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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훈] 그들의 냉전ssul.3 | 인스티즈


 







그거 알아?

마음이 아프고 힘든만큼 시간이 진짜 안 가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는데

그 약빨이 도대체 언제 드는지 

하루하루를 고통으로 보내




생각보다 괜찮다 그런 말은 나한테는 어울리지 않았나봐

많이 힘들고 많이 아팠어








그러던 중에

어느날 찬열이 오빠한테 연락이 왔었어

오빠가 그냥 잘지내냐고, 오랜만에 보자고해서 



근처 아이크림집 가서 큰 거로 이 맛 저 맛 담아서 먹으니깐

막 그래도 스트레스는 풀리더라









"야, 근데 너 나 막 이렇게 만나도 되는거야? 것도 김종대도 없이??"

"응?? 왜?? 상관없지 뭐!"

"오세훈이 뭐라 안해? 그 새끼 가만히 있을 놈이 아닌데.. 특히 나면.."

".........."






오빠가 또 오세훔 얘기를 꺼내니까 내가 금세 굳어버린거야

나도 모르게 그냥 굳었어

할 말도 없을 뿐더러 그냥 몸이 그렇게 반응 했어






"이 봐, 둘이 뭐 있을 줄 알았어. 싸웠어?"

"....."

"그래서, 헤어졌어??"

"...."






첫번째 물음에도, 두번째 물음에도 말 없이 고개만 끄덕끄덕했어









 

 

"어쩐지, 오세훈도 죽을 상이다 했어."

"......"

"아직 걱정은 되냐"

 

 

 

 

 

오빠가 죽을상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찬열이오빠를 마주본거야

오빠가 아직 걱정은 되는거냐고 묻더라

 

 

 

 

웃겨 진짜

너 편하라고, 행복하라고 보내줬더니

뭐하는거야 오세훈

 

 

네가 왜 힘들어해

 

 

 

 

 

"뭐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힘내 꼬맹이."

 

 

 

찬열이 오빠는 그냥 그 이후로 별 말 없었어

원래가 웃긴 사람이라

헤어질때까지 많이 웃고 헤어졌어

 

 

 

 

집으로 돌아가는데

뭔가 그냥 들어가기 싫더라고

좀 궁상일지도 모르는데, 혼자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서 우리집 앞에 공원 있잖아

거기 가서 앉아있었어

 

 

 

 

 

그냥 새삼스레 오빠 생각이 났어

막 특별한건 아니여도

그냥 이 공원을 그렇게 수 없이 뱅뱅 돌았던거

손잡던거, 안아주던거,

나를 보던 오빠 눈빛 그런거 있잖아

 

 

 

 

 

 

그냥, 생각을 하는데

만약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만약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린 어땠을까

만약 내가 조금 더 이해했더라면..

 

 

 

 

 

 

 

 

 

그냥 그렇게 집에 돌아갔어

 

 

 

 

 

 

 

 

 

 

 

 

 

 

 

 

 

 

 

 

-

 

 

 

 

 

 

 

 

 

 

 

세훈이가 술을 많이 마시던 그날 밤

 

 

 

평소 세훈을 눈독 들이던 동기가 있었더랬다

항상 수업이 끝나면 바로바로 칼퇴하는 세훈인데

어쩐 일인지 요즘은 그러지 않더라 하고 있던 그녀는

직감적으로 그의 연애사에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했다

 

 

그리고 그게 자신에게는 곧 기회임을, 그 기회를 놓칠 리 없는 그녀였다.

 

 

 

그가 요즘 과 생활에 많이 참여를 한다.

그럴때마다 그의 옆자리는 그녀의 차지였다.

 

 

술을 마시면서 알딸딸해질쯤, 그에게 스킨쉽을 시도해본다.

전혀 내치지 않는다.

차갑디 차가운 그 이 였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표정이나 풍기는 모습은 그 어느때보다 차갑지만 거기까진 알지 못하는 그녀다.

 

 

 

 

 

문제의 그날,

세훈은 아침일찍 핸드폰을 수리했다.

수리하기 전 자신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릴 애인에게 문자를 남기려다

이내는 '금방 끝나겠지.' , '끝나고 연락해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만다.

 

 

 

 

생각보다 수리가 좀 걸렸다.

오후가 돼서야 찾을 수 있었다.

그 이후론 바로 과모임에 참석했다.

분명 그때만해도 그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다.

 

 

예정보다 좀 일찍 시작된 술자리는 금세 무르익었다.

종대, 찬열을 옆에 두고 피식거리며 웃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탈한 그다.

 

그 허탈함이 애인에게서, 또 그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모를 리 없는 세훈이기에

그 기분이 싫어 세훈은 더 들이켰다.

 

 

 

 

옆에서 그녀가 아무리 치대도

지금 그는 아무 생각이 없다.

그녀는 그의 생각 반경에 들지 않는다.

 

 

 

"세후우우우나~ 요즘 쟈주나와서 조아"

 

 

 

대꾸할 가치도 없는 그녀에 세훈은 연거푸 술만 들이킨다.

점점 취하는 그이다.

 

 

 

옆에서 자꾸 붙어오는 그녀에

세훈은 핑계댈 겸 화장실을 간다.

그러나 아뿔사,

그는 핸드폰을 두고 갔다.

 

 

 

 

 

그녀는 호기심에 그의 핸드폰 잠금화면을 열어본다.

잠금화면에 있는 여자가 아마도 그의 여자친구지 싶다.

어리기만하고 별 볼일 없어 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그녀다.

 

 

문자가 와 있었다.

 

아마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밀렸던 문자들이

한꺼번에 온듯 하다.

 

 

 

[오빠 어디에요?]  2:32

[ㅠㅠ오늘따라 오빠 보고싶은데..]  3:30

[오빠 뭐해? 나 친구들 만나고 올게!! ]  7:07


 

 

 

풉,

 

누가봐도 애정어린 말투긴 하지만

어리다.

그냥 웃길뿐인 그녀다.

 

 

그녀는 사악한 미소와 함께 그 문자들을 지웠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다시 원래 자리에 갖다 놓는다.

 

 

 

 

 

 

일찍 시작된 술자리인 만큼

취한 사람도 많고

어느새 3차까지 와 있었다.

 

 

 

 

 

 

세훈이 이렇게까지 취한 걸 본적 없는

아니, 동기들 앞에서 이렇게까지 취한 걸 본적 없는 찬열은 저 새끼 저래도 되나 싶다.

종대는 이미 인사불성이다.

 

 

 

 

12시가 되갈 무렵

세훈은 그만 일어서기로 한다.

더 이상은 안될거 같아 일어나는데

그녀가 그의 옷자락을 살며시 잡는다.

 

 

 

띠링-

동시에 세훈의 주머니 안의 핸드폰이 울렸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냐 오세훈]  11:58


오늘 하루종일 많이도 기다렸을 애인의 연락.

세훈은 울리는 소리를 무시한채 그녀를 쳐다봤다.

 

 

"더 놀다가,후나~"

 

 

 

더 놀다가려다가도 뒷말이 거슬려 내치는 그다.

조금은 권태로웠어도

아직까지 그를 그렇게 부를 수 있는 건 한사람 뿐이다.

 

 

 

그 순간 그에게 묘한 감정이 든다.

아직까지 이렇게 너를 생각하면 어느 한 구석이 두근대고 있구나.

내 머릿속에서의 권태로움이였을 뿐

내 마음은 아직도 이렇게 반응 하는구나

 

 

 

또 다시 문자가 온다.

 

 

 

[됐다, 그만하자 그냥]  12:01

 

 

 

 

 

주머니 속 문자의 울림이 자신의 애인일 것을 너무도 잘 아는 세훈이다.

모두가 메신저를 할때 그 둘은 문자를 더 자주 쓰니까.

그러나 뭔가 감이 좋지 않다.

그는 애써 그 문자를 무시한 채,

취했으니까

내일 얘기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가슴 한 켠이 시리다.

그녀의 문자를 확인하고 싶지 않다.

 

 

 

 

 

 

 

 

 

 

 

 

 

 

 

 

 

 


▶ 봐주세요!

이 둘을 어찌해야되는지요~

여러분ㅠㅠ 이거 권태썰 아닌데 어쩌다 보니 권태썰이 됐어요ㅠㅠ

음 딱히 권태기라기 보다는 세훈이 머릿속의 권태로움? 인데

차이가 안 느껴지시겠죠!? 하하..

 

제가 요 몇일 제 이전 글들을 다시 봤는데요

음, 맞아요

현실성이 없어요.

나름대로 현실감 있게 표현하려고 내포된 인과관계도 있었고

앞뒤 다르게 안쓰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인물 자체부터 그냥 현실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여긴 글잡이잖아요.

또 글잡이 아니라 한들, 저는 이미 현실이 많이 힘들고 지치실텐데 그걸 작품 안에서까지 굳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이렇게 슬픈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는거지만

슬픈일은 극적이고 기쁜일은 더 더 극적일 수 밖에 없는 게 글 아닐까요!?

그냥 제가 생각이 많아져서 끄적입니당..

복덩이썰을 많이 아끼는데 뭔가 제가 잘못 걸어온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

꼭 이 둘에게 행복한 끝을 주는게 저의 작가로서의 목표에요!!ㅎㅎ

 

 

여전히 치환 방법은 모르겠구요..ㅎㅎ

 

전편이랑 비교해서 보시면 더 좋으실 거 같네요!
전 편에서 세훈이가 말을 그렇게 했던 이유들!!

어떤 분이 세훈이 똥차라고ㅠㅠ

그럴리가요!! 세훈이는 벤츠에요 벤츠!!!!!!!!!!!!

 

 

 

그럼 다들 불금 보내세용

제가 초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ㅠㅠ

 

건강의무!



나의 힘!

리보스 / 얄루 / 코끼리 / 오꼬구먹맛 / 백설 / 녹차라떼 / 

나니꺼 / 쮸쀼쮸쀼 / 뀰헹 / 핫초코 / 오감자 / 양양 / 썬더 / 

눈꽃 / 손바닥 / 체리블루밤 / 꾸르륵 / 신촌 / 코끼리 / 핫초코 / 

훈이누나 / 자몽 / 퓨어 / 쬬아 / 비회원 / 망고 / 금니 /

 

나도 그대들에게 힘이 되는 작가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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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런거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도 오해했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가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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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오센냉큼오센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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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코끼리
아오ㅠㅠㅠㅜㅠㅠ그 여자가 문제네 둘다 오해를하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오세훈 이바보깉은노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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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가야]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아.. 훈이는 그저 삶이 권태로웠을 뿐인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놓친듯한 기분이네요.. 요번엔 훈이가 잘못했다ㅠㅠ 얼른 둘이 풀었으면.. 그렇게 아파하면서 왜 그런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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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양양입니다. 그래서 저 년 번호가 뭐라고요? 당장 때리러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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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하 저 나쁜 사람....니가 망친거였어....오해는 빨리 풀기를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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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신촌
오늘 이유없이 교육 다 받고 집 와서 선풍기 쓰면서 읽었는데 후나라니 진짜 뚜맞 ? ㅋㅋㅋㅋㄱㅋㅋㄱㅋ맞아야됑..그로케 살지마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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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나니꺼에요 작가님! 여자가 잘못했네 ㅠㅠ 여자가 이이 나쁜 여자 ㅠㅠ 여주가 기다린다고 알콩살콩하게 보낸 문자를 다 지워놓고 ㅠ.ㅠ 아아아....안돼 ㅠㅠㅠ 맘이 아파요 으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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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유ㅠㅠㅠㅠ저 여자 뭐야 정말...저런 여자는 현실적이네요 ㅋㅋㅋ실제로 저러는 여자들이 많으니 .. 이런 갈등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아는 것도 좋지만 읽을때마다 찌통+맴찢..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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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여자....하 진짜 쫌맞자ㅠㅠㅠㅠㅠㅠ완전내스타일인글이에요 질읽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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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얄루에요!! 세훈이하고 복덩이하고 오해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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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리보스ㅠㅠㅠㅠㅠㅠ여자 저거 누구냐 아 후........참자.......아오 정말 화나게 하네^^ 오세후니가 모를 어 그뭐냐 암튼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다시 행쇼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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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쬬아]에요!!!!아진짜저여자머에요!!!!!!!우와 화나..와진짜ㅠㅠㅠ이제야두입장이 맞아떨어지면서 이해가돼네요ㅠㅠㅠ그래도세훈아권태로움으로 갑자기 소홀히한건 나빴어ㅠㅠㅠㅠ속상했겠네..ㅠㅠㅠ여주한테 한번따끔하게 혼나고 다시는 이런일없길바랍니다아ㅏㅇ! 오늘도 작가님글로 충전 <3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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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핫초코예요ㅠㅠ이게뭐람ㅠㅜ 저 여자는 뭔데 지 맘대로 남의 폰 확인하고 난리야 문자는 또 왜 지워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가지고싶으면 정당하게 가지던가 왜 저러는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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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꾸르륵!! 작가니이이임 시험끝났어용ㅎ노노노오오 와아아아아아아아 근데 헐 뭐야 그여자 데려와!!! 내가 혼내줄껴!!!! 내 수학시험지처럼 신명나게 털어주겠어.... 아 훈이야ㅠㅠㅠㅠ 그냥 너무 익숙해ㅓ 그랬던건ㄱ ㅠㅠㅠ 빨리풀어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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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그 여자 때문에 둘다 오해해서 이게 뭐야ㅠㅠㅠㅠ그 여자 나빴네ㅠㅠㅠㅠㅠ둘이 빨리 오해 풀고 화해 했으면ㅠㅠㅠㅠㅠ그리고 [새벽]으로 암호닉 신청 할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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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쮸쀼쮸쀼
홀......저여자뭐애요...불여시같아,,,,...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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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벤츠세훈이ㅠㅠㅠ다음편도빨리보고싶네여!!!!!작가님최고입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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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ㅜㅠㅠㅠㅠㅠ저여자머ㅓㅇ미ㅠㅠㅠㅠ아ㅜㅠ진짯루무ㅠㅠㅠ짱시루뮤ㅠㅠㅠㅠㅠㅜ아ㅜㅜㅜㅜ세훈아ㅜㅜ여주ㅜㅜㅜ흐구ㅠㅠㅜㅜ이게뭐라무ㅜ얼르누ㅜㅜ화해하는거ㅜㅜㅠㅜㅇ히이힝냉던은힘드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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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오꼬구먹맛입니다!!저 여자가 문제였네여!!!나쁜!!!어후 아니 임자가 있는 몸인데 그렇게 눈독들이고 막 그러면 진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저 여자 진짜 별로네여..막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여ㅇㅅㅇ? 이게 제일 싫어요...둘이 잘 풀리고 저 여자는 정말 한번 난리났으면 좋겠어요...ㅂㄷㅂㄷ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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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니가 뭔데 문자를 지워 딥빡!!!세훈이한테서 떨어져라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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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무ㅜ야.....여자 한대 때리고싶잖아요....아뭐야....키읔 명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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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우와 애매하다........ 그냥 애매모호.... 지금까지 싸운건 유치할 때도 있고 얼토당토 않은 것도 있고 어이가 없던 적도 있고... 주로 여주의 철없음에서 (물론 극히 제 개인적인 시점에서) 시작됐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야할까. 늘 한결같던 세훈이다보니 이게 관계에 대한 권태기든 삶 자체에 대한 권태기든 상관없이 파급력이 큰 듯. 가장 있을 법하니 현실적이어서 그런가... 작가님 싸우는 글 중 처음으로 아주 심각하게 읽어요. 나 좀 이상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 답글 쓰기도 애매하네요. 글을 못 쓰신다거나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진심 심각해서 그래요. 다음 편을 봐야 알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왜이리 진지함?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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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훈이누나!!!!
아이고 생각지도 못했네요 누군가의개입이라니.. 이편은 그냥 마음시려요ㅠㅠ 마음 시린 편이야ㅠㅠㅠㅠㅠㅠ 서로 다시 다가갈수는 있을까요ㅠㅠ 세훈이가 아까 아 나는 아직도 널 이렇게나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할때 복덩이한테 그만하자고 문자가 오는걸 보고 심장이 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기다리는 저희를 위해서 빠른 시일내로 와주신거 알아요 그 전에도 소재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신것도 알구요 스토리나 현실성이나 너무 그런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세훈이랑 복덩이 두사람 감정 잘 전달하고 싶어하시고 스토리도 잘 맞춰서 전개하고 싶어하시는것도 너무 잘 아니까요ㅠㅠ 천천히 와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지금 냉전 스토리도 너무 좋고!!! 건강의무에요ㅎㅎㅎㅎ 작가님께 힘이 되는 독자였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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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오센냉큼오센
훈이누나님 진짜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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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눈꽃
아고고 ㅜ.ㅜ 세훈아 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에게 무슨짓을한거냐ㅠㅠㅠ동기여자애야 ㅠㅠ 폰도 막보고 막.삭제하고 그러는거아니다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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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거였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여자가 잘못했네 ㅠㅠㅠㅠㅠㅠㅠ문제야문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화해했으면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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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5.78
비회원이에여ㅜㅜㅜ이게뭐야 저여자누구에요ㅜㅜㅜㅜㅜ 빨리떨어져ㅜㅜㅜㅠㅠㅠㅠ 시원하게 퇴치해즈세여작가니무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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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여자가 잘 못 했네ㅠㅠㅠㅠㅠ근데 작가님 이거 인물들 왜 바꾸신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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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그랬구나....헐..꼭 이렇게 방해자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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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오저불여시...ㅂㄷㅂㄷ너때문이였어ㅠㅠㅠㅠ우리훈이돌려내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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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망곱니다..ㅂㄷ
와 저거 저 누구에여 저거 이름 뭐야 저거 진짜 와 니 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딱 죽기직전까지 맞고싶어서 그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지금은 좋니 니가 좋아하는 그가 그가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좋아?
여튼 작가님 현실성이든 뭐든 괜찮아요 전 딱히 신경쓰인 적도 없고 그냥 평범한 연인들을 그려내는 듯한 느낌이 항상 들었어요 그 때문에 공감이 은근 가서 살짝 울기도 했구요 ㅎㅎㅎ..(부끄럽ㅎ) 냉전 에피소드도 여전히 좋은걸요 너무 신경쓰지마요 누가 뭐라고 하면 달려가서 혼내줄게요 ㅎ 조금씩 늦지만 옆에 있을게요
글써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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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놔 저 불여시 뭐죠?? 데리고와서 뚜들두들하고싶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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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그런거야ㅠㅜㅜㅠ다 저여자때문인거야ㅠㅠㅜㅠ 저여자를 없애야지 누나거 없애줄게ㅠㅠㅠ 둘다 오해하지말고 다시 사겨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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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 너무해 저 여자 뭐에여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렇다쳐도 남의 핸드폰 마음대로 만져놓고 문자지우고..ㅋㅋㅋ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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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ㅠㅠㅠㅜㅠㅠㅠㅠㅠ저여자 뭐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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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문자가 지워졋구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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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오해가 쌓이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흐어규ㅠㅠㅠㅠ작가님 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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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오햐가 더 ㄷ더도 심해지는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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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그여자가문제였어요 ㅠㅠㅠㅠㅠ문자를지우다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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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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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나쁜뇨자 땜에 우리 후니랑 복덩이가 맘고생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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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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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진짜 찌통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을 하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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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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