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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부경수 전체글ll조회 1583


묘해, 너와 - 어쿠스틱 콜라보

비지엠! 경수가 느끼고 있는 감정..?







무뚝뚝한 카페사장이랑 연애하는 썰.

W.흰부경수








09






도경수와 사귄지 어느새 3주를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그 3주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일단, 나와 도경수가 사귄다는 사실을 찬열이와 백현이가 알아 버렸다. ..백현이는 눈치가 이렇게 빠를줄 몰랐다. 처음 보자마자 알았다고..? 우리가 그렇게 티를 내고 다니나. 카페를 들어서자 마자 내 양쪽으로 붙어오는 백현이와 찬열이에 깜짝놀라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누나! 사장님은요? 사장님이랑 같이 안와요? 차례대로 백현이 찬열이가 묻는 질문에 어버버 거리며 입을 뗐다. 사장님, 오늘 조금 늦게 온다고..







"오- 아침에 연락도 했네!"





"그러네!"





"..이게, 뭐하는."





그 때, 뒤에서 느껴지는 얕은 바람에 우리 세사람은 그대로 뒤를 돌아 바라봤다. 내 양쪽에 딱 붙어 있던 찬열이와 백현이는 일체 내 옆에서 떨어졌다. 카페 문 앞에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도경수 때문일까. 도경수에게 꼼짝을 못하는 백현이와 찬열이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얘네 진짜 웃기다. 카페 문에서 한걸음씩 나에게로 다가오는 도경수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뭐 가지고 온다고 했지. 뭘 가지고 온거야? 긴다리로 어느새 내 앞 까지 온 도경수는 옆에있던 백현이와 찬열이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너네 가서 일해."





"..누나는,"




"얘는 나랑 볼일 있어."




"....."





"....."






"일 안하냐?"





해요! 해요! 도경수의 차가운 말에 후다닥 거리며 로스팅 기계를 만지는 백현이와 찬열이의 모습에 또 다시 웃고 말았다. 진짜, 비글 두마리다. 졸귀. 고개를 돌려 백현이와 찬열이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작은 강아지와 큰 강아지 같았다. 그때, 내 손목을 잡는 도경수의 손에 나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EXO/도경수] 무뚝뚝한 카페사장이랑 연애하는썰 09 (부제: 오래보자.) | 인스티즈





"보지마."


"나 봐."




오늘따라 왠지 불안해 보이는 도경수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긴장을 해 버렸다. 뭐가 불안한거지. 긴장한 내 모습을 눈치 채버린건지 도경수는 내 손목을 잡던 손을 풀고 내 손을 꽉 잡아왔다. ..여기 사람있는데. 이렇게 잡으면.. 내 손을 잡고 있는 도경수의 손을 바라보다, 고개를 올려 도경수를 바라봤다. ..오늘도, 잘생겼네요. 코피 날거 같아..




"할 얘기 있다."




"......"





"이리와."



이렇게 나에게 말만 툭 뱉곤, 내 손을 끌어 주방으로 들어가는 도경수에 당황해 눈만 깜박였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찬열이와 백현이가 있는 로스팅 기계를 지나 주방으로 쏙 들어온 나는 처음 들어와보는 주방에 감탄하며 입을 다물수 없었다. 이게, 정녕 카페주방인건가. 다른 카페도 그러나? 먼지 한 톨도 없이 깨끗한 주방의 모습에 정말, 도경수 같다며 나는 생각했다. 내 방 청소 좀 해줬으면.. 주방을 보며 감탄하는 내 모습이 이상했던 모양인지 내 앞에 있는 도경수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주방, 처음 와봐? ...도경수는 정말 순수한 얼굴로 나에게 물어왔다. 이 사람이..




"아니, 너무 깨끗해서."



"주방이 깨끗해야지."




"...아, 할 이야기 뭔데요!"



"......"



도경수의 대답에 괜히 할말이 없어, 서둘러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내 물음에 도경수는 급히 내 눈을 피하는거 같았다. 어? 왜 내 눈 피해요? 내 눈을 피해 옆에서 의자를 꺼내던 도경수는 정곡이 찔리건지 눈이 커지며 나를 바라봤다. 내가 언제, 너 잘보고 있어.



"..아닌데."




"뭐가 아니야."




"....."



"..이리와봐."



의자를 꺼내 앉은 도경수는 내 손을 잡아 끌곤 자신의 앞에 날 세웠다. 고개를 올려 날 바라보는 도경수에 부끄러워 눈을 피했다. 그에 피식하며 웃는 도경수에 울상을 지었다. ..웃지마요. 내 말에 알았다며 옅게 웃는 도경수에 내 심장은 빠르게 뛰어져 갔다. 너도, 내 말 웃지말고 잘들어. 자기가 할이야기가 조금 창피한 이야기인건지 도경수의 귀가 붉게 익어져 있었다.



"오늘, 내 친구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대."




"..네?"




"아니,"




"....."



"그 말 들으니까, ..되게 불안하더라고."




"....."



"그러니까, 내 말은."



"....."




"..내 첫 사람인데,"




"....."




"오래보고싶어."




조곤조곤 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 도경수에 내 가슴에 뭔가가 탁- 퍼지는거 같았다. 동의를 요구하는 도경수의 표정에 내 손목을 잡고 있는 도경수의 손을 꾹 잡았다. 그런 내 손을 바라보는 도경수는 이내 고개를 들어 날 바라봤다.




"..저도,"



"......"



"사장님이 처음인데."



"......"



"저도, 오래 보고싶어요."




내 대답에 살짝 웃는 도경수는 잡고 있던 손을 풀고선, 의자에서 일어나 날 자신의 품으로 끌어 당겼다. 갑작스런 스킨쉽에 부끄러워 얼굴이 빨갛게 타올랐다. ..진짜, 이 남자. 내 심장에서 노는구나.



[EXO/도경수] 무뚝뚝한 카페사장이랑 연애하는썰 09 (부제: 오래보자.) | 인스티즈





"고마워."



보고싶어 신기하고
신기해서 보고싶고




&




"....."




"괜찮다니까!"



"....."




"종인이 오기로 했어요!"



"....."



"아, 정말!"




..그러니까,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카페가 끝나고, 백현이와 찬열이는 뭐가 그렇게 바쁜건지 카페가 끝나자 마자 후다닥 뛰쳐나갔다. 카페 마감인 나는 카페 안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도경수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오늘은 못 데려다 준다고, 미안하다며 나에게 말하는 도경수의 모습에 피식 하며 웃었다. 31살 맞음? 왜 이렇게 귀여운거지! 괜찮다며 도경수에게 말했는 상황이 불과 몇 분전이였는데. 아직 까지, 뭐가 그렇게 불만 인건지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도경수에 나는 미칠거 같았다. 나 걱정해주는건 좋은데! 괜찮다잖아요! 김종인이 온다고!





"..아,"



"....."



"너랑 같고 싶은데."




"....."



"짜증나."




"....."




"불안해."




..여러분, 도경수 좀 데려가세요. 제발. 바쁜일인건지 카페 벽 시계를 확인하는 도경수에 옆에 있는 가방을 챙기고 도경수의 손을 끌어, 카페 밖을 나왔다. 내 손에 있는 열쇠를 가져가더니 도경수는 카페문을 잠그고는 자신의 주머니에 열쇠를 넣었다. 그러고는 날 빤히 바라보는 도경수의 몸을 밀어 어서가라며, 재촉하자 한숨을 쉬더니 도경수는 그대로 내 손을 잡아왔다.




"집에 도착하면 전화해."



"알았어요, 얼른 가요."



"왜 자꾸 보내려해."




"바쁘다면서요!"




"..간다."



천천히 내 집으로 가는길과 반대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도경수의 뒷 모습을 바라보다, 몸을 돌려 나도 천천히 걸었다. 김종인 이 새낀 왜 안와. 가방안에 있는 휴대전화를 꺼내 김종인에게 전화를 했다. 야! 너 왜 안와! 연결음이 세번이 지나자 받는 김종인에 버럭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라며 나에게 말하는 김종인의 말에 눈을 크게 떴다.




[나, 오늘 일 바빠서 못가.]


[나 대신, 그 형 갔는데.]


[그, 누구냐.]


[누나 좋아했던 형.]


[민석이 형.]




김종인의 말, 한글자 한글자가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민석. 김민석 말하는 거야? 내 말에 맞다며 말하던 김종인은 이내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유학 갔다고 했는데. 왜 한국,



"....."


"잘 찾아왔네."


"....."



[EXO/도경수] 무뚝뚝한 카페사장이랑 연애하는썰 09 (부제: 오래보자.) | 인스티즈




"오랜만이다."


"그치."



그러다 한순간
미친 듯 불안하고






********


여주를 좋아했던 민석이 형이 온거죠! ..그죠!ㅎㅎㅎㅎ헿

헤헤헤헿 얼마나 늦게 왔져? 이번편 쓰기 너무 어려웠어요ㅠㅠ

경수가 느끼는 불안한 감정을 여주가 관찰하는 그런 느낌으로 썼는데.. 망함ㅋ

아, 그리고 저기 휘어진글씨(?) 노래 가사에요! 듣다가 완전 도사장님이 느끼고있을거 같은!

ㅎㅎㅎㅎ그리고 민석이 등장! 궁금하져. 녜. 저도 몰라여. ㅋㅋㅋ

...아, 그리고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에..(소심)(쭈굴)



사랑 사랑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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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됴륵]


ㅠㅠㅠㅠ고맙습니다아!!ㅜㅠㅜㅠㅜ


오타는 애교로...(하트)


+ 콘서트 한다고요? 하.. 지방수니 쥬금.

+ 저 부제 한번 써봤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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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알신울리자마자 달려왔어요 ㅠㅠㅠㅠ 어떡해ㅠ 경수가 불안한게 예언이 된건가요?ㅠㅠ 그래도 둘사이는 계속 든든할거예욯ㅎ 오랜만에 보는것같아요ㅠㅠ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 오늘도 짱짱 재미있었어요 아 암호닉 신청을 안했더라고요ㅠ [딸기치즈빙수]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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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이제 그 불안이 실현되는건가... 안돼.. 오늘도 잘 보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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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삼각관ㄱㅖ...?!!?? 경수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 엉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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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경수촉되게좋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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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이러지마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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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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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대박이다...... 안돼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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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기다림] 암호닉 신청해여!!!! 신알신하고 왔는데 브금도 너무 좋아서 잠못잘거같ㅌ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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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대박 ㅠㅠㅠㅠㅠㅠ 경수의 촉이란..... 민석이가 나타날지 알고있었건가? ㅠㅠㅠㅠ 여주가 흔들리지 말아야 할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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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별다방커피]호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어디서 나타난거니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불안해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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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됴됴륵
흐허.. 안되영여오오유ㅠㅠㅠㅠㅠㅠ
우리 경뚜야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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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뭐지 전생에 무슨직을 한건가 민석이가 날 좋아했다니 나년 일을 잘했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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