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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전체글ll조회 2890


 

 

 

Piggy's story

 

 

 

W. 비너스

 

 

*              *              *

 

 

   나는, 왜 이러고있는가, 의문이 들었다. 내 손목을 잡고 묵묵히 음악실로 향하는 이 아이의 뒷모습만 멍하니 바라봤다. 분명, 나는 점심시간이 되어 밥도 안먹고  백현이와 김종인을 찾으려고 옥상으로 가려던 참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키큰 파마머리 애와, 이 아이가 오더니 '음악실가게, 따라와-' 라고 나를 끌었다. 나를 아는애인가? 했지만, 친구라고는 백현이, 초등학교 때 부터 죽마고우 민석이, 그리고 미국에서 사귄 루한이 밖에 없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그리고, 나는 이런 아이들이랑 어울려본적도, 말을 해본적도 없었다. 재수없게 다 키크네, 라며 툴툴 거리는 백현이는 그 두명을 무시하고 가려고했다. 하지만 파마머리 아이가 백현이를 잡고, 이 새하얀 아이가 나를잡고. 우리 둘은 떨어졌다.

 

 

 

"저,저기. 어디가?"

"아까 말했잖아, 음악실간다고"

"그러니까. 왜?"

"김종인 만나러-"

"....걔는 왜?"

"병신같은 친구를 도와주기위해서, 그냥 가서 말만 몇마디 해줘"

"걘, 나 알아?"

"응-"

"난, 걔 모르는데?"

 

 

 

   중학교 때 친구아니야? 라며 무심하게 말하는 소리를 듣고 그자리에서 멈췄다. 알아, 내 과거를 알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김종인이 알면 안되는데, 그때의 추한모습은 누구도 알아선 안되는데, 이런 내가 내심 걱정스러웠는지, 종인이는 몰라, 라고 툭- 내뱉었다. 그 말에 떨림이 멈추기 시작했다. 내이름은 오세훈이야. 나이는 너랑 동갑, 아까 그 파마머리는 박찬열, 걔랑, 나랑, 종인이. 이렇게 셋이 십년지기야. 갑자기 자기 소개를 하는 오세훈을 멍하니 쳐다봤다.

 

 

 

 

"근데, 왜. 나를 끌고온거야?"

"말했잖아, 병신같은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서라고."

"......"

"들어가, 여기가 김종인의 침실이거든"

"....응."

"할말, 없냐?"

"고마워, 세훈아-"

 

 

 

 

   내말을 듣자마자, 오세훈은 뒤를 돌아서 갔다. 내 앞에 보이는 음악실 문, 이렇게 김종인과 만나게 될줄은 몰랐다. 내가 그 돼지란걸 안다면 얼마나 깜짝놀랄까, 그 돼지가 이렇게 살을 빼서 돌아왔는데, 너는 나에게 웃어줄까? 아니면 아는척도 안할까. 등등 별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김종인을 만나는건 나에게 크나큰 선택이였다. 또, 도망을 가야할지. 아니면 정정당당히 만날지, 나는 선택의 길에 서있었다. '인생은 한방이야!' 자기가 잘못을 했을 때 마다 이 말을 했던 민석이가 생각났다.

 

 

 

 

그래, 민석아

 

 

 

 

"인생은 한방이야"

 

 

 

 

그렇게 그 문을 열었다.

 

 

 

*              *              *

 

 

    문을 열자, 보이는건 책상 위에서 잠을 자고 있던 종인이였다. 종인아, 너는 변한게 하나도 없구나, 나는 이렇게 변했는데. 그의 얼굴에 가까이 갔다. 더 잘생겨졌어,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졌다. 실실 웃으면서 그의 코를 살짝 쳤다. 코끝이 찡긋- 했지만 그 모습 마저도 너무 멋있었다. 나는 이렇게 변했는데, 더이상 종인은 나를 알지 못할꺼야. 라는 생각이 들자, 울것만 같았다. 고개를 숙여 아랫입술을 꾹- 물고, 참았다. 울지마, 도경수. 자기 최면을 걸고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이는건 까만 종인의 눈동자였다.

 

 

"......"

"......"

"으아악- 깜, 깜, 깜짝이야!!"

"...그건 내가 할소린데-"

"갑자기, 갑자기, 그렇게 눈을 뜨면!!!"

"나, 자다가 깬건데?"

"....미안"

"푸흐- 근데, 너 왜 울려고해?"

"....응?"

"울지마-"

"어, 아, 그게, 그러니까"

"....왜?"

"미안해!!"

 

 

 

   그렇게 음악실을 나왔다.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매력있는 종인의 목소리가 내 귓속에 맴돌았다. 근데, 무엇보다. 아까, 나 많이 추했겠지? 급작스런 후회가 들었다. 아, 미친 나와도 그냥 나올껄, 왜 더듬었던 거야. 그 때 도경수는 정말 병신같았을 거야, 내가 생각해도 병신인데, 김종인이 보면 얼마나 병신같다고 생각하겠어? ... 멘붕이였다. 멍하니 교실로 가는데, 백현이와, 박..찬열이였나? 그 아이와 말 다툼을 하는것을 보았다.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정말로. 가관이였다.

 

 

 

"왜, 따라오는데?!"

"그냥- 너 좋아서 그렇다니까?"

"내가 왜 좋은데!"

"좋은데 이유가 있어?"

"너 오늘 나랑 처음만났거든?"

"첫눈에 반했어. 그러니까 나랑 사겨"

"와,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김민석 이후로 너같이 또라이는 처음이다!"

"김민석? 걔는 누구야, 너 바람펴?"

"와나, 이 미친놈, 너 나랑 사겨? 무슨 말이야!"

"아아- 그럼 다시 말할께, 첫눈에 반했어. 나랑 사겨 콜?"

"콜은 무슨, 지랄이다, 지랄! 확꺼져! 빨리! 어? 경수야!"

 

 

   날 보고 살았다는 듯이 다가오는 백현이를 멍하니 쳐다봤다. 야야, 백현아. 뒤에서 박찬열이 나를 미친듯이 째려봐, 어떡해? 울고싶었다. 그 때 내 머리가 미친듯이 돌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은 아직도 20분이 남은 상태였고, 그 20분 동안 백현이는 박찬열에게 시달리겠지, 그러면 나는 사라져야겠다. 라고 판단을 한뒤, 몰래 가려고 했지만 백현이가 내 손을 꼭 잡고있어서 그럴수가 없었다. 그 때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이 떨기 시작했다. 아, 이걸로 피해야지- 하며 핸드폰을 든 순간 그 핸드폰에는 반가운 이름이 떠있었다.

 

 

 

"아, 민석이"

"민석이? 김민석? 경수야, 빨리 받아, 빨리!"

"어? 어어, 여보세요?"

-도오오겨어엉수우우!!

"응응, 민석아. 안녕? 오랜만이야

-지랄하고있네, 2년만에 나타나서! 나한테 연락도 안하고!

"어쩌다보니까..."

-필요없다, 학교 끝나고 기달려, 내가 너네 학교 간다!

"어? 진짜? 옆에 백현...

-야!!! 똥백!!! 똥백현!!!!

"와, 시발 바꿔바꿔. 김민석 이자식이"

-헬로? 똥백현? 미국물 잘 쳐드셨어요? 나만 나두고 경수만 데리고 미국으로 뜬 새끼야!!

"민석아 안녕? 너 오랜만에 죽어볼래?"

-뭐래, 미친놈. 아, 깜짝이야. 죄송합니다, 죄송하다고요!

"야, 만두!"

-야, 이따가 전화할께, 키크면 다야? 키....

 

 

 

   갑자기 누군가와 부딫쳤는지, 민석이와의 통화는 끝이났다. 멍하니 전화기를 들고 어이없어 하던 도중, 옆에서 박찬열이 백현이에게 지랄하기 시작했다. 그런 찬열이 귀찮다는 듯이 손으로 꺼지라는 손짓을 한뒤, 내 손을 잡고 교실로 쏙- 들어갔다. 야, 백현아. 나 종인이 봤어, 진짜 잘생겼더라? 목소리도 짱이야. 라며 철없는 소리를 하면서 웃자, 백현이는 내 머리를 한번 치고, 웃으며. 이 병신아, 그러니까 네가 매일 김민석한테 당했던 거야. 라고 말했다. 그런데, 내가 김민석한테 당했다니, 백현이의 말이 어감이 이상해서 기분이 이상했다. 그렇게 5교시 종이 치고, 단축수업이라는 선생님의 말에 평소 학생들과 같이 웃고, 수업을 듣고. 정말 오랜만에 대한민국 학생같은 행동을 했다. 2년전부터, 살빼느라 학교도 대충 다니고, 그랬던 나였기 때문에, 이런 시간은 매우 소중했다. 학교가 끝이 나고 백현이와 웃으며 나오는데 교문앞에 낯익은 아이가 한명 서있었다. 그 아이는 나와 백현이를 보고 달려오기 시작했다. 달려와? 달려와?

 

 

 

"으아아아- 경수야!!"

"엥? 어? 민석이? 민석아!!"

"와, 진짜. 경수, 내새끼 보고싶었어."

 

 

 

   초등학교 때 부터 함께 지내왔던 민석이를 보자 기분이 너무 좋았다. 교문앞을 지나는데, 하. 우리 셋은 다 작구나, 하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역시, 우리는 세꼬맹이였다. 세꼬맹이.

 

 

 

"이게 얼마만이야! 응?"

"정확히 2년이지, 똥백현이 너만 데리고 미국간지, 안녕하냐? 똥백현?"

"그래, 존나 안녕하다. 시발아, 너 이새끼 이 형님한테 먼저 인사안하고 도꼬맹이한테 먼저인사하다니. 죽을래?"

"야, 네가 도경수한테 꼬맹이라고 할 자격은 되냐?"

"사돈남말 하지마, 만두야. 근데, 너 아까 전화 뭐야?"

"전화? 아아- 그거! 어떤 개새끼야!!"

 

 

 

   짜증이 났던건지, 화가 나는지. 내가 이제까지 들었던 욕과, 새로운 욕을 더해서 그 사람을 미친듯이 욕하기 시작하는데, -백현이와 합세해서- 아까 통화하다가 부딫혔는데 다짜고짜 뭐라뭐라해서, 짜증나서 욕하고, 그렇게 싸웟다. 라고 울분을 토하기 시작했다. 어느 한곳을 쳐다보자,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 사람 역시 나를 보고 웃으면서 다가오는데, 그 애는-

 

 

 

"루한아!!"

"와, 경수. 안녕?"

"루한아, 너 언제왔어? 온다는 소리 안했잖아!"

"아아, 그냥-"

 

 

 

   루한이였다. 미국에서 부터, 나와 함께 지냈던 루한이. 정말 고마운 아이였다. 그래서, 더 웃으면서 반겨주고. 백현이와 인사를 하는데, 민석이에게 소개를 시켜 주려 했지만 민석이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았다. 그에 반면 루한이의 얼굴은 아까 보다 더 밝아있었다.

 

 


"와, 시발. 여기서 만나냐? "

"경수 친구?"

"응, 너는 뭐야?"

"나도, 경수 친구. 근데 내가 시발, 거리지 말라고 했지? 꼬맹이?"

"아. 존나 너랑 나랑 키 비슷해, 키 가지고 지랄하지 말라고"

"욕, 하지마"

 

 

 

 

   옥신각신 거리는, 아니 정확히는 혼자 욕하는 민석이와, 그 욕을 여유롭게 받아드리는 루한이였다. 아는사이? 어떻게? 둘이 아는사이야? 라고 묻자, 민석이는 소리쳤다.

 

 

 

 

"아까, 그 싸가지!!"

 

 

 

*               *               *

 

 

(+루민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민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루도 좋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루민에 빠졌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일어나자마자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 오늘 경수가 한국에 온다고했다. 우리경수! 우리 꼬맹이! 종종 화상채팅을 했지만, 그래도 그립기는 너무나도 그리웠다.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가자마자 책을 피고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어난건 12시, 점심시간이였다. 오늘 학교 점심도 맛없고, 용돈도 받았으니까. 시내가서 먹을까? 라며 친구들과 시내로 나갔다. 시내에 나가서 밥을 먹다가 문득, 경수생각이 났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 물론 애들은 먼저 보내고 - 전화를 받자 들리는 경수의 목소리가 실감을 나게 해주었다. 신나게 통화를 하면서 걷다가 어떤 사람과 부딫혔다. 그래서 바로 사과를 했지만, 그사람의 얼굴은 보지 않은 상태였다.

 

 

 

 

 

"아, 깜짝이야. 죄송합니다."

"...뭐야, 짜증나게"

"죄송하다구요!"

"쪼그만한게 빨빨거리기는- 그러니까 이러지"

"야, 이따가 전화할께, 키크면 다야?"

"꼬맹아, 우유나 더 먹구오렴"

 

 

그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얼굴이 엄청 작고 그리고... 아 시발 잘생겼다. 그런데 키는 나와 비슷했다. 그래서 인지 기분이 이상했다.

 

 

"너, 너, 너님이랑 나랑 키 차이 많이 안나거든요?"

"그래도, 작아."

"아. 시발."

"욕하지마, 욕은 나쁜거거든?"

"나쁜거 나도 알거든요?"

"그니까, 하지마"

"뭐래,"

"야, 꼬맹이. 내 이름은 루한이거든? 잘 기억해라"

"싫은데요?"

"싫으면 시집가, 나한테 올래?"

 "미쳤어요?"

"아니, 나 제정신이야. 안 미쳤어"

 

 

 

와, 엄마. 나 미친놈한테 잘못걸렸어요.

 

 

 

*               *               *

 

 

 

& 비너스 &

 

 

 

하................................이정도 썻는데 이렇게 힘이 들다니, 미치겠네요. 경수와 종인이가 만났어요. 그런데 이건뭐...? 여기는 어디...? 하는 느낌이네요! 루민까지!!! 루민!!!!!!!!루민!!!!!!!!!루민!!!!!!!!!!! 원래... 저는 세루찬양분잔데.. 하, 루민 상남자 루하니 흙흙 이렇게 빠져듭니다..ㅁ7ㅁ8 미치겠네요. 여러분, 저 진짜 감동먹은거 알아여? 네? 아셔요? 댓글.....ㅋ 사랑해요 여러분 내 사랑머거용 걍 다 드세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암호닉 받아요. 써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텍파공유할 때 그리고 스페셜 번외 받을 때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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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 통조림 신청이요~ㅋㅋㅋ아 이렇게 종인이와 경수의 짧은 만남이 끝나는 건가요 딱 프롤로그 다본순간 신알신이 똭ㅋㅋㅋㅋ완전 행복했어요 ㅋㅋㅋㅋ 루한이랑 찬열이랑 둘다 슈밍이랑 백현이한테 첫눈에 반한건가요? 오메-ㅋㅋㅋㅋ경수야 자신감을 가지자 ㅋㅋㅋ 작가님 넘 재미뜨용 ㅠㅠㅠ 담화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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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와, 이거 뭐지? 대박 뭐지? 이런 망글이 있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지? 이렇게 비너스의 하루는 자책으로 지나갑니다 ... ㅁ7ㅁ8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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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찬열아 미으로 만들어서 미안해, 내맘알지?♥, 미안해요 익인들 상남자 루한이를 만들고 싶었어여 그런데 읽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ㅋ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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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저저저암호닉병아리할게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이릔글느므조으다ㅜㅜㅜㅜㅜㅜㅜ헣내가좋아하는커플다들어가잇네예!!!!!! 흡이는외기서울고가요ㅜㅜㅜㅜㅜㅜ금손여신님사랑해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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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됴르르에여! 나의사랑 비너스님이 오셨다....☆★
도경수ㅠㅠㅠㅠ너무귀여워요 진짜 백현이도 찬열이랑 만나자마자 투닥거리고ㅋㅋㅋㅋㅋ찬열이가 폴인럽했네요..누한이도ㅋㅋㅋㅋㅋㅋ
세 꼬맹이 다니는것도 완전 귀여울거같아요ㅋㅋㅋㅋㅋ비너스님글은 다 귀엽고 사랑스러워요..하핳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비너스님 댜릉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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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광수로하겠습니다!!!
진짜말이필없다금손징어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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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암호닉 앨리스로할게요 루민은 사랑입니다 행숔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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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샤미입니다 ㅎㅇㅎ 어 저도 루민에 빠졌서용 ㅅㅇㅅ 아 루민조으다 ㅋㅋ 아근데 세꼬맹이들..다 긔엽다......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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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링세입니다!!!!!!!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은데여 이런 밝은느낌나는 글도 사랑사랑하지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 금손작가님 화이팅!!!!!!!!!!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하트하트 무한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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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덜자란 왕자 도경수에요 ㅎㅎ 세루민으로 가요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세꼬맹이 너무 보기 조으다 ♥♥ 행숔 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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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비회원도 암호닉되나요? 되면 비씨디 이걸로할게요!ㅜㅜㅜㅜ루민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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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써니에요! 어째...저는 오늘 편 읽고 종인이랑 경수보다 루한이랑 민석이 이야기가 더 기다려 지내요ㅋㅋㅋㅋ 다음편 기다릴게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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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암ㅎ닉 올림픽이여....와내가조아하는컾모음이넼ㅋㅋㅋㅋㅋㅋ신ㅇㄹ신하깨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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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비회원인데 적어지나ㅜㅜㅜ루민좋네영ㅜㅜㅠㅡㅎ
암호닉 르네 로할께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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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암호닉 크리스마스 합미당!! 이런거 너무 조으다 ㅠㅠㅠ 루민도 좋아해요 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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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ㅎㅎㅎ비너스님⊙.⊙전편에 독자2였던 됴아됴아에욬ㅋㅋㅌ역시 비너스여신님;;;;;금손물고ㅠ태어나셨나ㅠㅠㅠㅠ넘후ㅠ잘쓰심 ㅠㅠㅠb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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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지나요ㅠㅠㅠㅠ 아 좋으다 좋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음이 떠나질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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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니이런 이거 읽었었는데 왜 암호닉 신청을 안했디..암호닉 잉여 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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