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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PET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펫과 연애하는 법

 

 

"선배, 오늘 기분 좋아 보이네요?"

"응? 진짜?"

"무슨 일 있어요?"

"아니- 그냥 기분 좋은 듯"

"그게 뭐에요ㅋㅋ"

오늘도 샤방샤방한 민규에게 기분 좋은 거 같다는 말을 듣고는 내 자리에 앉았다.

뭐 월급쟁이인 나는 보고서를 쓰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 잡지 1위 꼭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오르듯이 집중력을 쏟았다.

키보드만 탁탁 치며 일을 했더니 눈도 아프고, 배도 고팠다.

으- 당 떨어졌다.. 배고프고.. 책상에 엎드려 핸드폰을 켜보았다.

핸드폰에는 [이지훈] 이라는 이름으로 문자 두 통이 보내져 있었다.

[여주 주인님, 저 취업했어요ㅋㅋㅋ]

[카페 놀어와요 심심하면]

[오 우리 지훈이 취업했구나! 축하해 놀러 갈까?]

지훈이 카페에 취업했네, 꽤나 실력이 좋은가보다.

배도 고픈데 지훈이네 카페 가서 뭐나 얻어먹을까? 아냐 어제 만났는데 좀 그런가

곧 점심시간이라 갈까 말까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지훈이에게 다시 문자가 왔다.

[주소 알려줄테니깐 올래요?]

지훈이에게 답장을 해주니 정말 주소를 알려줬다. 심지어 우리 회사 근처 카페였어

동네 카페지만 싸고 맛있어서 자주 갔는데 지훈이가 그곳에서 일한다니 재미있었다.

5분도 안 걸리니깐 가볼까?

"애들아 좀 이르지만 점심 먹자! 난 가볼 곳 있어서 따로 갈께"

"에이 선배 같이 드시죠!"

"씁, 하루는 나 없어도 되잖아 그치?"

"에에, 선배 맛있게 드세요!"

부서 식구들의 말을 뒤로 지갑과 핸드폰을 챙기고 지훈이가 새로 일하는 카페로 향했다.

 

"손님 어서오세요"

지훈이가 있는 카페에 오랜만에 왔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조금씩 바뀌어있었다.

카페 주인과 친한 나는 웃으면서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빠, 여기서 새로온 쇼콜라티에 일한다며?"

"어? 어떻게 알았어ㅋㅋ 오랜만이니깐 오빠가 그냥 살게"

"헐 진짜? 맞다 쇼콜라티에 어딨어?"

"앉아있어 곧 나올꺼야"
카페 주인인 아는 오빠와 대화를 끝으로 카운터 옆 천 커튼이 처져 있는 곳에서 지훈이가 나왔다.

"주인님, 진짜 오셨네요?"

손에는 초콜렛을 들고 있던 지훈이가 접시에 초콜렛을 주며 내 테이블에 왔다.

"안 올 거라고 생각했어?"

"아뇨, 밖에선 처음 보는 거라"

마주 보는 자리에 앉고는 나에게 웃음을 지어왔다.

진짜 주인님이라고 열심히 부르는 지훈이라서 더 귀여웠던 거 같다.

"지훈아 여기 어때?"

"사람들도 초콜렛 많이 찾는거 같고 작업환경도 좋아요"

다행히 지훈이 스타일에 맞는 카페인거 같더라

그나저나 조그마한 소년이 초콜릿을 만든다는게 신기해 지훈이가 준 초콜렛 하나를 입속으로 넣었다.

헐 맛있어 내가 먹어본 초콜렛 중 가장 맛있는걸?

부드럽고 안에는 딸기 퓨레 같은 게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다.

"주인님 맛있어요?"

"지훈아 이거 진짜 너가 만든거야?"

"당연하죠"

"대박 여기 자주와야겠다"

내 맘에 쏙 든 지훈이의 초콜렛이었고 지훈이랑 잘 어울리는 초콜렛이기도 했다.

 

"주인님 잘 가요"

아메리카노와 초콜렛을 먹고는 다시 회사로 가야 할 시간이더라

그래서 카페를 나오고 다시 회사로 향했다.

"선배!"

응? 날 부르는 소리에 소리 나는 곳을 보니 민규가 서 있었다.

"선배 이 카페 자주 들리는 거 같은데"

"앞으로도 자주 다닐 예정!"

카페 문을 열고 나오니 민규가 옆 가게에서 밥을 먹고는 나랑 마주친 것이었다.

우연히 마주쳐서 민규랑 같이 회사로 복귀했다.

"민규야 아까 그 카페 초콜렛 꼭 먹어봐 진짜 맛있어"

"초콜렛이요?"
"응 진짜 맛있어"

"나도 먹어봐야겠다 고마워요"

지훈이가 만든 초콜렛을 민규에게 추천하고는 우리 부서 사무실로 들어갔다.

 

 

***

 

 

주인님을 배웅하고는 초콜렛이 있던 접시와 유리잔을 치우기 위해 들었더니 밖에서 주인님과 낯선 키 큰 남자가 있었다.

전봇대같이 큰 키를 가진 남자가 우리 주인님이랑 하하호호 웃으면서 대화를 하고있었다.

뭔데 우리 주인님이랑 얘기를 하는 거지?

살짝 짜증이 나지만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다.

"지훈아 초콜렛 좀 채워줄래?"

"네 사장님-"

내가 일하는 카페는 원래부터 초콜렛을 판매하는 카페였다.

원래 있던 쇼콜라티에가 유학가서 날 고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이 카페가 끌렸던 거 같다.

물론 나는 초콜렛 뿐만 아니라 마카롱이나 디저트류도 만들어 판매도 한다.

쇼콜라티에가 되기 위해서 많은 자격증을 딴 게 도움이 되긴 했다.

"지훈아! 마카롱 떨어졌다"

아까 채워놓은 마카롱이 벌써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빨리 채워 넣었다.

벌써부터 바쁘네..

 

"에휴.."

"지훈아 처음이라 힘들지? 이거 먹어"

곧 마무리하고 정리할 시간이라 의자에 앉아 쉬고 있을 때 쯤, 카페사장님은 나에게 아메리카노를 건넸다.

그나저나 저 아메리카노 못 먹는데요 사장님..

쓰고 맛도 없는 아메리카노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사장님이 눈치를 채셨다.

"지훈아 아메리카노 못 먹니? 그럼 뭐 줄까?"

"감사해요 사장님, 아이스 초코요!"

20살 남자지만 쓴 건 못 먹는 나라 항상 카페에 오면 아이스 초코나 핫초코를 시켜 먹었다.

남들이 보면 아기 입맛 이러지만 정말 아메리카노는 못먹겠더라.

"지훈아 오늘 수고했어, 고용하고 바로 일하는 건 쉽지 않을 텐데 말이야"

"감사합니다. 사장님"

오늘 매출을 올리신 사장님의 입꼬리는 광대에 걸리신 걸 보고 내가 맘에 든 거 같았다.

앞으로 여기서 계속 일해야겠다. 그리고 주인님 회사랑 가까우니깐 같이 출근하면 되겠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 카페는 맘에 들었다.

아 곧 주인님 퇴근 시간 인거 같은데 문자 보내야겠다!

 

 

 

 

 

[세븐틴/이지훈] MY PET 02 | 인스티즈

 

MY PET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펫과 연애하는 법

 

 

 

 

늦은 저녁 9시, 남들은 퇴근하고도 집에서 쉬고 있겠지만 나는 우리 부서의 팀장으로서 마무리 일을 해야 되서 야근 중이다.

곧 발매될 잡지에 실릴 인터뷰도 손을 봐야 하고, 컨셉에 맞는 이미지를 찾고, 화보 사진들을 정리해야 한다.

살짝 피곤하지만 곧 맞이할 주말로 인해 겨우 참고있다.

[주인님, 언제 퇴근하세요?]

노트북만 보느라 지겨워진 틈을 타 지훈에게 문자 하나가 날라왔다.

[1시간 있다가 10시쯤 나갈거 같은데]

[저도 그때 끝나요 주인님 회사 앞으로 마중 나갈게요!]

[있다가 보자]

지훈이도 곧 카페에서 퇴근하나 보다. 

오랜만에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같이 퇴근을 한다는 마음에 빨리 10시가 되었으면 하는 맘이다.

빨리 10시나 되라

 

"많이 기다렸어?"

"저도 방금 나왔어요"
"오랜만에 같이 갈 사람 생기니깐 좋네"

"저도요 주인님, 솔직히 유학 마치고 한국 오면 혼자일 줄 알았는데"

"왜?"

"어릴 때부터 외국에 있었으니깐 한국 친구가 별로 없죠"

"이제 나랑 연락하면 되겠네 그치"

"네?"

"싫은 거야?"

"아뇨! 저의 의식주를 제공해주시는 주인님이니깐 당연히 좋죠"
"지훈아 속도 밟을까?"

"조금!"

지훈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급속도로 친해진 거 같다.

만난지 겨우 이틀밖에 안됐지만 우리는 벌써 친한 사이가 되었다.

"주인님 오늘 제가 밥할까요?"

"그럼 진짜 좋지"

"어? 비 온다"

유리창에 비가 한 방울씩 뚝뚝 떨어졌고 하늘도 짙은 검은색을 띠기 시작했다.

몇방울씩 떨어지던 비들이 점점 유리창을 뒤덮기 시작헀다.

"주인님 비 많이 오네요"

"진짜 많이온다야.."

"주인님 저 참고로 번개 치면 잠 못 자요"
"왜?"
'그냥 무서워서"
"이제 내가 같이 있어 주면 되지"
"말이라도 고마워요 주인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지훈이와 같이 집에 들어왔다.

아 처음으로 지훈이랑 같이 집에 들어왔네

지훈이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었고 나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후 배가 고파 부엌으로 향했다.

야식이라도 먹고 싶은데 먹을 게 없네

생각보다 내 집은 먹을 게 별로 없었다. 장이라도 보고 싶지만 이미 11시와 가까워진 시각이었다.

"주인님"

응? 식탁에 앉아 고민하고 있을 때쯤 지훈이가 내 맞은편 의자에 앉았다.

"배고프죠?"

많이 티가 났나?

"지훈아 치킨 시킬까?"

"시켜먹어요!"

우리 둘은 오늘 일에 많이 지쳤는지 당도 떨어지고 배도 많이 고팠던 참이라 야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역시 치킨은 11시에 시켜먹어야 꿀맛이지

 

"헐 주인님 치킨 왔어요!"

지훈이에게 돈을 주고는 치킨을 받았다.

거실로 와 맥주 두 캔을 들고는 지훈이 하나 나 하나 먹기로 했다.

칙-

야밤에 맥주와 치킨은 환상의 조합이지!

만난 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벌써 몇 년 이상 만난 친구 같았다, 우리는.

서로 먹는 거에 집중 하고있을 때쯤

"여주 주인님 오늘 예쁘네요"

켁.. 갑자기 지훈이의 설레는 말로 인해 목에 사레가 걸려버렸다.

나는 재빨리 몸을 돌려 계속 기침을 했다.

지훈이는 내 등을 툭툭 두들겨주었고, 점점 가라앉았다.

"많이 아파요?"

"너가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해버렸잖아!"
"술 처음 마셔서 그래요"
"처음 마셔?"

"이제 20살인데요"

거의 처음 술은 가족들과 마시지 않나? 나랑 같이 술을 처음 먹는구나

가족들이랑 안 친한가..?

"가족들이 벨기에에 일하셔서.. 자주 못 만나요"

 "그럼 유학은?"

"혼자 다녔어요"

지훈이네 부모님께서는 벨기에서 일을 하셨고 지훈이는 자기 꿈을 위해 벨기에 대신

영국에서 혼자 지냈다고 한다.

기특하네 어린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오랜만이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자기 비밀도 털어 놓는 일 말이야

 

"주인님 오늘 같이 자면 안 돼요?"

 "뭐?"

"곧 번개 칠 거 같은데"

같이 양치도 하고 세수도 하고 물론 지훈이가 세수할 때 장난도 치고 그랬다.

내 방으로 들어가 누우려는 순간 지훈이가 베개를 들고 내 방으로 찾아와

같이 자자고 제안해 버렸고, 나는 한숨을 쉬며 받아줘 버렸다.

하얀색 베개랑 같이 내 방에 들어온 지훈이는 내 침대 옆에 누웠다.

하얀 이불을 덮고는 내가 있는 쪽으로 몸을 돌렸다.

헤헤-

눈웃음을 짓는 지훈이가 아침에 살짝 본 백구가 생각났고

내 눈은 이상하게도 지훈이 머리엔 하얀 귀가 지훈이 엉덩이엔 만지면 부드러울듯한 꼬리가 보였다.

여주 진짜 미쳤구나

"지훈아 너 갈수록 강아지 같다"

정말 미쳤는지 입에서 이상한 말이 튀어나왔다.

"에?"

눈이 동그래진 지훈이는 당황했지만 나중엔 푸흐- 하고 웃어넘겼다.

"아 주인님 혹시 아델 노래있어요? 그거 듣고 싶은데"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지훈이가 듣고 싶다길래 나는 휴대폰을 들어 노래를 틀었다.

"주인님, 아델 노래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영국에 있을 때 많이 들었거든요"

"약간 영국 분위기도 나고, 제가 슬럼프일 때도 도움도 받았고, 혹시 아델좋아해요?"

"조금? 아델 노래가 잔잔해서 쉬고 싶을 때 많이 듣긴해"

지훈이는 의외로 아델노래를 좋아했다. 생긴 걸로는 톡톡 튀고 상큼한 노랠 좋아할 것 같았는데 정반대였다.

노래의 멜로디가 잔잔해 스르륵 잠이 조금씩 들었다.

"지훈아 나 먼저 자도돼?"

"당연하죠"

이 말을 끝으로 서서히 잠이 들었다.

그리고 작게 귀에서 들리는 말

 

"주인님 잘 자요"

"그리고 아까 예쁘다는 거 진심이었어요"

 

 

 

 

 

 

-

안녕하세요! 어제 찾아왔지만 오늘 일찍 찾아왔어요.

이제 다시 월요일이 시작이니 오늘 안 쓰면 적어도 수요일 쯤 쓸거 같아서 연재텀을 빠르게 할려고 오늘왔습니다!

오늘은 약간의 지훈이의 질투와 살짝 여주에게 표현을 하는 지훈이에요 'ㅅ'

어제 1편을 올렸는데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렸어요.

혹시 맘에 안들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을 많이했거든요. 고맙습니다

 

 

암호닉!

일공공사/

 

제가 감히 암호닉을 받아도될지는 모르지만 [암호닉]으로 신청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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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알고 보니 반인반수...는 장르 체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훈아ㅛ엉엉ㅠㅠㅠ왜이렇게 귀여운 거죠 질투하는 것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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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A PAT!
오늘의 첫 독자님이시네요 앞으로 나날히 지훈이의 질투는 늘어갈꺼에요 감사해요 '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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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앙...지훈너무구ㅏ여워요ㅠㅠㅠㅜㅜㅜㅠㅠㅠ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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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A PAT!
앞으로 더 귀여운 지훈이 볼수있으실꺼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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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일공공사 / 지훈이 질투도 너무 좋고요..... 지훈이 아가미도 너무 좋고요.... 진짜 펫같은 모습이 너무 좋아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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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A PAT!
일공공사님 어서오세요! 사랑한다니 저도 감사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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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류ㅠㅠㅠ왜때문에저런펫 현실에선없는거죠...☆잘보고가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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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A PAT!
감사드려요 독자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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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3.8
왁 진짜 재밌어여ㅠㅠㅠ 지후니왜케귀여운거져...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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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A PAT!
감사드려요! 지후니 더귀여워질꺼에요 '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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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 중간에 갑자기 움짤을 넣으면 어떡해요.. 심장 멈추는 줄 알았잖아요!!!!!!!흐어어어엉어ㅓ어ㅓ엉 정말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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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A PAT!
앞으로도 독자님 심장 멈추라고자주넣어드릴껍니다 깔깔'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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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4.16
캬 아델 ㅋㅋ 헬로우 현재 제벨소리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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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지훈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ㅠㅠㅠ 질투도 하고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리베]로 신청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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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지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 심장떨리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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