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악!!!!!!!!!! 하지말라고!!!!!!!!!!!! 이 미친넘들악!!!!!!!!!!!!!!!!!!!!!! 죽읽ㄱ....읍!"
'풍덩-!'
신나서 미친듯이 노는 녀석들을 버려두고 혼자 유유자적하게 파라솔 밑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뜨끈뜨끈한 손들이 내 팔과 다리를 잡더니 날 번쩍 들어올려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고 내 지랄발광에도 불구하고 그 손들은 무정하게 날 바다로 내던졌다
그리고 웅웅 거리는 귀로는 녀석들의 꺄르륵 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아.... 시발 진짜.....
빠르게 물밖으로 나가 녀석들을 조질 생각을 하던 찰나 내 머릿속에는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어디 한번 당해봐라.
녀석들을 골려줄 요량으로 숨을 꾹 참고 팔다리를 축 들어 뜨린채 물위에는 내 등만 뜨게 자세를 잡았다
이래뵈도 나 숨 겁나 오래 참을수있다고.
아니 근데.... 왜 코로 물이 들어오져....? 잠..잠깐.....
어...시발....이게 아닌데....
나는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려고 버둥거렸으나 당황해서 그런지 좀 처럼 물 밖으로 머리를 낼 수가 없었다
시발.... 난 이렇게 뒤지는 것인가.....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코와 입으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나는 격한 기침을 해댔다
"컥, 켁...!"
모래 바닥에 누운듯이 앉아서 입에서 물이란 물은 뱉어내며 거친 숨을 쉬었다
주위가 시끄러웠지만 뭐라는지 1도 알아들을 수 가 없었다
...닥쳐 내 인생에 개미 똥만큼도 도움이 안되는 시발라마들아!!
겨우 페이스를 되찾아서 고개를 푹 숙인채 숨을 고르고 있으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종대가 말을 걸어왔다
"괜찮아....? 미안해....."
고개를 들어 바닥에 무릎을 대고 있는 종대를 바라보니 거의 울듯한 얼굴이었다
그 표정에 괜히 마음이 약해진 나는 고개를 끄덕여주곤 저리 꺼져서 놀던거 계속 놀라는 뜻으로 손을 휘적이곤 다시 고개를 숙였다
솔직히 내가 복수하려다가 역관광 당한 격이라서....
한숨을 푹 내쉬고 다시 고개를 드니 종대는 움직이지도 않고 아까 표정 그대로 날 바라보고 있었고 그건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였다
아니...꺼지래도.....
뭐라하려고 고개를 더 들어 녀석들의 얼굴을 보자 표정들이 가관이었다
종대처럼 울것같은 표정도 있고 잔뜩 일그러지거나 알수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그런 표정으로 쳐다보면 부담스럽거든...?
"...야, 나 괜찮아... 정 미안하면 한대 맞던가."
나는 요상한 분위기를 풀어보려 장난스럽게 말한건데 내 말이 끝나자마자 내 얼굴 앞으로 자신의 머리통을 갖다대는 종대를 보며 속으로 혀를 끌끌 찼다
그래, 뭐. 그렇다면야
내가 복수하려다 이렇게 된게 맞긴한데 애초에 물에 던져넣은건 너네잖아.
***
김종대를 개때리고 주섬주섬 일어난 나는 배고프다며 녀석들이 잡아 놓은 펜션으로 어슬렁 걸었다
그제서야 하나둘씩 표정을 푼 녀석들은 쫄래쫄래 내 뒤를 따라왔다
"고기~ 고기~ 아, 맞다. 박찬열 너 불쓰지? 고기 니가 구워라."
부스럭 거리며 고기를 꺼내든 나를 쳐다보며 눈을 끔벅이던 박찬열은 이내 씨익 웃었다
"이 오빠만 믿어."
...저딴 개소리를하는걸보니 삐진건 풀렸나보군.
박찬열의 불쇼를 보며 고기를 먹는데 나를 물에 던진 4인방, 아니 4신방....? 여튼 그놈들(김민석 김종대 도경수 오세훈. 그리고보니 악마즈.)은 내 눈치를 보며 고기를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하여간... 지들이 일쳐 놓고 눈치보기는.
음료수를 마시려 테이블 위를 스캔한 나는 음료수를 다 마신걸 깨닫곤 펜션 안에 있는 음료수를 가지러 자리에서 일어나려했으나 손목이 붙잡혔다
"어디가....?"
내 손목을 잡은 범인은 다름아닌 김민석.
우리 민석이 왜 이렇게 아련해졌니....
나는 새초롬하게 김민석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곤 펜션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케케케 김민석 당해봐라. 그동안 날 공주라부르며 오글거리게 만들더니, 쌤통.
내적 댄스를 추며 펜션 안으로 들어가니 마침 밖으로 나오려고 했던건지 걸어나오던 김준면과 마주쳤다
대충 눈으로 아는 체 하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김준면이 말을 걸어왔다
"이름아 괜찮아?"
시벌.... 괜찮아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네.
"엉, 괜찮다니까."
"사실 걔네한테 엄청 뭐라 하려고했어, 싸우는 것 까지 생각했었는데. 너한테 종대 맞는거 보고 안그래도 되겠다 싶더라....ㅎ"
아ㅎ.
***
밥까지 다 해결한 우리는 해변가에 쪼르륵 앉아 밤바다를 구경했다
캬.... 이럴때는 폭죽이 필요한데 말이지.
나는 멍하게 바다를 바라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김종인 팔을 잡아 당겼다
"나랑 한국 갔다오자!"
다른 녀석들이 뭐라고 할 틈도 없이 나를 데리고 한국으로 온 종인이는 그제서야 얼굴에 물음표를 한가득달고 나를 쳐다봤다
"폭죽이라고 알아?"
내 물음에 고개를 살짝 젓는 김종인을 보곤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내가 엄청 예쁜걸 보여주지!
우리 동네 문구점에서 폭죽이란 폭죽은 다 털고 다시 녀석들이 있는 바다로 가니 자기들끼리 뭉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죽을수도 있...."
"...조심해야..."
뭉쳐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내용이 잘 안들렸는데 내가 띄엄띄엄 들은 내용은 충분히 오해하기 십상이었다
미친넘들이 또 뭘 꾸미는거지.
나는 성큼성큼 걸어가서 왁! 소리를 질렀고 다들 기겁하곤 펄쩍펄쩍 뛰어댔다
나는 녀석들을 한심하게 바라보다가 사온것들을 모래사장에 툭 던지고 박찬열을 불렀다
"박찬열, 불."
나는 박찬열 손에서 나오고 있는 불을 이용해 스파클라에 불을 붙이곤 아이들 손에 하나씩 쥐어줬다
"자, 잘봐 이렇게 이렇게 흔드는거야. 예쁘지?"
내가 스파클라를 흔드는걸 넋놓고 보던 녀석들은 눈을 빛내며 자신들의 손에 든 스파클라를 흔들어댔다
나는 유치원생들처럼 초롱초롱한 녀석들은 보곤 히죽 웃었다
오구오구. 이럴땐 참 이쁜데 말이여.
나는 녀석들이 스파클라에 정신팔린 사이에 모래사장에 하늘로 쏘아 올리는 폭죽들을 박아 넣었다
그리곤 스파클라에 정신이 팔려있는 박찬열을 끌고와 불을 붙이게 하곤 폭죽으로부터 멀리 떨어졌다
곧 피융 소리를 내며 폭죽이 하늘로 올라가 터졌고 소리에 깜짝 놀란 녀석들이 일제히 하늘을 보며 폭죽을 바라보았다
타상연화를 보여줄수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거대 폭죽은 나로써 구할 방법이 없는 관계로. (코쓱
폭죽은 금방 끝났고 왠지 흥분한 듯한 변백현이 폴짝거리면서 내 앞으로 왔다
"나 저거 할수있어!!"
어? 어?? 어? 하지마 하지마라 미친놈아....!!!!!
내가 말릴틈도 없이 자신의 손을 위로하더니 빛은 하늘로 쏘아 올린 변백현은 타상연화 급의 빛을 뿌려댔고 밤이라 캄캄해야할 하늘이 아침처럼 밝아졌다
"헐."
내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아련하게 밝아진 하늘을 쳐다보던 나는 옆에서 신나하는 변백현을 잡고 펜션으로 미친듯이 뛰었다
"야!!!!! 너네도 빨리 들어와!!!!!!!!!!!!"
...무슨일은 안나겠지....? 여긴 외국이고... 그치....?
***
대충 녀석들이 방배정을 하는 걸 보며 거실에 널부러져 누웠다
그래도 나름 여자취급을 해주는 녀석들이라 나는 방을 혼자 쓰게 됐고 자기네들끼리 열심히 가위바위보 중이었다
끔벅끔벅 그걸보다가 스르르 감겨내려오는 눈에 자연스레 잠에 빠져드는데
'톡'
"...아..깜짝...."
볼에 닿는 차가운 느낌에 깜짝놀라 흐리멍텅하게 눈을 뜨니 김종인이 비닐을 뜯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들곤 멀뚱멀뚱하게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들어가서 자야지."
종인이의 말에 멍하게 그를 쳐다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곤 부스스 몸을 일으켰다
내가 잠깐 잠든사이 녀석들은 방을 다 배정했는지 다 사라지고 없었다
에라이 정없는 것들. 내가 자고 있으면 종인이처럼 이렇게 깨워줘야할거 아냐.
"고마워... 아 맞다, 아까 물에서 나 건져낸거 너지?"
"응, 빨리 못데리고 나와서 미안...."
"?! 네가 미안할게 뭐있어!! 고마워 완전 짱 고마워!!!! 너 밖에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종인의 사과에 놀란 내가 그의 등을 퍽퍽 내려치며 말하자 그냥 살풋 웃어보이는 종인이에 나는 진짜 얜 천사구나 싶었다
어디서 갑툭튀하는 것만 빼면 넌 최고야.
초롱초롱하게 김종인을 바라보고 있으니 김종인이 내 눈앞에 아이스크림을 내밀었다
"이거 먹을래?"
오 시발 갓종인.
***
"ㅇㅏ!!!!! 변백현 미친놈아 빨리 나오라고!!!!!!!!!"
"아직 덜 쌌다고!!!!!!!"
내가 잠시 잠든 사이 급똥이 터진 변백현이 내 방에 있는 화장실을 점령하고 나오질 않았다
시발 천사라는 새끼가 폭풍설사라니 이게 뭔.....ㅅㅂ.....
똥 냄새 걱정에 거실 화장실이나 네 방 화장실을 쓰라고 지랄지랄을 했는데
이미 다른 얘들이 들어가서 씻고 있다며 나올 생각을 안했다
처음에는 똥냄새 걱정뿐이었던 나는 종인이의 아이스크림을 뺏아 먹은 탓인지 슬슬 내 방광에 신호가 옴을 느꼈고 그때부터 변백현을 재촉했으나 내 방광이 터질것같은 지금까지도 변백현은 안에서 쀼직쀼직 중이었다.....
나 지금 존나 밑에서 폭포 나올것같은데!!!!!!!!!!!!!!!!!!!!!!!!!!
시발 이대론 진짜 지리겠다.
나는 쿵쾅거리며 거실로 뛰어나가 거실 화장실 문을 열어제꼈다
"......"
"....."
사,살색.....
"미안!!!!!!!!!!!!!!!!!!!!!!!!!!"
'쾅-!!!'
시발. 시발. 시발. 개시발.
방금 와타시가 본건 뭐지? 뭐지?! 뭐였지?!?!!?!?!?!??!?!?!
혼란스러운 머리에 현실을 애써 부정하고 있으니 자기 방에서 머리를 털고 나오던 오세훈이 날 발견하곤 우다다 뛰어와 내 이마에 손을 올렸다
"어디 아파?!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
......아니 아니 아앙ㄹ허아허나ㅣㅣ한아ㅣㅠㅇㅍㄴ이
나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오세훈을 퍽 밀치곤 내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러니까 화장실에 있던건 김준면, 김종인.... 그리고.... 살색이었고.... 살색에..... 살색이....
"성이름 왜그래!!!!! 문 좀 열어봐!!!!!!"
쾅쾅쾅- 쾅쾅코앜앜앙-
오세훈 저 미친새끼는 또 왜저러는거야!!!!!!!!!!!!
".....씨끄러워!!!!!!!!!!!!!!!!!!!!!!!"
방에서 멘탈이 바스라지고 있던 나는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는 오세훈에게 빽 소리를 지르곤 내 방 화장실 문을 발로 퍽퍽 차댔다
씨발 시집은 다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백현 새끼 쥬겨버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쥬길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성이름!!!! 거의 끝나간다고!!!!!!!"
"됐어, 이새끼야!!!!!! 변기에 빠져 뒈져라!!!!!!!!!"
충격에 생리현상까지 쏙 들어가버린 나는 허탈하게 침대위에 엎어졌다
ㅎ..... 몰라 씨이바알.
***
이후로도 우리는 방학이 끝날때 까지 이곳저곳 싸돌아다니면서 신나게 놀았다
사실 방학보충 시작하기전 3일만 놀려고 했는데 주말마다 우리집 앞에 자연스럽게 찾아온 녀석들은 매번 나를 데리고 놀러갔고
나도 처음엔 저항했지만 솔직히 지금 아니면 내가 해외를 이렇게 여권 비자 없이 돌아다녀보겠나 싶어서 미친듯이 돌아다녔다
처음 놀러갔을때 나 뒈질뻔 한 일 때문인지 나한테 심한 장난도 안치고 거의 갓 걸음마뗀 아기 취급을 해대는 통에 짜증 났지만 사고도 안치고 나름 편하게 돌아다녔다
그리고 나를 물에 던져넣은 악마즈는 거의 내 노예가 되다 싶이 했다 뜻밖의 개이득.
아 그동안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알게된건데 이새끼들.... 외국어를 존나 잘한다.
아니 그냥 못하는 언어가 없달까.
물어보니까 자기들은 언어가 통용되있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알고있다고 했나 어쨌나....
...시발 존나 부러워.
근데.
씨바..... 나새끼 뭘한거지.... 난 고삼이 맞는걸까....☆★
나는 풀썩 주저 앉듯이 내 의자에 앉았다.
아 당연히. 우리 학교의 우리 교실의 내 자리의 내 의자에.
.....그렇다 개학이다
---------------------------------------------------------------------------------
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썼는데 날아가는 바람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뻔..... 그래도 꾸역꾸역 썼는데 망한것같아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내용 더 있는데.....
조만간 추가할게여......
미쳤나봐 미친컴퓨터미친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ㅎ.... 중셉을 꼮꼮 합시다... 여러분한테 할말이 많았는데, 날아가고나니 내 머리도 리셋....
웬디가 부릅니다 리셋..!!!!!1 리세엣!!!!!!!!11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72621/d5f339679e712ac6697d0aff6f8eb97a.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72621/6f8ea126861ace5e5a9b698417ad7521.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72621/30306c4c3432de37d9e01ed302a08c04.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72621/6d479c6bbb8f413c8251642ac25486b8.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72621/25719d8f28bde067927ffb760fefe1a6.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42218/809dfcaa621f1fe4c2ddefabd73e71fa.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41119/b39eeb16e9244f72cae289b8b4892c90.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51018/c45ad32ddfa01bb379c75fcaae1e98fe.jpg)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72621/86f0affb5945c712d8abbc66d905d559.jpg)
현재 공개된 이이경 회사대표-이진호 통화녹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