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 TENDER LOVE -도경수(악마)-"꺄아아아악-!!!!!!!" ......이게 무슨..조금 전 나는 복도에 왠 빨간물체가 굴러다니길래 주워들어 살펴봤을 뿐이다.그래, 그뿐인데.이 하얀 가루들은 도대체......빨간 물체가 터지면서 하얀 가루가 내 몸을 덮었고 나는 정신이 아찔해졌다얼마를 그러고 있었을까, 훅 하고 내 몸에서 날아가버리는 하얀 가루들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인간여자에게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아직도 하얀가루들이 날리고 있는 곳을 가리켰다"저...저 빨간거... 뭐냐....""아, 니가 터뜨린거? 소화기. 미친놈아 그걸 왜 터뜨려가지고 이 난리냐!"소화기? 인간들은 쓸데없이 왜 저런걸 만든거야."인간계에 저런 쓸데없는 물건이... 왜...."설마, 우리를 견제하기 위함인ㄱ,"불끌때 쓰는거다 병신아"인간여자는 날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몸을 홱 틀어 교실로 들어갔다저게 진짜.어쩌다 저런 인간에게 들켜서는, 아니 오세훈 멍청이가 악수를 한게 문제지.저 인간여자는 처음 봤을때 부터 마음에 안들었어."성이름 진짜 웃기다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끄러워.""야, 너 쟤한테 잘해야된다. 쟤가 너 안꺼내줬으면 어쩔뻔?ㅋㅋㅋㅋ""....."쟤가 꺼내줬다고...?나는 인간여자가 들어간 교실을 한번봤다가 우리 교실로 걸음을 옮겼다.....방금은 좀 고맙네.***점심을 먹으려 급식실로 내려가니 악마고 천사고 할것없이 뒤엉켜서 급식실에 앉아있는 꼴이 가관이었다그리고 그 사이엔, 성이름?쟤는 또 왜 저기 껴있어.우리 귀찮다는 티는 팍팍 내면서 또 신경쓰긴 엄청 신경쓴다.저번에도 변백현이 놀자고해서 끌려나갔더니 성이름이 있었다그때 표정은 변백현이 억지로 데려온꼴이였는데,녀석들이 묻는거마다 일일이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스티커사진인가 뭔가 찍고 나서샐쭉 웃는데, 어찌나 바보같던지.맨날 찌푸리거나, 추욱 늘어져있는것보단 웃으니까 좀 낫다고 생각하긴했지만.나는 잠시동안 성이름을 바라보다가 녀석들의 투닥거리는 소리에 급식실 밖으로 발걸음을 돌렸다저기 껴서 밥을 먹고싶진 않아.뒷뜰을 걸으면서 언제쯤 다시 돌아갈수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니 앞에서 익숙한 뒷모습이 양쪽 팔에 뭔가를 잔뜩 끼곤 콧노래를 흥얼거렸다과자, 였던가. 오세훈이 맛있다고 맛있다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있다 인간 여자들은 저런걸 좋아하나?"이야.... 역시 매점 빵. 냄새가 장난 아니시다.""그거, 맛있나?" 슥 다가가 말을 거니 눈을 땡그랗게 뜨고 날 한참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단다나는 성이름을 한번 쳐다봤다가 아까 성이름이 나왔던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한번 먹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도경수? 어디가?""...도서실." 타오님의 부탁으로 도서실로 책을 옮기는데, 갑자기 나타난 성이름이 쫑알거리며 내 옆에서 같이 걷기 시작했다"도서실 왜 가? 앞은 보여?"귀찮은데.귀찮아.귀찮다고."심부름."그런데 또 꼬박꼬박 대답해주고 있는 나는 뭔가.도서실에 책을 가져다 놓고 사탕이란 것을 받았다성이름이는 신나하며 사탕을 조물딱거려 뭘 벗겨내더니 입으로 쏘옥 넣었다나는 그것을 지켜보다 내 사탕을 성이름이 했던 것 처럼 조물딱거렸다그런데 그대로 부셔져버리는것이 아닌가.....나한테만 이상한걸 준건가?"내껀 왜이래."성이름이에게 불만을 표하니 나를 매점으로 데려가 새로운 사탕을 까선 내 손에 쥐어줬다나는 그것을 바라보다가 입으로 쑥 집어 넣었다......바보같지만. 괜찮을지도.-박찬열(천사)-이상한 얘다.내가 이렇게까지 대놓고 꼬시는데, 넘어오긴커녕 질색하고 밀어낸다. 스킨쉽금지라며 펄쩍펄쩍 뛰더니 또 내가 본인 말고 다른 인간여자들을 건드리는건 별로 신경도 안썼다근데말이야, 너한테만 못하게 하니까 내가 애가 탄다고.역시 그때 변백현이 막았더라도 그냥 하는건데.급식실을 먼저 나가버린 이름이를 찾다가 1학년들을 만나 그냥 우리 학년층으로 바로 올라왔다1학년을 양쪽에 끼고 오구오구해주다가 헉헉 거리며 계단을 올라오는 이름이를 발견했다계단을 다 올라온 이름이는 벽에 찰싹 붙어서 숨을 고르더니 음료수 캔을 따서 벌컥벌컥 마시고는 빵봉지와 함께 휴지통으로 던져 넣었다뿌듯해보이는 그 뒷모습에 웃음이 샛다지금까지 본 여자들과는 많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그래서 내가 이렇게 집착하나?"역시 내 여자. 멋있어."박수를 치며 엄지를 치켜들자 이름이가 고개를 내쪽으로 돌렸다그리곤 내 옆의 1학년들을 보고 날 한번 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내가 학교에서 스킨쉽 금지랬지."어라, 오늘은 신경써준다.네가 신경써주면 왜 좋지."혹시 질투?"내가 씨익 웃으며 물으니 엄청 정색을 하곤 뒤돌아가버린다."삐졌어? 안할게, 같이 가자." 너무 놀렸나.바로 쪼르르 따라가 이름이 앞으로 얼굴을 들이미니 포기했단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에 바로 1학년들을 보내버리고 어깨에 손을 올리자 또 잔뜩 인상을 찌푸린다"내가 불과 저번주에 올리지 말라고했.....""어디가?""어? 아, 김종인...이 아니라. 너 이거 팔 안내리...""김종인은 왜?"계속 내가 말의 흐름을 끊는게 짜증났는지 이름이는 내 손을 잡아 내렸다"김종인 어딨는지 알아?""아는데, 나 지금 좀 질투난다?""아... 또 뭔소리야...."이름이의 짜증난 표정에 나는 잔뜩 심술이 올랐다김종인 얘기만하고, 날 너무 밀어내니까 섭섭하잖아."내가 이렇게 꼬시는데 왜 안넘어와, 넌?""아 됐고. 김종인 어딨는지 알려주기 싫으면 이거나 전해주던가"이름이는 나에게 과자를 떠넘기고 휙 돌아섰다 또. 왜 자꾸 나한테서 돌아서? 짜증이 난 나는 이름이를 잡아 당겼고 휘청거리던 이름이가 내 발에 다리를 거는 바람에 우리는 뒤로 넘어갔다나야 뭐 워낙 튼튼해서 상관이 없었지만 이름이가 걱정되서 눈을 굴리며 이리저리 살폈다내 위에 떨어지긴 했지만 인간은 워낙 약하니까.다행스럽게도 크게 다친곳은 없어 보였고 그저 내 가슴팍에 얼굴을부딪힌건지 눈을 못뜨고 끙끙거렸다그러다가 갑자기 팔로 내 몸을 누르고 상체를 벌떡 일으키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내 얼굴을 살폈다걱정해주는거야?또 그세를 못참고 피실피실 올라가는 내 입꼬리를 내 스스로도 주체하지 못했다아 진짜. 뭐지. ....너 이상해. -오세훈(악마)- 난 인간계가 너무 좋다.인간계에 쫓겨난게 아니라 오히려 놀러 온 것같달까.그리고 요즘 나에게 제일 즐거운 일은 성이름 관찰하기다.얘 주위에선 항상 재밌는 일이 일어난단 말이지난 그날 이름이와 악수 한것을 후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들 나한테 감사해야 한다고.성이름같은 인간을 또 어디서 만나서 또 어떻게 모든걸 알고 숨길 필요가 없는 친구가 되겠어?그리고 다들 처음에는 어쩔거냐며 나한테 그렇게 면박을 주더니 요즘엔 이름이 좋다고 난리였다.근데 성이름 얘도 좀 대단한게,아니 글쎄 디오마저 어떻게 한건지 처음엔 둘이서 으르렁 거리더니 어느세 누그러져서는 디오가 인사까지하더라는 것.뭐 물론 이름이가 매력이 쩔긴하지.얘는 진짜 표정이 대박이다. 하루 종일 보고 있어도 안질릴정도?내가 또 성이름을 관찰하는 이유 중 하나가 표정이다.성이름이는 확실히 우리를 싫어하는데, 그 싫은 표정이 엄~청 여러가지라서 볼때마다 다른 싫은 표정이다.진짜 웃기다고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역시나 멀찍이 떨어져서 관찰하고 있었을까아까 박찬열이 옆에 데리고 있던 일학년들이 내옆을 지나갔다"아 진짜 짜증난다고, 저년 뭔데?""성이름이었나? 찬열이 오빠가 그년 좋아한다고 소문남.""헐? 노어이. 뭐하는 년인데? 오빠한테 꼬리 침?""몰라 시발, 3학년 존잘 선배들이랑도 친한것같던데 개짜증.""미친. 그 선배들 철벽 쩔잖아.""그러니까 ㅡㅡ 그년 개싫음" 이름이에 대한 언급에 귀를 기울여 들으니 내용이 가관이었다나는 뒤를 돌아 씩씩 거리며 가고 있는 일학년들을 불렀다"저기여.""네,네? 저희요?""네, 너네요. 방금까지 니들이 년,년거리던 얘가 내 친구라서 그러는데여. 우리 대화 좀 할까여? 그리고 솔직히 꼬리는 박찬열이 치고 있지. 소문도 그렇게 났다면서, 왜 욕은 이름이가 먹는지 설명 좀."내 말에 울것같은 표정을 하곤 우물쭈물거리던 일학년들은 죄송합니다 하곤 냅다 도망쳤다아니 뭐 저런것들이 다있어? 죄송할짓은 하지 말았어야지.아, 기분 나빠졌어.애초에 박찬열 때문이다, 그렇게 이름이한테 지랄을 하더니. 옆에 있는 것들이나 잘 처리하고 그러던가.나는 괜히 죄없는 벽을 발로 차다가 에잇하며 반으로 돌아갔다하여간, 성이름. 은근 손이 많이 간단 말이지.***오후엔 박찬열과 이름이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나와 같이 소문을 들은 변백현은 총알 처럼 자기반으로 뛰어갔고 반에 남아있던 나도 매우 탐탁치 않았다박찬열 진짜 맘에 안들어. 수업 시간 내내 또 아까처럼 죄없는 성이름이만 욕먹을까봐 귀에 잔뜩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데 쉬는 시간에 성이름이 우리를 불러모았다박찬열을 퍽퍽 때려가며 해명하는 성이름이는 분노에 차 있었다와 또 새로운 표정이다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웃음을 꾹 참고 이름이의 말에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혼자서도 잘할 얘인데 내가 괜한 걱정했나?역시 보고만 있어도 재밌어.-변백현(천사)- 아!!!!!!!!!!!! 진짜 오세훈!!!!!!!!!!!!!!!!!!!!!!!!날개를 인간한테 보여주다니!!!!!!!!!!!!!!!!!! 들키면 난 이제 뒤졌다.....오세훈 때문에 기억을 못지워서 우리의 정체를 밝힐수밖에 없었는데,이 인간이 내말을 어찌나 못믿는지 결국 날개를 꺼내 보여주기에 이르렀다설명에 설명을 더해 겨우겨우 이해시킨 나는 마지막으로 오늘 본건 꼭 비밀로 해달라 부탁했다"내가 왜?"뭐? 아니 인간들은 싸가지를 다 어디다 버린거야."그 뭐야.... 나, 나한테는 딱히 좋을거 없잖아...?"인간은 내 시선에 눈꼬리를 추욱 내리더니 말을 덧붙였다흐음, 뭐 저 인간에겐 좋은점이 없긴했다나는 머리를 굴렸다 "근데 우리가 인간들에게 안들키게 도와주면 신께서 큰 상을 내리실걸? 안내리신다고해도 타오나 레이가 내려주실거야.""...어떤 상?"좋아, 다 넘어왔군."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주는거!"사실 소원들어주실지는 나도 잘모르지만, 뭐 들어주시겠지?구슬리기위해 둘러댄 말일뿐이지만 꽤나 좋은 조건이었는지 입꼬리가 스멀스멀 올라가는게 보였다단순하기는.이젠 나도 모르겠다 싶은 마음에 인간이랑 친구먹고 악수까지 했다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성이름!!!!!!""왁! 시발! 깜짝이야!!! 왜?!?! 왜?!?! 뭐뭐뭐!!!!"언제부턴가 그냥 자연스럽게 네가 좋아서. 같이 놀고 싶고. 내가 제일 친하고 싶고."너 토요일날 김종대네랑 놀았다며! 나 다봤어! 스티커사진인가 뭔가 그거!"내 말에 벙찐 이름이를 보다가 또 한번 다다다 쏘아붙였다"그리고 어제는 우리 얘들이랑 놀았다며!!""왜 나빼고 놀아!! 왜 나랑은 안노냐!!!!" 난 일부러 더 날뛰었다 이러면 곧 성이름이 기겁을 하며 날 말리겠지"아 놀면되지! 시끄럽게!"역시.이름이는 내 입을 막곤 빽 소리를 질렀다 "그럼 나랑도 스티커 사진찍어, 그리고 둘이서만." 나는 눈을 접어 웃었다 ***"나 중요한 일 있어서 나갔다 올게!!!""어디가는데?""몰라몰라! 갔다온다!"카이의 물음에 대충 둘러대고 빠르게 집을 나섰다이름이랑 논다고하면 카이고 수호고 박찬열이고 다 따라나올게 분명하니까.교문 앞에 서서 우리반을 올려다봤다 다른 자리였으면 못봤을텐데 운좋게도 이름이의 자리는 창가자리여서인간들보다 월등히 좋은 우리 시력으로는 충분히 이름이 정도는 볼수있었다마침 핸드폰을 집어드는 이름이를 보곤 잽싸게 카톡을 보냈다내 카톡을보고 멈칫거리는 이름이를보고 혼자 실실 웃어댔다이름이는 내 마지막 카톡에 작게 아 맞다... 라고 말하더니 한숨을 내쉬었다가기 싫어도 가야해 성이름! 나 진짜 재밌게 놀아줄수있다고.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맛있는것도 먹고 이름이가 악마들이랑 찍었었던 스티커사진도 찍었다사실 내가 좀 억지부려 데리고 나온것도 있던지라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름이도 즐거워보였다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온 박찬열이 잔뜩 심통을 부리고 가버리는 바람에 아쉽지만 이름이와 헤어지고 박찬열을 쫓아갔다사실 이렇게 까지 쫓아갈 필요는 없는데, 이름이가 안절부절하길래. "빡찬. 삐졌냐?""......"박찬열은 나를 째려볼뿐 아무 말 없이 성큼성큼 걸어갔다나는 녀석을 가만히 서서 보다가 어깨를 으쓱했다내가 뭐 어떻게 한다고 달라질것같진 않네.아 그냥 이름이랑 더 있다 올걸....나는 오늘 이름이와 놀았던 것을 떠올리며 히죽 웃었다우리, 좀 잘맞는것같지?--------------------------------------------------------------------------------- 경수 쓰다보니 다른 얘들보다 길어졌어..... 경수컨셉은 진지한 병신인데 특별편으로 좀 밝혀졌을라나욬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 찬열이는 엪소드 한개 더 넣으면 경수보다 길어질것같고 너무 애잔보스 될것같아서 끊었는데 너무 짧은가여...?큐ㅠㅠㅠㅠㅠㅠ근데 진짜루 막 찬열이 저렇게 적극적인디 여주 개철벽치고....ㅠㅠㅠㅠ 찌통가볍게 개그물로 쓸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열이가 너무 무거운 남쟈야...★전 그냥 음 1대 1 로맨스를 쓰지 않으면 모두를 부쨩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같아.....그러므로 후속작은 멤버한명씩이 좋겠군녀.... (이래놓고 다 나온다)근데 사실 이 글은 로맨스가 없음!!!! 뭔가 핑크빛이 있는것같지만!!!! 없습니다.열이도 그냥 친구 집착임. 물론 제가 사랑으로 바꾸면 또 사랑임.....배켠이도 친구로써의 좋아! 입니다 물론 이것도 사랑으로 바꾸면 또 사랑이고...... 껄껄껄껄 손으로 똥싸는게 취미인 작까.....여쥬는 밀당의 고수아 그리구선생님들은 엪소드가 별루 없어서 안썼어유ㅠㅠㅠㅠ 타오쌤 풀고싶은 썰 있었는데, 다음기회에.....이제 특별편은 끝이구 이번주부터 셤 시작해서 다음주에 끝나니까우리가 만나는건 다다음주가 되겠군요! ㅠㅠ아유... 잡담이 많았다!ㄱ럼 안뇽~~~싸랑해요옹~~★암호닉★메추리알 시동 꾸야 여주닥빙 게이쳐 뿅뿅망치 맛폰 슈수니 면덕면덕 땅땅도비 복사꽃 요덮아놀쟈 #므ㅏ 지녬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8 1810년 전위/아래글[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5 16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4 13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3 18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2 14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1 1510년 전현재글 [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0-2 11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10-1 12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9 19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8 11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7 1210년 전[EXO] 고삼인데 학교에 이상한 것들이 전학왔다 6 1210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