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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자집 세실리아 03


w. Cascade


#부쉬 드 노엘



[EXO/찬백루민] 양과자집 세실리아 03 | 인스티즈



"오랫만이야 형들."
"너 홍콩에 있어야되는거 아니야? 한국에는 무슨 일이야?"
"그냥. 오랫만에 와보고 싶었어. 3년전에 이 곳 형들이랑 오고 처음 왔는데, 진짜 많이 변해있더라."
"그러게.. 잘 지내고 있어?"
"나야 뭐.. 그럭저럭. 알잖아 내 상황."

세훈은 가게 안을 두리번대더니 가게 안 쪽 테이블에 앉았다. 남자 둘이 차린 가게치고는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이 재밌는듯 연신 웃음을 지었다.

"이거 누구 아이디어야?"
"뭐?"
"가게 인테리어. 형들 머릿속에 이런 감성이 있으리라고는 상상이 안 가는데."
"루한이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래뵈도 소년 감성이라고."
"그건 그렇고, 오랫만에 형들이 해 주는 디저트 먹고 싶다. 자주 해 줬는데, 형들이 한국으로 나가고 나서는 도통 그 맛나는 케이크를 먹지를 못 했어."
"뭐로 만들어줄까?" 루한이 물었다.
"부쉬 드 노엘."
"그건 크리스마스에나 먹는 케이크잖아."
"누가 그렇게 정한 것도 아니잖아. 한 겨울에 먹었던 그 맛이 너무 그립더라. 오랫만에 보는 사랑스러운 동생의 부탁인데 좀 만들어줘라."

세훈의 부탁에 찬열은 졌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조금만 기다려. 재료가 있을라나 모르겠다." 찬열과 루한은 주방으로 들어갔다. 세훈은 그 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다시 가게 안을 두리번대더니 주방 안에 있는 둘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말을 시작했다.

"손님은 많이 와?"
"먹고 살만큼. 그래도 단골이 많은 편이야."

주방 안에서 루한이 대답했다. 시간이 흐르고, 찬열이 앞치마를 두른 채 접시 위에 케이크를 담아 나왔다.

[EXO/찬백루민] 양과자집 세실리아 03 | 인스티즈



"오랫만에 만드려니 좀 걸리네. 한 번 먹어봐. 루한이 꼭 데코레이션도 해야 된다고 우겨서 비싼 장식들도 달았어. 너니까 특별히 이렇게 해주는거야, 오세훈."
"형 고마워."

세훈은 굉장히 행복한 표정을 짓고는 포크를 들고 케이크 한 쪽 끝을 잘랐다. 그러자 안에 들어있던 크림이 톡-하고 터져 나왔다. 

"진짜 맛있다. 그래 이 맛이야. 홍콩에서는 이런 맛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더라니까. 감동이다 감동. 형들 중 한명만 나랑 같이 홍콩으로 돌아가면 안될까?"
"농담이라도 무섭다 야." 찬열이 손사레를 쳤다.
"장난이야 장난. 형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들이니까. 홍콩에서는."
"다들 잘 지내?"
"뭐.. 잘 지내지. 조직도 예전같지 않아서.. 특히 형들이 없어진 후로는 더더욱.."
"보스는?"


*


세훈은 '보스'라는 말이 찬열의 입에서 나오자 손에 들고 있던 포크를 접시 위에 조심히 내려놓았다. 이 셋은 홍콩의 최대 마피아 조직인 '흑룡단'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였다. 찬열과 루한은 같은 날 흑룡단에 들어왔다. 서울 거리에 떠돌던 아이들이었던 둘을 흑룡단의 보스인 세훈의 아버지가 홍콩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8살부터 찬열과 루한은 흑룡단 카포레짐(마피아 패밀리 작은 구성원들은 지휘하는 사람들)들 손에 의해 길러졌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고아들이었기 때문에, 찬열과 루한은 자기 집 처럼 생각하고 12년의 세월을 보냈다. 처음 만날 당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4살 짜리 꼬마였던 세훈을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나름 즐거운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이 행복도 잠시, 찬열과 루한이 13살이 되던 해부터 이들은 소위 '미션'을 배당받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돌았다. 


어릴 때부터 보며 자라던 광경이기에, 찬열과 루한에게 미션 수행은 어렵지 않았다. 별 감정 없이 폭탄을 설치해 건물을 무너뜨리기도 했고, 말끔하게 차려입은 채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그들을 유혹하여 대수롭지 않게 정보를 얻기도 했다. 찬열과 루한의 활약은 보스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고, 이들은 '콘실리에리'(고문. 마피아 패밀리 내 3인자 자리)에 어린 나이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 생각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것을 즐겼고, 밖으로 나가 거리를 다닐 때 사람들이 자신들의 눈을 마주치지 못한채 바닥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광경에 쾌감을 느꼈다. 이것이 권리인 줄 알았고, 행복의 유일한 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이 자신들의 매우 큰 착각임을 깨달은 것은 얼마 가지 않아서였다.


3년 전, 찬열과 루한은 미션을 받고 한국을 방문했다. 흑룡단의 하위 조직 보스가 중간에 고가의 마약을 들고 도주했다. 그를 찾아 즉시 죽이고, 그 조직 전체를 말살시키라는 명을 받았다. 이 미션에는 어느덧 청년이 된 세훈도 함께였다. 쥐 잡듯 한국 8도를 뒤졌다. 결국 부산에 숨어있던 보스를 찾아냈고, 그 일족을 말살했다. 보스에게 총을 들이댔을 때였다. 부엌에 숨어있던 꼬마 여자아이가 뛰어들었다.

"아빠!! 우리 아빠 죽이지 마요! 우리 아빠 나쁜 사람 아니야! 당신들이 더 나빠!"

그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찬열이 멈칫했다. 옆에 서 있던 루한에게 눈짓을 보냈다. 이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딸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을 본 보스는 소리쳤다.

"민지야! 다시 돌아가! 여기 오지마! 빨리 나가 여기서! 오지마!"

하지만 그 민지라는 꼬마아이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달려가 안겼다. 그리고 뒤를 돌아 원망에 찬 눈으로 찬열과 루한을 째려봤다. 눈은 시뻘겋게 충혈되 있었고, 그 작은 손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광경을 가만히 보고 있던 루한은 찬열에게 속삭였다.

"미션 원칙 제 2. 대상자는 발견 즉시 죽인다. 지체없이."

루한은 그 자에게 터벅터벅 다가가 꼬마여자아이를 떼어내 안고는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그 조직의 보스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저항하지 않았다. 

"죽기 전에 이 말만 들어줘. 내 가족은 아무 죄가 없어. 내 목만 가져가. 나도 살아야했어. 내 가족이 며칠 째 밥을 못 먹고 굶고 있어. 너네 조직의 보스가 몇달 째 댓가를 주지 않았어. 어쩔 수 없이 마약을 빼돌려야 했어. 살아야했으니까. 그리고 살려야했으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탕.탕.탕.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며 세 번의 방아쇠가 당겨졌다. 쏜 사람은 찬열이가 아니었다. 루한은 여자 아이의 얼굴을 한 손으로 가린채 총을 쏘았다.

"뭐야 박찬열. 너 답지 않게 주저하고."

루한의 품에 안겨있던 여자아이는 목청 놓아 울었다. 그리고 탈진했는지 기운 없이 추욱 늘어졌다. 

"얘는 어쩌지? 애 엄마는?"
"죽었을거야. 지금쯤 세훈이랑 같이 있던 조직원들이 처리했겠지."

어찌나 세게 루한을 할퀴고 물었는지 루한의 왼쪽 손에는 시뻘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어린 꼬마애가 힘은 세네." 루한은 미간을 찌푸리며 손수건으로 피를 닦았다. 그 때, 여자아이가 정신을 차린 듯 눈을 떴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아저씨 미안. 아팠지?"

의외의 말에 루한과 찬열은 눈을 휘둥그렇게 뜰 수 밖에 없었다.


"아빠가 사과할 일은 똑바로 사과하라고 알려주셨어.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가장 불쌍한 거라고."
그 아이는 원망에 가득찬 눈으로 찬열과 루한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리고 상황이 파악됬는지 다시 눈물을 연신 흘렸다. 총에 맞아 피로 얼룩져 있는 자신의 아빠에게 달려가 양 손에 피를 잔뜩 묻히며 서글프게 울었다. 찬열은 죽어 있는 그 자에게 다가가 주머니를 뒤졌다. 뭉툭한 지갑이 나왔다. 이 안에 마약을 빼돌린 곳의 단서가 있으리라. 지갑을 열었을 때, 찬열이 처음 본 것은 그 자의 가족사진이었다. 찬열은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 날, 찬열과 루한은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뜨게 되었다.


자신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던 세상이 사실은 전부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거리로 나서자,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구나... 조직 내에서의 세상과는 딴판이었다. 어렸을적부터 쓸데없는 감정을 갖지 않도록 길러졌다. 이 곳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자신들이 좇는 행복은 허구였음을 깨달았다.


세훈은 찬열과 루한의 말을 가만히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한 번 몸 담았던 조직에서 나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단, 한 가지 방법은 있다. 죽어서 나가는 것. 그렇게 찬열과 루한은 임무 수행 중 납치되어 고문 후 죽임을 당했다고 본부에 보고되었고, 오직 세훈만이 홍콩으로 되돌아갔다. 



*



그리고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세훈을 오늘, 세실리아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세훈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나도 형들처럼 살고 싶어. 사실 3년 전, 형들이 너무 미웠어. 나만 이런 어둠 속에 버려두고 둘만 행복을 찾을 것만 같았어. 지금은 형들의 결정이 최선이었음을 이해하지만... 아버지의 그늘이 너무 커. 나가고 싶지만, 그래도 내 핏줄의 근원은 이 조직이야. 나도.. 잘 가공되고 편협한 행복이 아니라 나만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나가고 싶어."

찬열과 루한은 옛 생각에 잠긴 듯 했다. 세훈을 두고 나오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걸렸던 터였다.

"아직, 조직에서는 형들 시체를 찾는다고 가끔 한국에 조직원들을 파견보내. 조심해. 그리고...나 도망쳤어."

어느덧 세훈의 접시는 깔끔하게 비어져 있었다. 세훈은 손수건으로 입 주위를 닦으며 말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미션을 받았어. 비행기 표까지 다 끊었어. 아버지 몰래 같은 시간 한국행 비행기 표를 끊었어. 현금으로. 그리고 혼자 이 곳으로 찾아 온 거야. 형들이 보내 준 편지에 쓰여진 주소로."

루한이 주방에서 커피 세 잔을 들고 나왔다. 한 잔은 세훈이 앉아있는 테이블 위에, 한 잔은 그 옆에 기대어 세훈을 쳐다보고 있는 찬열에게, 그리고 나머지 잔은 다른 손에 옮겨 쥐었다. 


"그래서?"

루한의 물음에 세훈은 주저하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공부할거야. 여기서."
"등록금은? 더 이상 아버지한테 지원도 못 받을 거잖아?"
"벌어야지."
"너 할 줄 아는 것 있어?"


가만히 대화를 듣고 있던 찬열은 세훈의 등을 툭- 치더니 "여기서 일해." 하고 자리를 옮기려 했다. 루한은 찬열을 붙잡고 작은 가게에 일 하는 사람은 두 명이면 충분하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찬열은 웃으며, "뭐 어때. 잔 일 시켜. 너 잔 일 싫어하잖아 루한." 이러고 앞치마를 풀으며 주방으로 들어갔다. 루한은 세훈 앞에 앉았다.


"박찬열 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세훈 너.. 괜찮겠어? 나중에라도.. 여기 우리 셋이 같이 일하는 것이 밝혀지면.. 너네 아버지 성격 알잖아."
"여기 못 찾아. 내 명의로 러시아로 가는 비행기표를 같이 끊었거든. 분명 내가 러시아로 도망간 줄 아실거야. 그리고 더 이상 한국에서의 거래도 없어서 이 곳으로 조직원이 올 일도 없어. 그래도 위험하다 싶으면 내 발로 들어갈거야. 그러니까 형들 안전은 걱정마."


찬열은 주방에서 손을 씻고는 다시 루한과 세훈이 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이 곳 세실리아는 무슨 다 사연 덩어리들 뿐이냐, 어째." 하며 웃었다.

"근데 루한 형은 아까부터 누구랑 그렇게 톡하는거야?"
"응??? 아..친구.."
"수상해~ 형 한국와서 취향이라도 바뀐거야? 역시 한국여자들이 한 미모하지.."

세훈의 장난에 루한은 어쩔줄 몰라했다. 그 광경이 재밌는듯 찬열은 이에 더 거들었다.


"루한 취향은 똑같지뭐. 저번에 가게에 왔더라고. 뭐... 남자취향은 바뀐것 같지만. 되게 곱상하게 생기면서 뭐라 그래야되지... 미소년???"
"친구야 친구!"
"친구를 그렇게 끔찍히 생각한다고? 대단한 우정나셨네. 힘내라 루!"

찬열은 루한의 등짝을 장난스레 내리쳤다. 그런 찬열이 귀찮다는듯 루한은 슬쩍 피했다.


"근데 그 ..이름이.."
"김민석이야."
"페루에서 만났다고 했나?"
"응. 왜?"
"아니 그냥. 루한 형 되게 사람 깊게 안 사귀잖아."
"그랬지."
"의외다. 뭔가 기쁘다. 내가 다 뿌듯하네."
"형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다 오세훈!"


"근데 그 꼬맹이는 요새 안보인다?" 루한이 커피를 한 잔 들이키며 말했다.
"꼬맹이?" 세훈이 물었다.
"고등학생이던데. 박찬열이 요새 작업거는 놈.."
"작업은 무슨! 웃기지말라그래. 난 그런 꼬맹이 관심없으니까. 그리고 나랑 동갑이야. 난 연하에 관심 없어."
"어련하시겠어. 동갑인데 그렇게 다섯 살은 많은 것처럼 행동했냐."
"왜 재밌잖아. 컨셉이지. 아 맞다. 이거 가게에 두고 출출할때마다 꺼내먹던지."


찬열은 봉지에서 시리얼 박스 여러개를 테이블에 꺼내 놓았다.

"이건 또 어디서 났어?"
"몰라. 그냥 얻었어. 나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갈게. 오세훈이랑 마감 좀 부탁해. 저녁은 둘이 먹고...알았지?? 쏘리쏘리~"

찬열은 부리나케 가게문을 나섰다. 지금 이 순간,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변백현. 그 꼬마가 왜인지 자꾸만 생각났다. 왠지 지금 보러 가고 싶었다.







******







지금 백현은 어디에 가 있을까.. 찬열은 생각하다 먼저 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분명 알바 갈 준비를 하고 있을 터였다. 어느덧 집 골목에 다다르자, 시끌벅적한 사람들 소리가 들렸다. 평소에는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이 조용한 거리인데, 찬열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혹시나, 조직의 사람들이 찬열의 존재를 알아채고 이 곳으로 온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찬열은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손목 보호대를 조심히 끼고는 조심스레 골목의 코너를 돌았다. 눈 앞에 펼쳐진 것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줄줄이 집에서 나오는 광경이었다. 변백현 집에서.


그들은 무어라 중얼대었지만,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양복 무리는 찬열 옆을 지나가면서 찬열을 위 아래로 훑어 보았다. 이에 질세라 찬열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그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다행히 조직의 사람들은 아니었다. 찬열은 백현의 집 앞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현관문은 열려져 있었고, 찬열은 조심스레 백현의 이름을 부르며 들어갔다.


"변백현!"
"..."
"너 집에 있냐? 야! 대답 좀 해봐!"

백현은 집 한 가운데에 멍하니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빨간 딱지들이 덕지덕지 가구마다 붙어 있었다. 상황이 파악된 찬열은 표정이 굳었다.

"너.. 괜찮냐? 야.. 말 좀 해봐.."
"당신한테 그랬지."
"뭘?"
"당신이 물었잖아. 꿈이 뭐냐고? 이 상황에서 무슨 꿈이고, 미래야. 당장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그건... 일단, 너 가족들은? 어디계셔?"
"도망갔어. 나 어렸을때. 그리고 부모님이 진 빚을 내가 다 떠안았고, 그 빚을 갚으려고 밤새 알바 하던거야. 이제 나한테 막 없던 동정심이 생기지? 당신 눈이 있으면 보이잖아. 이 상황."


찬열은 주위를 둘러봤다.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집 안. 백현은 이 곳에서 줄곧 혼자 살아왔던 것이다. 백현은 울음을 참는 듯 하더니, 이내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강한 척 했지만,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피씨방에서 게임 하고 싶고, 부모님의 잔소리가 그리웠던 소년이었다.


"짐 챙겨."
찬열은 방 안을 뒤적이다 큰 가방을 찾아냈다. 그리고 옷장을 열어 닥치는대로 옷을 집어 넣기 시작했다.
"당신 지금 뭐하는거야?"
"너 당장 어디서 지내게. 지낼 집은 있어? 친척은? 친구는?"
백현은 잠시 경수를 떠올렸지만, 신세를 지기 싫었다. 
"몰라. 어디든 있겠지. 당신이 신경쓸 일 아니야."
그러자 찬열은 백현의 손목을 거칠게 잡아끌었다.
"세상 다 산 사람처럼 굴지마. 그런 눈빛도 짓지 말고. 보는 사람 짜증나 미쳐버리니까. 당분간은 내 집에서 지내."
"당신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고 덥석 날 집에 들여보내는거야?"
"나도 몰라. 너 만난지도 얼마 안됐고. 공짜로 도와주는거 아니야. 너 자리 잡으면 나중에 다 청구할거야."


찬열은 백현의 손을 잡아 거리로 나왔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정확히 성인 보폭으로 다섯 발자국 걸으면 찬열의 집 대문이 나왔다. 백현은 끝까지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티었다. 그런 백현이 짜증나는 듯 찬열은 어깨를 감싸 안아 문을 열고 안으로 밀쳤다.

"고집 부리지마. 어리광처럼 보여. 이 상황에서 혼자 그 집에 있어봤자 나쁜 생각만 들고 좋을 것 하나 없어."
"당신 뭐야?"
"뭐가."
"당신이 누구길래 갑자기 나타나서 나한테 잘해주는거야? 나 도와줘봤자 당신한테 떨어질 것 없어. 무일푼이야."
"병신."
"뭐?"
"더 심한 욕 듣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있어."



찬열은 가만히 서 있는 백현을 꼭 안았다. 백현은 움찔하더니 이내 울음을 터뜨렸다. 혼자 감당하기에 오늘의 일은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굳세게 살아왔다고 믿었다. 열심히 일하면서 학교도 꼬박꼬박 나가고, 착실하게 살면 언젠가는 자신의 노력이 보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좌절과 절망 뿐이었다. 언젠가부터 백현은 누군가 톡- 건드리면 우와앙- 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위태위태한 감정 상태였다. 그리고 그 감정의 선을 찬열이 건드렸다. 찬열은 말 없이 백현의 등을 토닥였다.

"어른인척 하지마, 변백현. 넌 어려. 아직은 남한테 기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나도 부모님 없이 자랐어. 그래서 네 심정을 더 잘 알아. 난 너 동정 안해. 이것도 동정이라 생각하지마. 그냥 이건 응당 열심히 살아 온 네가 받아야 하는 호의야. 그리고 그 주체가 나였을 뿐. 내가 아니였더라도, 누군가 나타났을거야."

백현은 순간 찬열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는 사실이 창피했는지 급하게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당신, 착각하지마. 나 모든 일이 정리되는대로 이 집 나갈거니까."
"그래. 그래야 좀 너 같다. 가서 좀 씻어. 땀 범벅이다."
찬열은 백현에게 수건 하나를 던졌다. 백현은 쭈뼛쭈뼛하더니 욕실에 들어갔다. 곧, 물 소리가 들렸다. 찬열은 닫혀진 문을 한동안 응시했다. 잘 한 짓일까. 괜히 오지랖을 부린 것은 아닌지. 찬열은 뒷 머리를 헝클이며 부엌으로 향했다. 


"당신, 바디 샤워 없어?" 열린 문 사이로 백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찬열은 성큼성큼 욕실로 가더니 문을 벌컥 열어 제꼈다. 그러자 백현은 욕조를 가리고 있던 커튼으로 몸을 숨겼다.
"아 뭐야! 누가 들어오래? 바디 샤워 없냐고."
"저~기. 바로 앞에."
"무슨 바디 샤워가 이렇게 생겼어?"
"한 번도 써 본적 없겠지. 그거 프랑스제야. 하나에 20만원도 넘어."
"진짜 대단하다 당신도. 추우니까 빨리 문 닫아."
"같은 남자끼리 유난이다, 얼른 씻고 나와. 라면이나 먹자."


어느새 라면 냄새가 집 안에 가득찼다. 백현은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식탁에 앉았다.
"너 벌써 너네 집 같이 행동한다?"
"당신이 당분간 여기서 지내라며."
"너 그 호칭좀 어떻게 하면 안되냐? 당신~당신.."
"그럼 뭐라 부를까. 찬열씨? 찬열님? 박찬열?"
"아니다. 그냥 니 맘대로 해라. 라면이나 빨리 먹어."
"당신은 뭐 대단한 저녁 차려 먹을 것 같았는데. 라면이라니. 나랑 뭐 다를 것 없네."
"해줘도 말이 많아."
"당신은 프랑스에서 유학한거야?"
"뭐? 프랑스?" 찬열은 소리내 웃었다.
"왜 웃어? 프랑스에서 제과 배운 것 아니었어?"
"아니..내가 무슨.. 그냥 혼자 책 보고 배운거야."
"그럼..그.. 루한이라는 사람도?"
"걔도 그렇지."
"그렇구나. 의외네. 케이크가 맛있어서 어디 유학이라도 다녀온 부잣집 도련님들인 줄 알았어."
"전혀 아니야."


"고마워."
"뭐라고? 너무 작아서 못 들었어!"
"못 들었음 땡이야."
"아 뭐야~ 뭐라고?"

찬열의 장난에 백현은 어이없다는듯 웃었다. 

"미워할 수가 없다, 당신은. 나 알바 간다." 
백현은 서둘러 집을 나섰다. 떠들석하던 집에 정적이 감돌았다. 

"너 좋으라고 여기 데려온 것 아니야. 내 이기심 때문이지." 찬열은 작게 읊조렸다.





******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때, 형?"
"좋아.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뭔지 깨닫고 있달까."
"그래? 나도 곧 깨달을 수 있을까?"
"오세훈, 너 답지 않게 왜 그래. 당연하지. 찬열이랑 가게를 연 것도 직접 부딪혀보고 싶었어. 사람들이랑."
"예전에도 그랬지만, 정말 형은 대단해."
"뭐가?"
"뭐든 열심이야. 조직에서 생활할 때도, 그리고 지금도. 부러워 가끔은."
"그래도 난 네가 부러워. 돌아갈 곳도 있고, 가족도 있고..."
"글쎄.. 나에겐 너무 버거운 그림자들이야. 그래도, 또 이렇게 형들 보고 하니까 기분은 좋네."
"앞으로 바쁠거야, 오세훈. 생각만큼 가게일이 쉽지 않거든. 개인적으로는 조직일보다 힘들어."

루한은 힘든 듯한 표정을 재미나게 지어보였다. 

"손님들 만나는게 생각보다 재밌어. 찬열이가 항상 말하는 거지만, 이렇게 단 것을 찾으러 오는 손님들의 공통점은 딱 하나야. 행복해지고 싶다. 그래서 양과자집을 생각했던거고. 너도 알게 되겠지만, 단순히 케이크만 만들고 파는 가게는 아니야."
"그럼 또 뭘 하는데?"
"차차 알게 될거야. 그건 서프라이즈로 남겨놓을게. 난 먼저 퇴근한다. 마감 좀 부탁해!"
"어디가는데?"
"몰라도 돼!"

루한이 나가고, 세실리아의 작은 종이 경쾌하게 울렸다. 마치 세훈을 반기는 듯이.



*



"계산이요."
"뭐야 당신."
"내일 아침 먹을거리야. 집에 아무것도 없어."
"시리얼 어제도 샀잖아."
"그거 가게에 있어. 집에 없어."
"이건? 개 사료?"
"아. 집에 너를 꼭 닮은 개가 있거든."

찬열의 말에 백현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아직 울음기가 가시지 않았는지 눈은 아직 빨갛게 충혈되있었다. 찬열은 백현의 얼굴을 이리 저리 살폈다.

"뭘 봐? 사람 민망하게."
"민망하라고 보는거야. 너 이거 알바하면 얼마 받냐?"
"한 시간에 4500원이던가."
"에게? 그걸로 어느 세월에 돈을 갚겠다는 거야?"
"언젠간 갚겠지."
"그러지 말고, 세실리아로 와."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 세실리아에서 일하라고. 내 밑에서."
"싫어."
"이야, 변백현 단호한것 봐. 한 시간에 7000원! 어때? 어딜 가도 이런 알바 시급 없다 너."

7000원이라는 말에 백현의 귀가 솔깃해졌다. 그 모습을 눈치 챈 찬열은 귀엽다는 듯 웃었다.


"속 보인다, 속보여. 오늘부로 그만두고 내일부터는 세실리아로 출근해."
"근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찾아보면 있겠지. 그리고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고. 세실리아는 특별하거든."
"카드."
"응?"
"계산하게 카드 달라고."
"아.."


백현은 카드기에 카드를 대고 그었다. 그리고 찬열에게 카드를 건넸다.
"이따 봐. 조심히 들어와라 변백."
"징그럽게 변백이 뭐야, 그냥 이름 불러."
"내 마음이야. 곧장 집으로 들어와."
"알아서 가."

찬열은 가는 내내 뒤돌아 백현의 뒷 모습을 쳐다봤다. 잘 하는 짓이라 믿고 싶었다. 나중에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싶었다. 지금은 그렇게 믿기로 했다.

===========================================================================================================================================================
양과자집 세실리아 4화 포레노아 예고

"보여주고 싶었어. 직접 네가 이 곳에서 느낄 수 있게."
"이 작은 가게에 다 큰 남자 4명이 말이나 된다고 생각해?"
"가나슈! 오늘 우리 가게에 좀 들러! 보여줄게 있어!"
"이름이 뭐에요?"
"김종대요."

안녕하세요, Cascade입니다. 어느덧 세실리아에 일하는 남자가 4명이나... 이런 가게 어디 없나요...! 내일 모레 저는 다시 한국땅을 밟습니다! 3화까지는 써 둔 분량이 있어서 이렇게 올릴 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 한국은 밤이겠죠? 좋은 밤! 그리고 낮에 이 글을 보실 독자분들은 좋은 아침! :D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 4명의 청년들이 만들어갈 싱그러운 여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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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빵떡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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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1등이다!!!!ㅎㅎ 너무 속보이나요ㅜㅜ 선댓 달아놓고.. 그래도 작가님 글에 너무 쉽게 빠져버려서 다 읽고나면 댓글이 수두룩ㅋㅋ 이번편은 진짜 좋네요ㅜ 애들과거도 그렇고 진짜 반전미!! 완전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다음편은 종대도 나오구^~^ 좋은글 잘읽고가요 아! 그리고 한국 조심히돌아오세요ㅎ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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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빵떡이님!!!!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무사귀환할게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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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핳ㅎ하보기만해도달달한게좋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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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핳ㅎ 감사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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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재밌어요ㅠㅠㅠㅠㅠ 항상 읽을 때 마다 케익먹고 싶어서 미쳐버릴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그만큼 착가님글은 달달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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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다음편도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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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4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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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와서 봤어요!ㅋㅋ흰둥이에요!!새로 등장한 세훈이 너무 좋아요ㅠㅠ세훈이랑 찬열이랑 루한이가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니ㅠㅠ이번편도 최고였어요ㅎ다음화도 기대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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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흰둥이님! 감사합니다 항상!!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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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왓어요!!! 애들한테 각자 저런사연이 잇는지몰랏어요ㅜ 다음은 종대도나오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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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넹~종대 에피소드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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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설리에요ㅠㅠㅠㅠㅜ진짜배큥이불쌍하지만그래도잘돼서다행이네요.근데이와중에찬백배틀호모돋넼ㅋㅋㅋㅋ이번화에서는루민이안나왔지만예고보니다음화에본격적으로나올거같은데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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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설리님! 다음화 루민이의 달달함 기대해주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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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물음표에요! 아이들 한명한명 나오는게 제가 다 설레네요 ㅠㅠ
백현이의 약간 까칠한 것 같은 면도 다 아픔이 있어서 그랬던 걸까요 ㅠㅠ 찬열이를 통해 밝아지고?비글돋는 면모가 언젠가 보여지는 날도 오지않을까?생각하고있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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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물음표님! 비글돋는 면모..!! 기대해주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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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ㄷㄷㄷㄷ완전달달하다....아니이신기방기한소설은뭐죠?신세계네영..암호닉신청이된다면새우초밥으로사뿐히신청하고떠나겠습니다...ㅍㅍ렁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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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새우초밥님 :) 환영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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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빠오즈에요!!꺄아아이새벽에세실리아읽구자네요♥언제쪽지오나기달리구잇엇는데마침딱!쪽찌가라구요ㅎㅎ찬백이들진짜너무기여워요ㅠㅠ백현이가그런아픔이잇을줄은몰랏는데ㅠㅠ흡ㅠㅠ그래두아마찬열이랑같이살면서해피해피해지겟죠?ㅎㅎ세훈이의등장으로인하찬열이랑루한의과거가나왓네요!!조직...ㅇ0ㅇ놀랍지만지금은아니니까ㅎㅎ오늘도초집중하며봣네요ㅎㅎ아글구곧한국에다시돌아오신다구요!!ㅎㅎ기쁘시겟어요!!저도작가님께서다시한국에오신다니짱짱기뻐요>_<ㅎㅎ작가님매회재밋게써주시구내용빵빵하게써주셔서감사드려요♥다음쪽찌가올때까지전기다리겟습니당!!끝인사!!작가님항상사랑하구감사합니당@_@♥진짜작가님사랑합니댜!!하튜하튜^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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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빠오즈님! 기뻐해주셔서 영광이에용 !!! 저도 사랑합니당 하튜하튜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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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빠오즈민석이에요!!매번읽을때마다느끼는거지만BGM선정이뛰어나신것같아요!!저원래BGM잘안듣는데작가님글을볼땐듣던노래도끄고들어요^^글이랑너무매치가잘되서스토리구성도탄탄한것같아요!!작가님진짜금손이신가봐요작가님홈주소랑지금까지썼던BGM좀알려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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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빠오즈민석님!! 감사해요! BGM 리스트는 조만간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 홈 주소는 제 메일로 문의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이에요~ 규칙상 아마 댓글로 알려드릴 수는 없을것 같아요! 아니면 루민이나 찬백 동맹 찾아보시면 어딘가에 있을거에요!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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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체인이에요!!백현이의 과거사를 들으니 뭔가 안쓰럽네요...ㅠ 그래도 찬열이가 살려주어서 다행입니다ㅜㅜ세훈이가 나와서 너무좋았어요ㅠㅠㅠ루한과찬열의과거사도알게되었구요ㅠㅠ한국에 다시 오신다니!기쁘게 맞아드릴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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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체인님 :) 감사해용!! 백현이도 어서 행복할 수 있기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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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채고에여!!!!(제 암호닉...) 다들저런과거가있었군여ㅠㅠㅠㅠㅠㅜ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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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채고님! 그렇답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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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지나가던나그네인데요 부탁이있어요 테마가케이크가게인만큼글올리실때 케이크이미지도같이 올려주시면 안될까요ㅜ 읽다보면저도막먹고싶고보고싶어서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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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오늘도 이미지 첨부했는데..안 보이시나요?? 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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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백현이가 알바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ㅂ불쌍한 애였어ㅠㅠ 차녈이는 아주 행동이 올바릏흐흫흫흐..근데 왜 ㅈ한국에는 저런 가게가 없을까효... 오센과 백현이까지.. 완벽한 가게네. 담편에는 종다ㅣ도 나오네여!!!!! ㅇㅏ그리고 사진.. 저녁 든든히 안먹었는데 진심 모니터 핥을 뻔했어요ㅠㅠㅠ자까님 그러시면 진짜 사랑합ㄴ다..♥ 다이어트 중이라 살 빼면 여기 나온 케잌 다 먹으러 가야겠어욬ㅋㅋㅋㅋ암튼 한국 오시는거 마중나가고 싶다.. 는 무리수 헿 얼른 오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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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전 유성이란ㅂ니당'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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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유성님! :) 저도 다이어트중인데 ㅠㅠ 글 쓰면서 몇 번을 꾹 참았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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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날다람쥐에요! ㅇ어ㅁㅓ 벌써 같이살....(부끄) 찬열이루한이세훈이가 그런 과거를 갖고있었다니.....ㄷㄷ...!!!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계속될지 기대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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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날다람쥐님! 같이살..(부끄) 감사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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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콩쥐에요! 글보려고 들어왔다가 브금듣고 놀랐네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올줄은 몰랐었거든요. 이번편에서 애들 과거가 나왔는데 저런 과거가 있었다니..놀랐네요. 특히 백현이가 참 안쓰러웠는데 찬열이랑 티격태격하는 모습때문에 그새 웃으면서 봤네요ㅋㅋㅋㅋ세실리아에 남자만 네명이라니! 현실에 저런 가게 없나요? 있다면 단골이 될 자신이 있는데말이죠.. 회가 늘어날수록 등장인물도 늘어가고 달달해져가는거 같아서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오늘도 글 잘읽고갑니다! 한국에 돌아오셔서 기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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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콩쥐님! 저도 이 노래 좋아하는데!!! >.<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열심히 준비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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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텀블러에요드디어루한이찬열이세훈이과거가다밝혀졌군요..네사람이다만나는계기도생겼구요..!내일모레기쁜마음으로한국다시돌아오세요!세실리아는항상달달함을줘서피로기풀리는기분이에요ㅠㅠ앞으로도더이어질이야기많이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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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텀블러님! 감사합니다 피로가 풀린다니...영광이에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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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우엉 .....치즈마우스에요!!! 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조헨여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달달달달근데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떠개흐ㅜ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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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치즈마우스님! ㅠㅠㅠㅠ 저도 막 같이 울고싶네용 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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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으어어어ㅜㅜㅜㅠㅜㅜㅜ 좋아여.. 제발 조직물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편을 기다려요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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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찬열이와 루한이의 과거일 뿐이니까요 ^-^ 다음편도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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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헉! 으아니 세실리아 남정네 둘에게 이런사연이 있었다니ㅠㅠㅠㅠ 그나저나 찬열이ㅋㅋㅋㅋㅋㄱ 나이 많은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동갑이었군요! 넷으로 늘어나서 좀더 풍족해보이고 재밌는일이 일어날것같아여ㅎㅎ 우유향이에여~~잘보고갑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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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우유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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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그냥 달달한 연애소설인줄알았는데 정말 교훈적인내용도있고.. 숨겨진 일들도많이이있는거같네요 정말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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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달달하면서도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질거에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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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슈서입니당*~* 곧 돌아오신다니! 웰컴(?)ㅋㅋㅋㅋㅋ 지금 밤이라 뭐 먹으면 안되는데 케잌이 너무 먹고 싶네요... 책임지세요!ㅋㅋㅋㅋㅋ찬열이와 루한한테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 백현이도 불쌍하고ㅠㅠ 다음편에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첸종대! 어떤 역할일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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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슈서님! 저도 제 자신을 책임 못지고 있어요 허허허헝 첸종대! 기대해주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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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꿈이에요!!오오.....루한과 찬열이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그래서 루한이 페루에서 민석이를 그냥 놔두고떠났었던건가요 알바돌이 백현이도 그동안 고생 많이 했겠네요ㅠㅠㅠ세훈이도 한국에 왔고 다음편예고보니 종대도 나오고 앞으로더 세실리아가 시끌벅적해지겠네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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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꿈님 시끌벅적 세실리아 좋아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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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요 미쳐버릴꺼같아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도 세실리아에 들어가게된다니! 진짜 저런케이크집있으면 하루종일 있고싶네요 그리고 찬열이랑 루한한테 그런 과거 있을줄이야ㅠㅠㅠ종대도 나오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네요 세훈이도 세실리아에 들어와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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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저 끙끙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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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끙끙님! 저도 이런 집 있으면 평생 저기서 살듯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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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백현이가찬열이를만나서 행복해졌으면좋겠네요ㅠ오늘도잘보고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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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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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초초입니다ㅠㅠㅠ이렇게 점점더 재밌어지면 어떡해여ㅠㅠㅠ 모두 다 사연이 있었네요 다 밝아보였는데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잘읽고 갑니다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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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초초님 감사해요 ^-^ 다음편은 더 재미있는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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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오늘은 새로운 사실들을 굉장히 많이 알게됬네요 루한과찬열이 조직원 그리고 백현이에게 아픔도었고 그래도 일이 좋게좋게 풀리는거같아서 다행이에요! 예고편을보면 이제 종대도나오는데 종대는 어떤사람일지 궁금하네요~ 제가 항상글은 자기전에 읽는편인데 중간에나오는 사진들ㅠㅠㅠㅠ 배가고파지는데요?ㅎㅎ 오늘도 글 잘읽고갑니다^-^ 저 용용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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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용용님! 한 화에 여러 일들을 담으려니 고생했네용 ㅋㅋㅋㅋ 다음편에서도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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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너무달달하고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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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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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몽림이에요! 어제 마법사드립을 쳤던ㅋㅋㅋ 제 드립에 반응해주셔서 굉장히 당황했었다죸ㅋㅋ 그나저나 찬열이는 백현이랑 동갑이었네요?! 와, 나이알기전에는 무슨 아고물보는줄;ㅋㅋㅋㄱㅋ찬열이 19살인데 왜이렇게 나이있는 것 같죠ㅋㅋ애늙은이 빡찬ㅋㅋㅋ티격태격하는 큥이랑 찬열이 짱짱b 그런데 조직..생각지도 못한 과거네요 핳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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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몽림님! 마법사드립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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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밤비입니다~ 매회너무재밌고 달달하고ㅜㅠㅠ무엇보다 픽분위기가 너무좋네요ㅠㅠㅠ다음편기대합니다~ 한국에어서오세요! 꺼모커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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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밤비님! 감사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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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쓔밍이에요. 매회마다 다읽고 언제나오나 하는 설렘속에서 하하 정말 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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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쓔밍님! 저는 독자님 댓글을 보는 설렘속에서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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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백현이에게이런사연이ㅠㅠㅠㅠㅠㅠ찬열이랑너무설레이는아니에요? 앞으로더기대대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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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앞으로 더더더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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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 진짜 대박 반전ㅋㅋㅋ 마피아라닠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작가님 반칙이에요....지금 새벽인데.... 중간에 저렇게 맛있는 사진을 올려놓면 어뜩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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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부끄) 올리면서 제가 더 먹고싶더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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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루단이에요;-D 새벽에일어나니 신알신쪽지와있길래 바로달려왔어요!! 세훈이의 급작스러운등장에 찬열이랑루한의 과거가밝혀졌네요..조직@_@루한이 왜 민석이랑 인연을맺는거에 망설였는지 이해가갔어요ㅜ·ㅜ또 백현이의 의외의 아픔까지ㅜㅜ세실리아가 정말사연있는사람들을위한곳이군여ㅜㅜ근데 저런 가게진짜있다면 매일 통장적자가나도록 들락날락할것같아요ㅎㅎ다음화예고보니까 다음화도얼른보고싶네요 !우리 초두!드디어등장이네요 너무기대되요^♥^ 작가님 한국 오시는길 피곤하실텐데 휴식시간 많이가지세용!! 언제나 작가님,그리고 작가님의금손 thㅏ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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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루단님! thㅏ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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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김만두예요!! 요번 편은 찬열이와 루한이의 과거가 나왔군요!! 결코 밝지만은 않은 과거가..ㅠㅠㅇ세훈이의 말로는 당분간 한국에선 안전할 거다란 뉘앙스였지만.. 언젠가 위기가 올 것 같은 불길한 이 느낌은 뭐죠~~!???!ㅠㅠ 작가님이 0화 때 결코 달달하지만은 않을 거라 하셨던 거 같은데.. 역시 평범하진 않군요 ㅎㅎ 근데 뭣보다 요번 화에 찬백이들 동ㅋ거ㅋ가 시작되어서 그저 기쁩니다 ㅎㅎㅎ 그리고 찬열이.. 백현이랑 동갑이라니,,.........전 정말 백현이보다 형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건필하시고 담화에서 봬요!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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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김만두님!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찬열이와 백현이는 동갑이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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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기니피그예요! 자다일어나니까 삼화가 올라와 있네요!ㅋㅋ 배큐니 또르르..★백현이랑 찬열이랑 동갑이라닛(충격) 세훈이랑 루한이랑 찬열이한테 고런 과거가있다니 의외네요 세실리아에서 4명이 알바를 하다니 거 가게가 어디쯤에있죠? 다음화에서는 종대도 나오네요~ 핳하 잘봤어요~.~좋은글 감쟈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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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기니피그님! 동갑이지만 찬열이가 뭔가 더 어른스럽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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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뜨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실리아에 저런 뒷이야기가잇엇따닝 ㅠㅠㅠㅠ 넘넘재밋네여 다음화도 기대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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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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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꺅이에요!!! 루한이랑 찬열이가 조직에 들어가 있던 애들이었다니...대박이에요!! 다음편에는 종대도 나오고 저 완전 기대중이에요. 세실리아에 모인 4남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도 궁금해요ㅠㅠㅠ너무 잘 읽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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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꺅님! 너무 감사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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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ebs예요!!!이걸이제봤네요ㅠㅠㅠ루한이랑찬열이가그런일을하고다녔을줄꿈에도몰랐어요(놀람)만약에여차저차해서안죽은걸들키면그때는어떻게되는거죠?ㅠㅠㅠ그리고백현이ㅠㅠㅠ백현이너무불쌍해요부모님은없지빚만생기지ㅠㅠㅠ그래도옆에찬열이가있어서다행이예요담편예고에종대가나오는같은데뭘로나올까요두근두근하네요ㅋㅋㅋㅋ오늘도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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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ebs님! 두근두근 다음화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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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세실리아는 항상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네요
애들도 다 달달하구 달달한 내면에 어두운 과거라니 엉엉 다음편기달릴게요!♥♥작가님 짱짱징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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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독자님도 짱짱징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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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미개루입니다!!! 와...애들이 조직에 머물러 있었ㅅ군여ㅠㅠ세훈이가 부짱하네여ㅜ.ㅜ 큥이도 사연이 많고..흡 민석이도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ㅇ이젠 종따이도 나오네요!! 아잌아잌ㅋㅋㅋㅋ이번엔 무슨 역할로 나올까렼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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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미개루님! 종대는 과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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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맴맴입니다~ 역시 시리얼을 매일마다 사가는건 백현이를 보기 위한 찬열이의 술수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찬백 동거도 하고! 출근도 일도 퇴근도 같이 하고! 점점 행쇼의 조짐이 보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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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맴맴님! 그렇답니다. 시리얼은 명분일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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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깨비에요! 와 애들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네요달달함 속에 감춰진 비밀이 있었다니 세실리아를 통해서 애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ㅅ; 이제 벌써 세실리아에 네명이나 모였네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돌아오실때 조심히 오셔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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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깨비님! 세실리아로 모두 힐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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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코튼입니다!찬열이랑 루한이한테 저런 과거가있을지 상상도 못했네요 헝 세훈이도 등장하고 다음은 종대??으아 넘 재미있어요 대박대박!다음편도기다리고있을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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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코튼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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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규담이에요! 이 재밌는 걸 이제야 보다니 ㅠㅠㅠㅠ 앞으로는 쭉 봐야게쓰요!! 으앙 너무 달달해서 쥬금X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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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규담님! 앞으로는 쭈우우우욱 완결까지 함께해주세요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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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ㅎㅎㅎ뭔가 이제부터 설렘폭발일것같네욬ㅋㅋㅌ기대되요!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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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히히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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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조커예요!!!!!ㄱ다리고이ㅇㅇ오 ㅠㅠㅠㅠㅠ변백현불싸하다....하지만찬열이랑은 이제 감정선이 더 복잡해지겠죠?!?!생각보다 루루랑찬열이랑 ㅁ평범하지는 않네요 깝놀ㅜ걸리지마라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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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조커님! 안 걸리길.... 저도 바랄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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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멍뭉이에요! 세실리아에는 정말 사연이있는 사람들만 모였네요.. 루한이랑 찬열이에게도 저런과거가 있었군요ㅠㅠ 찬열이 백현이는 맨날 틱틱대다가도 잘해주네요ㅠㅜ 백현이 불쌍해서 어째요ㅜㅜ 그래도 세실리아에서 일해서 다행! 벌써 세실리아에 남자가 4명이나 모였네요 그래서 저기가어디라고여?(진지) 그리고 저케잌 부쉬드노엘? 완전 맛있어보이네요ㅠㅠ 작가님 이제한국으로 돌아오시는군요! 조심히오세용~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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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멍뭉님! 부쉬 드 노엘 정말 맛있어요 ㅠㅠㅠㅠ 크리스마스 때 꼭 찾아 드셔보시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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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포포입니다!!! 저도 이런 가게에서 알바하고싶은데...어디 없나요ㅋㅋㅋㅋㅋ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글이네요ㅠㅠㅠ너무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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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포포님! 정말 이런 가게 어디있나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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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글을 읽으면서 되게 자세해서 놀란 건 비밀(진짜..비..밀...끙)와 중간에 나오는 케이크 사진도 그렇고...나오는 애들 사연도 그렇고...참 뭔가 우울한데 달달하네요!으앙 좋다...잘 읽고 갑니다!이와 ㅇ읽는거 처음부터 읽고 와야겠어요 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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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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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우산이에요!! 저번편에 세훈이 나왔을 때 뭔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어우 조직이라니 제가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가 쏟아져 나와서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애들 다 각각의 사연이 있네요ㅠㅠ앞으로 보여질 이야기도 열심히 따라갈게요! 좋은 글 고마워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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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우산님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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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패릿입니다!!백현이한테 그런 아픔이....ㅠㅠㅠㅠ그래도 지금은 다행이네요ㅠㅠㅠ찬백이들ㅋㅋㅋㅋ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이번편 잘읽었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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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패릿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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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이랴에여! 찬백이들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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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이랴님! 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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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첨부 사진루에요!! 으허헝 표지가 지금에서야 완성이되서 글을 읽어써여ㅠㅠㅠ 흡...원래 따르케할려했는데 싱그러운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감이안잡혀서....ㄸㄹㄹ 진짜 각자 다 사연이 있네요 조직이라니...ㅎㄷㄷ 무서운 아이들이였어....진짜 백현이는ㅠㅠㅠㅠㅠㅠ보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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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표지는 맘에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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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루님..저 좀 울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뻐요!!!! 흑흑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보답할게요 :D 잘 쓰겠습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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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맘에드셔서 다행이에요>< 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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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지노에요!이제인티에들어와서신알신뜬거보고바로왔네요루한과찬열에게그런과거가있었다니반전이네요!!그리고다음화에보니종대가나오던데설마종대도세실리아일하게되는건아닌짛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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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지노님!! 종대는 또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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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지노에요!이제인티에들어와서신알신뜬거보고바로왔네요루한과찬열에게그런과거가있었다니반전이네요!!그리고다음화에보니종대가나오던데설마종대도세실리아일하게되는건아닌짛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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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기대할게요너무재밌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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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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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레나에요! 학교에서 봤다가 집에 와서 다시 보네이. 루찬이들이 그런 일이 있었다는게 의외에요, 현이가 좀 안쓰럽기도 하고... 종대의 등장도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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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나님! 다음화 열심히 준비해서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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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이고 ㅠㅠㅠㅠㅠ정말 재밌네료 ㅠㅠㅠㅠ진심 좋아요 ㅠㅠㅠ저.... 암호닉받으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제가 다른곳에서도 변백으로 하는데 저기에 뙇!!!!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겹치나 싶어서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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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안 겹쳐요 !! 변백님 반갑습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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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으어!!! 감사합니당♥ 정말 잘 보고있어요 ㅠㅠ요즘 작까님 글 보며 산답니다 ㅠㅠㅠ다음화 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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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밍슈기예요!ㅎ 헐 루한이 찬열이가 마피아조직의 일원이였을줄이야 ㅎㅎ 상상도 못 했네요 백현이에게 저런일이 있어서 찬열이 집에 살게 된거구나 ㅜㅜ 다음엔 종대가 나오네요?ㅎ 얼른 다음편보고싶어지네요 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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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밍슈기님! 다음편도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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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우와,..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 연 으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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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연님 반갑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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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초코푸딩이에요!!!역시 작가님 진짜 금손이세요 ㅠㅜㅜㅜ한편한편이 정말 소설을 읽는것같아요ㅜㅜㅜㅜ작가님 글을 읽을수있다는게 너무 기뻐요!!그리고 작가님 제가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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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초코푸딩님 칭찬은 저를 춤추게해요 ㅠㅠㅠㅠㅠㅠ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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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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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미루에요!! 루한이와 찬열이가 중국조직원이었다니......주금으로 되어있는데 조직에서 찾으면 어떠케하죠?? 제발 찾질 말아야 할텐데...찬백이들이 같이 살게되었네요~~루민이들도 행쇼!! 미쿡에 있는 날까지 Cascade님도 행쇼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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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미루님! 비회원이신데도 항상 댓글남겨주셔서 공개될때까지 설레하며 기다려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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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정주행 완료!!! 이 상큼하면서 달달한 픽!! 신알신하고갑니다!! 분위기가 편안하고 참 좋아여!!!!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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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신알신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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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달달합니다ㅠㅠㅠ다음편도 기대되네요ㅋㅋㅋ다음엔 종대가 등장하나요?ㅋㅋㅋ잘 읽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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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네! 종대가 까메오로 등장한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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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암호닉신청할께요2반으로기억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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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2반님 반갑습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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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수박바에요!! 백현아ㅠㅠㅠㅠ 안타깝다ㅠㅠㅠ 그래도 찬열이랑 같은집에서 살아서좋구낳ㅎㅎㅎㅎ
애들 과거가 나왔네요!! 반전이에요ㅋㅋㅋㅋㅋㅋ찬열이랑 백현이가 동갑으로나오는것도 반전!! 다음편도읽으러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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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수박바님! 반전!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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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샤프입니다 ㅇ..어..당황스럽네요..왜 3화 신알신이 묻혀버린거죠..;_; 하여튼..ㅎ 이번편 재미있어요ㅠㅠ 셋한테 은근히 어두운 과거가 있었네요..마피아출신..와..ㅁ..무섭다..ㅋㅋㅋ 그리고 백현이..찬열이 집에 살게 된게 다행이네요..잘읽었어요 빨리 담편 읽으러 가겠습니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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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샤프님! 감사합니다 ^-^ 마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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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우와ㅠ드디어 찬백이 본격적으로 나오는건가요??기대되네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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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많이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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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우와 찬백이들 한집에서 사네요! 으핳ㅎㄹㅎ 잘될거같아서 좋네요ㅠㅜㅜㅜ 그나저나 다음편엔 종대나오는건가요! 궁금하니까 다음편으로 건너가도록 하죠 슝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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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슝슝! 저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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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반전 대박ㅋㅋ 찬백이 동갑이였다니ㅋㅋㅋㅋㅋ 점점 다 세실리아로 모이네요ㅋㅋㅋ 빨리다움편보러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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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동갑이랍니당 ~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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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점점 세실리아에 식구들이 늘어가네요~ㅎㅎ 오목조목 어딘가 한부분씩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모이니깐 세실리아가 좀 더 밝고 따뜻해보이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찬열이랑 백현이가 동갑이라는 것에 두둥..!! 나중에 변백현 알면 또 한난리 치겠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아이들이 조직 생활을 했었다닠ㅋㅋ 진짜 양과자집 아이들의 과거가 그랬을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어요! 와.. 어쨌든 재밌게 보구갑니다~'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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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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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ㅠㅠㅠㅠㅠ찬열이와루한에게이런사연이있었다니....!!!찬백도설레뮤ㅠㅠㅠㅠ점점재밌어지네용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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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더더 재밌게 쓰도록 노력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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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로또에요! 조금 늦었지만ㅎㅎ 이번편도 어김없이 맛있는 사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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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로또님! 사진 찾으면서 너무 행복하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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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허허너무달달하고좋아여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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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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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100입니다~ 이번엔 포레노아..? 흑 이것도 처음 들어보네요! 부쉬 드 노엘이 저거 엿군요! 사진 보니까 알겟어요! 친절한 작가님!♥ 찬열이랑 루한이가 과거에 어땟는지, 세실리아 오픈 이유를 알게되엇어요 제가! 그런 과거가 있을줄이야ㅠ^ㅠ 정말 작가님은 항상 상상이상이에요! 짱짱걸~♥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아요! 세실리아에 세훈이, 백현이까지 4명의 꽃미남들이 있네요~ 신촌가면 저런 남자들있는 양과자집 갈 수 있나요? 흡.. 없던데.. 흐흡.. 슬프네요. 거기에 종대까지 등장! 다음 편 빨리 보러 가고싶습니다~ 작가님은 항상 댓글에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기대도되고~ 작가님은 작품도 정말 재미있지만 작가님 덕에 더 보기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하트!♥ -10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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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 근데 애들 나이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건지..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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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아! 아직 곧 아시게 될텐데, 민석이 루한이는 90년생이구 찬열이랑 백현이는 92년생이에요.. ! 찬열이랑 백현이가 동갑인게 반전 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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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헐! 제가 곤란한걸물었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럼 백현이는 학교 유급생인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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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네네~ 맞습니당 ! 그 이유는 조만간..밝혀질거에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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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헐! 기대하고 다음 편 빨리 읽으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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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다음편에는종대도 나오는 건가요?ㅋㅋㅋ 남자네명이서 카페라니ㅜㅜ제전공이 제과제빵이라 더 재밌는거같아요ㅌㅌㅌㅌㅋ짱짱작가님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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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우와 제과제빵 전공이라니! 멋있어요 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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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허류ㅠㅠㅜㅠㅠㅜ아 어떡해 찬백 너무 보기좋아여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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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ㅠㅠ 감사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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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하네요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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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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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ㅜㅜㅜㅜㅜㅜ짱잼 왕잼 ㅜㅜㅜㅜㅜㅜㅠㅜ ㅜㅜㅜ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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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우와 감사합니다 ㅠㅠㅠ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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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브금도좋고 ㅠㅠㅠㅠㅠ분위기진짜bbbb진짜작가님금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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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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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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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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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루한이랑 찬열이가 조직에서 있었다니.....과거가 생각보다 밝지만은 않았네요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나와서 다행ㅎㅎㅎ 양집세실리아에서 벌어질 일들이 너무 기대되요!!^^ 종대도 나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기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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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마피아였다니....ㄷㄷ....전혀 예상치못한... 저도 이런 가게 단골하고싶네요ㅠㅠㅠㅠ 어디 없을까요...ㅠㅠㅠ 어디서 이렇게 맛있는 케익들을 알아 오시는 거에요? 진짜 먹고싶어요ㅠㅠㅠㅠㅠ 세실리아에 점점 식구가 늘고있네욬ㅋㅋㅋㅋㅋ 더 달달해져랑아아아아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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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우와 진짜 작가님 짱짱맨 조직물은 생각도않ㅇ했었는데 조직이라니! 세후니는 아빠가 보스....뭔가 엄청많이 어울리네요 배큥이도 불쌍하고 이번화는 뭔가 아이들의 사정이 하나씩 밝혀진거같아요^~^ 잘읽고가요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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