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우현] 못난이톡(ver.2)

나자꾸 이상하게온다고 시러할끄야...? ;ㅅ; 시러하지마ㅠㅠ

 

~못난이톡!~

나랑 저번에 못난이톡하신분들은 쪼꼼 이해하기 쉬울꺼에여~.~ 

익인이랑 우현이랑 연인사이인데! 귀엽다 이쁘다 칭찬해주지 못할망정 자꾸 실실웃으면서 못난아~하고 부르고

친구들앞이든 다른사람앞에서 누가뭐래도 우현이는 자꾸 익인이들에게 못난이라고 부르는거야 그래서 익인이들이 물어봤지

'왜자꾸 못난이라고 불러? 다른 애칭은 없는거야?'

'못난이니까 못난이라고 부르지- 왜다른이름으로불러?' 라고 말하자

익인이들도 자존심이있지! 화가나서 먼저 쿵쿵쿵쿵 걸어가다가 우현이앞에서 넘어지고 마는거야

안그래도 못난이라는 애칭+넘어진것 때문에 짜증나죽겠고 서러운데 우현이가 눈치없이 뒤에서 

"넘어지면 어떻게! 못난이 얼른일어나"

아...나같아도 ㅈ..ㄴ..한대 때리고싶겟당

사실 우현이는 귀여워서 못난이라고 하는거에여 오해ㄴㄴ,,,,,

인포에 반도의 츤데레들 봤어영??ㅋㅋㅋㅋ

이거이거 ㅋㅋㅋㅋㅋ나이거보고 반할뻔했뚬 ㅇ3ㅇ ㅋㅋㅋㅋㅋ너무 멋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

(넘어진 게 부끄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한데 걱정은 못 해줄망정 넘어졌을때도 못난이라고 크게 부르는 우현이가 원망스러워져 벌떡 일어나 울상짓고 뒤도 안 돌아보고 절뚝절뚝 걸어가는)

[꿀사과]

(먼저일어나서 가는 익인이보면서 )못난아! 같이가야지-

[독자10]

(입술 꾹 깨문채 먼저 걸어가다 사람 덜 있는 골목길 쪽 들어서자마자 뒤로 돌아 우현이 쳐다보며 제 가방 내팽개치고 노려보며) 너, 진짜.. 짜증나, 남우현.

[꿀사과]

(가방 주워들으면서 다정한말투로) 왜,왜또 울려고하는데 응?

[독자25]

(다정한 말투로 저를 어르듯 말 하자 입술 내밀고 툴툴거리는 목소리로) 왜 맨날.. 못난이래. 나 진짜 못생겼어? 다이어트 할까? 화장도 할까? 응?

[꿀사과]

(익인이 볼감싸서 눈마주치며) 다이어트도 하지말고 화장도 하지마-

[독자35]

(눈에 약간 눈물 맺혀서 우현이 쳐다보다 시선 피하고 우현이 손에 제 손 겹쳐잡아 볼에서 떼어내는) 못난이라며, 나 못난이 안 할거야-

[꿀사과]

(익인이 두손잡고 흔들면서) 못난이해- 난 못난이가 좋아

[꿀사과]

헠헠...나한번 길잃햇쮸ㅜ

[꿀사과]

심쿵했다...헠

[독자5]

ㅋㅋㅋㅋ다시잘차아왓넹ㄱㄲ

[꿀사과]

댓긍을ㅅ봣는데 상근이가없쮸

[독자9]

어디가서썻쪄ㅋㅋㅋㅋ

[꿀사과]

그냥글잡에 써서 안오셧나봥,...

[꿀사과]

님듀랑 브금2도 조아영 내취향이얌

[독자2]

(짜증나고서러운데넘어지자눈물나서 넘어진채로앉아서엉엉움)

[꿀사과]

(익인이 울자 당황해하면서) 못난이 왜,왜울어? 응? 많이아파?

[독자8]

아파! 무릎에서피나잖아!(엉엉대면서울음)

[꿀사과]

봐봐 (익인이 무릎확인하고 인상쓰고서) 그니까 앞에 잘보고 걸어야지 못난이진짜

[독자15]

(쪼그려앉아있는우현이밀어버리고는) 못난이가앞에잘보고다니던지말던지무슨상관이야나빠너

[꿀사과]

(익인이가 밀어서 넘어지고서 일어나며) 왜 또 나나쁜놈만드는데

[독자28]

(서러워서다시울음터짐) 몰라! 나갈거야너미워(일어나서눈물닦으면서절뚝대면서걸어감)

[꿀사과]

(익인이 따라가서 우는거보고 다정하게) 왜울어 응? 우리 못난이 누가울렸어

[독자31]

따라오지마-(훌쩍대면서말함)

[꿀사과]

(익인이 안아서 토닥토닥해주면서) 그러면 울지 말던가 속상하게 왜울어 응?

[독자33]

(안아주자더서럽게울면서) 너가나속상하게하잖아...나빠너진짜나빠

[꿀사과]

내가 속상하게했어? 미안해 내가 잘못해서 그니까 이제 울지말자

[독자47]

싫어-(꼭안겨서엉엉울다가) 나못생겼어?

[꿀사과]

(엉엉우는 익인이 토닥여주면서 ) 못난이 하나도 안못생겼어-

[독자52]

못난이라고하지마- 안못생겼는데왜못난이야-

[꿀사과]

못난이 되라고 안못생겼으니까 못생겨지라고

[독자59]

그게뭐야(살짝웃고는) 남우현나빠진짜-

[꿀사과]

진짠데? 너 못생겨지라고 못난이라고 하는건데? (웃는익인이보고 이제서야 같이웃는)

[독자61]

몰라진짜(우현이살짝밀고는얼굴가리고걸어감)

[꿀사과]

(익인이 따라 걷다가 손잡고서) 내눈에는 못난이여도 이뻐보이니까 못나지라고 나만 이뻐하게

[독자67]

말은잘하지-(살짝째려보고는)나업어줘 다리아파-

[꿀사과]

(익인이앞에 앉고서) 자 업혀-

[독자74]

(업혀서목꼭끌어안고) 못난이라고하지마이못난아-

[꿀사과]

그럼 뭐라고 부를까?

[독자80]

몰라- 여보자기뭐... 이쁜이... 음...(어깨에얼굴묻음)몰라-

[꿀사과]

그것봐- 못난이가 제일좋다니까? (고개돌려 익인이보며)

[독자86]

싫어- 못난이라고하지말란말이야-

[꿀사과]

익인아- 이름불러줄까? 못난이 싫으면?

[독자91]

응-이름불러줘요-(꼭목끌어안음)

[독자3]

(철퍼덕 엎어진채로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우현이 도와주지않자 저혼자 끙차하고 일어나며) 네.. 네.. 못난이 일어나요

[꿀사과]

무릎봐봐- (익인이 앞에 쭈그려 앉아서 무릎확인하고서) 못난아 그니까 앞에보고 다니라고 했잖아

[독자14]

당연히 앞에 보고다녔지. 그럼 뒤에보고 다니냐 이 멍청아. (우현이가 괘씸해져 무릎으로 우현이 어깨 퍽 찍는)

[꿀사과]

(익인이보며 장난스럽게 웃고서 일어나면서 )아퍼- 약국가자 약사서 발라줄께

[독자26]

(짐짓 크게 놀라는척하며) 못난이한테 그런 과도한 친절은 부담스러운데.. 냅두면 알아서 낫겠지

[꿀사과]

못난이 상처 흉지면 어쩌려고 흉터안남게 약국가서 약사서 바르자- (익인이손잡고서 약국쪽으로 걸어가느)

[독자38]

(자기혼자 궁시렁궁시렁 혼잣말하며 순순히 걸어가는) 딴놈들이 낚아채봐야 아- 못난이가 아니라 이쁜이구나- 하고 느끼지.

[꿀사과]

까불지말고 얼른따라와- 못난이가 못난이지 어떻게 이쁜이가되는데

[독자45]

(걸음 빨리하며 씩씩거리면서 따라가다 갑자기 서러움터지며) 우리아빠는 나보고 이쁘댔는데!!

[꿀사과]

(고개끄덕이면서 )아버님이 그러셨어?

[독자57]

그래 이 멍청아! 우리아빠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댔어 우리아빠는 틀린말 안하는데 왜 너는 틀린말해?

[꿀사과]

으구구 그랬어요? (편의점 들어가서 약과 밴드사서 나오며)그래서 우리 못난이 못난이아니야?

[독자60]

(약국 문턱에 턱하고 앉으며 무릎내밀고) 못난이 아니야. 이쁜이야 이쁜이. 그렇게 불러달란 말이야

[꿀사과]

이쁜이는무슨 못난이 너 여자애가 조심히 앉아야지 (익인이 상처 호호불며 연고발라주면서)

[독자73]

아, 따거 (쓰라린듯 미간 좁히는) 너 나중에 우리가 결혼이라도 하게되서 우리아빠 만나면 그때도 나한테 못난이라고 할거야?

[꿀사과]

그때는 어떻게 못난이라고하냐? 따가워? (따갑다는말에 더 살살바르며)

[독자75]

자꾸 못난이라고하면 우리 아빠한테 이를거야. 우리아빠 짱무서운데.. (입술 삐죽거리며)

[꿀사과]

아이구 무서워라 (손바닥보이듯 웃으며) 이제못난이한테 못난이라못하겠다

[독자85]

그래! 이젠 내가 못생겨보여도 그냥 이쁜이라고불러. 어쩔수없어

[꿀사과]

(익인이 볼잡고흔들며) 이쁜아 이제 넘어지지말자 알았지?

[독자89]

(좋은듯 헤벌쭉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당연하지. 넘어지는건 못난이나 하는거지 이쁜이는 안넘어져.

[독자4]

쓰라리무릎 뒤로하고 못난이라 부르며 다가오는 우현이 미워 우현쪽 바라보며 소리치는). 오지마! 이 진짜 못난이야..! ( 울먹이며 울지 않으려 입술 꾹 깨물고 반대쪽으로 절뚝이며 걸어가는)

[꿀사과]

(오지말라해도 꿋꿋히 따라 익인이 잡고서) 봐봐 너 무릎피나잖아

[독자19]

됐어, 안아파- 건들지마 ( 잡아오는 너 손 계속 쳐대며 노려보는) 피하나 난거가지고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못난이한테 신경끄셔-

[꿀사과]

못난이 흉지면 안되니까 그렇지 (익인이 손잡고 걸으면서) 약국가서 약사고서 바르자

[독자30]

끝까지 못난이라 부르는 너 보곤 울먹이며 가만히 너가 이끄는대로 끌려가는)

[꿀사과]

(약국에서 약과 밴드 사와서 공원 밴치에 익인이 앉게하고서 호호 불며 약발라주며) 못난이 왜자꾸 울어

[독자40]

내가 진짜 못생겨서 자꾸 못난이라 부르는거야? 진짜..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군데-

[꿀사과]

안못생겼어 그런데 못생겼으면 좋겠어 니가 (밴드까지 붙이고서 익인이 올려다보며)

[독자51]

그게 뭐야- 이 왕 못난이야! , 됐어, 친구들이 그랬어. 너가 날 싫어 할지도 모른다고.

[꿀사과]

그친구들 이상한친구들이네 (익인이앞에서서 눈마주치며) 난 너 말할수없을만큼 좋아하는데

[독자68]

근데 , 왜.. 못생겼다고 욕하는대...?

[꿀사과]

너 못난이아니니까 이제 못난이 되라고 (익인이 눈가 눌러주면서)

[독자76]

이씨.. (부끄러운지 고개 못드는) 그게 뭐야 .. 바보 멍청이..

[꿀사과]

(큭큭웃으며 익인이 볼잡고 눈마주치며) 귀여워- 이러니까 내가 걱정인거야

[독자81]

자꾸 나 놀릴래! 이제부터 넌 바보멍청이똥개바보야!

[꿀사과]

왜- 언제는 못난이라 하지말라며 그래서 귀엽다 하니까 왜 놀리는거라고해 (익인이 얼굴 감싸던 손 살살좌우로 흔들며)

[독자87]

몰라, 너 미워- 귀엽다고 하지마, 예쁘다고해줘..

[꿀사과]

으이구 우리 익인이 예쁘다- (웃으며 익인이보며) 이뻐서 누가 데리고 가면 어떡하지?

[독자90]

누가 데리고가면 따라갈거야- ( 살짝 혀 내밀어보이며 약올리는) 넌 좀 긴장을 해야해.. 내가 얼마나 인기가 짱짱인데. 맨날 못난이라그러규..

[독자6]

(아파서 제 무릎한번보고는 입 앙다물고 울음참으며 일어나 빨리걷는)진짜 싫어,남우현.

[꿀사과]

(익인이 따라 빨리걸어서 익인이 잡으며) 너 지금 피나잖아

[독자17]

(잡힌 팔 빼내고는 아랑곳안하며 걷는)어,알아.집 가면 돼.

[꿀사과]

(익인이 손잡고서 멈추게 한뒤) 피 많이나잖아 약국가서 약사서 바르자

[독자7]

(쓰라림도 쓰라린거지만 저렇게 말하는 우현에 울컥해 무시한채로 빠르게걷는)

[꿀사과]

(익인이 팔잡고서) 못난아 왜이렇게 빨리가-

[독자22]

(팔빼내려 비틀면서)못난이라서 빨리가는데요?못난이한테는 신경끄고 너 갈길이나 갈래?

[꿀사과]

씁- 니갈길이 내갈길이지 가만 있어봐 (힘줘서 잡고서 상처확인하고 인상쓰고서) 약사러가자

[독자36]

(저도 인상찡그리며)하.나.도 안아프니까 가라고! 못난이는 못난이친구랑 놀러가야되니까

[꿀사과]

까불지말고 ( 익인이 손잡고 약국가면서) 가서 약사서 바르자

[독자44]

(따라쫓아가며 툴툴대는)못난이라면서 약은 왜발라주냐

[꿀사과]

못난인거랑 약발라주는거는 아무 상관없거든요? (약국가서 약과 밴드사서 나오며) 저기 공원가자

[독자53]

(공원에 향하며)야 못난이 남친. 약이나 발라봐.

[꿀사과]

네,네- (웃으며 익인이앞에 쭈그려 앉아서 호호불며 살살 연고발라주며)

[독자66]

(웃는 우현이에 괜히 툴툴대며 머리에 꿀밤놓는)못난이가 누구보고 못난이래.

[꿀사과]

나 때리지마 아파- (엄살부리며 익인이 보면서) 난 못난이아니지-

[독자69]

(웃기다는듯 웃다가 눈코입하나씩 가리키며)눈도 못나고,코도못나고,요입도 못나고.못난이맞네.

[꿀사과]

까분다 또 ( 무릎에 밴드까지 다 붙여주고나서 )끝! 못난이 치료 다했다

[독자78]

아진짜!내가 왜못난인데..!막,친구들은..친구들은..다들 예뻐해준다는데..나는 못난이라그러고..(말하다 울컥하는지 울먹이며)

[꿀사과]

너 안못난이니까 이제 못나지라고- (익인이 얼굴감싸고서 눈물닦아주며) 울지마

[독자83]

(민망한듯 눈물닦으며)씨이..진짜 못됐어.. 너나 못난이해..

[꿀사과]

알았어 나 못난이할께 그니까 이제 뚝!

[독자11]

갤투와써여! 수정할게요~.~

(그 상황에서도 못난이라고 부르는 우현에 씩씩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못난이 아니라니까, 진짜..

[꿀사과]

알았어,알았어 무릎봐봐 (익인이앞에서 허리숙이고 무릎확인하면서) 피난다

[독자21]

(무릎에서 느껴지는 끈적한 느낌에 인상쓰고 있다가 피나는걸 알고 더 인상찌푸리고 우현의 옆으로 지나쳐가는)

[꿀사과]

(익인이 잡고 돌리고서 ) 피나잖아 어디가려고 약국가자 지금

[독자32]

됐어, 신경쓰지마. 집에 가서 대충 약 바르면 돼. (일부러 퉁명스럽게 말하고 우현의 손을 뿌리치는)

[꿀사과]

(다시 익인이손 꽉잡고서) 까불지말고 약국가자 아니면 편의점가던가

[독자41]

됐다니깐? 못난이한테 이 정도 관심도 과분하네요- (우현을 노려보다 눈에 눈물이 차올라 고개 숙이는)

[꿀사과]

(울려고하는 익인이보고 놀라서 다정하게 부르며) 왜그래? 많이아파? 나 편의점 금방다녀올께 기다릴래?

[독자79]

싫어, 너 미워! (눈물을 닦아내고 뛰쳐가버리는)

[꿀사과]

(힘들게 익인이 쫓아가며) 그렇게 말하고 뛰쳐가면 어떡해-

[독자82]

맨날 못난이, 못난이.. 너 진짜 미워, 알아? 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서는 우현을 쳐다보는)

[독자12]

(상처나서 피줄줄흐르는 무릎 한번보다가 너 노려보고는 입술 꽉깨물고 뛰어가는)

[꿀사과]

(뛰어가는 익인이보고 따라가면서) 못난아 천천히가!

[독자24]

(아픈것도 서러워죽겠는데 자꾸 못난아 못난아거리는 니가 미워서 뛰다가 멈춰서 눈물고이는) 내가 왜 못난이야 나 못난이아니야 못난이라고부르지마

[꿀사과]

(눈물고인 익인이보고 당황해하며) 왜,왜그래 응?

[독자39]

(너 어깨 치며 소리내서 울며말하는) 나 못난이아닌데 맨날 못난이래! 내가 못난이면 못난이랑 사귀는 넌 뭔데! 남우현 진짜싫어!

[꿀사과]

(어깨치는 익인이손잡고서 ) 그래서그래? 못난이아닌데 못난이라고해서? (익인이 달래는 듯이 말하며)

[독자42]

(고개 끄덕이고 서러운지 계속 눈물흘려대면서) 난 하나도 못난이아닌데 못난이여도 우현이한테는 예뻐보이고싶은데 맨날못난이래 못난이 못난이 진짜 짜증나 미워죽겠어

[꿀사과]

(익인이 안고서 토닥여주며 다정한말투로) 나는 우리 못난이 다른사람한테도 못난이고 내눈에만 이뻤으면 좋겠는데

[독자54]

(서러운거 다터져서 너 꼭끌어안고말하는) 왜 근데왜 예뻤으면좋겠는데 왜 자꾸 못난이라그래 왜

[꿀사과]

다른사람눈에 못난이로 보이라고- 그래야 너 안데리고가지 (같이 꼭안아주면서 )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꿀사과]

안뇽안뇽!!

[꿀사과]

(익인이 잡고 무릎확인하면서) 너 피나는데 안아파?

[꿀사과]

못난인거랑 안아픈거랑 무슨상관인데 저기 편의점있으니까 가서 약사오자

[꿀사과]

(절뚝거리는 익인이 손목잡고서) 여기서 기다릴래? 나혼자서라도 편의점 다녀올께

[꿀사과]

나진짜 안볼꺼야? 못난인거랑 너랑 사귀는거랑 무슨상관이야

[꿀사과]

(익인이 두손 꼭잡고) 그랬어? 미안해 내가 너무 내생각만했다

[꿀사과]

(익인이 볼감싸고서 눈물닦아주며) 울지마 응? 나는 니가 다른사람눈에도 이뻐보이는게 싫어서 그런건데

[독자18]

늦엇느영?ㅜㅜ

[꿀사과]

안늦었어영!~,~

[독자23]

(우현이 말에 얼굴 찌푸리고 일어나서 무릎털고 먼저 걸어나가는)

[꿀사과]

(익인이 따라서 걸으면서) 못난아 너 피난다

[독자34]

(우현이 말에 울컥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그래,못난이 피난다 어쩔래.

[꿀사과]

편의점가서 약이랑 밴드사러 가자 (익인이 무릎보다가 울먹이는 표정보고서) 왜 울려고그래? 응? 많이아파?

[독자43]

내가 피나든 말든 니가 뭔상관인데- 신경꺼.

[꿀사과]

왜그러는데 응? (익인이 두손잡고서 눈마주치려하며)

[독자49]

(우현이 손 빼고) 됐어, 이제와서 갑자기 다정하게 챙겨주는 척 하지마. 너 미워.

[꿀사과]

언제는 안챙겨줬다는 듯이 말한다? 왜 미운데 응? 말해봐

[독자55]

너 맨날 나한테 못난이라며. 못난이 넘어지니까 이제서야 신경쓰여?

[꿀사과]

못난이라고 하는거랑 내가신경쓰는거랑 아무 상관없는거 알지? 못난이가 하는거 다 신경썼거든?

[독자63]

너 못난이 넘어지니까 좋지? 응? 피나든 말든 신경쓰지마. 내가 알아서할거야.

[꿀사과]

어느누가 자기여친 다친거 좋아하겠어 지금도 기분 별로거든?

[독자72]

됐어, 약 바르던 반창고 붙이던 내가 할테니까 너 가. 미워죽겠어. 너도 못났거든?

[꿀사과]

응 나도못난이야 그니까 약국가서 약사서 바르자 응?

[독자27]

해도되요?ㅠㅠ

[꿀사과]

잉 해두되영

[독자29]

ㅠㅠㅠㅠㅠ천사쓰니ㅠㅠㅠ


/(표정 굳은채 일어나 제 갈길 가는)

[꿀사과]

못난아 같이가야지 (겨우겨우 익인이 따라잡고서 )

[독자37]

입 다물어. (톡 쏘아붙이고 보건실로 향하는)

[꿀사과]

(익인이 손잡고서) 많이 아파?

[독자48]

아프니까 지금 보건실 가잖아. (손 떼내는)

[꿀사과]

왜이렇게 또 툴툴거리는데 응? (다시 익인이손 꽉잡으며)

[독자56]

아 좀!! 기분 안 좋으니까 건드리지마. (손 빼내려 애쓰는)

[꿀사과]

(손 못빼게 더 꽉잡으며) 그니까 기분이 왜안좋냐고 말해야지 내가알지

[독자64]

아, 좀 빼라고. (빼내려고 끙끙대다 힘빠졌는지 한숨쉬는)

[꿀사과]

그니까 가만히 있으면 됬잖아 왜자꾸 오기부려 어? (잡은손에 살짝 힘풀며)

[독자71]

너, 너 진짜.. 짜증나.. (울먹거리는)

[꿀사과]

그니까 왜..(울먹이는익인이보고 놀라서 )너 울어? 응?

[독자88]

안 울거든!!! (훌쩍대면서 눈을 팔로 벅벅 닦는) 너 진짜 미워.

[독자50]

연필 너무 늦었다...어제는 하다말고 없어져서 미안해요ㅠㅠ 급한일이생겨서 그만...ㅠㅠㅠㅠ

[꿀사과]

나듀 미안해ㅠㅠㅠ갑자기 끊어가지규ㅜ

[독자65]

아니에요ㅠㅠㅠ내가 더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