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수 시리즈
홍빈&켄-'형이 이쁘다면 괜찮아요.'
"그럼 난 엔형이 입혀주는거에요?"
"응!"
"왜요? 재환이형이 입혀주면 안되요? 형 이상하게 입힐거잖아요!"
지난주..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형라인 멤버들이 동생라인 멤버들의 옷을 골라주게 됐는데
하필이면 학연이형이 내가 입을 옷을 골라주게 됐다.
싫다고!!!!!!
"형, 홍빈이였으면 그런 옷 추천 안 했을거죠?"
"당연하지! 우리 콩이는 이쁜 옷만 입어야 돼!"
그렇지 않아도 재환이형이 골라주는 옷을 입지 못해서 슬펐는데 재환이형이 저렇게 말하니 더 슬퍼왔다.
"청청...."
"왜? 잘 어울리기만 하구만!"
내 예상대로 학연이형은 제대로된 옷을 골라주지 않았다.
청청이 뭐야!!
"잘 어울리네."
"형은 잘 생겨서 잘 어울리나 봐요."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했지만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다.
"형, 내가 갈게요."
"내가 너 감시 하려고 온건데 네가 가면 어떡하냐? 원식이 니가 시장팀으로 가."
오늘 따라 학연이 형이 미웠다. 옷도 이런 걸로 입혀주고 재환이 형이랑 같은 팀도 못하게..
"형, 나 스카프 빼면 안되요?"
"안 돼."
단호박 같은이라고... 스카프 진짜!!!
"스카프-!!"
"이쁘다니까!"
계속 난 학연이형에게 스카프를 풀게 해달라고 졸랐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다.
"홍빈아."
내가 약간 침울해 있자 재환이 형이 다가왔다.
"학연이 형도 참.. 이렇게 싫어하는데 스카프 좀 풀게 해주지..."
역시 재환이형은 내 편이었다.
"근데 홍빈아-"
"네?"
"니가 잘 생겨서 그런지 잘 어울려. 이뻐!"
"이뻐요?"
재환이 형이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형이 이쁘다면...
"진짜 잘 어울려요?"
"응! 최고! 우리 홍빈이 진-짜 잘 생겼다-!!"
나도 괜찮아요.
안녕하세yo! (클릭클릭!) |
오랜만에 오는 것 같네요... 흙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오려고 했는데 제가 고3이라 수시 준비하느라 바빠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특별히!! 여러개를 올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짧은 글이 올라와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h 암호닉 oh 도날드덕님 감상문님 오모오모님 뷰뷰님
그럼 저는 이만 다음 글 올리러 가보겠습니당!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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