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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깔끔하게.

다들 잘 자요.

하트.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10부터 내용이 이어집니다.

종현 - 데자-부 (Déjà-Boo) (feat. Zion.T)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12 | 인스티즈

부끄러움과 같이 시작했던 결혼식은 의외로 빠르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윤기는 간간히 정장차림으로 자신의 버릇을 닮아 다리를 꼬고

의자에 편히 기대어 깍지를 낀 채 고개를 까딱이는 남준이의 모습을 보며

사진을 찍어뒀으면 좋겠다고 어렴풋이 생각했으면.

결혼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분주히 흩어지는 틈으로 사진을 찍고,

건물을 아예 나섰으면 좋겠다.

피곤해.

아무리 낫는 중이라고 해도, 잘 안 쓰는 쪽의 팔이라고 해도 불편함을 느낀 윤기가 쉽게 피로를 말하면

남준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윤기의 허리를 감싼 채 이번에는 제가 보란듯이 택시를 잡아 탔으면 좋겠다.

집에 도착하고 둘은 작게 말다툼을 벌였으면 좋겠다.

혼자 씻을 수 있다는 윤기와

도와주겠다는 남준이가

서로 작게 말다툼이라고 하기에는 소소한 대화들을 주고 받다가

결국 불편한 건 불편한 거라는 윤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을 했으면.

애초에 단추는 한 손으로 풀 수 있다고 해도 외투와 자켓, 양발, 벨트 정도만 풀어내린 채 남준이가 윤기를 욕실 안으로 밀고 들어갔으면.

윤기가 깁스를 만지작거리며 기다리는 사이

남준이가 온수를 맞추고 욕조에 물을 받았으면 좋겠다.

굳이 받을 필요는 없는데...

욕조에 콸콸 흐르며 차오르는 물에 볼을 긁적인 윤기가 이내 금방 또 신경을 끄고 멍하니 있었으면.

그러다,

남준이가 물에 젖은 손으로 샤워기를 집어들다가 놓쳐

그대로 윤기가 물에 완전히 젖어버렸으면 좋겠다.

준아.

미안...

젖어서 달라붙은 와이셔츠와 면바지에 윤기가 한숨을 짧게 내쉬었으면.

그러다 자신도 샤워기를 들고

똑같이 남준의 몸 위로 따듯한 물을 잔뜩 쏟아낸 뒤에 샤워기를 제자리에 걸어놓았으면 좋겠다.

복수야?

뭐, 비슷한 거.

남준이가 고개를 움직여 물기를 털어내며 윤기를 바라보면 윤기는 어깨를 으쓱이며 짧게 말했으면 좋겠다.

그런 윤기를 보던 남준이가 윤기의 허리를 끌어안아 바짝 잡아당기고

그대로 윤기의 몸을 들어 욕조 안에 옷을 입은 채 그대로 앉혔으면.

뭐해.

물놀이.

저 못지 않게 간단한 와이셔츠와 면바지차림의 남준이가 머리를 쓸어올리며 말하자 윤기는 작게 인상을 찡그렸으면.

욕실의 공기가 모든 습기를 머금어 가라앉은터라 절로 더워져 붉어진 볼을 쓸어내리며

윤기가 깁스를 한 손을 욕조 턱에 걸치고 고개를 젖혀 남준이를 올려봤으면 좋겠다.

물놀이?

...

낮게 울리는 물음에 남준이는 웃으며 자신도 따라 욕조 안으로 들어갔으면.

다만

앉지 않고 그대로 욕조 턱을 쥐고 위에서 윤기를 내려봤으면 좋겠다.

제 등골을 섬짓할 정도로 짙은 시선에 윤기가 몸을 반쯤 돌려 나른하게 눈을 감았다 떴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계속 윤기를 내려봤으면.

반쯤 돌려진 채 젖어서 얇은 몸이 여실없이 드러나는 차림새,

붉게 달아오른 볼,

젖어 있는 머리와 그만큼 어째 젖어있는 것 같은 눈빛이

천천히 움직여 저와 시선을 마주할 때면

남준이는 참지 못하고 절로 목을 긁는 소리를 내며 윤기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었으면 좋겠다.

젖어있는 와이셔츠가 쓸리는 소리까지 음란해질 정도로

둘을 감싼 호흡이,

물소리가,

움직임이,

모든 것이 짙은 색을 띄우며 부유하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끈적한 손길에,

애욕이 가득한 입맞춤에,

움직일 때마다 찰박이는 물소리에,

뜨거운 숨을 뱉어낸 윤기가 손을 뻗어 남준이의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오른팔로 벅차게 어깨를 끌어안았으면 좋겠다.

윤기의 젖은 앞머리를 쓸어올려 드러난 이마에 입을 맞춘 남준이가 탁한 목소리로 중얼거렸으면 좋겠다.

씻겨 줄게,

다.

욕조의 한 켠에 형편없이 구겨진 젖은 와이셔츠가 나뒹굴었으면 좋겠다.

 

--

썰 102의 부제 Dry.

썰 112의 부제 Wet.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1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12 | 인스티즈

 

예쁜 글씨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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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현입니다! 세상에 잠을 늦게자니 일등을 여러번 해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검은 배경은 사랑입니다. 아 진짜로요. 검은 배경 넘나 좋은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은 배경은 작가님만의 그런 오묘한 분위기나 묘사 실력을 오롯이 드러나게 해줘서 진짜 대박이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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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찹쌀떡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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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2등이라니ㅠㅠ 아숩다 작가님 많이 애정해서 꼭 일등해보고싶었어요ㅎ 그래도 좋다 오늘 밤 마지막 글은 참으로 부끄부끄하네요 제멋대로 상상 풀가동하는 제 머리탓인거 같습니다ㅎㅎ 앗참 그리고 윤기야 깁스 조심해ㅠㅠ 물들어가면 안된다 조심해 알지?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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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하ㅏㅇ아아하하하하앙이에요 으악 자까님 체고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기요!!!!여기 불좀 줘요!!!!!불좀!!!! 불좀 주세요!!!!!!!!!! 왜 와이셔츠 왜 물 왜 욕조 아 진짜 작가님 122편의 부제는 fire로 해요 엉엉엉 고자령 풀어조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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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부메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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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빼에에에엑!!!!!!!자까님!!!!!!꾸에에에엥!!!!진짜 작가님처럼 그런장면없이 야한분위기를 풍기는건 작가님바께업성너ㅠㅠㅠ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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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검은배경조차 사랑스러운 둘이네요.
오늘 하루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가님 좋은 꿈 꾸시고, 내일 하루도 행복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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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하앙... 마지막 부제에 누텔라가 되었다... 윤기가 남준이화 되어가는 거 같아요 적절하게 섞여서 아주 귀여운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하앙 넘나 발린다 오늘은 랩슈와 함께 행복한 새벽을 불태워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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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쿠쿠예요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해ㅜㅜㅜㅜㅜ꺅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깜장인데도 부드럽고 달달하네요... 너무 예뻐요 윤기도 남준이도ㅜㅜ 작가님 랩슈처럼 달달하고 예쁜 꿈 꾸셔요 늦은 시간까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ㅜㅜ 작가님 제 사랑 드릴테니 맘껏 가지세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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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백이에요 오늘도 발리구 가네요... 하... 사랑해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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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읍ㅂ흡 ㅎ하아앋ㅎ학ㄱㅜㅜㅜㅜㅜ학학 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은 잘 안 쓰지만 이번편도 댓글 달고 가여 하ㅏ앙 사랑햐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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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한소입니다. 자기 전 선물치곤 너무 센데요. 잠 다 잤네요. 작가님 말 보고 102화도 다시 읽고 왔는데요. 진짜 dry와 wet네요. 노리신거죠. 그죠... 젖은 셔츠는 저 네글자로도 충분히 위험한 단어인데 말이죠. 남준이가 윤기를 닮아가는게 너무 좋아요. 세세한 버릇 하나까지 다 닮는게 정말 너무 좋습니다ㅠ 이제 122화에 뭐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으면 되는건가요? 아 기대 안 하다 봐야 좋으니까 기대는 적당히 하고 있을게요. 아.. 댓글쓰고 한번 더 읽어야겠어요. 한줄한줄 열심히 머릿속에 그려가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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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루미입니다..... 오늘 폭풍연재도 감사한데 마지막을 이렇게...... 진짜 저 암호닉 안하는데 작가님 글에 처음으로 암호닉 신청두 했어요 ㅎㅎㅎ
남주니랑 윤기 너무 달달해요ㅜㅜㅜㅠㅠㅠㅠ(오열) 진짜 항상 알림 울릴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와요 작가님 글은 매편매편 글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아요 으아아아아아...! 선덕거리는 맘을 안고 자겠군여 감사함닿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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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구구입니다.이렇게 폭풍연재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여......ㅠㅠ오늘도 윤기랑 남준이는 달달+꽁냥꽁냥 그리고 늘 글 읽을때마다 느끼지만 작가님 글은 머릿속에 장면 하나하나 다 떠올라서 너무 좋아여.표현 디테일 정말 사랑해여♡앞으로도 열심히 챙겨 볼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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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인천입니다!!헐 그냥 보자마자 헐...진짜 너무 야..ㅎ..ㅏㄴ..거 아닙니까???다음편도 그렇게 가실꺼죠?!?!?!ㅋㅋㅋㅋㅋ와 저 왜 읽으면서 상상 하는거죠??ㅋㅋㅋㅋ갑자기 상상력폭.발ㅋㅋㅋㅋ와..다시 읽으러 가야겠어요...그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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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꼬맹이
역시 검은배경은 더 긴장하며 보게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윤기섹시하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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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워...작가님 마지막을...이렇게 허허허허헣
웃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하하핳
들어오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검은배경...
개인적으로 흰배경에 남준이와 윤기의 이야기에 나오는 표현들도 간질간질하고 따뜻해져서 좋지만
검은배경에 나오는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검은 배경만의 섬세하고? 매끄럽고 뭐...저 진짜 말 못하네요ㅋㅋㅋㅋㅋ
윤기는 욕조안에 앉아있는데 남준이는 서있어서
눈길이 윤기는 위로 남준이는 아래로 향하는게
뭐라고 이렇게 좋나요
저는 작가님 글 중에 남준이의 숨소리가 짐승같아졌다
뭐 낮게 울렸다 이 표현들 있잖아요
이런표현들 너뮤 좋아요
뭔가 대형견이 아니라 늑대를 보여주는 느낌
눈빛도 짐승처럼 변했다 이런 표현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맞나요?ㅎ
제가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하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역시 이 글도 마지막 이글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잘읽었습니다 고마워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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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 작가님 하앙쿼캅니다 아이고 이런 은혜로운 내용을 또 글로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댜 워~~~~후! 끈적한 분위기! 예! 후! 호!!!!!!!! 너무 좋네여 전 역시 변태였어여 헿헤헤.. 준이의 박력 넘나 좋네여 진짜 와.. 마지막 다 씻겨준다니.. 뭘?(므흣) 아.. 오늘따라 인티의 클린이 원망스럽네여... 핳.. 잘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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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0418인데여 작가님 진짜 워.. 불을 안붙여도 이렇게 야한건 작가님 뿐일거에요.. 대단해요.. 항상 잘 보고있는데 댓글을 잘 못다네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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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세상에나ㅜㅜㅠㅠㅠㅠ 흐어ㅜㅜㅠㅠㅠ 랩슈 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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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로봇
우우.. 아해..(눈을 가린다) 미자가 보기에 너무 야하자나요오..ㅎㅎㅎ 다음엔 더 세게..?ㅎ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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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민트슈가입니다! 어멓ㅎㅎㅎㅎㅎㅎㅎ욕실이라닣ㅎㅎㅎㅎㅎㅎ욕조라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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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뜌입니다ㅠㅠ 검은색 배경일때부터 심쿵했는데.. 와♡ 남주니 오늘은 귀여움대신에 섹시함 터지네요ㅠㅠ 제 코피도 터지고.. 작가님 이번썰도 잘읽었어요 전 또 바로 다음썰 읽으러 갑니당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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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설탕맛이에요...하앙...작가님은 진짜 직접적인 묘사없이 야한 장면을.....상상하게 만드시는 능력이.....욕조에서의 랩슈 아주 좋군요.....ㅎ.......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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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워허허하허호!!! 작가님 글 정주행 하고 있는 중에 작가님의 검은 배경은 그냥 넘어 갈 수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검은 배경은 모든 걸 섹시하게 만들어내는 마성의 배경... 그렇게 느끼기까지는 작가님의 글솜씨가 한몫 제대로 하셨죠!!ㅎㅎㅎ 계속 재밌게 읽겠습니다! 저 각슈가에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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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훠후~~~~~~~검은배경이나왔네여~~~~~~~~둘이저러는것넘나좋구여...물론다른것도다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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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왠지 검은 배경을 보면 자세를 바로 하게 된달까... 그래요.. 저도 수줍게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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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맹공자 아 깜짝아 마지막이라고해서 썰 끝나는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식겁했는데 다행이 뒤에 더 있네요..엉엉 이 썰 최소 오백편까지는 쪄야될거같아요...그제야 만족하고 작가님을 보내드릴 수 있을거같거든요 ㅎ.. 글의 분위기 bb 필력때매 놓아드릴 수가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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