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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전체글ll조회 304


 

 

 

원하시는 컨셉으로 사담을 하겠습니다 | 인스티즈

 

 

예를 들어 좆고딩 정국도 좋고요, 졸졸 따라다니는 스토커도 제 생각에 잘 할 것 같고요.

아까 올렸던 싸이코, 싸이코...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풋풋한, 또 잘생긴 정국도 좋습니다.

저는 뭐든 잘 하는 만능 정국입니다, 예.

섹스 많이 해봤냐고 물으셨던 형이 계셨는데 제 섹스 횟수는 만 번입니다, 만 번.

겨우 만 번밖에 안 했는데 많이 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허세 넘치는 것도 잘 합니다, 저는.

그런데 허세는 아니고 사실이죠, 사실. 사실이 좀 있어야 허세가 되는 법이니까요.

 

아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고, 그리고.

인간적으로 너무 사담이 조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오늘 몇 개나... 질리셔서 신알신 취소하시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많은 얘기를 합시다, 우리.

아마도 저 혼자가 될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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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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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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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프 치는 엘프 컨셉 제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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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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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좆텀 정국이 컨셉도 제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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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늘만 세번째로 보는 정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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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나저나 원하는 컨셉이라... 뭐가 좋을까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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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다 좋아요, 누나. 다요, 전부 다. 누나가 원하는 거라면, 그런데 예를 들어 공주님 컨셉, 이런 것만 아니라면요. 뭐든요, 아니면. 그냥 원래 저처럼 그런 것도 좋고요. 원래의 저는 어떤 컨셉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잘생긴 고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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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잘생기고 말 잘하는 고딩 맞는거 같아. 근데 정국아, 누나 일등 했어. 대박! 처음이다, 처음. ㅋㅋㅋㅋㅋ 완전 감격... 모찌로 일등을 하다니. 근데 누나는 지금 정국이가 딱 누나가 좋아하는 컨셉이라서. 약간 옆집 사는 썸 타는 고딩? 이런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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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제가 보기에도 제가 그래요, 그래. 일 등 했어요? 잘 했어, 우리 누나. 우리 누나 엄청 예쁘다, 예뻐. 이렇게 말도 은근슬쩍 놓는 패기 넘치는 고딩 정국. 우리 누나 일 등 두 번만 더 해서 세 번 채우면, 음. 우리 좋은 걸 해요, 좋은 걸. 예를 들어 제가 누나한테 편지 써주기, 그런 거요. 아, 옆집 사는 썸 타는 고딩이라. 저는 옆집 사는 예쁜 누나랑 썸 타는 고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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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ㅋㅋㅋㅋ 패기 넘치는 정국이래. 오, 편지 좋아! 내가 글 솜씨 이런 건 별로 없는데 편지 쓰고 이런 거 되게 좋아하거든. 꼭 써주기다? 꼭? 저거 스크랩해둬야겠네. 음. 그렇겠지? 예쁜 누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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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누나만 괜찮다면 나중에 손편지라도, 열심히 쓸게요. 제가 글씨를 그렇게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요. 아마 쓰다가 종이 몇 장은 그대로 쓰레기통에 처박히고 저는 노트북으로 편지를 쓰겠지만요. 꼭, 꼭. 스크랩 꼭 해요, 누나. 저는 약속을 잘 지키는 그런 정국. 그리고 예쁜 누나 맞아요. 누나가 안 예쁘면 누가 예쁜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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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손 편지까지는 안 써줘도 돼. 노트북 편지라도 그게 어디야. 정국이가 써주는 편지인데. 일등을 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해야겠네. 정국이 편지 받으려면. 누나 말고도 예쁜 사람 많지, 뭐. 세상에 예쁜 사람은 많아, 찾아보면. 그게 외모로만 예쁜 게 아니라 다른 면에서 예쁜 사람들도 많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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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그래도요, 형. 제가 막, 누나한테 손편지를 써주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을 때는 바로 A4 용지 꺼내서 쓸게요, 그리고 올리고. 누나 불러서 저기요, 편지 왔어요. 하고요, 네. 누나가 그렇잖아요,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도 예쁜 거. 그건 누나인데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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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정국이가 갑자기 누나 불러서 편지 댓글로 달아주면 설레서 그날 잠 못 잘 것 같은데. 항상 설레지만 그날은 몇 배 더 설렐 거 같아. 우리 정국이, 오늘 누나 칭찬 엄청 해주네. ㅋㅋ 쪽. 정국이도 멋있고 마음도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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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원하는 컨셉이라. 진짜 다 해 주는 거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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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형. 형이 원하는 거라면 다요, 다. 그런데 형이 어떤 컨셉을 원하실지 상상이 안 돼요, 왜일까요. 제가 자주 말했던 것처럼 우리 형은 저에게 신비주의? 에 가까운 형이니까 그런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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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고 싶은데, 여체에 말꼬리 늘리고 삼인칭, 구두 신은 정국이. 애교 잘 부리고 예쁜 짓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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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모습이라, 형. 여체에 말꼬리 늘리고 삼인칭, 구두. 그러니까, 애교 잘 부리고 예쁜 짓도 하는? 그런 게 어딨어여, 형. 말꼬리는 못 늘리는 거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거져? 알아여, 형아. 정쿠키는 다 알아여, 다. 그런데 애교두 못 부리구, 예쁜 짓두 못 해여. 정구기는 좆강공이기 때문이져. 형두 알구 있자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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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정국이, 좆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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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아니에요, 아니야. 형, 형. 저 좆텀 아니에요, 누가 좆텀이래. 우리 형이 저보고 좆텀이래? 이리 와요, 형. 이리 와, 제가 형을 혼낼 거예요. 엄청 무섭죠? 막, 좆텀처럼 안 보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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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아까 엄청 귀여웠다. 처음으로 예쁘다고 생각했어, 꾹. 쓰담. 좆텀 아니냐, 윗윗 댓글은 좀 많이 좆텀 같은데? ㅋㅋㅋㅋ 이리 오면, 어떻게 혼내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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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안 되는데 말이에요, 예쁘다는 거. 예쁜 건 형이니까, 아니. 형이 저를 예쁘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데. 언제나 멋진 정국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말이에요. 앞으로는 멋진 척을 더 추가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도 넘치는 것 같지만. 아, 형을 혼내는 방법은... 맴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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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싸이코 주문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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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생각해보니까 하프 치는 엘프 컨셉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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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싸이코는 좋아요, 누나. 사실 쪽팔리다고 말은 했지만 가끔 저 스스로도 아, 나는 진짜 이렇구나. 할 때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누나, 우리 누나. 상근이 한 번만 볼래요? 누나를 위한 편지를 제가 짧게 썼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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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비웃으면 안 돼요,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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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이게 편지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아, 웃지 말라면서 넌 왜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또 뭘로 전정국 놀리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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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솔직히 좀 웃기지 않았어요, 누나? 아니, 좀이 아니고 많이. 제가 저렇게 짧은 편지를 쓰면서도 웃기긴 또 처음인 것 같다니까요. 한 단호박 백 개는 먹는 듯 하프 치는 엘프 컨셉 제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웃겨. 아, 잘생긴 엘프... 사진 찾아오시면 해드립니다, 누나. 하프도 쳐드려요. 띠리링 ~ 이렇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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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리링, 하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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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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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첨부 사진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티가 아닌게 한.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리잉.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존 인물이 아닌건 어때.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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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실존인물이 아니어도 좋, 오. 진짜 잘생겼는데요, 엘프가. 역시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가 봐요, 누나. 그런데 저는 사람인데 이렇게 잘생겼으니까 신이 아닐까요? 남신이요, 남신. 띠리링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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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ㅌㅌㅌㅌㅌ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미쳤어.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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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배... 배 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아, 또 주문 해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그만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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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아파요, 누나? 사실 저도, 저도. 복통을 영어로 쓰려고 했는데 까먹었어요, 누나. 까먹고 말았어. 영어 잘 하는 척 좀 하려고 했는데. 영어 잘 하는 컨셉으로 밀고 나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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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어... 뭐더라. 스토머 에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아, 국쌤이에요? 전정국 쌤? ㅌㅋㅋㅋㅋㅋ 국쌤이라고 하니까 국사쌤 같다. 역사... 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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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근데 생각해보니까 정국아, 잘생긴 엘프가 있잖는데 왜 안된다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엘프가 하프도 치면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고! 음악하는 사람은 내 이상형이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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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박히는 꾸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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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그런 컨셉은 저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 알잖아요. 쪽, 쪽. 박히는 건 우리 형이고, 박는 건 저고. 열심히 섹스하며 박는 정국 컨셉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지금도, 어제도, 내일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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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쪽, 쪽. 꾸강. 형 피곤해서 선 쪽쪼깅 하고 먼저 잔당. 꾸기 빠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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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벌써 자요, 형? 아니, 이게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형 오늘은 일찍 자네요. 형이 일찍 자는 게 좋은 거겠죠? 오래 못 보는 건 슬픈 거지만 그래도 일찍 자는 게 좋은 거니까. 잘 자요, 형. 쪽, 쪽. 예쁜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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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국이 안녕해요. 나는 평소의 정국이도 괜찮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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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평소의 정국이도 좋아요? 다행입니다, 다행. 평소의 제가 훨씬 많을 텐데 별로라면 바로 성격을 바꿔야 할 테니까요, 네.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요? 대체 이 날씨는 언제쯤 시원해질까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폭염주의, 그거였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더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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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오늘 너무 더워서 괜히 나갔다가 고생만 하고 왔어요... 요즘은 그냥 집에 얌전히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샤워하고 선풍기 앞에 앉아있으면 그나마 시원하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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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오늘. 저도 그렇게 오래는 아니고 밖에 몇 시간 있는데, 아. 집 밖을 나가는 그 순간부터 밖에 있는 내내 엄청 덥더라고요. 정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가마니가 될뻔한 거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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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혹시, 제 드립, 노, 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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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괜찮았어요. 왜 해놓고 걱정을 해요. 나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ㅋㅋㅋㅋ 걱정 마요, 나름 괜찮은 드립이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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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나름 괜찮은 드립이었어요? 욕을 먹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괜찮았다니, 앞으로 자주 써야겠어요. 가만히, 가마니. 반하나, 바나나. 이건 너무도 재미가 없는 드립이지만 바나나 드실래요? 저한테 반하길 바라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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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뽀뽀를 퍼주는 컨셉은 어떤가요. 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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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쪽, 쪼옥. 뽀뽀는 원래도 퍼드리는데 컨셉, 컨셉이라. 이런 글 말고도 언제나 제 뽀뽀는 해드리니 쪼옥. 다른 때보다 뽀뽀를 훨씬 더 많이 해드리겠습니다, 예. 뽀뽀가 질린다고 도망을 가면 안 돼요, 뿔 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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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쪽, 쪽. 뽀뽀 받고 싶은데... 뽀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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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쪽, 쪼옥. 뽀뽀 몇 번이면 좋을까요, 아니. 몇 번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그렇죠? 자고로 뽀뽀는 상대방 입술이 닳을 때까지 해야 된다고 그랬어요, 제 뇌가. 뇌가. 뇌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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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지금도 괜찮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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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지금도 괜찮아요? 다행입니다, 다행. 다행이야, 이거. 누가 부르던 노래였죠, 이적이었나? 갑자기 듣고 싶어졌는데 불러주실 수 있나요? 제 이름을 넣어서요, 섹스국을 넣은 다행이다. 불러주세요, 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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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 뭐. 섹스국 만나고 섹스국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진짜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 불러줬으니까 간다.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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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가요, 어딜 가. 노래도 잘 불렀으면서 도망가기는 우리 형. 부끄러워서 도망가려고 하는 거죠? 그래도 안 돼, 안 돼. 저는 자격증 딸 거예요, 우리 형 잡는 자격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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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은 도망을 못 가요, 저한테서. 제가 지구 끝까지 잡을 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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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오늘도 노래를 부르는 정국. 형을 위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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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ㅋㅋㅋㅋㅋㅋ 어지간히도 댓글 달아 재끼네. 늘 지가 먼저 가면서.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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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아니죠, 아니야. 오늘은 형보다 늦게 갈게요, 약속. 정말로 형보다 늦게 갈 자신 있어요, 제가. 잠이 별로 안 오거든요.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요, 예. 아닌가, 안 일어나도 되나.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나가야 되는데 그냥 핸드폰 꺼놓을까 생각 중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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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ㅋㅋㅋㅋ 힘들걸. 오빠도 어지간히 잠이 없어서. ㅋㅋ 왜 핸드폰을 꺼놓냐. 일찍 자고 나가야지.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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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그러면, 그러면... 저는 잠이 꽤 많은 편이니까, 예. 가기 전 형한테 말하는 걸로? 사실 지금 잠이 조금, 조금씩 오는 것 같기도 한데. 아, 일찍 일어나는 건 영 못 하는 짓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냥. 전화 와도 모르는 척 안 받을까 생각 중. 이건 너무 나쁜 생각이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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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정말 제가 저러진 않아요, 형. 오해는 안 돼,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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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 안 해. 졸리면 어여 자라. 힘들면 말하고 약속 깨고.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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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싸이코는 좀 놀랐었습니다. 생각보다 살벌한 게 잘 어울리던데요 정국아. 풋풋한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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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살벌하다, 살벌하다는 표현 듣기 좋은데요? 그런 표현 좋아하는 제가 이상한 건 아니겠죠? 아닐 거라 믿으면서, 네. 풋풋한 거라, 풋풋한 게 원래 제 매력이죠. 그렇게 생각하죠? 저 엄청 풋풋하잖아요, 마치 풋사과처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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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미안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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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음, 뭐... 그렇다고 합시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름 다는 걸 깜빡했네요. 저 누군지 알아 보겠습니까. 괜히 한 번 물어 보고 싶어지네요. 저도 나름 살벌하다는 표현 좋아합니다. 독하게 뭔가에 매달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요. 그런 느낌을 많이 좋아합니다. 정작 저 자신은 그렇게 살벌하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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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번에도 제 느낌이 맞을까 모르겠지만, 아니. 이랬다가 또 틀리면 어떡해요? 저번에는 맞췄는데, 그러니까... 안 맞출래요. 아니,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틀릴 것 같기도. 혹시, 혹시. 제게 선물을 주셨던 분 맞나요? 맞을까요? 아니라면 무릎 꿇고, 손도 들고요, 예. 아, 살벌한 거 좋죠. 비록 살벌한 영화는 못 보지만요. 그냥 말은 좋아해요, 책도. 보이지 않는 거라면요.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 있는 정도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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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변백현, 백현입니다. 아무래도 날 알아 보는 건 무리였죠. 문제 내는 것도 처음입니다. ㅋㅋㅋ 선물, 선물이라... 나중에 언젠간 들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걸 정국이가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무릎에 손까지. 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나름 귀여울 것 같아 시켜 보고 싶어졌습니다. 스릴러 영화는 나름 재밌습니다. 그런 영화들은 좀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책이 더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면이 있어서 좋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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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문제 내는 것도 처음이라니, 그러면 앞으로 자주 내줘요, 형. 다음번부터는 꼭 형을 바로, 아. 백현이 형, 우리 형. 왔어요? 할 테니까요. 선물, 선물... 제가 형한테 먼저 선물을 드려야 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죄송해서요, 죄송해서. 이번에는 죄송의 선물, 다음번에는 고마움의 선물 이런 식으로. 형, 저는 선물을 좋아합니다. 선물을 주는 형도 좋고, 안 주는 형이어도 좋고. 아, 형. 스릴러 영화 잘 봐요? 그러면 형이랑 나중에 영화 보러 갈 때 미리 한 번 보고, 무서운 장면이 언제 나오나 적어둔 뒤 형이 놀라지 않게 눈을 가려야겠어요, 괜찮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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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음, 내가 가려줘야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정국이가 가려준다면 얌전히 가려질 의향은 있습니다. 제가 의외로 또 잔인한 걸 잘 보는 편입니다. 의외가 아닌가. 아무튼 잘 봅니다 잔인한 거. 무서운 걸 못 볼 뿐이예요. 앞으로는 이름 달고도 뻔뻔하게 누군지 알겠냐고 물어야겠습니다. 선물론 뭐가 좋을지 고민되네요.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을 잘 그리는 편도 아니라. 정국이는 뭘 선물로 받고 싶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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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안 돼요, 형. 형 앞에서 제가 가오, 아니. 본새 좀 살아야지. 본새라는 말이 잘 나와야 되는데 자꾸 가오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와서 문제예요, 문제. 우리나라 말, 한글을 사랑하는 캠페인에 참가라도 해야 되나 생각 중이고요. 제가 열심히 보고 올 테니까 나중에 봤을 때 모르는 척, 제가 가려주면 예, 그렇게. 얌전히 가려져?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무서운 척 저한테 꺄! 하고 안기시면 돼요. 괜찮죠, 형? 아, 저는 선물로 형의 뽀뽀... 뽀뽀를. 받, 받고 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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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받, 받고 싶습니까. ㅋㅋㅋ 그럼 다음에 올 때 반갑게 맞아 주면 해드리겠습니다. 정국이가 안 반갑게 맞아 준 적이 없으니 다음엔 당연히 뽀뽀를 받게 될 거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꺄! 하고 안기는 건 좀 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윽, 그렇게 귀여운 짓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해요. 말이야 차차 고쳐가면 되는 문제죠. 그런 단어 하나 쯤이야 괜찮습니다. 이렇게 긴 문장 중에 욕이 하나도 없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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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또 너냐, 꼬맹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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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요즘 자주 봐서 좋아요, 예. 형과 제가 텔레파시가 잘 통한다는 뜻 아닐까요? 좋은 형과 동생 사이로요, 네. 텔레파시라고 말하면 형이 화내실 게 분명하니까 좋은 형 동생 사이라고 미리 정의를 합니다. 저 착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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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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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알았어요, 형. 시크한 우리 형, 우리 형 별명은 오늘부터 식흐라고 해요, 식흐. 왜 시크가 아닌 식흐냐면 그냥 제 마음. 제 마음대로 형한테 별명 붙어도 되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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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니,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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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안 되는 이유를 1500자 내외로 서술해 주십시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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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예상 답변,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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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정국: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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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저는 원래 정국이가 더 좋아요. 뭐든 잘하는 정국이지만 조곤조곤, 그렇지만 정리가 잘 안 되어서 말을 막 서투르게 하는 것도 좋고요, 뭐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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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조곤조곤, 아. 서투르게 하는 게 제 매력이죠, 누나. 고칠까, 고칠까. 하다가 그건 해도 안 고쳐지더라고요. 그냥 제 말하는 표현, 방법이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저보다 조곤조곤한 건 우리 누나가 백 배는 더요, 더. 예쁘게 조곤조곤, 우리 누나 매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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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생각하면서 분명 댓글을 달고는 있지만 정리가 안 되는 건 나도 그래요. 말을 하다보면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 있고, 종종. 그 표현 방법이 되게 예뻐요. 아무래도 태생적으로 이렇게 말을 하게 태어난 것 같아요. 가끔 신이 나면 막 하이텐션이긴 하지만 거의 이렇게, 말이 되게 잔잔한 호수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나도 막 붕붕 뜨고 싶은데. 그걸 매력으로 봐 줘서 고마워요, 정국아. 근데 오늘은 우리 되게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좋다는 의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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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런데 의식의 흐름, 그게 나쁜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이해만 가게. 가끔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제가 말을 할 때가 있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할 때 제 말, 감정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요. 그냥, 제 생각에는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붕붕, 부둥부둥. 우리 누나는 밝아도, 조곤조곤해도 예쁘니까 괜찮아요. 이게 당연 매력이지, 아니, 매력이죠. 우리 누나의 매력이 아닌 모습이 어디 있겠어요, 솔직히. 안 그래요? 아, 저는 누나를 많이 봐서 좋아요. 더 자주 보고 싶고요. 누나도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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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ㅋㅋㅋㅋㅋ 귀여워, 정말. 그래도 나는 이해할 수 있어요. 사실은 내가 그게 좀 심하거든요. 이야기를 하다가 삼천포로 자주 빠져요. 그건 또 그래요. 의식의 흐름이 되게 의외로 진심이 막 드러나더라고요. 깜짝 놀랐어. 정국이, 무슨 멘트 학원 다니는 것 같기도 한데... 나 너무 예뻐하는 거 아니에요? 되게 이러면 막 내가 뭐라 그러지, 정국이 앞에선 되게 존중 받는, 맞나, 그런 느낌이 들어요. 나 되게 예뻐해줘서 엄청 고맙다는 이야기를 돌려 말하는 건데 어렵네요. 그냥 얘기 해야지. 고마워요, 정국아. 나도 엄청 좋아요. 자주 보면 더 좋지, 뭐. 그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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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그것도 좋죠, 누나. 한 가지의 주제에 대해 깊게 빠져서 얘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언젠가 고갈이 될 테니, 삼천포로 빠진다는 건 결국 다른 주제, 다른 할 말이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오래 얘기할 수도 있겠죠, 좋네요. 멘트 학원, 멘트 학원이라... 아니죠, 아니지. 저는 잘생긴 학원을 다닙니다, 예. 농담이고요. 아, 예쁜 누나를 당연 예뻐해야지 제가 누나를 미워할 수는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라고 봐요. 누나도 그렇게 생각하죠? 그러니까 자주 봐요, 약속. 누나 안 오면 막 찾을 거예요, 댓글 달고. 왜 안 와요, 누나. ㅠㅠ. 이런 거요, 음. 누나는 싫으시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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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아, 그렇게 이야기가 되는 거예요? 새로운 발상이다. 그럼 이제는 삼천포로 빠져도 안심을 할 수 있겠네요. 뭐든 이야기가 나올 테니까. 잘생긴 학원, 그거 인정할게요. 정국이는 뭐... 입을 댈 필요가 없을 만큼 완벽하니까 말이에요. 정국이가 나를 미워하는 날은 왠지 안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너무 단정 지었나, 아무튼. 약속, 약속. 새끼손가락도 걸고요. 나 그런 거 엄청 좋아해요. 그만큼 서로에게 생각이 나는 사람이라는 의미니까요. 다른 의미가 아니라, 관련이 있는, 뭐라 말을 해야 하지. 어떤 실로 묶여있는 그런 사이라는 의미니까요. 저러면 엄청 귀여울 거 같은데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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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8에게
네, 언제나요. 사실 저도 누나를 삼천포 얘기로 잘 데리고 가잖아요, 워낙 말이 많아서. 이 주제로 얘기를 했다가 금방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 예를 들어 날씨 얘기를 하다가, 밥 얘기로. 밥 얘기를 하다가, 잠 얘기로. 그런 것들이요.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 이게. 아, 누나. 제가 누나를 예뻐하는 것보다 누나가 저를 더 칭찬해 주시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부끌어ㅝ요. 저는 완벽하지도 않고, 막. 예, 부끄러워요. 아, 누나, 정답. 제가 누나를 미워하는 날은 영원히 안 올 겁니다. 확신해요, 확신. 그런데 누나, 귀여울 것 같다고 일부러 며칠 안 오고 그러면 안 돼요. 제가 마음이 아파요, 아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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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나도 말이 많아서 정국이 따라 같이 갔다 오고 그러잖아요. 그럼 뭐 됐네요. 같이 삼천포로 빠지는 걸로. 거의 순차적으로 가는 것 같단 느낌이 들지만요. 괜찮아요, 그런 것도. 내가 보기엔 엄청 완벽해요. 이야기를 하면 편해지니까 말이에요. 정국이는 충분히 좋은 이야기를 들을 만한 사람이에요. 정말인데. 확신까지 하면 나는 마음을 조금 놓아도 되겠네요. 어, 정국이 혹시 독심술 해요? 내가 그 생각한 건 또 어떻게 알았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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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안녕. 맨날 글만 읽다 갔는데. 그래서 평소 정국이랑 대화하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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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평소 정국이라, 평소 정국을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잠깐의 시간 동안 생각을 했는데. 음. 굳이 정의를 내린다면 풋풋한 좆고딩, 아니면. 음, 뭐가 좋을까요. 저 대신 정의 내려주실 수 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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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그럼 풋풋한 하프 치는 좆고딩 어때, 응? 엘프는 아니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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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풋풋한 하프 치는 좆고딩이라, 좆고딩... 일부러 상근이 보시고 그런 거죠, 예? 상근이 봤잖아요, 상근이. 엘프는 아니지만 하프, 하프... 하프. 띠리링, 띠리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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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희의 첫 만남인데 저 이상한 사람으로 찍히면 어떡해요, 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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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ㅋㅋㅋㅋㅋㅋㅋ 잘 하는데, 이왕 하는 거 엘프도 해보는 게 어때.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잘 어울려. 컨셉 바꾸는 건 어떠냐. 이걸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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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안 돼요, 엘프는. 하프는 저렇게라도 칠 수 있지만, 엘프는... 뭔가 기품이 묻어 나올 것 같다고 해야 되나. 절대 저랑은 이미지가 안 맞는 것 같아서요, 그렇지 않아요? 제가 엘프 컨셉이라면, 그러니까. 다나까를 써야 될 것 같아요. 다나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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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오. 다나까 좋지. 그래서 다나까를 보여주겠다고,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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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저 다나까 잘 합니다, 엄청. 일부러 못 하는 척을 한 거였지만 말입니다. 괜히 다나까 썼다고 정국이 무뚝뚝한 남자였어, 하면서 도망가시면 제가 자주 말하는 것처럼 지구 끝까지 쫓아가 잡아올 겁니다. 저는 달리기가 빠른 남자니까 말입니다. 저 달리기 빠른 거, 나중에 보고 인정해 주십시오. 알겠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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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어울려, 정국아. 이제 하프만 들면 되겠어. 쫓아오는 건 엉아가 심히 무서우니까 안 도망가고 꼭 붙을게. 그러니까 얼른 하프로 브금 마저 깔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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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도망 안 돼요, 가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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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오늘 자주 와서 좋다. 좆텀 정국이 컨셉도 가능한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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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돼요, 형. 상근이 봐요, 상근이. 좆텀 정국이 컨셉은 제외합니다, 네. 좆강공 정국이 컨셉은 가능한데 보실래요, 형? 아, 이건 매일 하는 거라 이미 질리셨으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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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저런 걸 써놓는 게 어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제외... 아니, 형은 그런 거 본 기억이 없는데... 보여줄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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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좆텀 정국이는 없어요, 형. 좆강공 정국이는 매일 있었는데 본 기억이 없다니, 실망이에요 형. 예를 들어 좆강공 정국이라면, 음. 섹스를 잘 해, 섹스를 너무 잘 해. 이런 게 아닐까요? 저 매일 저런 말 하잖아요, 안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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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쿠키는 섹스를 잘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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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어제 긴 글 편지로 썼는데, 섹스국이 답이 없어서 슬퍼따.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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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제가 어제 잤나? 잤을 때 쓰셨나, 아니면 밥 먹으러 갔었나? 모르겠어요, 모르겠어. 저를 쓰레기라 욕하셔도 좋고, 정구기 미워! 하고 때리셔도 좋고. 때리는 도구 = 입술을 바라는 건 너무 마인드가 잘못된 걸까요? 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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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안녕...ㅇㅅ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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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혹시. 제가 예상하는 그분이 맞나요? 그 글이요, 그 글. 제가 댓글 달았던 글. 아니려나, 맞으려나... 모르겠지만요.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어도 좋고요. 뭔가 제 느낌이 그렇게 말하는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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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닙니다...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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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아니, 아니어도 좋다니까요. 왜 미안해요, 왜 미안해. 미안해하지 마요, 예. 오히려 미안해야 되는 건 전데요? 망할 촉, 제 망할 촉으로 다시는 그런 말을, 착각을 안 하겠습니다. 약속이요, 약속. 이모티콘이 귀여워서 장난도 치고 싶고, 막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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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그쪽도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ᄋᄉ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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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싫습니다, 싫어요. 미안해할 거예요, 예. 기분이 나쁜 건 당연한 거일 테니까요, 이럴 때 사과 안 받고 넘어가면 안 됩니다. 이런 일이 또 있으면 얼른 사과하세요! 라고 하셔야 돼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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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기분 안 나쁜데...정 마음에 걸리시다면... 사과는 뽀뽀로... ㅎㅅ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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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쪽, 쪽. 기분 안 나쁘다면 정말 다행이고요, 정말. 그래도 사과를 뽀뽀로, 아... 좋습니다. 어쩜 이렇게 제 마음을 잘 아시는지, 저희가 좀 잘 통하는 것?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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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언부이 유딩 정쿠키 컨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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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언부이 유딩이 모예여, 형아. 쿠키는 언부이가 먼지 하나두 멀라여, 멀라. 혀엉, 형아. 오느른 하트 안 받구 시퍼여? 하트 주궁 시픈데 형이 하트 달라구 안 해서 슬퍼여. 하트 안 줘더 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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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기 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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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웃은 것. 쿠키 언부이 잘하네. ㅋㅋ 하트 몇 개 남았더라? 세 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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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세 개? 두 개? 두 개였던 것 같은데, 형. 우리 미션 있었잖아요, 미션. 미션 성공하면 하트를 드리는 그런... 미션, 어떤 미션이 좋을까요? 제가 예로 말했던 것처럼 우리 형 애교. 애교 보고 싶은데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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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은 애교 하나도 몰라. 미션 변경 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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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애교 하나도 모르니까 시키는 거죠, 형. 제가 지금껏, 예? 하트 보따리, 저 형한테만 하트. 알죠? 그런데 애교도 안 해주고, 정국은 형한테 노동 착취를 당해 매일 하트 뺏기고... 불쌍한 쿠키. 사람이 아니라고 인건비도 안 주고 그러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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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음... 쿠키야. ㅋㅋ 으응, 형 하트 조라. 아악. ㅋㅋ 태형이 형아는 하트가 받고 싶어요. 하트 죠.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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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50에게
먹고 살기 힘드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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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형, 이거 삭제하면 나중에 결혼 후에도 예? 하트 빼고, 막 그럴 거예요. 하트 뺏고. 그러니까 삭제 안 돼요, 안 돼. 하트 조요, 조? 형한테 하트를 줄까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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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다음 미션은 뭐가 좋을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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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형,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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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하아... 먹고 살기 참 힘들다. ㅋㅋ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한테 애교라니... 부모님한테도 안 부려봤는데... 하아.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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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왜요, 형. 귀여웠어요, 엄청요. 그러니까 자주 해줘요, 자주. 제가 보기에 우리 형은 애교가 적성에 맞는 거 같아, 적성에. 솔직히 이건 형도 인정? 형도 형이 애교하면서 귀엽다고 생각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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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예쁜 쿠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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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쁜 쿠키 컨셉이 어디 있어요, 어디. 그런 컨셉은 저는 듣도 보도 못한 컨셉인데요? 그런 컨셉 말고 멋진 쿠키 컨셉은 어때요. 박력 넘쳐서 박력분으로 만들어진 쿠키, 그런 컨셉은 언제나 가능한 거 알잖아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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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우리 쿠키 졸라게 예쁘네. 막, 씨발. 존나,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지구 끝까지 뛰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형이. 쪽, 쪽. 정국아, 박력분은 빵 만들 때 필수템인데, 형이랑 결혼해서 빵이나 만들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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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게 예뻐요, 형? 우리 형 눈은 언제 봐도 이상해, 이상해요. 저랑 같이 안과로 가야 합니다, 어시스트, 어시스트. 그런데 형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지구 끝까지, 그건 제가 하고 싶은 말이고. 쪽, 쪼옥. 빵은 애인가요, 형? 우리 애는 딱 셋만 낳아요. 형이 낳는 거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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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안과 말고 신혼집 보러 가자, 정국아. 형은 방에 문 없는 집이 좋다. 우리 정국이가 뭐 하는지 다 알 수 있으니까. 오빠도 최소한의 매너가 있는 사람이니까 물 마시는 척, 간식 먹는 척 힐끔힐끔 정국이 방 볼게. 쪽. 형은 난자가 없어요, 난자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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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저는 주택도 좋고 아파트도 좋고, 빌딩도. 다 좋아요, 형. 문 없는 집이라, 아. 좋은 것 같아요, 형. 아니면 문을 다 투명색으로 해요, 예. 섹스할 때 예쁠 것 같지 않아요, 문에 기대서 하면? 다 비치고, 아. 좋을 것 같아요, 상상만으로. 괜찮아요, 형. 형은 특별한 케이스라서 난자 없어도 애기 낳을 수 있어. 형 난자, 제 정자. 포함해서 애기, 애기 이름은 뭘로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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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어, 우리 정국이 눈에 예뻐 보이는 건 형 눈에도 예뻐. 쪽. 거울, 거울로 된 문도 달자, 정국아. 씨발. 우리 정국이는 울 때 제일 예쁜 걸 너도 알아야지. 진짜, 존나, 정국아. 너 울 때 비너스보다 더 예쁘다니까. 쪽, 쪽. 알았어, 형은 특별 케이스 난자니까 이동하는 기능까지 있다고 하자. 정국이 정자랑 형 난자, 나는 아픈 거 싫으니까 애는 정국이가 낳고. 애기 이름은 꽃분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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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면 제 눈에는 형이 제일 예뻐 보이니까 형은 거울 볼 때마다 기절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겠네요? 스스로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요, 예. 맞죠, 저 맞췄죠? 기분 좋다, 맞췄을 것 같아서. 아, 형. 저는 울 때 말고, 우는 사람 보는 걸 좋아하니까 울어주세요. 저를 위해, 네. 그리고 형 앞에서는 울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형 앞에서 울면, 예? 저는 가장인데, 가장. 저는 애를 못 낳으니까 형이 애를 낳고, 딸은 꽃분이. 아들은 꽃준이? 준이, 준아. 분이, 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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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틀렸으면 기분 나빠져? 형이 아무리 예쁘고, 세계 최강 짱짱맨들이 절세미녀들을 한방에 누른다고 해도 우리 정국이보다는 아니지. 원래 인정을 잘 안 하는 인정머리 없는 사람인데, 이것만큼은 인정할게. 정국아, 사랑해. 쪽. 가장은 눈물 없다는 남녀차별적이고 아빠들이 들으면 눈물 흘릴 그런 얘기는 하면 안 돼. 가장도 눈물샘이 있잖냐. 그러니까 울고 싶을 때는 형 아래서만 우는 거야, 알았지? 오. 변꽃준. 이상한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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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진짜 오랜만이에요. 댓글만 짧게 남기고 갈게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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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왜 이렇게 오랜만이에요. 저번에 잘 온다고 약속도 했으면서 이렇게 얼굴 오랜만에 비치시니 섭섭하기도 하고, 보고 싶었기도 하고. 막 여러 감정이 듭니다, 네. 날씨가 더운데 힘들 날들 보내고 있으신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잘 지내셨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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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무 오랫동안 안 왔죠? 어, 이것 저것 바빴던 데다가 여행 다니고 그러다 보니 여기 발걸음이 뜸해지게 되더라구요. 정국이는 잘 지낸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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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여행이라, 여행 좋죠. 저는 이번 여름에 딱히 여행이라고 할 만한 것을 못 해서 언제쯤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지만요. 부럽습니다, 형. 좋은 여행이었다면요. 저는 아마 잘 지낸 것 같아요. 형을 못 본 것만 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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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바다도 보고, 산도 보고 그렇게 편히 쉬다가 왔어요. 고민도 많이 하고, 여러 중요한 결정도 꽤 내리고. 방학 한 달 남았는데 지금이라도 여행 다녀와요. 당일치기도 재밌던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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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2에게
아, 좋죠. 저는 산을 오르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바다를 더 가고 싶긴 하지만요. 아니면 계곡도 좋고요, 계곡. 고민, 고민이라. 형이 어떤 고민들을 하셨고 그에 대한 어떤 결정을 내렸나 궁금하네요, 더 궁금한 건 형이 후회하지 않을 결정이라는 건가지만요. 여행이야 언제든 다녀올 수 있는 거지만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예. 아마 사람 축 처지게 만드는 날씨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날씨에 아주 약하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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