하는 그런? 김밥보다는 저는 떡볶이나, 순대, 튀김이 좋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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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쪽, 쪽, 쪽. 아냐, 형은 받아먹을 입은 없고 줄 입만 있어서 그래. 김밥이 간단하게 먹기에는 애매하지. 분식 좋아해? 완전 초딩이네. 귀엽다. 쪽. 정국아, 씨발. 형 좀만 이따가 올게. 기분이 안 좋아서 너랑 대화에 집중을 못하겠어.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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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저한테 받아 먹으면 되죠, 형. 분식 좋아해요, 자주 먹지는 못 하지만요. 저는 밖에서 먹는 건 빵보단 양식, 양식보단 중식, 중식보단 밥. 저는 기승전 밥이라서요, 형. 밥 좋아해요, 네. 기분이 왜 안 좋아요, 아... 형. 기분 얼른 풀렸으면 좋겠어요. 쪽, 쪽. 늦지 않게? 아니, 기분 다 풀리면 오세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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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섹스국에게
정국아, 정국아. 아, 진짜 보고 싶다. 예쁜 우리 정국이. 씨발. 6시간 동안 상황만 더 심각해지고. 그냥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 아. 쪽, 쪽, 쪽. 삿포로로 정국이랑 도피할래. 정국아, 자겠지. 잘 자. 오늘은 형 꿈 좀 꿔주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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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0에게
형, 무슨 일... 아. 심각한 거예요? 어제부터 걱정되긴 했는데 괜히 귀찮으실까 봐 더 부르지를 못 하겠어서... 쪽, 쪽. 조금이라도 형 기분 풀렸으면 좋겠어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 보고 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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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좋은 하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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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쩐지 신알신이 안 울리더라. 일등 놓쳤네. 할 건 다 하고 온거냐. 아니 뭐지 신알신 돼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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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신알신... 지금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형. 다음에 꼭 일 등 하면 되죠, 그렇죠? 아... 할 거요. 물론 다, 못 했죠. 네... 제가 다 했을 리가 없어요. 아마 이러고 있다가 또 가야할 수도 있고요. 아마 오늘 밤도 자지는 못 할 것 같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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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늘 밤도 못 자면 피곤해서 어떡해. 어제도 늦게 잤잖아. 낮잠도 못 잤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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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제는 낮잠을 안 자서 꽤 일찍, 네. 그렇게 늦게 잔 것도 아닌걸요. 오늘은 낮잠 두 시간? 인가, 자서 괜찮아요 형. 정 못 버티겠으면 알람 맞추고 좀 자다가 일어나서 또 하면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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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알람 맞춰서 일어나는 거 엄청 힘든데. 해 줄게 응웡밖에 없어서 안타깝네. 힘 내서 열심히 하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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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맞아요, 사실 못 일어날 거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작은 희망이랄까. 못 일어나면 그대로, 제 인생... 이 망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피해를 보겠죠, 네. 형이 텔레파시 보내주세요. 일찍 일어나라, 얍. 이런 식으로 귀엽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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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섹스국에게
정국이가 존나 귀여워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어제부터 형 심장 폭행 중. 꼭 잘 일어나라고 텔레파시 보내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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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별로요, 형. 귀여운 건 형이 훨씬 더인데요? 형도 형이 귀여운 거 잘 알고 계셔야 돼요. 그래야 다른 곳에서 귀여운 티 안 내죠, 네. 꼭이요, 형. 꼭 형 생각하면서 일어나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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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귀여운 건 정국이지. 형 다른 데서는 귀엽다는 소리 못 들어. 꼭 형 생각하면서 일어나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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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아니에요, 형. 형이 정말 귀여운 걸요. 제 눈에만 그런 거면 더 좋지만요. 네, 형 생각하면서 일어나면 잠에서 깨는 게 원래는 최악이었는데 아마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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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말도 예쁘게 하고. 뽀뽀나 받아 줘. 너 때문에 죽겠다, 아주. 뭐 먹고 그렇게 예쁘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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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네, 쪽 쪽. 정말 예쁘지는 않아서요, 형. 정말 형이 예쁘고, 귀엽고... 제 눈에는 그런데요. 형도 형 예쁜 거 아셔야 한다니까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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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너 보고 싶어서 그닥 못 지냈어. 그냥 대충 반팔하고 입고 나갔지. 그건 그렇고 어제 몇 시에 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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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거 믿어도 되는 거죠, 형? 저도 사실 형 생각나서 할 거 제대로 하지도 못 하고 있었어요. 정말이에요, 네. 어제 몇 시에 잤을까요, 음. 밤을 새려고 했었는데 말도 안 되게 두 시도 전에 잤어요. 한 시 반, 정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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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내 몫까지 일찍 잤네. 난 졸린데 너랑 안고 침대에서 뒹굴고 싶다. 그래도 돼? 사실 네가 안된다고 해도 껴안을 거야. 보고 싶었으니까, 응.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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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너무 일찍 자서요 형. 오늘은 일찍 자고 싶은, 내일이 월요일인 날이지만 저는 밤을 새야할 것 같네요. 시간이 어제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쪽, 쪽. 제 허락 받지 않고 뽀뽀해도 좋고, 안아도 좋아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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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정국이다! 정국아 안녕! 나 어제 왔던 예리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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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리 왔어요? 잘 왔어요, 저도 안녕해. 오늘 제 생각은 많이 했어요? 사실 안 했다는 답을 할 것 같아서 걱정은 되지만 상관은 없어요. 제가 하면 되니까요, 네.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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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늘도 역시나 레포트에 치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어제 계란빵 먹는다고 해놓고 결국 못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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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레포트, 아... 그래도 며칠 안 남았으니까 제 생각하면서 힘 조금만 더 내서 얼른 끝내고 우리 재밌게 놀아요. 계란빵, 저도 먹고 싶었는데 오늘 나가지를 못 해서. 제가 만들어 줄게요, 저 요리 아마도 잘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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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마도 잘 하는 건 뭐예요. 애매하게 잘 한다는 건가? 나 지금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고 있어요. 저녁에 스팸 구워 먹을까 고민 중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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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아마도요, 네... 예리의 입맛에 안 맞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서 하는 말이죠. 어떤 음식 주로 좋아해요, 예리야. 제가 다 해줄게요, 음. 스팸도 잘 굽고, 계란도 잘 굽고. 굽는 건 웬만해서 다 잘 해요,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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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나는 다 잘 먹으니가 걱정 마요. 내가 좋아하는 거 다 잘하는 거 같은데. 거기 김치찌개만 있으면 진짜 완벽하겠다. 정국이 김치찌개 잘 끓여요? 나 요리 잘하는 남자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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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정말요? 그러면 다행이네요, 네. 김치찌개, 아. 저 되게 잘 해요. 정말로, 잘 해요. 어제도 김치찌개 먹었는데. 저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 이런 거 되게 잘 해서요. 정말 요리 잘 하는 남자 좋아요? 다행이네요. 앞으로 취미를 요리로 해야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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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요리하는 남자 멋있잖아요. 김치찌개 얘기하니까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지네요. 정국이는 내가 좋아하는 건 다 갖췄네요. 질투도 적당히 할 줄 알고, 요리도 잘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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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제가 봐도 좀 멋있긴 하죠, 제가. 물론 농담이에요, 네... 김치찌개 해줄게요. 생일 때는 미역국도 해줄 테니까 생일에 꼭 말해요, 네. 질투 적당히 하죠, 제가. 예리 마음에 쏙 들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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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생일은 아직 너무 멀었어요. 정국이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싶다. 그전에 일단 오늘 저녁부터 해결을 해야 하겠지만.. 정국이 계란말이도 할 줄 알아요? 계란말이도 갑자기 먹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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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너무 멀었어요? 언제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제가 끓여준 미역국 먹으면 아마 또 반하지 않을까요, 예리야. 사실 지금 반했는지도 모르는데 나대는거긴, 하지만요. 오늘 저녁 맛있는 거 먹어요, 스팸 그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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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내 생일 1월이에요. 겨울아이. 그래서 생일에 정국이가 미역국도 끓여주고 겨울아이도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녁은 스팸 해 먹을 게요. 친구가 내일 맛있는 거 준다고 그랬거든요. 내일 맛있는 게 다시 생기니까 오늘 맛있는 거 해 먹을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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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1월, 좋네요. 1월까지 계속 보면 되겠어요, 우리. 예리 생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벌써부터. 겨울아이, 아... 저 노래 못 부르는데요, 예리야. 노래 못 부르는 사람이 싫지는 않죠? 네, 네... 맛있는 거? 뭐 해준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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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좋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노래를 못 불러도 좋아요. 노래 잘 불러서 좋아할 수는 있지만 못 부른다고 싫어하는 건 안되잖아요. 내일 뭐 해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맛있는 거 해준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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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네, 잘 부르려고... 노력은 열심히 할게요, 앞으로. 내년 1월이니까 시간은 많네요, 다행이게도. 예리는 노래 잘 불러요? 예리가 노래하는 것도 보고 싶어서요. 맛있는 거, 엄청 맛있는 거로 해달라고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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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정국이 생일은 언젠데요? 궁금하다. 노래는, 음.. 아이유 노래 자주 불러요. 노래방 가면 친구들이 잘 부른다고 칭찬해줄 정도..? 언니한테 어깨너머로 조금 배웠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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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제 생일은 비밀이에요, 비밀. 생일 하루 지난 뒤, 혹은 생일 끝나기 1분 전? 그 때 말해줄 거예요, 정말. 아이유 노래? 아이유 노래면 엄청 잘 부르는 거 아니에요? 엄청 보고 싶다, 노래 부르는 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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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섹스국에게
아 그러면 내가 못 챙겨주잖아요. 몇 월인지만 말해주면 안 돼요? 아니면 계절이라도. 나 아이유랑, 에일리랑 음 또 누가 있더라.. 여하튼 여자 솔로 가수들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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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처음 오는데, 필명 한번 화끈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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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 필명 마음에 들지 않아요, 예? 이 필명 때문에 형한테 관심이라도 한 번 받으면 저야 좋죠, 네. 저랑 얘기 많이 하고 가는 건 어떠세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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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관심 한 번이면 족해? 왜 그렇게 바라는 게 소박하냐. 많은 얘기, 좋지. 뭐, 이름은 안 궁금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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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관심 한 번이면, 안 족하네요. 생각을 좀 해봤는데 열 번은 필요한 것도 같아요, 형의 관심이. 이름 궁금해요, 형 이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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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김남준. 열 번 정도면 줄 수 있을 것도 같네. 네가 내 관심을 열 번은 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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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아, 아... 제 사담에 남준 형은 처음이라 지금 너무 좋아서요, 형. 너무 좋아한다고 부담스럽다 느껴서 그냥 가시면 절대, 절대 안 됩니다 형. 열 번이요, 네. 열 번은 훨씬도 더 넘게 끌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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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그럼 기억해. 네 첫 김남준이었노라고. 일단 아직까지는 안 부담스러우니까, 걱정은 접어 둬도 될 것 같다. 뭐, 딱히 네 관심이라면야 부담스러울 것 같지도 않아. 열 번, 어떻게 끌려고,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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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네, 형. 정말 기억할게요. 아마 잊을 수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까지는 안 부담스럽다니, 앞으로도 딱 적정선 유지할 수 있게 엄청난 노력을 해야겠네요 형. 열 번, 음... 그러게요. 아직 생각은 안 해봤는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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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적당히 적정선 유지하다가, 때 되면 알아서 선 넘어도 상관없고. 잊을 수 없다는 말은 좀 괜찮은 멘트였던 것 같다. 쓰담. 할 수 있겠지, 아마. 지나다니다 네 필명만 봐도 눈이 번쩍 뜨이는데. 그 말은 니가 오기만 해도 끌린다는 거 아니겠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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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네, 형. 아마 그런 건 제가 눈치가 있어서 언제 넘어도 되는지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멘트. 제 멘트 괜찮죠, 형. 그런데 이런 거 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예요, 진심. 그렇죠, 네... 형이 저한테 끌려만 주신다면 저도 형한테, 아니. 지금도 확 끌리고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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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사람이 눈치만 있으면 아주 못 써먹진 않거든. 그런데 넌 눈치만 있는 게 아니라 눈치도 있으니 괜찮은 사람인 거지. 진심이면 또 어떻고, 거짓이면 또 어때. 내가 진심으로 느끼면 거짓이라도 진짜인 거고 거짓으로 느끼면 진심이더라도 거짓이 될 텐데. 그리고 진심으로 생각하련다,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끌려? 내 어디가 끌릴까. 형은 네 말 솜씨에 지금 좀 끌리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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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눈치도, 형 말 되게 잘 하시네요. 아마 저보다 훨씬 더 잘 하시는 것 같아서요. 괜히 제 기가 빨리는 기분? 그런 기분은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네.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정말 진심이라서요. 제가 거짓말로 함부로 말을 내뱉는 편은 아니라서요. 저도 형 말 솜씨에 꽤, 아니 심하게 끌려요. 형 말 정말 잘 하신다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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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눈치도. 어쩌면 눈치까지 있는 사람일 수도 있지. 네가 어떤 사람이건 일단은 형한테는 좀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내가 말을 잘 한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괜찮은 사람 앞에서는 말이 좀 괜찮게 나오나 보다. 형도 몰랐던 형의 비밀인가. 기가? 기가 빨리면 안 되는데, 대화에 있어서 버거움이 느껴진다면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아질 것 같아서. 뭐, 어쨌든. 거짓말도 함부로 뱉는 편이 아니라니까 아주 조금 더 끌렸어. 거짓말 별로 안 좋아하거든. 말 솜씨 말고, 네가 끌릴 만한 게 또 뭐가 있을까. 음. 고민해 봐야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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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형한테 더,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저는. 그러니까 오래 봐야 한다고 제가 지금 어필하고 있는 겁니다, 형. 형도 이미 눈치를 많이 챘겠지만요, 네. 그러니까 형,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 괜찮은 말들을 쏟아내시면 곤란해요. 이런 건 제 앞에서만요, 형. 약속... 은 안 해도 되지만 하면 더 좋을 것도 같아서요. 형은 그냥 예뻐서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제 관심을 아주 심하게 끄시는데요. 이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형. 그만 예쁘라는 말이 아니라, 제 앞에서만 예쁘라는 말이에요 사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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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아마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더 괜찮은 사람이 될 테니까, 네 어필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게 서로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 일단 형은 네 앞이 아니면 이런 말들이 잘 나오지가 않으니 네가 곤란해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네 앞에서만 이럴 예정이고 아마도 변하지 않을 예정일 거다. 예쁘다는 말도, 처음 듣는데. 사실 형은 예쁜 사람은 아니거든. 예쁜 얼굴도, 예쁜 말도 잘 못 해. 작고 귀엽지도 않잖냐. 객관적인 미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네가 아마 좀 더 예쁜 쪽에 가깝지 않을까. 기분 나쁘지는 않지만, 네 눈이 잘못된 건 아닐까,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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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2에게
네, 아마도 그게 더 좋겠죠. 형, 그 말들로도 저는 벌써부터 설레요, 네. 그것도 조금이 아닌 꽤 많이요. 아마도 변하지 않을 예정, 그 말에서는 더 설렜네요. 형도 제 말에 이렇게 설렜으면 좋겠으면 하는 건 제 작은, 아니 큰 바람이요. 형, 형은 예뻐요. 정말로 예쁜 사람이에요. 모든 게 예뻐요. 얼굴도 예쁘고, 또, 말하는 것도 이렇게나 예쁜데요. 제 눈에 작고 귀여우면 된 거예요, 형. 제 눈은 잘못되지 않았어요, 정말 하나도요. 무튼 형, 저 지금 밥 대충 챙기고 올게요. 형도 늦지 않게 저녁 챙기세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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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섹스국에게
정국아, 잘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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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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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정국아, 꾹아...! 저 왔어여. 흫...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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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왔어요? 누나는 오늘도 심하게 예쁘네요, 네. 안 예뻤던 적이 없지만요. 보고 싶었어요, 누나. 누나도 저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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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응, 응. 저도 꾹이 보고 싶었져! 오늘은 간만에 일요일에 알바가 없어서 이 시간에 있는데 꾹이도 보고 좋네여...! 어, 어. 꾹이는 오늘 잘 보내고 있었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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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원래 알바, 아... 어디서 해요? 힘든 곳에서 하는 건 아니죠? 나중에 누나가 알바 하는 곳 가서 놀래켜주고 싶네요. 네, 저는 아마... 잘 보내고 있었을걸요. 할 일만 없다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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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어, 저는 카페에서 해여...! 카페가 좀 큰 매장에서 해서 해야 될 게 많아서 힘들어여... ㅠㅠ 나중에 꾹이 오면은 누나가 메뉴에 있는 거 다 해줄 수 있어여. 저 커피 내리는 거랑 다 배워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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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카페에서, 괜찮네요. 시원하고, 또... 사실 카페에서 일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힘들어요? 아, 큰 매장이면 힘들 것 같아요, 많이. 막 번호 달라면서 추근대는 사람은 없고요? 누나면 많을 것 같아서요, 그런 사람. 와, 저 민트 초코나 시나몬 좋아하는데 만들어줄 수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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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이 크니까 청소를 할 때나, 어, 막 가끔 왔다 갔다 해야 할 때도 힘들져... ㅠㅠ 아. ㅋㅋ 그리고 저한테는 그런 사람 없어여. 어, 어... 저희는 민트 초코 그게 없어서... (동공 지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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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맞아요, 주문 받을 때도 힘들지만 청소를 할 때는 더 힘들겠네요. 착한? 친절한 손님들만 오는 것도 아닐 테고. 민트 초코 없어요? 그러면 뭐가 좋을까요, 음. 카푸치노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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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어, 어. 있져...! 나중에 꾹이 오면은 제가 해줄 수 있어여! 응, 지금 저 짝꿍이가 와서 가볼게여. 나중에 또 봐여, 꾹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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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네. 알겠어요 누나. 예쁜, 잘생긴... 뭐라고 누나의 짝 분을 표현을 하는 게 좋을까요. 무튼 좋은 시간 보내고 와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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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짐짓 무서운 표정을 짓는 것보단 해맑게 웃으며 얘기하는 게 더 무섭긴 하지만 존나 쫄지 않아. 씨발, 난 상남자니까. 존나 더워서 그냥 집에 있었어. 집에서는 존나 벗다시피 입어도 되지않냐. 집인데 어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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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쫄지 않아요, 형. 제가 저러는 거 안 무서워요? 형 쫄으라고 저렇게 물어본 거였는데 말이에요, 아마 실패인가. 형 상남자? 싼, 남자? 농담이에요. 그래요, 형 상남자. 저는 더, 더 상남자. 집에만 있어도 긴 거 입고 계세요, 형. 제가 형 얼마나 짧게 입고 있나 보러 갈 거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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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겁 먹게 하려고 하는 거 아니라며. 싼 남자? 뒤질라고. 니가 더 더 상남자? 형이랑 말장난 하는 거 보니까 우리 정국이는 아가가 맞는 듯. 니가 온다고 내가 퍽이나 겁날 듯. 누가 열어준데? 없는 척 존나 조용히 있을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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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농담이죠, 형. 제가 어떻게 형을 싼 남자라고 생각을 하겠어요. 그렇죠? 아, 아가... 형이 아가라면 아가인 건 당연한 건데. 물론 호칭, 애칭만이지만요. 택배인 척 하고, 잘생긴 택배원한테서 택배 받아가세요. 하면 형이 혹해서 문을 열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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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니지. 물론 호칭,애칭으로써가 아닌 진심으로 말한건데. 왜, 나보다 더 더 상남자라 마음에 안들어? 아씨, 그러지마라. 오빠 진짜 택배 올 거 있다. 근데 뭐, 일요일에 택배가 오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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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진심으로요? 에이, 아니요 형. 저 절대 애, 아가 같지 않고 엄청 듬직하지 않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형보다 훨씬, 훨씬 듬직하죠 제가. 아, 맞아요... 일요일에는 택배가 안 오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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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생각보다 정국이는... 어쨌든, 정국이랑 처음 노는데. 나 누구인지도 안밝혔다. 젖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지민이 형이다; 듬직하기는. 내가 더 듬직하거든. 아니,근데 왜 짧게 입지말라고 경고를 해, 경고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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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젖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거 잘 알고 계셔서 다행이에요, 형. 젖은 머리가 심하게 잘 어울리거든요, 섹시해요. 초면에 섹시하다는 말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짧게 입으면 다른 사람들이 쳐다 보잖아요, 그거 싫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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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괜찮은데. 나 칭찬 좋아해. 젖은머리부심; 너도 젖은머리잖아. 내가 섹시하면 넌 섹스하다. 더워죽겠는데 싸매고있을 순 없잖아. 복장의 자유를 너에게 허락 받아야되냐. 내 마음대로 입을거니까 옷만큼은 건들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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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네, 형. 칭찬 많이 해드릴게요, 형이 좋아한다면 몇 번이고 해드려야죠. 섹스요, 맞아요. 형은 섹시하고 저는 섹스어하죠. 그래서 섹스도 잘 할 걸요, 아마. 아, 안 돼요 형. 아무리 더워도 싸매고 있어요. 다른 사람이 형 은근 쳐다보는 거 싫지 않아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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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멜빵 바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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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멜빵 바지, 아... 존나 씹덕이잖아요. 상상을 했어요, 네. 존나 귀여워요. 욕이 나올 정도로 귀여워요. 제가 처음부터 막, 네. 욕을 쓰는 편이 아닌데 귀여워서 욕이 나올 정도면 말 다 했죠,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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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처음 오는데, 네 반응 졸귀다. 사람 존나 많아서 식겁했다. 인기쟁이 꾸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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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별로요, 형. 인기... 그런 거 하나도 없는데요. 형에 비하면요. 형은 인기가 정말 많을 것 같아서요, 예쁘니까. 예쁜 사람은 인기가 많고 전 예쁘지 않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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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팔다리 다 가리고 나갔다가 더워서 실내에만 있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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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다 가리고 나갔어요? 잘 했어요, 잘 했어. 실내에만 있는 것도 잘 했고요. 내일도 그렇게 다 가리고 나가요, 어제 너무 더웠으니 오늘은 짧게 입고 나가야지. 이런 거 절대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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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짧은 걸 좋아하지도 않으니 걱정은 말고. 짧은 게 아니더라도 긴팔 긴바지는 날씨에 안 맞다는 걸 느끼고 와서 내일은 좀 더 가볍게 입고 갈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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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걱정 안 해도 되겠죠? 안 할게요. 가볍게 입는다고 또 너무 가볍게 입지는 말고요. 딱, 가릴 수 있는... 뭐라고 해야 되지. 예쁘지 않은 옷 입어요. 그래도 예쁘겠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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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뽀뽀해주고 싶다. 형 그런 거 잘해, 다 가리고 깔끔하게 입는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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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뽀뽀, 좋아요 형. 형이 해주는 뽀뽀라면 더요. 아, 그런 걸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금욕 섹시? 네, 형은 약간 그런 이미지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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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형이 정국이한테 해주는 첫 뽀뽀네, 쪽. 정국이는 야해, 그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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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쪽, 쪽. 첫 뽀뽀 했으니까 이제는 자주 해주세요, 형. 알겠죠? 제가 야하, 음.... 형이 더 야한데요. 원래 예쁜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야한 편이죠,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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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자기야, 오늘 날씨가 참 좋더라고요. 좋은 하루 보냈기를 바랍니다.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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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자기야. 자기가 안 와서 무슨 일 있나 걱정했어요, 네. 오늘 날씨가 참 좋죠, 비록 나가서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것 같네요. 저는 꽤 괜찮은 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자기는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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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안 오는 시간 동안 제 생각을 했다면 영광이겠는데요. 기분 좋기도 하고요. 저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주말이라 괜히 기분도 좋고. 사실 지금도 밖이고요. 그럼 자기는 실내에만 있었어요? 뭐 했어요? 아직도 바쁜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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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물론 했죠. 왜 안 올까, 무슨 일 있나. 이런 생각들? 맞아요, 주말이라 기분은 좋은데 전 할 게 많아서 한 편으로는 시간이 빨리 갔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더라고요. 바람, 바람... 바람 쐬고 싶네요. 바람 대신 선풍기를 쐬고 있어서요. 밖이에요? 아, 피곤하겠어요. 저는 음, 네... 다음 주까지는 해야게죠. 하기 싫어요, 매우 매우. 이것만 끝나면 이제 꽤 시간이 많아요, 아니 심하게 많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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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네, 저도 자기 생각 많이 했어요. 많이 바쁜가, 언제까지 바쁠까 이런 생각들? 여름도 아닌데 벌써 선풍기를 틀었어요, 자기는? 밖에 바람보다는 해가 강해서 조금만 다녀도 지치긴 하더라고요. 살짝 피곤한데 자기 보니까 좀 낫네요. 이건 진심이니 오해하시고요. 다음 주까지 바쁜 거면 몰아서 열심히 하고 심하게 남는 시간에 자주 와주세요. 보고 싶어요, 많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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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다음 주 초면 다 끝나서, 주말에 아마 엄청 오지 않을까 싶어요. 저 많이 온다고 귀찮다고, 훌훌 터는 것처럼 네,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죠 자기야? 저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도 많이 타고, 좀 어지럽기도 해서 선풍기라도 틀면 괜찮을까 해서 틀었는데 시원하고 좋네요. 역시 더운 건 질색이라서요, 네. 정말 피곤한 게 좀 나아요? 다행이다. 저도 자기 자주 보고 싶어요, 정말 자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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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귀찮다고 훌훌 터는 일이 있을까요. 그러려면 일단 자기가 저한테 매달리는 그림이 먼저인데 그건 좀 기분이 좋고요. 저도 더위 엄청 타는데 공통점이 하나 생겼네요. 어지러운 게 아파서 그런 건 아니죠? 아프면 안 돼요, 정국아. 보일 때마다 오도록 노력할게요. 오빠의 비타민 하세요. 자기 뽀뽀 좀 더 받으면 피곤함이 싹 가실 것 같은데 뽀뽀 세례 증정해주면 더 좋겠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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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매달리는 거, 아... 아마 자기가 귀찮다고 가는 척만 해도 제가 울고 불고는 아니지만 바지 붙잡고 매달리지 않을까요. 자기야, 어디 가세요. 가지 말아요. 제 옆에 있으세요. 이러면 아마 더 귀찮다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이것도 자제는 좀 해야겠어요. 네, 아파서 그런 게 아니라 너무 자서인 것도 같아요. 너무 자면 원래 좀 그렇잖아요, 어지럽고 쏠리고. 비타민이요, 비타민은 되어줄 수 있는데 그 앞에 오빠는 좀 아니지 않아요? 오빠는 저, 자기는 그냥 음, 뭐가 좋을까요. 공주? 이런 애칭 어때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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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전혀 귀찮지 않고 엄청 귀엽습니다만? 막 쓰다듬고 싶어요. 자기를 저희 집에 감금하고 싶을 정도니까 엄청 효과 있는 작전이었네요. 자제하지 말고 남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네, 오래 자면 머리도 어지럽고 생체리듬이 깨지더라고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다니까 자기도 적당히 자고 일어나요. 왕자가 깨워주러 안 와서 못 일어났을까요. 쪼옥. 공주란 애칭 정국이에게 붙여주면 되는 겁니까. 콜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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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엄청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자기야. 하나도 안 귀여운 거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어서 문제긴 하지만요. 감금이요, 자기야. 저 그런 단어 되게 좋아하는데요. 감금, 집착 뭐 이런 거요. 말하고 나니까 좀 변태 같기도 한데, 네... 아마 변태 맞을 수도. 아니, 맞을 걸요. 도망 안 돼요, 자기야. 앞으로는 적당히 잘게요, 낮잠도. 밤에 자는 것도. 왕자요, 왕자. 왕자는 저죠. 공주가 자기고. 쪽, 쪽. 저는 공주란 애칭이 아닌 왕자란 애칭 듣는 게 좋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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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섹스국에게
스스로 귀여운 걸 모르는 사람이 제일 귀엽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지은이는 전정국이고요. 저에게 집착 좀 해주시죠. 저도 집착이나 감금 무척 좋아합니다. 자기와의 두 번째 공통점이라니 좋아해도 되는 거겠죠? 낮잠 잔다니까 무척 애기 같은데요. 애기, 공주, 자기. 셋 중에서 애칭 다시 골라보십시오. 저는 세 가지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정국이에게 잘 어울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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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0에게
그런 연구 결과가 있어요? 아, 그러면 저는 이제부터 제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요, 저는 귀엽습니다와 같은 말도 안 되는 말들을 내뱉고 다녀야겠어요. 정말 말도 안 되지만요. 네, 그럼요. 나중에 안 오면 왜 안 와요, 언제 와요, 보고 싶어요 등 몇 개의 답글을 달 수도 있으니 알람 꺼놔요, 자기야. 아, 낮잠도 줄여야죠 이제... 너무 낮잠을 자니까, 좀 그래서요. 그 셋 중에서라면 당연 자기가 낫지 않을까요? 네, 무튼. 저 대충 저녁 먹고 올게요. 자기도 늦지 않게 꼭 챙겨요, 꼭이요. 거르면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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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섹스국에게
네, 저도 늦지 않게 저녁 먹겠습니다. 많이 먹고 배 빵빵하게 불러서 오세요, 자기야. 역시 자기를 고를 줄 알았지만 실제로 들으니 아쉬움이 더하네요. 나머지 두 개도 잘 어울려서요. 쓰담쓰담. 저는 귀엽습니다 외치고 다니면 귀여운 나머지 다른 사람들이 납치할지도 모르니까요. 항상 조심하세요. 남자는 오빠 빼고 다 늑댑니다. 알았죠,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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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랜만이야 정국아. 신알신 안 와서 놀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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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신알신... 아마 이 글에 새로 신알신 해야 앞으로 뜰 것 같아요 형.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이거... 형 더 자주 봐야 되는데 신알신 때문에 못 보면 기분이 안 좋잖아요, 제가. 형,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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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까 신알신 했어. 주말에 정국이가 왜 안 오나, 했더니 신알신이 안 왔구나. 오늘은 그냥 집에 있어서 그런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어. 정국이는 좋은 하루 보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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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신알신... 아. 저도 집에만 있었어요, 형. 괜히 이런 걸로라도 형이랑 통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네. 저도 좋은 하루 보냈어요. 형을 봐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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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ㅋㅋㅋㅋㅋㅋ 그럼 형도 이제 좋은 하루네. 오랜만에 정국이 봐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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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네, 형이 그렇게 말하면... 제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는데요. 정말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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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정말? 그럼 형이 이런 말 많이 해줘야겠다. 사실, 형이 어떻게 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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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네, 많이 해주세요. 형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형 그냥 의식 가는대로? 뭐라고 해야 되지, 아... 그냥. 아무렇게나 쳐도 저는 반응해요, 형 말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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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응, 그래. 정국이는 그래서 좋아. 형은 말을 잘 못해서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기가 어렵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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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저랑만 얘기하면 되죠, 형. 저도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요, 네. 형 말 잘 하고 충분히 예쁘니까 저랑만 말 해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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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정국이 말 잘해. 그래서 볼 때마다 놀라.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기분 되게 좋다. 응, 앞으로 정국이랑만 말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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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1에게
네, 형. 사실 저랑만 말... 하는 거 꼭 안 그래도 되는데, 제 욕심이요. 당연 다른 사람과 말 해도 좋죠, 네. 아니 좋지는 않지만요... 무튼, 형. 저 빨리, 대충 밥 먹고 올게요. 형은 맛있는 거로 든든하게 챙겨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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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섹스국에게
형은 아까 먹었어. 정국아 밥 맛있게 먹고, 형은 밤까지 못 올 거 같아. 나중에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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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국아, 대화하려고 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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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미주 맞죠? 미주 아닌가, 미주 맞을 것 같은데... 아니면 저 머리 박아야죠,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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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이름을 안 말했던 것 같아.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진득하게 얘기하는 걸 잘 못 해서 이름 없이 가끔 네 모습 보는 걸로 충분히 만족하거든. 오늘도 예뻐,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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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죄송해요... 제가 잘 알아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일도 아니었나, 아... 정말 죄송해요, 정말로요. 이름, 말해주실 수 있어요? 앞으로는 정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예쁜 건 제가 아니죠,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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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국아, 하고 부르는 게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할 줄은 몰랐다. 이름은 글쎄, 다음에 알려줄게, 정국아. 좋은 일요일 보내고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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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63에게
저기... 저 기분 안나빴어요... 아 죄송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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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래에게
미주가 미안해할 게 아닌데,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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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67에게
아니.. 신경 쓰이게 한 거 같아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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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68에게
더 이상 사과하지 않아도 돼요. 내가 미안해요, 미주야. 남은 일요일 무사히 잘 보내길 바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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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69에게
네! 좋은 하루 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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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3에게
이름은 왜 다음에 알려줘요, 형. 사실 제가 형이라고 불러도 되는지가 몰라서, 네... 좋은 일요일, 아마 보내고 있을걸요. 형을 봤으니까요, 네. 이름을 알지 못하는 건 꽤나 슬픈 일이긴 하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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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누구 보고 미주래. 미주 여기있는데.
스트라이프 티 긴팔인거랑, 검은색 스키니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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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우리 미주가, 오빠 때문에 삐친 건 아니겠죠? 원래 미주가 저를 국아, 국아 불렀어서 정말 미주인 줄 알았거든요. 긴팔, 스키니진 좋아요 미주야. 앞으로도 그렇게만 입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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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나만 국이라고 했는데 내 애칭 뺏겼어요. (미무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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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야,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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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왜 귀여우세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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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 아니예요ㅠㅠㅠㅠ
죄송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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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대신 미주는 저한테 처음으로 오빠라고 하잖아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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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알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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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국이 짤 야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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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6에게
짤 야해요, 아... 음. 딱 제 스타일, 네. 미주야, 저 저녁 챙기고 올게요. 미주도 늦지 않게 챙기고, 맛있는 거 먹어요. 집에 먹을 거 없다고 거르는 거, 안 돼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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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섹스국에게
네. 나도 저녁 먹고 올게요.
국이도 빨리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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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섹스국에게
아, 배불러.
나 오늘도 고기 먹었어요!
흐흫 살찌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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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5에게
살 쪄도 예쁜데요. 뭐 먹었어요? 삼겹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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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섹스국에게
오늘은 소고기 먹었어요!
국이는 뭐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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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섹스국에게
내일부터는 또 자주 못보겠네요... 아쉽다.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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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섹스국에게
국이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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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9에게
미안해요, 미주야. 저 너무 일찍 자서 차마 답을 못 했다. 지금 공부 열심히 하고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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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섹스국에게
네. 20분 있으면 집 가요.
오늘은 국이가 놀아줬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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