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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의미 없이 오로지 이런 거 보고 싶다!

라는 의지로 쓰는 리버스 특집.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름.

언제 또 나올지도 모름.

왜냐하면 쓰는 나도 모르기 때문에.

* 주의.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과 내용상 전혀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Jeff Bernat - Call You Mine (Feat. Geologic Of The Blue Scholars)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 | 인스티즈

남준이는 오전 알바를 끝내고 인스턴트 식품이 가득 담긴 봉투를 바스락거리며

겨울이라고 벌써 어둡게 물들여진 하늘을 바라봤으면.

입김을 훅 불어 하얗게 흩어지는 연기들을 보다가 빨갛게 물든 코를 문지르며 걸음을 재촉했으면 좋겠다.

내일은 또 몇 시에 일어나서, 오늘 산 것들 중에 햇반이랑 또 무슨 반찬을 곁들어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들어가서는 우선 씻고 누워야겠다는 그런 일상적인 생각을 하면서 어느새 자취방 근처에 다다랐으면 좋겠다.

적당한 크기의 원룸.

들어가는 입구 옆 쓰레기를 버리는 곳에 가득찬 봉투들.

오늘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는 걸 뒤늦게 알아챈 남준이는 귀찮음에 한숨을 내쉬며 비번을 누르려다

봉투 뒷쪽에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흠칫 놀랐으면.

고양이?

옆집에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 있어서 또 그 고양이들 중 하나인가 싶어 곧 놀란 마음을 추스린 남준이가

가장 바깥쪽의 현관문을 비밀번호를 눌러 열고

자동으로 열리는 유리문 안으로 들어가

다시 계단을 한 층 걸어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이 사는 방 앞에 도착하면 또 한 번 도어락을 풀고 들어갔으면.

신발을 벗다가 문득 제 다리 춤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하얀 무언가를 발견했으면.

...?

봉투를 내려놓고 그 하얀 것을 떼어내어 들어보니 자신이 있는 곳과 굉장히 이질적인 토끼가 덜렁 들어올려졌고,

놀란 남준이가 그대로 토끼를 놓치고 뒤로 물러나자마자

그 토끼는

사람으로 변해서

불만 가득한 얼굴로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 | 인스티즈

야. 다치면 어쩌려고 대뜸 집어던져.

... 아, 잠깐. 나 지금 뭘 본거지?

야. 너 지금 토끼 말 무시해?

알바가 너무 힘이 들어서 헛 것이 보이나.

눈을 비비며 그냥 지나치려는 남준이를 보고 헛웃음을 지은 하얀 토끼는 그대로 손을 뻗어 남준이의 발목을 잡았으면.

휘청거린 남준이가 저를 바라보면

하얀 맨몸인 상태로 다리를 살짝 오므려 제 몸을 감추면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남준이를 올려다봤으면 좋겠다.

당근 좀 있냐.

... 예?

그거만 먹고 나가줄게. 지금 내가 배가 고파서 눈에 뵈는 게 없어서 그래. 갑자기 네 다리에 매달린 건 미안.

...?

사과 했으니까 괜찮지? 근데 토끼 앞니에 물리면 그거 꽤 아프다. 그러니까 당근 좀 줘봐. 상추나 양배추도 괜찮아.

이왕이면 옷도 좀. 뻔뻔스러운 말들이 계속 들리자 남준이는 잠시 아무 말도 못하다가 너무나 당당한 남자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보니 옷을 가져다 입혀주고,

얼마전에 카레를 해먹겠다고 당차게 샀다가 박아놨던 당근을 씻어 건네주고,

아작아작 당근을 쥐고 열심히 먹는 얼굴을 옆에서 빤히 구경했으면 좋겠다.

저기, 이거 진짜 귀예요?

응.

이거는 진짜 꼬리?

현실도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나 토끼 맞고, 사람도 될 수 있는 거 맞아.

하얗고 말랑해보이는 볼에,

당근을 먹느라 우물거리는 하얀 피부때문에 더 돋보이는 입술에,

바짝 위로 세워진 토끼 귀와,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둥근 꼬리까지.

이름이 뭐냐고 묻는 남준이의 말에 그제야 당근 하나를 모두 먹어치운 남자가 입맛을 다시며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애교 있어보이는 얼굴과 다르게 서늘한 표정을 지은 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씩

웃었으면 좋겠다.

내 이름 들으면 너 나 길러야 돼.

그런게 어딨어요.

여기. 나 기를거야?

그러면, 이름 알려주고. 무릎을 끌어안고 그 위로 턱을 괸 채 남준의 반응을 기대하는 건지 발끝을 까닥이며 가볍게 뱉어내는 말에

이유 모르게 울컥한 남준이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알았어요. 기를게요.

... 야, 잠깐. 너 너무 즉흥적이잖아.

이름이 뭐예요?

... 민윤기.

민, 윤기. 이름 예쁘네.

고개를 끄덕인 남준이가 작게 중얼거린 소리를 들은 윤기가 멍하니 남준이를 바라보다가 사온 물건 정리해야 된다며 벌떡 일어나는 것을 보고

흠칫 놀랐으면.

남준이가 그 행동에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면 괜히 제 두 귀를 잡아 눈가를 가린 채 고개를 숙였으면 좋겠다.

예쁘다는 소리는,

처음이라서.

그래서 그런거라고 애써 도리질을 치다가 한숨을 내쉬었으면.

봉투를 부스럭거리면서 물품을 정리하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남준이 지나가다가 제 머리를 쓰다듬고 지나가버리면 그제야 멍한 얼굴을 서서히 지웠으면 좋겠다.

... 잠깐. 나 그럼 진짜 여기 있어도 되나?  

그렇게 토끼 윤기와 대학생 남준이의 동거가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 | 인스티즈

 

예쁜 글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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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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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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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매듭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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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랜만이에요 일상에 치여서 단번에 몰아보는 게 습관이 됐나 그래도 들어오자마자 그대 그 찾아요 항상 예쁘게 써주잖아요 오늘은 더 달달하네 설레게 그대 덕에 연애감정 되살아나는 기분이에요 이것도 대형견 썰이랑 같이 연재해줬음 하는 건 제 조그만 바람인데 간간히 시간 날 때 또 한 번 보여줘요 토끼 윤기 귀엽잖아요 그대만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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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잠깐만요. 작가님 이렇게 초저녁부터 취향저격하시면 제가 좋아하실 줄 아세요? 이거 진짜 크나큰 오예입니다. 토끼 윤기 제가 최고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시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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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세상에알바중에이런걸만나다니여기서누워여ㅠㅠㅠㅠㅜㅜ토끼민윤기가토끼아인생아직반도못살았는데저불퉁한얼굴봐ㅠㅠㅠㅠㅠㅠ이번생은망했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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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로봇
아니 아니 아니 하 마음이 막 아아 아니 진짜 작가님 저 자꾸 심장폭행하실거에여?아니 아 나ㅘ 이노ㅕ우ㅕ누녀논우오논
윤기야.. 우리집에와.. 내가 당근기를 땅사줄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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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이게 뭐야 이 토끼 뭐야 매력있어 글쓴 탄아 나중에 멍멍이 남준이랑 토끼 윤기 같이 나오는 거 써주면 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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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슙슙이에여....엌.....민윤기...토끼....윤기....토끼 윤기.....아.....너무 귀엽...아....심지어 뻔뻔해....아......내 심장.....어....코피는 안나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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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하앙쿼카에여 어머...... 토끼 윤기? 아니 세상에 잠만.... 헐... 아니 너무 잘 어울리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됩니당!!!! 잘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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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윤기야예요........ 헐......... 토끼 윤기라니....... 리버스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끼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고양이 같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토끼가 짱인......... 저 짤도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어울려오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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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토끼....... 토오오오끼ㅣㅣ.......ㅠㅠㅠㅠㅠㅠㅠ 당근 양손에 쥐고 야무지게 먹는 윤기 상상하다 콧물을 뿜어버렸읍니다 사랑해요 자까님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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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토...끼... 윤...기...가... (사망)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래 아... 이럴수가... 이 둘 벌써부터 케미가 넘나 좋은 것...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대형견에서는 약간 간질거리면서 조용하고 나른한 분위기라면 여긴 좀 더 통통 튀는 귀여운 분위기 같아요 하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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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헉...너무 좋은 것......리버스도 너무 좋다구여!!!!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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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ㅜ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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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잠깐만 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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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 작가님 대박 작가님께서 매번 좋은 글을 써 주셔서 이렇게 리버스 하는 좋은 생각까지 해서도 좋은 글을 써 주실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어요 아니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 그러니까 와 저 처음에 이거 뭐가 리버스 된건지 몰랐는데 와 대박 진짜 이렇게 하니까 다른 의미로 발리는 거 같아요 아 헐 대박 진짜 감사함니다... 오늘도 좋은 글 너무 고마워여...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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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이거도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기윤기라니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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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연나입니다 작가님 제목 보고 진짜... 글도 읽고 진짜... 대형견에만 빠져있다가 이렇게 또 보니까 색다르고 좋네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요 (발동동) 그리고 거기다가 토끼 윤기라니 그냥 상상만 해도 귀엽고 어 막 어 그런데 어우 작가님 감사합니다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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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상상입니다 작가님 이것도 너무 좋아요 제 취향저격!!! 작가님 사랑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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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훌ㄹ헐헐 헐 헐 희망찬란이에요 헐 진짜 대박... 진짜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 나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 감사합니다... 윤기가 토끼인 것도 너무 잘 어울리구 너무 귀여워요.... 지금 너무 좋아서 몸이 부들부들 떨려서 덧글도 너무 횡설수설한데 이런 번외로 리버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ㅜ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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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한소입니다! 이게 무슨 일이래요. 리버스라니.작가님 배운 변태시네요. 예민한 토끼라니. 아 제가 또 윤기가 토끼스러운거 좋아하는건 어떻게 아시고ㅠㅠ저 짤 제가 좋아하는 짤인데 진짜 너무 좋아요 오늘은 여기 자리 깔아야겠네요. 전 오늘 여기 눕겠습니다. 진짜 저 지금 한...3번 읽은 것 같아요. 무슨 글을 이렇게 설레게 잘 쓰시는건지..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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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ㅓ....옥수수수염차입니다...
작가님 리버스라니
게다가 윤기가 토끼이네요
남준이는 사람이든 강아지이든
윤기를 들었다놨다 하네요
그에 맞게 들려지고 내려지는 윤기도 귀엽고요
상상을 해봤어요 토끼 윤기가 당근 좀 있냐며
길을 가던 제 다리에 붙는다....ㅎ
아이 귀엽잖아!!!
당장 데리고 가서 키울지도...알바인생이지만...ㅎ
글 속에 남준이와 저는 같은 생각을 했어요
민윤기라는 이름이 엄청 윤기와 잘어울릴뿐더러
이름이 또 엄청 예쁘다는 걸...
처음 방탄소년단을 알고나서 윤기라는 민윤기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되게...뭐랄까...컬쳐쇼크..워...
이름이 무지무지 예쁜거에요
그에 맞게 윤기라는 사람도 예쁘고.
뭐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졌네요
리버스...가끔가끔 나오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갘아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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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쿠쿠예요 제목이 다르길래 뭐지?? 했는데 캬... 너무 좋네요 토끼 윤기라니ㅜㅜ 당당하게 당근을 원하는 윤기도 너무 귀엽고 이름 궁금해서 데리고 사는 남준이도 너무 귀엽고ㅋㅋㅋㅋ 이런 리버스 참 좋아요ㅠㅠ 가끔 이 글도 번외로 조금씩 주금씩 연재해주시면 안될까요 8ㅅ8 그냥 작가님이 소재가 번뜩! 생각날 때 아주 아주 가끔씩이요 ㅎㅎ 그거면 됩니다! 이런 번외 아주 사랑합니다ㅜㅜ 작가님 감사해요 잘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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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토토네 당근가게 입니다. 작가님 둘 다 좋지만 제 취향은 이 글인거 같네요 결혼합시다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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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나비에요 헐 이런 리버스 물도 너무 너무 좋은데요ㅠㅠ 취적 제대로 당했다.. 토끼 윤기 너무 잘어울린다.. 귀여워... 퓨ㅠㅠ짱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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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뭔가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리버스도 좋네요ㅠㅠㅠ 달달한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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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헝......헝..........토끼윤기...라뇨.............흐........와....!!!!!!!!대학생남준이랑 토끼윤기 ㅜㅠㅠㅠㅠㅠㅠ좋아요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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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꺆!!!!!작가님 제가 토끼 좋아하는건 어찌아시고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런거 상상하는건 어찌아시고 ㅠㅠㅠㅠ
제마음에 디녀가셨나요....
어찌 이리 제미음을 잘아세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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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리버스도 좋다ㅜㅜㅜㅜㅜ토끼 윤기 너무 새침하고 귀여워요 휘어잡힌 듯한ㅇ남준이도 귀엽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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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민트슈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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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와 리버스.... 토끼윤기다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다ㅠㅠㅠㅠㅠㅠ 이 조합 너무 맘에드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가 반인반수인 것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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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하ㅠㅠㅠㅠㅠ발려버렷 ㅠㅠㅠㅠ토끼...으윽....토끼윤기라니 작가님이 장말 저를 쥬기시려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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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 가슴이간질에요. 와 감탄사가 와 쩔어 와 대박 윤기가 토끼래 헐 와 워메 장난아니네 부끄러워하는 윤기는 넘나 귀엽다... 윤기그 반인반수인것도 발리고 남준이 즉흥적으로 기르겠다고 하는것도 넘나 귀여운 것..ㅠㅠㅠㅠㅠ 저는 리버스든 아니든 둘 다 좋네요..하..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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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인천입니다 와...작가님 못하는게 뮤ㅓ죠 진짜 개떡같은 소재를 던져나도 찰떡같이 글 쓸것같아여...와 민윤기 토끼썰을 내가 졸 수 있다니..진짜 내가 착하게 살았지..와 귀로 눈을 가리다니 민ㅇㅍㄴ기 완전 귀엽자나나나헐 진짜 이것도 좋은데 그냥 둘다 반인반수로 만드시죠ㅋㅋㅋㅋㅋ아 너무 좋은데...진짜 키스의 의미부터 짜 알아봤어요 작가님 필력에 발릴 운명이란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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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구구에요.
세상에 토끼 윤기라니...항상 힐링하러 들어오는데 이번엔 걍 죽음이네요ㅠㅠ너무 귀엽잖아요...적당히 놀라고 적당히 다정한 남준이도 귀로 눈가리는 윤기도 너무 귀엽고 오늘 대박이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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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정전국이에요 아 세상에 발렸어 발렸어... (쓰러짐) 후.. 어레스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토끼귀로가린거사 (치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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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레연. 하 오늘 저는 진짜 죽을지도 몰라요 방에 고이 모셔두ㅏㅆ던 관에 들어가야겠어요.. 토끼 윤기라니ㅠㅠㅜㅜ 리버스??리이이이버어어어스으으으으? 토끼귀로 눈을 가려???? 작가님 사랑해요 결혼해요 이제 작가님 내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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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뜌입니다 대박대바규ㅠ 작가님 저 오늘 면접보고오느라 힘들었는데 그에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할게요ㅠㅜ 토끼윤기라니ㅠㅠ 넘 귀엽자나요ㅠㅠ 작가님 너무 귀여우니까 바로 2편 보러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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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대박 이것도 연재각이예오 맙소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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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설탕맛이에요! 헐 대박 토끼 반인반수 윤기와 잀반 사람 남준이...? 대박이에요...와 이 케미도 진짜 장난없어요...윽.....토끼 윤기는 귀여운데 까칠한 매력도 동시에 소유하고있는.....윽...심장이 아파요...헝...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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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스틴입니다. 윤기가 반인반수인것도 가끔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써주시면 정말 사랑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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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찹쌀떡입니다 세에상에 작가님 이게 뭔가요ㅠㅠㅠㅠ 와 소리지르면서 들어왔어요! 게다가 고양이가 아닌 토끼 윤기.. (심쿵사) 발목에 매달리기까지하다니 윤기야ㅠㅠㅠ 여기서도 벌써 윤기가 남준이한테 호감가지는게 느껴지네요 8ㅅ8 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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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215
비회원도 소심하게 댓글 남겨봅니다! 대형견썰은 보고싶지만 신세가 비회원인터라...이렇게 리버스라도 올려주시니 작가님 어디계시죠 그쪽으로 절해야하는데....겁나 좋습니다 진짜 랩슈 너무 져아여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너무 조아여ㅠㅠㅠㅠㅠ 윤기도 너무 귀엽고...그런 윤기를 귀엽다하는 남준이도 귀엽고..뭔데 제 취향저격하시죠..짱임니다! 핵짱ㅈ짱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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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오마이갇 작가님 저 소리 질러도 되나요?? 토끼 윤기라니...! 지금 당장 집 밖을 뛰쳐나가 소리 지르고 싶은 심정!!!!!! 어쩜 작가님은 글마다 제 심장을 저격하시는지ㅎㅎㅎ 저 각슈가입니다 작가니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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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다이오드에요! 콜유마인 제가 진짜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ㅠ 같이들으니까 너무좋아요ㅠㅠㅠ 토끼윤기도 자주봤으면 좋겠어요!!잘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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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슈팅가드에요!! 윤기가 토끼라니ㅠㅠㅠㅠ아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진짜 잘어울려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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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빠숑이에요 윤기가 토끼라 방금일어나서 봤는데 대박이네여 얼른 읽으러가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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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뭐야!!!!윤기 왤캐 귀여워요ㅠㅜㅠㅠ작가님 노렸죠ㅠㅠ나 죽일라고ㅠㅠ귀로 눈을 가려ㅠㅠ다리에 찰싹 붙은 찹쌀떡st한 윤기ㅠㅠ진심 의 모든요소라고 생각합니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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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밤이에오
토끼 윤기라니..10덕.....(사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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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쌈닭이에요.
작가님 ............. 리버스 .. 토끼 윤기 .. 배고프다고 밥을 찾아먹는 군주님 .. (털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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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와.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알림보고바로왔는데.아떻게 ㅜㅜㅠㅠㅠㅠ너무좋잖아요아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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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포뇨입니다. 저 이제 민윤기에게 발릴 준비 다 되어있어요....... 토끼썰이라니...... 항상 둘 중 한명만은 사람이라 더 발려요ㅜㅜㅜㅜㅜㅜㅜ 누테랄..... 작가님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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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연화] 세상에!!!!!!!!!!!토끼!!!!!!!!!!!(말을 잇지 못하고) 아무말....작가님 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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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당근 좀 달라니 넘 귀여운거 아닌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앙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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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와 진짜 좋아....진짜 너무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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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다리에 매달린것하며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서 발렸네요 잘 읽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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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넘나좋슨디ㅏ...밀린거읽다가다가오는이제목에얼마나설레는지...넘나좋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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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제프버넷 사랑해요 작가님도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트... 대학생은 방학이 기니까 잘 돌볼 수 있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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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헐 민윤기가 토끼라니여....대박...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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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맹공자 메친 윤기토끼..? 메친ㄴ메체친ㄴ 둥근 꼬리...? 와 어떡해 사진이랑 너무 잘맞아서 바로 망상에 빠지게하네요..대박 대작스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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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5.229
이좋은걸왜안해 예요..... 작가님 정말..... 스크롤내리는 내내 윤기 앓으며 보다가 귀로 눈가린거 보고는 진짜 심장 부여 잡았습니다ㅠㅠㅠㅠ 어쩜 저리 행동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토끼가 있을까요ㅠㅠㅠㅠ 사실 윤기하면 고양이가 제일 먼저 생각 났는데 오늘 부로 바꼈습니다.... 반인반수 민윤기=토끼 임미다.... 부정할 수 없음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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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헝...ㅠㅠ 이게.뭡니까ㅜㅜㅜ 윤기 토끼라니요ㅠㅠ 작가님 정말 대박이십니다 어쩜 이런 소재를... 제가 댯글을 달려고 노력하는데 쉽지않네요... 용서해주세요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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