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도착하고 다 각자 반으로 들어갔어 남녀공학이긴한데 분반이라..뭐 남자 밝히지만 남자기피증세 있는 나한텐 감사했음ㅇㅇ 사실 하숙집 처음 들어올때 얼마나 놀랬는지 모름..초등학교 이후로 남자랑 철벽쌓고 지냈는데 하루아침에 하숙집 홍일점 하나가 되어버렸으니 껄껄 아주 뿌듯하구먼 짧게 소개하자면 김민규,전원우,나 는 고3이고 한솔이랑 승관이가 고1 그리고 승철오빠는 대학생 현재로써 1달 지났는데도 하숙집애들 가까이 있으면 얼굴 빨게지는게 문제긴한데 나름 잘 적응중이ㅇㅇ "야 들었어?오늘 남자반애 전학온대" "아진짜?나같은애 하나 더있네" "외국에서 왔다는데?" "미친 비주얼 갑이겠다" 전학와서 친해진애랑 입 좀 털다가 담임선생님 들어오고 바로 자리앉았지 "너네 수능 100일 얼마 안남은거알지?" "네"
"열심히하고 그래야 선생님보다 잘생긴 남자 만난다" "에이" "아 뭐야아아" "쌤이 제일 잘생겼어요!!" 담임선생님으로 말할거같으면 27살, 학교가 국립이라 학교 옮겨 다니시다 젊은 나이에 고3맡게되고 이름은 윤정한, 머리 기르시는데 여자보다 예쁨ㅇㅇ머리자르면 진짜 잘생긴상이라 여자반에서 난리나는 그런 선생님 종례도 끝나고 화요일이라고해서 시간 안간다지만 어느덧 눈 떠보면 밤11시인게 고삼이지 우리학교는 10시까지가 야자고 한시간 더 자율로 야자해 나는 공부하려고 전학온거고 하숙하는거니까 11시까지하고 덕분에 원우나 민규랑 필시 같이 하교야
"봉이야!!!!" "왜?" "보고싶었다고 나 안보고싶었어?" "밍구야 자제좀" "이맛에 산다니까, 볼봐봐" "나 이제 원우랑만 다닌다" "그건 안되겠는데" "빨리 가기나 하세요" "네네 마님" 진짜 아침부터 아침까지 능글거리는게 민규야 진짜 착하고 능글거려서 좋을때도 있는데 과하다 싶을때가 더 많긴해 "우리 하숙집에 누구 또 들어온대" "?설마 외국인?" "응, 그 학교에 소문난애래" "그럼 또 남자네.." "왜?싫어??" "그냥 다 남자잖아.." "나도 싫어" "너도 여자길 원하.."
"걔가 봉이가 꼬셔가면 어떡해" "걔도 눈이 있겠지 바보야 그만 들러붙어" "철벽은, 어구 우리 봉이" "집이나 들어가" 민규가 문 열어주고 들어가니까 와?
"아,안녕하세요..미국에서온 조슈아라고해요 1년 다시 복학하려고 왔어요" 페이스는 진짜 내 빼박이상형이다, 고양이상에 진짜 한마디로 존잘이였..ㅇ "어, 봉이누나 귀 빨게졌어" "세봉이가.....요 잘부탁..." 그 외국인 존잘이가 악수하려고 하길래 손 내미는데 "내 이름은 김민규 잘부탁해요!!!" 내 손은 민망해지고 김민규는 아주 가식웃음 지으면서 가로챘다지
"진짜?" "그랬다니까아!" 이거 미친거 아닌가 저 놈에 수다는, 조슈아 처음온 기념으로 파티하자면서 그냥 혼자 흥에취한 승관이파티가 맞겠다 "승철오빠 저 먼저 잘게요" "응, 그래 쉬어" 거실에서 2층에있는 내 방으로 가기위해 터벅터벅가는데 발소리가 들리는거야. 2층에 3개 방있는데 내방 제외하고 빈방이야, 그래서 뒤에 오는게 김민규나 승관이가 장난치는거구나 하고 뒤돌아 봤는데 "아, 깜짝아,," "괜차나여..?" "네, 괜찮아요"
"여기 앉아서 talk해요" 갑자기 말걸어오는 외국인데 당황했지만 매우 당황하지 않은척 얼굴 빨게진채로 일단 계단에 착석하고 "몇살인지 물어봐도 되...요?" "저 19이요" "한 살차이네,말 편하게해요" "아..그럴까요..?" "응 그래요" "내일부터 등교야?" "응, 학교 같이가도돼?" "그래?같이가자" "다행이다, 친구생겨서" "아래에 민규랑 원우도 있잖아?" "그러게, 늦었으니까 먼저 일어나자" "어?어" "여자애 차가운데 앉히는거 아니랬는데..아.." "그렇게까지 신경 안써줘도.."
"세봉이 뭐하냐 안자?" "어어, 자려고" 저건 어디서 나타났는지, 전원우 나한테만 정색이야 "일찍자라" 전원우는 이말만 남긴채 자기자리로 돌아갔고 "봉이, 잘자 good night" "그래, 조슈아도" "참, 내 한국이름 홍지수야" 방에 들어오자마자 심호흡하고 어후 숨쉬기 힘들어..아니 무슨 동갑이래 와나 미친 하나님 제가 몇년동안 남자 안본덕인가요 주변이 무슨 꽃밭이야 꽃밭..어우 내일 지수랑 홍지수랑 같이 등교할 생각하면 주여 내가 기독교도 아닌데 말이야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AM.6:55 "good morning" "good morning" 아침부터 지수랑 한솔이 영어듣고있으니까 영어 듣기평가하는 기분들기도하고 묘했다. 오늘 지수오빠랑 같이 등교하기로 했으니까...호칭도 애매하네, 일단 준비다 한채로 거실에서 기다리는데 "오늘 자전거 안타?" "응?응" "..알겠다" 원우는 그렇게 지나가고 민규가 일어날때쯤 지수오빠가 교복입은채로 반겨줫어 "가자" "교복 잘어울려"
"다행이다 교복 몇년만에 입어봐서" 다른애들 눈 피해서 승철오빠한테만 인사하고 학교가는길에 의외로 말 편하게 많이했어, 그리고 호칭얘기도 나왔지. 내 특급비밀 하나 알려주자면 고3이면 97이잖아 사실은 98이야, 학교 1년 일찍들어오는 바람에 족보브레이커 담당이기도해 이 말 하숙집애들한테는 말 안했는데 "그럼 오빠네?" "에?민망해.." "그럼 그냥 이름 불러도되고" "음.." "나도 내 한국이름 너한테 처음 알려준건데" "어?" "남자반 이쪽이랬지?" "(끄덕끄덕)"
"공부열심히하고 힘내 봉이" 오늘 분량 다 채웠습니다ㅜㅜㅜㅜㅜㅜ망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워후 지수선배도 끼고 이제 몇명 껴야 마무리 되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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