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짤이에용 이쁘다 배큥이..ㅁ7ㅁ8..)
13남매 전쟁선포;; (화남주의) |
오늘은 너징네 집에 큰 이모네 식구들이 오는 날이야. 마침 너징네 부모님도 계시고,
또 얼마 전에 좀 더 넓은 집으로 너징네가 이사를 했기 때문에 집들이 겸 오시는 거야.
다른 친척분들은 모두 바쁘셔서 다음에 시간을 내셔서 오신다고 했고, 오늘은 큰 이모네 식구들만 와ㅇㅇ
그런데 너징과 12명의 오빠들은 모두 그걸 탐탁치 않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이모네 가족에는 너징들과 비슷한 또래의 오빠 두 명과,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어릴 적부터 너징네 남매와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엄청났고, 큰 이모네 여동생이 워낙 질투심도 강하고 애가 좀 새침하고 그래서
너징과 많이 투닥거리고 싸웠거든. 나머지 두 오빠들도 너징네 오빠들과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큰 이모네 가족들이 온다고 한 날부터 너징네 13남매는 경계태세..ㅇㅇ..
"얘들아, 오늘은 제발..제발 민호랑 종현이랑 윤아랑 싸우지마라. 알겠지?"
"네.."
"알겠어.."
"과연..."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렸던 너징네 남매와 큰 이모네 남매들 때문에 너징네 엄마는 벌써부터 걱정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상 알겠다고 다들 대답을 하긴 했지만, 절대 장담할 수 없ㅋ음ㅋ
"와, 진짜 벌써부터 짜증난다"
"그니까. 존;나 얼굴만 봐도 열불날 것 같은데;"
"아 몰라. 그냥 우린 무시하면 돼. 무시가 답"
"걔네들은 노답"
큰 이모네 식구들이 도착하기 30분 전, 너징네 오빠들은 벌써부터 짜증이 나있어ㅋㅋㅋㅋㅋㅋ
워낙에 그 집 남매 셋이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싸;가지도 없고, 놀려먹기 진수고. 너징과 세훈이 종인이랑은 나이가
비슷하지만, 다른 오빠들보단 나이도 훨 어린데 반말 찍찍 하고. 어른들 앞에서는 예의바르지만, 애들끼리 다 모여있는 곳에선
예의따위 개ㅋ나줘버리기 때문에 그런 거야ㅇㅇ 워낙 예전부터 많이 싸웠기도 했지만.
그 문제의 남매는, 최민호. 김종현. 임윤아 이 세명이야. (슴돌!!!!!!!! 저 이셋 많이 사랑합니다S2)
윤아는 지금 중2고, 종현이는 너징과 동갑이고, 민호는 종인이 세훈이랑 동갑이야.
기 센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 셋과 동갑이니 더할 수 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일화를 풀자면, 윤아가 작년에 너징의 휴대폰을 가지고 놀다가 액정을 깬 적이 있었어. 너징이 장난치지 말라고 계속
그랬는데도 무시하고 놀다가 그런 거야. 그래서 너징이 좀 다그치고 뭐라 그러니까, 꼴에 맏형이라고 민호가 와서
어린 애가 그런 것 가지고 왜 그렇게 뭐라 그러냐, 니가 언니면 좀 참아라. 이런 식으로 너징의 존심에 팍팍 스크래치를 내는 바람에
싸움이 붙었었어. 그게 남매싸움으로 번졌지ㅋㅋㅋㅋㅋㅋㅋ니가 뭔데 내 여동생한테 지;랄이냐 라는 식으로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외에도, 전적이 엄청나. 사이가 안 좋은게 당연할 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아, 세훈아 징어야. 너희 셋은 오늘 혹시 무슨 일 있더라도 좀 참고. 알겠지? 엄마가 부탁하셨잖아"
"몰라..그 최민호 새;끼 하는 거 보면 개;짜증나"
"김종현은 더해"
"야 그래도 새;끼가 뭐야 새;끼가..큰 이모하고 이모부도 다 계시니까 좀 참고. 징어 너도. 알겠지?"
"아 몰라..일단 알겠어"
크리스가 너징을 포함한 막내라인에게 단단히 일러 둬. 문제 유발자들이니깐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큰 이모네 식구들이 너징네 집에 도착해.
띵동띵동-
"언니 왔어?! 오랜만이다 진짜"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이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큰 이모네 식구들이 들어오고, 너징네 부모님은 반가워서 인사를 나눠.
그 뒤로 떨떠름하게 너징과 오빠들은 다들 꾸벅 인사를 하고. 15명의 대가족에 5명이나 더 와서 20명이나ㅋㅋㅋㅋㅋㅋ
지금 너징네 집은 매우 포화상태..ㅇㅇ..좁고 덥다고 한다..
"징어언니 안녕? 오랜만이다?"
"어. 오랜만"
"나 안 반가워?"
"뭐 딱히..ㅋ 반가울 일 없잖아"
"ㅋㅋㅋ나도 언니 안 반가워. 반가운 척 하는 거지ㅋㅋㅋ 메롱"
어른들이과 너징네 남매, 그리고 문제의 삼남매가 거실에 둘러앉아 과일을 먹는데, 하필이면
윤아가 너징네 옆에 떡하니 앉아. 일부러 너징을 놀리려고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겁나 짜증나게 옆에서
너징 속을 살살 긁어대. 다들 떠드느라 못 듣고 너징 옆의 백현이만 살짝 얼굴이 찌그러졌지만 대충 넘어 가. 어리니깐..
너징은 다들 모여있는데 얘를 때릴 수도 없고 소리지를 수도 없고 해서ㅋㅋㅋㅋㅋㅋ무시가 답이다 생각하고 그냥 무시해.
"민석이 준면이 크리스, 너네는 회사 잘 다니고 있지? 힘들진 않고?"
"네. 괜찮아요. 저희 다 같은 회사잖아요"
"아 그래? 같은 회사였어?"
"네. 그래서 점심도 항상 같이 먹고 그래요. 별로 안 힘들어요"
"회사에 동료도 없나봐; 자기들끼리 밥 같이 먹는대..;"
이모부께서 맏이라인한테 말을 거셔서, 민석이가 대표로 이모부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옆에서 김!!!!종!!!!!현!!!!!!!이 (존횬긔....따랑해여...) 민석이보고 들으란 듯이 대놓고 비꼬면서 말을 해.
민석이는 꾹 눌러참는 듯 보였지만 준면이가 얼굴이 제대로 구겨져서는 종현이를 딱 째려 봐. 크리스도 마찬가지.
종현이는 혼자 궁시렁대면서 바로 꼬리 내리고ㅋㅋㅋㅋㅋ그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이니까..
형들이니까 이 정도지, 종인이 세훈이 타오 종대 등 또래한테는 엄청나다고 한다..!!!!!!!!!!!
"종인이 세훈이는 고3이지? 수능준비는 잘 되가고?"
"아, 저는 수시합격했어요. 예체능하잖아요"
"아 맞다. 종인이 너는 체육쪽으로 워낙 잘해서 뭐..세훈이 너는?"
"저야 뭐 수능준비 하고 있죠. 수시는 붙었는데, 최저등급 때문에요"
"종인이 세훈이 둘 다 공부도 잘하고 기특하네~"
"감사합니다..ㅎㅎㅎ"
"공부를 잘한대ㅋㅋㅋㅋ중딩때는 쩌리들이었으면서"
"야 최민호; 쫌;"
이모부께서 이번엔 종인이 세훈이한테 말을 거셔서 대화를 하는데, 이번엔 최!!민!!!호!!!!!!!가 시비를 걸어.
다행히 어른들께선 못 들으셨지만, 옆에 앉아있던 타오가 듣고선 이걸 때릴 수도 없고ㅋㅋㅋㅋ하는 표정으로 뭐라 그래.
민호는 타오는 자기랑 한 살밖에 차이가 안 나니까, 무서워하지도 않고 무시ㅇㅇ..화가난다!!!!!!!!!!!!!!!!!!!!!!!!!!!!!!!!!!!!!
타오의 분노 게이지는 이미 만랩이라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아, 엄마아빠랑 이모랑 이모부 잠시 밖에 나가서 식사 좀 하고 와도 되겠어? 여기서 같이 먹어도 되는데, 너네 불편할 것 같은데. 아니면 다 같이 나갈까?"
"아, 아니에요. 그냥 애들이랑 집에 있을게요"
"그래, 그럼 동생들 니가 잘 챙기고. 싸우지 말고. 나갔다 올게"
너징네 부모님과 큰 이모, 이모부는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오겠다고 하셔. 큰 이모네와 너징네 남매는 사이가 어색하기 때문에,
다 같이 있으면 좀 불편해. 그래서 일부러 나가시는 것도 있고, 워낙 사람이 많으니 네 분이서 이야기를 못 나누시니까 그런 것도 있고.
그런데 이게 너징네 남매에겐 기ㅋㅋㅋ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 계실 때는 때리지도 못하고, 뭐라 하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지만, 이렇게 애들끼리만 있을 땐 최고 서열은 민석이니까,
마음대로 권력 남용 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ㅇ 그런데 어른들이 안 계실 땐 이 문제의 삼 남매가 더 대범해지기 때문에,
너징네 남매의 분노 게이지는 더 쌓여만 가지..ㅇㅇㅇ..
"야 오세훈 김종인, 니네 수시 합격했냐? 와 공부 존;나 못했던 것들이.. 신기하네~"
"적어도 최민호 니 보단 잘했거든 왠 지;랄이야ㅋㅋㅋㅋㅋ"
"웃기네. 중딩 때 맨날 나랑 비교당했잖아.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네"
"과거가 중요하냐 병;신아. 현재가 중요하지. 지는 지금 내신 안되서 수시 아예 넣어보지도 못한 주제ㅋㅋㅋㅋㅋㅋㅋ"
"야 꼽냐?ㅋㅋㅋ"
어른들 나가시자마자 종인이 세훈이 방에 들어와선 시비를 거는 민호...ㅇㅇ..
평소엔 형들 압박에 욕은 거의 안쓰는 이 쌍둥이도 얘네만 오면 욕을 밥 먹듯이 써. 형들도 별 말 안함;;
얘들이 어떤 애들인지 잘 아니까.
그렇게 종인이 세훈이 민호가 격하게 말싸움을 하는 사이..
"찬열이형, 나 용돈 좀 줘"
"왠 용돈"
"형 알바 오래해서 돈 많을 거 아니야. 나 용돈 좀 달라니까~"
"지금이 설날이냐; 그리고 내가 왜 니한테 용돈을 주는데. 뭐 예쁘다고"
"존;나 깐깐해ㅋㅋㅋㅋㅋ걍 주면 되지ㅋㅋㅋㅋㅋ"
"야 김종현, 아무리 그래도 니가 동생이다. 작작해"
"오 경수형~ 나보다 키도 작으면서 살벌하게도 말하네! 무섭다ㅠㅠㅠ"
"야 새;끼야 닥;쳐 쫌"
백현이 찬열이 경수 방에 들어와서는 찬열이보고 용돈을 달라고 종현이가 징징대.
찬열이는 다른 애는 줘도 너네한테는 안 준다ㅋㅋㅋㅋㅋㅋ하는 심정이라서 절대 용돈 같은 건 안 주고 있어.
찬열이 말을 듣고 종현이는 또 찬열이 속을 팍팍 긁는 소리를 해대..ㅇㅇ..
옆에서 가만히 듣고만 있던 경수가 종현이한테 뭐라 하니까, 종현이는 겁도 없이 경수를 놀려..부쨩한 경수..(종현아 너도 그런 말 할..처지..는..)
의자에 앉아서 폰 게임만 하던 백현이는 좀 아니다 싶었는지 폰을 팍 던지면서 종현이한테 뭐라 그러고.
이 삼 남매는 답도 없음..그나마 이 정도도 너징네 남매들이 참는 거..ㅇㅇ..
민호, 종현이에 이어 이번에는..
"언니, 이거 뭐야? 이쁘다!"
"넷북. 건들지 마 그거"
"왜??! 뭐 꿀 발라놨어?"
"그거 내 생일선물로 민석이 오빠가 사준거야. 진짜 그건 건들지마라"
"나 한번만 만져보면 안돼?! 응?"
"니가 만지고 그만하냐? 맨날 고장나게 하잖아. 진짜 안된다 그거는"
"왜!! 언니 짱 치사하다ㅋㅋㅋㅋ나보다 3살이나 많으면서!"
"그래 나 니보다 3살 많은데, 이건 안된다고. 내가 제일 아끼는 거라니까"
얼마 전에 너징 생일날 민석이에게 받은 넷북을 윤아가 탐 내는 중...
항상 윤아는 너징네 집에 올 때마다 너징 물건을 하나씩은 다 망가뜨리거나 고장을 냈어. 혹은 자기가 가져감..ㅋ...
지금까지 윤아의 전적은...너징의 MP3, 엑소 포스터!!!!!!!!!!!!!!!, 휴대폰 등등...그래 뭐 지금까지는 어리다고 참았다 치지만,
넷북은 진짜 너징이 아끼는 거라, 무조건 사수하려고 해.
민석이가 너징에게 처음으로 큰 맘 먹고 사준 물건이기도 하고, 넷북 안에 엄청난 양의 엑소들이..^^ 저장되어 있기도 하고.
또 밤마다 너징의 소중한 동반자ㅋㅋㅋㅋㅋ이므로 제일 소중해ㅇㅇ 엑소 싸인씨디에 버금가게.
혹시나 이것도 윤아가 고장을 낸다거나 하면, 너징은 진짜 작정하고 싸움 한 판벌일 각오하고 있음..
"아 언니~한 번만~ 그냥 잠시만 가지고 놀게! 신기해서 그래ㅠㅠㅠ"
"안된다니까;;"
"그럼 언니 보는 앞에서 할게. 언니가 지켜보고 있으면 되잖아"
"..너 이번에도 고장내면 진짜 쥬금이다"
"당연하지~"
허락을 해주면 안됬었는데..ㅁ7ㅁ8..중2밖에 안되서 윤아도 아직은 그래 뭐..어리다면 어리고..
한 번 가지고 놀겠다는데 계속 안된다고 그러는 모양새도 웃기고. 그래서 그냥 몇 분만 가지고 놀게 냅둬.
물론 너징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고. 그냥 인터넷 검색하고 그러는 거 보니까 별 일 없겠다 싶어서 좀 안심해.
"아 형, 진짜 최민호하고 쟤네 그냥 우리 집 오지 말라고 하면 안돼?"
"왜 또"
"계속 옆에서 존;나..아 어쨌든 진짜 쟤네 답 없어"
"형도 지금 참고 있으니까, 그냥 무시해. 오늘은 우리 집에서 자고 가는 것도 아니니까.. 좀만 참자. 니네는 쟤네랑 같은 무리가 아니잖아?"
"그렇지. 우린 저 새;끼들처럼 정신에 이상이 있어보이진 않지"
그냥 이 모든 상황이 짜증나는 종대가 레이한테 가서 하소연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셋이 자기랑 같은 곳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 만으로도 짜증이 난다나 뭐라나..
레이도 매우 공감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면서 좀만 참으라고 그래. 지금 이 집에서 제일 침착한 사람..레이..
"야, 오징어 살 쪘냐? 되게 포동해졌던데 애가ㅋㅋㅋㅋㅋ"
"니가 징어 몸은 왜 신경쓰는데ㅋㅋㅋㅋ내 동생 욕할 시간에 니 몸 간수나 잘해;"
"나는 몸 존;나 좋잖아. 키도 크고"
"그래서 뭐. 자랑하려고 우리 방 왔냐; 그럴 거면 나가든가"
"니네 방이 제일 재밌어서ㅋㅋㅋㅋㅋ"
"지;랄"
이 시간에도 민호와 종인이 세훈이는 투닥거리고 싸움..ㅇㅇ..그러면서 안나가고 있는 민호 넌 뭐니?
지금 너징네 집에서 멘탈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어ㅋㅋ옆에서 자꾸 갈궈대는 세 명때문에 그래..
그래도 싸우면 피곤하니까 다들 그냥 참아. 어차피 오래있을 것도 아니고. 오래 볼 사람들도 아니고.
그렇게 멘탈강화 훈련을 하는 사이, 일이 터지고..ㅁ7ㅁ8..
"헐!!!!"
"...?"
넷북을 웬일인지 정상적으로 가지고 놀던 윤아 때문에 좀 안심해서 너징은 침대에 누워있는 윤아를 등지고
너징 책상의자에 앉아서 폰을 만지고 있는데, 윤아가 갑자기 소리를 질러.
뭔가 싶어서 돌아보는데..ㅋ.......ㅋ....ㅋ.....
윤아가 언제 가져왔는지 탁자 위에 있던 오렌지 주스를 침대로 들고와서는 마시다가, 중심을 잃는 바람에..ㅋ...
침대로 쏟은 거야. 그런데 그게..넷북 명중!!!!!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명중!!!!!!!!!!
그걸 발견한 너징은 잠시동안 멍..해있다가 정신이 돌아와서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걍 멘붕ㅋㅋㅋㅋㅋㅋㅋ
"..야..야 임윤아;"
"헐..언니 미안..미안해! 진짜 쏘리!!ㅠㅠㅠㅠ"
"야ㅋㅋㅋㅋㅋㅋㅋ와 미치겠네ㅋㅋㅋㅋ그거 오렌지 주스..ㅋㅋ야 그건 왜 쏟는데!!!!!!!!!"
"그냥 목말라서..아 미안하다고"
"그게 미안한 사람 태도냐ㅋㅋㅋㅋ아 돌았네 진짜ㅋㅋㅋ내가 그거 조심하랬잖아!!!!! 미쳤냐고!!!!!!!"
웬만하면 모든 일에서 다 참았던 너징이지만 그 사태가 일어난 걸 보고 이성을 잃..음..ㅋ..안 잃는 게 사실 이상하지만..
너무 빡;친 너징은 육성으로 소리를 빽 질러. 처음엔 미안하다고 막 사과해대던 윤아도 너징이 소리를 지르니까
덩달아 짜증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땀땀)
갑자기 너징이 소리를 빽!!!! 크게 지르니까, 방문을 다 열고 있어서 그런지 너징네 오빠들, 그리고 민호 종현이 모두가 듣고선
놀라서 너징 방쪽으로 와.
"징어야, 뭔 일이야. 어?"
"야 오징어, 뭔 일인데!!! 왜 소리를 지르.."
"...?"
다들 놀라서 너징 방문 앞에 바글바글 모여. 그리고 너징 침대 위에 쏟아진 오렌지 주스와,
주스로 범벅이된 넷북을 보고 얼굴이 굳어. 마치라잌 돌처럼 다들 굳음..특히 민석이가 제일.
"아..진짜 짜증나..아 존;나 개빡;쳐.."
너징은 너무 화가 나서 이젠 소리도 못 지르고 혼자서 울먹이면서 중얼대고 있어.
윤아는 옆에서 우물쭈물 거리고 있고. 너징이 울먹대고 있으니까 오빠들도 빡ㅋ돔ㅋ
"야, 이거 뭔데. 징어..아니 야 임윤아. 이거 뭐냐고"
"윤아 니가 이런 거야?"
"어. 이거 임윤아가 이런 거야. 내가 그렇게 조심하라고 그랬는데..아 진짜 씨;발.."
욕은 진짜...정말 잘 안쓰는 너징인데 오늘은 매우 빡돌아서 욕도 나오고..난리도 아니야ㅋㅋㅋㅋㅋㅋ
너징 말 때문에도 그렇고, 상황을 봐도 누가 그런 건지 딱 답이 나오니까 너징네 오빠들은 하나같이 윤아를 쳐다보고 있고
민호 종현이는 좀 놀란 듯이 아무 말도 못하고 서 있어.
아무 말도 않고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던 민석이가 성큼성큼 오더니 윤아를 노려 봐.
"임윤아, 이거 뭐냐. 어?!!!!!"
제대로 화가 났는 지 윤아를 쳐다보면서 민석이가 소리를 빽 질러.
윤아는 겁을 먹었는지 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서 너징도 울고 있고.
13남매 전쟁선포..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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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얽ㄹㄷㄹㄴㅇㅁ!!!!!!!!!!화가난다!!!!!!임!!!!!!!윤!!!!!!!!아!!!!!!!!!! 최!!!!!!!민!!!!!!!호!!!!!! 김!!!!!종!!!!!!!!현!!!!!!!!!!!! ㅋㅋㅋㅋㅋㅋㅋㅋ몰입하시면 엄청 화납니다..화나요...저 지금 속에서 열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너무 몰입하지는 마세요..윤아와 민호 존횬긔는 잘못이 엄쪄여..S2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슴덕이라 다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등장인물을 모두 슴돌로 하고 싶었던 쓰니의 욕심으로 인해 이 셋이 아주..어후..뎨둉합니다 (꾸벅)
이 편은 34편이랑 이어져요! 13남매 전쟁선포!!!!!!!!!!!!!!!!!!!!!!!!!!!!!!!!!! 어떻게 될까요..(땀땀)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실망합니다..
암호닉 정리
김자베 낭만팬더 빠오즈 뿌뿌몽구 우하하하핫 여름 플랑크톤회장 라뀨 단호박 부엉 아포가토 새벽사슴 울림 얼음땡 고삼몬 오피스 또이 태태 워더엑됴 짱짱걸 아내 치킨 꼬꼬맹 꿀징 인영 다시마 둉글둉글 누누 세계최고미남 둘리 이앨 됴털공주 여랴 넥타 오빠는 안되여 태긔 과일빙수 배터리 솜솜 비올라 여세훈 미란다 커 핫뚜 루이 피자 사랑에 빠진 딸리 김종대내남자♥ 흰자부자딩 숭늉 혀니 뀨뀨 길뚜 배고파요 민트초코 양 제제 엑소네여동생 파닭 몽구짱구 모공 오징경 또또 티셔츠 됴도도동 꼼데 콩팜 가재 텐더 사과 웬더 스카이 뉴뉴 호두 끵끵 짱시룸 홍이 인영이 노랑 롱이 코코팜 헤헹 봉봉 더기 콩쥐 좁쌀 김치전 이랑 초코버블티 뚜시뚜시 정호 세니 올리뷰 셜록 더비시 종인공주 유네 음표 뽀삐 위아원 매점 가르송 정듀녕 타르 메리 옷한벌 박알찬열매 빨간약 형광펜 에이삐스타일 손뚱 율무차 뽀메 왕관귀걸이 변 백희 설레임 가루 융융 민트푸라푸치노 몽몽 진리찬 딩동 연 초밥 찡찡 피자빵 고닝고닝 롱이 미엘르 이층침대 숑숑이 뱃사공 됴르됴르 완두콩 얍 메가톤 콩콩 고쟁이 거품 롤리롤리 아이스초코 달달한초코 초롱초롱 호빵 밥풀 명수 깍두기 오빠가말이없다 멍멍이 마카 ㅅㅇㅁ내꺼 맞잡은두손 꿀벌 병아리짹짹 세큥이 사우똥 앵무세훈 빨강큥 시하 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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