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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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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8 完

 

동우선배가 와서 확인해보고 나서야 이제마음이 놓였다

동우선배역시 형의 대답하는걸보고 엄청 놀랬다 그리고 활짝웃으며 형을 끌어안았다

마치 아기가 처음 말을 하듯이 감격의 순간이라고 했다

집에오자 아까전에 너무 큰일을 겪어서그런지 힘이 풀렸다 그대로 침대에 널부러져서

눈을감고 성규형이 조그맣게 내이름을 부르던 목소리를 기억할려고 애썼다

명료하지않지만 이름을 부르던 목소리..

목소리마저 달다는 생각에 웃음이 피식 새어나왔다

참 가지가지한다 남우현 울다가 웃다가..

 

* * *

 

병원으로 가기전 옷한벌을 샀다

제일 이쁘고 잘어울릴만한 옷을 옆에서 이성열이 보고선 혀를 차며 미쳤다고 욕했지만

이옷을 입고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비실비실 새어나왔다

병실에 문을열고 들어서자 형이 침대에 기대어앉아 음악을 듣고있는모습이보였다

내가들어온줄도모르고 눈감고 이어폰을 꼽고있는 형옆에 조심스럽게 앉아 왼쪽귀에 꽂힌 이어폰 한쪽을빼자

화들짝 놀라며 나를 쳐다봤다

 

"뭐듣고있어요?"

"....."

 

이어폰을 한쪽귀에꽂으니 옛날노래가 나온다

그런나를 보며 아무말없이 살풋 웃는 형이였다

어제보다 많이 회복된것같아 보였다

형침대위에 놓인 엠피쓰리를 들고 목록을 확인하니까 전부 예전유행이지난 곡들이였다

그것도 전부 조용조용한 노래였고 형의 엠피쓰리는 형이 병원들어오는 순간과 함께 시간이 멈춰버린듯했다

귀에꽂은 이어폰을 빼서 엠피쓰리 전원버튼을 누르고 침대머리맡에 놔두며 물었다

 

"요즘노래는 안들어요?"

"......"

"대답왜안해요?어젠 말했잖아요"

"..어..색해서.."

 

어색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조그맣게 말하는 형이였다

몇년만에 말문을 튼거니까 형도 아마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할것이다 이젠 주사바늘을 뺀 형의 손을 잡았다

형의 시선과 내시선이 맞닿았다

 

"어색한게어딧어요 형은 당연히 말을했어야했어요"

"......."

"..이젠 형 나을수있어요"

 

이젠 형의 힘든시간은 끝났어요

내말에 시선을 떨어뜨리는 형이였다

그런형의 손을 더 꼬옥 잡고선 오늘은 뭐할까요? 라며 재잘거렸다

 

 

* * *

 

그래도 아직이리저리 다니면 안될것같아서

오후엔 형의 손을 꼬옥잡고 병원밖을 잠깐 산책하면서 바나나우유를 같이사먹고

병실에있을땐 성열이녀석이 형이 괜찮은가 싶어서 병실에 놀러도왔었다

아직 완전하게 낫지않았기때문에 처음에 쭈뼛쭈뼛하게 들어오는 이성열을 보고 약간은 무서워했다

하지만 내친구라고 소개하고 이성열녀석의 특유의 뻔뻔함과 붙임성으로 곧 형도 경계심을 풀고 웃기도하면서 놀았다

성열이 녀석이 돌아가고 저녁이 왔다 오늘은 성열이랑 아닌 형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했다

그냥 병원밥이였지만 형이랑 마주보며 같이 밥을 먹고있으니까 기분이 묘했다

형의 밥먹는 모습을 이렇게 오래보는것도 처음이고 그동안은 병실에 내목소리만 가득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말을 많이하거나 그러진않았지만 간간히 대화를 하면서 먹는것도 처음이였기때문이다

나는 내일이면 가는데 형과 처음하는게 너무많았다

형의 밥위에 반찬을 올려주었다 밥을 뜨다가 반찬을 보고 나를 한번 본다

 

"너..먹어"

"형먹어요 난 많이먹었어요"

"........"

"형"

"....."

"저오늘 자고갈래요"

 

내말에 밥을 입에넣고 우물우물 씹고있던 형이 눈이커지면서

마저먹고있던 밥을 삼키는게 보였다

옆에 놓여진 물한컵을 마신 형이 그제서야 말했다

 

"왜..왜?"

"내일이면 저 이제 마지막이에요.."

"......"

"자고갈래요.."

 

마지막이란말에 표정을 살짝 굳히는 형이였다

나역시 어제밤부터 결심을 굳힌상태였다 그래서 내일사도되는옷을 미리사왔고

간단한 세면도구도 챙겨왔다 아침에 이것저것 물건을 챙기는데

꼭 여자친구와 1박2일 여행가듯이 설레서 심장이 쿵쿵 뛰었다

형은 여전히 아무말없이 시선을 아래로둔채 입을 꾹다물고 있었다

내가 아직 앞섰건걸까..내심 형이 아무말이없자 불안하기시작했다

 

"..되..."

"...네?"

"...자구가도...되..."

 

여전히 시선은 아래로둔채 들릴듯말듯 말하는 형의 목소리가 안들려서

좀더 형에게 다다가서 되물으니 된다고말하는형이였다

꼭마치 여자친구에게 허락받는것같은 느낌에 형이 귀여워서 나도모르게 하하하 거리며

소리내서 웃으니까 왜그러냐는듯이 형이 나를 쳐다봤다

 

"저 여기서자면되죠?"

 

저녁을 먹고 형이랑 티비를 보고 뭐 대화몇마디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지나가있었다

간단하게 씻고 침대밑에 있는 보호자분들이 쓰는 간이 침대을 꺼내 그위에 덮힌 먼지를 털어내서

베게를 베고 길게 누웠다 형은 내옆에 침대에서 난 형보다 조금아래에 나란히 누웠다

평소에는 잘시간이 아니지만 형은 평소에도 이렇게 잔다는 말에 불을끄니 너무어두운거같아서 천장에 달린 조그만 나이트등을 켰다

병실이 은은한 빛으로 감도는거같았다 같이 옆에 꼭붙어자고있는건 아니지만 괜히 같은공간에 형과 누워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다시 쿵쿵 뛰었다 이래서 오늘밤에 잘수는 있는지모르겠다 

그래서 괜히 자는지 아까부터 조용한 형을 나지막하게 불렀다

 

"형 자요?"

"...아니.."

"왜요?"

"그냥..그러는 우현이는 왜안자?.."

"저도 그냥요..."

 

다시 찾아온 침묵

이불스치는 소리만 병실을 메울뿐이였다

천장을 보며 누워있다가 형과 진짜 내가 함께있다는 느낌이 받고싶었다 

 

"형..손"

"....응?"

"손줘요 우리손잡고 자요"

"........"

"얼른"

 

내재촉에 이불속에 넣어둔 팔이 슬그머니 내쪽으로 내려왔다

그순간 나는 형의 아픈상처를 보게되었다

그동안 커다란 환자복안에 가려져있던 선명하지는않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손목위에 흔적들

형의 하얀팔과 대조되게 어두운상처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애써 못본척하며 형의 손을 꼭잡았다 형의 따뜻한 체온이느껴진다 

 

"형 좋죠? 제가 이렇게 옆에 같이 있어주니까"

 

애써밝게 형에게 말을거니 형이 아무말이없다

그새 잠들어버린건가? 나도 아무말 없이 그냥 있자

위에서 역시나 들릴듯말듯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리자 미소가 지어졌다

 

"응...."

 

형은 곧 천천히 말을이어갔다

그 침대 처음써본다고했다 나처럼이렇게 와주는사람도 없을뿐더러

더더군다나 옆에서 이렇게 같이 자주는 사람도 없었다고 말한다

형은 외로웠다 애써담담하게 말하는 형이 나는 더욱더 슬프게느껴졌다

 

"형은...병원나가면 뭘 제일하고싶어요?.."

"....없어.."

"........."

"병원을 나간다고해도...나는 할수있는것도없고...옆에 누군가가있는것도아니라서...

사실 무서워...어쩌면 여기가 더편할지도 몰라..."

 

눈물을 참고있는건지 물기가득한 목소리로 덤덤하게 말하는 형이였다

그런 나는 더욱더 손을 꼬옥잡았다

 

* * *

 

여전히 형의 손을 놓지않은채 천천히 눈을떳다

밤새잡고있는 손에 형은 불편했을법도 한데 여전히 손을 잡고있었다

형은 아직 자고있나? 손을 놓고선 형의 팔을 조심스럽게 침대위에 올려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앉으니까

침대에 여전히 누워있는채로 고개만 돌려 나를 본다

 

"형 깨어있었어요?"

"응..아까.."

 

그럼..형이 일부러 내손을 계속 잡고있었단 생각에

이렇게 또 이쁜짓을 할까싶어서 형에게 씨익 웃어주니 형도 같이 미소를 짓는다

오늘 형과이렇게 있는 마지막 날 아침이다

유난히 날씨가 화창하다 오늘같은날 산책 하면 딱좋을 날씨다

 

"너..여기서잤냐?..."

"응"

"..남우현..."

"응"

"넌 내가 병원에입원해있으면 그렇게 할꺼냐?"

"아니"

"미친놈"

 

대충씻고 형과 간단하게 아침을먹고 동우선배에게 얘기를 들은건지

아침에 나온 이성열이랑 복도에서 만나자 경악하며 말하는 이성열이였다

그나저나 이성열 손에 한가득 짐이다 양손에 가득들린 짐을 보며 뭐냐고묻자

전부 할머니 할아버지드릴 과일이랑 두유 란다 마지막이라고 다싸들고온 녀석을 보니까 웃음이나왔다

머쓱한지 뭐 쳐웃냐며 욕을먹은뒤 겨우 웃음 을 멈췄다

 

"아 한시간뒤에 실습종료래 여기로 모이래"

"...한시간뒤?"

"응 야 나 간다 시간없어!"

 

양손가득 짐을 들고 할머니할아버지분들이 계시는 병실쪽으로 쫄래쫄래 뛰어가는 이성열이였다

그런이성열을 보고 나도 몸을돌려 형병실쪽으로 들어갔다

병실로들어가니 형이 시무룩하게 앉아있다가 들어서는 나를 본다

 

"뭐해요?"

"아무것도안해..."

 

형옆에 앉아서 형을 봤다

아마 형도 오늘 내가간다는 생각에 표정이좋아보이지는 않았다

나역시 이제 형과 좀더친해지고 형이 말을할때 간다는게 마음이 좋지는않았다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우울하게 있을수도없기에 애써 밝게 웃어 보였다

 

"언제..가?..."

"..조금있다가"

"...그래..."

 

괜히 어색해진 분위기에 자리에일어나

냉장고를 열며 바나나우유먹을래요? 해도 그냥 고개를 저을 뿐이였다

형의대답에 나도 냉장고를 닫고 다시 형옆에 앉았다

형과 있는 지금 이시간은 자꾸흘러가는데 형과나는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그냥 나는 형의 얼굴만 보고있었고 형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그냥 고개를 숙인채 있었다

그때 아 하며 자리에일어나 옷장으로 다가갔다 형이 나를 올려다봤다

어제 넣어둔 쇼핑백을 하나 꺼내서 형앞에 두니 형이 쇼핑백한번보고 나를 본다

 

"선물"

"......"

"내가 형한테 주는거 맞을지는 모르겠다"

 

쇼핑백에 차곡차곡개어진 옷들을 꺼내 침대에 올려두었다

선물이라는 말에 형이 침대위에 놓여진옷한번 나를 한번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짓는다

아무말없이 나를 계속 보고있는 형앞으로 가디건을 펼쳐 갖다 대어보았다

역시나 얼굴이 하얘서 밝은색의 가디건이 잘어울렸다

 

"이쁘다"

"......."

"이뻐요 형...잘어울리네"

"..우현아..."

"그렇게 볼필요없어요 별거아니에요 그냥 ..형한테 해주고싶었어요"

"........"

"요즘에 입으면 이쁠거에요 이거 티셔츠..이안에 받쳐입어요"

 

여전히 나를 가만히 응시한채 아무말없는 형이였다

애써 웃으면서 옷을 정리했다

산책갈때 제대로된 옷하나없었는데 그때 줄껄그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고..마워..."

".....아니에요"

"...나는...해준것도없는데...."

"제가 더 미안해요 형 힘들게만 한거같아서.."

 

내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말하는 형이였다

형과 함께한 일주일이 소중한시간이였다

나역시 형을 통해 많은걸 배웠다

 

"..산책도 자주가기로했는데..거짓말해버렸네.."

"......."

 

내말에 고개를 떨구며 젓는 형이였다

그런형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손등에 쪽 하고 천천히 입을 맞추었다

그런나를 고개들어 보는 형이였다

 

"아프지마요..."

"......."

 

그런나의 행동에 형이 눈물을 뚝뚝흘렀다

처음보는 형의 눈물이였다

 

"..고마워...."

"........"

"나는 우현이한테 받기만했어..우현이 덕분에 내가 말도할수있게되었고

일주일동안 나는 행복했어..우현이..덕분에..."

 

작지만 또박또박 시선은 내게 고정한채 말하는 형이였다

 

"이런거처음이야..누군가에게 보살핌을 받는것도 처음이고..이곳에 일주일내내 오는사람도 처음이고..

선물도 처음이야....고마워..."

 

여전히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는 형이였다

형은 누군가에게 관심을 두려워하면서 누군가가 관심을 가져주길바랬다

그래서 늘 창밖을 보았고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사람을 또 그리워했던것이다

그런형에게 좀더다가가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형을 안고서 귓가에 속삭였다

울지마요..

아프지마요...

이젠 괜찮아질꺼에요...

그리고...

 

"사랑..해요"

 

이제 확신이 선 내말에 형이 내어깨에 얼굴을 묻고 아이처럼 엉엉 소리내서 울었다

아마 형은 이말을 듣기를 제일 원했을지도 모른다

불쌍하다 안됬다 동정심가득한 눈빛보단 형을 봐주는 따뜻하고 사랑이넘치는 눈빛을 원할지도모른다

형과 맞닿은 심장이 쿵쿵뛰었다

형은 그렇게 내 품에서 한참을 엉엉울었다 그런나는 여전히 안겨있는 형에게 속삭였다

 

"..내가 다음에 다시 여기올땐..형..여기없었으면좋겠어요"

"......"

"우리..다나아서..밖에서..밖에서 꼭만나요"

"....흡"

"내가 사준옷입고..우리 밖에서 꼭다시만나요"

 

내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형이였다

그게 사랑하는 김성규형과 마지막 약속이였다

 

 

 

* * *

 

 

 

" 나먼저 올라간다 나 수술잡혀있어서"

"수술?너 최교수님 수술 들어가?"

"이자식아 형님이 누구냐 당연한거 아냐? 점심잘먹었다 "

 

이성열이 크게손을 흔들고 다급하게 뛰어간다

흰가운 위에 정신과 담당주치의 남우현이라고 명찰이달려있다

가운 주머니에 넣어둔 호출폰을 꺼내확인한다 잠잠하다

하긴 2년차 인턴부를일이 뭐 크게있다고 다시 폰을 넣어두고

매점에 들려 바나나우유를 하나 집어서 카운터위에 올렸다

 

"오늘도 바나나우유 사드시네요"

"네"

 

환하게 웃으며 바코드를 찍어주시며 계산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말을한다 나도 언제부터인지

점심을 먹고나면 꼭 바나나우유 하나를 먹었다

계산을 마치고 산책이나 할겸 챙겨온 빨대를 꽂아 바나나우유를 마시면서 병원주변을 걸었다

날씨가 좋다 곧 여름으로 접어들어간다는 생각에 봄이 지나가는게 아쉽게 느껴졌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벤치위에앉았다

2년전에도 이 벤치에 앉았던거같은데...그때....성규형이랑

빈 옆자리를 매만졌다 2년이 흘렀다

형과 약속을 하고 학교로 돌아온뒤에는 형을 만나러 잘 가지못했다

어느날 간 형의 병실은 텅비어져있었고 동우선배도 모르게 퇴원을 했다고 한다

그때 그소식을 듣고 한동안 앓아누운적이있었다 꿈속에서도 형을 찾으면서..

그러고 나서 과를 바꿨다 정신과로 .. 그리고 현재 동우선배 후배로 있다

 

"날씨한번좋다.."

 

조금남은 바나나우유를 마저 다 마시고는 바지를 툭툭 털며 자리에일어나

병원쪽으로 몸을돌렸다

 

"현아..."

 

그떄 등뒤에서 들려오는 낯설지만 익숙한 목소리에 그대로 멈춰버렸다

잘못들었다는 생각에 고개를 한번 갸웃거리고 다시 천천히 앞으로 갈려는순간

다시 등뒤에서 내이름을 부르는 목소리 밖의 많은 소음속에 내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만 뚜렷히 들렸다

다시 멈춰선 발걸음 쿵쿵뛰는 심장

그리고 천천히 몸을돌렸다

내앞에 햇살같이 빛나는 사람이 서있다

옷을 이쁘게 차려입고 유난히 갈색빛머리가 더 반짝인다

천천히 그사람에게로 다가갔다

 

"......어디있다온거에요...."

"........"

"...보고싶었어요..."

 

내말에 살짝 미소짓는 사람

입술이 유난히 빨갛다 얼굴이 하얘서그런가

밝은색 가디건이 유난히 잘어울리는 사람

 

"...이쁘네요..옷"

"...우현아..."

"..네 형"

"보고싶었어"

 

한층 밝아진 얼굴 내가 그토록 그리던사람

쿵쿵 뛰는 심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

김성규가 서있었다

 

 

-우울증 fin-

 

 


더보기

으아으아 ㅠㅠㅠ 우울증이 이렇게 끝났답니다

막상 끝내고 보니까 진짜 급하게 끝내는 감이없지않아있는데 ㅠㅠㅠㅠ

아무튼...어..우선 제 똥작 끝까지읽어주신 피카츄님 꾸미기님 케헹님 팀장님 비회원님 감성님..그리고 그외 독자님들

진짜 엄청엄청 감사합니다 진짜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끄적였는데

이렇게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독자님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완결까지 낼수있었던거같아요ㅠㅠ

정말 감사해요 진짜 ..제마음을 받아주세요♥♥

중간에 한번날라가버리는 바람에 태풍처럼 엄청난 멘붕이왔지만...

하....네 이렇게 끝마쳣습니다 그래도 ㅠㅠ

음...다음작품이..잇을거같아요..근데 그건 이정도로 길지는 않을거같고..단편식으로 갈꺼같은데

역시나 현성이랍니다 ㅠㅠ 앓아죽을커플..현성...♥

다음작으로 와도 반갑게..맞이해주셔요...헿

다음주부터 태풍온다면서요..모두모두 피해없길 조심하시구요!!

진짜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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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피카츄에요
그동안 인티를 거의 못햇는데 오랜만에 오자마자 완결이 ㅠㅠ
그동안 댓글도 못달고 그래서 너무 미안해요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 진짜 집중해서 정독하고 그랫는데 드디어 완결이네요
다시 만나서 다행이에요 정말로 ㅠㅠ
성규는 진짜 가디건 잘어울리는데 ㅠㅠ 아이돌중에서 가디건 잘어울리는 아이돌 top10 안에 들거같에요
이런걸 할지는 모르겟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진짜 그동안 너무 수고하셧어요 아 진짜 늦게 온거 너무 미안해요 어떡하지;;
음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고맙고요 나중에 혹시라도 다른 작품 쓰게 되면 제가 찾아가겟습니다 ㅎㅎ
성규랑 우현이 잘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ㅠㅠ 이놈들 내가 답답해서 진짜 속터졋엇는데 ㅠㅠ
작가님 진짜 너무 미안하구ㅠㅠ 앞으로도 화이팅 사랑해욬ㅋ ♥

11년 전
낫베
피카츄님..미안해하실필요없어요 ㅠㅠ 이렇게라도 와주신게 어디신데 ㅠㅠ
성규 빼기 가디건은..영이죠..피카츄님제가더고마워요ㅠㅠ똥글읽어주신다고 미안하고..ㅋㅋ
저드 많이많이 사랑해요 조만간 봐요!♥

11년 전
독자2
완결이 났네요ㅠㅠㅠㅠ해피엔딩이라서 정말 좋아요ㅠㅠ역시 현성ㅠㅠㅋㅋ성규가 다 나아서 퇴원했다는게 제일 좋으뮤ㅠㅠㅠ그대 우울증은 끝났지만 다음글 나오면 암호닉도 만들어서 매일매일 보러올게요ㅋㅋ그대 금손으로 쓴글 기대하구 잇겟습니다ㅋㅋ현성..S2ㅋ그대두 제사랑 받아욬ㅋㅋ아잌ㅋㅋ
11년 전
낫베
으앗 부끄러워요 ㅠㅠ 금손은 아니에요 진짜..ㅠㅠ
현성영원하라!!!!!!!!!!!!!!저도 사랑하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당~조만간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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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낫베
케헹님 ㅠㅠ 저는 얘네둘을 새드로 둘수없어요!!ㅠㅠ
그동안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ㅠㅠ 조만간다음픽에서도 봐요!ㅠㅠ♥

11년 전
독자4
꾸미귀윕뉘다 이뤟게끝눼다뉘ㅠㅠㅠㅠㅠ너무제뮈잇엇어요ㅠㅠㅜㅠㅜ으헝으헝ㅠㅠㅠㅡ다음작풍귀대되요!!ㅠㅜㅠ이번거쓰시느라수고하셧어요!!ㅎㅎㅎ.....다음작품이나나~중에한번세드도써주세요...ㅎ세드좋아해성ㅎㅎ오늘도재밋게봣어요!!감사합니다 조만간또뵈요~♥
11년 전
낫베
꾸미기님 ㅠㅠ 새드..현성새드라..한번해볼께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당
다음픽에서도 볼수있었슴 좋겠어요~♥

11년 전
독자5
비회원이에요 어어엉 ㅜㅜㅜㅜㅜㅜ 아쉬워요 ㅠㅠㅠ ㅜㅜㅜ 벌써 끝이라니 ㅠㅠㅠㅜㅜ 진짜 재밌게 잘봤어요! 보통 현성픽에서 볼 수 없었던 성규의 모습도보고 제가 아련한 픽들 좋아하는데 분위기가 아련해서 더 좋았어요! 작가님 진짜 재밌었어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제 암호닉이 된 비회원!ㅋㅋㅋ 좋은 추억이었어요 하하하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11년 전
낫베
비회원님 ㅠㅠㅋㅋㅋ진짜 어쩌다 비회원님이되셨네요ㅋㅋㅋ
저도 여기성규 아련해서 너무좋았어요 ㅠㅠ 그동안읽어주셔서감사했습니다 다음작품에서도볼수있을까요?ㅎㅎ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6
감성이에요그대 ㅠㅠ 벌써끝났다니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성규가 말도할수있게됬고 우현이랑도잘됬으니만족해야겠지요 ㅠㅠ그대 다음작품도기다릴게요 ㅠㅠ
11년 전
낫베
감성님 흐규규ㅠㅠ 생각보다 반응이있어서 그래도 여기까지 온거에요 ㅠㅠ 원래는 단편으로 끝낼생각이였는뎅..힝
다음작품에서도 우리꼭만나요~감사했습니다♥

11년 전
독자7
팀장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한동안 못들어와서 끝낫는지도 몰랐네요흑흐긓ㄱ 앞으론 자주들어오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큽
해피라서ㅓ정말 다행이예요!!아 좋다..흐흐 성규랑 우현이랑 행복할일만남앗네요^,~
그대 연재하시느라 완전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다음작품에서 뵐께요ㅠㅠㅠ흑흑흑 기대하겠어요!!

11년 전
낫베
팀장님~그동안보고싶었답니당..헿
그대는 제글읽어주신다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작품에서도 우리꼭만나요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8
메일링 하나요ㅠㅠ 텍파보내주시면 안되나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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