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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글쓴이 전체글ll조회 1615l 3
새벽2시. 지금 쯤이면 모두 퇴근하고 남을 시간이지만 모두 다 퇴근하고 깜깜한 복도엔 홍보1팀의 사무실만이 불이 활짝 켜져있다.

왜냐,버릇없는 신입을 잡겠다며 기어이 남우현을 제 책상 앞에 앉혔기 때문이다.

워낙 완벽주의자인 성격인지라 왠만한 중요할 일은 야근을 해서라도 혼자하는 성규지만,고개가 빳빳한 이 건방진 남우현을 언젠간 제 앞에서 무릎을 끓게 만들겠다고 다짐한 이상 어떻해서라도 야근을 같이하겠노라. 라고 굳게 다짐한 성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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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발칙한 신입사원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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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씨"

"왜요."

"김성규"

"...하, 남우현씨 정말 제 말은 똥으로 들으시나봐요?제가 호칭을 붙히라고 몇번을..!"

"아아, 그런거 모르겠고."

"..."

"나 좀 가면 알될까?어,좀!"

성규는 저 한시도 쉬지않는 우현의 입을 막아버리고 십다는 충동을 몇번이나 억누르며 다시 제 업무를 다시 이어나갔다. 성규가 다시 모니터로 고개를 돌릴때마다 성규씨!, 저기요? 내말들리세요? 라며 온갖 시비를 틀었지만 성규의 고개는 돌려질 생각을 않는다.

"김성규!"

성규의 몸이 잠시 움찔 하더니 이내 다시 키보드자판위로 올려져있던 손을 다시 분주히 움직였다.

"김성규."

또 한번 움찔. 아, 이거에 반응하는구만.

우현이 의자등받이에 등을 한번 쭉 빼며 성규를 보며 입꼬리를 씩 말아올린다.

"성규야"

또 움찔. 참나,왜 그렇게 호칭에 예민한건지 모르겠네 이 인간은. 그럴때마다 움찔하는 성규가 재미있어 모니터를 보고있는 성규의 뒤로가 장난스럽게 다시한번 성규를 불렸다.

"성규야."

"아,자꾸..!"

성규가 미간을 힘껏 좁히며 뒤를 돌아봤다.

성규와 우현은 그 순간 딱 한 생각만이 떠올랐다.

아,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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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은 서류종이를 매만지며 종이의 질이 어떤지,글자가 몇획인지 한번도 관심을 주지 않았던 이 서류종이에 드디어 관심을 주게되었다.우현은 이 상황이 어려웠고, 불편했다.

한참 키보드를 매만지던 성규가 드디어 탁-하고 키보드를 덮었다.

그와 동시에 우현과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성규와 우현은 서로 다투 듯 헛기침을하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갈..까요?"

"그..러죠"

다시한번 점장 깃을 손으로 어색하게 다듬으며 가방을 매고 우현은 성규를 보며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내일봐요."

"..네"

문을 닫으며 나오는데 빨갛게 물들여진 성규의 모습에 잠시. 귀엽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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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등받이에 기대 이마에 손을 얹는다.

"하..."

성규는. 한숨을 내뱉으며 이내 제 머리를 여러번 손으로 치더니 열이나는 얼굴에 연신 손부채질을 해댄다.

"..아,진짜 미쳤어!미쳤다.어떻해!김성규"

이제 남우현 얼굴을 어떻해 봐.

"하..망했다아..진짜아..."

성규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약 우현이 성규에게 장난치던 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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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성규는 그 짧은 순간에도 인간이 그런 많은 생각을 떠올릴수 있구나. 라는거에 먼저 대단함을 표한다.

우현의 장난에 고개를 뒤로 돌린 순간 딱. 우현의 입술과 성규의 입술이 딱! 맞아 버렸다.

"..."

"..."

아!하며 성규가 급하게 의자를 빼며 입술을 뗀다.

"..어,저기"

"아!..어..그니까.우현씨,아,저기"

얼마나 당황했는지 말까지 더듬으며 우현의 눈은 마주치지도 못한다.

"...성규 -"

"아!일,일..그니까 우현씨 저거 정리,정리만 해주세요!하..하하"

"...네"

성규는 이내 빨개진 얼굴로 다시 자신의 노트북에 고개를 돌렸다. 키보드를 만지는 손이 몇번이나 어긋났는지 여러번이나 딜리트 버튼을 연달아 누르는 성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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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의 볼은 꽤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열은 내려갈 줄을 몰랐다. 아,진짜 내가 왜이러지 ! 를 연신외치며 집에가는길에 몇번을 땅을 내려친 줄 모르겠다. 아려오는 발에 인상을 찌뿌리며 우현은 생각했다.

내일..출근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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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 안녕하세요.

지이이이이이이이잉니이니이이닝짜 늦게 돌아왔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읽으셨나요? 아니라고요?

넹..소금소금 3화는 언제 나올지... 컴퓨터가 블루스크린 떳어영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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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남우현너는무슨그회사회장아들이라도되는거냥...ㅋㅋㅋㄱㅋ 다음화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3
헐 둘다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실!!!
11년 전
독자4
너무 재미써요 하악하악 연재 화잇팅!!
오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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