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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S2

 

[EXO/징어] 엑소가 너징들의 12명 친오빠인 썰 29 | 인스티즈

(오늘 김종인의 귀여운 과거가 드러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전때문에 13명이 다같이...^^

 

 

 

 

"..으어! 뭐야 갑자기 왜 불이 다 꺼져?!!"

 

 

"헐, 뭐야"

 

 

"이거 정전 난거아니야?!! 대박"

 

 

저녁 10시 쯤, 너징과 12명의 오빠들은 거실에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 드라마를 보면서ㅋㅋㅋㅋㅋ

 

과자를 주워먹고 그러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티비 전원이 확 꺼지고, 거실의 불도 다 꺼지고. 빵빵하게 틀고 있던 에어컨도 꺼지고.

 

모든 전기가 다 나가더니 불빛 하나 없이 어두컴컴해져.

 

바로 정전이 난 거지. 요새 전력난이 심각하다고 뉴스에 많이 보도되고 그랬었지만, 갑자기 정전이 되니까 너징과 오빠들은

 

멘붕..그냥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불이 안 들어와 형..ㅠㅠㅠㅠㅠ진짜 정전인가봐ㅠㅠㅠㅠㅠ"

 

 

"오빠 어떡해? 우리 전기 없으면 못 사는데...ㅋ..."

 

 

 

너징과 오빠들이 멘붕이 와가지고선 난리를 쳐대는데,

 

 

 

"아 나 어두운 게 제일 싫어!!! 무서워ㅠㅠㅠㅠ무섭다고ㅠㅠㅠㅠㅠㅠ

 

징어야 어딨어?! 아 안보여ㅠㅠㅠㅠㅠㅠ"

 

 

무서운 걸 제일 싫어하는 타오가..생긴 건 안 그렇게 생겨선 겁이 제일 많은 타오가

 

무섭다면서 너징을 찾으면서 막 찡찡대ㅋㅋㅋㅋㅋㅋ

 

 

 

"조용히 좀 해봐, 일단 형 폰에 전등 어플 있으니까 이거 키면 보일거야.

기다려봐"

 

 

이 와중에 민석이는 자기 폰을 가지고 와서는 휴대폰에 깔려있는 전등 어플을 켜.

 

다행히 그 어플을 켜니까, 주변이 환해져서 형제들의 얼굴이 모두 보여. 타오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고ㅋㅋㅋ

 

 

 

"형, 근데 진짜 어떡해? 나 아직 자려면 한참인데 불 꺼져서 뭐 어떡하냐고ㅠㅠㅠ"

 

 

"나도..오빠 뭐 촛불 이런 거 없어?"

 

 

"으어어어어 지금 드라마 한단 말이야ㅠㅠㅠㅠ이거 봐야하는데ㅠㅠㅠㅠㅠ"

 

 

"아씨; 더워 죽겠네. 에어컨도 꺼지고"

 

 

 

민석이의 어플이 도움이 좀 되긴 했지만, 그것 만으로는 턱도 없지.

 

다들 어떡하냐고, 덥다고 막 찡찡대. 평소대로라면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했을 맏이라인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니까

 

아무 말도 않고 잠자코 생각만 하고 있어.

 

 

 

"아, 기다려봐. 촛불이 어딘 가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어두우니까 답답해하던 준면이는 무슨 생각이 났다는 얼굴로 창고 쪽으로 가더니,

 

촛불 여러 개와 라이터 한 개를 들고 와.

 

 

 

"이 촛불로 좀 버티자"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촛불...어후"

 

 

"야, 그럼 어떡해. 이거라도 있는 게 어디야"

 

 

"근데 이걸로 계속 버틸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이거 다 타면 그 다음은 어떡해"

 

 

"아오씨; 김종대. 조용히 좀 해"

 

 

 

준면이가 촛불을 들고 와서 막 불을 붙이는데, 옆에서 자꾸 종대가 이거 가지고 어떡하냐고, 계속 궁시렁대.

 

듣고 있던 루한이는 짜증이 팍 나가지고 또 잔소리를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형, 우리 잘 땐 어떻게 해?"

 

 

"어떡하긴. 잘 때 불 킬 필요가 있냐. 그냥 자야지"

 

 

"안돼!!!!! 나는 전등 켜놓고 잔단 말이야!!!!!

안 키면 무서워.."

 

 

"야 황쯔타오, 너 진짜 덩치 값 못하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

 

 

"무섭다고.."

 

 

"그럼 종대랑 같이 자"

 

 

"형...나도 전등 켜놓고 자는데.."

 

 

"...뭐?"

 

 

촛불을 몇 개 켜놓고 대충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버티고 있는데, 타오가 잘 때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

 

잘 땐 전기 필요없다고 상관없다고 크리스가 그러는데, 타오는 얼굴이 엄청 심각해져서는 자기는 전등 안키면

 

무섭다고ㅋㅋㅋㅋ못 잔다고ㅋㅋㅋㅋ막 그래. 그래서 크리스가 종대보고 같이 자라고 하니까,

 

돌아오는 종대의 대답은...자기도 전등 없으면 못 잔다....ㅁ7ㅁ8..

 

 

 

 

"니들이 애야?!!! 21살 20살 씩이나 먹어가지고 어두우면 잠을 못잔대 잠을..어훜ㅋㅋㅋㅋㅋ

그냥 자!!!! 아니면 폰 만지다가 자면 되잖아"

 

 

"싫어.. 무섭다고ㅠㅠㅠㅠㅠㅠㅠ나 어두운 게 제일 싫다니까?"

 

 

"어떻게 된게 지 동생들만 못해요..;"

 

 

 

크리스가 짜증섞인 잔소리를 타오한테 막 해대면서 세훈이 종인이를 딱 쳐다보는데,

 

이 둘에게서 나오는 한 마디.

 

 

 

"형..사실 우리도 불 켜놓고 자는데.."

 

 

"....."

 

 

 

우물쭈물대면서 세훈이 종인이가 하는 소리를 듣고 크리스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얼음...

 

 

 

 

"..그럼!!!! 이렇게 하자.

우리 남매들 다 같이 모이기도 쉽지 않은데, 오늘 거실에서 다 같이 자자!!!!"

 

 

 

정적을 깨고 준면이가 그럼 다 같이 자자고 씩 웃으면서 말해.

 

 

 

"어후; 누가 아날로그 아니랄까봐. 뭔 거실에서 다 같이 자;"

 

 

"오, 좋네!! 형 좋다!!!"

 

 

"찬성..!"

 

 

"나도"

 

 

 

백현이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손사래를 치면서 준면이한테 뭐라뭐라 그러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타오 세훈이 종인이의 목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세명이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덩치는 큰데, 전혀 덩치값을 못함...

 

 

 

 

 

"....징어 넌 어떻게 생각해?^^ 넌 아니지?"

 

 

"나도 뭐..괜찮은 것 같은데?"

 

 

"...왓?"

 

 

 

백현이가 억지웃음을 지으면서 너징한테 물어봐. 근데 너징도 마침 다같이 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던 참이라,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괜찮다고 대답해. 백현이 표정은 썩어들어가고..

 

 

 

 

"싫어!!!! 다 같이 어떻게 자!!!! 13명이서! 미쳤어?!!"

 

 

"그래!!!! 13명이서 자다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미친다니까;

그냥 원래대로 자. 징그럽게 무슨...;"

 

 

"오빠, 내가 징그러워?"

 

 

"아..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남자 12명이서 같이 자면...뭐..그림이 좋진 않잖아;;"

 

 

"그럼, 같이 자!"

 

 

"하핳;; 아 뭐..그래...;;"

 

 

 

다들 찬성하는 분위기니까ㅋㅋㅋㅋㅋㅋ끝까지 반대를 하는 백현이 루한이는 싫다고 펄쩍펄쩍 뛰어.

 

하지만 너징이 같이 자자고 하니까, 차마 거절은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억지로 웃으면서 루한이가

 

승낙을 해. 루한이는 평소에 자기 침대에 누가 올라오는 것도 싫어하고, 자기 옆에 누가 자고 있는 것도 싫어하는.

 

무조건 혼자 자야만 하는 성격인데, 다 같이 자자고 하니까 당연히 싫을 수 밖에..ㅁ7ㅁ8..

 

 

 

 

 

"그럼 다들 자기 이불 들고와서 깔아!!! 빨리!!!"

 

 

"아씨..싫다니까..좁고...징그러운데..어후.."

 

 

"얼마만에 같이 자보는 거냐!!!! 씬나!!!!!"

 

 

"재밌겠다"

 

 

"어후, 근데 어두워서 이불도 어딨는 지 잘 모르겠네"

 

 

"난 이 시간에 안 자는데......."

 

 

 

결국엔 13명이 거실에서 다 같이 자기로 해. 반응은 모두 제각각ㅋㅋㅋㅋㅋㅋ

 

엄청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다고 신난 사람도 있고. 딱히 별 감정 없는 사람도 있고.

 

사실 너징네 집은 대가족이 사는 집 답게 거실도 굉장히 넓은 편이야. 그래서 13명이 딱 붙으면 충분히 잘 수 있거든.

 

하지만 몇몇을 제외하곤 모두 성인이고, 같이 자기엔 다들 민망하기도 하고 해서 어릴 때 이후론 다 같이 잔 기억이 없어.

 

물론 휴가갔을 때 너징은 오빠 세 명과 같이 자긴 했지만...^^

 

어쨌든 정전때문에 엄청 오랜만에 13남매 모두가 모여서 자는 기회가 온 거지. 어찌보면 정전이 참..고맙다..^^

 

 

 

 

"오징어, 넌 어디 누울래.

막내니까 특별히 기회 준다"

 

 

"나는 당연히 중간!!!! 끝에서 자면 이불도 없고 추워.."

 

 

"알았어. 그럼 빨리 거기 누워. 우리는 가위바위보로 자리 정해야해.."

 

 

 

그래도 막내라고 민석이가 너징한테 먼저 자리를 선점할 기회를 줘.

 

좀 오래됬긴 했지만 예전에 오빠들이랑 다 같이 잘때, 너징이 제일 끝에서 잔 적이 있었는데

 

자리도 좁고 이불도 다 뺏겨서 감기 걸렸던 기억이 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이라 감기는 안 걸리겠지만, 문을 다 열어놓고 자다보면 새벽엔 춥거든. 그래서 이불은 필수야.

 

 

 

그렇게 너징이 중간에 떡하니 자리잡고서 누운 후에, 오빠들은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눈에서 레이저가 뿜어나올

 

기세로 가위바위보를 해대. 여기서 좋은 자리는...일단 끝쪽은 모두 제외하고 중간자리와, 너징 옆자리....^^ (의심미)

 

 

 

 

"형, 빨리 불 좀 비춰봐 여기로"

 

 

"자자, 한다. 가위..바위..보!!!!!!!!!!!"

 

 

 

그렇게 12명의 오빠들은 가위바위보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예!!!!! 일등!!!!!!!"

 

 

"아씨, 박찬열...존;나 가위바위보만 잘해가지고.."

 

 

"그래서, 너 어디서 잘 건데"

 

 

"나? 당연히 징어 옆~♥"

 

 

"헐"

 

 

"왜 오징어. 싫냐?"

 

 

"어. 오빠 잘 때 몸부림 치는 게 좀 심하냐고ㅠㅠㅠㅠㅠ"

 

 

"아냐, 옆에 누가 있을 땐 안 그래. 진짜야"

 

 

"...어후.."

 

 

 

그렇게 가위바위보에서 일등을 한 찬열이는 너징 옆 한 자리를 차지하고 누워.

 

 

 

"어? 내가 이겼네?! 아싸"

 

 

"와..이거 쌍둥이들끼리 이거 뭔데"

 

 

"니네 짰냐?"

 

 

"짜긴. 박찬열 멍청해서 그런 거 못해"

 

 

"그래서 경수 너는, 어디"

 

 

"나도 징어 옆에~"

 

 

"그럼 이제 가위바위보할 의미가 사라졌잖아. 오징어 옆 자리 없잖아!!!"

 

 

"야, 그만 밝혀 오세훈"

 

 

"뭘 밝혔다고 내가!!!!!!!"

 

 

 

가위바위보에서 이등을 한 경수가 너징 옆 남은 자리로 풀썩 누워.

 

너징 옆자리가 다 차니까, 허탈하다는 듯이 말하는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형 그럼 내가 맨 끝이야? 헐"

 

 

"레이야..미안하지만 그렇게 됬네..하핳..^^"

 

 

"나도 끝이야..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

 

 

"이제 자리 다 정했으니까, 누워!!! 실시!!!!!!!!"

 

 

"여기가 군대냐;"

 

 

"군대에선 이거보다 훨씬 심하거든. 잠자코 누워 그냥"

 

 

 

그렇게 맨 끝자리는 레이, 종대, 종인이, 준면이가 걸렸어.

 

위쪽에는 너징과 찬열이 경수 루한 종인이 준면이 백현이 이렇게 눕고,

 

밑쪽에는 레이 종대 타오 크리스 민석이 세훈이 이렇게 누워.

 

맨 끝쪽에 누운 네 명은 짜증난다면서 궁시렁 궁시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징 옆을 차지한 찬열이는 좋다고 혼자서 실실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같이 누워있으니까, 진짜 기분 신기하다"

 

 

"왜?"

 

 

"징어 초딩 때 이후로 처음이잖아. 그러니까 그렇지"

 

 

"헐, 벌써 그렇게 됬어? 형도 늙었구나..."

 

 

"너도 똑같애, 박찬열^^"

 

 

나이에 제일 민감한 민석이를 박박 긁어대는 찬열이...

 

오늘도 잔소리 들을 말만 골라서 합니다...S2..

 

 

 

 

"야 근데 너네 그건 기억나?"

 

 

"뭐"

 

 

"뭐?!"

 

 

"뭔데 오빠?"

 

 

"이거 말하면 김종인 이미지 타격이 좀 큰데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말하지마, 형. 제발"

 

 

"말해말해!!!!!"

 

 

"오빠 말해줰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오빠 이미지에 타격이 큰 거면

당장 말해줘"

 

 

"아 형!!!!!!!!! 쫌!!!!!!!"

 

 

 

누워서 멍하니 생각을 하던 민석이가 뭔가 생각이 났다는 듯이 씨익 웃으면서 형제들한테 말해.

 

종인이 이미지에 타격이 크다고 하니까 종인이는 펄쩍 뛰고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를 제외한 너징을 포함한 다른 형제들은 얼른 말하라고 민석이를 재촉하고.

 

 

 

"어 그니까....징어가 7살이고 종인이가 8살이었을 때...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설마...또 그 얘기야..? 헐..하지마!!!!!!!!!"

 

 

"왜왜 뭔데ㅋㅋㅋㅋㅋㅋ나도 관련된 얘기잖아.

오빠 해줰ㅋㅋㅋㅋㅋㅋ빨리!"

 

 

"망했다.."

 

 

"징어 너 7살 때, 종인이가 너 좋아했었던 거 알아?!"

 

 

"뭐?!!!!! 김종인..아니 종인이 오빠가 나를?! 에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앜ㅋㅋㅋㅋ기억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김종인 이거 안될 놈이네"

 

 

"대박ㅋㅋㅋㅋㅋㅋ"

 

 

 

민석이는 종인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말을 해.

 

민석이의 말을 듣고나서 맏이라인은 마치 과거를 회상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그랬었어 이러면서

 

웃고, 나머지는 대박이라면서 종인이를 막 놀려대고, 세훈이는 입을 떡 벌리고선 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일 놀란 건 너징..

 

 

 

"오빠, 거짓말하지마 종인이오빠가 그럴 리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나 좀 싫어하는 것 같던데;"

 

 

"야..야 나 너 안 싫어하거든?!!"

 

 

"웃기네 맨날 놀리고 괴롭히면서"

 

 

"야!! 그게 싫어하는 거야?!!"

 

 

"어"

 

 

"조용히들 하고, 민석이 형 계속 말해봐봐"

 

 

 

너징과 종인이가 서로 꽁냥대는 동안 경수는 답답하다는 듯이 민석이를 다시 재촉해.

 

 

"종인이가..징어한테 장난감 사준다고 맨날 저금통에 돈 모으고..

징어 울면 자기도 따라 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징어랑 같이 놀이터 놀러가고..누가 징어 괴롭히면 가서 엄청 때려주고.."

 

 

"훈훈하네"

 

 

"김종인이 그랬었다고?!"

 

 

"어.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종인이가 8살이었으면 그땐 나는 17살이었을 거 아니야. 그때 나는 종인이 그러는 거 귀여워서 그냥

냅뒀는데, 언제였지 기억은 안 나는데 종인이가 나한테 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형...형 제발...."

 

 

"형, 나는 나중에 징어랑 결혼할거야! 징어랑 딴딴따단 할 거야!!!!

막 이랬다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종인이가 어려서 말은 못했지만 그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나혼자 생각하고 그랬었어"

 

 

"헐, 김종인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형 그건 진짜..그것만은 안 말하길 바랬는데.."

 

 

"으어어엉어어 종인이오빠가 그랬다고?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그러워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결혼이래..겨론...겨론....."

 

 

"야, 오징어. 어디서 징그럽대..; 기분나쁨"

 

 

"어이구, 오빠. 나랑 결혼하고 싶었어? 그랬어?

어떡하지? 난 변백현이랑 할 건데?~"

 

 

"변백현? 백현이 형?!!!!"

 

 

"아니 뭔 소리야; 우리 집 변백현 말고 엑소 메인보컬 변백현♥"

 

 

"에라이"

 

 

 

민석이가 종인이에 대한 얘기를 모두 하니까, 다들 종인이를 놀리기 바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우쭈쭈하는 말투로 종인이를 막 놀리고, 세훈이는 두고두고 놀릴 거라면서 혼자 킥킥대고.

 

종인이는 어두워서 다행히 안 보였지만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혼자 난리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아. 니 마음은 잘 알겠는데, 너랑 징어는 남매야 남매.

피를 나눈 사이란다. 마음 접는 게 좋겠어. 천하의 불효자가 되면 안되잖아?"

 

 

"아 준면이형!!! 형은 왜 그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 징어 어릴 때 정말 귀여웠던 건 나도 아는데, 결혼은 아니다"

 

 

"루한형..."

 

 

"야 김종인, 너 나랑 같이 오징어 그렇게 놀려대면서 과거엔 그랬었냐?!

안될 놈이네"

 

 

"야 오세훈..;"

 

 

"세훈아"

 

 

"왜 민석이형"

 

 

"너도 똑같았어"

 

 

"왓?!!!!! 뭔 소리야..;"

 

 

"너도 똑같았다고. 너도 징어 좋아했어. 종인이랑 징어가지고 싸운 적도 있었는데?^^"

 

 

"헐"

 

 

 

준면이, 루한, 세훈이가 줄줄이 종인이를 놀려대는데, 잠자코 듣고있던 민석이는 세훈이의 과거도

 

은근슬쩍 다 말해줘. 그걸 들은 세훈이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벙쪄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너 어릴 때 인기 진짜 많았네"

 

 

"지금은 왜.."

 

 

"지금도 많잖아! 이 오빠는 항상 니가 제일 좋아~♡"

 

 

"으, 징그러워"

 

 

 

 민석이의 말 때문에 거실이 온통 시끌시끌한데, 옆에서 찬열이가 너징을 툭툭 치면서 말을 걸어.

 

찬열이가 전매특허 낸 오글거리는 말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나도 있다"

 

 

"응?"

 

 

"오빠도 니가 제일 좋아"

 

 

"아하..; 경수오빠..오글거리게..."

 

 

"안 오글거리는데? 훈훈하네"

 

 

"도경수, 어디서 훈내안나?"

 

 

"안나"

 

 

"이응"

 

 

 

너징이 찬열이한테 징그럽다고 잔소리를 해대는데, 옆에서 경수도 너징을 툭툭 쳐.

 

그래서 너징이 경수 쪽을 쳐다보니까, 눈을 말똥말똥 뜨고선 경수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찬열이랑 똑같은 말을 해.

 

양 옆에서 이런 소리를 해대니 너징은 죽을 지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도경수. 너네 안 불편해?"

 

 

"안 불편한데. 왜"

 

 

"징어 몸부림 쩔거든. 너네 아마 나중에 징어한테 깔릴걸?

그냥 나랑 자리바꿔. 내가 양보해줄게 내 자리"

 

 

"맞아, 찬열이형 경수형. 나도 바꿔줄게!^^"

 

 

"됐어, 난 이 자리가 좋아"

 

 

"바꿔줘 그냥!!!ㅠㅠㅠㅠㅠㅠㅠ"

 

 

"싫어. 막내 옆에서 잘거야 난. 시끄러워"

 

 

"존;나 쪼잔함"

 

 

"존;나 짜증남"

 

 

 

너징 옆자리를 질투한 백현이 타오가 찬열이랑 경수한테 자리 좀 바꿔달라고 그래.

 

하지만 단호박 먹은 찬열이 경수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거절하고.

 

백현이 타오는 자기들끼리 또 궁시렁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전되서 좀 짜증났는데, 다 같이 자는 건 진짜 좋네"

 

 

"좋기는, 좁아터지겠다"

 

 

"그럼 루한이 너는 니 방 가던가"

 

 

"됐어. 나 혼자 왕따도 아니고.."

 

 

"어쨌든, 정전이 또 이렇게 고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남매 화합의 시간ㅋㅋㅋㅋㅋㅋ"

 

 

"으 화합의 시간이래ㅋㅋㅋㅋㅋ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

 

 

"예"

 

 

 

정전이 나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자게 됬으니까

 

다들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아. 몇몇은 매일 밤 정전됬으면 좋겠다고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나도 박찬열 도경수 사이에서 자고싶다....)

 

 

 

 

"준면이오빠, 이제 촛불 끄자!!! 계속 놔두면 위험해"

 

 

"막내 니가 좀 꺼줄ㄹ.......오빠 잠와.."

 

 

"어후. 또 제일 빨리 자네. 알겠어"

 

 

"야, 오징어. 그냥 있어. 내가 끌게"

 

 

"괜찮아. 오빠나 누워있어 그냥"

 

 

"선심을 쓸 땐 제발 토달지마, 못생긴 오징어야"

 

 

"아 예"

 

 

준면이보고 너징이 촛불 좀 끄라고 하는데, 준면이는 이미 거의 반수면상태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너징이 일어나서 촛불을 끄려고 일어나려는데, 오빠들이 좀 많아야지.

 

지나가려고 하니까 잘 보이지도 않고 혹시나 오빠들 몸 밟을까봐 너징이 조심조심거리고 있으니까,

 

촛불이랑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종인이가 일어나서는 자기가 촛불을 꺼.

 

잘해주면서도 틱틱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명불허전 츤데레bbb

 

 

 

 

"징어야, 잘자"

 

 

"막내 잘자"

 

 

"응 오빠들도"

 

 

옆에서 찬열이 경수가 차례로 잘 자라고 너징에게 한 마디씩 하고선 피곤했는 지 바로 잠이 들어.

 

너징도 이내 누가 잡아가도 모를 정도로 깊게 잠 들고.

 

 

13명이서 다 같이 누워서 거실은 지금 포화상태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내가 진동.......☆★..

 

 

 

 

 

 


+찬열이의 몸부림 때문에...

 

 

 

 

"어..음..으어..."

 

 

이 집에서 제일 몸부림이 심한 찬열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대면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너징의 배에 다리를 탁 올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찬열이 다리가 엄청 길고 무거우니까, 너징은 찬열이가 다리를 올리자마자 화들짝 잠에서 깨.

 

무거운 물체가 너징 배에 올려진 기분때문에...ㅁ7ㅁ8..

 

 

 

 

"..ㅇ..막내 왜.."

 

 

"아; 찬열이오빠 다리 이거..."

 

 

"응...? 아 박찬열 이거 또 시작이네;"

 

 

 

너징의 소리에 덩달아 잠에서 깬 실눈을 뜨고 너징을 쳐다보더니 너징 위에 턱 올라가있는

 

찬열이 다리를 보고서 한심하다는 듯이 중얼대.

 

그리고는 찬열이 다리를 너징 배 위로 들어올려서 내팽겨치듯이 던져버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력왕...bbb

 

 

 

 

"징어야, 오빠 옆 쪽으로 좀 더 붙어.

박찬열 저거 자면서 계속 저래. 니 몸 안남아날거야 아마.."

 

 

경수는 잠이 와서 말끝을 흐리면서도 할 말은 끝까지 다해. 대.다.나.다.너...

 

그리고선 너징을 자기 쪽으로 좀 끌어당겨. 찬열이 몸부림이 워낙 심해서..

 

 

 

 

"얼른 자.."

 

 

"고마워. 오빠도 잘자고"

 

 

"어...너도"

 

 

그리고서 너징의 어깨를 두어번 토닥여주고는 경수는 다시 자.

 

엄청 피곤했던 모양인지 쌕쌕대면서 잘도 자는 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와이하다...)

 

너징은 그런 경수가 귀여워가지고는 혼자 실실대다가 결국은 13명 중에 제일 늦게 자.

 

다음 날 제일 늦게일어났다고 한다...!

 

 

 

 


더보기

 

 

 

 

여러분 솔직히 말하세여 부럽죠.......엄청 부럽죠....?

저도 부러워옄ㅋㅋㅋㅋㅋㅋㅋ부러워 미쳐요...하....나도 가족들끼리 거실에서 다같이 자는데..

4명뿐인데....뭔가 허전한데...13명이서...부럽다! 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그냥 거의 일상썰처럼 써봤어요. 이런 게 더 설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재밌으셨으면 좋겠슴당 오늘도...

 

제 친오빠썰이 사랑도 많이 받고 인기도 좋고 정말...감개무량해요 감쟈합니다ㅠㅠㅠㅠㅠ

비록 완결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긴 하지만..ㅁ7ㅁ8...후속작이 있으니까요!

후속은 13남매 친오빠썰을 쭉 이어서, 친오빠 카톡이에요! 인물설정이런 거 다 똑같으니까 걱정마세요

그냥..내용전개가 카톡으로 이뤄졌다는 것만 다르니까요..ㅎㅎ

 

 

암호닉 정리

김자베

낭만팬더

빠오즈

뿌뿌몽구

우하하하핫

여름

플랑크톤회장

라뀨

단호박

부엉

아포가토

새벽사슴

울림

얼음땡

고삼몬

오피스

또이

태태

워더엑됴

짱짱걸

아내

치킨

꼬꼬맹

꿀징

인영

다시마

둉글둉글

누누

세계최고미남

둘리

이앨

됴털공주

여랴

넥타

오빠는 안되여

태긔

과일빙수

배터리

솜솜

비올라

여세훈

미란다 커

핫뚜

루이

피자

사랑에 빠진 딸리

김종대내남자♥

흰자부자딩

숭늉

혀니

뀨뀨

길뚜

배고파요

민트초코

제제

엑소네여동생

파닭

몽구짱구

모공

오징경

또또

티셔츠

됴도도동

꼼데

콩팜

가재

텐더

사과

웬더 스카이

뉴뉴

호두

끵끵

짱시룸

홍이

인영이

노랑

롱이

코코팜

헤헹

봉봉

더기

콩쥐

좁쌀

김치전

이랑

초코버블티

뚜시뚜시

정호

세니

올리뷰

셜록

더비시

종인공주

유네

음표

뽀삐

위아원

매점

가르송

정듀녕

타르

메리

옷한벌

박알찬열매

빨간약

형광펜

에이삐스타일

손뚱

율무차

뽀메

왕관귀걸이

변 백희

설레임

가루

융융

민트푸라푸치노

몽몽

진리찬

딩동

초밥

찡찡

피자빵

고닝고닝

롱이

미엘르

이층침대

숑숑이

뱃사공

됴르됴르

완두콩

메가톤

콩콩

고쟁이

거품

롤리롤리

아이스초코

달달한초코

초롱초롱

호빵

밥풀

명수

깍두기 

오빠가말이없다

멍멍이

마카

ㅅㅇㅁ내꺼

맞잡은두손 

꿀벌 

 

 

암호닉 신청했는데 없으신 분들은 댓글로!

제가 요새 참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 지 잘 빼먹더라구요...........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암호닉분들 제가 많이 싸랑합니당 아 싸랑해여!!!

성의글 남겨주시면 제가 더더욱 사랑하죠 기억은 당연히 합니닿ㅎㅎㅎㅎㅎS2 S2

이미 많은 분들 제가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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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자까님ㅠㅜ암호닉 신청 되나요? ㅠㅠㅠ정주행떠나기전에 댓글써둡니다.... '빨강큥' 신청할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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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호오ㅠㅠㅜㅠㅠ좋다좋다ㅠㅠㅠㅠㅠ나도진짜오빠조무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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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아..,.둏다.,...핳핳ㅜㅠㅜㅜㅜ나도 저런 오빠들..,ㅠ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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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아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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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귀엽닼ㅋㅋㅋㅋㅋ하지만현실남매는..☆★왜저희집엔 꼴뚜기뿐인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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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ㅋㅋㅋㅋㅋㅋ나도저사이에낑기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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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이번편은왤케부러워요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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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꿀징이예여!!!!!!!!!우아우아재밋어요!!!!!부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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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다귀요미네요ㅠㅠㅠㅠㅠㅠㅎ하휴ㅠㅠㅠ나도저런오빠있었으면좋겠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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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워메 훈훈하고마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매번매번ㅋㅋㅋㅋ진짜에요!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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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완전 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왜 우리집엔 오빠가 없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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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빠오즈예요! 아이고ㅜㅜㅜ 진짜 훈훈하다ㅠㅠㅠ 저도 가족이 저 포함 4명인데! 하지만 모두 따로따로 자죠^^ㅋㅋㅋㅋㅋㅋ 이 썰이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게 아쉽지만 후속작이 있으니까 다행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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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으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훈내진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오빠들사이에 껴서 자고싶어욘....ㅁ7ㅁ8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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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애써 눈물을 참으면서 흡흡흡 으아앙 나도 옆에서 자고싶다 ㅠㅠㅠㅠㅠ찬열이 잠투정 다 받아줄수 있는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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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코코팜이에요ㅠㅠㅠㅠ세상에 다같이 자다니ㅠㅠㅠㅠ상상이도 좋네요ㅠㅠㅠㅠ부러워라ㅠㅠㅠ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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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저런남매...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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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이렇게형제많은것도좋을듯ㅠㅠㅠ부럽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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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잠을 자는데서 훈내가 나... 정말 저런집... 또르르... 저런 오빠.. 설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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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훈훈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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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앜ㅋㅋㅋㅋ나도 몸부림 심해서 잘때 내 옆에 있는 사람 막 차는데ㅋㅋㅋ 근데 도경수는 잠 오면서 할말은 다햌ㅋㅋ 우리집은 정전이 되도 저런 오빠들이 없다는게 함정이라 글을 읽는걸로라도 달래며 살아야하는구나..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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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기여웡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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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진짜귀엽다유ㅠㅠㅠ부럽당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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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초밥이에요징어세상에대박부러워경쑤오빠랑같이자다니종인이오빠랑세훈이오빠의사랑을받앗다니실존인물이엿으면목숨이남아돌지않겟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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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뷰럽다......많이밈ㄴㅎ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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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앜ㅋㅋㅋㅋㅋ훈훈하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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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훈내가진동을합니다 세상에이럴수가...나도...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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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ㅠㅠ...♥아ㅠ.... 나도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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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ㅠㅠㅠㅠㅠㅠ징어너무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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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훈훈하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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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ㅂ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이렇게가끔나징이는두껍이집을슬쩍내리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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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진짜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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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현실은...또르르다 증말 왜 저런 오빠들이 없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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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세상엨ㅋㅋㅋㅋ너무 귀엽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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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니니야 세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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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완전 훈훈하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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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나는 부러울 뿐이다ㅠㅠㅠㅠ 아 도경수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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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 자리 탐나ㅜㅜㅜㅜㅜㅜ으어어어엉평생ㄹ을가도못할이루ㅜㅜㅜㅠㅠㅠㅠㅠㅠ부러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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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진짜 부럽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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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부럽다ㅠㅠㅠㅠ귀여워ㅠ ㅜ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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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헐...나도사이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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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ㅎㅎㅎㅎ굥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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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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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카와이하다 ㅁ7ㅁ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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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아겁나부러워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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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나도찬열이랑경수사이에서..............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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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아저잠깐부러워서배알ㄹ..배알이..꼴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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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나도 오빠 주란마리야... 오빠가 필요하단마리야... 하....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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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아ㅠㅠㅜㅜㅠㅜ죻겠다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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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저ㅓ런오빠들이랑티비보다ㅠㅠㅠㅠㅠㅠㅠㅠ정전좀되라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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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귀여으ㅓ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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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아아아앙퓨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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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귀요미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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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경수오빠...흐어ㅓ러.......느므좋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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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부럽닼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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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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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아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저사이에서자고싶네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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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ㅋㅋㅋㅋㅋㅋㅋㅋ잠버릇..나랑비슷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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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귀엽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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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허ㅠㅠㅠㅠㅠ부럽드ㅠㅠㅠㅠㅠㅠㅠㅠ바글바글하게모여서자면재밌을듯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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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징어짱짱부럽당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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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아 정말.. 아름답네요 ㅠㅠㅠ 훈내가 진동.. 저런오빠들 너무 갖고싶은 마음뿐... 친오빠썰은 사랑이예요 작가님 잘보고갑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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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겁나북적북적할듯ㅋㅋㅋㅋㅋ어릴떄그렇게좋아했구나!!!ㅋㅋㅋㅋㅋㄲㅋ역시김종인은츤츤거려야제맛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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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세상에나 저도 저 사이에 끼고싶ㄴㆍㄱ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ㄴㅓ무좋은데 왜 읽을때마다 눈엑 땀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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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앜ㅋㅋㅋㄱㅋㅋ니니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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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네..부럽네요..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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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ㅋㅋㅋㅋㅋㅋㅋ오손도손ㅋㅋㅋㅋㅋㅋ보기좋다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사 좋은혓제들이넼ㅋㅋㅋㄱ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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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아아아아아ㅏ아ㅏ아아아ㅏ타아ㅏㅏㅏㅏ귀요미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훈훈해도되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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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경수카오ㅓ이데스요ㅠㅠㅍ퓨ㅠㅍㅍ퓨ㅠㅠㅠ잘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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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진짜 가족 모습 같아서 훈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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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종인이츤데레ㅠㅠㅠㅠ찬열이잠꼬댘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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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김종인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론...ㅋ겨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종인이 츤데레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츤츠뉴ㅠㅠㅠㅠㅠ츤츠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잠꼬대ㅋㅋㅋㅋㅋㅋ어쩔거얔ㅋㅋㅋㅋㅋㅋ너 안 그런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도 굉장히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재밌었어요 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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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나도 경수랑 찬열이 사이에서 자고싶다....부럽다 징어야.. 근데 타오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귀엽닼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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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오ㅏ.....다같이잔다니.....ㅠㅠㅠㅠ부럽부럽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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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부럽다,,
11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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