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수 시리즈
혁&켄-'형,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지원아, 켄오빠야! 공부 열심히 해! 그리고 꼭 오빠한테 시집 와!"
재환이형.. 내가 형 옆에 있는데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거에요?
"형은 진짜 안 돼."
그래 잘하고 있어요. 원식이형!
"내가 어때서?!!"
"형은 눈치가 너무 없어. 누가 참 불쌍하다..."
원식이형... 설마 그거 제 얘기에요??
"내가 무슨 눈치가 없어? 나 눈치 빠르거든? 저번에 나한테 몰카 한 거 다 알고 있었다니깐!!"
"그래 형 참 눈치 빨라."
"김원식!!!!"
형이 무슨 눈치가 빨라요.. 바로 옆에서 형만 바라보는 내 마음 모르면서...
"혁아- 진짜 내가 눈치가 없어?"
네.. 많이요...
"글쎄요.."
나는 대충 대답을 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왜 하필 형이랑 나는 성이 같은거야... 왜... 둘 다 남자인거냐고..
고백도 못하고 혼자서 이게 뭐야...
방 안에만 있으려니까 답답해서 거실로 나갔는데 통화중인 홍빈이형 옆에 재환이형이 달라 붙어 있었다.
"누나! 언제 시집 올거에요?"
또 시작됐다.
"재환이형, 저랑 얘기 좀 해요."
나는 재환이형을 끌고 방으로 들어왔다.
나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
나.. 형한테 고백할래요.
"형,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뭐?"
"왜 그렇게 눈치가 없냐구요!!"
왜 내 맘을 몰라줘요.. 왜...
"너 형한테 지금 그게 무슨 말 버릇이야!"
"나 형 많이 좋아해요. 형 그거 몰랐잖아요. 그런데 무슨 형이 눈치가 빨라요. 내 맘 하나 몰라줬으면서.."
"너..."
내 갑작스런 고백에 형은 놀란 듯 했다.
내가 이래서 고백 안 하려고 한건데....
"안 받아줘도 상관 없어요."
방을 나가려고 했는데 형이 나를 붙잡았다.
"가지마 혁아..."
"형.."
"나도 너 좋아해.. 많이.. 근데 넌 아닐까봐... 그냥 숨기려고 했었는데... 너랑 나 같으니까..."
나는 형을 꽉 끌어 안았다.
"고마워요. 형.."
이번 편은 여기까지!!!!
갈수록 내용이 이상해지는 듯한 느낌이....
앞으로 더더더더더더더더 노력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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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이10000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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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