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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최한솔] 연애고자 최한솔中.5 | 인스티즈 

- 연애고자 최한솔 

*쾌걸근육맨 아닙니다 

 

 한솔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쩌면 클지도 모를 내 작은 바람은 그것뿐이었다. 그냥 다른 친구들처럼 여러가지를 즐겼으면 한다. 학창시절에 추억이 없어 미래의 한솔이가 쓸쓸해 할 모습은 보기 싫다. 친구들이랑 거리낌없이 놀러도 다닐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거기에 보태서 그런 친구가 나였으면 좋겠다.  

"한솔아." 

"어." 

 한솔이는 말없이 젓가락으로 밥을 뜨고 있었다. 내 부름에 한솔이는 숙였던 고개를 들어올리고 안경을 치켜올렸다. 

"너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잖아." 

"..." 

"야아. 왜 대답이 없어." 

"기억 안나." 

"..치." 

 최한솔은 눈썹을 한번 찡긋하고는 다시 젓가락을 들었다. 

"내가 도와줘도 돼?" 

"..." 

"응?" 

"뭐를." 

"네가 좋아하는 여자애랑 잘 되는거." 

"밥이나 먹어." 

 

 

- : 연애고자  

 

"싫어." 

"아, 알려주라구." 

 쉬는시간, 문제집을 푸는 최한솔에게 매달리며 너 좋아하는 사람 누군데! 꼬치꼬치 캐묻자 최한솔은 눈을 내려깔고 무시하기 바쁘다. 문제를 읽는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였다. 아, 알려주라구! 투정부리듯 내뱉는 말에 최한솔이 피식 웃었다. 네가 애냐. 입이 댓발나온 내게 최한솔이 물었다.  

"누군지 알아야 도와줄거 아냐." 

"..." 

"나도 아는 사람이야?" 

"필요 없어, 네 도움." 

"여자는 여자가 잘안다구." 

"아, 쫌.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최한솔 네가 알아서 하긴 뭘 알아서 해. 해본거라곤 공부밖에 없으면서. 내가 궁시렁거려도 최한솔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문제집을 풀었다. 나같은 건 안중에도 없다 이거지. 

"에잇, 집어쳐!" 

 최한솔의 문제집을 덮어버리자 최한솔이 어이없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쉬는 시간엔 좀 쉬어라. 괜히 쉬는 시간이냐!" 

 그리고는 최한솔의 등을 퍽 치고 복도로 뛰쳐나갔던 것 같다. 바보같은 최한솔. 언제는 친구라면서..! 

 

 

 

 최한솔이 내게 분홍빛사전을 건냈다. 

"뭐야 이게." 

"네가 보여달라며." 

"..?" 

"..네가 어떻게 알아서하는지 증명하라고 그랬," 

"풉." 

 최한솔이 건낸 사전을 집어들자 '여자어사전'이라는 표제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뭐야 이게. 여자어사전이라니? 최한솔에게 이게 뭐냐고 물으며 첫장을 넘기자 최한솔의 짧은 답변이 들렸다. 네가 보여달라며. 그러니까 내가 뭘 보여달라고 한거지. 최한솔이 살짝 귀를 붉히며 신경질을 냈던 것 같다. 네가 어떻게 알아서 하는지 증명하라고 그랬, 최한솔의 말을 한쪽 귀로 들으며 넘긴 책장을 봤을땐. 

아무거나: 마땅히 땡기는게 없을 때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칼로리에 SNS에 당당히 찍어 올릴 수 있는 음식을 골라라. 

 풉. 최한솔의 말을 가로막고 내 웃음이 먼저 터졌다. 

"야, 이게 뭐야. 진짜 연애를 글로 배우냐." 

"..네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달라고 그랬잖아." 

 

'...' 

'왠일로 안먹냐.' 

'..최한솔씨 알아서 드시죠. 저는 별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던지.' 

'...' 

 내가 어떻게 나오던 최한솔의 표정은 무미건조했다. 너 이자식 아까 오전에 나한테 알아서 한다고, 내 도움 필요없다고 그랬겠다. 책상위에 엎드려 눈을 감았다. 뭐야, 말하는 거 완전 쌀쌀맞아. 그래도 나름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한 기분에 최한솔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눈만 감고 있자 달그락 거리는 최한솔의 소리가 들렸다. 3분쯤 지났을까 최한솔이 내 등을 툭툭 쳤다. 

'...' 

'..너 진짜 안먹냐.' 

'어.' 

'오늘 불고긴데.' 

 삐진 상태에서도 식욕은 왕성했다. 불고기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으니. 최한솔은 한숨을 푸욱 내쉬고는 입을 열었다. 

'내일 갈비 해올게.' 

'됐거든. 네가 하는 것도 아니면서.' 

'...' 

 몸을 일으키며 말하는 날 보며 최한솔은 입을 꾸욱 다물었다. 그리고는 잠깐 고민하는가 싶더니 곧이어, 어떻게 하면 기분 풀건데. 내게 물었다. 되려 당황한 건 최한솔이 아니라 나였다. 서운함을 표출하며 최한솔을 당황하게 만드려고 했더니 최한솔은 그런 내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다. ..맙소사. 최한솔이 기분도 풀어준다고? 입을 벌린 채로 넋이 나간 표정을 하는 날 보며 최한솔이 재차 물었다. 

"어떻게 하면 기분 풀거냐니까." 

"..혼자서 어떻게 잘할건지 증명해주면.' 

'...' 

'그럼 기분 풀게.' 

 최한솔은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고개를 얕게 끄덕였다. 

 

 그리고 그말은 여자어사전으로 실현되었다. 진짜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의 산증인이구만. 이런건 또 어디서 사는 거람. 키득거리며 어깨를 들썩이는 날 보고 최한솔은 인상을 썼다. 야, 왜 웃어. 최한솔이 사전을 내 손에서 낚아채며 말했다. 

"아니, 웃기잖아. 이런게 효과가 있긴 있냐? 

"..." 

"차라리 그냥 나랑 데이트를 하자!" 

"..." 

"...헙." 

 내 말에 당황해서 크게 뜬 눈으로 날 보는 최한솔을 보고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다. 내가 방금 데이트 신청한거야? 그것도 최한솔한테? 맙소사.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라고 교육시켰는데. 최한솔의 시선을 회피하며 수습했다. 

"..그니까 저런 사전 보지 말고 나랑 데이트 연습이나 하자, 뭐 이런 뜻?"
 아씨, 망했어 망했어.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그렇지 데이트 연습이라니. 이게 무슨 남사스러운 일이야.. 하여간 수습도 멍청하게 해서는. 김여주 이 바보!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니까. 속으로 울부짖으며 손으로 머리를 쥐어 뜯고 있다가 내 손은 금방 멈춰버렸다. 최한솔이 한 대답때문에. 

"그러던지." 

 

 

-연애고자 최한솔 part.1 영화관 

 

 바람에 팔랑이는 치마가 어색하다. 학교에서는 교복으로 매일 입는 주제에 밖에 나와서 입기만 하면 낯설고 불편한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 괜히 치마 끝을 만지작 거리며 영화관 입구에 서있었다. 내가 너무 일찍 나온 건지 20분이나 일찍 와버렸다. 뭔가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괜히 늦게 나와서 한솔이에게 실망을 안겨주긴 싫었다. 너무 넉넉히 남아버리는 시간에 입구에서 좌우로 산만히 움직이다 누군가의 어깨와 콩 부딪혔다. 

"앗, 죄송하..솔이...?" 

"..." 

"헐." 

"..뭐." 

"한솔아 머리 잘랐어?" 

 귀 근처로 길었던 머리가 귀 위로 싹둑 잘라졌다. 물론 남자치곤 아직도 긴편이긴 했지만 늘 긴 머리를 고수했던 한솔이였기에 놀람은 두배가 되었다. 

"뭐야, 무슨일 있었어? 왠일로 머리를 다." 

"시끄러." 

 그에게 바짝 다가서며 묻자 최한솔은 손으로 내 얼굴을 밀어냈다. 시끄러. 툴툴 대며 영화관으로 들어서는 그를 뒤따라갔다. 뒤에서 보니 짧아진 머리가 확연히 티가 났다. 최한솔은 얼굴이 예뻐서 그런지 머리빨이 없나보네. 부럽게도 다 예쁘네. 속으로 생각하며 최한소르이 뒤를 따르자 매표소근처에서 최한솔이 뒤를 돌아 내게 물었다.  

"뭐 볼래." 

"음.. 나 영화에 관심있는 편 아니라 뭐 볼지 모르겠어." 

"..그럼 이거 보자." 

"..." 

 최한솔이 가리킨건 누가봐도 나 무서워요-라는 티를 팍팍내는 호러영화였다. 

"..어? 이거 보자구?" 

"어." 

"다른 건 안돼?" 

"되긴 되는데 아마 난 재미없이 시간만 허비하겠지. 뭐, 너 보고 싶은 거 보던가." 

"아니야.. 너 보고싶은 거 보자." 

 그제서야 최한솔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매표원에게 말했다. 두장이요.  

"커플석으로 드릴까요?" 

"..아니," 

"네! 커플석으로 주세요." 

 커플석을 묻기에 필요없다고 대답하려는 최한솔의 말을 가로채고 커플석으로 주세요. 당당하게 외쳤다. 당황한 눈빛으로 날 보는 최한솔에게 혀를 내밀고 팝콘부스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내 어깨위에 최한솔은 손을 얹었다. 

"야." 

"응?" 

"뭐야." 

"뭐가 뭐야." 

"..커플석." 

"그야 오늘 나랑 데이트 예행연습 아니었어? 커플석도 한번 앉아봐야지." 

"..." 

"헐. 한솔아." 

"또 뭐." 

"그러고보니 오늘 안경도 벗었네!" 

 헐, 한솔아. 입을 헤-벌린 채로 한솔이를 부르자 한솔이는 언짢은 듯 눈썹을 약간 찡그리며 대답했다. 그러고보니 오늘 안경도 벗었네! 밝은 내 목소리와 달리 최한솔의 얼굴은 빳빳해지더니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한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야아. 좀 더 보여줘." 

"..시끄러." 

 고개를 숙인 한솔이에게 얼굴을 들이대자 한솔이가 내 이마를 툭 밀쳐냈다. 아 왜. 벗은 김에 좀 보여줘. 칭얼대는 내 말에 최한솔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얼굴에서 손을 뗐다. 고개는 아직도 숙여진채였다. 

"렌즈낀거야? 눈 색 예쁘다." 

"안꼈어." 

"엥. 그럼 내가 누군지 보여? 이거 봐. 이거 몇개게."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어 최한솔의 눈 앞에 대고 휘휘 흔들자 최한솔이 내 손목을 덥썩 붙잡고 말했다. 

"이정도 쯤은 나도 알거든. 시력 그정도로 나쁘진 않아." 

"..." 

"두개, 바보야." 

"어? 어.. 그렇구나." 

"팝콘 사와. 저기서 기다릴게." 

 한솔이가 뒤에 있는 의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김여주, 이 바보야. 왜 하필 그상황에서 얼굴이 빨개지냔 말야. 빨개진 얼굴에 손부채질을 했다. 

"커플세트로 드릴까요?" 

"아니요!! 콤보, 콤보로 주세요!" 

 

 

"팝콘을 왜이리 많이 싸왔어." 

"돼지라서 그런다. 왜." 

 최한솔은 얕게 고개를 끄덕였다. 끄덕이니까 뭔가 기분이 더 나쁘다. 

"야, 원래 여자가 이런거 들고 있으면 남자가 들어주는 거거든?" 

"..넌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뭐?" 

 최한솔은 어깨를 으쓱하고는 팝콘을 건내받았다. 내가 들었을 땐 엄청 컸던 팝콘통이 최한솔의 손에서는 마치 별거 아닌 것 처럼 작아 보였다.  

"뭐해. 안가고." 

"지금 가." 

 빨리 오라는듯 고개짓하는 최한솔을 향해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손에 들린 콜라에서 얼음이 맞부딪히며 짤랑짤랑 소리를 냈다. 

 

 

 팝콘 완전 많아. 최한솔이 제 손에 들린 팝콘을 내려보며 말했다.  

"네가 광고보면서 팝콘 다 먹을까봐 많이 사온거거든?" 

"지가 다 먹을거면서." 

"..아니거든." 

"말은 아니겠지." 

 옆에서 깐족대는 최한솔에게 이를 악물고 그래. 너 다 먹어라 다먹어!하며 입에 팝콘을 우겨넣어주었다. 그러다가 손끝에 닿은 최한솔의 입술. 최한솔은 눈치도 못챈것 같지만. 괜히 손끝을 한번 매만졌다. 아, 왜 아까부터 떨리는건지 모르겠다. 커플석 괜히 했어. 남들과 동떨어진 자리에서 최한솔과 단둘이 딱 붙어있으려니 갑자기 어색하기만 하다. 최한솔 데이트 연습 하는건데 덩달아 나까지 들뜨면 어떡해. 치마끝자락을 손으로 꾹 쥐었다. 

 

 

-연애고자 최한솔 

 

"..영화 재밌었어?" 

"조금." 

 영화를 보고 나오니 다리가 다 후들거린다. 꽤 잔인했던 장면들이 떠올라 이따금씩 뒷목이 싸-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한솔이가 좋았다니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한솔이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한솔이가 내게 눈을 맞췄다. 

"왜?" 

"너 무서웠냐." 

"그, 그닥." 

 최한솔이 옅게 웃었다. 거짓말 치시네. 그 웃음이 꽤나 편해보여서 나는 또 넋놓은 표정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 

"뭐냐, 그 바보같은 표정." 

 최한솔이 내 정수리를 손으로 꾹 눌렀다. 

"다음에 우리 어디가." 

 먼저 에스컬레이터를 성큼성큼 내려가 날 기다리던 최한솔이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물었다. 최한솔 말이 길어진 것 같은건 내 착각인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우리 쇼핑하기로 안했어? 나직이 말하자 한솔이는 아, 짧게 탄식했다. 

 

 

"한솔아." 

"..." 

"무서운거 볼때 심장이 쿵쿵 뛰는게 좋아하는 이성이랑 같이 있어서 심장이 뛰는 걸로 오해 할 수도 있대." 

"..." 

"이거봐." 

 한솔이에게 휴대폰액정을 들이밀자 한솔이는 말없이 잠깐 읽을 뿐이었다. 

"야, 너 혹시 영화보면서 나한테 두근 거린거 아냐?" 

"..."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하던가. 표정봐라. 아주 썩네 썩어." 

 

 앞서서 성큼성큼 걸어가자 한솔이가 뒤에서 무어라 작게 중얼거렸다. 

"뭐라구?" 

 뒤를 돌아보며 말하자 한솔이가 어깨를 으쓱하며 나 아무말도 안했는데? 한다. 그럼 그렇지 최한솔이 나한테 뭔 말을 해. 

"빨리 오기나 해!" 

 최한솔은 여전히 여유롭게 발걸음을 옮겼다. 씨이, 빨리 좀 오라니까. 

 

 

- 연애고자 최한솔 part.2 번화가 

"와, 저거 예쁘다." 

 진열장앞에 서서 옷을 보고 있자 한솔이가 다가오더니 내 옆에 섰다. 

"어떤거." 

"저거!"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최한솔은 조금 눈썹을 찡그리며 별론데. 나직이 말했다. 머쓱한 마음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헤헤, 웃자 최한솔이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어디가? 너 여기 길도 모르잖아." 

"알아." 

 엥. 고개를 갸웃거리며 따라가자 최한솔이 내게 말했다. 그래서 너 뭐살건데. 

"음, 나 수련회때 입을 옷." 

"..." 

"온김에 한솔아 너도 좀 사." 

"별로." 

 날 따라다니는 걸 귀찮아할줄 알았는데 최한솔은 의외로 묵묵히 날 잘 따라다녀주었다. 가끔 지루한 듯 눈을 게슴츠레 뜨며 하품을 쩍 하긴 했지만. 나도 조금 다리가 아플 쯤에 어디선가 기타소리가 들렸다. 그에 한솔이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우리 저기 가보자! 졸랐지만 이번엔 최한솔이 거절했다. 

"뭘 또 저기까지 가. 그냥 여기서 들어." 

"..치." 

"여기서도 잘보이고 잘 들리거든." 

 그래도 느낌이 다르잖아.. 중얼거리는 내말을 최한솔은 가볍게 무시했다. 그냥 포기하고 중간에 서서 기타소리를 들었다. 가끔보면 최한솔 감정이 메마른 것 같아. 

"우와.. 음악하는 남자 진짜 멋진 것 같아." 

"..." 

 

 

"이거 커플티로도 많이 나가는 제품이에요." 

"아, 그래요?" 

"네. 여자친구분이 안목이 좋으시네. 요즘 이게 우리 매장에서 제일 잘나가요." 

 한솔이를 끌고 들어간 옷가게에는 예쁜 후드티가 진열 되어 있었다. 괜찮은 것 같아 이것저것 확인하자 점원이 다가와 살갑게 말을 건다. 커플티로도 많이 나가는 제품이라나 뭐라나. 그에 한솔이에게 우리 커플로 보이나보다, 그치. 아주 여자친구 생기면 능숙하게 데이트 리드하겠는데! 놀리자 최한솔은 대꾸도 하지 않았다. 하여간 저자식 숫기없는건 안변한다니까. 후드티를 만지작 거리며 고민하자 최한솔이 계산대로 향했다. 

"야, 너 뭐해?" 

 그에 최한솔은 어깨만 으쓱했다. 가게 안쪽에서 나온 점원언니는 내가 봤던 후드티를 새제품으로 꺼내온 상태였다. 

"...?" 

 상황파악을 하느라고 멀뚱히 서있는 사이에 최한솔이 지갑을 열었다.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어!" 

 돈을 꺼내는 최한솔을 저지해도 최한솔은 끝끝내 계산했다. 

"...고마워." 

 최한솔에게 옷을 받아들이며 말했다. 최한솔은 그저 말없이 가게를 나설 뿐이었다. 

"근데 이거 갑자기 왜 사준거야?" 

 오늘따라 말도 많이하는 한솔이의 모습이 낯설기도 했고, 비록 비싼 옷은 아니었지만 직접 나서 옷을 사주는 한솔이가 생소했다. 오늘 내 생일도 아닌데. 뭔가 진짜 데이트나온 것 같기도 해서 자꾸 마음이 들뜬다. 

"그냥 팝콘값." 

"그치만 영화는 네가 보여준거잖아." 

"아 좀, 시끄러워." 

 


토요일입니다!♡ 

아이구. 연애고자 최한솔 번외편하나 들고 왔습니다. 여주님 데이트는 즐거우셨나요? 부디 그랬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ㅠㅠㅠㅠ네.. 기다려주시는 분이 많아서 부랴부랴 쓰긴 헸지만, 글을 쓰면 예상시간보다 항상 더 많이 소요되네요. 한솔이 오늘따라 말이 많죠..ㅎㅎㅎㅎ길기도 하구요. 여주님이 많이 편해졌나봐요(: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특히 어제는 더 추웠네요. 여러분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거죠? 감기 걸리지 말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늦어서 죄송한만큼 오늘은 답글 다 달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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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가 첫댓이라니.... 신알신 울리자마자 왔어요... 작가님 그렇게 제 마음을 때리고 가버리시고 지금 오시면 어떡합니까... 엄청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고싶어라... 넘나 좋은것... 진짜 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벅차오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린 보람이 있어... 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 오죽하면 이거 보고 다음날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 갈비찜과 최한솔만 외쳤을까요...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어떻게 기다리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17130526번은 재탕해야겠어요... 작가님 글은 모두 사랑.... 그냥 사랑한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진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이걸 말로 어떻게 다 표현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느방향으로 절하면 될까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일찍 오려구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됐네요..ㅎㅎㅎㅎㅎ 절 마구 치세요! 입술로..♡ 쓰고나서 한솔이 캐릭터가 많이 안산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엎어버릴까 했지만 기다리고 계시는 독자님들이 많으시기에 올렸습니다! 어후 올리길 잘했네요 잘했어! 이렇게 좋아하실줄 알았으면 오늘 낮부터 쓸걸 그랬어요. 오늘도 함께 달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독자4
당연한 걸 왜 묻고 그래요...(부끄) 작가님 이리와요 매 좀 맞아야겠어요 물론 제 입술로...♡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연애고자 최한솔 글 자체가 사랑인 거예요!!! 다음편도 기대만땅 하면서 기다릴테니까 너무 늦지 않게 와쥬세여... 그리구 같이 손잡고 함께 달려요 포에버...♥
8년 전
오자몽
알게떠여.. 늦지않게.. 이번 주말에 익인 올리구 순영이 단편 올리구 연애고자로 찾아올게요!♡ 아, 혹시 암호닉 신청하셨나요? 1713'0526'이신가..ㅎㅎㅎ 아니라면 너무나 죄송한것..! 아무튼 이렇게나 제 글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많이 부족한 글인데ㅠㅅㅠ 제가 뭐라고 이런 과분힌 사랑주시구.. 저 좀이따가 입술로 맴매맞게 세수하구 올게요..♡
8년 전
독자8
앗, 다른 분이십니다 허허 과분한 사랑 받을만한 분이시니까 받는 것 입니다 (단호) 세수하구 인누와요♥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작가님 언능 자요 잘자고 편안한 밤 되세요!
8년 전
독자2
한솔아...솔아....ㅠㅠㅠㅠ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좋으셨으려나요ㅠㅠㅠㅠ 한솔이랑 데이트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못썼습니다..ㅎㅎㅎ 어쩔 수 없다! 한솔이랑 데이트하러 다녀올게요=3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아나ㅠㅠㅠㅠ글이 사랑스러우면 어쩌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녹아버릴것만 같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이에여 그냥 솔이 앓다죽을 솔이..
8년 전
오자몽
우와 글이 사랑스럽다니 이게 무슨 과분한 칭찬이에요..ㅎㅎㅎㅎ 오늘 한솔기랑 데이트 즐거우셨건거죠?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하편이 아니라 번외들고와서 당황하셨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 달려주신 덕분에 든든했답니다! 끝까지 함께 달려쥬실거죠~?♡
8년 전
독자9
당당당연하져 ♥
8년 전
독자5
뭉구뭉구에욤
8년 전
독자6
틱틱대는 츤데레 한소르ㅠㅠㅠㅡㅜㅠㅜㅡㅠㅠㅜㅡㅠ사랑한다ㅠㅠ
8년 전
오자몽
늦은 시간에 올렸는데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뭉구뭉구님❤ 한솔이.. 귀엽져... 제가 구상한 캐릭턴데도 귀엽긴 귀여워요ㅎㅎㅎㅎㅎㅎ 한솔이즈뭔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샇합니다! 끝까지 함께 달리기~~~♡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오자몽
은고리님 오셨군요! 기다렸어요ㅎㅎㅎ 와우.. 중편만 다섯번..크으...팬인정! 많은 분들도 좋아해주시고 저도 많이 정든 글이라 보내기 아쉽고 그렇네요ㅠㅅㅠ 이젠 정말정말 하편 하나 남았네요! 시원하지도 않고 저조차도 섭섭한데 독자님들은 더 아쉬우시겠죠8ㅅ8/ 더 좋은 차기작 들고 올게요ㅎㅎㅎ 오늘도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고리님
8년 전
독자11
미힌...ㅠㅠㅠㅠㅠㅠ냐고ㅠㅠㅠㅠㅠㅠ야최한소류ㅠㅠ너내꺼해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진짜... 아니귀엽고멋지고잘생기고츤데레에..나죽으라는거구나 최한솔넌 더러브..암호닉신청해도돼요..?
8년 전
오자몽
어서오세요! 암호닉은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답니다 (: 기억할 수 있는 독자님이 생겨서 많이 기뻐요ㅎㅅㅎ 잘생긴 츤데레...좋져... 게다가 그게 한솔이면...! 오늘도 소중한 시간내어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능 와서 같이 달릴 암호닉 알려줘요!♡
8년 전
독자23
넴저는[돌하르방]으로신청할게요 작가님답글길어서저지금좀심쿵..
8년 전
오자몽
헉 이게 무슨 긴답글이라구..! 저 평소에 답글 이거보다 길게달아여.. 다 답글 달아드리려고 조금 짧게쓴건데ㅠㅠㅠㅠㅠ 바보네요 저는. 좀더 길게 쓸걸ㅠㅅㅠ 돌하르방님 암호닉 신청 너무 감사해요. 머리속에 새겨놨으니까 자주 들러주셔야해요! 꼭 암호닉 달고 댓글 남겨줘요..ㅎㅎㅎ 천오백자 채울게!
8년 전
독자12
헐ㅠㅠㅠ 너무 좋아여ㅠㅠㅠ한솔이 진짜 너무 귀엽ㅠㅠㅠ하...진짜 심장에 무리가...
8년 전
오자몽
한솔이..심장에 펌프질 격하게 하는데 재주있죠..ㅎㅎㅎㅎ 좋으셨다니 저야말로 기쁩니다! 오늘도 시간 내어 둘러주셔서 감사핮니다.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독자13
으아아악 한솔아ㅠㅜ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러블리해요 여자어사전 뭔데ㅠㅠㅠㅠㅠ 아주그냥 귀여워죽겠어 진짜 말이 길어진것같아서 뿌듯하네요... 공포영화 고른것도 귀여워요 세상에... 귀찮아하는듯 하면서도 다 해주고 옷사줘놓고 시끄럽다닠ㅋㅋㅋㅋㅋ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는 한솔이 ㅠㅠ 행복합니다 작가님이 제이름 많이 불러주시니 부끄럽네요(부끄
8년 전
오자몽
말이 길어진건 여주가 많이 편해졌다는 의미겠죠! 본격 귀찮으면서도 할거 다해주는 남자. 한솔이가 공포영화를 고른건 자기의지일까요? 한솔이는 연애를 글로 배우는데 여주도 찾은 걸 혼자 못찾을리가.. 여기까지! 이름을 직접 못불러드려서 죄송할뿐이에요ㅠㅠㅠㅠ 에잇 치환기능으로밖에 못불러 드리는 무능한 저를 용서하세요8ㅅ8/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하구요. 끝까지 한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독자14
어휴ㅠㅠㅠㅠㅠ솔아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이분 한솔이한테 푹빠지셨네ㅇㅅaㅇ
출구는 없으니 알아서 헤어나오세여ㅇㅅㅇr
ㅋㅋㅋㅋㅋㅋㅋㅋ한솔이 귀엽죠! 예이~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15
아아아아아아아어ㅏ아아아아ㅏ으ㅏ앙아아아아아아ㅡ으아아아ㅏ아아ㅏ아앙
작가님의하루는 38929103829시간이라 글쓸 시간이많았름좋겠ㄹ.ㅇ..ㅇ.ㅇ.ㅇ..설렘사로 죽은자의온기..가 느껴지세여?으아앙넘나좋운거슈ㅠㅠㅠ

8년 전
오자몽
...그러게요. 저도 제 하루가 38929103829시간이라 공부도 하구 글도 팡팡 쓰면 좋으련만. 오늘은 뭐 그다지 설렘포인트는 많이 없구 얘네 이렇게 데이트했어요~ 하고 알려드리려고 한건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저는 넘나 놀란것..! 항상 좋아래 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이에요8ㅅ8 (감동의 쓰나미)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처럼 앞으로도 같이 달려주셔야해요!♡
8년 전
독자16
앓다죽을 최한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가 더 츤데레가 됐어..저 설렘사 당할거같ㅇㅏ요 범인은 최한솔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앗 한솔이가 독자님을 설렘사하게 하다니..! 늦지 않게 인공호흡을!>->ㅇ ㅇTL
한솔이가 틱틱 대는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네요..ㅎㅎㅎㅎ 앞으로 더 틱틱대는 한솔이 만들게요! 그렇게 한솔이는 성격파탄자가 되고...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해요:-D 우리 끝까지 함께 달려요!❤

8년 전
독자17
헐허루ㅜㅜㅜㅜㅜ츤데레 쩔 ㅜㅜㅜㅜㅜㅜㅜ어어어엉어어ㅓㅇㅇㅇ 우우우ㅜ우우ㅜ데이트라니우ㅜㅜㅜㅜ우으어어아아으엉어어어어으ㅡㅇ으ㅡ우누무누ㅜ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한솔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ㅝㅜㅜㅜㅜㅜㅜ으느냐ㅜ누누누누우우ㅜㅜㅜ
8년 전
오자몽
이분 오늘 아침부터 눈 부으셨겠네.. 울지마여ㅠㅠㅠㅠ 데이트한 이 기쁜날에 왜 울고 그래여ㅠㅠㅠㅠ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솔이가 연애천재 될때까지 함께 달려요~♡
8년 전
독자18
으아아아악 최한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심쿵 ㅇ-<-< 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아좀 시끄러웤ㅋㅋㅋㅋㅋㅋㅋ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오자몽
해줄거 다해주고 시끄럽다고 하져.. 부끄러운가봐요 자기도. 연애에 서툰 한솔이 많이많이 귀여워요.. 모에.....♡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하구요ㅎㅅㅎ 하편 하나남은 연애고자는 물론이고 다른 글도 예뻐해 주실거죠? 오늘도 감사합니다ㅎㅅㅎ❤
8년 전
독자19
여자어사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정말 연애를 글로 배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솔이가 이제 여주가 좀 더 편해졌나봐요 말이 많아졌어...! 이제 뚜룻뚜 할일만 남은건가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오자몽
연애를 정말 글로 배우는 솔이ㅠㅅㅠ 뚜루뚜.. 빨리 하면 좋을텐데요..ㅎㅎㅎㅎㅎㅎ 여주한정 말많은 한솔이 귀여워요 귀여워! 다음편은 꼭꼭 늦지않게 들고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
8년 전
독자20
ㅅ아 ........세상에........너무저ㅠ아요...ㅓ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데이트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오자몽
저같은 사람이 또 어딨어요. 한솔이랑 데이트도 시켜주고 한솔이한테 옷도 사주라고 시키고..ㅎㅎㅎㅎㅎ 그런의미로 끝까지 함께 달리기!❤
8년 전
독자21
저 너무 설레서 쥬겄어요ㅠㅠㅠ 현실에선 내가 연애고잔뎈ㅋㅋㄲㅋㅋ 아 한솔이 넘나 좋은것..
8년 전
오자몽
앗 여기 내 동지가..! 저도 연애고자에여8ㅅ8/ 훌쩍.. 한솔이..좋져........좋아해...한솔아....겨론...겨로내져!!!!!!!!!!!!!!!!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동지님ㅠㅠㅠ우리 연고끼리 함께 달립시다...예에..♡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 ㅜㅜㅜㅜㅜㅜㅜ 아 이거 오ㅑ 지금읽었지... 하 진짜 대박이다 한솔이.... 오늘의 데이트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한솔이와 함께라면 뭔들.. 아 대박이다 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오늘 데이트가 즐거우셨다니 저야말로 다행~♡ 그쳐..한솔이랑 함께라면 숟가락으로 땅굴을 파도 행복할거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 후..한솔이랑 땅굴파는 글 써올까요? 그래도 독자님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내어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셨던 흔적 남겨주신것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달려주세요!❤
8년 전
독자24
J예요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ㅠ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제가 일어나니 뙇!! 읽는 내내 간질간질하고 좋았어요ㅜㅜㅜㅜ 갑자기 말 많아지고 더 길게 말하는 한솔이가 적응이 안 되긴 한데 넘나 귀여운 것... ㅠㅠㅠㅜㅜㅜㅜ 여자어사전에서 빵터졌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를 글로 배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기분 풀거냐고... 귀여...워... ㅇ<-<
8년 전
오자몽
헉 정말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니.. (두근) J님도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독자님인거 알죠?❤ 갑자기 말 많아져서 독자님들이 당황하실줄 알았습니다! 미션 성공이네요ㅎㅅㅎ 질의응답뮤비보고 '연애를 글로 배우는 안경한솔' 이걸 타이틀로 잡고 글을 쑨거거든요. 그래서 저 장면을 중편에 넣으랴고 했으나 여자어사전+데이트는 분량이 너무 많아 번외편으로 따로 준비했습니다! 오늘 분량도 토네이도라고 느끼셨으면 좋겠네요'0' 이제 여주 기분도 풀어준다고 갈비찜으로 회유도 하고.. 한솔이 많이 컸네요.. (엄마마음) 언제나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J님~♡ 더 재밌는 작품 들고 오도록 할게요=3총총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독자25
와 진쯔 최한솔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 아ㅜㅜㅜㅜㅜ 귀여워요 글 진짜 사랑스럽고 귀엽고 다 해먹능 것 같아요ㅜㅠㅜㅜ 최한솔이랑 여주 왜 이렇게 긔얍고 다 해먹나요 자까님 사릉해요 이런 글 써주시다니 아침에 힐링하는 기분이에요 ♡♡ 한솔이 무뚝뚝한게 이리 설렐일... 아 작가님 사랑해여 진짜 1919101010 만 번 제 사랑 받으세여 감사하빈다 ♡♡
8년 전
오자몽
독자25님이 훨씬 귀여워요ㅠㅠㅠ저 댓글읽으면서 미소지었어요..ㅎㅎㅎㅎ너무 귀여워서:) 한솔이 귀엽죠ㅎㅅㅎ? 이제 말도 많이하구..ㅎㅎㅎㅎ 제글이 뭐라구 힐링까지..과찬이세요ㅠㅠㅠㅠ 아침에 제 글 읽음으로써 힐링이 됐다니 저야말로 기쁩니다! 이맛에 내가 펜을 못놓지! 사랑 많이 받아서 지금 주머니에 흘러넘치는 중이에여.. 다 못받았으니까 다음에 와서 또 줘요. 보따리 싸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끝까지 함께 달려요 우리!❤
8년 전
독자26
일공공사 / 한솔이와 저렇게 데이트를 한다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솔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 아 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오자몽
한솔이랑 뭘하든 좋은데 데이트면 감지덕지죠ㅎㅎㅎㅎ..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7
갈비찜에 오열하던 봉이1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이제 암호닉 안신청하면 안될꺼같아요ㅠㅠㅠㅠ[8월소년]으로 신청해도 될까욥 'ㅅ' 여자어사전들고 낑낑거릴 한솔이 생각하니까 끙.....넘나 귀여운것...나도!!!한솔이랑!!!데이트하고 싶다앜(빼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오늘도 넘나 잘읽구 갑니다 ㅠㅠㅠ온김에 정주행 한번만 더하구요 'ㅂ'
8년 전
오자몽
8월소년님 어서오세욥'ㅅ' 갈비찜에 오열하셨던 봉1이셨군요!(환영) 한솔이..귀엽죠.. 연애를 글로 배워도 마냥 좋은..ㅎㅅㅎ! 저야 말로 잘읽어주셔서 기뻐요❤ 정주행.. 정주행이라니ㅠㅠㅠ 황송하네요ㅠㅠㅠㅠ시간내어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소년님! 꼭 기억하구 있을게요 (*: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달려주세요~♡
8년 전
독자28
하.. 잼입니다 발렸읍니다 ^^ 진짜 작가님 ... 너무 한솔이 설레는거 아녀유 ??? 너무 좋은데여 !! 이대로 수련회가서 사귑시다!!!!
8년 전
독자29
그리고 혹시 [순0이]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8년 전
오자몽
순0이님 안녕하세요:^D 암호닉은 항상 감사히 받고 있어요~❤ 수련회가서 과연 둘이 사귈 수 있을까요? 한솔리는 연애고잔데..ㅠㅅㅠ!! 들러주셔서 감사하구, 암호닉도 감사해요ㅎㅎㅎㅎ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독자30
네네네네♡
8년 전
독자31
느아ㅓ허ㅓ허하핳히히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헝 ㅠㅠㅠㅠㅠㅠ한소라ㅠ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정말 사랑해요ㅠㅠ
8년 전
오자몽
어휴.. 좋아하시는 모습보니 제가 다 기쁘네요:) 한솔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시간내어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독자32
으엉엉 전 왜 이 설렘사할것 같은 글을 이제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솔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아 진짜 저 죽을것같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잘 보고갈께요...^♡^!!!!!
8년 전
오자몽
ㅇㅁㅇ ...(말잇못) 저..초록글........ 헐....이제라도 봐주셔서 감사...해여..... 어...어떡하지 말이 안나와.... 그냥 저 절할게여..독자님...헐... 막 하트도 붙이고 그랴여하는데 저 지금 당황하고..기뻐서....다시 답글 달을게여...진정하고...❤
8년 전
독자33
ㅇㅅㅇ 초록글 될만한 글이니까 초록글이 된거겠죠?! 엫헿
8년 전
오자몽
말짱한 정신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까는 저도 당황해서 막 횡설수설했네요. 죄송해요ㅠㅠㅠㅠ 저도 기뻐서 죽을 것 같아요. 독자님이 한솔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셨단 것 만으로도 기쁩니다 (: 제가 글쓰는 원동력은 바로 독자님들 덕분이에요. 오늘 이런 값진 경험도 하게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달려주실거죠~?♡
8년 전
오자몽
....? 이게 뭐에여....저 초록글이에여....?
8년 전
오자몽
.....미쳤다....이게 뭐야....
8년 전
오자몽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헐...감사합니다 여러분 이게 뭐라고.... 초록글까지ㅠㅠㅠㅠㅠㅠ..잘할게요..앞으로...
8년 전
오자몽
안되겠다.. 공지올릴게요... 기다려줘여...
8년 전
독자34
끄.....끄...응...........아아아아ㅏ아아아!!!!!!!!!!!!!!!!!!!!!!!!!!!!!!!!!!!!!!!!!!!!!!!!!!!!!!!!!!!!!!!!!!!!!!!!!!!!!!!!!!!!!!!!!!!!!!!!!!!!!꺄!!까아앙!!!! 뿌존잉예요오요!!!ㅇ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솔ㅇ아아앙유ㅠㅠㅠ한솔아앙아아유유유ㅠㅠㅠㅇ어어어어유유유유사랑항앵유유유ㅠㅠㅠㅠ엉어엉ㅇㅇ어어어ㅓㅇㅇ어유ㅠ
8년 전
오자몽
뿌존뿌존님 항상 들어만 오시면 우시네요ㅠㅠㅠㅠ왜 울어여ㅠㅠㅠㅠ 한솔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초록글 올려주신것도 많이 고마워요. 아, 정말.. 읽어주시는 분 한분이라도 계시면 그걸로 만족하고 계속 쓸 글이었는데 이렇게 꾸준히 들어와주시는 뿌존뿌존님 덕분에 즐겁게 글 올리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진짜 끝까지 함께 달려요 우리..
8년 전
독자35
어엉ㅇ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여ㅠㅠㅠ엉엉엉어어어유ㅠㅠ
8년 전
독자36
헝ㅠㅠㅠㅠㅠㅠ한솔이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곶아아닌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한솔이ㅋㅋㅋㅋ 왤케 순수한거 같죠? 애기네 솔이...♡
8년 전
오자몽
연애고자 최한솔 내일 오전중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자꾸 늦어져 죄송합니다.
8년 전
독자38
작가니무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핮니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지금 쓰는중이에요 8ㅅ8 꼭 오전중으로 보실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39
오호라수ㅠㅠㅠ 작가ㅁ님 쉬엄쉬엄하쎄횻..!!!♡
8년 전
오자몽
넵~~~♡ 다음글 꼭 재밌게 읽어주셔야 해요:D?
8년 전
독자40
당연한서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여자어사전 뭐얔ㅋㅋㅋㅋㅋ 아진짜 귀여워서 주거버릴ㄹ것가타요 데이트하자는말에 그러던지라닠ㅋㅋㅋㅋㅋㅋ 어우 부끄럼쟁이~~! 공포영화보자고 한것두 귀엽구...흑흑... 막 여주 따라다녀 주는ㄴ거보니까 막 뿌듯하고(?) 옷을왴ㅋㅋㅋ사줘놓곸ㅋㅋㅋ 왜사줬냐구하니까 시끄럽다곸ㅋㅋㅋ 어우 귀엽다고하기도 입아파요 러블리 솔이...
8년 전
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솔이... 여자어사전...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8년 전
독자43
진짜내이상형이다ㅠㅠㅠㅠㅠㅠㅠ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한솔이같은비주얼이라면...하져타
8년 전
독자44
여자어사전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ㅠㅠ 공부 잘하는 한솔이 발린다 발려...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
8년 전
독자45
아 츤데레 진짜 미쳐버리겠네 아 ㅠㅠㅠㅠㅠㅠ 핫ㄴ솔아 사룽해 사귀자 결혼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어휴 한솔아 사랑해~♡ 그냥 사랑한다ㅠㅠㅠㅠ너쩜 이리 예쁘니 그냥 내꺼 해라 라
8년 전
독자47
주변에 최한솔같은 남자 한명만 있으면 좋겠다ㅠㅠㅠ 작가님 글로 사람 설레게하는..ㅠㅠㅠ
8년 전
독자4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솔이 녀어~썩! 많이 컸는뒈에에~?~?ㅎㅅㅎ(흐뭇) 많이 적극적이어진 것 같아요. 얼음이 부딪히며 짤랑짤랑 소리를 냈다..! 이 구절 넘나 좋은것ㅠㅠ 작가님은 관찰의달인인게 틀림없어요..! 그나저나.. 저 옷 한솔이가 몰래 자기꺼도 샀으면 조케따8ㅅ8
8년 전
오자몽
우와 이렇게 작은 구절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8ㅅ8.. 보통 얼음이 부딪치면 쩔그럭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나요?ㅎㅎㅎ 짤랑짤랑 경쾌하게 소리가 울린다는 건 그만큼 여주 마음이 들떠있다는 그런 뜻이겠네요..! 그렇겠죠, 예..ㅎㅎㅎㅎ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며 읽어주셔서 저는 너무 뿌듯합니다.. 눈물나ㅠㅠㅠㅠ사실 한솔이가 몰래 저옷 사고 입고나온 씬을 넣으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자몽이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고 끌고간다.) 읍!!!읍!!!!!!!!!!
8년 전
독자49
웅 조용히 입다물고 이쓸게!!!!!!!! ㅜ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데이트.....라니.........ㅠㅠㅠㅠ한솔아 ㅠㅠㅠ좋아해ㅠㅠㅠ좋아한다구ㅠㅠㅠㅠㅠ 최한솔.....사실은 연애고자가 아닌것같아요 이자식.... 그냥 존재만으로도 설레죽겠는데...이번편도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51
하아닛 정말 귀염둥이들 ㅠㅠㅠㅠ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절로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안녕하세요~~ 심장입니다~~ 녹았습니다ㅜㅜ최한솔 이자식ㅜㅜ작가님 글 사랑합니다♥ 저 책 존재한다면 분명히 베스트셀러 크으으으으Vv
8년 전
독자53
으아,,, 좋다 커플석도좋고 그냥 데이트하는게 ㅇ_<???? ㅋㅋㅋㅋㅋ아좋아요ㅠㅠㅠㅠ너무재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ㅈ한솔이,, 그리고,, 쟉가님둥~~~?♥️
8년 전
독자54
아... 최한솔 진짜.... 풀네임 최한솔오빠다ㅜㅜㅠㅠㅠㅠㅜㅠㅠ ㄴ이누나죽어여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짱이다...넘나설레....
8년 전
독자55
헐... 뀨잉입니다 둘이 왤캐 귀엽져..?8ㅅ8
8년 전
독자56
데이트 나온것같은 게아니라 진짜 데이트 나온건뎁....★ 한솔이라 무슨짓을 해도 멋있네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57
한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ㅋㅋ아 되긴 되는데 아마 난 재미없이 시간만 허비하겠지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진짜 누가봐도 이거 보자는 말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짜식 귀여운 구석이...! 공포영화 고른 것도 여주가 자기 좋아하게 하려고 그런 것 같고... 행쇼해라!(도망)
8년 전
독자59
겁나 설레는 츤데레 이래주시면 정말 사랑합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맘때리는 최한솔ㄹ류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으아아ㅏ....한소라....한솔아....아진짜 나만모르는 데이트는 넘나 설레고요ㅠㅠㅠ퓨
7년 전
독자61
솔이 넘 설레요 ㅜㅜㅜㅜㅜㅜㅜ ❤ 어떻게 말을 해도 다 들어주구ㅠㅠ
7년 전
독자62
한솔아ㅠㅠㅠㅠ제일설레ㅠㅠㅠㅠㅠ 그냥 한솔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설렌다ㅠㅠㅠ
7년 전
독자63
ㅠㅠㅠㅠ하 설레서 어떡해요ㅜㅠㅠㅠ 아 진짜 갈비찜과 최한솔은 사랑입ㄴㅣ다ㅠㅠㅠ


7년 전
독자64
작가님 말에 또한번 심쿵!! 아한솔아ㅜㅜ 옷도사주고 영화도같이보고 예쁜데이트네요‥ 팝콘이 먹고싶습니다ㅜㅜ
7년 전
독자65
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솔아,,,, 돈계산하는남자 짱 멋지구여,,,, 연애고자아니라 연애고수되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66
한솔이 츤데레인가요ㅠㅠㅠㅠㅠ 틱틱거리면서 다 챙겨주네요ㅠㅠㅠ 으악심쿵
7년 전
독자67
아 미치겠다 ㅠㅠㅠ 한솔아 그냥 나 가져 ㅠㅠ 넘나 설레는것 ...!
7년 전
독자68
와...내 맘 때리는 최한솔...워......아니 이건 말이 안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앓아져요진짜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츤츤거리는 최한솔이가 너무나도 설레는군요...둘이 진짜 사구ㅏ는거같이 너무 이뻐욮 ㅡㅍㅍㅍ
7년 전
독자71
한솔이 츤데레 넘 설렙미다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데이트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72
항솔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3
꺄 은근 챙겨주고 한솔이 남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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