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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계실 거 알지만 전 잘생겼으니까 | 인스티즈

 

 

 

 

 

 

아무도 안 계시는 거랑 잘생긴 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는 솔직히 저도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 말 아세요? 

잘생겼으면 뭐든지 된다는 말이요. 

저로 인해 생겨난 말이랍니다, 네. 농담이고요. 

글이 안 올라와 계속 새로고침만 누르고 있던 저같은 분들, 안 계실 리 없어요. 

그래도 정말 안 계신다면 혼자 노는 방?  

혼자 하는 짝톡 비슷하게요. 

저는 그거, 그. 개, 개썅.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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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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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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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잘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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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은 솔직히 아직 좀 졸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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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있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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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있습니까, 예? 있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저같이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며 방을 찾던 분? 아니면 잘생긴 제게 반한 분? 아니면 멋진 저를 기다리고 있던 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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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다 아닌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처음 오는데 일등 했습니다. 칭찬... 칭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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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처음 오는데 일 등이라니, 우리 형. 잘 했어요, 잘 했어. 칭찬과 선물로 제 잘생긴 얼굴을 조금 더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주 좋죠, 아주? 그런데 다 아니라니 마음이 좀 아파요, 아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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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빨리 노트북을 갖고 글 수정을 좀 하고 싶은데 주말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니 참으로 슬픈 부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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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정국아. 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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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우리 지민 형... 그 이모티콘은 또 어디서 알아서는 제 앞에서 이렇게 귀엽게 쓰신다면 아주 크나큰 감사입니다. 감사해요, 형. 아침부터 저 정신 호강? 눈 호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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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씨엔블루 정신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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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국이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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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보고 싶었어요, 저도. 그냥도 아니고 엄청 보고 싶었어요. 형도 저 많이 보고 싶었죠, 네? 그냥 보고 싶었던 거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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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많이, 많이 보고 싶었어요. 정국아... 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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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네, 네. 그러니까 우리 형 그 이모티콘, 아니. 다른 것도 뭐든 좋으니까 자주 쓰세요, 자주. 저는 제가 이모티콘을 잘 쓰는 편은 아닌데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왜냐하면, 음. 형처럼 씹덕 터지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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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덩국아. 졸ㄹ려. 아, 진짜 밖에 너무 시끄러워ㅓ서 깼어.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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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졸려요, 우리 누나? 밖에 누가 시끄럽게 해요, 어? 누가 전화를 하나, 공사를 하나, 애들이 뛰어다니며 노나. 제가 우리 수영이 자야만 하니까 조용히 좀 해주세요, 쉿. 할 테니까 얼른 조금 더 자요. 아직 열시밖에 안 됐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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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국이는 오늘 오ㅑ이렇게 일띡 있어났어? ㅇ원래 일찍 일어나? 아, 졸려... 으어으. 새도 막 ㅈ쨕쨕 거리고 이사 오는 건가 막 시ㅣ끄럽고. 더 잘게... 정국아.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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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원래, 음. 일찍 일어나는 편은 아닌데 요즘은 매우 늦게 자더라도 이 시간에는 꼭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저도, 네. 모르겠지만요. 낮잠을 많이 자서 밤에 못 자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잘 자요, 우리 수영이. 잠깐이라도 예쁜, 좋은 꿈 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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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이 귀여운 애새끼를 어떡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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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 귀여운 우리 형은 씹어 먹을까요, 구워 먹을까요, 삶아 먹을까요. 뭐가 좋을까요, 형? 토끼, 그거 있잖아요. 노래, 토끼 세 마리. 우리 형은 토끼니까, 음. 구워 먹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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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쪽쪽, 우리 애새끼는 형이 입으로 냠냠 먹어 버리는 게 낫겠다. 굽는 건 별로니까 생으로? 어때. 전정국이는 쿠키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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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쿠키, 잘생긴 건 형이잖아. 쿠키 뻥쟁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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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잘생긴 건 저죠, 형. 우리 형은 잘생긴 거 멋진 거 빼고 예쁜 거 귀여운 거 섹시한 거 씹덕 터지는 거 외에 한 2000가지 정도. 말하면 입 아프죠, 입 아파. 만인이 다 아는 건데 말이에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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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쿠키는 이미 자기를 전정쿠키라고 소개할 때부터 멋진 거랑은 거리가 멀어졌어. 귀여운 쿠키... 쿠키 잠 많으면서 오늘은 왜 일찍 일어났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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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아. 만약 정말 그렇다면 저는 당장 그 글을 삭제할, 네. 농담이고요. 저 잠은 많은데 밤잠, 그러니까 밤에 자는 잠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보통, 네. 9시간? 밖에 안 자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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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 많이 자네. 형도 오래 자고 싶은데 자꾸 깨... 쿠키 엉덩이 주무르면서 자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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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애새끼 안녕요. 누나는 나갑니다... 씨발. 밖에서 새가 지저귀는데 난 왜 나가야 되는 건지. 쓰담.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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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도 바쁜 누나는 커피 혹은 초코우유로 연맹하려 새가 지저귀는 주말로 치면 이른 아침부터 나가서 일을 하고 제 생각을 하고 제 생각을 또 하고 또 또 하고 또 또 또 하고... 죄송해요, 누나.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아직 정신이 안 들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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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오구. 안 들었냐. 사담 적당히 하고 피곤하면 더 자고 그래라. 밥 챙겨 먹고. 누나 간다,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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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아마 그럴 것 같아요. 조금 후에 이불 펴고 다시 잘 거 같거든요. 덥다고 또 안 덮고 선풍기만 틀겠지만. 누나는 열심히 일하는데 처 자기만 하는 절 욕하셔도 좋으니 오늘은 피곤하지 않게. 일찍 들어오세요, 일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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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이, 국이. 구기구기구기구기구기. 기구? 기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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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기구? 기구 좋아한다고요, 기구? 저는 기구 안 좋아해. 기구보다 제 게 훨씬은, 백 배는 더 나을 것 같지 않아요, 어? 저는 그렇게 생각해. 기구는 노 필요. 섹스국은 예스 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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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정국아. 오늘도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서 오게 됐어. 항상 저녁에 오는 정국이가 가끔 이렇게 일찍 와주면, 숨겨놓은 꿀단지 찾은 것 같고 기분이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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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맞아요. 사실 일찍 온 이유가 이것 하나도 있어요. 저번에, 아침 일찍 시간이 맞는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혹시 오실 수 있나, 하고 올렸는데 정말 오셔서 저는 아주 매우 진짜 너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숨겨놓은 꿀단지, 푸. 푸 같아요. 귀여운 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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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기억하고 있었구나. 정국이가 그렇게 말해줘서 형도 너무 기쁘다. 푸 진짜 귀엽지. 몸 색도 꿀같고, 팔다리도 통통한 데다가, 배도 귀엽게 나왔어. 푸도 정국이처럼 말을 되게 예쁘게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어린이 만화를 본지 너무 오래돼서 헷갈리네. 아직 아침은 못 먹은 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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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하죠, 형. 제가 형 말을 정말 기억하고 있었어요, 정말. 주말 외에도 평일 이 시간에 글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은 해야죠, 노력. 맞아요, 푸. 푸가 엄청 귀엽기는 한데 더 귀여운 건 형이고요. 아, 아직 챙기진 않았어요. 형은 아침 챙겼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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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 노력 안 해도 돼. 물론 형은 정국이 자주 보면 훨씬 기쁘고 좋겠지만, 정국이 스케줄이나 패턴 같은 게 있으니까. 형도 아직 아침 못 먹었어. 시간이 어중간해서 형은 나중에 아침 겸 점심으로 한 끼 하려고. 근데 정국이는 지금 아침 먹어. 형 따라 하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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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제 패턴은 사실 별 거 없어요, 형. 졸리면 자는 거, 네. 그냥 그 정도. 아침 겸 점심으로 먹게요? 그러면 저랑 약속 하나 해요, 형. 아침 못 먹었으니까 평소 점심보다 많이 먹기. 저도 곧 챙길 테니까요. 약속 지킬 거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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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배고픕니다. 배고파요. 누군가 맛있는 요리를 해서 제 앞에 그대로 갖다 줬으면 하는 바람. 이건 꿈이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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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저번에 처음 왔었던 지가 꽤 돼서 기억하려나 모르겠네. 너 예뻐서 댓글 달았다던 멋진 오빠다. 오늘도 주말 아침부터 예뻐서 댓글 안 달 수가 없게 만드네. 예뻐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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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지금 제 글 좀 마음에 안 들지 않아요? 평소 노트북으로 글 올리다가 모바일로 콩 붙이고 글 올리려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내용에 사진도 좀 수정을 하고 싶은데,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형이 멋있게 봐 주셔서 다행. 저는 오늘도 멋있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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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엉, 오늘도 예쁘다. 진부한 질문이지만 아침은 먹고 글 올리는 거냐. 위에 정국이 댓글 보고 하는 말인데, 형이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진심으로 뭐라도 좀 만들어 주고 싶다. 새 나라의 정국이는 맛있는 거 잔뜩 먹고 쑥쑥 커야 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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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침은 아직 못 먹었죠, 형. 일어난 지 별로 안 됐거거든요. 제가 형 보려고 이렇게, 네. 왔습니다. 그런데 형, 형. 형이 하는 질문과 말 중에는 진부한 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우리 형은 예쁘니까? 우리 형은 어떤 거 잘 만들어요, 요리? 음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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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요리랑 음식이랑 같은 거 아니냐. 정국이랑 댓글 두 개 이상으로 나눠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형 소리 하는 것도 마냥 예쁘다. 정국이는 예쁘고, 오빤 멋지고. 오빠는 밥 쪽보다는 베이킹을 더 좋아해서, 요샌 슈랑 케이크 자주 만들어. 아, 더워서 빙수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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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요리는 우리 형이 그 예쁜 손과 몸짓으로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저한테 맛있는 거를 해주는 거고, 음식은 그렇게 나온 작품. 우리 형의 음식은 당연 작품입니다, 작품. 사진도 찍고 우리의 럽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할 거예요. 아, 아. 슈 케이크 빙수. 셋 다 제가 좋아하는 건데, 어떠하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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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침에 하는 그것이 아주 몸에 좋다고 합니다. 이건 아마 연구 자료로도 있을 거예요, 아마도. 굳이 찾지는 않을게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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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저는 그것을 절대 19금 단어라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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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밥을 뭘 먹을까 고민을 좀, 네. 사실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먹을 게 없는 관계로 라면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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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끓이기도 귀찮은 라면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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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아, 똑똑. 정국아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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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지금요, 지금. 밥을 아주 시간 많은 사람처럼 느리게 먹다 왔어요. 답이 너무 늦은 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형. 보고 싶었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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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왜 보고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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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아, 정국아 형 지금 일어났어요. -윤기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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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잘 잤어요? 저는 방금 밥 먹고 왔어요. 딱 열두시니까 우리 형도 지금 저녁 챙겨야겠네요. 아침 못 먹었을 테니까 얼른 점심 많이 챙기고 와요, 형.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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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오, 정말? 잘했네 쓰담쓰담. 형은 점심 졸면서 먹을 거 같네. 형 요즘 밥 많이 안 먹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이 안 들어가더라고. 어쨌든 먹고 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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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우리 국이 점점 능글맞아지는 것 같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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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미주야. 계속 똑같은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는 게 제 매력이자 장점. 미주도 날이 가면 갈수록 더 예뻐지잖아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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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섹스국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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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쿠키님... 혹시 계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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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늦게 답해서 죄송합니다. 섹스국 님은 제가 뭐라도 된 사람 같아서 부끄러우니 그냥 잘생긴 쿠키, 전정쿠키라 불러주세요. 제가 이렇게 설렐 정도로 애타게 저를 불러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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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너무 마음 쓰지 마시라고요. 아무도 그쪽 안 좋게 생각할 사람 없을 테니까요. 즐거운 사담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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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래도 이건 계속 마음에 남을 것 같아서요, 네. 제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말투 세탁도 하면서 어떻게든 그걸 없애, 아니. 무마한다고 해야 하나. 무튼 그랬는데 이렇게 안 되는 걸 보니 역시 아닌가 봅니다. 그냥, 네. 쪽팔려요. 스스로가 싫고, 짜증나고. 화도 나고. 그냥,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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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자책하지 마세요. 사쓰도 그냥 사담을 이용하는 회원일 뿐인걸요... 그렇게 책임감이 무거우셨나 봐요. 평소에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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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책임감이 무겁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뭣도 아닌, 그건 맞으니까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면 당연히, 네. 제대로 해야 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그렇게 못 했으니까. 평소에도 이런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네. 죄송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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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죄를 지은 게 아니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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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사실 평소에도 필명 다는 것 외에는 글을 잘 올리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더 그렇게, 네. 올리더라도 몇 번은 더 확인하고 올릴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그런 사쓰가 될게요, 네. 자주 오셨으면 좋겠어요, 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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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너무 애쓰지 마세요. 애쓰지 않아도 남는 사람들이 진짜 곁에 머물 분들인 거예요. 편하게 하세요. 자신의 만족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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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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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전에 독자로 와서 했었던 말인 것 같은데요. 그쪽이 어떤 상태여도,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할 거라고요... 전부 사랑스럽게 느껴질 거라고요. 정말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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