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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권 전체글ll조회 6549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대망의 발표시간이 찾아왔다. 우리 조의 발표담당인 ㅇㅇㅇ는 아까부터 떨려죽겠다며 물을 한참 들이킨다. 그래, 철벽을 그렇게 쳐도 여자애는 맞구나.



"자 다음조는... 띠드버거 사조?"



저 우스꽝스러운 조이름의 출처는 전원우의 머릿속이었다. 희한하게 멍청해보이는 전원우는 가위바위보의 천재였다. 그래서 조장도 본인이 하고, 조 이름도 본인이 결정하고, 발표담당도 피해가고... 반장도 가위바위보로 정했을까...? 안 그랬다면 쟤가 어떻게 반장을... 전원우가 아무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킥킥대며 웃는다. 반장이란 타이틀을 목에 걸었던 탓에 좋았던 첫 인상은 이미 저 멀리 버려진 지 오래였다. 순간 이런 병신과 같은 한 조라는 사실에 물씬 들어차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려는데, 더 창피해 하는 얼굴로 교탁으로 나가는 ㅇㅇㅇ의 모습이 너무 가련해 고개를 들 수밖에 없었다.



"...저희 띠드버거 사조의 발표주제는..."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으하핫!"


결국 전원우가 참지 못 하고 크게 웃어버린다. ㅇㅇㅇ가 온갖 절망의 표정을 담으며 고개를 숙인다. 나 또한 그러했다.










개양아치 09

w.권권










생각보다 ㅇㅇㅇ의 발표는 순조롭게 이어졌다. 가끔 말을 더듬거나 떠는 것 빼고는 완벽했다. 다른 애들은 아예 자기 할 말을 다 잊어먹거나 아예 말을 못하고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 것에 비해서는 훌륭한 전진이었다.


한 슬롯 한 슬롯 천천히 넘기면서 조사한 부분을 뜯어 말한다. 정숙한 교실에서 오직 ㅇㅇㅇ의 목소리만 퍼져나간다. 다른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니 졸려하는 애들이 얼핏 보여도 딴짓을 하는 애는 하나도 없어보였다. 선생님도 연신 종잇더미에 체크를 하시는 듯 하고 간간히 미소도 띄어오른다. 아 이러다 나 대학 가는 거 아니야? 권순영 따라 학교에 잘 참석도 하고 펜도 한 번 쥐어보니 나름 이런 생활에도 맞는 것 같다. 아.. 권순영이 나 대학 보내주는 건가... 새삼 고맙네 새끼..


전원우는 옆에서 주먹을 가득 쥐고 웃으며 바라본다. 권순영의 오한을 느껴야할 눈빛은 아닌 것 같았다. 그저 귀여워하는 것 같은 눈빛? 조그맣게 잘한다! 잘한다! 라고 덧붙이고 가끔 ㅇㅇㅇ가 말을 더듬으면 소리 나지 않게 박수를 치며 옹호도 해주었다. 이래서 반장인가... 도른자 끼가 보이는 와중에서 왠지 모를 든든함이 느껴진다. 그러다 바로볼펜을 시끄럽게 떨어뜨리고 헤헷... 죄송함다 라고 빙구같이 웃어서 방금 말은 모두 취소다.




"이상, 띠드버거 사조의 발표였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마무리를 알리는 단어가 적힌 슬라이드가 학급 텔레비젼의 화면을 가득히 채운다. 일제히 박수가 터진다. 다시 ㅇㅇㅇ는 얼굴을 붉힌다. 저러는 걸 권순영이 봤다면 아마 며칠은 일어나지 못 했겠지? 다행인 건가 싶다가도 오래 쓰러져 있었다면 그동안 안 봐도 될 것이라는 사실에 약간은 아쉬워 나도 모르게 책상을 주먹으로 꿍 쳤다. 이에 놀란 전원우가 앗 깜짜가 라며 눈을 꿈뻑거린다. 나보다 키도 어깨도 우월한 새끼가 새가슴이네 그냥.


학급 텔레비젼과 연결되어 있는 선생님 노트북의 피피티의 전체화면을 끄고 전체 슬라이드가 일렬로 배열되어있는데 방금 보인 마무리 슬라이드 밑에 무언가 하나가 더 있었다. 무언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작은 목소리로 ㅇㅇㅇ에게 빨리! 빨리 꺼!!! 라고 말을 건네려는데 갑자기,




"저기, 애야. 마지막에 슬라이드가 하나 남는데?"




라며 선생님이 태클을 걸었다.


뭔지 전혀 감도 안 잡히는데 이상하게 불안하다. 갑작스레 대학 갈 생각에 뭔가 설렜는데 갑자기 치고들어오는 마지막 슬라이드... 나만큼 불안해 보이는 건 ㅇㅇㅇ였다. 노트북과 가장 가까이 있어 이미 대충 진짜 마지막 슬라이드에 무언가 적혀있는 것을 본 것 같았다. 현실로 손을 덜덜 떨면서 ㅇㅇㅇ가 애원한다.




"...선생님 못 본 척 해주시면 안 될까요..."




뒤이어 들려 온 단호한 선생님의 대답은 놉. 이었다.


도대체 뭐가 적혀있길래 그러는 거지? 식은 땀이 날 것 같았다. 내가 살다가 수행평가 때문에 떨어보기도 하는 구나... 이 모든 것의 시초인 권순영에게 고마워 해야 할지 명치를 두드려야 할 지 고민을 했다. 고마워도 일단 두드리는 게 낫겠지...? 라는 결말에 치닿았을 때 전원우가 나를 건드리며 말한다.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되게 흥미진진하다, 그치?"




먼저 명치를 부셔줘야 할 놈은 전원우였다.


ㅇㅇㅇ가 한숨을 쉬어댄다. 점점 아이들도 웅성댄다. 한 목소리 큰 남자애는 빨리 보여달라며 큰소리를 낸다. 저 미친 제발 입 좀 다물라고 소리를 치고 싶다. 나를 수행평가로도 거슬리게 만들다니... 조져버리겠다 라고 다짐을 했다. 그리고 다시 ㅇㅇㅇ에게 고개를 돌렸다. ㅇㅇㅇ는 다시 한숨을 쉬며 진짜 마지막 슬라이드로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대는데, 무언가 갑자기 머릿속을 번뜩이며 스쳐지나간다.


피피티를 완성시키고 구경하겠다며 노트북을 뺏어가는 권순영. 그리고 독수리로 키보드를 눌러가며 실실 쪼개던 권순영.


...! 안 돼!!!!!!!!!!!!!!!!




[내 이름은 권순영, ㅇㅇㅇ의 남편이죠. 남의 편 말고 ㅇㅇ가 남ㅍ 아니 그냥 ㅇㅇ가편♡]




아무런 치장없는 하이얀 레이어에 까만 글씨는 저따구로 형성 되어있었다. 어이를 씨발 존나게 털린 텍스트라 분명히 웃겨야 할 상황인데, 쓴 사람이 권순영이라 누구 하나 큰 소리로 웃질 못 했다. 그냥 눈치없는 전원우만 와 대박! 이라며 손뼉을 짝짝 쳐댄다. 그 소리에 맞춰 선생님의 미간의 주름과 ㅇㅇㅇ의 붉은 기가 많아지고, 심해졌다.







*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욥!!"




쓰나미와 같았던 발표가 끝나고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앞문에서 부터 권순영이 ㅇㅇㅇ에게 총을 쏘아대며 다가간다. 그런 권순영의 옷자락을 확 잡아당겨 말을 건넸다.




"권순영, 너 우리 피피티에 뭔 짓 했어."


"어? 오늘 봤어? 되게 빨리 발견했네."


"미친새끼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 거야."


"왜, ㅇㅇ가 싫어했어?"


"방금 발표하다가 그 슬라이드 보여가지고 혼났잖아!"


"?"


"!"


"개미친."




권순영이 저의 동공에 지진과 쓰나미와 번개를 몰고온다. 나는 너네가 그 전에 확인 할 ㅈ... 이번엔 권순영이 한숨을 쉰다. 감히 ㅇㅇㅇ쪽으로 바라보지도 못한다. ...많이 혼났어? 라고 묻는 말에 당근. 이라고 답했다. 또 이번엔 권순영 얼굴에 절망이 가득 쌓인다


갑자기 권순영이 어디론가 휙 튀어나간다. 그리곤 몇 분도 안 되어서 바로 돌아왔다. 손엔 초코빵이 무수히 많이 들려있었다. 기억하나? 권순영이 조공하는 많은 물품중에서 ㅇㅇㅇ가 유일하게 철벽 칠 때도 먹었던 빵이 초코빵이라는 거. 그 케로로씰이 든 초코빵을 들고 ㅇㅇㅇ자리로 다다다 달려간다. 그리곤 ㅇㅇㅇ 책상에 초코빵을 우르르 쏟는다. 자리에서 멍때리고 있던 ㅇㅇㅇ가 놀라 고개를 올려 권순영을 바라본다.




"짜잔!"


"..."


"우리 ㅇㅇ가 좋아하는 초코빵 쓸어왔어!!"


"..."


"맛있겠지? 먹다 체할까봐 우유도 사왔어!"


"..."


"...ㅇㅇ야?"


"꺼져."




ㅇㅇ야...!


권순영이 그대로 돌이 되었다. ㅇㅇㅇ는 자리에서 일어나 저의 친구들과 함께 교실 밖으로 향한다. ㅇㅇㅇ가 철벽 푼 지 이틀도 안 되서 어찌 저런... 권순영이 진도를 너무 급작스럽게 뺀 것 때문인 것 같았다. 빠르게 침투 작전은 조금 실패한 것 같았다. 물론 내 수행평가 점수도 씨발.








*








권순영의 기분이 상당히 저기압이다. 여태 뿜어내질 못 했던 오오라를 이제서야 발산한다.


때는 점심시간이었다. 평소라면 나를 들어서라도 급식실에 일찍 도착해 허겁지겁 밥을 먹고 ㅇㅇㅇ보다 빨리 우리 반 교실 ㅇㅇㅇ자리 맞은편에 앉아 있는데 허공을 바라보며 급식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더디다. 하도 답답스럽게 걸어 내가 속이 터져 미칠 지경이었다. 뒤에서 밀어 빨리 걷게해도 생각보다 다부진 권순영이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권순영 제발 좀 빨리 걸어!"


"그렇게나 좋아하던 초코빵을..."


"아 시바 애들 거의 다 나갔잖아!!!"

"거들떠도 안 보고 그렇게 휙..."


"내 말 안 들리냐?"


"ㅇㅇ야......"




철벽 처음 당한 것도 아닌데 왜 이래 시발!!!!!!


억지로 억지로 밀어 급식실에 다다르고 자리에 막 앉았다. 권순영이 초점없는 눈빛으로 급식판만 바라보고 있다. 보는 내가 다 체할 것 같다. 어디선가 먹구름이 권순영 머리를 뒤 엎는 것 같기도 하고... 권순영의 옆자리에 방금 앉았던 애는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마시고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반대쪽 아이도 마찬가지로 옆으로 슬금슬금 피하는데 곧 벽과 일심동체가 될 것 같다. 안타깝+한심의 눈빛으로 계속 쳐다보는데 갑자기 어느 누군가 권순영의 옆자리에 앉았다.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하암.. 오늘만 실례할게."




누가봐도 방금 잠깬 것 같아 보이는 전원우였다.




"뭐야 전원우."


"아 4교시에 잤는데 친구들이 안 깨워주고 먼저 갔어..."


"병신..."




헤헤 웃던 전원우가 슥 권순영의 얼굴을 훑어보고는 눈썹을 까딱인다. 그리고 다시 나를 보고 말을 잇는다.




"순영이 왜 이래?"


"방금 발표 때문에."


"아~ ㅇㅇ가? 완전 화났던데."




순간 권순영이 움찔. 그대로 전원우에게 고개를 돌린다.




"...뭐 어떻게?"


"피피티 확인 제대로 안 하고 보냈다고 그 선생님이 엄청 뭐라하셔서 ㅇㅇ가 얼굴 완전 홍당무 됐었어."


"...홍당무?"


"엉, 홍당무."


"귀여웠겠다..."




와중에 저런 생각이 들까... 밥을 넘기려다 붹 뱉을뻔했다.


젓가락 끝만 입으로 깔짝대는 권순영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경이 너무 쓰여서 안 되겠어. 이지훈, 너가 ㅇㅇㅇ옆에 좀 붙어서 ㅇㅇ가 감정좀 헤아려봐."


"내가 왜."


"아 제발 그쪽친구로서의 부탁이야."


"ㅇㅇㅇ 친구한테 시켜."


"아 ㅇㅇ가 말고 다른 여자애랑 말 섞기 싫은데..."


"아 징그러운 새끼."


"내가 할게."




마지막 말의 주인공은 전원우였다. 권순영이 잔뜩 인상을 쓰며 너가? 라고 말한다. 그랬더니 전원우는 싱글벙글 응, 내가! 라고 말한다. 둘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상반된다. 권순영이 악한 건지, 전원우가 선한 건지.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나 ㅇㅇ가 앞자리라 많이 친해."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존나 부럽다."




대충 감이 잡히는지...


권순영은 엄청나게 고민을 하는 것 같다. 그래도 ㅇㅇㅇ앞자리라는 것이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긴 했던 것 같다. 게다가 방금 ㅇㅇㅇ가 많이 언짢아 하는 중이란 것도 전원우가 말을 해줬으니.


그래도 쉽게 부탁을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이름만 들었는데 암매장이니 뭐니 운운할 정도라면,




"그래 너다 전원우."


"그냥 기분만 파악하면 되지?"


"그래, 그거야."




저렇게도 빨리... 역시나 예상을 벗어간다. 권순영은 어쨌거나 ㅇㅇㅇ의 안위가 먼저였나 보다.




"단, 조건이 있어."


"어?"


"절대 말 섞지 말 것."


"야, 안 그러면 어떻게 아냐~"


"...그런가. 그러면 말만 섞되 그 이상의 눈빛이라든지 감정을 섞으면 넌 정말 죽을 준비해."


"그럼 넌 밥!"


"어...? 너 좀 재밌는데?"




이번엔 권순영이 이상한 포인트에서 우정을 느낀다. 분명 방금까지 죽일 듯이 노려본 게 누군데...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대로 손을 잡고 슥 당겨 어깨를 부딪친다. 권순영은 이것마저 맞네...? 라며 전원우에겐 최초로 웃음을 띄어 보냈다. 둘에게서 무언가 돈독한 친밀감이 느껴진다.


병신 권순영 하나를 감당하기도 힘들었는데 이 어미새 같은 새끼가 전원우를 쪼아 데려왔다. 엄청 해맑은 병신 한 놈으로. 앞으로 학교가 더 스펙타클 해 질 것만 같다. 물론 나한테만이겠지. 권순영에겐 로맨스, 전원우에겐 그저 하이틴일 것이다.
















여주가 철벽을 다시...!

일단 죄송하단 말 먼저 올리겟읍니다. 그토록 철벽 깨지길 원하던 분들이 독자님 분들이었는데 다시 재장착...ㅋㅋ....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이런 걸 좋아해여.... 이미 짜논 스토리가 이러쿠... 스포하자면 금방 깨뜨립니다 철벽..ㅋㅋ.... 이를테면 다음화? 켸헤ㅔㅔ 일단 수녕이랑 원우가 귀엽고 둘이 친구가 되었음에 기립박수~~~~!!!!!!...제성합니당...


+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9 (부제 : 다시?) | 인스티즈

초록글 1페이지......!!!!!!!!!!!!!!!!!!!!!!!!!!!!

제가 저거 확인했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정말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ㅠㅠㅜㅜㅜㅠ


++

저 원우 좋아해여.... 원우 짱짱팬이에여... 다만 개양아치에서 잡아놓은 캐릭터가 조금 눈치 없을 뿐....ㅠㅜㅠㅠㅜㅠ 오해하지 말아주세여.... 더불어 원우야 고멘네...


엑 미친 제가 아무것도 설정 안 하고 올렸네여 다시 올립니다!






감사하구 감사하구 감사합니당

세일러밍   일공공사      키우는순영   스쿱   쿱쿱   원우야   취향저격   후니   호시십분   Dhen   형광암컷화장물개   자몽   의얼굴   찬찬   지   데후니데발염    봄봄   샤넬         뿝뿌   뿌뿌      존   덕방아줌마   0526   햄쮸   코딱지팝콘   쿵   국산비누   보라괴물   0609   10분호시   잠깐소녀   살구누나   우주   민규부인   비트   아령쓰   옥수수  무룩   아슈머겅   민트   요맘때   푸   카네이션   최봉구   내일모레   boice1004   민트규   0801   호시   무미니   피치피치   삼다수   된장수박   도   뿌야   사탕   홍홍   잼잼   티버   엉엉   818   아이스크림   한라봉쥬스   구리   홋시요시   자몽자몽   덤덤   블리   권권부장   원우셔틀   호잇   5290      버터간장계란밥   햇살   짱짱뿡뿡   초커   부장권호시   아낌   꼬꼬   한성수   새우탕   냐냐   슈슈   삼다수내놔   쩡   한라   ^   하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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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띠드버거사좈ㅋㅋㅋ밥ㅋㅋㅌㅋㅋ원우야..ㅎㅎ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아...여주 화날만했다....참...ㅎ.....나였어도...어후....상상만 해도 ㅎ하....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순영이ㅣ니까 귀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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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아 ㅋㅋㅋㅋㅋ 제발 슨영아ㅜㅜㅜㅜ ㅌㅋㅋㅋㅋㅋ 기여은데 정말 내가 여주였으면..(절레절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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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밥...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원우야순영아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진짴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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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ㅋㅋㅋㅋㅋㅋㅋㅋ띠드버거사조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번엔 여주가 화낼만했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나였으면 한대 때려주고싶었을듯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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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ㅠㅠㅠㅠ철벽치지마 여주야...아 순영이사랑스러워..원우도 사랑스럽고..옆에서 보고있는 이지훈도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재밌는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어허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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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권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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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앜ㅋㅋㅋㅋㅋㅋㅋㅋ띠드버거사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의 센스가묻어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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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순영이랑 원우랑 개그코드가 나올줄 몰랐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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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띠드버거 사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지도 못한 이름이네여 ㅠㅠㅠㅠㅠㅠㅋㅌㅋㅋ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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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발표....보는 내가 다 창피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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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 너무 귀엽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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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저너누 넘 기엽자나 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밥을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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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아니 저게뭐람ㅋㅋㅋㅋㅋㅋㅋ 수행평가 핵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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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띠드버거사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싱크빅 하셨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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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여주라도 화날 상황이긴 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너무 귀여운걸...ㅇㅅ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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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띠드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피티 마지막부분은 순영이가 해서 그정도지 다른 애가 했으면 명치각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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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ㅋㅋㅋㅋ 원우랑 순영이 아주 쿵짝이 잘 맞네여 ㅠㅠㅠㅠㅠ 귀여워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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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녕이랑 원우 묘하게 코드가 맞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다 절친이 되는 것은 아닐지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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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앜ㅋㅋㅋㅋㅋㅋ너무 작가님 글은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읽으면서 웃다가 배아파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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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ㅋㅋㅋㅋㅋ아귀엽닼ㅋㅋㅋ남편이라니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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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개그코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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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전원우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밥을준비해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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