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4915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스윗소로우 - 겨울여행 (Inst)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그럼 너 김남준이랑 키스도 해봤겠네?] 


 

[뭐 씨발.] 


 

[그냥. 궁금하니까.] 


 

[뭐 씨발.] 


 

[성질머리하고는... 난 아직까지 한번도 안해봤단 말이야. 키스.] 


 

[어쩌라고.] 


 

[존나 지는 애인 있다 이거지?] 


 

[안해본거냐. 못해본거지.] 


 

[그래. 너 잘났다. 그래서 느낌 어떤데?] 


 

[느낌?] 


 

[응. 궁금하잖아.] 


 

[별게 다 궁금하다.] 


 

[아. 그러지 좀 말고 말해봐. 안그러면 김남준한테 물어본다.] 


 

[말캉해.] 


 

[어?] 


 

[존나 말캉하다고. 느낌 이상하고.] 


 

[음...] 


 

[그게 다야.] 


 

[뭐야. 그게.] 


 

[근데 자꾸 생각나.] 


 

[...] 


 

[존나 생각날 때마다 김남준 패버리고 싶어.]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w. 복숭아 향기 


 


 


 

요즘 이상했다. 

모르는 번호로 자꾸 전화가 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원체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는 바로 패스해버리는 나였기에 처음에는 모르는 척 했지만 이게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있었다. 

누구지. 언뜻 번호를 확인해보니 다 같은 번호였다. 같은 사람이 그러는 건가. 

발신번호가 뜰 때마다 깜빡거리는 핸드폰 화면을 보며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안그래도 머릿속이 복잡한데 너까지 말썽이냐. 괜히 아무죄도 없는 핸드폰에게 한 마디 날려주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 날 이후로 정호석은 쉬지 않고 나에게 카톡을 보내왔다. 

대부분 미안하다 어디냐 숙소냐 연습하냐 로 시작을 해서 나는 지금 밥 먹는다 멤버들이랑 같이 있다 연습 힘들다 로 끝나는 그런 일상적인 내용들이었다. 

중간중간에 있는 '근데 진심이야' '기분 나빴어?' '답장 좀 해줘' '전화라도 받아줘' 라는 카톡을 볼 때면 얼굴이 미친듯이 달아오른다는게 함정이었지만. 


 

언제부터였을까. 내 기억속에 정호석과 내가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은 병원에서 만났을 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그 일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3~4개월 전에 일에 불과했고. 3~4개월이 뭐야. 3개월 정도지. 

근데 그 시간동안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을 텄다고? 나랑 막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것도 아닌데? 

도데체 언제? 지금까지 내가 보여줬던 모습이 화려하고 예쁜 모습이었으면 또 몰라. 

거의 민낯으로 노래 녹음하고 술주정부리고 심지어 첫만남이었던 병원에서는 울다 지쳐 나왔던 얼굴이라 꼴이 말이 아니었을게 분명했다. 

그렇다고 내가 좋은 모습만 보여줬느냐. 그것도 아니었다. 

김석진의 말에 따르면 내 술주정은 정말 개. 개 그 자체였으니까. 

아. 복잡해. 나는 머리를 마구 헝클어뜨리며 쇼파 위에 엎드렸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터지는 기분이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나도 정상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로 무슨 일만 있으면 정호석을 찾는 나였다. 

왜? 도대체 왜? 

지금까지 누군가를 친구로 사귀는 것도 동료롤 만드는 것도 무척이나 오랜 시간이 걸려왔던 나였다. 

왜 이러는 거지. 방금 전 샵에서 인터뷰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굉장히 쓸데 없는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가 정호석이 생각났었다. 

미쳤나봐. 정호석은 아이돌이야. 성이름. 그건 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나고 또 나도 참아야했다. 자꾸만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 역시 이런 나를 꾸짖기 위해 오는 경고의 메세지일수도 있었다. 


 


 

지이잉. 

핸드폰이 또 울렸다. 이번에는 누구야. 정호석인가? 아... 또 그 번호였다. 

누구길래 이렇게 꾸준하게 전화를 하는 걸까. 지치지도 않을까. 그 번호로 온 부재중 전화만 해도 벌써 50통이 넘어가고 있었다. 

3일동안 그 정도의 전화를 할 정도면... 혹시 스토컨가? 번호를 바꿔야 하나? 핸드폰 바꾸러 갈 시간 없는데... 


 

지이잉. 

전화가 끊기자마자 핸드폰이 또 한번 울려댔다. 이번에는 문자였다. 응? 지금까지 전화만 왔었지 문자가 온 것은 또 처음이었다. 

문자만 확인해볼까?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010 - **** - @@@@ 

하루에도 20번은 넘게 보던 전화번호라 이제는 눈을 감고도 떠올릴 수 있었다. 


 


 

[전화받아] 


 


 

씨발... 이런 문자를 보고 누가 전화를 받겠냐. 나는 기가 차서 헛웃음을 치며 다시 쇼파 위에 엎드렸다. 

지이잉. 문자가 또 왔다. 


 


 

[나 최정연 사촌아니야. 전화받아.]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전화벨이 또 울리기 시작했다.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누구야. 누구지. 

그 아인가. 경찰서에서 봤던 그 아인가. 이미 선처는 하지 않을 거라고, 법으로 심판을 해달라고 경찰들에게 말한지 오래였다. 

구속이 되지는 않았지만 얼마 후면 검사가 기소를 할 거라는 말도 들었었다. 그 아이가. 그 아이가 지금 나에게 전화를 걸어오고 있었다.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이제와서 뭘 어쩌려는 거지? 

머릿속에 수많은 질문들이 스쳐지나갔다. 나는 조심스레 핸드폰을 감싸쥐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그리고 전화를 받았다. 


 


 


 


 

지금까지 전화를 걸어왔던 그 사람은 경찰서에서 본 그 아이, 그러니까 지난번 방송국에서 만났던 그 아이가 맞았다. 

나는 쓰고 있던 모자를 더욱 푹 눌러썼다.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요즘 길거리 왔다갔다하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었다. 

혹시나 이상한 소문이 돌 수도 있었다. 온다고 해놓고 왜 안오는 걸까. 혹시 오는 길에 경찰에 걸린 것은 아닐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추스르며 두 손을 꼭 그러쥐었다. 

그래. 나는 지금 카페에서 그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고 그 아이가 들어왔다. 길었던 머리가 짧아져있기는 했지만 그 아이는 맞았다. 

나를 발견한 그 아이는 망설임 없이 내 쪽으로 다가왔다. 내 손은 조금씩 떨려오고 있었다. 나는 다시 한 번 두 손을 꼭 그러쥐었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진짜 나왔네요." 


 

"..." 


 

"안나오실 줄 알았는데..." 


 

"왜..." 


 

"..." 


 

"왜 그랬어요? 아니. 왜 그랬어?"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었던 말이었다. 

경찰서에서 만났을 때도 내 입 안에서 계속 맴돌았던 말이었다. 그 아이는 내 질문에 입꼬리만 말아올리며 머그잔을 만지작거렸다.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무슨 대답이 나올지 궁금하면서도 듣고 싶지 않았다. 


 


 


 

"시켰어요." 


 

"누가?" 


 

"내 사촌이라고 주장하시는 그 분이." 


 

"..." 


 

"일을 벌여도 자기 사촌이라고 하면 어차피 선처해줄거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말이에요." 


 


 


 

세게 그러쥔 두 손도 덜덜 떨려오기 시작했다. 

내 눈앞의 아이를 사촌이라고 말을 한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었다. 최정연. 나랑 같은 그룹에 몸을 담고 있는 멤버. 지난 3년동안 내 밥벌이를 책임졌던 바로 그 아이. 

거짓말 하지마. 이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었다. 내가 직접 말을 하면 그 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내가 의심을 하고 인정을 하는 것 같았다. 


 


 


 

"사실이에요." 


 

"..." 


 

"입을 다무는 조건은 물론 붙었고. 생각보다... 제가 좀 형편이나 이런 게 어렵거든요." 


 

"그게 지금..." 


 

"법정에서도 말할 생각이에요." 


 

"..." 


 

"언니한테는 정말 죄송해요. 진짜 죄송합니다." 


 


 


 

그 아이는 어느새 내 옆으로 와 허리를 숙이며 사과의 말을 건네고 있었다. 

무릎을 꿇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인 것 같았다. 지금 자신이 나에게 용서를 빌고 있는 모습이 찍혀서 인터넷에 올라가면 나에게 좋을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 

나름의 배려인가. 이런 상황에서도 이런 생각이 드는 내가 신기했다. 


 

언니에게 직접 말하고 싶었어요. 정말 정말로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제가 잘못한 거니까요. 


 

그 아이는 그 때 그랬던 것처럼 치맛자락을 세게 그러쥐며 한마디 한마디 꾹꾹 눌러 내게 말을 건네고는 카페 밖으로 나가버렸다. 

나는 그 아이가 자리를 떴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그 카페에 있을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시켰어요.] 


 

[내 사촌이라고 주장하시는 그 분이.] 


 


 

[연예계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야.] 


 

[버틸 수 있겠어?] 


 


 


 

그 아이가 했던 말과 처음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내 어깨를 두 손으로 그러쥐며 걱정스레 건네주었던 학원 원장님의 말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이러는 와중에도 정호석은 계속해서 카톡을 보내고 있었다. 

어떡하지. 어떡해야할까. 나 어떡하면 좋아? 나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따듯하면서도 차가운 눈물이 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아... 눈물이 고였었나보다. 


 

나는 전화를 걸었다. 정호석은 아니었다. 신호음이 들려왔다. 받아. 받아라... 


 


 

[왜.] 


 

"작업실이지?" 


 

[어.] 


 

"나 갈게." 


 


 

다행히 민윤기는 바로 내 전화를 받았다. 


 


 


 


 


 


 

"알고 있었어." 


 

"뭘." 


 

"최정연이 너 못마땅해하는 거." 


 

"..." 


 

"근데 너한테 말은 안했지." 


 

"왜?" 


 

"내가 그랬잖아." 


 

"..." 


 

"모든 연예계 사람이 너 같은 건 아니라고. 너 혼자 아니면 난 절대로 너한테 곡 안준다고." 


 

"개새끼..." 


 


 


 

민윤기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마우스를 딸깍거렸다. 다 알고 있었다니. 아니지. 다 알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대충 눈치를 채고 있던 거지. 

개새끼라는 욕은 민윤기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 나를 향한 것이었다. 

서로 대화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민윤기가 눈치를 챌 정도였는데 내가 눈치를 채지 못하다니. 

지금까지 그럼 나는 뭘 했던 거지. 나는 무엇을 위해 아둥바둥 매달리고 정연이 아니 최정연 뒤에 숨어서 노래를 불렀던 거지.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모든 것들이 산산히 조각나는 기분이었다. 


 


 

"분해?" 


 

"..." 


 

"어떻게 하고 싶은데?" 


 

"..." 


 

"눈에는 눈. 이는 이 할래?" 


 

"..." 


 

"너 지난번에 가이드 녹음했던 거 기억나지." 


 


 


 

갑작스런 민윤기의 질문에 나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민윤기는 내 목소리가 녹음된 CD를 손에 들고 살짝 흔들어보였다. 

기억나지 않을 리가 없었다. 바로 얼마 전 일이니까. 


 


 


 

"이거 네 꺼야." 


 

"..." 


 

"처음부터 너 주려고 만든 거야." 


 

"..." 


 

"이런 노래 아이패드에 서너곡 더 있어." 


 

"그, 그게 왜..." 


 

"그 년이 너 노래로 짓밟았지. 너 노래 못하게 짓밟았잖아. 그러니까 이번에는 너가 짓밟아." 


 


 


 

너 노래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주면서. 

민윤기는 말을 마치고 내게 CD를 건네주었다. 나는 입술을 잘근거리며 CD를 만지작거렸다. 


 


 


 

"대신에." 


 

"..." 


 

"나는 너 혼자 아니면 이 곡 줄 생각 전혀 없어." 


 

"..." 


 

"물론 그 좆같은 회사도 따라오면 안되고 말이야." 


 


 


 

형광등에 반사된 CD는 내 손에서 반짝거리고 있었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지금까지 한꺼번에 모든게 밀려왔다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이었다. 

이 와중에 온 정호석의 카톡이 내심 반가웠다면 이상한 걸까. 나는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 날 이후로 처음으로 보내는 답톡이었다. 


 


 


 

[정호석] 


 

- 이름아 


 

- 성이름 


 

- 내가 미안해 


 

- 이름아 


 

- 숙소야? 


 

너가 왜 - 


 

뭐가 미안한데 - 


 

- 성이름! 




답톡을 보내자마자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내 핸드폰 열심히 일하네.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너머로 매우 다급한 정호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성이름!]

"왜."

[왜 카톡을 보고도 답을! 아니다. 괜찮아? 어디 아프거나 그런 거는 아니지?]

"나 아픈데."

[어디가? 막 감기 걸리거나 그런 거 아니지? 응?]

"아니야."

[내가 그 날은 미안했어. 진짜로. 정말 미안한데...]

"호석아."

[응?]



폭풍같은 하루에도 밤공기 아니 저녁공기는 잔잔하기만 했다.
나는 숙소 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왜. 무슨 일 있어? 전화기 너머로 정호석이 다시 한 번 물어왔다.
역시 귀신. 돗자리 하나 깔아줘야겠다.




"나 힘들어."

[무슨 일 있는 거 맞구나.]

"호석아."

[응.]

"나 노래 부르는 거 진짜 싫어."

[...]

"싫은데... 노래 부르고 싶어."

[...]

"나 어떡해야할까?"



전화기 너머로는 고른 숨소리만 들려왔다. 나 역시 발걸음을 멈춰서서 가만히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노래 부르지 마.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어. 어떤 대답이 나올지 궁금했다. 오늘 하루 종일 듣기만 했고 통보만 당했던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얼마나 침묵이 이어졌을까. 한참동안 말이 없던 정호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 하고싶은 대로.]

"..."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말고. 뒷 일 생각하지 말고. 너가 가장 편하고 너가 가장 하고싶은 대로.]

"내가..."

[응. 너가 가장 하고싶은 대로 해.]

"..."




나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하고싶은 대로. 데뷔한 이후로 들어봤던 말이었나. 언제 들어봤지.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들어본 적 없는 말인 것 같았다.

이렇게 해. 저렇게 해.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저렇게 하면 되는 거야.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내 손에 쥐어진 되게 별거 아닌 이 선택권이 뭐가 그리 좋다고.
웃음이 주체를 하지 못하고 조금씩 흘러나왔다. 정호석은 내 대답을 기다리는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호석아."

[응.]

"나 노래 할거야."

[그래. 노래 하고싶으면 하는 거야.]

"뒤에서 안숨고, 누구 대표해서도 아니고 그냥 내 노래 부를래."

[응. 다른 사람 말고 네 노래.]

"호석아."

[응.]




데뷔를 한 이후
처음으로 울고 있는 내 모습을 본 사람
처음으로 내가 전화를 해서 먼저 술 마시자고 말했던 사람
처음으로 아픈 내 모습을 보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말을 걸어왔던 사람
처음으로 식단이 아닌 떡볶이를 같이 먹은 사람
처음으로 비상구에서 연습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나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었던 사람

그리고
처음으로 나에게 키스를 했던 사람
처음으로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던 사람

어쩌면 나보다도 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




"보고싶어."

[...]

"나 지금 되게 너 보고싶다."

[이름아.]

"나 하나만 물어볼게."

[물어봐.]

"노래 말고 다른 것도 나 하고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그럼. 당연하지.

정호석 아니 호석이에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오자 찬바람에 발갛게 달아올라있던 내 두 볼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오늘 많이 운다.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지.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고 싶은 대로. 내가 지금 하고싶은게 뭘까.




"호석아."

[응.]

"나 자꾸 무슨 일 생길 때마다 너 생각나고 힘들 때마다 이렇게 너한테 전화하고 있어."

[응.]

"근데 전화할 때 말고도 자꾸 너 생각난다. 노래할 때도 그렇고 연습할 때도 그렇고 인터뷰 할 때도 가끔 너 생각나."

[이름아.]

"응."

[좋아해. 사귀자.]



...


[고백은 이렇게 하는 거야. 바보야.]

...

[좋아해. 사귀자.]

...

[선택은 너가 해. 너가 하고싶은 대로. 이름아. 어때? 어떻게 하고싶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두 볼 위로 흘러내리던 눈물도 멈추고 두근거리던 심장도 그대로 멈춰버리는 기분이었다.
오늘 하나 더 추가되었다.
너는 나에게 처음으로 고백을 한 사람이었고



"사귀고 싶어. 너 이렇게 자꾸만 생각 안날 때까지."



또 처음으로 그 고백에 내가 대답을 한 사람이 되었다.




-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암호닉] 


 

짐니야  짐잼쿠  망개야  낑깡  망개지미니  침맘  93  수야  청춘  호석이향기  뜌  슈민트  치즈  이구역호석맘  핑쿠몬  새벽  마녀님  요거프레소 

지팔  주황색  구오즈들  밍꾸이  마늘  슈민트  태꾹망개  boice1004  삐용  카라멜마끼야또  모찜모찜해  솜블  흑슙흑슙  전국정국 

세상에  샐리  쟈몽  찐슙홉몬침태꾹  0418  망개  동동  슈크림  몽쉘통통  인생배팅  희망빠  인천  꽥꽥  모히또  응앜  씽씽  두둠칫  0221 

뿌용뿌용  침침참참  정꾸기냥  2330  미니미니  0608  민트초코칩  맙소사  슬비  별나라  레몬  맨맨  불가항력  따슙  1407  찌몬  꾸꾸  넌봄 

진진  민윤기 코딱지  유자차  두근세근  닭갈비  2젠4랑  모찌  미름달  짐니말투  블락소년단  힘다  H에이취  민윤기 


 


 

오그리토그리... 

최대한 안오글거리게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내 손이 말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고백을 해본적이 있어야죠...ㅠㅠ 

오늘도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암호닉 역시 감사드려요. 

날씨가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 보너스 Q&A 


 



 


 


 


 


 

 

 

 

 

 


 

세븐틴(버논,에스쿱스,우지) (feat. 에일리) - Q&A 

 


 


 

 


 


 


 


 


 


 

Q1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A1 - 좋아하는 한 노래를 듣고 쓰게 되었어요! 

그 노래 들으면서 아 이런 내용으로 쓰면 재미있겠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던 거를 글로 제가 쓰게 되었네요. 

또 글잡에 호석이 글이 별로 없다고 슬퍼하는 탄소들이 많았기에... 

또 저 역시 그게 매우 아쉬웠기에...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하잖아요. 제가 우물 팠어요. 나 목말라서. :) 


 


 


 


 


 


 

Q2 - 여주와 멤버들 관계가 궁금해요 

A2 - 간단하게 말하면 비즈니스 적인 관계. 

연습생으로는 은영이가 가장 늦게 들어왔어요. 원년 멤버는 여주와 정연이라고 할 수 있네요. 

연습생때는 데뷔를 하기 위해 아둥바둥하느라 서로 신경을 쓰지 못했고 데뷔를 한 이후에는 정연이는 바빠서, 

다른 멤버들은 의욕이 떨어져서 서로 친해지려는 노력도 그다지 하지 않았어요. 


 


 

' 숙소에서는 잠만 잔다. ' 


 

라고 했던 여주의 말은 절대로 빈말이 아니랍니다. 진짜 잠만 자요. 

거의 쓰러지듯이 자죠. 


 

글쎄요... 이제 은영이와 좀 좋아지지 않을까요? 


 


 


 


 


 


 


 


 

Q3 - 정연이는 신인의 그분을 따온 건가요 

A3 - 이 질문 보고 정연이라는 이름이 있는 신인분이 있나 찾아봤어요... 

계시네요... 트와이스 사랑합니다. 

그룹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멤버 이름을 다 몰라서요ㅠㅠㅠㅠ 

그 분을 따온 거는 아니고 제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여자 아이의 이름을 따온거랍니다. 

물론 그 아이와 글 속 정연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뭔가 제대로된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카톡창을 뒤지고 뒤져서 찾은 이름이랍니다. 

은영이 역시 마찬가지에요! 


 


 


 


 


 


 


 


 


 

Q4 - 여주 그룹의 자세한 설정이 궁금해요 

A4 - 멤버 수는 5명입니다. 

여주가 리더이자 리드보컬 (실제로 무대에서는 그다지 파트가 많지는 않지만) 

정연이가 메인보컬 (사실 저는 메인보컬과 리드보컬의 차이를 잘 몰라요... 메인이 더 많이 부르는 거... 맞나요?) 

은영이는 댄스로 팀에 들어온 아이에요. 댄스담당이자 랩퍼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두 멤버는 위의 세 사람처럼 세세한 설정을 정하지 않았어요. 글을 이끌어가는데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여기서 스포 하나가 나오네요.) 


 

멤버 이름은 모르고 그룹 이름은 아는 정도. 

여주 그룹의 위치는 어느 그룹과 비슷하다 라고 말을 하지는 못하겠어요. 

딱히 누구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쓴 적도 없어요. 

그냥 원톱으로 정연이가 가장 인기가 많고 

(정연이의 인기는 aoa설현님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 분이 원톱으로 인기가 많고 다른 분들은 인기가 없다는게 아니라그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뜻이에요!) 


 


 


 


 


 


 


 


 

Q5 - 멤버들의 이미지가 궁금해요 

A5 - 사진으로 알려드릴게요. 

(역시 사진 속에 나오는 인물들과 글 속의 인물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릴게요. 그냥 외적인 이미지만 따왔어요. 실제 이분들 성격과는 관련이 없답니다.) 


 

여주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박은영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최정연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모아놓고 보니 왜 안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다들 겁나 이쁘네... (울먹) 


 

그나저나 은영이 쪼꼬매요 


 


 


 


 


 


 


 


 

Q6 -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여주를 어떻게 알고있는지 궁금해요 

A6 - 번외에도 나왔던 것처럼 호석이는 윤기가 말을 해줘서 알고 있어요. 

다른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둘이서 맥도날드에서 커플질하다가 여주한테 걸림. 

여주는 그러거나말거나 신경 안쓰고있었는데 은근 소심한 윤기가 여주 꼬투리잡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여주 목소리에 홀딱 반함. 

그 다음부터 여주가 뭐라고 하던 신경안쓰고 내가 너 곡 줄거야. 근데 너만 줄래. 하면서 따라다님. 

물론 따라다닌 사람은 남준이. 

처음에 귀찮다고 하던 여주도 만날 보다보니 남준이랑 말트고 윤기랑 이야기하다가 지금은 서로 씹새끼 썅년하는 사이가 됨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호석이 핸드폰 갖고 놀다가 호석이 폰배경이 여주 사진인 거보고 겁나 캐물음 

호석이가 결국 말해주니까 이 아이가 바로 내 제수씨구나! 하며 자기도 이것저것 알아봄 

허나 금방 포기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ㅎㅎㅎ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석진이가 이것저것 알아보는 게 신기해서 (워낙에 남의 일에는 관심이 없는 형인지라...) 옆에서 지켜보다가 

호석이 폰배경이 여주인 것을 알게 됨 

이 둘은 조금 더 머리를 굴려서 (석진이는 귀찮아서 안한 거) 윤기를 찾아감 

윤기를 달달달 볶다가 윤기가 말 안해주니까 남준이 달달달 볶고 겨우 여주가 대충 누군지 알게됨 

그 뒤로 이 둘 역시 여주 = 호석이 형 이렇게 생각함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형아들이 이상해여ㅠㅠㅠ 

형아들이 나 안놀아주고 핸드폰만 잡고 있어여ㅠㅠㅠ 

나는 형아들 아니면 같이 놀 사람 없는데ㅠㅠㅠ 

하는 마음에 형아들 핸드폰 만지작만지작 형아들이 하는 이야기 하나둘씩 주워듣기 

라스트팡으로 혼자 윤기 작업실 놀러가서 윤기 달달달 볶기 (쇼파에 앉아서 계속 바라보면서 형아... 형아... 이러는 걸로) 

= 여주 누군지 알아냄 


 


 

여주가 무슨 1급 기밀도 아니고..ㅋㅋㅋ 

다들 인터넷이라는 좋은 매체를 놔두고 서로서로 멤버들을 통해 여주가 누군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Q7 - 작중 남준이와 윤기는 꽁냥꽁냥인가요? 

A7 -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형."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뭐."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우리 사귀는 거 맞죠?"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이 새끼가 뭐래니...)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그럼 뭐하는 걸로 보이냐."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귀엽...)

 



대충 이런 사이입니다.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0 (+ Q&A) | 인스티즈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

대표 사진
독자90
드디어 사구리는구나!!!!! 그나저나 정연이가 진짜 그럴줄은 몰랐는데 실망이에요 정연이 망해라ㅠㅠㅠㅠ 그건 너무 나쁜가ㅠㅠㅠㅠㅠ 잘봤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2
헐정연이가진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3
헐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정연아 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 믿고 있었던 정연이가 ㅠㅠㅠ 여주랑 호석이랑 통화할때 저도 울었어요 세상에 ㅠㅠㅠ 너무 좋은 글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4
아 어떡해 떨려서 죽을 거 같다 어떡하지 작가님 제 심장 살려내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5
서브로 깔리는(?)랩슙커플도 참 좋군요..ㅎ 이제 호석이랑 여주가!!! 사!!귀!!는!! ㅎㅎㅎㅎㅎㅎ정말 바람직합니다 작가님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6
윤기 너무나, 너무나 다정하네요... 말은 강하게 해도 여주 생각하는 건 세계 일등이란 타이틀 줘도 안 모르자를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아이가 법정에서 말한다고 했으니 이제 저는 걱정을 하지 않고 있어도 되는 거죠? 정연이도 혼내주고 그 못된 실장님도 혼내주세요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7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8
아 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 귀엽네여 태태랑 짐니도 넘나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ㅠ 쿠엔에이 많이 많이 해주세용 ㅌ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9
끄앙!! 너무 좋다!!!!! 설렌다!!!!!!!! 나는 언제 이렇게 설레는 연애해보냐 제발 이번해 대학 들어가면 이뤄져라... 누구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0
드디어 고백했네요ㅠㅠㅠㅠㅠㅠ하나도 안오글거리고 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낮누도 발려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ㅠㅠㅠㅠ 사귄다 ㅠㅠㅠㅠ 사구리해라 ㅠㅠㅠㅠ 민윤기도 넘나 멋있고요 ㅠㅠㅠㅠ 정호석 진짜 다정다감핵남자 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정주행시작하러갑니다총총총!!!!!!!!!!!!!모두모두길을비키세요!!!!!!!!!!!!!!!!!!!!!!!!!!!!!!!!!!!!!!!!!!!!!!!!!!!!!!!!!!!!!!!!!1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5
우아우아우아우아우아우아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여주와 호석.....(말잇못..)
기다렸습니다!!기대했구요!??
그런데 이렇게나 예쁘고 사랑스럽게....
호석이는 여주에게 처음이 되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많네요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어요...
저도 비록 지금은 누군가와 연애라는 것을 하진 않지만
나중에라도 하게 된다면 호석이처럼 솔직해지고
상대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그런 사람이 되서 꼭 예쁜 연애할거라고...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제 바람이지만요...
잘읽었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ㅜㅜㅜㅜ아드디어여주랑홉이가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이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ㅜ 아이돌끼리 사귀면 조심해야할텐데ㅠㅜ 괜찮겠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8
허우ㅜㅜㅜㅜㅜ여기가ㅜㅜㅜㅜ내가누우ㅜㄹ자리ㅜㅜㅜㅜㅜㅜㅜㅜㅜ허우ㅜ좋아라라ㅜㅜㅜㅜㅜㅜ역기정연이가수수ㅏㅇ햇네여ㅜㅜ암트누ㅜㅜㅜㅜ허우ㅜㅜㅜㅜ호석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점점 여주가 막 자존감두 찾아가고 호석이랑도 막...! 마악...!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어휴ㅠㅠ이루어졌네요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퓨ㅠㅠㅠ다행이야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설레요ㅜㅜㅜㅠㅠㅜㅜㅜ그나저나 정연이......진짜 몰랐어요ㅜㅜㅜㅠㅠㅜㅜ대박이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앗.. .드디어 사귀게 되다니!!!ㅠㅠ둘이 행쇼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아니정말진짜 드디어 사귀다니 너무 기쁩니다 이제 행복하기만했음 좋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아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축제를 열어야겠어요 진짜 호도기와 여주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큐엔에이 마저도 넘 귀여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드디어 사귀는구만...ㅠㅜ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기쁘다 커플 생겼네!! 솔로천국!!ㅠㅠㅠㅠ 하 근데 그 연습실에서 음료수 줄 때 어 얘 일부로 주는거같네 여우인가.. 했는데 역시나라니.. 슬프네요ㅠㅠ 그래도 이 일을 계기로 여주가 노래로 밟아버리기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아ㅠㅠㅠㅠㅠㅠ정말좋네요ㅜㅜㅠㅠㅠㅠ 드디어 둘이 잘되다니ㅜㅜㅠㅠㅠㅠ감동입니다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어우예ㅖㅖㅖㅖ 드디어 사귀니!!!!!! 아침부터 소리 지를뻔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사랑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9
2330이에요!드디어사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ㅠㅠㅠ행쇼하자이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ㅜㅜㅜㅜㅜㅠㄷ드디어 사귀는건가여ㅜㅜㅜㅜㅜㅜ하 너무 달달하고 좋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1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귄다ㅠㅠㅠㅠㅠㅠ호석이 진짜 말하는것도 이쁘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2
아 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ㅠ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3
아 드디어 사귀는구나 이제 좀 꽁냥 꽁냥 거리고 그랬으면ㅠㅠㅠㅠ 큐엔에이 애들 너무 귀여워뇨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4
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상에 둘이 드디어 사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5
드디ㅣ어 사귀네요ㅜㅜㅠ아 진짜 좋아요ㅜ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6
호석이 마지막 움짠에 호석맘은 심장을 잡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7
호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사랑해!!! 드디어 사귀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8
아 행복해서 눙물날것같아ㅠㅠㅠ아 드디어 사귀네ㅠㅠㅠ홉이 쌍남자네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9
대박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지금 당장 파티하러 가야해요! 이거 놔요! 가야한다고요! 는 자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대박 진짜 너무도 설레는ㄷㅂ.... 실제로 저랬으면 저는 당장 뛰쳐나가서 호석이한테 안겼을듯.... 호석아 사랑해..흙흙... 작가님도 사랑해요... 흙흙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0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사귄다아아아ㅜ우ㅜㅠㅠㅠㅠ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행셔해라제발 ㅠㅠ근데 분명 들키겟져ㅠㅠ그래도행쇼해일단 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1
큐앤에이도 넘나 설레는 것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2
작가님........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귄다니ㅠㅠㅠㅠㅠㅠㅠ엉ㅇ엉어융유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3
ㅑ아 뭔데 겁나 귀엽고 그나저나 사귀는거ㅠㅠㅠㅠ하ㅜㅠㅠㅠ회사도 나오는것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4
아진짜ㅠㅠㅠㅠㅠ여주이제행복해라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5
아오 정말 화나는데 호석이보고 다 풀렸어요... 은영이랑 둘이 나왔으면 좋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6
정연이ㅋㅋㅋㅋㅋ그저 글일 뿜이지만 정말 때려주고 싶네요...그나저나 드디어 둘이 사귄다니!넘나 좋은것!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7
와우!!!!!!사귀다니 !!!! 조근조근 이렇게 이야기 풀어지는거 너무 좋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나 제스타일인것... 취향저격... 설레요 ㅜㅜㅜ두근두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9
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사귄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권다ㅠㅠㅠㅜㅜ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0
엉엉ㅇ엉엉ㅇ 새벽에보니깐 감성터져요 ㅠㅠㅠㅠ 아너무좋넿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1
아 드디어 사구ㅏ네요ㅠㅠㅠㅠㅠ 여주 진짜 걸크 느끼는 부분 있는 거 알죠? 더 솔직해지니깐 더 정가고ㅠㅠㅠㅠㅠㅠㅠ 윤기랑 남주니도 오래오래 가쑤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2
헣ㅎ......최정연아.....핳ㅋㅋㅋㅋㅋㅋ 나 니가 안 나쁜아이라서 다행이라했는데 ㅍㅍㅍㅍㅍㅍㅍㅍ.... 배신당해써... 은영이랑 놀아 여주야!!!!! 그리고 이케 알게된 방탄이들도 귀엽고 여주야ㅠㅠㅠㅠㅠ 행복하려뮤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3
와그래도ㅠㅠㅠㅠ여주주변에 여주를 아껴쥬는 사람이 많아서 다행이에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4
77ㅑ 진짜 드디어 사귀네요ㅠㅠㅠㅠㅠㅠ 아 좋다 정작 나는 솔로이지만...(우르먹) 괜찮아요 이 글 보면서 대리만족중이예요.... 그러니까 글 이쁘게 잘써주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5
하 발린다8ㅅ8 후......레전드고 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6
헐 사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서가 사랑해;
혼자 자축해야지ㅎ뿌듯하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7
드디어 호석이랑 여주가 사귀네요ㅠㅠㅠㅜㅜ그나저나 정연이..충격...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8
으아ㅠㅠㅠㅠㅠㅠㅠ 완전대박 드디어 사겨요 와대박사건 큐엔에이에 나온 방탄이들도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9
역시 정연이가 맞았네요ㅠㅠㅠ 마지막에 윤기 너무 설레는거슈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0
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귄다쉬귀어ㅜㅜㅠㅠㅠㅠㅠ그나저나 어쩐지 정연일것같더라니..ㅜㅜㅜㅜ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1
정연이 진짜 처음부터 마음에 걸리더니ㅠㅠㅠㅠㅠ 결국 드ㅡ디어!!! 둘아 사귀네요 수줍 와중에 정국이 넘나 귀여운것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2
정연이가 시킨거네요... 그러면서 그 음료수 주고.. 에라이!!! 아 근데 멤버들이 여주를 알게 된 거ㅋㅋㅋㄲ뭔가 싱크가 잘 맞아서 웃으면서 봤네요ㅋㄲㅋㄲ 그나저나 드디어 고백을 했어요!!! 여주도 자기 마음 인정했구요!!!! 할렐루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3
그래 정연이 그 가시나 뭔가 삘이 안좋았어 완전 여우네 여우야 어우...호석이랑 얼른 꽁냥꽁냥 해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4
꺄야야어ㅏㄱ어야갹 호석이랑 여주 사귀네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5
우와 이제 정식으로 사귀네요! 그리고 이제 윤기노래도 받아서 솔로 내구, 뜨구! 완벽하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6
인기가 많은거치고 싹싹하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어떻게 저런 인기를 얻었을까싶네요... 드디어 우리 호석이와 여주의 연애가 시작되네요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8
정연이......내가 아까 칭찬하는게 아니였어....잘한다잘한다 했더니....ㅂㄷㅂㄷ.........우리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솔로로 나와서 행복하자ㅠㅠㅠㅠㅠ호석이랑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9
남준이랑 윤기 꽁냥거리는거 더 보고 싶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0
사랑해요ㅠㅜㅠ이게무슨일이야 동네곳곳풍악을울려야겠네요 후 여주에겐 이제 행복한일만있었음좋겠어요 넘나이쁜둘이♡♡♡♡ 잘읽다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1
끄악.. 역시...정연이가...맘이 참.. 아휴 씁쓸하네요 그치만 옆에 남준이도 윤기도 또 뭣보다 맘을 나눌 호석이가 있어 다행이에요 ㅋㅋㅋ그리곸ㅋㅋㅋ 석진잌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으잉 귀여워요 다들ㅋㅋㅋㅋㅋㅋ 윤깈ㅋㅋㅋㅋㅋ 얼마나 시달렸을곸ㅋㅌ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2
와 ㄹㅇ 대박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마어마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3
진짜 좋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독방에서인가 읽은 것 같은데 자기는 자기 선택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구요 대학의 수강신청같은 일로도요 그런데 자기가 선택하지 못하고 가라는 길로만 가는 연예인? 생활이 안쓰럽다구요 음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저런 뜻인 것은 어렴풋이 기억해요! 여주가 호석이랑 처음 하는 행동들, 그리고 앞에 놓인 작은 선택권들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드디어 제목이랑 글이랑 같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4
헐 전정국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형아래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5
드디어 사귀게 되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 근데 진짜 여주랑 정연이 은영이 얼굴 노아놓으니까 왜 안 떴는지 의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6
ㅋㅋㅋㅋㅋ아 윤기랑 남준이 둘이 꽁냥질 너무 귀엽네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당♥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7
최정연이 실형을 받게된다면 저 여학생은 벌금형 주고싶네요 껄껑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8
뭐여 다 여신들인데 왜 안뜨는겨....그리거...드디어 사귄다!!우오오오오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9
드디어 사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호석아ㅠㅠㅠㅠㅠ 그리고 정연이ㅠㅠㅠㅠㅠ 나쁘네 역시 뭔가 있을줄 알았어!!!!!! 작가님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어용~~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0
큐앤에이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도 넘나 멋있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와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1
ㅠㅠㅠㅠㅠ정연이정말 너무한거아닙니까....이거다 발켜지는거죠???ㅠㅠㅠㅠㅠ정말 어이가 아리마셍일것같네요ㅠㅠㅠㅠ여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호석이랑 사귀네요ㅠㅠㅠ호석이가 여주 잘 챙갸줬으면 좋갰어요.....진짜로......ㅠㅠㅠㅠㅠㅠ진짜 막 읽으면서 알마나 콩닥콩닥가렸는 너무 안쓰러운디 행복하고ㅠ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곡ㅠㅠㅠㅠㅠㅠ으아규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노래 대박났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윤기정말 츤데레에요퓨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3
곡 주면서 노래로 짓밟으라는 윤기가 너무 멋있어요.. 여주한테 조언해주는 호석이도 먼저 고백해주는 호석이더 멋있어요ㅠㅠㅠ 드디어 사귀네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4
와 낮누하고 융기 꽁냥꽁냥 좋아여ㅋㅋㅋㅋㅋ 기야워요ㅋㅋㅋㅋㅋ 드디어 호도기하고 여주가 사구리하게 되었으니 이 둘의 꽁냥꽁냥도 볼수 있는거죠??!!!! 작가님 스릉흔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6
정연이 너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ㅠㅠㅠㅠㅠㅠ정말 그러지마로라 ㅠㅠㅠㅠㅠㅠ 여주야 고생한만큼 호석이랑 행복해라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7
나한테이러지ㅏ오ㅠㅠㅠㅜ진짜ㅜㅜㅜ그만봐야하는데ㅜㅜㅜ자꾸보게되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8
와정연이와ㅋㅋㅋㄲㅋㅋㅋ진짜와ㅋㅋㅋㅋㅋㅋ앞에서는위하는척다ㅅ해놓고뒷통수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9
아ㅠㅠㅠㅠㅠ드디어 행쇼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진짜 잘쓰시네요ㅠㅠㅠ완전 몰입해서 읽고있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1
여주와 호시기 행쇼ㅠㅠㅠ뭔가 뿌듯하네요ㅠㅠㅠ 앞으로 여주에게 장애물이 없길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2
제 손 발이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그리토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알콩달콩 보기좋으네여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3
드디어 사귀구나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둘이 꽁냥이는걸 볼 수 있겠구나ㅠㅠㅠㅠㅠㅠㅠ 방탄이들ㅋㅋㅋㅋㅋㅋ인터넷을 놔두고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4
와진짜넘나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연애는정말바람직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5
진짜 윤기는 겉으론 틱틱해도 속으로는 여주를 넘나아끼는게 보여서 좋아요 아 !! 이제 사귀는구하핳핳 신난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6
뭔가 정연이가 의심이 가긴 했지만 진짜 였네요 대박 진짜 무서운 곳이네요 그나저나 여주랑 호석이 잘되서 너무 좋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7
아ㅠㅠㅠㅠㅠㅠ저 앓다가 죽을꺼같아요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이러다 포인트 다쓰게 생겼어욬ㅋㅋㅋㅋ그래도 재밌으니까 패쓰!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8
남주니 윤기 귀여웧ㅎㅎㅎ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9
[97윤] 아 줗아요 정말 젛아요 잠와죽겠ㄴ데 좋아즉겠어요 작까님 사랑해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0
여주여야야야야야야 정연이진짜....아니...왜구런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자시규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 호ㅓㄱ아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1
ㅋㅋㅋㅋㅋㅋㅋ아 마지막 윤기랑 남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버다 케미가 대단하네요 후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2
아 세상에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설레 주겅써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고백하려하니까 호석이가 선수 치는것봐ㅋㅋㅋㅋㅋ그래도 남자라고 먼저 고백하네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다ㅠㅠㅠ둘이 사귄다!!!! 여러분!!! 여주라 호석이랑 사귄답니다!!!!! 세상에!!! 뒷일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 서로가 있으니 괜찮겠죠? 잘 읽고 가요 작가니뮤ㅠㅠㅠㅠ이제 여주 회사도 떠나고 솔로로 데뷔해서 호석이랑 행쇼하자!!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3
다들 캐릭터가 엄청 귀여워욬ㅋㅋ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4
헐 드디어
8년 전
12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