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34589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제로콜라 전체글ll조회 5590



 

 

 

 

04_가정을 방문해요!

 

 

[EXO] 문제아들 속 나는 선생이 맞는가?! 04 | 인스티즈

 

 

 

오늘 그러니까 지금 시간이 1시가 얼마 안남았거든? 한 10분 남았나?

준면이든 다른 아이들이든 우리반은 지각이 좀 잦은 편이라 익숙하게 기다리다가 벌써 약속시간이 다 됐는데 연락이 하나도 없으니까 불안한거야.

닦달같아서 싫어할까봐 조금 망설이다 준면이에게 전화를 걸었어.

 

 

 

"여보세요? 준면아?"

 

-쌤이 웬일이에요?

 

 

 

순간 싸하더라고.. 이게 그 필름 끊김 현상인건가..? 그리고 이걸 어찌해야하나 고민했어.

괜히 애 시험기간인데 불러내는 거 아니야? 금주 프로그램이 필요하긴 한데.. 딜레마에 빠져 고민하느라 대답을 못했더니 다시 불러오더라고.

 

 

 

-쌤?

 

"어? 아.. 혹시.. 어제 기억 안나니?"

 

-어제요? 어제 기억 안나는데.

 

"아.. 아, 그렇구나.. 그럴 수 있어.."

 

"뭘 그럴 수 있어요? 내가 먼저 약속을 했는데 약속 기억 안 난다고 그러면 화를 내야죠."

 

 

 

벤치에 앉아 있던 내 옆자리에 앉으며 말하는 준면이야. 그 순간에 감동은 또 뭘까.. 우리 준면이가.. 4분 밖에 안 늦었어요...ㅠ

 

 

 

"아니.. 누구나 술을 마시면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고.."

 

"그게 학생이라면 말이 다르죠."

 

"그렇지.. 그러네.."

 

 

 

나 지금 학생한테 꾸지람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막 든다? 날 보며 웃고 있는 준면이를 보니까 그게 더해..

에휴.. 내 인생이 언제는 안 그랬니.. 그래도 요즘은 양호한 편이지 뭐.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장소가 좀 그렇지? 밥은 먹었어?"

 

"아뇨. 뭐 드실래요?"

 

"준면이 먹고 싶은 거 먹자. 쌤이 사줄게!"

 

"쌤 먹고 싶은 거 먹어요. 내가 사줄테니까요. 돈 나갈일 많아요 쌤.

박찬열이랑 변백현이 지랄싸가지고 우리반 이번에 딴 건 몰라도 지구과학은 1등할 거예요."

 

 

 

지랄을.. 쌌니..? 그래. 그럴 수 있어. 그래도 내가 사야하지 않을까? 난 선생님이니까..

 

 

 

"그래도 사줄게! 괜찮아! 쌤 돈 많아!"

 

"퍽이나 많겠습니다. 그럼 후식을 내가 살게요. 나 먹고 싶은 거 먹어도 되죠?"

 

"그럼!"

 

 

 

 

 

준면이랑 지금 엽떡에 들어와 앉아있어.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그곳.

너무 매운 맛에 위 아래로 고생한다는 그곳이야.. 나 매운거 못 먹는데.. 준면이가 좋아하나봐..★

오늘 내 인생의 마지막날이네.. 그동안 즐거웠어 준면아..

 

 

 

"매운 거 못드시지 않죠?"

 

"어? 어..! 그럼! 물론이지!"

 

 

 

올해 들어 최고의 동공지진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 순간 직원이 와서 물었어.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있는데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중간이요."

 

"아니요! 순한걸로 해주세요!!!"

 

"잘 드신다면서요."

 

"....중간으로 해주세요."

 

"아니에요. 최대한 순하게 해주세요. 치즈도 추가해 주세요."

 

 

 

힣힣 준면이는 역시 친절해. 매너 짱짱이야..

 옆 테이블이든 뒤 테이블이든 다들 난리가 났어 아주. 내가 곧 저 꼴이 되겠지.. 마치 저 사람들이 마지막 잎새인 듯이 쳐다보다가 준면이 눈치보고 다시 멀쩡한 척 했어.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나의 흔들리는 동공.

 

 

 

"진짜 잘 먹어요? 근데 왜 순한거 먹자고 해요?"

 

"어? 어.. 매니아야."

 

 

 

먼산을 보았어. 아마도..? 매니아여야 할 것 같아.. 미리 나온 계란찜을 먹으면서 준면이를 보았어. 나를 보면서 웃고 있는거야.

뭔가 다 알고서도 속아주는 느낌이 아주 강력하게 들었지만 난 모르는 척 내색 안했어.. 하..

 

 

 

"쌤은 술 잘 먹어요?"

 

"아니, 쌤은 술도 못해.."

 

"뭐도 못하는데 술도 못한데요?"



 

 

아.. 매운것도 못먹고 술도 못해인데.. 뭐라 말하지..? 또 동공지진이 나고 있는 나를 구원해 줄 떡볶이가 나왔어. 다행이기 한데.. 와, 냄새부터 매워.. 난 죽었다ㅠㅠㅠㅠㅠㅠ

 

 

 

"앞치마 드릴까요? 쌤 옷 하얀데."

 

"오, 준면이 매너남."

 

 

 

준면이가 건네주는 앞치마를 받아서 매려는데, 이게.. 이쪽으로 넣는 건가..?

한참을 앞치마를 탐구했어. 왜 이따위로 생긴거지? 라는 결론이 나오고 있는데 준면이가 앞에서 웃는 거야.

 

 

 

"쌤 앞치마 처음 봐요? 뭘 그렇게 자세히 봐요."

 

"준면아. 이게 그러니까 여기에 두 팔을 넣는건가?"

 

"아니요. 팔 넣는 곳이 없는 건데요? 거기 머리 넣는 곳이에요."

 

"...아!! 아아!!! 허, 이런 앞치마 처음 보네."

 

"처음으로 쌤한테서 세대차이 느꼈어요."

 

 

 

아.. 심쿵.. 쌤 나름 굉장히 신세대란 말이야.. 친구들 사이에서도 난 고딩같다는 말도 많이 듣고..

충격받으면서 머리를 꼈어. 그리고 이해했지. 이렇게 입는 거구나..!

 

 

 

"앞치마 되게 귀엽다.."

 

"그거 못 입는 쌤이 더요. 애에요?"

 

"아니? 나 되게 성인같은데? 누가 봐도 막 나이 있어 보이고 막 그런데?"

 

"누가봐도 애인데요? 빨리 먹기나 해요."

 

 

 

계란찜을 먹으면서 준면이가 먹는 것을 보았어. 하나도 안 맵나봐. 되게 잘 먹는거야.

나도 심호흡을 하고 한입 먹어봤지. 생각보다 들 매운거야! 심지어 맛있어!

그래서 하나 더 집어 드는데 와, 이제부터가 시작인가봐. 이 떡볶이가 나에게 시간차 공격을 때렸어.

계란찜을 다시 먹으면서 속을 잠재우는데 준면이는 아랑곳 않고 굉장히 잘 먹는거야.. 괜한 오기로 나도 2개를 한꺼번에 집어넣고 오뎅도 넣었지.

물론 후회가 더 빨랐어.

 

 

 

"준, 면아. 안 콜록, 맵니?"

 

"왜요? 매워요? 이거 되게 안 매운 건데."

 

 

 

보란듯이 하나 집어서 먹는거 있지.. 와, 상남자구나 싶었어. 떡볶이 하나로 학생이 상남자로 보이다니..

 

 

 

"쿨피스 따라 드려요?"

 

"응!!"

 

 

 

준면이가 또 웃으면서 따라주는 거야. 얘가 원래 이렇게 웃음이 많은 애였나 싶었지만

곧 나는 혀가 아린 매운맛에 생각하기를 그만 뒀어..★

 

 

 

내가 혼자서 계란찜 다 먹었나봐.. 주먹밥이랑.. 쿨피스도..

준면이는 떡볶이 배고 난 잡 배가 불렀어..

 

 

 

"물 먹는 하마인 줄 알았네. 뭔 쿨피스랑 계란찜을 그렇게 많이 먹어요?"

 

"...매워."

 

"처음부터 말하지 그러게. 어쩐지 동공에 지진났더라."

 

 

 

알면..! 그래.. 준면이 잘못이 아니지. 내 잘못이야.. 내가 너무 몽총해서...★

 

 

 

"미련한건지, 바보인건지.."

 

 

 

멍청 뿐만 아니라 미련하기도 하고 바보이기도 하네.. 3콤보를 맞고서 심장에 무리가 왔어.

  

 

 

"단 거 먹으러 가요. 뭐 좋아해요?"

 

 

 

단거라는 준면이 말에 심장에 무리는 금방 사라졌지.ㅎ


준면이랑 근처 카페에 들어왔어.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상남자 준면이와 딸기 요거트 스무디를 시키는 상여자인 나.ㅎ

애기 입맛이라며 고개를 저으면서도 허니브레드까지 시키곤 카드를 내는 준면이야. 내가 사려고 건넸지만 완강히 거부하는 덕에 고분고분 말을 들었지..

아니 근데 무슨 엽떡 가격이나 이 가격이랑 비등비등하대냐.. 말이 돼?

 

 

 

"올라갈래요?"

 

"그래!"

 

 

 

준면이랑 둘이 올라와서 자리에 앉았어. 진동벨을 구경하다가 우리가 만난 목적이 떠올라 준면이를 보았지.

내가 고개를 드니까 급하게 창밖을 보는 준면이의 행동이 의아했지만 난 목적이 더 중요해.

 

 

 

"프로그램, 어떻게 진행하면 지킬 수 있겠어? 바로 끊기는 무리가 있지?"

 

"어, 그래도 바로 끊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찬열이도 바로 끊은 건 아니야. 점점 줄인거지. 대신 약속만 잘 지키면 돼! 할 수 있지?"

 

"네."

 

"약속은 내가 정하면 안되고. 준면이 너가 정해야 돼. 준면이가 정한 약속을 준면이가 지키는 거지!"

 

"그럼 쌤은 뭐하는 거예요?"

 

"나는, 그러니까.. 그런거지. 감시자! 널 감시할거야. 마시나 안 마시나, 약속을 지키나 안지키나.

약간의 강화만 해주면서 하면 너도 금방 끊을 수 있을거야!"

 

 

 

말이 딱 끝나니까 벨이 울리더라고. 올, 하면서 일어났지. 급하게 일어나는 준면이었지만 다시 앉히고 내가 내려왔어.

감사하다 인사드리고 빨대랑 컵홀더를 챙겨서 올라갔지. 폰을 보고 있던 준면이가 일어나서 가져가더라고.

 

 

 

"생활속에 매너가 배어있네 준면이는."

 

"어렸을때부터 몸에 배도록 익힌 거니까요."

 

"근데, 왜 다른 수업 시간엔 그래..?"

 

"학창시절 반항은 로망아닌가요? 그것도 있고. 맨날 순종적으로 살았어서, 믿고 나댈거 있는 김에 나대는 거죠."

 

"...그것도 조금만 줄여볼까?"

 

"쌤하는 거 봐서요."

 

 

 

빨대를 입에 넣고 씩 웃은 준면이는 곧 커피를 마셨어. 참, 얘는 가만보면 어른같아.

 오늘은 사복이라 그런가? 몰라.. 무튼 그래.

 

프로그램 다 짰으니까 준면이랑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놀았거든?

막 별 얘기는 아니었어. 요즘 흥미나, 취미, 키우는 강아지 등등.

그러다가 준면이 폰이 울렸어. 양해를 구하더니 일어나서 좀 떨어진 곳에서 받더라고.

난 마지막 남은 허니브레드나 눈치보며 먹었지. 근데 준면이 통화가 좀 심상치 않았어.

 

 

 

"그래서. 언제부터 연락이 안되는데? 씨발 왜 이제 말해!!

거기서 없다고 해? 그럼 어딨는건데? 알았어 내가 사람 풀게. 넌 계속 도경수한테 연락해봐."

 

 

 

신경질 적으로 끊기를 누른 준면이는 다시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어.

 

 

 

"네. 사람 좀 찾아주세요. 네. 맞아요 그때 걔요. 네."

 

 

 

계속 경수에게 전화를 해 보라고? 그럼 경수가 지금 연락도 안되고 어딨는지 모른다는 거지?

그때 걔.. 저번에도 이런 적 있었구나..? 아..! 학기 초!! 그럼 또 경수...

 

준면이가 앞에 앉았어. 신경질적으로 뚜껑을 열어 한입에 털어마셨지. 그러다 나랑 눈이 마주치니까 애써 웃으며 말하는 거야.

 

 

 

"쌤, 저 일이 생겨서 먼저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괜찮아요?"

 

"응? 응! 그럼! 급한 일 같은데 얼른 가봐!"

 

"네. 죄송해요. 수요일날 봬요."

 

 

 

인사를 하고 핸드폰을 챙겨서 급하게 나가는 준면이야. 나도.. 나도 여기서 이럴게 아니야..!

그러고 보니 경수 반성문.. 아오!! 왜 그걸 걍 넘겼냐!!! 핸드폰을 챙겨 일어나서 집으로 향했어. 거기에 경수 집 주소 있으니까,

거기라도 찾아가 봐야 겠어!

 

 

 

 

 

 

음... 경수 집 주소로 찾아는 왔어. 더럽게 크다.. 그리고 뭔가 어두 침침해. 뭔가 무서워..

초인종을 눌러봤는데 아무런 대답도, 인기척도 없는거야. 그래서 혹시나 하고 대문을 밀어봤어.

열려있더라고. 아, 이거 주거 침입이긴 한데.. 난 학생이 걱정되는 마음에 온 거니까 괜찮겠지..? 에라이 모르겠다..!

걍 저벅저벅 들어갔어. 마당은 꽤 평범하더라고. 현관문 앞에 서서 조금 망설이다가 노크를 했는데 또 인기척이 없어.

집에 없나.. 싶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전화도 안 받는 다니까 일말의 기대를 갖고 들어갔어. 현관문도 그냥 열리더라고. 뭐가 이렇게 허술해,

 

 

 

"계세요...?"

 

 

 

공허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그냥 사과하고 나올뻔했지만 실례합니다.. 하고 들어갔어.

아무도 없는 거 확인만 하고 나가자는게 컸지. 보이는 방이 얼마 없더라고. 이게 거실만 드럽게 큰거지 내가 지금 보이는 방은 3개밖에 없었어.

화장실은 열려있어서 그거 빼고 3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도 없으니까 3개만 확인하면 되겠지.

 

일단 방 하나에 다가갔어. 와, 떨리더라. 내 인생중 이렇게 스릴있는 날이 올 줄이야.

그래도 좀 참고 문을 열어보았어. 안 열리더라고.ㅎ 그냥 넘어가고 다른 방을 돌아보았어.

열려있는 방이 있기에 그곳으로 갔지. 살짝 미니까 활짝 열려. 오히려 열리는 소리가 없으니까 더 무섭더라고.

한 발자국 내딛으려는데 누가 내 뒤에서 목을 감싸오는거야. 숨쉬기가 어려울만큼 조여온 팔 사이로 목이 따끔하게 아려왔어.

 

 

 

"누구야. 어디서 보낸 새끼야."

 

 

 

경수 목소리야!!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부르고싶었지만 갑자기 내 입을 막은 경수가 방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더라고.

그러자마자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어. 계속 내 입을 막고 있는 경수때문에 걍 가만히 있는데 그런 내가 이상했나봐.

입을 막았던 것을 풀어주더니 나를 뒤로 돌려 마주보는거야. 눈이 마주침과 동시에 뭔가 밑으로 떨어졌어. 밑을 내려다보니까 칼이 떨어져 있었어.

 

 

 

"...경수야?"

 

"선생님이 여길 어떻게..!?"

 

 

 

울상이었어. 안절부절 못하던 경수가 나를 옷장에 집어 넣더니 문을 닫았어.

곧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웬 다 갈라지는 목소리가 들렸어.

 

 

 

"아야, 누구 왔냐? 신발 있다."

 

"아.. 다른 조직 여자가 왔었는데.. 지금 기절시켜서 옷장에 포박시켜 놨습니다."

 

"그래? 그럼 이거 태운다."

 

"...네."

 

 

 

곧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문을 잠그는 소리도 들렸어. 그제서야 옷장 문을 열어주더라고.

 

 

 

"뭐야..? 여자 왔었어?"

 

"그게 선생님이잖아요..!"

 

"너.. 너 얼굴은 또 왜이래..!? 으아아.. 이게 다 뭐야...!"

 

 

 

아주 안 다친 곳이 없어.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팔이며 얼굴이며 목, 다리, 손, 발. 어느 한 곳 안 다친 곳이 없는 모습인거야. 그때랑 비슷해.

내가 다 아파서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겠더라. 터지고 멍들고.. 사람이 이렇게 다친 거 처음 볼 정도였어. 그때도 이정도는 아니었거든.

 

 

 

"아까 그 걸걸한 남자가 그런거야? 내가 그 놈을 그냥!!"

 

"아 좀! 적당히 해요..! 인제 여기서 어떻게 나가실 거에요? 그러게 여기가 어디라고 온 거냐고요..!"

 

"내가. 내 제자 사는 곳을 왜 못 와. 가정방문 몰라? 그리고 누가 연락도 안 되래."

 

"...폰 뺏겨서 그래요."

 

"누구한테? 아까 그 걸걸이?"

 

 

 

누군가 생각해 보는 듯 하더니 알아차린 듯 슬쩍 웃어. 그러다 이내 고개를 젓더니 위를 가리키면서 말해줬어.

 

 

 

"큰형님 있어요. 아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나가실 거예요?"

 

"걍 나가면 되지."

 

"아.. 아오 진짜. 이 안에 들어갈 수 있겠어요?"

 

 

 

경수는 나에게 큰 자루를 보여줬어. 들어가겠지 뭐.

혼자 꿈지럭 꿈지럭 들어가서 앉으니까 딱 되더라고.

 

 

 

"이거 봐봐. 딱 들어가.ㅎㅎ"

 

"...하.. 갑갑해도 참아요. 움직이지 말아요. 재밌는 놀이기구 탄다 생각하고 아파도 소리내지 말아요.

절 위해서 그 정도는 할 수 있죠?"

 

"응!"

 

 

 

가만히 쪼그리고 누우니까 입구를 닫더니 꽁꽁 감싸더라.

뭔가.. 보쌈..? 무서운데..? 이리저리 움직이던 경수는 곧 가까이서 말했어.

 

 

 

"지금부터 갈거에요. 절대로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말아요."

 

"응!"

 

 

 

입을 꾹 다물고 최대한 몸에 힘을 풀었어. 나 지금 기절한 여자처럼 하면 되는 거지?

곧 경수는 자루, 그러니까 내가 지금 들어있는 자루를 질질 끌고 거실로 나간 듯 해.

 

 

 

"형님. 다녀오겠습니다."

 

"아야, 다른 애 시키지 그러냐. 몸도 성치 않은 놈이."

 

"아니요. 이정도 가지고 뭘. 괜찮습니다."

 

"그래, 금방와라."

 

"네."

 

 

 

다시 경수는 움직였어. 아까 문지방 지날때 좀 많이 아프더라. 그래도 난 꾹 참았지..

이쯤이 현관인가 싶을 때쯤 조금 가만히 있는거야. 아마도 신발 신나봐. 그러다가 갑자기 날 번쩍 안아들어 어깨에 걸치는 거야.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려다가 꾹 참았어. 그거 참느라 혀 깨물었는데, 비릿한 맛나.. 피나는 거지..? 내 혀.. 오늘 고생이 많다..

 

경수는 곧 어느 푹신한 곳에 날 내려놓았어. 그게 차시트 였는지 시동거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곧 차가 출발했고 어느정도 가다가 멈춰섰어. 입구가 움직이는 것을 보니 이거 풀어주고 있나봐.

곧 입구가 풀리고 난 그 안에서 나올 수 있있어.

 

 

 

"어우 생각보다 더 답답하네."

 

"하.. 다행이다."

 

 

 

진짜 다행인 듯한 말투였어. 근데 경수 너가 왜 운전석에 있니?

 

 

 

"..? 경수 니가 운전한거야?"

 

"..아, 이건.."

 

"너가 면허가 어딨어?"

 

 

 

말이 없는 경수야. 아주 온 몸이 상처여서 어디 때릴 곳도 없고. 다그칠 수도 없고.

화를 삭히며 비키라고 하니 바로 조수석으로 넘어가더라고. 나도 뒷자석에서 운전석으로 넘어갔어.

 

 

 

"운전 할 줄 아세요?"

 

"장롱면허지만 할 줄은 알아. 어디로 갈래?"

 

"선생님 댁으로 가요."

 

"..그래. 그래야 겠다. 너 거기서 치료도 좀 하고, 아. 그전에 병원갈래?"

 

"아뇨아뇨. 싫어요."

 

"그럼 집으로 갈게."

 

"네. 아 선생님 잠시만요."

 

 

 

급 브레이크 밟았어. 아, 안전벨트 안맸구나. 깜빡했네.. 안전벨트를 매는데 경수는 그게 문제가 아니었나봐.

주머니에서 상처에 바르는 약을 꺼내더니 조금 짜 손가락에 묻히더라고. 아파서 약 바르나 했더니 내 쪽으로 오는거야.

뭐지..? 하면서 하는 거 걍 봤더니 내 목을 뚫어져라 보면서 내 목에 막 약을 바르는거야, 간지러워서 조금 움찔했는데 따갑더라?

왜지..? 싶었는데 아까 칼 떨어지던게 떠올랐어. 지금 지는 온몸이 성치 않으면서 나 이거 조금 다쳤다고 진지하게 약 바르는 모습에 겁나 감동을 또 잡쉈지..

 

 

 

"그리고 선생님 이거라도 신어요."

 

 

 

자기 신발을 벗어서 날 주는 거야. 어쩐지, 엑셀의 감촉이 너무 잘 느껴진다 했지.. 나 맨발이구나.. 아..?

 

 

 

"아까 그 걸걸이가 태운 다는 신발이 내꺼였어?!!!"

 

"네.. 죄송해요.."

 

"....아니야.. 다시 사지 뭐.."

 

 

 

내가 아끼는 구두였는데.. 다시 사야지 뭐...★

 

 

 

 

또르륵..

요즘 신발 가격이 무시 못할 가격인데..★ 걸걸이가 잘못했네...☆ 

아! 이번 작품 처음으로 초록글 올랐어염!!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추천도 감사합니다!!

 

내사랑 암호닉!♥(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제로콜라]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똥잠/콜덕/쌍수/매매/라임/체리/게이쳐/모카/빵/바람둥이

코끼리/구금/메리미/세젤빛/나호/스젤졸/안녕/양양/체블/Luci

꽯뚧쐛뢟/찌즈/우리니니/뭉이/도비/곰탱이/하트./삼디다스/바닐라라떼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 문제아들 속 나는 선생이 맞는가?! 04  112
10년 전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똥잠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걸걸잌ㅋㅋㅋㅋ 준면이랑 겅수 뭔데 설레죠...?ㅜㅜ 사고뭉치같은데 다들 사정있어보이고 막내선생님이지만 마냥무시하진않고 다들애정어린거같아요! 그리고 요즘에 자꺼님자주와서 좋다!!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똥잠님 어서와요! 아아니..! 왜 포인트가 저렇게 높았던 거죠..?!!! 아... 앙대...!!!! 왜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에 올때는 1시간 동안 무료로 해놔야겠네요.. 하... 나레기.. 이번 이야기는 철저히 제 취향을 갖다가 박아서..ㅎㅎ 최대한 설렘위주로 하고 싶네요..ㅎㅎㅎ 사실 쉴때 써놨던 거라서요! 이제 다 썼어요...!! 또 늦게 올지도 몰라용...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와아아아아아아앙 하트. 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내선생님 왜이렇게 귀엽죠 제가 구두사줄게요!!!!!!!!!!!
나에게로오라!!!!!!!!!!!!1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하트님 어서와요! 으아아아아 저 왜 포인트ㅠㅠㅠㅠㅠ포인트가 25라니ㅠㅠㅠㅠㅠㅠ다음편올때는 1시간 동안 무료로 해놓을게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구두를 사주신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력있으시당..♥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콜덕이에요!!! 오늘은 2등!!!!!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경수찌유ㅠㅠㅠㅠㅠㅠㅠ 왜 다쳐 ㅠㅠㅠㅠㅠ 아푸지 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준면이는 왜케 싴흐 하져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봤어용~!!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콜덕님 어서와요!! 포인트가.. 굉장히 높았었네요..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포인트는 확인도 안하고 올렸어요ㅠㅠㅠ 대신 다음편은 1시간동안 무료로 해 놓을게요..! 준면이는 엑젤웃이지만 무서울 때는 무서운 그런 멋진 리더니까요..!ㅎㅎㅎ그런모습이 짱 머싯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작가님 글은 포인트가 높아도 지불할수 있어요!!!!!!! ㅠㅠㅠ 작가님은 사랑이에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세젤빛이요!! 으허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왜 칼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드라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세젤빛님 어서와요! 오늘 포인트 되게 비쌌죠..?죄송해요ㅠㅠㅠㅠㅠ 확인도 안하고 올리다니ㅠㅠㅠㅠ 대신 다음편엔 1시간 동안 무료로 해 놓을게요..! 아이들마다 사정이 있겠죠..?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나호에요! 오늘은 글 올라온지 6분만에 봤네요!ㅋㅋㅋ 으아 좋아라ㅋㅋㅋㅋ 매너가 몸에 붙은 준맴아ㅠㅠㅠㅠ4분밖에 안늦다니 감동이다ㅠㅠㅠㅠㅋㅋㅋ 경수는 왜 다친건지!ㅠㅠㅠ 그놈잡아 신발태운 걸걸이랑 같이 맴매해야겠네 이눔자식들ㅋㅋㅋㅋㅋ 진지하다가 선덕선덕하다가 하는데 중간중간에 깨알같은 개그 정말 좋아욬ㅋㅋㅋㅋㅋ 자까님 화이팅 XD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나호님 어서와요! 왜때무네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 확인을 안한건지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대신 다음편에 1시간동안 무료로 해 놓을게요!!ㅠㅠㅠ 오오옹 오늘 뭔가 통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 맴맼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냥 맴매를 그냥..!!ㅋㅋㅋㅋㅋㅋ 항상 응원 고마워요! 나호님 덕분에 힘이 펄펄 난답니다!! 나호는 댓글은 항상 2번은 읽는 것 같아요!!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포인트여? 그런거 본적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 고냥 이제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초록버튼 누르고 스크롤 드르륵드르륵ㅋㅋㅋㅋ 자까님 글은 포인트로 부족해요ㅠㅠㅠㅠㅠ 강제 댓글이라도 달게해야지 원! 저도 자까님덕분에 자기전에 겁나 웃고자요ㅋㅋㅋ 감덩♥ 나호'는' 에서 댓글이 다음줄로 넘어가서 감동ㅠㅠㅠㅠ하면서 읽다가 순간 놀랐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안녕해요!!! 우와 폭풍 업데이트!!!!우와아앙ㅇ!!!! 준면아 나도 매운거 진짜 못먹어....우리가족 다 잘먹는데 나만 못먹어...사실 김치도 아주 쪼끔 매워해....아니 됐고...아니 어째 고딩들이 노는 스케일이....어....무섭...(쭈글) 경수야 다치지마ㅠㅠㅠㅠㅠㅠ 준면이도 되게 뭐랄까 다정하고 매너남인데 무섭... 그치만 뭐 어때요 엑소이즈뭔들!!!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안녕님 안녕?! 어서와요! 오늘!!! 왜!!! 포인트가 이렇게 높았져?!!! 나레기때문이에요.. 하... 대신 다음편은 1시간동안 무료로 해 놓을려구요..!ㅠㅠ 헐 안녕님 저도 매운거 못먹어용..ㅎ 신전떡볶이 아시나요? 저 그거 순한맛도 혀 내놓고 먹었어요..ㅎ 쿨피스배가 찼다죠..ㅎㅎ 오홋!! 엑소이즈뭔들!!!! 진리죠★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아 포인트 높았었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자동반사적으로 읽기....ㅋㅋㅋㅋㅋㅋㅋ 25포인트가 높다니 그렇다니 아니에요 그게 높다니...더내고 읽어도 아무말도 안할텐데....작가님은 더럽...the love...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오늘 포인트 높으셨죠?ㅠㅠㅠ제가 포인트를 확인 안하는 바람에ㅠㅠㅠ 대신 다음편은 1시간동안 무료로 해 놓으려구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으앙 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아휴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앟ㅇ니ㅏ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꿀잼이에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25포인트 내셨나요...? 쥬륵..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냥 올렸나봐요...!ㅠ 대신 다음편은 1시간동안 무료로 해 놓겠습니다...!
꿀잼이라니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25포인ㅌ트든 30포인트든 뭔들 어때요 너무 재미있어ㅠ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걸걸이찡 나뻐!ㅋㄱㅋㅋㄱㄱㅋㄱ어디서!!감히 여주찡 신발읅ㄲㄱㅋㅋㅋ걸걸소환!!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나빠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찌즈입니당!!
걸걸이.. 잘못했네요.. 구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치는 애들이 본성이 아니란걸, 속은 깊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여!! 얼른 얼른 다음화 보고싶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찌즈님 어서와요! 걸걸이가 너무 잘못했죠..! 오, 정확히 캐치하시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코끼리
ㅠㅠㅠㅠ경수느누ㅠㅠㅠㅠㅜ진짜 조직에 있나요ㅠㅠㅠㅠ심각하게 읽다가 걸걸이에서 방터졌어옄ㅌㅌㅌ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코끼리님 어서와요! 진짜 조직에 있죠!! 걸걸이는 나쁜아이...☆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쌍수예요!!!!갱수야ㅠㅠㅠㅜ무셩 신발따위... 망태기가 어딨더라(주섬주섬) 경수야 너가 들어갈차례야!!!!!워후 준면이랑 경수 조합봐ㅠㅠㅠ짱짱 작가님 자주오셔서 기분좋아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쌍수님 어서와요! 경수가 들어갈 차례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맨날맨날 오려고 했는데.. 아쉽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매매요!! 준면이 뭐에요.. 왜 설레여... 선생님은 어ㅣ또 귀엽데요ㅠㅠㅠㅠㅠㅠ 근뎈ㅋㅋㅋ 신발ㅋㅋㅋㅋㅋ 겨..경수야...뭐...뭐하는애야...???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매매님 어서와요! 이번에 막내선생 캐릭터가 맘에 들어요..ㅎ 뭔가 저랑 너무 달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는...! 조직에 몸 담고 있느ㄴ...!!!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바닐라라떼] 어어어어어!!!!!!!! 새로 신청안했다............
그래서 경수는 왜 아픈데도 설레고 막 그러는거죠?!?!?!?
근데 애들은 경수 집 모르나요?? 아니면 우리 여주가 경수의 다른 주소를 가지고 있는건가??? 여튼
걸걸아 우리 잘하자?? 비싼몸이야 우리 경수 너 자꾸 그러면 확 마 그냥 마!!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바닐라라떼님 어서와요! 바로 해 드렸어요!!ㅎㅎㅎ
오, 그거에 관해서는 다음편에 나올겁니당ㅎㅎㅎㅎㅎㅎ 확마그냥마!!!! 때찌맴매를!!!!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체리!
경수도 무서운 아이였네여!(?)
물론 마음이 따뜻하지만ㅜㅜ
준면이 뭔데 설레는지 모를일?ㅜㅠㅠㅠㅠ
이번편도 잘보고가요,굿밤♥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체리님 어서와요! 그럼 무섭지만 따뜻한 아이라고 할까요?!ㅎㅎㅎ 준면이의 이중적인면이 참 좋더라구요..♥ㅎㅎㅎㅎ 어허?! 저는 굿모닝할래욯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죽지마님 어서와요! 경수쨔응..ㅠㅠ 으잌ㅋㅋㅋㅋㅋㅋㅋ신발 사다드리려구요?ㅠㅠㅠ 그럼 애들이 사 줄 필요가 없는건가?(밀당)ㅋㅋㅋㅋㅋㅋㅋ 오! 그거에요! 이번편의 잘 안보이던 포인트를 아주 잘 짚어내셨군여!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헐....ㄷㄷㄷ무섭다...경수....ㅋㅋㅋ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무섭지만.. 멋있지 않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허니]로신청할게욯ㅎㅎ사실 작가님ㅠㅠ제가 ㅇ색시멈 초능력자때부터 독자인데 제가그만 대학 생활에바빠 작가님글을 못봤지뭐예요ㅠㅠㅠㅠ이렇게 새로운 암호닉으로 새롭게 시작해보려구요 이번것도 되게되게 재밌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허니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오오오 맥시멈이죠..?ㅋㅋㅋㅋㅋ오타되게 의심미하네요ㅎㅎㅎ 노리신건가?(므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암호닉 해주시면 저도 기억할 수 있어서 되게 기뻐요!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무ㅜ야 경수 진짜 위험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위험한 힉생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정말 진실되게 위험한 학생이죸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모카입니다.
걸걸이가 잘못했네.. 구두가 얼마나 비싼아이인데ㅠㅜㅠㅜㅠ 저번에 구두 비싼거사다가 몇십만.. 원...... 물론 상품권 결제 였다만....ㅠㅜㅜㅠ
경수ㅠㅜㅠㅜㅠ ㅠ왜 ㅠㅜㅠㅜㅠ 다쳤어ㅠㅜㅜㅠㅜㅠ 그 여린아이 때릴곳이 어디있다구요ㅠㅜㅠㅜㅠㅠㅜ 걸걸이 나빠ㅠㅜㅠㅜ 왜ㅠㅠㅜㅠ 아가같으뉴ㅠㅜ 경수르류ㅠㅜㅠㅜㅜㅠ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모카님 어서와요! 상품권이..! 되게...! 많으시네요...!(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전 기껏해요 2만원정도..?ㅎㅎ 아가같은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말하니까 대땅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굥수랑 조직이러니ㅜㅜㅠㅠㅠㅠ상상이안되는데어웅ㄹ리는거같기두하궁 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경수가 조직이네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인간적인 면이 있...을 겁니닿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빵이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이가 웃는거 설레고...경수가 약발라주는.것도 설레고....하...좋타..그나저나 경수 계속 조직에 몸 담고 있는건가ㅠㅠㅠㅠ위험하게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잘보고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빵님 어서와요! 이유가 있겠죠?ㅎㅎㅎ 제가 쓰면서 상상을 하는 편인데.. 그날 잠은 다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헐 정말 조직이랑 관련된거였어??경수야 ㅠㅠㅠㅠㅠ어쩌다가 ㅜ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그와중에 신발 벗어주는 도경수한테 설렌다 엉엉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이유가 있었겠지요?!!ㅋㅋㅋㅋㅋㅋㅋ 경수는.. 더럽이에요...the love...♥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양양입니다. 나니.......그럼 강심장인 제가 경수네 집에 방문을.......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양양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거길 왜 방문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아낰ㅋㅋㅋㅋ걸걸잌ㅋㅋㅋㅋ걸걸이가잘못했넼ㅋㅋㅋㅋㅋ여주신발을...ㅋㅋㅋㅋㅋㅋ아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애들 뭔데 ㅠㅠㅠㅠㅠ겁나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아 ㅠㅠㅠㅠㅠㅠ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그럼여 걸걸이가 너무많이매우 잘못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힣 따로 만나면 좋은 아이들이네욯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도비예용! 걸걸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경수야...무슨일을하는거야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도비님 어서와요! 걸걸이는...(마른세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는 그래도 인간미가 있는 편..이네욯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우리니니예요 학교에서는 반항기가득한 학생인데 사적으로 만나니 몸에 매너가 베인 준면이네용 집안이 집안이다보니 그런걸 배우고 배우고 햇으니 베일수밖에....ㅠㅠ 학교에서 그냥 괜히 반항하는게 아니네요ㅠ 경수는 그동안 조직활동 한거예요...? 폰도 뺏기고... 경수집이란데는 조직사람들과 같이사는 집이였구나.... 집이 집이아니겠다... 온몸이 상처면서 선생님의 목뒤의 작은 상처에 신경써서 약발라주고...ㅠㅠ 오늘둘다안쓰럽네요...ㅠ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우리니니님 어서와요! 오오오 완벽해요!!! 대단해요!!ㅋㅋㅋㅋㅋㅋ 오, 집이 집이 아니겠다. 딱이네요! 둘다 이렇게 이유가 있는 반항인거죠..! 그렇다면..!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뭉이에요ㅠㅠ!!
경수야ㅠㅠㅠ이프지마ㅠㅠㅠ왜 디쳐ㅠㅠㅠ기슴아프게ㅠㅠㅠㅠ뭔가 상상간다..경수가 아프디고 하니까ㅠㅠㅠㅠㅠ괜사 생각나고ㅠㅠㅠㅠ그 조그만 몸으로ㅠㅠㅠㅠㅠㅠㅠ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선생님은...언능 준면이 한테 말하는게...좋지 않을까요...?ㅎ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뭉이님 어서와요! 그러게요ㅠㅠㅠㅠㅠ왜 다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 저도 괜사 캡쳐 본 보면서 썼어요.. 괜히 내 마음만 아프고..(맴쿵)ㅠㅠㅠㅠㅠ 오, 5편에 쓰고 있지여>< 세심하시네요!!!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77.1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명작을 발견햇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화부터 정주행 달리고잇는데 너무 달달구리 합니다요..짱좋아ㅠㅠㅠ 애들도 각자 개성도 뚜렷하고 선생님도 고 오구 부둥부둥해주고싶어..★☆ 계속이렇게 글 써주쒜..혀....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개성있는 걸 좋아해서ㅎㅎㅎ 계속 쓸거니까 계속 와주쒜혀...★ 함께해여...♥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1화부터보고왓는데 재밋어여! 암호닉신청 [타오네엄마]로 할께요!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타오네엄마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ㅎㅎ 재밌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똥강아지]로 신청할게요!!!작가님 쭉 정주행했어용ㅎㅎㅎㅎ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게보고 있습니다!!!!신알심 신청도 빼먹지 않고 잘보고 가여!!!!!!><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똥강아지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정주행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글 올려줘서 감사하다니요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이렇게 댓글 남겨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신청도 감사하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자주 봐요 우리!!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메리미입니다!
아.... 걸걸이가 잘못했네..... 신발 하나가 가격이 얼만데..... 아 누군지 모를 걸걸이씨.... 그러고 살지 맙시다... 신발 하나 새로 사 주던가... (준면이를 찾아간다) 너네 담임쌤 구두 걸걸이가 태워버림. 담임쌤한테 구두 좀 사주셈. 이러면 준면이가 여주네 집 신발장을 꽉 채울 정도로 사 주려나요ㅎ.... (과한 망상은 해를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 적고 보니까 무슨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같은ㅎ...)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메리미님 어서와요!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능력있는 남자가 짱이네요. 겁나 멋짐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한 망상에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네요...! 마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걸걸잌ㅋㅋㅋㅋㅋ경슈ㅠㅠㅜㅜㅜ왜그래써ㅠㅜㅜㅜ왜아파ㅓㅠㅠㅠㅠㅠ아프지마우유ㅠㅠㅠㅜㅜㅜㅜㅜ근데겁나 섹시하다...ㅎ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걸걸이가 잘못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섹시한 경수는...하...♥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스젤졸이에요! 경수.. 조폭이 사실이었구나...흫... 아 근데 그 와중에 준면이 진짜 뭔가 멋있..! 반항아..! 로망...!(심취) 아무튼 되게 애들은 전부 어른같은데 쌤은 애같고 좋네요.. 이런거 조화조화 흐흫ㅎ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스젤졸님 어서와요! 사실이었지요..!ㅠ 심츀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욬ㅋㅋㅋㅋㅋㅋ애들은 어른 같은데 쌤은 애같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71.178
체블이에요! 와 겁나 오랜만! 짱잼이여요ㅎㅎㅎㅎㅎ 제스탈? 와씨 진짜 변백현이 애졌는데... 근데 준메니형이랑 독영수도 애지네여 쩖!! 다시 볼거임여 뿅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체블님 어서와요! 애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한 표현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ㄸㄹㄹ.,구금입니닼ㅋㅋㅋㅋㅋㅋ걸걸이기ㅡ잘못했네요ㅎ
10년 전
대표 사진
제로콜라
구금님 어서와요! 그러게요.. 잘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헐 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준면이...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생이 아니야ㅠㅠㅠㅠㅜㅠㅠ 경수는 ㅠㅠㅠㅠㅠㅠ 무슨일인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신알신하구가요 오랜만에 재밌는 작품 만나서 좋네요 작가님 수고하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아끼는 구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다른선생님 같으면 반항적인학생 무시하고 그럴텐데 여주는 하나하나 다정하게 챙겨주고 멋진거같아요ㅜㅜㅜㅜㅜㅜ 경수도 여주 챙겨주는거 보면 설레네요ㅜㅜㅜㅜㅜ오늘도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준면이 완전 설렘포인트...하트하트하트 경수는 어떻게된거죠ㅠㅠㅠㅠㅠㅠ왜 맞아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 왜 다쳐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걸걸이시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헐대바경수...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은근설렘..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그래경수는 어두워야재맛 하앍 너무좋다흐흐ㅡㅎㅎ흫흐흫흫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우와.....역시짱짱.....꾸르쟴.....정주행할게요!!!다음편보러가야지ㅎ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헐....?경수야....?조직이...헐헐 미친...노였어?!!!!!!헐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헐 경수 완전 설렘 ㅠㅠㅠㅠㅠㅠㅠ헐 ㅠㅠㅜ진짜 장난아니네여 큰형님집에서 같이사는거??ㅜㅜㅜㅜ조직의일원..?!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걸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발라주는 도경수 참 좋은 것 같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헐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스케일이.남다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상남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걸걸이는또뭨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ㅋㅌㅌㅌㅋㅋㅋㅋㅋ경수뭐야....뭐야 나촉되게좋아너네뭔데~~~~~!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정주행하는디 진짜 재밌어요 ㅠㅠ짱짱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경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조직이라니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ㅋㅋㅋㅋ우리준면이가 4분밖에 안늦었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평소에 얼마나 늦으면ㅋㅋㅋㅋ으이긐ㅋㅋㅋㅋ나도 매운가 못먹는데...즐거웠다 이번생....또르르...근ㄷㅔ 얘네 상담안하나요? 이건 데이트같은데....착각ㅇ겟지....아 하네하네ㅎㅎ기분탓이았넹ㅎㅎㅎㅎ경수는...경수야...뭐하는애니 너는ㅠㅠ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헐 경수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김준면 도경수 왜때문에 설레는건데.. 얼른 다음편보러 가야겠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0
ㅇ 뭐에여 진짜ㅠㅠㅠㅠㅠ심장폭행하고 난리ㅠㅠㅠㅠㅠㅠㅠㅠ 준면이랑 데이트 뭐세여ㅕㅠㅠㅠㅠㅠ 아 달달터져 ㅠㅠㅠㅠㅠ 데이트라니ㅠㅠㅠㅠ완전 꺼칠한거 말고 진짜ㅠㅠㅠㅠ 준면리ㅜㅠㅠㅠㅠ 경수는 또 뭐에여ㅠㅠ듀왜 귀엽고 난리죠ㅠㅠㅠ? 진짜 여기서 누워야 되나여ㅠㅠㅠㅠ아ㅠㅠㅠㅍ 너무 좋아ㅜ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ㄹ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경수ㅠㅠㅠㅠㅠㅠㅠ너무 위험한곳에 속해있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ㅜ흐루루규규규ㅠㅠㅠㅠ조심해 애갸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헐 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도대체 경수한테 무슨일이ㅜㅜㅜㅜㅜㅜㅜ경수 놔줬으면 좋겠네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아이고 경수야ㅠㅠㅠㅜㅠ그 속에서 빠져나와 얼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걸걸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가 진짜 조직...으어....근데 왜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신발이야 백개라도 다시 살수있어 경수 넣랑만 살수있다면(??) 자 우리집에서 나와함께 사는거야!매일 아침 등교도 같이하고!하교도 같이 하고! 어때! 좋지?!그러니까 신발 걱정은 말구 살림부터 하나둘씩 사러 가자!!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어머어머ㅠㅜㅠㅠ선생님대박이다진짜..고쿠센생각난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아니경수야..너무설레....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경수 멋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신발 줘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1
ㅋㅋㅋㅋㅋㅋ걸걸잌ㅋㅋㅋㅋ그나저나경수야 다치지마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잌ㅋㅋㅋㅋㅋ걸걸잌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진짜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3
준면이..매너랑 말투 진짜 너무 좋네요 ㅠㅅ ㅠ 경수는 조직이 사실이였던것인가 ㅠㅠㅠㅠ 자기 몸은 신경 앙쓰고ㅠ여주 목에 약 발라주는거 촤고네요 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마이걍수ㅠㅠㅠㅠㅠㅠㅠ뭐햇다고 자꾸 설레냐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 사랑한다 아프지말라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5
걸걸잌ㅋㅋㅋㅋ경수 매너가 장난아니네ㅠㅠㅠㅠ멋있다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6
아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7
학생 하나하나 스펙터클의 연속이네요 후우우우우우우우우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