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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ped prince 22

 

w. Cascade

 

 


 

 

[EXO/루민카디] Scrapped prince 22(完) | 인스티즈


 


이번 스크랩드 프린스 22화는!

 레몬티님, 메론바님, 콩이님, 기승전결님, 빵떡이님, 젖소님, 당근님, 전신거울님, 려현님, 달달님, 민트초코님, 삉삉님, 레어닉님. 레몬님, 밍숭맹숭님, 재채기님, 독서실님, 올백님, 미개루님, 콧물괴물님, 0408님, 큼님, 만두님, 슈밍님, 포포님, 으잉잉님, 쥬시쿨님, 룰루랄라님, 콩콩이님, 진소님, 쪼니님, 치즈볼님, 라븅님, 도시락님, 치즈마우스님, 오빠는안되여님, 튠튠님, 슬민님, 미루님, 어린누나님, 토순이님, 호떡님, 멍뭉님, 도도님, 꿈님, 가디건님, 패릿님, 콧물님, 콩쥐님, 봉봉님, 빠오즈님, 텐더님, 띵띵띵님, 뀨님, 챈님, 둉둉님, 나비소녀님, 콩떡님, 플라톤님, 물음표님, 쓔쓔님, 머신님, 코코아님, 빙빙님, 새우튀김님, 루님, 티엔님, 예그리나님, 퐁퐁님, ebs님, 멘션님, 소금님, 꽃몽님, 노리터님, V라인님, 치느님, 100님, 레몬닉차님, 김미원님, 오렌지님, 읭님, 윤리와 사상님, 마젤리나님, 얼음물님, 뀨님, 초련님, 호빵맨님, 11월님, 레나님, 차니님, 설레임님, 뀨뀨님, 킷캣님, 체인님, 봄님, 밤비님, 월드콘님, 규담님,지노님, 하트님, 겨자님, 밍슈기님, 루팡님, 고구마쉐이크님, 꽃송이님, 샤프님, 코카님, 개밥님, 소르베님, 하이테크님, 노트님, 지젤님, 찬블리님, 숙정님, 으쟈님, 오래된서적님, 페퍼민트화분님, 포도님, 허니듀님, 라임스노우님, 사람님, 여수방바닥님, 꽃님  이렇게 123명의 독자분과 함께합니다. (+익명의 독자님들 ^^)




납치된 왕자(마지막)

 



2013.7.13. 서울


어느덧 봄이 가고, 여름이 옴을 알리는 비가 따뜻하게 땅을 적시었다. 하나, 둘 빗방울이 바닥을 치는 소리가 울리었다. 저 멀리서 두 남자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웅웅대었다.




"너 과제는 다 했어?"
"과제가 있었어?"
"김민석, 너 이번학기에는 성적 장학금 받는다며.."
"그게 생각대로 되냐. 김종대 너는 했어?"
"어제 중앙 도서관에서 밤샜어. 핫식스를 두 캔이나 마셨다. 내 다크써클 좀 봐."
"잘됬다. 나 그 숙제좀 공유해줘라."
"싫은데? 내 밤샘의 결과야.."
"진짜 치사하다. 종대 넌 이 곳에만 오면 항상 기가 살더라? 확 다시 돌아가버리는 수가 있어."
"혼자 돌아가라! 난 여기서 뼈를 묻을거니까."




민석과 종대는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여느때와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기나긴 횡단보도를 지나 굴다리에 다다랐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은 빗물로 질척였다. 여느 때와 같이 굴다리 입구에서는 한 아저씨분이 잡지를 판매하고 계셨다. 그리고, 굴다리 한 가운데에..... 루한이 앉아있었다.



민석은 종대의 어깨를 꽈악- 눌렀다. 종대는 그런 민석의 등을 두번 토닥여주었다. 민석은 손에 들고 있던 우산을 떨구고, 루한에게 다가갔다. 발소리에 루한은 고개를 들었다. 비에 흠뻑 젖었는지 머리카락에 물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민석은 꾸부려 앉아 루한을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그렇게 루한을 바라만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민석은 루한의 입에 자신의 입을 살짝 갖다대었다. 처음 조선에 자신이 돌아왔을 때, 루한이 자신에게 해주던 그런 애절한 키스였다. 가만히 입을 떼자 당황한 듯한 루한의 표정이 눈 앞에 보였다.



굴다리 밖에는 세차게 내리는 빗 소리만 시끄럽게 날 뿐이었다.



"네 놈은 누군데..." 루한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민석은 가만히 루한을 바라보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민석이 루한은 답답하였는지, 옆에 서 있는 종대에게 말을 걸었다.


"이 곳은 어디길래 사람들이 죄다 우스꽝스러운 머리에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냐?"
"500년 후, 대한민국."

종대는 조용히 대답했다.


"500년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그럼 내가 미래에 와 있기라도 한다는 것이냐?"
"응. 루한."
민석의 대답에 루한은 놀랐다.


"네놈은 어찌 내 이름을 알고 있느냐? 혹, 나를 아느냐? 어찌 사내자식이 사내에게 입맞춤을 한단 말이냐 망측하게."
"....."
"꿀 먹은 벙어리도 아니고.. 이리도 대답이 굼떠서 원..."



루한은 기대고 있던 등을 떼고 천천히 일어났다. 비에 젖은 옷이 살갗에 붙어 불쾌한듯 미간을 찌푸렸다.



"가자. 우리 집으로."
"너네 집이라니?"
"옷이라도 말리고, 밥도 먹어."



민석은 그리 말하고 떨어진 우산을 집어 먼저 걸어갔다. 종대는 민석의 눈에 아른하게 고여있던 눈물을 보았다. 민석은 밀려오는 감정을 차마 이기지 못한듯 했다. 종대는 루한에게 우산을 씌어주었다.



"이게 무엇이냐?"
"비를 막아주는 물건."
"거 참 신통하구나."



루한의 엉뚱한 말에 종대는 환하게 웃었다. 루한이... 돌아왔다.


민석은 복잡한 신촌거리를 바쁘게 걸었다. 눈물을 보이기 싫었다. 비 내리는 거리에 사람들은 저마다 우산을 들어, 지나다니기가 더 복잡해졌다. 투둑투둑- 우산끼리 부딪히는 소리에도 민석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평소같았으면 인상을 찌푸리며 불평을 했을 터였다. 지금은 그저 눅눅한 날씨마저 포근하게 느껴졌다. 




'자..다시 시작하자 루한. 예전의 너와 나의 만남처럼. 처음부터 시작하는거야..  서두르지 않을거야. 와줘서... 고마워.'





**





"김민석. 나는 방에 가방 좀 놓고 올게."
"알았어."


종대는 민석의 옆집에 살고 있다. 좁은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작은 문 두 개가 나왔다. 오른쪽 문으로 종대는 들어갔다. 그 광경을 루한은 멍하니 쳐다봤다.



"이게.. 500년 후의 집의 모습인가?"
"응. 맞아. 왜? 너무 작고 허름해?"
"멋이라고는 하나 없고 무슨 닭장같구나."
"닭장이라니... 맞아 닭장. 들어가 어서."


민석은 루한의 등을 한 번 툭 친다. 그 힘에 루한은 민석의 집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 민석의 집은 굉장히 좁았다. 발 디딜 곳이란 없었고, 책상과 침대가 방 바닥의 전부를 차지했다. 루한은 멍하니 방 안을 두리번대었다.


"어서 옷부터 갈아입어. 여기서 그 차림으로 다니면 사람들이 미친놈으로 오해하니까."
"미친놈이라...."
"왜?"
"아니... 생소한 단어인데 들어본 듯 하여 .."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자! 이 옷이 어울리겠다."


민석은 루한에게 자신의 옷을 던져주었다. 


"이 옷은 어찌 입는 것이냐?"

루한은 커다란 박스티를 손에 쥐고 두리번대었다. 팔을 넣는 구멍에 얼굴을 집어 넣으려 낑낑대는 루한을 보던 민석은 피식하고 웃음을 지었다.



"자. 여기. 여기다가 얼굴을 집어 넣어. 옳지."
"이상하구나. 너는 누구길래 나에게 이리도 친절한 것이냐."
"아무 사람도 아니야. 내 취미야. 불쌍한 사람 도와주는 것이..."
"참 별난 취미를 갖고 있구나. 헌데, 다시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느냐?"
"글쎄.... 그 방법을 알아내는 동안은 여기서 지내. 같이 알아봐 줄테니까."
"내 체면이 있지, 모르는 사람한테 짐이 될 수는 없다. 숙소는 내가 알아볼것이야."
"돈은 있고?"
"돈..."



루한은 주머니를 뒤적였다. 돈이 있을리 없지... 루한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민석은 루한의 어깨에 두 손을 올렸다. 어느새 루한의 키가 민석의 키에 맞추어지면서 두 사람의 눈 높이가 같아졌다.



"여기서 지내. 그리고 돈은 일해서 갚아."
"일이라니...?"
"쉬운 일이야. 너가 잘하는 일."






**





신촌의 밤은 밝았다. 밝은 도시의 불빛 덕에 달은 보이지 않았다. 낮 내내 비가 내린 탓에, 밤 공기가 무척이나 습하였다. 민석과 종대, 그리고 루한은 밖을 나섰다.


"뭐 먹을래?"
"민석이 너 먹고 싶은거 아무거나. 일식만 빼면 다 오케이."
"복성각이나 가자. 비도 오는데 짬뽕이 땡긴다.."


"밤인데도 무척이나 사람이 많구나."
"신촌이니까. 신촌의 밤은 굉장히 밝아."
"내가 있던 곳은 무척이나 고요했는데..."
"그래? 그리고..?"
"내 기억 속의 조선의 밤은 무척이나 고요했다. 마치 나 혼자 이 곳에 남겨진 것처럼...."
"이 곳은 아닐거야. 북적대며 사람들 사는 맛이 있는 곳이니까... 너도 시켜. 골라."


민석은 루한 앞으로 메뉴판을 갖다주었다. 루한은 멍하니 메뉴판을 바라만 보았다.


"아...미안.. 못 읽지? 골라봐 내가 읽어줄게."

민석은 하나하나 메뉴판의 메뉴들을 읽어 내려갔다. 그 때였을까. 미닫이 문이 스르륵 열렸다.


"야, 김민석! 우리 빼고 벌써 시키냐? 매너 없게... "
"지금 왔음 됬잖아. 도경수, 김종인 빨리 앉어. 배고파."

"나는 깐풍기." 경수의 말에 종인이도 옆에서 메뉴를 골랐다.
"나는 유산슬밥."


"아주 쌍으로 지랄들을 한다. 짜장면 시켜."
"내가 먹고 싶다는데 왜?"


"비싸. 돈 없어."
"내가 낼게!"
"너 돈 있어?"



그 말에 경수는 조용히 자신의 지갑을 열어본다. 그리고 종인의 어깨를 툭 치며 눈치를 준다. 그제서야 종인도 자신의 지갑을 열어보더니 경수를 향해 양옆으로 고갯짓을 한다.


"아직 종인이 너는 일할 데 안 알아봤어?" 민석이 물었다.
"아직...."
"같이 알아봐줄게. 너 인터넷은 할 줄 아냐?"
"아직...."
"갈 길이 멀다 너네도 참..."


"근데 이 사람은...?"

경수는 루한을 쳐다보며 물었다.


"몰라. 굴다리에서 데려왔어."
"뭐야? 그냥 모르는 사람을 집 안에 들였어?"
"내 취미잖아."


경수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루한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알 수 없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이름이 뭐야?"
"루한...이라고 한다."
"말투가 그게 뭐냐? 무슨 조선시대 사람마냥.. 자 따라해봐. 안녕, 나는 루한이야."
"....."
"따라 안해? 자~ 안녕, 나는 루한이야."
"....."
"김민석, 왜 이런 놈을 주워왔냐? 다시 갖다 버려."
"너는 이름이 무엇이냐?"
"나? 나는 도경수라고해. 첫 느낌은 별로긴 하지만...뭐... 일단은 만나서 반가운걸로 하자."



"난 김종인이야."
루한은 경수 옆에 앉아 있는 종인을 멍하니 쳐다봤다. 종인은 루한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자. 악수하자."


가만히 있는 루한의 손을 종인은 들어 올려 자신의 손에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위 아래로 악수를 했다.

"이걸 악수라 하는거야. 반갑다는 뜻."



"야 근데 김민석, 진심 나 깐풍기 먹으면 안되냐?"
"도경수, 그냥 짜장면 먹으래도."
"김종대 너는 쫌 가만히 있어봐. 어제도 짜장면 먹었단 말이야."
"짜파구리겠지."
"그거나 이거나."




그렇게 신촌의 밤은 깊어만 갔다.







**






1513.7.13 한양



조선은 현 왕의 죽음으로 한 바탕 혼돈기를 겪었다. 김수민의 등장과 여러 문서들의 발견으로 조정은 무수히도 많은 개혁을 겪었다. 7년 전 반란 당시에 조선의 왕자 김민석은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고, 납치된 자는 김민석이 아니라 김수민, 조선의 공주였음이 다시금 알려졌다. 김수민은 이에 조선시대 최초의 여왕이 되었다. 그리고 문신들이 다시금 정권을 잡게 되는 형색이 되었고, 조선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다.



"공주님. 아니 이젠 폐하라고 불러야 하나."
"백현 오라버니. 그냥 편하게 부르셔요. 폐하라니.. 아직은 굉장히 낯선 자리입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지."
"오라버니야말로.. 괜찮으십니까? 그렇게 오랜 벗들을 멀리 떠나보내고... 이 곳에 계셔도 ..."
"널 혼자 두고 함께 가기에는 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그리 한 것이니, 너무 마음 쓰지는 말아."
"그립지 않으십니까?"
"그립지...하지만 그렇다고 불행하지는 않다. 행복하게 그들을 떠올릴 수 있으니까."
"다행입니다. 저도 민석 오라버니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하지만, 민석 오라버니는 분명 행복하기에 저도 불행하지 않아요."



백현은 조선에 남았다. 어린 시절부터 여동생처럼 돌보았던 수민이 마음에 걸렸고, 아직 부모님을 죽인 자들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도 있었다. 또한, 준면이도 백현이 이 곳 조선에 남은 이유 중 하나였다. 분명 자신이 떠나면 친구 하나 없이 밤새 혼자 조용히 지낼테니까. 백현은 가만히 눈을 감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그 날은 벗들과 함께 다시 무녀를 찾았었다.



-몇 주 전


"7년 전, 그 도련님들이 어찌 다시 이 곳을 찾으셨습니까?"
"똑같은 부탁을 하고자 한다."
"왕자님.. 이 곳에 남아계시지 않으실겁니까?"
"나한테 왕의 자리는 전혀 중요하지 않거든. 미련도 없다."
"그럼 이번엔 누구를..."


무녀는 자신 앞에 서 있는 여섯명의 청년들을 한 명씩 보았다. 마치 그들의 앞에 놓여진 운명을 읽는 듯, 한명 한명 눈으로 읽어 내려갔다.


"정말 이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십니까? 다시 이 곳에 돌아오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루한님께서는 500년 후로 간다 하여도 아무런 기억을 가져가지 못할 것이구요."


"괜찮다."


"김민석, 너 진심이야? 내가 기억을 못 한다는데?"
"나도 기억 못 했어. 그래도 루한 네가 기억을 했잖아. 그리고 너네들 모두 날 기억해줬잖아."
"이게 이기적인 선택이야?"
"엄청 이기적인 선택이지. 나는 정사 돌보는 일에 눈꼽만큼이라도 관심이 없어. 오히려 수민이가 더 조선은 잘 돌볼거야. 나의 행복은 그런 자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거든. 생각해봐. 내가 언제 행복한 미소를 지었는지. 화중주에서도 남자의 몸으로 기생 노릇하면서도 행복하다고 웃고 다니던 나야."



"그럼 너희들은..."
루한은 경수,종인,종대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무슨 생각으로 가겠다는 거야 너네들..."



"나야 뭐 항상 왕자님이랑 함께였으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 곳의 곱창 맛을 잊지 못하거든."
종대가 답했다.

"내 행복은 너랑 다투는 데에서 나오거든. 그럴려면 네가 있는 곳으로 가야지 내가. 뭐 어쩌겠어."
"경수님이 가면 물론 나도 가야지.."


"너네들은 하나같이 미친놈들이야."


"루한님. 저는 이 곳에 남아 공주님을 돌보겠습니다. 물론,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당신이..그리고 너네들 모두..."
백현이 말했다.



"편지해."
경수가 말했다.
"어떻게 전하라고..?"

"우린 500년 후로 가는거니까. 어디든 흔적을 남겨. 그럼 우리가 볼 수 있지 않을까? 변백현, 행복해라. 부모님 일도 다 잘 해결됬으면 좋겠다. 그래도 김준면이 있으니 다행이다. 또 뭐, 너는 공주님 남편으로 떵떵거리며 잘 살테니깐."
"이상한 말 하지마 도경수. 아주 가기 직전까지.."

"보고싶을거야 백현아."



백현의 주위로 건장한 다섯 청년들이 에워쌌다. 

"즐거웠어. 나의 오랜 벗들... 덕분에 행복하다 나는."


지독한 향과 함께 그렇게 다섯 사람은 백현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







"후식 뭐 먹지?"
"근처 카페나 가자."
"어디가 좋아?"
"그냥 요 앞에 홀리스 카페. 어때? 거기 학생 할인 20%야."
"콜"


"뭐 드릴까요?"


직원의 물음에 앞다투어 커피 음료를 주문한다. 루한은 멀찍이 뒤에서 그 광경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었다. 민석은 뒤로 빠져나와 루한에게 말을 걸었다.

"아메리카노. 니 껀 내가 시켰어."


경수가 먼저 달려가 카페 구석에 자리잡았다. 

"남자 다섯이 카페라니..."

종대가 장난스레 실의에 가득 찬 말을 내뱉었다.

"야.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커피 받아오기."
"콜콜!"
"자 가위바위보!"
"으악!!!!!"
"김종인 잘다녀와!"




"...."
"루한 왜 그래?"
"이걸 먹는단 말이냐?"
"응. 써? 시럽 넣어줄까?"
"꼭 사약처럼 생겼구나..."
"에이 사약은 무슨. 마셔보라니까.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꺼야."


루한은 민석의 말에 벌컥 한 입 들이 마셨다. 그리고 곧 오만상을 찌푸리며 혀를 내둘렀다. 그 모습이 귀여운듯 민석은 소리 내어 웃었다.


"우와 얼굴 표정좀 봐. 어떻게하면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냐?"
도경수가 기다렸다는 듯이 루한을 놀려대었다.

"네놈은 초면에 어찌 이리도 무례한 말을 뱉는단 말이냐?"
"어이쿠, 도련님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네. 메롱이다."






#종대

루한을 만났다.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그 반가움은 굉장했다. 루한이 처음 민석이를 만났을 때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비에 흠뻑 젖어 앉아 있던 루한의 모습이 무척이나 슬퍼보였다. 아직 조선시대의 말을 하고 있는 루한의 모습에 문득 예전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 무엇보다도 민석이가 굉장히 기뻐했다. 역시 기억은 잃은 듯 했다. 언제 다시 그 기억이 돌아올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루한이.... 돌아왔다.



#종인

루한이 돌아왔다는 말에 부리나케 나갈 채비를 했다. 사실, 이 곳에서의 삶을 적응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한 동안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민석이 구해다 준 방 안에서 경수랑 둘이 지냈다. 아직 밖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무서웠다. 식당의 문을 여는 순간 그리웠던 얼굴이 보였다. 멀뚱히 토끼눈을 하고 앉아있는 루한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났다. 나도 이리도 힘든데, 얼마나 정신 없을까.... 조선에서 항상 힘든 나날만을 보냈던 루한이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오늘 밤 루한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잠에 들 수 있지 않을까... 피바람이 불지 않는 밤이니까.



#경수

루한이다. 내 원수. 이 놈이랑 한 순간도 티격태격 하지 않으면 내가 심심해서 못 견디겠다. 그런 루한이 돌아왔다. 역시나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한껏 놀릴 수 있을 때 놀려야겠다. 나중에 기억이 돌아오면 제대로 놀릴 수도 없을테니... 그리웠던 내 오랜 벗이 돌아왔다. 야호.



#민석

루한. 나의 행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와 함께하는 것이 나의 행복이다. 그리고 너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과 지내는 너의 모습을 보는 것이 내 행복이다. 나를 왕좌에 올리기 위하여 7년간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 것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는 것에 무척이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 눈 앞에서 행복을 잃을 수 없었다. 넌 나의 행복, 그 자체니까. 내가 조선에 다시 돌아왔을 때, 너에 대한 기억이 없었을 때, 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그 때 나에게 대했던 행동들, 건네주었던 말들 하나하나가 생각나며 웃음이 났다. 날 보자마자 키스를 해주었던 너의 기분이 이해가 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행복이, 돌아왔다. 이 곳 대한민국에.








**







"종인아."
"왜?"
"넌 이 곳 생활이 어때?"
"좋지. 너한테 이렇게 반말도 하고.."



종인은 불쑥 경수 앞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반말이라니. 나이로 따져도 내가 형이야." 경수는 낑낑대며 종인의 얼굴을 두 손으로 밀어내었다.

"뭐 어때. 친하면 반말해도 되던데? 형은.. 후회안해? 여기서 사는 거 힘들지 않아?"
"글쎄... 뭐 계속 그 곳에 있었다면 몸은 편했겠지. 근데, 한 번 사는거 재밌게 살다 가야되지 않겠어? 그리고 너 되게 여기 오고 싶어했잖아."


"내가 언제?"
"내가 바보냐? 그 정도는 다 눈치채. 어쩌겠냐.. 니가 그리도 가고싶어하니까 그냥 나도 가겠다고 한 거였어. 루한 그 자식도 없으면 재미 없을 것 같기도 하고...이 곳 삶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가니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더라. 복잡하고 아직은 눈이 어지럽지만..."

"형"
"왜"


"형은 나 없으면 어떨것 같아?"
"글쎄...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너무 어렸을 때부터 당연하게 내 옆에 있었잖아.."
"그러니까 나 없으면 어떨것 같냐고.."
"갑자기 그건 왜 묻는데? 너 또 무슨 일 있어?"
"아~ 진짜..."


종인은 미간을 찌푸렸다. 이 눈치 없는 도경수... 

"나는 형이 좋다고. 이 도경수야."

경수는 금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나..나도 알고 있었어 그건. 새삼스럽게 무슨 소리 하나 했네." 경수는 애써 종인의 눈을 피해 책상 위 물건을 하나 둘 정리한다. 바쁘던 경수의 손이 멈추었다.

"김종인.. 네가 있어 행복해 나는.무척." 



작은 창가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햇살이 무척이나 밝았다.





**





조선왕조실록 발췌 中

[... 이는 향후 월풍의 난이라 일컫는다. 조선의 왕 김진태를 폐위시키고 그 일족을 모두 살해한 이민준은 김진태의 친딸, 조선의 공주 김수민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후, 조선의 공주 김수민은 조선 최초의 여왕이 되어 어진 정치를 행하게 되었다. 7년 전, 이민준의 난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전해진 왕자 김민석은 그 날,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신을 찾을 수 없었지만, 매년 5월, 그를 기리는 제사를 국가적으로 행하였다. ...]







**






2014년 봄





어느덧 루한이 대한민국으로 온지도 1년이 지났다. 아직 루한의 기억은 되돌아오지 않았으나, 이에 상관없이 계속 민석의 집에서 함께 살며 지냈다. 어느덧 민석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지면서 이 곳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었다. 어제까지는...




"루한! 나 왔어. 아 피곤해..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여느때면, 달려나와 민석을 맞이했을 루한이 대답이 없었다.

"루한? 자?"

신발장에서 신발을 툭 털어내고 민석이 방 불을 켰다. 침대 위에 루한이 앉아있었다.

"깜짝이야. 왜 그러고 있어?"

루한은 민석을 한동안 쳐다보더니, 눈물을 흘렸다.



"김민석.........."



그날, 루한이 돌아왔다. 진짜 돌아왔다. 내 행복이 돌아왔다.





#루한


소년을 만났다. 정신 없는 이 곳에서 머리가 너무 아파 벽에 기대어 앉아있었다. 얼굴이 하얀 그 소년은 날 보자마자 입을 맞추었다. 그러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아줬다. 나와 나이가 같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직 어린 소년 같았다. 민석의 친구들을 만났다. 무척이나 즐거워 보였다. 이런게 행복한 삶이구나...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았다. 아직 내가 왜 이 곳에 오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나는 분명 조선에서 심심하고 무덤덤하게 살던 도련님이었다. 항상 웃으며 내 주위를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민석이란 소년이 밉지 않았다. 그래서 남기로 했다.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혼자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때였을까, 깨질듯한 두통이 시작됬다. 언젠가부터 있었던 두통이지만, 민석이 걱정할까 두통이 시작할때마다 화장실에 가서 머리를 부여잡고는 했다. 문이 열렸다. 민석이 돌아온 것 같았다. 머리가 너무 아파 불도 키지 못했는데... 민석이를 보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루한 괜찮아?"




아...

그리웠던 내 사랑...
김민석이 돌아왔다...






============================================================================================================================================================


*외전 - 서울의 청년들




"이야~ 진짜 오랫만이다 여기."
"500년 전 그대로네."



다섯 사람은 오랫만에 조선의 궁궐을 찾았다. 물론,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지만...


"김민석 후회 안해? 궁궐에서 살 수 있었는데."
루한이 물었다.


"아니. 전혀. 5평 월세방이 훨씬 내 스타일이야. 근데 입장료라니 너무하다... 내 집일 뻔 했는데. 그건 아쉽네."


루한이 민석의 어깨에 팔을 올렸다. 그리고는 귀에 대고 속삭였다.


"무슨 생각으로 날 데려올 생각을 한거야? 그것도 500년이나 뒤로.."
"그럼 넌 무슨 생각으로 날 이 곳에 혼자 보냈던거야? 그것도 500년씩이나.."
"내가 졌다."


민석은 활짝 웃었다.


"경수야. 종인아 거기 서 있지만 말고 ! 좀 둘러보자."
"너무 더워..."
"안으로 들어가면 되지. 어서!"


"우와.. 이 곳이 예전 왕이 신하들과 집무를 봤던 곳이란 말이지?" 
"그럼 내 동생 수민이도.. 이 곳에 있었겠네.."
"백현이도... 이 곳에서 지냈겠지..."


민석은 벽을 손으로 훑었다. 


"어?"
"왜? 뭐 있어?"


민석이의 놀란 소리에 모두들 모여들었다.

"이것봐."

민석의 손이 가리킨 곳에는 누군가 뾰족한 것으로 긁어 글자를 새겨 놓았다.







享福
우리는 행복합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Scrapped prince 마침.





곧 후기 및 완결본 메일링 관련 공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scade 올림 :D

스크랩드 프린스는 완결이지만 계속해서 독자님들과 댓글로 소통할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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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초련이예요.엉엉 ㅠㅠㅠㅠ진짜 마지막까지 명작이예요ㅠㅠㅠ다음작 정말 기대할께요. 엑소 폐막식 기다리다가 완결도보고 ㅠㅠㅠ하...진짜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될것 같네요. 메일링으로 또 받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봐봐야 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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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우왓! 늦은밤까지..! 초련님 감사합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미흡한 부분이 많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후기와 메일링 공지 올릴게요 ^^ 굿나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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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벌써 완결이 났네요 ㅠㅠㅠㅠㅠㅠ 잘 읽다 갑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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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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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밍슈기예요!!엄마야 전편 댓글다는사이에 22화가 올라왔었네용..ㅎㅎ민석이가 생각한방법이 제가 생각했던거와 같았네용 ㅎ모두 잘지내는 모습에 저까지 엄마미소지으면서 글읽었네요 ㅎㅎㅎ루한이 기억도 되찾고 더더욱 행복해질일들만 남았네요!500년전의 백현이와 공주님도 잘지냈던것같아 조으네요:)글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완결까지 수고많으셨어요~다음작 기다리고 있을게요!!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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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밍슈기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D 독자님도 행복하시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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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체인이예여ㅠㅠㅠㅠㅠ드디어 완결이네요ㅠㅠ모두 행복하고 웃으면서 지내니 다행인거같아요!백현도 같이있었으면좋았을테지만 백현의선택이니어쩔수없는거죠...ㅠㅠ마지막도 너무너무 잘보고 갑니다ㅠㅠ 작가님도 너무너무고생많으셨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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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체인님 :) 백현이도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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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ㅠㅠ헐ㅠㅠ허류ㅠ 새우튀김이에요 루한이와 민석이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네요ㅠㅠ백현이도 같이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루민카디가 행복하니까 저도 행복합니다ㅠㅠ 글 너무 재밌게 잘읽었구요 다음작품...기다려도될까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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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새우튀기님! 다음 작품... 열심히 준비해볼게요 ^^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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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떻게하다보니까 이렇게 마지막편만 읽게되었는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디시 처음부터 읽어야되겠어요ㅠㅠㅠ이런글을 이렇게 늦게 발견하다니ㅠㅠㅠ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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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첫 편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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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레나입니다, 진짜 대박! 루민이랑 카디랑 행쇼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백현이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게 백현이가 원하는 거라니 다행입니다. 마지막화도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이라니 아쉽지만, 다음 작도, 작가님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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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나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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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샤프입니다..ㅠㅠㅠ이 슼프도 이제 끝..났네요..ㅠㅠㅠ백현과 준면은 조선시대에 남았지만..그래도 5명은 함께 500년 뒤로 올라왔으니..ㅠㅠ아 그리고 1년정도 지내고 루한의 기억 돌아오는 장면에서 너무 아련했어요ㅠㅠ..그리고 ㅇ우리는 행복합니다 이부분도ㅠㅠㅠ 조선에 남아있는 셋도 행복하겠죠 그러면??..ㅠㅠ 처음부터 함께하진 않았지만 달려온 며칠 정말 행복했습니다ㅠㅠㅠ작가님 고생 많이하셨습니다..ㅠㅠ 마지막까지 잘봤습니다..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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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샤프님!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에요 ^^ 감사합니다.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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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레몬녹차에요♥완결이라니!그래도 애들이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에요..백현이도 결국 자신이 한 선택이니만큼 행복하겠죠?다른 애들도 미찬가지일테고!글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다음 작품도 완전 기대할게요 그동안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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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몬녹차님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 저의 기분을 좋게 하는 댓글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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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빵떡이에요!!! 완결이군요ㅜㅜ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느글이든 완결이 나면 아쉽고 또 보고싶고. 백현이가 의외긴 하지만 분명 행복했을거라고 믿어요 그동안 긴 글 집필하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ㅜㅜ 제가 항상 응원하는거 아시죠 이후의 다른작품들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좋은글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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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빵떡이님의 응원은 항상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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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진소에요! 어제 일접지몽 작가님이랑 공동연재 하신다는 소리듣고는 엄청 기뻤는데요 이렇게 스크랩드 프린스는 끝을 보게 되네요...우선 비지엠! 제가 이 곡 나올때부터 정말 좋아하는 노랜데....이렇게 듣게되니까 새롭기도 해요. 그리고 뭔가 마지막화의 분위기랑도 어울리는거 같구요. 넌나의노래라는 가사가 묘하게 행복을 말하는 민석이랑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백현이가 남긴 그 글자가 기억에 남네요. 결국 한양의 소년들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됐으니까요, 읽는 저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22편을 달리는 동안 항상 함께 해드리면서 감사함을 표현하지는 못해서 죄송할 따름이고, 마지막을 맞아 이렇게 감사인사 올립니다.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쓰실 글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건필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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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진소님!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에요 ^^ 항상 행복하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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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레어닉이에요 벌써완결이네요 수고하셯습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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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어닉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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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레몬티예요 잘 지내셨어요? 잠시 못들어온 사이 완결났네요 ㄸㄹㄹ 엔딩 어떻게 났을 지 몹시 궁금하지만.. 그래도 못읽었던 부분부터 차근차근 읽을게요!!
작가님 진짜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ㅠㅠ 다음 작품도 빨리 만나길 기대할게요. 언제나 함께할게요~ 하트하트!! 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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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몬티님!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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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ㅠㅠㅠㅠ치즈마우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어어오유어오오오오오유어유오오오ㅠ윺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욮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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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치즈마우스님 저도 사랑해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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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튠튠이에요!!!! 못들어온 사이에 완결이라니.... 연재하실때 계속 함께했어야 했는데 시험끝나고 돌아오니 다끝났네요ㅠㅠㅜㅠㅠㅠㅠ 지금부터라도 밀린거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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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튠튠님! 정주행 해주세요~ 댓글 남겨주시면 언제든 제가 나타날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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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려현입니다. 결국은 모두 행복해지는 결말이 되었네요. 슬픈엔딩도 여운있지만 이 엔딩이 더 좋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종대가 행복해져서 뿌듯하네요. 구독료 문제는 어쩔수없다네요...ㅠㅜ 커플링이랑 이것저것 정하셔서 메일 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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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려현님!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으나.. 역시 엔딩은 해피엔딩이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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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해피엔딩이라다행이에요ㅠㅠ그동안정말재밌게읽었어요!!작가님고생하셨어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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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세요 독자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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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오빠는안되여입니다ㅜㅜㅜㅜㅜㅜ정말ㅠㅠㅠㅠㅠ마지막에 우리는행복합니다 라는문구를보고 찡했어요ㅠㅠㅠㅠㅠㅠ루한이도기억을되찾아서 정말다행이구요....완결이지만 정말 오랫동안제 기억이남을듯한 글입니다ㅠㅠㅠ수고하셨어요!!♡ㅠㅠㅠ조선에있던세명도 행복했을거라생각하니 참 다행이구요ㅜㅜㅜ 결론은 민석이도 종대도,루한이도 종인이도 경수도 백현이도 준면이도 수민이도 행복한결말이라서 정말 좋았던거같아요ㅠㅠㅠㅠ후기에서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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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오빠는안되여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후기에서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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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미루에요~~~~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와 루한이 경수,종인,종대,백현 모두모두 행복해보여 다행이에요~~~~~ 루한이두 이제 진정한 행복을 찾은것 같아 제 기분이 다 좋네요.........Cascade님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이렇게 좋은 대단한 글을 써주고 또 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앞으로도 계속 Cascade님 찾아다릴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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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미루님!!! 항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하트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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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루에요!! 벌써 끝나니까 아쉽네요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백현이가 세겨넣은듯한 우리는 행복합니다...진짜 뭔가 찡한게 여운이 남네요ㅠ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에요ㅠㅠ 나중에 백현이가 부마(?)가 될지가 궁금해지긴하네요ㅎㅎ 결국에 표지는 늦었지만 그래도 후기때까지 꼭 완성해서 드릴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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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루님! 감사합니다.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표지까지... 이 은혜는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 루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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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플라톤입니다.
누구 한 명 다치지 않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네요.
대충 예상은 했었지만 500년 후의 대한민국으로 온 루한이는 기억을 잠시 잃고.. 아련했습니다.
어쨌든 루한이 기억을 되찾아서 다행입니다.
작가님 좋은 글 쓰시냐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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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플라톤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길 바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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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꿀입니다ㅠㅠㅠ 마지막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보고서는 한참동안 스크롤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네요 ㅠㅠㅠㅠ 정말 모두들 행복해서 다행이에요 ㅠㅠ 백현이도 저 글을 남긴거보니 행복했겠죠ㅠㅠ?? 후기에서 또 뵈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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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꿀님!! 감사해요~ 백현이도 행복할거에요!! 또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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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흐허..ㅠㅠ여기저기돌아다니다가 마지막.변만 봤는데ㅠㅠ너무 좋아요ㅠㅠ첫번째꺼부터다시봐야되겠어요ㅠㅟ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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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6화까진 구독료를 없애서 편하게 정주행 하실수있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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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퐁퐁이에요!! 어느새 완결이네요ㅠㅠㅠ 결국엔 모두가 행복해져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기억을 잃은 루한이때문에 잠깐 걱정이었지만요ㅠㅠㅠㅠㅠ마지막의 우리는 행복합니다라는 구절이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ㅠㅠㅠ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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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퐁퐁님!!! 감사합니다. 무슨 구절을 쓸까 고민하다 역시 이 구절이 제일 단순하면서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선택했답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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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티엔이에요!! 내 추측이 맞았어요!!!ㅎㅎ 뿌듯ㅋㅋ 결말을 알게되어 기쁘지만 끝아니까 슬퍼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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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티엔님 짱짱!!!!!!! 저도너무 아쉽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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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어제 처음보고 1화부터 정주행하고왔어요!! 이제보다니ㅠㅠㅠ 새드가 아닌 해피엔딩이라 너무좋아요~ 배경음악이랑 같이 들으니 행복한결말인데 뭔가 눈물이나네요ㅠㅠㅠㅠㅠ너무 여운이 남아요 늦지만 지노로 암호닉신청해도 될까요... 다시 한번 또 읽고 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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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지노님 반갑습니다^^ 후기에서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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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포도예요 ㅠㅠㅠㅠ 완결이라니ㅠㅠ 작가님 고생 너무너무 많았어요!!!정주행 한번 더 가야할거 같네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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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포도님! 감사합니다. 정주행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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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패릿입니다!!!ㅠㅠㅠㅠ완결이네요ㅠㅠㅠ루민이들 행쇼 해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막 저혼자 마지막 반전으로 새드로 가면 어떡하지!!이랬는데 어흌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백현이..ㅠㅠㅠㅠㅠㅠ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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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패릿님!!!! 백현이도 조선에서 준면이랑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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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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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11월님!!! 저도 너무기뻐요ㅠㅠ 해피엔딩이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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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머...정주행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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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어머..감사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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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슈밍입니다!!다끝내고허겁지겁왔는데도벌써댓글이많이달렸네요ㅠㅠ스크랩드프린스가정말마지막이라니..시원섭섭하네요ㅎㅎ마지막우리는행복합니다보고얼마나가슴이찡했는지몰라요!!마지막편을보고다시일편부터보고왔는데새롭네요..작가님글솜씨도나날이좋아지고..같이달린만큼기쁘네요ㅎ아이들에각각잘어울리는결말이네요그래도백현이와준면이를대한민국에서보지못한건아쉽네요조선에서수민이와백현이준면이도행복했다는것을마지막에느낄수있어서좋았어요루한이도기억을다시찾았고..아이들의행복한나날들을혼자한번상상해봐야겠어요!!ㅋㅋㅋ나중에받게될디지털북을생각하면스크랩드프린스가처음시작했을때기분인거같아설렘이가득합니다~ㅋㅋ이렇게좋은글을읽을수있어서너무좋았구요다음에도오신다면빨리빨리달려올께요!(누구보다빨리)작가님이질릴때까지전작가님과소통할거에요~ㅋㅋ후기때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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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슈밍님!!정말 항상 정성스러운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초반에 정말...부끄러울정도의 글..ㅠㅠ 더 노력해야겠어요~ 디지털북도 기다려주세요^^ 후기때봐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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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 ㅠㅠㅠㅠㅠㅠㅠ벌써끝이라니 매일 들어오면 글업데이트됬는지부터 확인했었는데ㅠㅠ 시원섭섭하네요!!완결까지 고생많이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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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저도 시원섭섭...감사드립니다 꾸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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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숙정이에요! 우리는 행복합니다, 이 마지막 문장 보니까ㅠㅠㅠ 뭔가 울컥해요ㅠㅠ 여운이 남는 문장이네요.. 해피엔딩이라서 정말 다행이에요! 루한도 기억을 찾아서 다행이구요! 전부 다 행복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이때까지 고생하셨어요! 후기 때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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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숙정님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후기때만나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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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어제부터 정주행했어요 ㅠㅠㅠㅠ 우와아아 짱이다 ㅠㅠㅠ 댓글이시원찮아서 암호닉신청하기 쑥쓰러워서 안했거든요 ㅠㅠㅠㅠ에휴 ㅜㅜㅜ 진짜 잘읽고가요 완전금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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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암호닉신청 안해주셔도 저의 소중한 독자님이에용~~^.^ 감사드려요 암호닉없어도 메일링 해드리니까 참고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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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우왕 감사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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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차니에요ㅠㅠ 분량도그렇고 글도그렇고하나같이 진짜 굳이네요ㅠㅠ 어쩜이리 명작이세요..? 벌써 끝이라는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도대체 마지막엔 뭐라써있을까요.. 작가님 정말잘읽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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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차니님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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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코카에요ㅠㅠㅠ 아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울것같아요ㅠㅠㅠㅠ 와 마지막에 진짜 루한이 기억 돌아와서 민석이 이름 부를때도 그렇고 우리는 행복합니다라고 글 써져있을때도 찡했었는데 마지막에 당신은 행복합니까? 이 말보고 진짜 울뻔했어요 뭔가 막 울렁울렁거렸다고 해야될까ㅠㅠㅠ? 진짜 못잊을것같은 명작이에요 진짜 금픽ㅠㅠㅠ 제가 이 글을 만약 못봤으면 어땠을까 싶어요ㅠㅠㅠㅠ 경수랑 종인이도 행쇼했고 루한이랑 민석이도 행쇼했으니까 이제 종대까지 합해서 5이서 행복하게 지금의 세계에 잘 적응해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여태까지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 마지막까지 잘 읽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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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코카님!! 감사합니다 ㅠㅠㅠ !!!!!! 행복하세요 항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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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멍뭉이에요! 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 너무 아쉬워요ㅠㅠ 생각해보면 이글을 진짜 매일읽은듯 해요ㅋㅋ 작가님의 성실연재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루민 카디 모두행쇼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ㅠㅠ 백현이도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데...아쉽긴하지만 백현이는 그곳에서도 행복했겠죠?!ㅋㅋ 마지막 말 우리는 행복합니다. 이말이 여운이 남네요.. 예 저는 행복해요ㅠㅠ 비록 마지막이라서 아쉽긴하지만ㅠㅠ 작가님!! 작가님의 다음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읽었고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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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멍뭉이님!!! 감사합니다. 처음 글이라 성실연재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부끄) ! 또 만나요 우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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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나비소녀예요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으어어어ㅠㅠㅠㅠ벌써 완결이라뇨ㅠㅠㅠㅠ진짜 스크랩드 프린스 왕자를 제가 읽은게 올해 들어 가장 잘한 일이라고 할수 있을만큼 대단한 글이예요ㅠㅠㅠㅠ꼭꼭 다음작도 꼭 읽을께요ㅠㅠㅠㅠ진짜 이런 글을 읽게 해주셔서 저는 행복하고요 감사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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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나비소녀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요 덕분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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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가디건이에요ㅠㅜㅠ완결이네요ㅠㅠ정말재미있었고요 다행복해서다행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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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가디건님 :) 모두 행복하니 저도 행복할 따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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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밍숭맹숭입니다 벌써 완결이라니 아쉽네요ㅜㅜㅜ여태까지 스크랩드 프린스 올라와소 신알신 오는게 낙이였는데 왠지 우울해지기도 하네요 어쨌든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에요 그동안 잘봤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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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밍숭맹숭님! 신알신 오는 것이 낙이였다니...! 저 감동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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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킷캣입니다! 늦게 봤네요ㅠㅜㅜㅜ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혹시나 슬프게 끝날까 걱정했는데ㅎㅎ 백현이만 남는다고 했을 때 뭔가 막 마음이 짠~했는데.. 백현이 멋있어요ㅜㅜㅜㅠ 이런 좋은 팬픽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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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킷캣님!!!! 감사합니다 ^^ 행복하세용 그리고 또 만나요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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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빠오즈에요!!아ㅜㅜ드디어완결이네요ㅠ막상완결이라구하니아쉽아쉽해요그동안읽는동안즐거웟는데ㅠㅠ쪽찌뜰때마다완전설레서보구보면서슬프기두햇구그랫는데ㅠㅠ작가님진짜글쏨시완전좋으셔서진짜책으로내야되는작품이야ㅠㅠ하면서읽구그랫는데ㅠㅠ아정말완결이라니슬퍼요ㅠㅠ요번내용도역시나굿굿이에요!!500년후로루한이가와서잘지내다니완전스토리짱짱이에요ㅎㅎ마지막에기억돌아온거보구완전기뻣어요ㅠㅠㅠ드디어기억이돌아왓구나ㅠㅠㅠ다읽 구마지막에해피엔딩이라서너무기뻐요ㅠㅠ새드엔딩이아니길바랫는데똿해피엔딩으로끝나서기뻐요ㅎㅎ작가님!마지막까지좋은글써주셔서감사합니당ㅎㅎ글쓰시느라고생많이햇죠ㅠㅠ진짜작가님짱이에요ㅠㅠ글쓰시는분들보면대단하거든요ㅠㅠ스크랩드프린스짱이에요♥항상기대를져버리지않는글써주셔서너무너무감사하구고생하셧어요꼬박꼬박연재하기도힘드셧을텐데잘올려주셔서너무감사해요그냥다감사해요ㅠㅠ작가님정말사랑합니다♡_♡항상얘기하지만사랑하구감사합니당@_@♥마지막까지글쓰시느라수고하셧어요ㅎㅎ(꼬박꼬박은아니지만ㅠㅠ제댓글읽고힘내셧으면햇는데도움이된지를모르겟네요ㅠㅠ진짜수고하셧구요그동안감사햇어요ㅠㅠ작가님다른글나오시면진짜저일빠로읽을꺼에요ㅠㅠ진짜사랑합니다♥스크랩드 프린스읽으면서많이힐링댓어요ㅎㅎ감사합니당ㅎㅎ마지막으로올무더위조심하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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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어느순간부터 빠오즈님의 긴 댓글을 기다리는 저란 사람......... 보고싶을거에요 빠오즈님!!! 항상 행복하세요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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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그동안진짜수고많으셧어요ㅎㅎ저도 많이보고싶을든해요ㅠㅠ여운짱마니남아요ㅠㅠ작가님도항상행복하세요^_^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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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달달입니다. 마지막 말에 참고있던 눈물이 터졌어요. 다행이네요 다행이야. 이렇게 다 같이 웃으면서 지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백현이가 너무나 걱정됐지만, 안심되네요. 7년동안 월풍으로서 외롭고 쓸쓸했던 루의 삶이 헛된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 지기 위한 작은 시련이었네요. 조선도 대한민국도 500년이나 떨어져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짠하네요. 다 읽고나니까 초반에 편들이 얼마나 아련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되네요.ㅠ_ㅜ 정말 이 아이들과 작가님과 함께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ㅠㅜㅠㅜㅠㅜㅠㅜ 왤케 아쉽죠? ㅠ_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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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달달님 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독자님과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행복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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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V라인이예요ㅎㅎ
드디어 완결이났네요~~~ 모두 다 잘되서 다행이예요ㅜ 작가님덕분에 글읽으면서 하루하루즐겁게보낸것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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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V라인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정말!!!! 행복하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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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찬블리에요 이 글을 알게된지 별로 되지 않았는데 벌써 끝나게 되었네요 이 글을 기다리면서 보진 않았지만 볼때마다 항상 더 큰 기대감으로 부풀어서 읽었던 것같아요 아무리 큰 기대를 하고 봐도 이 글은 절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이렇게 재밌게 읽었던 글이 끝나게 되어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루한이가 민석이와 상황이 바뀌어서 루한이가 지금 현대의 생활에 적응해가고 민석이의 대한 기억을 찾아가는 것이 처음에 나온 민석이의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깨끗한 모습이 떠올라서 좋았어요 종인이와 경수도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종대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민석이를 지키고 보호하면서 곁에 남아있는 것이 멋있던 것같아요 백현이도 수민이를 위해 조선에 남아 왕좌에 오른 수민이를 보호하고 곁에서 지키고 준면이를 혼자 남겨두기 미안한 마음과 오래된 벗들과 헤어지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것같아서 좋았어요 만약 이 글이 끝난 뒤로도 다른 글을 쓰신다면 제가 그 글에서 또 이런 댓글을 달고 있을 것같네요 제가 읽었던 글중에 스크랩드 프린스가 제일 좋았고 재밌고 한번도 실망하지않고 꾸준히 질리지않게 읽었던 첫글이라는거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 많은 독자분들도 작가님을 보내기 싫을 것같네요 다음에 좋은글로 한번 더 만나고싶어요 그리고 배경음악 진짜 좋아요 글 몰입도 짱짱 지금까지 좋은글써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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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찬블리님!! 이렇게 길고 정성스런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저 너무 감동했어요.... 감사합니다. 우와.... 항상 행복하시길바랄게요~ 또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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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밤비입니다 와 이렇게완결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같이 잘지낼수있어서 다행이에요 근데 뭔가 이렇게 진짜완결나니까 되게 기분이이상해욬ㅋㅋㅋㅋㅋㅋ이 픽을알게된것도 얼마되지않았는데 항상 필력에 놀라고갑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수고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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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밤비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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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대박 작가님 저 겨자에요!
아 진짜 보통 이야기들은
엔딩이 아쉽거나 하기도 한데
진짜 완벽한 엔딩이네요ㅜㅜ
짱짱이에요ㅜㅜㅜ민석이의 일이
루한이에게도 반복되서 일어나다니
루한이 기억을 찾아서 다행이에요
진짜 다들 루한 모르는척하는것까지
민석이일때랑 똑같아서 소오름!!
진짜ㅜㅜㅜㅜㅜㅜㅜ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잘봣어요 작가님 하트하트
ㅜㅜㅜㅜㅜㅜㅠㅠㅜ여왕 짱멋잇어요
백현이도 행복하겠죠??진짜
모두 행복을 찾은것같아서 너뮤
다행이에요 진짜 작가님 이런글
읽게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뵐수있길바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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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겨자님! 항상 기나긴 댓글로 절 설레게 해주세요 ^^ 완결이 마음에 드셨다니..뿌듯합니다. 또 만나요 우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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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작가님을 설레게
해드렸다니...!!!!!
감격 ㅜㅜㅜ네!
꼭 또 만나요: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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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꽃송이에요! 와 솔직히 저 피드백에 익숙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 이 글은 정말 안할수가없어요ㅠㅠㅠ 글잡에서 정말 재밌게 보던 글이 완결이라니 너무 섭섭해요 정말ㅠㅠㅠㅠ 텍파 나오면 재탕이나 해야겠네요. 결말이 예쁘게 나와서 참 좋아요 비록 백현이는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에 쏙 드는 경 말이네요. 음 작가님의 성실 연재 덕분에 즐겁게 챙겨 봤던 것 같아요. 혹시 새로 연재 시작하시면 꼭 챙겨 볼게요 텍파 신청하러 가야겠네요ㅎㅎ그동안 수고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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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꽃송이님 결말이 마음에 쏙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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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헐..이렇게스크랩드프린스가 완결이났다니..너무아쉽고 이렇게 해피엔딩이라서 기분이 좋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조선에있는 백현이 너무 신경쓰이고ㅠㅠ.. 아!작가님 저동동이에욤~_~ㅎㅎ스크랩드 프린스가 완결이났는데 전 이제 무슨낙으로 살죠?_?흙흙 ㅠㅠ 그래도 작가님께서 또 좋은글으로 돌아오실거라고 믿습니다! 아니면 저희에겐 정주행이 있잖아요?@_@다시 봐도 좋은 스프 ㅠ_ㅠ..♥ 암튼 민석이 처음 조선에갔을때처럼 루한이 이번엔 기억을 못했지만 다시찾고 둘이 잘되어서 너무 좋네요! 또 민석의 동생 수민은 조선최초의여왕으로서 너무 머싯는것같구요!헿 무튼 작가님 항상 분량도 많게 많게 써주시고 저를 기다리게하시고! 기대하게하시고! 너무 재밋었고 정말 잘봤습니다! 작가님금손 ㅠㅠ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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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동동님!!!!!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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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물음표에요.
힘든몸 지쳤는데 진짜 스프로 힐링해요..
루한이 결국 오백년 후로 와서 모두가 행복한 것이 민석이의 선택이었군요
결국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잖아요. 정말 좋은 엔딩인 것 같아요ㅕ
근데 정말 펑펑 운 부분은. 백현이가 다시는 루한과 그 친구들을 볼 수 없다는 것.ㅠㅠ
준면이와 공주님을 위해 남았다고는 하지만 그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서 같이 추억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백현이를 볼 수 없다는게 너무
ㅇ마음아파서 펑펑 울었네요 ㅠㅠ 결국 모든 아이들이 행쇼해서 저도 행복합니다.
스프랑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지금도 목이 먹먹하고 그러네요. 브금도 너무 이뻐서
정말 따로 다운받아버렸어요. 이노래만 들으면 생각날 거 같지만..
짧은 시간내에 폭풍연재로 완결까지 내시고.. 그저 작가님 제 사랑받으시라구요.ㅠㅠ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글 읽게해주셔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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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브금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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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ebs예요!!!!!너무늦게와버렸네요ㅠㅠㅠㅠ헐근데으어ㅠㅠ대박이네요ㅠㅠㅠ첨에루한이민석이못알아봐서울뻔했어요ㅠㅠ막오백년후로와서적응못하는루한을보니까안쓰럽기도하고백현이가떨어져서혼자있다고하니까불쌍하고종인이가경수한테고백하는것도좋았고그고백을받고어쩔줄몰라하는경수귀엽고ㅠㅠㅠ그리고제일감동이였던거는루한이민석이를기억한거랑우리는행복합니다라고글자새겨져있던거보고폭풍감동이슈슈슉좋게완결되서다행이예요ㅠㅠㅠㅠ작가님전편에서말씀드렸지만제사랑또받으세요ㅠㅠㅠ글써주셔서감사해요오늘도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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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ebs님 사랑 감사히 잘 받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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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우와!!!! 미개루입니다!!!!! 제가 안들어온사이에...흡.....언능런능 멜링보러가야겠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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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미개루님!! 메일보내드렸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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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gjf. . 제가..제일 좋아하는 노래에ㅠㅠㅠㅠㅠㅠ뭔가 정말 아련하거 ㅠㅠㅠ달달허니ㅠㅠㅠ보기좋아요ㅠㅠ아 니 저는 왜 지금 본ㄱ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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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저도조아해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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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브금좀요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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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동방신기 you're my melody 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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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띵띵띵이에요ㅠㅠㅠㅠㅠ다들 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고있네요!!마지막 우리는 행복합니다 라는 저 한마디가 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백현이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테지만 민석이의 동생을 지키느라 안온걸 보면 둘도 러브라인 있던건가 싶네요ㅎㅎ추측일 뿐이지만...!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너무 잘읽었어요ㅠㅠ완결이라니 아쉽지만;_;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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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띵띵띵님! 백현이는 여왕의 남자가 되어 잘 살고 있을거에요! 친구 준면이랑!! :)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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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콩떡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늦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들 행복하니까 저도 좋아요ㅠㅠ 연재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고 좋은 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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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콩떡이님! 저야말로 더 감사드려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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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으아............콧물이에요!! 끝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다행이에요너무나행복한해피엔딩이라서!!! 그치만 더이상 못본다는건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두 정말좋은글읽을수있어서 저도행복했어요작가님>.<!!!! 너무너무수고하셨어요!!!!!!!!!!!!!!!!!!!!!!!!!!!!!!!!!!!사..랑합니다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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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콧물님!!!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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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ㅠㅠㅠㅠㅠ저 맨마지막 우리는행복합니다라는 말이 짠하게 와닿네요 ㅠㅠㅠ 혼자서 떨어지게된 백현이도 친구들이 얼마나 보고싶었을까란 생각도들고ㅠㅠ정말 짠하면서도행복한결말네요ㅠㅠㅠ작가님 장말 존경합니다 글을나무잘써요ㅠㅠㅠ읽는내내즐거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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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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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포포입니다ㅠㅠ방학을 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오늘에서야 완결편을 보네요ㅠㅠ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긴장을 놓은적이 없었어요 작가님이 오늘은 어떻게 글을 써서 우리를 놀래킬까 라는 생각도 항상 했고요 이렇게 댓글다는것도 귀찮다는 생각이 안나고 여운을 못잊은채 댓글달고 저 원래 한번 읽은 글은 잘 안보는데 작가님글은 정말 다시보게되네요ㅠㅠ지금 이 작품은 끝이났지만 작가님은 곧 돌아오실테니까 너무 기뻐요ㅠㅠ지금까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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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포포님!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정말! 항상 행복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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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레몬티예요 차마 마지막편 못읽고 있다가 조금전에야 다 읽었어요... 우리는 행복합니다....덕분에 저도 많이 행복했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새 글 감사해요 새 글 없었으면 많이 아쉽고 더 많이 섭섭했을 거예요 앞으로도 함께할게요!! 계속 좋은 글 부탁드려요 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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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몬티님^^ 지금까지 남겨주신 덧글 보고 마지막까지 왔어용*.* 감사합니다!!! 쭈욱 함께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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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아진짜너무아쉬워요ㅠㅜㅜㅜ약간슬프기고하고ㅜㅜ너무여운니남는글이에요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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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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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사람이예요!! 제가 오랜만에 와서 완결난것도 이제 봤네요ㅠㅠㅠㅠ 완결이 계속 여운에 남아요ㅠㅠㅠㅠ먼가 슬프면서 행복한 결말?인거 같아요.저한테는ㅋㅋㅋ왜그럴까요ㅠㅠㅠ완결이라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제가 글쓴것도 아닌데 왜 제가 그러죠?...ㅋㅋㅋㅋㅋㅋ완결감사해요!!!! ㅈ메일링은 놓쳤지만 저 홈으로 다운받으러 찾아갈거예요!!! 새로운글도 감사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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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사람님!!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끄) 제가 더 감사드려요 ^-^ 항상 행복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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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어린누나예요..헐 마지막 너무 짠 해요ㅠㅠ 슬픈데 좋기도 하ㅏ고ㅠㅠ 이런 좋은 글 써주느라 힘드셨을텐데 갑사합니다sz 다음 작품도 이어서 보겠습니다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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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어린누나님! 완결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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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와ㅠㅠㅠㅠㅠ진짜 완결이 짱이에요bbbb행복하게 끝나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완결까지 너무 수고하셨어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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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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