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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Thursday2




요즘 난 불안에 살고 있었다.

더이상 아픔이 없었기 때문이다. 잦게 찾아오는 통증이 오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병마를 이겨내고 나았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었다.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쑨양의 프로포즈가 있었던 날부터 그랬다.

그저 통증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하루이틀사흘나흘 지나면서 점점 불안이 차올랐다.

암세포로 점령당한 몸은 이제 통증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봐.

신경이 모조리 죽어서 이제 쑨양을 느끼지 못할까봐.

죽어가는 장기가 감각조차 앗아갈 것 같아서 두렵고 두려웠다.



-


"웁!"


퇴근한 쑨양에게 저녁을 차려주었다.

이제 온전히 같은 것을 먹지 못하지만 밥대신에 소화하기 좋은 죽으로 대체해서 먹었다.

안타까웠지만 그와 이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했기 때문에 괜찮았다.

몇숟갈 먹자 하루동안 잠잠했던 위장이 요동쳤다.

아, 아직 살아있구나 라는 감상조차 남기지 못하고 올라오는 토기에 화장실로 뛰어갔다.


"우에엑!"


변기통을 잡고 토악질을 했다.

방금까지 먹었던 희멀건한 죽이 쏟아졌다.

애초에 많이 먹은 것이 없었던 터라 변기통에 토해낸 것은 얼마 없었다.

그런 나를 보고 깜짝 놀란 쑨양이 식사하다 말고 뒤따라와서 등을 두들겼다.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본다.


"괜찮아요?"

"...네...하아..."


내용물을 쏟아낸 위장은 아직도 더 내보낼 것이 없나하고 움직였다.

묽은 위액까지 흘러나왔고 식도에 타는 듯한 열기가 느껴졌다. 목이 아릿했다.

멀미로 토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었다.

모든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물조차 내리지 못하고 그냥 변기통에 몸을 기대었다.

쑨양이 대신 변기물을 내려주었고 거의 주저앉아 힘없이 기대고 있는 나를 안아들었다.

식탁쪽으로 갈까했지만 음식냄새가 코를 찌르자마자 요동치는 위장때문에 노선을 바꿔 침실로 들어갔다.

조심스레 침대에 내려놓아주었다.

그리고 침대에 걸터앉아 옆에서 누워있는 나의 앞머리를 쓸어내리며 걱정어린 어조로 물었다.


"어때요? 태환. 괜찮아요?"

"...네. 좀 전까지 괜찮았는데...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낮까지는 갑자기 사라진 통증으로 걱정했었다.

아픈 몸뚱이는 그런 나의 생각을 비웃은 건지 통증 대신에 구역질이 치밀었다.

의외로 기운을 많이 빼앗아간다.

다정하게 걱정해주는 쑨양이 좋았지만 이렇게 걱정시켜주고 싶지 않았다.

이전과 달리 내 병을 알고 있는 그였으니까.


"많이 아프면 말해요."

"아니. 괜찮아요."


아파도 그가 어쩔 수 없을텐데. 이미 의사도 포기해버린 내몸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쑨양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다.

그의 사랑만 받으면 모든 병이 나을 것 같다.

정말 병이 나아서 쑨양과 함께 오래오래 살 수 있다면 좋을텐데.

이루어질 수 없기때문에 더 바라게 되는 것은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더욱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 두고서야.

쑨양의 크고 따뜻한 손이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니 점점 기분이 좋아졌다.

빠져나갔던 기운도 채워지는 것 같았다.


"이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정말요? 괜찮아요?"

"네. 쑨양이 만져주니까 기운이 나요."


내 말에 풋 하고 웃으며 더 열심히 쓰다듬는다.

그의 기분좋은 스킨쉽에 내 얼굴은 이미 미소로 가득해졌다.


"밥 먹어야 하는데...나때문에...어쩌죠?"

"괜찮아요. 어쨌거나 치우고 와야겠네요."

"아니...쑨양은 먹어요. 내가 치울..."

"안돼요. 태환은 누워서 쉬고 있어요. 금방 치우고 올게요."


쑨양은 오랜만에 엄한 표정으로 훈계하듯 말했다.

물론 그 훈계에는 나에 대한 걱정이 가득 담겨있음은 당연한 말이었다.

언제나 그는 나를 위함은 변함이 없었다.

그의 말을 거부하기보다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얌전히 침대에 누워 이불 속에서 둘러 쌓였다.


"곧 갔다올테니 그대로 있어요?"


그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쑨양의 뒷모습을 멀뚱히 바라보다 그의 채취가 배어 있는 이불을 더 끌어와 코에 묻었다.

그의 냄새를 맡고 있으면 편안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함께 있는 것 같았다.

닫힌 문 너머로 달그락 달그락 식기 정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모두 정리했는지 더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쑨양의 발소리가 들려왔다.

이윽고 문이 열리며 쑨양이 나타났다.

이불에 묻힌 채 그에게 평소와 다른 애교섞인 말투로 말했다.


"얌전히 있었쪄요."

"잘했어요."


내 말투에 쑨양은 귀엽다며 입가에 미소를 더욱 가득 베어물었다.

그리고 덮고 있는 이불을 걷어내며 언제나처럼 쉽사리 나를 들어올려 품에 안아들었다.

이제 힘이 생겨서 괜찮다며 내려달라고 했지만 쑨양은 더욱 힘주어 나를 안았다.

또한 입술에 버드키스를 하며 조금 은근한 어조로 말했다.


"자기 전에 씻으러 갈까요?"

"쑨양이 씻겨줄거에요?"

"당연히. Of course!(물론이죠)."

"단순히 씻기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죠."


내 질문에 결코 아니라고 답하지 않는 쑨양을 보고 소리내어 웃었다.

깔깔 웃는 나를 보고 웃지말라고 하면서 쑨양도 결국 같이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욕실에 도착해서 옷을 벗을 때까지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씻으려면 벗어야죠."

"쑨양도."


욕실로 들어온 나는 그의 품에서 떨어져나왔다.

그리고 서로의 옷을 벗겨주었다.

나는 그의 옷을, 쑨양은 나의 옷을 하나 둘 벗겨갔다. 서로 알몸이 될 때까지.


"씻을까요?"

"씻어주셔야죠?"

"물론이죠. 공주님."

"왕자님이죠! 남자니까."

"태환은 눈물나라 공주님이니까. 그래서 공주님."

"그..그건 좀 그만..."

"그리고 나는 공주님을 사랑하는 왕자님이죠."

"쑨양..."

"나의 사랑스러운 공주님."


샤워기 스위치를 눌러 물살을 내보냈다.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를 맞으며 결국 쑨양은 입을 맞춰왔다.

촉촉히 젖어든 입술과 피부는 서로에게 얽혀들었다.

오늘은 욕실에서 열락의 꽃을 피운다.

아주 뜨겁도록.


============================

아직까지 전초전이라 달달합니다.

음...왠지 목요일이 길어질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길어지면 독자님들은 좋아하시려나요^^

아, 예고했던 **씬은 목요일파트에서 나옵니다.


★ 한번 더 말씀드려요.

암호닉은 자유입니다. 신청해도 되고 안하셔도 되세요.

그저 항상 제글을 응원해주시고 덧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을 좀 더 잘 기억하기 위한 방편으로 적어주셨으면 한거랍니다.

그리고 그분들께는 완결후 메일링받을 때 감사의 뜻으로 말씀드렸던 특별외전을 추가로 더 보내드릴거라고 했었죠.

공개외전은 다 드리니까 또다른외전을 원치 않으시고 암호닉이 싫으신 분은 따로 암호닉 안하셔도 되요.

해주시는게 전 더 기쁘지만요^^

암호닉 + 추가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땅콩이 / 쿠엔크로 /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 SY / 우구리 / 태쁘니/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추가 암호닉>

부랄 / 빠삐코 / 레인

*암호닉이 신청하셨는데 없다면 아직 덧글이 공개되지 않은 경우랍니다^_^ 공개되면 다음글에서 추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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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마린페어리 ]
저 고마워해도 되요? ㅎㅎ 그냥 보는데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태환이 아프지만 쑨양이 잘 보살펴주고 또 둘이 알콩달콩 지내는거 보니깐 조금 안심이되서 저도 모르게 미소짓고 있었네요 ^L^
새드라도 이둘의 모습을 보면 서로가 정말 아껴주는게 느껴져서 행복이란게 반사적으로 보여요
저번편에 이어서 "이슬을 머금은 나무" 들으면서 봤네요~ ^-^ 이번편에 더 어울리네요 달달해서 ㅎㅎ
쑨양은 이제 태환이 아프면 자동적으로 대처하는 행동이 되고 태환 또한 아픈뒤 아무렇지않게 밝게 행동하는걸 보면서 이 둘에게는 이제 병은 아무런 걸림돌이 아닌,,, 극복한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마냥 슬퍼만 할게 아닌 지금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려는 마음이 더 큰듯해요
하루하루가 태환에게는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날이겠죠 ^-^ 그건 쑨양에게도 마찬가지겠구요
그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주는 두사람이 있어 행복하네요
오늘 태환 애교 너무 사랑스럽습니당 ㅠㅠ 그러니 쑨양이 가만두질 않지 ㅎㅎㅎ
목요일이 길어진다는건 저에게는 마냥 두팔벌려 환영할 소식입니다~ 그만큼 [7일동안] 의 연재가 길어진것과 같은 의미니깐요 ㅎㅎ
이런 야심한 늦은 새벽에 올려주셔서 진짜 고마와요<< 제가 안자고있을때라 더 고마워요 ^-^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행복하게 읽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죠^^ㅎㅎ
서로를 아껴주며 사랑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이글은...!>_<
병은 이들에게 걸림돌이 아니에요. 비록 오래 함께 하지 못하는 사실이 작은 돌멩이일뿐ㅠㅠ
그저 슬퍼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소중히 보내자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랄까요.
더 적으면 스포가 되니까(결말에 가까워져 오니 그러네요^^) 이만..ㅎㅎ
한번 애교를 넣어봤답니다! 했쪄요~이렇게..ㅋㅋ 오글오글 기글기글 구글구글..ㅋㅋㅋ
그래도 태쁘가 하니까 참 귀엽더라구요~^^
이 대사를 적으면서 승승장구에서 본 로즈란선수한테 태환선수가 나 때릴꼬야? 그 장면이 떠올랐답니다ㅋㅋㅋ
네. 연재가 점점 길어져요..ㅎㅎ
처음 계획했던 것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떠났네요ㅋㅋ

11년 전
독자19
병마를 겪는데 통증이 없다는게 불안할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슬프네요,,
태환이 고통이 다시와서 "살아있구나" 하는부분은 정말 륜님 필력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짧은대사인데도 확꽂혔다는 ,,,,

침대씬에서
의외로 기운을 뺏아간다? <<오타욤~ 륜님의 고퀼 작품에 오타를 냅둘순 없음 ㅎ<< 저도 읽을때 확 다른 오타 아니고는 모름 ~ ㅎㅎ 그리고 오타있어도 본타를 알아서 해석하는 센스도있다능 *^^*

맞아요 ! 지금 순간을 소중하게~서로를 아껴주며 사랑하는게 포인트라니 ㅠㅠ 완전 좋아요,, 그치만 거대바위같아요 ㅠㅠ나쁜 병 ㅠㅠ 스포될 말은 쉿 !!! (-_-+) 할께요 ㅎㅎ
저도 때릴꼬야? 진짜 기엽더라구요 ㅠㅠ

한번더 정독하고 그대로 꿈나라가면 [7일동안] 속의 쑨양과 태환을 만날것만 같은 획기적인 시나리오를 방금 생각했어요 ~ 바로 실행할꺼라능 ☞_☜

11년 전
히륜
오타가..ㅋㅋ 이런이런;;; 고쳤습니다^^ 오타지적 감사해요!
태환에게는 통증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중에 하나죠.
통증 못느낌 = 죽음 이랄까...ㅜ.ㅜ 또르르....

때릴꼬야..ㅋㅋ 넘 귀엽죠! 제 하드에 저장을...+_+ㅎㅎ
전 거의 꿈을 안꾸는편이라...꿈속에 안나오네요ㅋㅋ 아쉽네요^^
마린님은 꿈 꾸셨나요?^_^

11년 전
독자22
시나리오는 좋았는데 ㅠㅠ 이루어지지 못했네요
그 흔한 개꿈도 못꾸고 그냥 잠만잤네요 ㅎㅎㅎ
저도 때릴꼬야 블로그에 저장했음^.~ 소장용 이랄까? ㅎㅎ 태쁘 느무 이뻐용

11년 전
독자2
오오오오오 찰떡아이스에여 ㅎㅎ 암호닉이 받아졌군뇨느뮤느뮤 감사하여라 ㅠㅠ 날이 갈수록 달달해지는데 날이 갈수록 일요일에 가까워지고 있어여;; 해피인지 새드인지 궁금해 죽겠네요 ㅠㅠ 작가님 스릉흔드 으즈므느..♥
11년 전
히륜
찰떡아이스님^^ 물론 받아드렸죠>_<
항상 제글을 봐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하지요.
일요일에 점차 가까워옵니다...ㅠㅠ 아...해피보다 새드엔딩쪽이지요.
프롤로그부터 그 느낌이..팍팍 풍기지 않나요ㅠㅠ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3
암호닉 [하양]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ㅎㅎ
특별외전이라니!!! ㅠㅠ 왜 암호닉을 신청하시나 궁금했는데 ㅠㅠ
목요일이라 그래야 되나 왠지 끝이 다가오는 느낌이 드네요ㅠㅠ 태환이 아픈 것도 그렇고ㅠ..
암이니 극복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하면 결말은 새드는 새드일거 같은데
쑨양은 혼자 남겨질거 같고ㅠㅠㅠ.. 따라가면 더 새드일거 같고 ㅠㅠㅠ
오늘 편은 다시 담백한 하루(?)를 보는 느낌이었어요!!ㅎㅎㅎ 아침 일찍 읽게 되서 기쁘네요!!ㅎㅎ

11년 전
히륜
하양님^^ 네. 암호닉은 덧글 남겨주셔서 이름이 없으면 어떤분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독자님들에게 감사를 기리는 마음에서 외전도 추가로 계획했죠.
처음부터 함께한 독자님부터 모든 독자님들 다 기억한답니다^_^
끝이 다가온다면 다가오는거지만 또 아직 멀기도 했어요. 목,금,토,일요일+에피+공개외전이 있으니까요.
태환은 극복이 힘들죠..ㅠㅠ
두 사람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3
와..진짜저오늘밤샜어요ㅋㅋ처음에이거제목만봤을땐또쑨환소설이나왛네!!하고그냥넘겼는데계속눈에아른?거리더라구요ㅋㅋㅋ그래서첫화부터지금꺼까지봤는데..진짜작가님은글쓰는체질이신가봐요완전능력자에요!!!ㅎㅎ작가님의필력에놀라고갑니다ㅋㅋㅋ다음편너무기대되요!아전..쑨양자기에요!!
11년 전
히륜
쑨양자기님! 닉네임 멋지네요ㅎㅎㅎ
으앗! 밤을 새시면서까지 제글을 정독해주셨다니 행복합니다^^*
글 쓰는 체질이라기보다 독자님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지금까지 잘 해낸 것 같아요.
칭찬 감사드리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_^

11년 전
독자4
꺄아아~~~넘 사랑스러운 공주님과 왕자님이에요~ㅎㅎㅎ♥애틋하고 애절한 두사람의 사랑이 예쁘면서 태환의 몸이 점점 약해지는거같아 슬퍼여ㅠㅠ-아와레에요^^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넘 사랑스러운 커플이죠? 공주님과 왕자님ㅎㅎㅎ 눈물공주와 눈물왕자ㅋㅋㅋ
건강이 점점 나빠지니까요. 언제 죽어도 이상없는??ㅠㅠ
때문에 더욱 애틋한 것 같아요. 두 사람의 사랑이...

11년 전
독자4
저 샤긋이예요ㅎㅎ 모닁소설보긔!
날이 갈수록 태쁘 건강이 나빠져서 걱정이네요 흐규ㅠㅠㅠㅠㅠ 쑤냥아 너만 걱정하는게 아니야!// 썬데이가 되면 완결이 나는 건가요?? 앙돼ㅜㅜ 아니길...
태쁘토하는거 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요 걱정하는 쑤냥이도 안쓰럽고.. 정말 이 컾 사람 눈물 나게 하네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날이 갈수록 가스떨리며 보고있어요ㄷㄷ
진짜 해피엔딩으로 끝났으연 좋겠네요ㅜㅜ 쑤냥아 어떻게 좀 해봐아아
글 끝까지 잘 읽고 갑니다 잘보고 가용ㅎㅎ!

11년 전
히륜
샤긋님! 아침부터 글 봐주셨군요^^
네. 점점 건강이 나빠집니다ㅠㅠ 아, 일요일챕터가 본편완결이 맞구요. 에필로그와 외전이 남아 있습니다^^
끝이 있는 사랑이다보니 더욱 눈물나게 만드는 것 같아요ㅜㅜ
쑨양의 힘으로 과연??ㅎㅎㅎ
네.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_^

11년 전
독자4
우구리에요!오늘도 이야기 잘읽고가요!태환이가 이제 점점 몸이 나빠짐이 더욱 심해지는것응 보며 이야기를 읽다가 마음이 점점 아파와요ㅜㅜㅜ 작가님 우리쑨양은 어떡하라구요ㅜㅜㅜ 태환이도ㅜㅜㅜ
...그럼이만 물러갈게요ㅜㅜㅜ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태환의 몸이 아프죠..ㅠㅠ 앞으로 마음이 더 저밀게 만들 것 같아 죄송하다는..ㅠㅠ
쑨양은 어떻게 될지는 끝까지 보시면 아실거에요ㅠㅠ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4
으아 너무달달한거아입미까 ㅠㅠ
태화나괜찬어???
쑤냥좋흣 남자 ㅠㅠ자카님 알라뷰우!
-비둘기-

11년 전
히륜
비둘기님^^ 끝마무리가 달달하죠^_^ㅎㅎㅎ
쑨양은 자상한 남자니까 태환이 괜찮을거에요;ㅁ;
저도 알라뷰~♥

11년 전
독자5
ㅜㅜ아진짜이러시면곤란해요제마음이두근세근ㅜㅜㅜ제목만보고도기대하게되자나요ㅜㅜㅜ진짜하루도안빠지고써주셔서눙물이ㅠㅜㅜ목요일파트여어여오라!!~잼~
11년 전
히륜
잼님^^ 두근두근! 다음편으로 더 기대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_+
저도 쓰고 싶고 독자님들이 항상 좋아해주셔서 힘이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5
ㅠㅜ 왜이렇게 안쓰럽죠? 행복해 보이는데 읽는 내내 둘이 너무 안쓰러웠어요ㅠㅜ
작가님, 이번편은 태환이가 점점 더 아파갈꺼라는 예고인가요? 이제야 태환이가 시한부라는걸 깨달은것 같아요ㅠㅜ
계속 진통온건 왠지 비현실적이었는데 밥 먹자마자 토하고 기운 다 빠진걸 보니까 ㅠㅜ 어휴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께요ㅠ 오늘 런닝맨 꼭 본방사수해요 작가님^^

11년 전
독자11
오늘도 바보같이 암호닉적는걸 잊었네요;;;작가님 저 흰구름이에요><♥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행복하지만 그 밑에 깔린 슬픔도 느껴져서 안쓰러우실거에요ㅠㅠ
네. 아마 느끼신대로 일거에요.
진통만 왔던 것은 태환이 좀 특이케이스라서 그런거죠. 아픈걸 쉽게 알았다면 초기때 병원을 찾았을테니..ㅠㅠ
가끔 이런 환자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체질이 사람마다 틀리다보니...모든 증상이 같을 순 없겠죠.
그리고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게 아니랍니다. 한달도 안된 시간이에요.
프롤로그부터 수요일챕터까지요ㅠㅠ
연재분이 길어지다보니 좀 그렇게 느끼셨을듯!
그래서 계속 진통만 오는게 비현실적으로 느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오늘 런닝맨 본방사수 못했답니다ㅠㅠ 다시보기로 봐야겠어요>_< 마이퐉!!

11년 전
독자5
사과담요에요 ㅠㅠ 아 목요일ㅜㅜ 쑨양은 얼마나 슬플까용 ㅠㅠㅠ 아 그래도 걱정햇던것만큼 많이 슬프거나 그러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ㅠㅠ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목요일 초입진입했지요.
쑨양도 슬프하죠..ㅠㅠ
아...다행이라고 하시니 괜히 걱정이 되고 찔리네요ㅠㅠ 아마 앞으로 점점 그 생각이 달라지실 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독자6
전 길어지면 좋습니다{>-<} 이번편을 달달하네요~ 그런데 우리 공주님이 더 아프면ㅠㅠ 둘이 걱정없이 보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다음편 기대할께요^^ 화이팅!!!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님! 원래 후딱! 끝날려고 했지만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좀 길어질 것 같아요^^
역시 좋아해주시네요~ㅎㅎㅎ
공주님이 아프면 왕자님이 슬퍼하죠ㅠㅠ 걱정없이 보냈으면 좋겠지만...하하;;;;
다음편 기다려주세요!>_< 홧팅!

11년 전
독자6
.....막 이것이 폭풍전야인가, 싶네요... 완결 날때쯤에 진짜 소설보면서 펑펑 울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소설보다가 눈물맺혀서 잉잉 짠적은 많은데 이건 왠지 보고 대성통곡할 것 같아서 막 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더 그럴것 같아요ㅠㅠㅠㅠ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건필하세요! S2 -소어-
11년 전
히륜
소어님! 아..폭풍전야라면 전야지요. 폭풍이 오기 전에 잠시 고요해지는...
제 생각으로도 저 또한 울면서 완결을 지을 것 같아요ㅠㅠ
대성통곡...ㅠㅠ
쑨과 태환의 사랑은 동화같이 예쁘죠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이 읽어주세요^^ 열심히 쓰겠사와요!

11년 전
독자6
촹엘루야에요!ㅠㅠㅠ으엉...달달하고 좋긴한데 늠 슬프네요ㅠㅠㅠㅠ태환찡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담편도 언능보구싶어요!ㅠㅠ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제글이 슬픔속에 있는 달달함이라죠. 그래서 더 슬픔이 배가되는?ㅜㅜ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빠삐코님^^ 서로가 상대때문에 더 아파하고 슬프고 대신 아프고 싶고 그렇죠.
그래도 사랑하니까 감정을 추스리는 그들이지요ㅠㅠ
아, 어쩌다가 그냥 삘이 받아서^^ 정확한 구상이 된 것은 마더구스를 본 다음 생각했답니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네.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홧팅!

11년 전
독자8
태쁘닝이에요!) 정말 볼때마다 태환이가 통증때문에 불안했다가, 요번에는 통증이 너무 안와서 불안해하니 제가 더 차츰차츰 걱정이되네요 ㅠ_ㅠ 물론 점점 악화되는건 당연한걸수도 있겠지만 항상 그럴때마다 점점 태환이 죽음이 앞당겨지는것 같아서 ㅠㅠ.. 그래도 항상 쑤냥이가 옆에서 다정스레 걱정도 해주고, 아픈 태환이를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아마 태환이가 그때 쑤냥이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병이 더 빨리 악화되서 더 빨리 죽지 않았을까 싶어요. 쑤냥이 애틋하고 절실한 사랑이 태환이를 여기까지 살게해준것 같기도 하구요.. 태환이는 아픈 자신이 원망스러우면서도 자신에게 정말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사랑스럽게 대해주는 쑤냥이에게 얼마나 미안할지ㅠㅠㅠ.. 그래도 지금은 서로가 병보다 지금 현재를 더 우선시하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는 것같아서 다행인것같아요♥ 저도 걱정보다는 지금 현재 둘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낫겠죠!.. / 목요일 길어지는거 좋습니다!! 좋아요♡ 사실 작가님 글이면 다 좋슴니다..^▽^.. 아므튼 다음화 기대할께요! 막 일어나서 비몽사몽한데 볼때 되게 초집중하고 봤네요 ㅎㅎ 그만큼 몰입도가 +_+!!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아...ㅠㅠ 태환의 아픔은 예정된대로...(제머릿속에 있는게 함정)
스포라서 속시원하게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하네요ㅜㅜ
그렇겠죠? 쑨양을 만나지 않았다면 세상을 욕하면서 결국 만신창이 되어 한달도 못살고 비명횡사했을지도 몰라요ㅠㅠ
병보다 서로를 생각하기 바쁘죠. 아까운 시간은 흘러가니까요ㅠㅠ
제글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비몽사몽에서 초집중ㅎㅎㅎ 행복합니다^_^

11년 전
독자8
플레인임당ㅠㅠㅠ이제슬퍼진다니 먹먹하네여ㅠㅠㅠ담편이어서나왔으믄 좋겠네용♥
11년 전
히륜
플레인님! 아..ㅠㅠ 네. 슬퍼지지요..ㅠㅠ
먹먹한 가슴을 더 먹먹하게 해드릴 것 같아요.
다음편 기다려주시길^^

11년 전
독자8
포스트잇임네다!!!달달터지네욯ㅎㅎㅎ다만아파하는태환의모습이보기가안타까워요ㅠ정말볼때마다드는생각이지만이둘너무보기좋은커플같아욯ㅎㅎ그리고둘이같이샤워라니!!좋슴니닿ㅎㅎㅎㅎㅎㅇㅇ그럼담편기다리고있ㅇ게요!
11년 전
히륜
포스트잇님! 마지막이 달달하죠! 욕실에서 므흣하게ㅎㅎㅎ
태환의 몸이 점점 안좋아지는 것은 안타깝지만..ㅠㅠ
저번에는 같이 목욕도 한 사인데요~뭘ㅋㅋ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8
응가/ 안녕하세요 자까님 수위가....아하하 학생들 많은데서 이러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오늘따라 다음편이 너무보고싶네욬ㅋㅋㅋㅋ 낮부터 음란마귀가 가득가득하네요 풀게이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번편 잘봤어요!!
11년 전
히륜
응가님! 이정도도 수위에 들어가나요? 그렇다면 제글을 수위가 많은..ㅎㅎㅎ
본격적인 수위는 볼꽃마크를 달아요>_< 좋아해주셔서 기쁘네요!크~~
아, 다음편이 오늘 이야기의 끝으로 이어진다고는 장담못해서 기대를 꺼트릴 것 같네요ㅎㅎ
네. 다음편도 잘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8
달달하네요...
좀있으면 태환도어떻게될까봐
너무무서워요ㅠㅠ

11년 전
히륜
달달하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죠ㅠㅠ
아무래도 태환때문에...

11년 전
독자8
박쑨양잉에욥ㅠㅠㅠㅠㅠㅠㅠ아태환찡얌전히있었쪄요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요이렇게기여워도되는겁니까ㅠㅠㅠㅠㅠㅠ그리고**씬이..흐흐흫ㅎ..벌써상상해버렷네요..이런음라마귀같으니...태환찡..쑤냥이두고..죽을거생각하니까한켠으로씁쓸해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열심히써주셔서감사헤요!!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얌전히 있었쪄요~ 폭풍애교ㅋㅋ오글구글기글 몽땅 넣은~ㅎㅎ
근데 넘 귀엽죠! 제가 했음 맞을듯..ㅋㅋ
음란마귀..ㅎㅎ 제가 씌워드린건가요ㅋㅋ
태환이 먼저 떠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순리라서..ㅠㅠ 슬프죠..
네. 이렇게 좋아해주실때마다 힘이 나서 열심히 쓰게 됩니다^^

11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암호닉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천하에 공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 부랄...이에여...ㅎㅎ..ㅎ.....
씬이 길어질수록좋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만큼 음란한 여자니까여.
태환찡 죽기전에 불같은 사랑나누고 떠나도록 해주시면 ㅠㅠㅠㅠㅠㅠ더이상 바랄게업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여.ㅠㅠ

11년 전
히륜
부랄님..ㅎㅎ 닉네임이 정말 강렬해요ㅋㅋ
**씬은 좀 더 있어야해요~>_<
원하시는대로 될지 과연...지켜봐주세요^_^

11년 전
독자9
으잉.......제가 신청을 안했었나요? 순간 암호닉 없어서 당황했네요ㅎㅎ 그럼 지금 신청합니다.
[양갱]
작가님 글은 항상 전개가 빨라서 좋아요. 휘리릭 읽는 기분이랄까. 헌데 점점 태환이 아파가니....흡........예상하고 있음에도 슬프네요. 허나 둘이 '열꽃'을 피웠다에 으....으흥...ㅇ허허허ㅓ헝ㅎ....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양갱님!^^ 이렇게 기억하겠습니다.
오...제글의 전개가 빠르다니! 처음 듣는걸요.
천천히 흘러간다고 생각했는데, 오 왠지 색다른 기분이 듭니다!
저도 쓰는 입장이지만 슬프답니다ㅠㅠ
열꽃...ㅎㅎㅎ 이 커플은 항상 열꽃을 피워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9
초코퍼지에요!! 목요일파트가 길면 저희야 당연히 좋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 너무 달다ㅏㄹ해요ㅠㅠ 작가님 글 진짜 잘쓰세요ㅠㅠㅠ
11년 전
히륜
초코퍼지님^^ 길면 좋아하실줄 알았어요ㅎㅎㅎ
끝부분이 달달하죠^_^
칭찬 감사해요>_< 저보다 더 잘 쓰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말해주실때마다 힘이 더 나는 것 같아요ㅎㅎ

11년 전
독자9
쿠엔크로임당ㅎㅎ
아ㅠㅠ태환이아프니까제가더아픈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쑨양이잇어서다행이에요ㅠㅠ오늘도녹습니다

11년 전
히륜
쿠엔크로님^^ 저도 쓸때 태환에게 빙의되어 쓰니까 저도 함께 아픈느낌이..ㅠㅠ
정말 쑨양이 함께 있어서 행복한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녹아~ㅎㅎㅎ

11년 전
독자9
암호닉신청합니다!!!!ㅎ
소띠
라고 하므유 헿

11년 전
히륜
소띠님^_^ 기억할게요~
앞으로도 잘 지켜봐주세요^_^

11년 전
독자9
순대에요!!!!!:))) 아-진짜 너무아련하네요. 작가님의글을볼때마다마지막이다가오는것을피할수없으니마지막추억을하나하나아로새기려하는모습이너무애잔하고아름다워요. 진짜-.... 이행복이지속되었으면좋겠지만그럴수없다는사실에씁쓸해져만가네요.부디조금이라도더길어졌으면좋겠어요. 아마 후반부에 이 소설을 울면서 보지않을까, 싶어요.
11년 전
히륜
순대님! 아련아련하죠;ㅁ; 마지막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니가요.
추억을 최대한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답니다ㅠㅠ 모든게 추억이죠. 쑨양과 태환에게는...
저도 행복을 지속시키고 싶어요ㅠㅠ 오래 할 수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ㅠㅠ
아직 쓰지 않은 부분을 생각할 때마다 저도 먹먹해집니다 ㅠㅠ 슬퍼서...

11년 전
독자9
태쁘니입니다)
으아ㅜㅠㅠㅠ달달해!!!!ㅠㅠㅠ달닿함니다ㅠㅠ
당연히 길어질수록 전 나무 조쳥....헤헤.....♥♥
하루하루가 좋네여 ㅠㅠㅠㅠㅠㅠ
이로케 좋은글을 보자니ㅜㅜ헿헿

11년 전
히륜
태쁘니님! 달달하게 느끼셨군요^^
역시 독자님들은 길이지는 것을 좋아하셔요! 기뻐요!
다음편도 좋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9
수요일 끝파트부터 읽다가.. 암호닉신청해두되죠? 연두로 기억해주세요ㅎ 쑨환팬픽에서 가장재미잇게읽을것같아요ㅎ 그럼 화이팅!
11년 전
히륜
네. 신청하셔도 되요. 연두님^^
어이쿠! 다른 재밌는 글도 많은데 제글을 가장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기쁩니다!
행복하네요>_< 힘내겠습니다!

11년 전
독자9
피클로예요ㅜㅜ아 진짜 한회 한회가 거듭날수록 박선수가 안타까워요..ㅜㅜ쑤냥이랑 잘사는데 이놈의 병...ㅠㅠ걸림돌만되네요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 아..ㅠㅠ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죠..ㅠㅠ
안타까움이 매번 늘어나지만 어찌 손댈 수 없는...ㅠㅠ
걸림돌...ㅠㅠ

11년 전
독자9
아ㅠㅠㅠㅠ 너무 달달한데 한편우로는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ㅠ 아프지 말아야할텐데ㅠㅠ우리 태화니 다음편도 기대 만빵이애요 ㅠㅠ
11년 전
히륜
제글은 슬픔과 달달이 항상 공존합니다ㅠㅠ
프롤로그부터 어쩔 수 없달까요ㅠㅠ
아픔을 줄 때마다 제 가슴도 아파요ㅠㅠ 다음편도 기대해주셔요~^^

11년 전
독자9
평일동안 인티 못들어와서 못봤던 자까님 글 정주행하고왔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수요일챕터에서 달달햇던 느낌이 슬슬 사라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쁘가 아프다는걸 다시 인식하게되네요ㅠㅠㅠㅠ
그래도 항상 밝은 쑨환커플보면 위안 받는것같은기분 ㅎ_ㅎ!!!!!!!!!!!!
그동안 소심하게 익명으로 댓글남겼는데 저도 살짜쿵 암호닉 신청해봅니다......ㅎㅎ 뺑 이예요!!!!!!

11년 전
히륜
뺑님^_^ 지금이라도 암호닉해주셔서 감사해요.
원래 수요일이 가장 달달한 챕터에요. 이제 목요일은 폭풍전야로 접어든 것이랄까요.
제글에 위안되셨다니..기쁩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0
아흥~ 달달한 모습 훈훈하네요~ 미래는 상상 안 할래 달달한 현실만 볼래>ㅅ< ㅋㅋ 쑤냥이 멋지게 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ㅎ 아, 저는 루키예용
11년 전
히륜
루키님^^ 달달하죠. 애교피우는 태환도 있고ㅎㅎ
미래는 상상만 해도 슬프니까 루키님처럼 현재의 달달함만 보셔도 좋아요^^
쑨양은 여기에서는 멋진 남자니까요!^^ 애기아님~ㅎㅎㅎ

11년 전
독자12
암호닉 '아마란스'로해도될까요?
아 전 한줄 알앗는데 착각햇나봐여ㅠㅠ
계속 달달하면 좋을텐데...

11년 전
히륜
아마란스님^_^ 기억하겠습니다ㅎㅎ
계속 달달하지 못해서ㅠㅠ 왠지 미안해집니다.
안타깝지만 이야기..ㅠㅠ

11년 전
독자13
살포시 암호닉 신청합니다♥
깨식빵이에요 히히
작가님 항상 아련한 글ㅠ흑흑
사랑합니다ㅠ
이둘에게 더 긴시간을 주어주고 싶네요ㅠ

11년 전
히륜
깨식빵님^^
아련하지요. 첫작부터 이런ㅠㅠ
저도 독자님 사랑해요. 저도 긴 시간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런닝맨보셨군요!ㅠㅠ 전 못봤답니다ㅠㅠ 크허엉...나중에 다시보기로 봐야겠어요ㅠㅠ
쑨양같은 남자 어디 없을까요?ㅎㅎㅎ
눈물나라의 공주님과 왕자님..ㅋㅋ 사랑스럽죠~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5
쑤냥이를 만나서 태화니는 진짜로 행복할 거에요.. 아프지만 어쩌면 그것조차 감사할 지도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 병으로 인해서 쑤냥이를 만났고 지금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쑤냥이도 태화니랑 같은 생각일 거 같아요. 앞편 감상에도 썼지만, 지금 이순간을 내 앞에 마주한 사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자. 사랑하는 거 밥 먹는것 숨쉬는 것 모두가 소중한 일분 일초니까.. 라고 생각 하지 않을까요... 이 두 사람의 마음이 이쁘고 또 이쁘네요.. -렌-
11년 전
히륜
렌님^^ 쑨양은 태환의 천사죠>_< 병이 서로의 만남을 이어주다인가요...+_+
답변을 해드리고 싶지만 스포니까! 안되는게 참 아쉬워요.
점차 결말이 다가옴에 따라 말 하나하나가 스포가 되는...음+_+
맞습니다. 소중한 일분일초! 사랑스럽죠. 이 두사람의 사랑은...

11년 전
독자16
광대승천이에요 아 진짜 공주님 왕자님 다 큰 성인이 해도 완전 달달달다랃라달하네욬ㅋㅋㅋㅋㅋㅋ 눈물왕자 눈물공주 완전 잘어울리네요ㅋㅋㅋㅋㅋ 진짜 한회한회 읽을수록 결말이궁금해지네요 외전돜ㅋㅋㅋㅋㅋ 기대됩니다 언제나 잘읽고 갑니다!!
11년 전
히륜
광대승천님^^ 태환공주님과 쑨양왕자님ㅋㅋ
성인이 하니가 더 달달한거죠. 거기다 연인끼리니까!^^
결말을 저도 쓰고 파요.. 어서 독자님께 보여드리고 싶답니다!
다음편도 재밌게 읽어주세요^_^

11년 전
독자17
아이쿵 제가 조금 늦었네용...이번편도 뭔가 울적하면서도 달달하고 마냥 달달하기엔 뭔가 슬픈느낌이 드네요ㅜ 만약 태환이 죽게된다면 쑨양이 엄청 슬퍼할것같아요ㅜㅜ 그래도 태환하고 쑨양 한테는 서로를 만나서 정말 행복했던일일것같아요ㅎㅎ-SY-
11년 전
히륜
SY님! 달달하지만 결코 달달만 하지 않지요. 슬픔도 함께 합니다ㅠㅠ
슬퍼하겟죠...ㅠㅠ 엄청나게...ㅠㅠ
그럼요. 서로 만나서 깊은 사랑에 빠진 것은 서로에게 행복한 일입니다.

11년 전
독자18
작가님! 여전히 달콤로맨틱의 가도를 달리시는군요ㅜㅜ 연인에게서 받고싶은 달콤한 이벤트가 다 펼쳐지고 있네요ㅜㅜ 정말 저런 연인이 있다면 얼마나 꿈같을까요... 그리고..감사해요.. 이야기 속에서라도 저 달달할래요!마음껏!ㅜㅜ
-슈밍

11년 전
히륜
슈밍님! 반가워요>_< 한동안 모습이 안보이셔서..ㅠㅠ 공지도 봤답니다.
다시 뵈서 너무 기뻐요^^*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언젠가 있을 연인에게 받고픈 이벤트가 써지나 봅니다ㅎㅎ 로망의 집합체같네요ㅎㅎ
네! 이야기 속에서라도 즐겨주세요. 달달하게. 저도 즐기고 있답니다.
함께 마음껏 행복해져요^_^

11년 전
독자19
토야에요~~ 보는내내 엄마미소띄우면서 봤네요.., 점점 속에서는 음식을 거부하고는 있지만..쑨양이 잘 챙겨주겠죠??ㅠㅠㅠㅠㅠ 항상 아프다가 안아프면 그만큼 걱정과 불안함을 안게되는데, 이런 디테일을~~ 추가된 암호닉에 제가 없네요..ㅠㅠㅠㅠ 분명 공개가 되었을텐데.ㅠㅠㅠㅠㅠ 댓글도 남겨주신거 보면..ㅠㅠㅠㅠㅠ 다음편에는 꼭올라와있겠죠??ㅜㅜㅜㅜ아니다.. 다음편은 벌써 올라왔으니 다다음편이라고 해야되겠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토야님^^ 으아..제가 빠뜨렸나봐요. 죄송합니다. 암호닉 추가할게요ㅠㅠ 제가 좀 덜렁되어요.
그럼요. 쑨양이 잘 챙겨주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한계가 있으니까...ㅜㅜ
다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20
기억하실지는모르지만..텔라입니다!
아..정말 아련아련열매를 드셨는지 왜케 쑨환이 아련하고애틋하고달달해보이는지..
진짜새드일까..정말태쁘가.. 결국이러면서도 둘을보면딘극복해나갈거같구ㅠㅅㅠ
보는데막흐뭇하게엄마미소짓고 막이래여ㅋ

11년 전
히륜
텔라님^^ 그들의 사랑이 달달하지만 새드라서 아련하고 애틋해 보이는 걸거에요.
결말은 어떻게 될지 앞으로 계속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21
아스입니다ㅠㅠㅠ
태꼬미 죽지마 앙대ㅠㅠㅠㅠㅠ
쑤냥이가 불쌍하자나ㅠㅠㅠㅠ우리왕자님들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아스님! 태환은...ㅠㅠ 막 살리지 못하는 절 탓해주셈ㅠㅠ
쑨양이 참 불쌍하죠..ㅜㅜ

11년 전
독자22
회시원) 태풍전야처럼 언제 휘칠지 모르는 고통에 늘 긴장하고 있어야하는 환 ㅠㅠ 저 공주님 왕자님은.. 오글오글합니다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회사원님! 폭풍전야....목요일 챕터 자체가 폭풍전야라죠..ㅠ.ㅠ
공주님 왕자님..ㅋㅋ 오글기글구글...ㅋㅋ
그래서 귀엽지 않나요~ 사랑스러운 커플이니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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