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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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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 전체글ll조회 3874l 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그래, 꼭 같이 학교 가자." 

 

"손 잡고 같은 학교 들어가자, 우리." 

 

 

 

 

 

 

 

 

 

모닥불이 어느새 산불마냥 빠르게 번져 화르르 불 타올랐다. 쿵쾅대는 소리가 세상이 무너질 듯 크게 들렸다. 몰라, 나는, 나는, 으아아!! 말도 안 돼!! 내가!! 나를 보며 웃는 정국과 마주보며 미소 지었다. '일요일에 도서관 갈래? 나 공부 알려줘.' 라며 정국이 활짝 웃었다.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번외 01 그 뒷 이야기 

 

 

 

 

 

"으아아아!!" 

 

- 핸드폰에 대고 소리 지르지 마!! 고막 나가겠다!! 

 

 

 

 

 

 

 

 

 

아니, 언제부터 내 옷이 이것 밖에 없었지? 시발, 나 옷 뭐 입냐고! 아직도 '시끄럽다고!'만 반복하고 있는 아미의 말을 무시한 채로 옷장을 뒤적였다. 이래서 정국이를 어떻게 만나냐고…. 빨가벗고 만날 수도 없…, 헙, 너무 위험한 발언이었어. 자제해야지, 이 놈의 썩어빠진 정신머리! 

 

 

 

 

 

 

 

 

 

"야…, 나 옷이 없어…." 

 

- 도서관 간다면서 차려 입을 생각인거야? 

 

"정국이가 만나자는데 그럼…." 

 

- 미쳤어?? 아무리 그래도 도서관이야! 

 

"그럼 어떡해…. 남자랑 도서관을 가본 적이 없단 말이야!! 

 

 

 

 

 

 

 

 

 

김탄소, 인생 뭐 하고 살았냐. 남자랑 도서관을 가본 적이 없어. 주위에서는 철벽이 만리장성 급이라며 우주에서도 김탄소 철벽이 보일 거랬는데, 정말 보이겠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야! 흰 블라우스를 들었다가 다시 걸어놓고선 붉은 색 니트와 줄무늬 니트를 들고 맞은 편의 흰 전신 거울 앞에서 이것저것 대보기를 반복했다. 핸드폰을 어깨와 얼굴 사이에 껴놓고 있느라 얼굴이 뜨거웠지만 참았다. 이건 정국이를 예쁘게 만나기 위한 고통(?)이니까. 널 위해서라면 내 장기도…☆★ 평소 같았으면 옷 걱정할 것 없이 후줄근한 맨투맨에 헐렁한 바지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고선 여자 열람실로 들어가면 됐을 텐데. 전정국의 말에 밤새 잠을 설치느라 잠도 못 자고 졸리다는 아미를 붙잡고 괴롭히며 통화를 하다가 새벽 5시부터 옷을 고르는 중이었다. 

 

 

 

 

 

 

 

 

 

"야, 야, 야, 나 니트 입을까? 응?" 

 

- 그래…, 제발 입고 끊자…. 

 

"뭐 입어? 빨간색? 줄무늬?" 

 

- 빨간색…. 

 

 

 

 

 

 

 

 

 

빨간색? 오케이, 이제 바지가 남았네. 바지! 촤르륵 하고 별 볼 일 없는 옷장의 옷을 이리저리 휘둘렀다. 치마는 오버인 것 같으니까 바지가, 바지가, 바지가 왜 이것밖에 없는거야!! 평소에는 어떻게 입고 다녔던 건지 바지라고는 고작 몇 벌밖에 보이지 않았다. 찢어진 청바지? 지금이 몇 월…, 이건 아닌 것 같아. 조용히 다시 옷걸이에 걸어 놓았다. 흰 바지도 너무 꾸민 것 같잖아. 청? 블랙? 뭘로 하냔 말이야!! 뜬금없이 올라오는 분노에 머리카락을 쥐어 뜯었다. 

 

 

 

 

 

 

 

 

 

"검은색? 아님 청?" 

 

- 뭐가. 

 

"바지! 아, 좀 한 번에 알아들어!!" 

 

- 시발,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들어! 졸려 뒤지겠네. 니 청 스키니 좀 낑긴다 하지 않았냐? 

 

"헙." 

 

 

 

 

 

 

 

 

 

생각해보니 청바지를 입는데에 하루 반나절이 걸렸던 것 같다. 입고서는 숨을 도저히 쉴 수가 없어서 영화관에서 아무도 모르게, 아미도 모르게 단추를 푸르고 영화를 감상했다는 그 청바지.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네, 결국은…. 난 왜 이렇게 옷의 다양성이 부족한거지? 급하게 흰 색 속티를 꺼내들어 언제 생긴 지 모를 얼룩이 생긴 부분을 만지작 거렸다. 쒯, 그래도 속티니까 상관 없지 않을까…? 아냐, 그래도 정국이를 만나는데 이런 마음가짐과 이런 옷을…. 다른 속티로 급하게 갈아 입고선 붉은 색 니트를 입었다. 으어, 건조했던 탓인지 정전기에 머리카락이 산발이 되었다. 정전기 방지 에센스랑, 페브리즈가 필요하겠어! 전화를 끊지 않고 잠이 든 것인지 아미의 웅얼대는 소리가 들려오는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끊었다. 

 

 

음,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전신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보며 에센스를 발랐다. 아! 페브리즈! 급하게 페브리즈를 집어들고 공중에 뿌린 뒤에 몸을 빙글빙글 돌리며 떨어지는 물방울들을 몸으로 받아내었다. 어젯밤에 미리 싸놓은 책가방을 들자 심각하게 무거워 몸이 휘청거렸다. 

 

 

 

 

 

 

 

 

 

"어우씨, 개무거워." 

 

 

 

 

 

 

 

 

 

시간을 보자 어느새 7시 20분이었다. 급하게 겉옷을 걸치고 가방을 매고 뛰쳐나가려 했다. '카톡' 검은 화면이 밝은 빛을 내며 반짝였다. 카톡? 누구…. 

 

 

 

 

 

 

 

 

 

"와악!!" 

 

 

 

 

 

 

 

 

 

카톡의 주인공은 나의 사랑, 너의 사랑은 안 되는 정국님이었다. 세상에, 카톡이 왔어, 카톡이!! 어제 번호를 주고 약속을 정하고서 헤어진 이후로 오지 않는 연락에 존나 시무룩해져 있읐는데. 카톡 창을 보며 누를까 말까 고민을 하다 눈을 꼭 감고 눌러 확인했다. 

 

 

 

 

 

 

 

 

 

정국 

  탄소야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어   오전 7:21 

  천천히 나와   오전 7:22 

 

 

 

 

 

 

 

 

 

어, 어, 시발. 답장 해야하는 거지? 그렇지? 응? 뭐라고 답장해, 아!! 아!! 존나 좋아…. 핸드폰을 부여잡고 땅바닥을 뒹굴었다. 행복해, 죽어도 여한이 없을거야…. 따뜻해지는 볼을 감싸고 한 손으로는 핸드폰을 두드렸다. 

 

 

 

 

 

 

 

 

 

정국 

  탄소야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어   오전 7:21 

  천천히 나와   오전 7:22 

응 알았어 

나 지금 나가 

오전 7:24   ㅎㅎ 

 

 

 

 

 

 

 

 

 

이렇게 보내는 거 맞니? 마음만 같아서는 옆에 아미를 끼고 물어보고 싶었다. 나 이제 나가려고 까지만 쓰면 이상할 것 같아서 'ㅎㅎ'까지 붙였는데 정국이가 자음 남발하는 사람을 싫어하면 어떡하지? 응? 나는 어떻게 되는거야…. 퍼뜩 정신을 차리고 멀리서 날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는 것만 같은 흰 운동화를 급하게 신고 문을 나섰다.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추운 바람에 고개를 저으며 어깨를 움츠렸다. 엘리베이터의 내려감 버튼을 누르고 올라가는 층수를 보며 기다렸다. 어떻게 이 순간이 떨릴 수가 있지?? 평소라면 짜증에 가득찼을 순간이 오늘은 달라서 심장을 부여잡고 벽에 기대었다. '띵' 소리를 내며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발을 올리고선 1층을 눌렀다. 내려간다, 내려가. 주먹쥔 손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 나 괜찮은거 맞지? 괜히 도착할 때까지 엘리베이터 거울에 얼굴을 여기저기 살폈다.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볼이 붉은 것 같았다. 아파트 현관까지 걸어나가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전정국이 보였다. 

 

 

 

 

 

 

 

 

 

"어??" 

 

"탄소, 안녕-." 

 

 

 

 

 

 

 

 

 

앞에 보이는 전정국의 얼굴에 굉장히 당황스러워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가지 않아서 눈을 몇 번 비벼보다가 주머니에서 급하게 핸드폰을 꺼내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아직 27분인데? 설마 꿈이니? 전정국의 코와 귀가 붉어진 것이 보였다. 더불어 볼까지도. 

 

 

 

 

 

 

 

 

 

"왜 여기있어?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한 거 아니었어?" 

 

"어, 어? 아니, 오늘 내가 준비를 너무 빨리해서…. 혹시 기분 나쁜 건 아니지…?" 

 

 

 

 

 

 

 

 

 

나와 같이 당황하는 전정국의 목소리에서 미세한 떨림이 느껴졌다.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그의 물음에 아니라는 뜻으로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기분 나쁘긴 무슨, 행복해. 행복해!! 눈을 계속 마주하자 나오던 말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고개를 숙였다. 

 

 

 

 

 

 

 

 

 

"아니, 그냥 너 오는데 추웠을 것 아냐…, 여기보다 버스 정류장이 집에서 더 가까울 테니까…." 

 

"아냐아냐, 안 추워. 어서 가자." 

 

 

 

 

 

 

 

 

 

다시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조심스럽게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선 같이 걸었다. 나 살아있지? 심장이 튀어나올 것만 같아, 살려줘…. 버스 정류장까지 보폭을 마주어 걸었다. ' 저 버스 타야하는 거지?'라며 버스를 가르키는 전정국의 검지 손가락에 시선이 멈추었다. 언제 봐도 참, 굉장해. 으어,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었다. 

 

 

 

 

 

 

 

 

 

"탄소야!" 

 

 

 

 

 

 

 

 

 

도서관에 도착해서 들어선 자유 열람실의 넓은 책상 구석에 자리를 마주하고 앉았다. 어젯밤 한숨도 못 잔 상태에다가 책까지 마주하니 존나 엄청 많이 매우 졸렸다. 앞에 전정국이 있는데!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기 위해서 눈을 부릅뜨기를 반복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고개를 책에 쳐박고 있었다. 앞에서 전정국이 검지로 볼을 쿡 찌르며 조용히 이름을 불렀다.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너무 놀라 크게 뜬 눈으로 전정국을 바라보자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 헐, 시발. 나 자는 거 본거야? 어, 어떡해, 나 추하게 잔 건 아니지? 창피해서 뜨거워지는 볼을 느끼며 시선을 책에 고정했다. 

 

 

중간중간에 '이것 좀 알려줘.'라며 말을 거는 전정국에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친절하게 하나하나 짚어주자 고개를 끄덕이며 고맙다고 웃어 보였다. 그럴 때마다 심장이 내려 앉는 것만 같아 입술만 깨물었다. 

 

 

 

 

 

 

 

 

 

"많이 졸려?" 

 

"아, 아니야!" 

 

 

 

 

 

 

 

 

 

어느새 또 졸았는지, 이놈의 잠…, 전정국이 얼굴을 손에 묻고 조용히 웃었다. 절대 잔게 아니야, 명상했어. 명상!! 고개를 또다시 세차게 도리질쳤다. 그러다가 갑자기 전정국이 가방을 뒤적이더니 지갑을 꺼내들었다. 

 

 

 

 

 

 

 

 

 

"음료수 마시고 오자, 잠 깨게." 

 

"응? 그래." 

 

 

 

 

 

 

 

 

 

조용히 속삭이는 전정국의 목소리에 나근해지는 것만 같았다. 얼른 지갑을! 나도 지갑을 꺼내려 가방을 뒤적이는데 전정국이 내 손목을 잡고선 '그냥 나와.'라는 입모양을 보였다. 응? 왜? 그 때와 비슷하게 되풀이 되는 것만 같은 기분에 고개를 숙이고 따라나갔다.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전정국이 살짝 소리를 내며 웃었다. 

 

 

 

 

 

 

 

 

 

"많이 졸려?" 

 

"아, 아냐!!" 

 

"그래, 음료수 마시러 가자. 내가 사줄게." 

 

 

 

 

 

 

 

 

 

내 눈 앞에서 지갑을 들고 흔드는 그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저번부터 자꾸만 뭘 사주면…. 나는 어떡하라는 거지…. 어깨를 감싼 그가 자판기 앞에서서 '뭐 마실래?'하고 물어왔다. 

 

 

 

 

 

 

 

 

 

"나, 나는 너 마시는 걸로!" 

 

"음, 알았어." 

 

 

 

 

 

 

 

 

 

잠깐 고민을 하던 전정국이 버튼을 눌렀다. 자판기에서 포카리스웨트 두 캔을 꺼내들고 한 캔을 따서 내게 내밀었다. 캔을 받을 때 손이 스쳤다. 그 손에서 내 두근거리는게 느껴진거 아니야…? 아씨, 떨려, 떨려!! 받아들고선 한 모금 머금자 옆에서 전정국이 나를 불렀다. 

 

 

 

 

 

 

 

 

 

"탄소, 탄소야." 

 

"왜?" 

 

"나 너 좋아해." 

 

 

 

 

 

 

 

 

 

한 모금 더 마시려는 손 동작이 멈췄다. 만약 음료수를 머금고 있었더라면 흔한 아침드라마처럼 입을 헤 벌리고 쏟아내었을 지도 모른다. 정신을 차리자 자신의 캔을 따지도 않고 들고 있는 전정국의 모습이 보였다.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거지? 박지민의 '우리 전정국이 잘 부탁해-.'보다 충격적인 말이었다. 물론, 싫음의 충격이 아니라 기쁨의 충격이었다. 무슨 감정인지 확실히는 몰라도 가슴 한 켠이 간질거렸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몽글거렸다가 맞는 것 같았다. 전정국의 떨리는 입꼬리와 붉어진 귀가 보였다. 나를? 네가? 정말로?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몰라 입술만 깨물었다. 

 

 

 

 

 

 

 

 

 

"너는?" 

 

"응, 응?" 

 

"너는 나 좋아해?"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고개를 푹 숙였다. 흰 운동화가 보였다. 전정국의 숨소리가 들리고 그 외의 소리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전정국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그가 내 어깨를 감쌌다.  

 

 

 

 

 

 

 

 

 

"다행이네…." 

 

"뭐가?" 

 

"반응이 없길래 나 안 좋아하는 줄 알고…." 

 

 

 

 

 

 

 

 

 

아니야, 나 만큼 너의 열성 팬은 없을거야!! 차마 밖으로는 꺼내지 못 하고 입을 다물었다. 어떡해…, 너무 심장이 뛰어대서 어지러운 것만 같았다. 심장에 무리가 오는 것 같아…. 들고 있는 캔 입구를 왼손 검지로 툭툭 쳤다. 그러자 옆에서 전정국이 왼손으로 내 손 검지를 잡았다. 

 

 

 

 

 

 

 

 

 

"앞으로는 등교도 나랑 하자."  

 

 

 

 

 

 

-암호닉- 

 

사랑해요ㅠㅠㅠㅠㅠ(하트뿅뿅) 

 

ㅈㅈㄱ   미리내 

 

 

오늘도 저는 글을 씁니다.. 컴퓨터가 말을 안 들어서 생각보다 늦게 끝마쳤네요 

무려 컴퓨터 두 대로 타이핑을! 

제 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 댓글까지 남겨주시면 사랑합니다!! 

정국번외 한 편 더 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번외라서 짧게 엔터 많이 쳐서 15페이지 예상하고 썼는데 두배네요ㅠㅠㅠ 원래 분량보다 많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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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가 지금 일등인가요?ㅜㅜㅜ
저또한 남자랑 도서관한번 가본적 없는 인생을 헛산 사란이지마뉴ㅠ 일등이여서 괜찮아여!!

8년 전
소슬
ㅋㅋㅋㅋㅋ축하합니다 1등이세요!!! 저 역시 인생을 헛살았습니다ㅠㅠㅠㅠ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우엥.. 저는 남자애랑 가도 저런 인간이아니던데...ㅎㅎㅎㅎ 설렘사로 쥬글뻔해써요..☆
8년 전
소슬
ㅋㅋㅋㅋㅋ살아 계셔야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잘읽고갑니다 항상좋은글 써주셔서감사해요
8년 전
소슬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언제나 풋풋하고 좋은 글ㅠㅠㅠ너무 설레요 작가님 혹시 천재신..?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소슬
어구 과찬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8년 전
독자5
으아 풋풋해여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귀여워
8년 전
소슬
ㅠㅠㅠㅠ풋풋ㅠㅠㅠㅠ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대박대박 순간 심장이..나대지마 심장아ㅠㅠ 정국이 너무 말 설레게 잘 하네요.으아아아아아ㅏ 잘보고가요ㅠㅠ
8년 전
소슬
으아아!! 설레셨다니ㅠㅠ!!! 감사합니나!!!
8년 전
독자7
ㅈㅈㄱ
8년 전
독자8
와 씨 일어나자마자 보는 설레는 글이란...으억 심장이 아파..엉웅 설레요어ㅜㅠㅓㅏㅜㅠ와 번외편이 또 있다니!!!아싸ㅁ
8년 전
소슬
으아 ㅈㅈㄱ님!! 좋은 점심이에요!!! 설레다니 너무 감사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해요!!!
8년 전
독자9
와진짜설레요.. 전정국이 저러는거 왜때문에 상상되는거죠? 여주는 오늘도 예뻤겠죠.. 부럽다.. 정국이랑 행쇼하길ㅎㅎㅎ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
아참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0418]로 신청하겠습니다!♥
8년 전
소슬
0418님도 상상속에서 행쇼하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소슬
ㅠㅠㅠㅠㅠㅠ저도ㅠㅠㅠㅠㅠ 좋아해 사랑해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8년 전
독자12
아ㅜㅠㅠㅜ정국아ㅠㅠㅠㅠ나도 너 좋아해ㅠㅠㅠㅠㅠㅠ여주가 정말 부럽다ㅠㅠ
8년 전
소슬
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아ㅠㅠ여주진짜겁나귀엽다ㅠㅠㅠㅠ잘되서다행
8년 전
소슬
겁귀ㅠㅠㅠㅠㅠ 본인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14
와ㅠ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ㅠㅠ씨ㅠㅠㅠㅠㅠ이대박이네ㅜ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암호닉신청되면[복동]신청해욧!!
8년 전
소슬
으아ㅠㅠㅠㅠ 복동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5
후엥 구ㅏ여워ㅠㅠㅠㅠㅠㅠ 나 너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ㅎ하항다고!!!!!!!!!! 잘보고가욥.. 암호닉 신청된다면 [1116] 으로 신청하고갑니닷!!
8년 전
소슬
1116님 감사합니다ㅠㅜㅠ!!! 나도 너 좋아해ㅠㅠㅠㅠ어엉엉ㅠㅠㅠ!!!
8년 전
독자16
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 심장아ㅠㅠㅠㅠㅠ
8년 전
소슬
ㅠㅠㅠㅠㅠㅠ정국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7
ㅠㅠㅠ미리내에요ㅠㅠㅠㅠㅠㅠㅠ지금 봤네요ㅠㅠㅠ아 완전 달달해요ㅠㅠ심쿵ㅠㅠㅠㅠ여주가 옷입을 때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한다는거 굉장히 저같네요...ㅋㅋㅋㅋㅋㅋ좋아하는 사람만나러 갈 때 준비하는 설렘이란ㅠㅡㅠ 오늘도 달달한 글 잘 읽고가요~~ 인제 정국이랑 여주랑 사귀는건가요~~이열~~~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8년 전
소슬
미리내님!!! 반가워요!!!ㅠㅜㅠㅠㅠㅠ 다음글은 정국 번외로 갈 예정이에요!!!! 오늘은 오전 4시~6시 사이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8
와 돌직구 쩌네여 정국이가ㅠㅠㅠㅠㅠㅠ그래서 더 마음이 내 마음이..!!!!♡ 정국이도 여주처럼 밤잠을 설쳣나봐여ㅎㅎㅎㅎㅎㅎ으앙 너무 둘다 귀엽네요>< 여주가 좀 눈치가 없나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점도 귀얍네여!!
8년 전
소슬
여주는 바봅니다!!!엉엉ㅠㅠㅠ 정국이 마음도 모르는 바보!!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9
헠 정국아.... 설렘사... (쥬금)
8년 전
소슬
엌ㅋㅋㄱㄲㅋㅋㅋㅋ 의, 의사선생님 여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8년 전
독자20
ㅜㅜ정국이랑 같이 등교한다면 방학이라도 등교한다ㅜㅜㅠㅠ왜 내가 더 설레죠 ㅡㅠㅠㅠ
8년 전
소슬
ㅠㅠㅠㅠㅠ저도그럴거에요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등교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ㅜㅜㅠㅠㅠ대박 ㅡㅜㅠㅠㅠ
8년 전
소슬
으아ㅠㅠㅠㅠㅠ같이 등교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8년 전
독자22
와.. 도서관 데이트라니!!! 제가 해보고 싶은것ㅠㅠㅠㅠㅜ
8년 전
소슬
ㅠㅠㅠㅠㅠㅠ도서관데이트라니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 진짜 ㅠㅠㅜㅜㅜㅜ 귀여워서 죽을 갓 같아요...
8년 전
소슬
ㅋㅋㅋㅋㅋ죽으심 안 돼요!!!(흔들흔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역시 정국이가 좋아하는거였어요ㅎㅎㅎ
8년 전
소슬
ㅎㅎㅎㅎㅎ순서가 잘못돼서 번외부터 읽으신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으타ㅜㅜㅜㅜㅜ저도저런남자친구가있다면........휴ㅠㅠㅠㅠㅠ
8년 전
소슬
으아ㅠㅠㅠㅠ 저도 저런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도서관이 이렇게 무서운 곳입니따 녀러분.. 그래서 저는 가지않숩니ㄷ....
8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도서관에서 이 무슨 짓 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운짓이잖아ㅠㅠㅠㅠ아 심쿵심퉁...
7년 전
독자28
잉ㅜㅜㅜㅜ둘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여주진짜 세젤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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