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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껗껄 제가 쓰고싶어서 참지 못하고 들고 온 번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보고싶어 하지 않더라구여 .. (눈물) 다 미워요 .. 나 울꺼야 우럭우럭 ..  

 

 

 

 

암호닉 ♥ [정수리 요정/니니도야지/잇힝/뀨] ♥ 

 

 

 

 

[EXO/백현] 사랑은 머리카락을 타고 (번외 : 백현이의 짝사랑) | 인스티즈

 

 

 

 

 

 

 

 

 

 

 

 

 

W.애플바디 

 

 

 

 

 

 

 

 

 

 

 

( 번외는 백현이 시점에서 연재됩니다. 바로 전글을 읽고 오신다면 더 재밌을 거에요 ! 그러니까 읽고 오세요 ㅋㅋㅋㅋㅋ ) 

 

 

 

 

 

 

 

 

 

 

 

지독하게도 더운 날이었다. 더위를 싫어하는 OOO이 생각날 만큼 더운날. 아 짜증나게 걔는 왜 또 생각나가지고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지. 분명 움직이기도 싫어서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 채널이나 돌리고 있겠지.  

 

 

뻔히 보이는 그 행동에 나도 내가 신기했다. 아이스크림이나 사다줘야지 하는 생각에 옷을 입고 에어컨 바람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밖으로 나온지 5분. 누가 보면 해수욕장에서 나온 사람인줄 알만큼 쫄딱 젖어있었다. 땀으로. 

 

 

그렇게 그렇게 해서 내가 자기집앞까지 아이스크림 한봉지를 들고 왔는데 누구는 뺨이나 때리고. 팔자 좋네 OOO. 내가 정말 너라서 참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무 착한것 같아. 이 더운날에 아이스크림 사들고 친히 네얼굴을 마주해, 뺨맞아도 말몇마디로 끝내고. 자비로운 백현이. 

 

 

아이스크림 봉지를 손에 쥐어주자 좋다고 또 헤실헤실 거린다. 그러자 들려오는말이 ' 야 사랑해 ' 당황스러운 그말에 주저주저 하다 말이 또 가시돋혀 나가버렸다. 나도 사랑해. 언제쯤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언제부터 좋아했더라. 체육시간 축구하는데 스탠드에 앉아서 응원해 줄때 ? 아닌데. 그럼 수돗가에서 세수하는데 손수건 쥐어줄때 ? 이것도 아닌데. 아 생각났다.  

 

 

가까운 동네에서 성폭행범이 잡혔었다. 야자를 마치고 늦게 가는 밤길에 걱정이 되어 집앞까지 바래다 주는데 겁에 질려 손을 꼭잡고 내옆에 붙어 가며 재잘재잘 해대는게 그렇게 귀여워 보였더랬다. 그때가 벌써 작년이다. 내 짝사랑은 올해로 2년째에 접어들었다. 

 

 

씻겠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쳐다보니 이미 옷을 챙겨 욕실로 들어가는 중이었다. 저게 진짜 미쳤나. 남자가 집에 있는데 아무렇게나 씻고. 막 나말고 다른애 있는데도 씻는건 아니겠지.  

 

 

 

아, 그냥 아예 나말고 다른 남자애가 이집에 들어오면 안되겠구나. 하는 괜한 질투심에 또 성질을 부린다. 

 

 

 

" 야 !!! 빨리나와 !!! " 

 

 

 

저거 분명 속으로 또 내욕 신나게 하고 있겠지. 내가 말해놓고도 기분이 꽁기꽁기해져 우울해졌다 이럴땐 OOO키티 다이어리가 짱이지. OOO은 몇년전부터 꾸준히 일기를 쓰고있다. 그리고 난 그걸 매일 보고. 

 

 

분명 꿈에도 모르고 있을거다. 내가 매번 자기가 쓴 일기를 꾸준히 살펴보는걸. 보고 있으면 그냥 존나 귀여운 이야기도 있고 또 존나 화나는 일도 있고.  

 

 

저번에 읽었을땐 자기가 도둑으로 몰렸다했다. 범인은 OOO을 도둑으로 몰았던 그 남자애였다. 얘는 왜 이런걸 말해주지도 않는건지 내가 안봤으면 평생 몰랐을 이야기를 저혼자 간직하고 있다는게 싫었지만 성격상 누구 걱정시키는걸 싫어하는 애니까. 그렇게 생각해버렸다. 

 

 

그리고 그다음날 그 남자애를 존나 패버렸었지. 아주그냥 내속이 다 후련하더라.  

 

 

그것말고도 친구랑 싸운이야기, 혼자 시내 나가서 길 잃았던 얘기 등등 .. 며칠전부터 안읽었더라. 아 4일. 4일전 일기를 펼쳤다. 아니 근데 시발 이게 뭐죠 ? 응 ?  

 

 

 

" 내가 좀 이상하다. 원래는 안그랬는데 걔만 보면 좀 긴장되고 막 떨리고 .. " 

 

 

 

더이상 읽어볼 필요도 없었다. 이건 좋아하는 거잖아. 쪽팔리지만 정말 금방이라도 울것 같았다. 그래, 어떤놈인지만 보자. 딱 그것만. 다시 일기를 읽어내려갔다. 

 

 

 

" 내가 너랑 안지 10년인데. 짜증나게 왜 좋아해도 하필 너를 좋아해서 .. 그러니까 막 스킨쉽 같은거 하지 말라고. 떨리고 그러니까 제발 좀. " 

 

 

 

이거 나잖아. 뭐야 지금 ? 10년 친구는 나밖에 없었다. 내가 장담한다. 헐. 다이어리를 손에서 놓쳐 버렸다. 작은 소리와 함께 다이어리는 책상 위로 떨어졌다.  

 

 

아 진짜 거짓말. 입꼬리는 올라가서 내려갈줄을 몰랐다. 실실 웃으며 다이어리를 다시 손에 들어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갔다.  

 

 

그러다가 눈에 띈 한문장이 ' 아, 변백현이 내 머리 말려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남자가 머리 말려주는거 예전부터 내 로망이었는데. ' 귀여운새끼. 오빠가 해줄게 그래. 지금 해주면 되겠네 딱 좋다 그치 ? 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는데 

 

 

 

" 지금 뭐하는데 ? " 

 

 

 

정말 아무소리도 안들렸었다. 대충대충 대답해 주다가 어느순간 말이 없더니 말을 안한게 아니라 내가 못들은 거였구나. 다급하게 다이어리를 책장에 박아넣고 뒤를 돌아봤다. 저거 머리에서 물 질질 흘리는것 좀 봐. 지금 나보고 말려달라는 거지 ? 자리에 앉아 드라이기 코드를 꼽고 머리카락 사이로 손을 넣었다. 

 

 

 

아 뭐야 느낌 이상해. 존나 좋잖아. 축축한데 그게 또 부드럽고 은은한 샴푸향도 나고 ..  

 

 

 

" 야 너 머리 잘말린다. " 

 

 

말투가 틱틱 대는게. 설마 질툰가. 다른 여자애 머리도 말려봤냐 하는  

 

 

" 맨날 내머리 말리니까 잘말리지 " 

 

 

 

끄덕끄덕 거리는 뒷통수가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이뻐. 진짜 이뻐. 그러니까 네 로망 내가 할래. 네 남자친구 내가 할래. 

 

 

 

" 야 너 씻고 나오면 머리 말려주는 남자가 로망이라며 " 

 

 

어떻게 알았지 하는 표정이 눈에 선했다.  

 

 

" 그럼 나도 로망이겠네 " 

 

 

뒤로 돌아보려는 그 작은 뒷통수를 억지로 앞을 보게 했다. 

 

 

" 매일 머리 말려줄게 " 

 

 

... 

 

 

" 내가 니 로망 할래 " 

 

 

 

오그라들어 시발. 그생각이 네 머리카락을 타고 나한테까지 전해오는듯 했다. 드라이기 전원을 끄자 바로 네가 날 돌아봤다.  

 

 

 

" 너는 여자가 먼저 애정표현 해주는게 로망이라며 ? " 

 

 

 

뭐라 말하기도 전에 쪽 하는 듣기도 민망한 소리가 조용한 방안을 채웠다.  

 

 

 

" 그럼 나도 니 로망이겠네 "  

 

 

 

말하고 나선 저 혼자 부끄러운지 푸스슥 웃는 소리가 들린다. 우리 지금 뭘 한거지. 뽀뽀 ? 그래 뽀뽀. 그것도 니가 먼저 한 뽀뽀. 니가 웃길래 그게 예뻐서 그냥 따라 웃어버렸다.  

 

 

 

" 그럼 우리 서로서로 로망하자. " 

 

" 그래. 그러자. " 

 

 

 

좋다. 진짜 좋아. 다행이야 내가 널 좋아하고 니가 날 좋아해서. 내말뜻을 알아들었는지 눈을 더 깊게 맞춰오는 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도 들렸다. 널 좋아해. 네가 좋아. 라고 네가 말하는듯 했다. 

 

 

어디서 들렸는지 모를 간지러운 말들은 그 향기나는 머리카락을 타고 건너왔나 보다. 네 마음에서 은은하게 좋은 향기가 났다. 그것마저 예뻐서, 그냥 눈이 휘어지게 웃어보였다. 나를 따라 눈이 접힐만큼 웃는게 또 그렇게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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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짜재밋어요ㅠㅠ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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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엉엉 감사해녀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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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전편보고옆구리시렸는데 이제는옆구리가없어지겠네여...엉엉엉엉엉엉엉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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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하률하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앙대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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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아아아아아 너무풋풋하고 귀엽고 음....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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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음 .. ? 그다음응여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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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일기장훔쳐보지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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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껄껄 배켜니의 훔쳐보기는 계속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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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앙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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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으앙 곰마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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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달달~~간질간질하고좋네요 ㅠㅠㅠㅠ설렘이 가득하다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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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저도 쓰면서 손발 없어지는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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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번외도 화가나네요!!!!!!!ㅅ!!!!!끄양!!!!!!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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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후에에에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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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니니도야지) 금소니다!!!!잘썼따!!!!!사실 비하인드스토리 궁금햇는데 어봄ㅋ 안알랴줌ㅋ ㅋㅋㅋㅋㅋ번외고마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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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저는 도야ㅈㅣ가 죠아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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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아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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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저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다류류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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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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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설탕 oh oh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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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그....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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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ㅇ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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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좋아ㅠㅠ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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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제가여 ? 푸헹 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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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ㄷ. .당연히작가님...푸헹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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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헐 독자님을 댓글에서 만나는건 처음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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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이힝ㅋㅋ부끄럽네요ㅋㅋㅋ그리고전작가님을항상응원하고있답니다뀨뀨힘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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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22에게
할 사당해여 넌 내꺼 퉷퉷 글쓸 마음 나여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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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애플바디에게
ㅠㅠㅠㅜㅠㅜ작가님이이러시니까제가작가님글쓰실때마다찾아와서힐링해드릴게요ㅠㅠㅜ제가작가님의힐링요정이될게요뿅뿅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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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행쇼하자같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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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같이여 .. ? 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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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전편까지 다 보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ㅠㅠㅠㅠ으으 간질간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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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맞습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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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풋풋하고귀엽다ㅠㅠㅠㅠㅠㅠ근데일기장훔쳐보면쫌..짜증나는뎈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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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쓰면서 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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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새드엔딩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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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우리모두 ㅅㅐ드엔딩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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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ㅅ아...ㅠㅠ달달해쥬금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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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쥭지마여 !!!! 어억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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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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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자도 쓰면서 움 우럭우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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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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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헐 다음에 다시 오셍여 찡긋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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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진짜설렘....어디 저런 애 없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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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있을것 같죠 ? 없어요 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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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달다루ㅠㅠㅠㅠㅠㅠㅠ현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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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저도 쓰면서 설탕 숟가락으로 퍼먹은줄 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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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 백현아 그대로 나한테 올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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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싫다는데여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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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번외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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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배큥이 짱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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