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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역시 초록글에 올라갔습니다, 항상 부족한 작가를 글을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게 매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간 시간 점프 유의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그 또한 감사드리겠습니다.





복숭아














W. Bohemain Heal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복숭아, 마지막 이야기.






















 "너 이 기집애, 정말 안 가?"



















 "아 안 가! 권순영만 보내"




















 "이모가 얼마나 섭섭해 할 지 생각 안 해? 그리고 이제 다 큰 애가 꽁해져가지고, 엄만 몰라. 순영이 가고 지도 따라가네 보내달라네 이런 소리 하기만 해. 아주 주둥이를 꿰매서 지붕 위에 말려 버릴 거니까"


















 "안 가!! 안 간다고!!!"



















 "시끄러워! 택시 불렀으니까 공항까지 바래다 주고나 와, 어디 새면 알지? 당장 옷 입어!!"




















 한 평생 나의 모든 것을 걸고 변치 않을 것은 우리 ㅇ여사의 등짝에 닿는 강력한 힘일 것이다. 두 차례의 폭력에 못이겨 결국 몸을 일으켜 걸어두었던 옷에 손을 뻗었다.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 ㅇ여사의 불타오르는 감시를 받으며 택시에 올라타니 잠시 후 권순영 또한 옆자리에 타며 택시는 출발했다.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없었다. 그리고 제대로 대화 한 마디 없이 출발한 택시는 인천공항 앞 우리를 두고 사라졌고 해는 공항건물 뒤로 늬엿늬엿 지고 있었다.




















 
 "기상 악화 때문에 연착이야. 경유 지점에서 출발 못하고 있데, 적어도 몇 시간은 기다려야 하니까 가. 더 늦으면 택시 안 잡혀"




















 
 "집에 가면 ㅇ여사 잔소리만 더 들어, 너 제대로 바래다 주기 전까지 다시 여기로 되돌려 보내질 수도 있어. 그냥 있을래. 그리고 아홉시까진 잡히거든"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사실 핑계였다, 적어도 한 달 약간 넘게 마주 하지 못할 것을 알고 그 후 나 역시 집을 떠나야 했으니. 이 상황이 사실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그에 의사가 아닌 나에게는 그런 시간이므로 핑계를 대어서 라도 이 참 안쓰러운 마음을 완전히 나의 머릿속에서 묶어 깊숙한 곳에 묻어 버리기 전 아무 대화 없이라도 그렇게 여길 곧장 떠날 생각은 이미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은 터였다.

저녁까지 북적이며 정신 사나웠던 공항은 밤이 찾아오자 꽤나 한산해져 고요함이 맴돌았다. 가뜩이나 아무 말 없이 등지고 앉은 우리 둘의 고요함에 배가 되어 공기로 덮치자 참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그가 다시 한 번 프론트에 다녀왔을 때 고개를 들자 그는 십 분 전 비행기가 출발했다는 한 마디를 나에게 건넸다.





















 "이제 진짜 차 안 잡혀. 그만 가"





















 "안 잡히면 이석민 부르지 뭐, 걔 면허 있잖아"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이 시간에 부르겠다고?"





















 "오겠지, 뭐"




















 "너 밖에 눈 안 보여? 눈 이렇게 쏟아지는 그것도 열 시에?"





















 "아 신경 쓰지마. 알아서 갈거라고"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내가 어떻게 상관을 안 해? 납득 가게 말을 하던가, 이 날씨에 이 시간에 그것도 남자 애 부르는 거 걱정 안되겠냐고"





















 "알아서 갈 간다고, 신경 쓰지도 말고 걱정도 하지마"



















 
 등 진 채 앉아 그의 차가운 어투와 조합 되어 있을 날카로운 시선 하나 피해 다행이었다. 하지만 깊은 한숨이 나를 무겁게 짓눌러버렸고 무게는 실로 아팠다. 더이상 언쟁 없이 그렇게 자신의 자리에서 두어 시간 막 자정을 넘게 갈 쯤 안내전광판 위측 그의 목적지로 향하는 비행기 문구가 표기 되었고 그는 몸을 일으켰다. 이어폰 줄을 꺼내며 그는 "간다" 단 두어절과 함께 나의 앞을 스쳤고 나는 그대로 그를 보고 있었다.





















 "권순영"




















 "뭐"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그가 뒤돌아 섰을 때 나는 무작정 그의 옷깃을 쥐어 끌어당겼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머리가 지끈거리고 몸 어느 군데이건 상처가 죽죽 그어진듯 아파 울음이 새어 나와도 참을 예정이다. 그리고 완전히 접어버릴 예정이다. 최대한 할 수 있는한 빠른 속도로 정리 하길 나의 머리는 원하고 있었다, 가슴의 아우성을 들어주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ㅇㅇ는 순영의 팔을 붙잡았다. 맞닿은 두 사람의 입술이 서로가 느끼지 못하게 미묘히 떨렸다. 안타깝게도 그 입술의 떨림은 서로에게 두근거림을 가진 떨림이 아니였다는 것이다. 놓아야 하는 감정에 이별이 싫어, 미워서 그리 미묘히 신체적으로 표현되어 나타났다. 그녀가 급히 붙잡았던 팔에서 손을 떨어뜨린 후 저 또한 물러서러던 때, 순영이 그녀의 목덜미 부근을 아주 천천히 감싸며 그녀를 붙잡아 허릴 숙임과 동시에 농밀히 다가왔다. 그녀의 간절함이 아닌 그의 간절함이었다, 정신 없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에 서로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그 사실이 그들도 모르게 둘을 더 힘들게 옥죘다.
어느새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지며 그들의 시선 또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떨어졌다.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라곤 십여분 그가 이곳에 서 있을 이유는 없었다, 순영은 그녀의 머리칼 위에서 쓸어내릴까 순간의 고민과 함께 맴돌던 손을 이내 주머니로 넣어버리고 뒤돌아섰다. 공항 안 그의 발걸음 소리만이 그녀의 귀를 메웠고 아주 짧은 시간 그 소리조차 희미해지며 그녀를 스치는 사람들의 바람에 뒤섞여 그녀가 고개를 들었을 때 곁에는 그 무엇도 없었다.






















***















 거창할 줄 알았다. 아니 사실, 오지도 않을 줄만 알았다. 교복을 쟁여 입고 운동화 끈을 묶고 꽤나 어려움 없이 그 무엇이건 신속히 해결해가는 어른을 동경하며 그도록 그들이 되고 싶었던 그 시절은 눈 한 번 느리게 감았다 눈꺼풀 올리니 막을 내려버렸다. 그리고 그 후도 생각보다 별 거 없었고 어제와 오늘은 같았으며 내일도 같을 것이라는 알았다. 그저 그 시끌한 교실과 숨 턱턱 막히게 지나치던 교문, 그리고 스물 네 시간중 절반은 함께 했던 그들만 없을뿐인데 생각보다 매일의 하루가 고요했고 밤은 쓸쓸했다. 그리고 열아홉을 넘어서자 '어른' 여전히 나에게 버겁기만 한 나의 현재 그리고 미래 상태를 총칭하는 그 단어 한 마디 어깨 위에 올려두고 엄마 그리고 아빠는 집을 나섰다.
고작 대학도 여직 입학 치 않은 나이만 스물 뭐 적응 할 새 없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바뀌어 버렸다.아무것도 아무도 없는 새 도화지 위 이유모를 불안감은 엄습했다. 나를 덮쳐 그대로 그 불안감은 나를 집어 삼킬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라도 떨치려 통장을 열었고 나는 떠나버렸다. 많은 이유 중 그 불안감 중 권순영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평생의 비밀이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


















 "ㅇ여사, 아니 엄마. 누구 죽어? 나 그냥 여행 왔어. 그것도 일본. 여권 하나 덜렁 들고 한 시간이면 오는 제주도랑 비교해도 똑같아, 국내 국외 그거 한 글자 다르다니까?" 아니 그리고 다 큰 어른이라고 일주일전에 갑작스럽게 통보하고 집 구했다며 홀랑 나가신 분이 누군데? 걱정 마. 삼일이야 삼일, 어찌 일주일 중 절반이 흘러가고 연락을 해, 한국 가면 바로 연락할게, 아 알았어 정말!"

















 모든 그렇듯 제 품에서 저가 떼어놓았다 한들 마음 편한 부모 어디 있으랴, 약 한 시간 가량의 걱정과 한숨 이대 일 비율로 적절히 섞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전부 듣기에 나는 그 마음을 전부 알아차리기 아직은 힘에 부치었다. 처음 혼자 걷는 타국의 거리는 생각보다 따뜻한 해가 어깨를 안아 그리 겁이라곤 일으키지 않았다, 당분간의 휴식에서 뭐든 얽매여 있고 싶지 않았다.















***















 "그냥 어영부영 살다보니까 어영부영 잘 살고 있더라. 벌써 졸업이야, 올해가 영영 가지 말았으면 하다. 이건 뭐 롤러코스터 두 번 훅훅 타고 지나간 기분이야 "
















 "뭐 적어도 넌 그렇겠지, 어떻게 알바하는 데를 시간 내서 찾아가도 안보여주냐. 로스쿨가면 더 바쁠 거잖아, 아주 나 니들보다 똑똑해서 바빠요 티를 내지 꼭 "

















 "내가 뭐 똑똑해서 바빠? 이 과는 미쳤어. 장난이 아니라고, 우리 ㅇ여사 나 강제적 독립시키시고 장학금 당연한듯이 바라시는데 어떻게 나 대학 들어갔으니까 법학과 들어갔으니 놀겠소 하겠냐? 그래서 바빴고.."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넌 나 절대 못 속여, 그 이유로 포장하지마. 네가 어머니 말을 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순종적으로 잘 들었다고, 티난다. 아 그리고 정리 좀 됐으면 한번 만나지? 곧 졸업인데 둘 다 뭐하고 지내는지, 대학 어디 무슨과인지는 알고 있었어? 야 휴대폰 번호 묻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그냥 나한테 잘 지내냐고 한 마디 묻기라도 해. "















 "잘 있겠지, 안 궁금해. 뭘 하든 졸업하고 뭐가 됬든 한번 만나면 만나는 거고, 것도 아니면.. 그냥 두는 거지. 괜히 다시 힘들기도 싫고 의지할 구석 같은 거 만들어서 한번 나약해지는 것도 싫고 로스쿨 다니면 아무도 안 볼거야. 괜히 물어 뭐해"
















 "...싫음 싫은거지. 그럼 빨리 자, 제발 물이랑 같이 약 삼켜 먹고 전등 켜서 잠 안왔네 뭐네 변명 전에 전등 끄고 여기서 다 보여. 자 빨리"

















 "약 네가 전화 전에 먹었고 전등 자금 껐고, 진짜 잘래. 나 끊어"
















 "어, 잘자라"
















 "아 그리고, 부승관 아직 안 들어왔지? 들어오면 전해줘. 오랜만에 만나서 그 지방 맨정신으로 도려내기 전에 술 처먹고 제발 골목에서 노래 좀 부르지 말라고 자다 깨면 소용 없다고. 돼지새끼"
















 "아 그 새끼.. 알았어. 빨리 이불 덮어, 부승관 왔나보다 끊어 나."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검지 손가락에 걸어두고 베베 꼬았던 전화선을 손에서 해방시킨뒤 나역시 수화기를 내려두었다. 가로등이 이리 밝아 어찌 잠이라도 들랑가, 하며 여름커튼 치며 베게에 고개를 묻으니 그 쓸데없는 걱정을 도대체 왜 했는가 다시 회자 할 새도 없이 잠에 내 혼은 잠식되었다. 사 년 간의 하루를 마감하는 그 시간 그 시점, 그와의 전화는 이제 아주 익숙해져 나의 일상 한 자리 꽤어차 있었다, 나의 방 안 예약한 시기에 맞추어 불이 꺼졌고 맞은편 몇 킬로미터 떨어진 그의 집 안, 조명 또한 그제서야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달이 무척 밝았다, 하지만 그 달에 나의 신경을 빼앗겨 꽤 괜찮은 몽상에 잠기고 그 몽상 위 다른 몽상을 얹으며 시간을 흘리기에 생각보다 바빠진 스물셋 그트머리에 서 있으니 졸업이며 로스쿨이며, 숨 막히는 알바며 여유가 필요한 어른으로 걷는 이 과정 속 딱 한번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해져갔다.
















***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징하다, 징해"















 가게 마감 동시에 발에 용수철 붙히고 튀어나온 카페,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뒤 돌아서니 미친 비가 거리를 뒤덮고 있는 이 어이없는 상황에 내 앞을 흐린 것은 하얀 김이였다. 여름, 아직 여름인데 다시 사라지겠지. 어제 오늘 일기예보 속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폭우주의보는 갑자기 퇴근시간을 휘몰아쳐 거리는 온통 굴러가는 묵직한 이동수단들로 채웠고 몸 긴 버스는 도통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으씨, 추워.. 우으,"
















 알바비로 채워진 통장을 쥐고 기뻐할 새도 없다, 귀가 떨어져 나갈 듯 웅웅 거리는 클락션 소리에 귀가 안전히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탁월히 이끌어낼 새도 없다. 머리와 몸이 따로 놀아 저절로 덜덜 거리는 입술 제지할 생각 못하고 허무하게 얼마나 버스정류장에 서 서성거렸을까 이럴바엔 걷는 것이 조금 더 빠를 것이라는 생각 속 나는 왼쪽 횡단보도로 발걸음을 뻗으며 온통 잡스러운 거리 소음들 속 뒤섞인 벨소리에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정신 나갔어?!"
















 한 발짝 보도 위로 닿던 찰나 손목을 움켜쥐고 소리치는 거친 목소리에 두 번 몸을 움츠리며 자연스레 움켜진 손목으로 향한 나의 시선 그리고 장갑을 낀 터라 알 수 없어 고개를 들었다. 권순영이다, 그였다.

 
인생이 드라마고 영화라지만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사랑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온전히 '운명' 그러니까 신의 몫이다. 생각치도 못한 만남에 당황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순간 나는 나의 모든 이성과 정신을 총동원해 그 당황감을 숨기고 싶었다. 이제껏 아주 열심히 의식해왔던 것처럼. 하지만 무의식, 그 힘은 강하다. 아니 강했다. 그를 다시 만났을때 아주 의연할 것이라 나는 장담 아닌 장담을 했다, 왜 나는 그 말을 내뱉으며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그건 나의 마음을 미치도록 지우고 싶은 의식 속 한 순간 최면이었다는 것을.

















 "...신호 안 바뀌었잖아. 이제 가"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사년, 진심으로 언젠가 할 거라 믿었던 재회치고 참 별 거 없었다. 고작 서로가 눈을 마주했다, 그 하나였다. 더 무언가 이야기를 할 생각은 있었을까, 어떤 모션을 취할 새 없이 너는 내 손에 우산을 거칠게 쥐어준 뒤 뒤돌아서 저의 일행 사이로 섞여버렸다. 참으로 다른 반응에 얼어 붙어 가는 공기에 헛웃음을 지었다, 생각 보다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는 시간이였음을 인지 하지 못한 것은 아니였지만 이리 스치니 묵혔던 서운함이 귀가길을 더 어둡게 덮쳐왔다. 오늘따라 도시의 탁한 공기에 목이 막혔고 교통체증에 마치 개미 기듯 도로를 점령한 차들의 매연에 눈가가 아팠다. 그리 나의 울음을 포장하고 싶었다. 그렇게 첫사랑을 보냈다.


















11.12 ~ 1.18
- Season 1 termination -





















*********








 마지막화가 첫 화 같은 이 느낌 지울 수가 없지만, 복숭아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2개월 전 거의 삼분의 이의 무의식과 삼분의 일의 의식으로 뒤죽박죽 탄생한 복숭아를 올리고 나의 글이 어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 다가가게 될까 무척 겁먹었던 게 벌써 2개월 전이라니, 정말 아끼는 작품이었고 담고 싶은 많은 이야기 있었는데 연재기간 무슨 장난일까 힘든 일이 꽤나 덮쳤고 아프기도 해서 집중 하지 못해서 저는 정말 아쉬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았던 사랑에 무척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다신 돌이킬 수 없고 오지 않는 열 아홉의 끝자락을 글을 읽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추억을 회상 혹은 괜찮은 상상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정도 아주 성공했다고 봅니다.

복숭아 시즌 1은 이렇게 종료되지만 이제 시즌 2가 시작될 것이라는 점, 너무 아쉬워하며 떠나보내시지 말라는 위로 차원으로 준비한 선물 꼭 읽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숭아 시즌 1을 연재하며 힘든 날 전부 버틸 힘을 주신 독자분들 진심으로 사랑해요, 금방 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내가 뭐랬어, 저거 분명 졸업사진 찍는 날도 모를 거라고 했지?"


















 "으아카아악아!!!! 그걸 왜 이제 말해!!!"















 - "어젯밤에 카톡 울려대는 거 하나도 안 보고 정장 안 챙겨, 구두 안 챙긴 네 잘못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냐. 집까지 이십분인데, 다녀와. 아직 한 시간 남았어"


















 "에이씨!"














 그래, 나의 잘못이다. 백퍼센트 나의 잘못이다. 그래도 이 조급함은 좀 위로해 줄 수 있지 않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폐인이었던 나의 꼴에 다시 한번 머리칼을 쥐어 뜯으며 그대로 나는 도로변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택시를 잡고 헐렁한 가방을 쥐어 열고 메이크업품을 대충 살핀 후 지갑을 꺼냈다. 옷 몇 벌, 책 몇 권, 그 두가지 들고 나와 대학교 주변 얻은 나의 옥탑이 아닌 이젠 인적이라곤 하나 없지만 나의 뜨거운 감정을 그대로 안고 변하지 않은 열아홉 나의 진짜 집, 그곳으로 미친듯이 달렸다. 정장도 한 켤레 뿐인 구두도 모두 자리한 곳이였다



















 "너 그러다 또 넘어져서 다신 돌이킬 수 없는 앨범에 무릎 만신창이 된 채로 찍히지 말고 숨은 좀 고르면서 뛰어. ㅇㅇㅇ!! 내 말 듣고 있어?"


















 "아 안 들려, 비밀번호 후- 기억 안나 어떻해?"


















 - "..내가 너한테 뭘 바라겠냐"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 | 인스티즈

나도 내게 도저히 뭘 바랄 수가 없다. 최승철, 나 좀 도와도. 손목에 채워진 시계를 보고 그냥 차라리 도어락을 부실까 하는 심산으로 내려치려던 찰나 열린 문과 한 쪽 신을 벗은 불안정한 무게중심으로 서 있던 나였기에 그대로 몸이 쏠린 나는 아프게 쥐어진 양 팔과 이내 넘어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바닥에 안착한 두 발에 고개를 들었다. 이 상황에서 무언가 공통점이 아니 말로 이루기 어려운 느낌의 교차에 고개를 들자 나의 시선 끝에는 방금 다린듯이 올곧은 선으로 펼친 제복을 입은 채 서 있는 권순영, 너였다.















 



- 1.18 ~ -
Beginnig of Season 2







건강한 멘탈과 함께 시즌 2에서 뵙겠습니다, 이상 Bohemian Heal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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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초코/허어ㅠㅠㅠ 일등해서여ㅠㅠㅠ 빨리보고 올게오ㅜㅜㅜ
8년 전
독자7
예.....????? 이렇게 끝이나는 거예ㅒ여>???? 아니 허ㅠㅠㅠ 넘나 아쉬운거슈ㅠㅠ 막 변비때문에 고생하다 화장실가서 쾌변을 하고있는데 중간에 전화온 느낌이랄까요...??? 비유가 째간 드릅긴한디.... 아니 막 ㅠㅠㅠ 허어유ㅠㅠ 너무 아쉽잖아요 ㅠㅠ 오늘하루 복숭아 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 헝헝 작가님 수고많으셨어요 푹쉬시고 행복한얼굴로 편한 마음으로 다시만나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Bohemian Heal
아쉬운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ㅠㅠ제가 독자였어도 충분히 그런 마음 들 것이라 예상한 결말이었기에 속상한 마음 100센트 위로 할게요. 어려운 감정선을 설정한 복숭아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항상 사랑해요. 시즌 2에서 뵐게요!
8년 전
독자2
하카캌ㅋ카카캌ㅋ
8년 전
독자4
봄봄이에여....(어리둥절) 4년동안 무슨일ㅇ 있던거죠????나니????????(두근)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Bohemian Heal
봄봄! 복숭아 첫화부터 함께 달려왔죠? 항상 기억하고 있어요 헣, 그런데 여주와 순영이의 4년은 아마 특별편 혹은 번외편으로 찾아 올 것 같아요ㅠ 시즌 2는 더 성장한 아이들을 데려올게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8년 전
독자44
힝....(울ㄹ먹) 사라애여...
8년 전
독자3
ㅅㄷ
8년 전
독자20
헐 시즌 2 나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즌 2 기대할게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Bohemian Heal
시즌 2는 실망 없이 좀 더 퀄리티 높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5
순섭입니다. 시즌 1이 끝났네요 ㅜㅜ 이제 제가 기다릴 것은 시즌2 밖에 없는 것...★ 1에서는 아무 감정없이 끝났지만 2는 기대해도 되는 거죠? 여주가 졸업할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궁금하고 시즌2 기대할게요!
8년 전
Bohemian Heal
시즌 1에서 마냥 아무감정 없었다기 보다 감정들이 어긋났던 거 같아요, 시즌 2는 조금 더 깊어진 생각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도록 할게요!
8년 전
독자6
이과민균데유ㅜ시즌투????꺅!!!!!!!!!잘버거가여!!
8년 전
Bohemian Heal
고마워요ㅠㅠㅠ 항상 열심히 할게요
8년 전
독자8
오메기떡이에요!마지막에 순영이 제복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시즌2로 오실때까지 언제든지 기다릴게요!!
8년 전
Bohemian Heal
오메기떡!! 기억하고 있었는데 달려와줘서 고마워요, 제복 착용한 순영이가 어떤 대학을 진학해 무슨 제복을 입었는지 아직 비밀이니 많은 추측 부탁드려요!
8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정주행 할께요ㅠㅠㅠㅠㅠ시즌2기대할께요ㅠㅠ
8년 전
Bohemian Heal
다시 정주행이라니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한없이 부족한 글 항상 미안해요.
8년 전
독자36
뭐가 부족해요ㅠㅠㅠㅠㅠ독자마음찢어지는소리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뿌썩쑨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완전 드라마 같아요 대박 진짜... 시즌2 어떻게 기다려요 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명서 기다리게ㅛ습니다
8년 전
Bohemian Heal
드라마 같다니.. 저 이 밤에 조금만 울겠습니다. 뿌썩쑨님 응원에 정말 드라마 버금가게 멋진 작품으로 하루빨리 달려올게요. 굿밤!
8년 전
독자11
달다구리에요 뭔가 훅 지나간 느낌이에요 시즌2라니!!!!! 순영이가 멀리가고 4년이나 흐르고 대학을 졸업하고 뭔가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에요 시즌1 끝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ㅜㅠㅠ 저는 덕분에 항상 즐겁게 좋은글 읽었어요♥ 오늘도 잘읽고가요♥♥ 작가님 좋은글 감사해ㅇㅅ
8년 전
Bohemian Heal
달다구리 안녕해요, 시즌 2는 좀 더 큰 두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대학생활을 생략해 버리니 급전개 아닌 급전개가 되어 버렸네요, 읽으시는데 불편했다면 참고하고 다음부턴 이런 전개는 빼는 방안을 고려해야겠어요. 시즌 2 열심히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항상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2
수능대박이예요!!!!우어어어아어어ㆍ엉 오늘 진짜 드라마같아요.......진짜 작가님은 역시 믿고봐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좋은글 감사해요♥♥♥♥♥♥그나저나 시즌2.......순영쓰......제복이라뇨......진짜....어쩜 그리 제 취향을 탕탕저격하셨을까.........사랑합니다..어느방향으로 절하며 되죠????????♥♥♥♥
8년 전
Bohemian Heal
수능대박!! 제가 너무 늦었죠.ㅠㅠ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마지막화 뒷부분으로 향할 수록 많이 집중을 못해서 결국 이리 좋지는 않은 그로 찾아뵙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말 감사해요. 제가 절으 해야 하는 입장인데 어느 방향으로 절하면 되죠?❤
8년 전
독자13
진짜 시즌투 너무 다행이에요ㅠㅜㅜㅠㅠ 제복입은 순영이에 제대로 발리고 갑니다 작가님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8년 전
독자14
헐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한번 놓치는 바람에 계속 못읽다가 어제 다시.정주행 했는데 하자마자 완...결.... 그래도 시즌2가 있다니 안심을 합니다.. 후... 아진짜 복숭아 제 인생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젛은거슈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읽고 올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2.56
세상에 넘나 좋은데 벌써 시즌1 이끝이라니ㅠㅠㅠ 아쉬워 죽어요.. 으허유ㅠㅠㅠㅠㅠㅠ 제 인생작입니다 시즌2도 그럴예전이구요 사랑하구요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작가니뮤ㅠ
8년 전
독자16
헐...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그래도 시즌2가 있으니...그런데...순영아...제복이라니ㅠㅠㅠㅠ대박ㅠㅠㅠ작가님 정주행하면서 기다리고있을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안녕하세여..비회원때부터 쭉봤던 작품이 벌써끝났군요.. 사실 지금 기억이 단기기억이라 잘 기억이 안나서 정주행다시하고 와야겠어요!
8년 전
독자18
수녕
아무감젙 없이 끈나는게 아쉽고 조금 허무?한거 같지만여ㅠㅠㅠㅠㅠㅠ 시즌2기다리면서 정주행이나 하겟습니다ㅠㅠㅠㅠ그래도 수고하셧어요!!!!!

8년 전
독자19
ㅇ우.. 우리집이에요..! 헐 아니 2편 미리보기 뭔데 ㄴ이엏게 막 가슴이 막 두근두근뛰고 헐... 빨리 아니에요 늦어도괜찮아뇨 1편까지 수고 많으셨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작가니무ㅜ 정말 저는 작가밈 글 제일 기다리고 그래요 다음편도 챙긺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미스티블루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1이 끝나버렸네요 복숭아는 참 와닿ㅇ는 글이엌ㅅ고 인생글중 하나네요 시즌2도 꼭 챙겨볼게요♡♡

8년 전
독자22
좋아해입니다!! 아... 진짜 제복이라니.. 이 노래랑 마지막회도 진짜 너무 잘어울리고..ㅠㅠ 아 짜 너무 좋습니다!! 시즌1연재하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시즌2도 같이 걸어요!♥
8년 전
독자23
J 휴ㅠㅠㅠㅠㅠ 첫사랑이 결국엔 못 이뤄진 건가요ㅜㅜㅜㅜ 앙대ㅜㅜㅜㅜ 둘이 공항에서 헤어지는 씬 상상하면서 얼마나 맴찢이었는지... 흐유ㅠㅠ 그래도 다시 만나서 다행이애오ㅠㅜㅜ 순영이는 시간이 지나도 설레고 막 그러네요 이 자식 잘 컸어... 순영이 제복... 제... 복... ㅇ<-< 시즌1 정말정말 재미있었으니까 시즌2도 분명 재미있을 거예요ㅠㅠㅠ 제 인생작 ㅜㅜㅜ 학생 때랑은 또 다른 일들이 생기겠죠 두근두근 시즌2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25
사이다입니다 아아아아아아아ㅏㅇ작가니뮤ㅠㅠㅠ기억조작될거같아요ㅜㅠㅠㅜ여고나왔는뎈ㅋㅋㅋ암튼 여태까지 수고하셨고 다음시즌 기대할게요ㅜㅜ!!
8년 전
독자26
흰색이에요 읽고 올게여ㅠㅠ
8년 전
독자27
헐 아니 세상에 이게 뭔가요 아아아아앙아 너무 좋아해오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 2에서 봐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픈치입니다. 순영이 제복... 첫사랑은 보낸다해도 잊을 수 없고 생각할 때마다 아픈 거 같아요. 공항에서 헤어질 때는 진짜... 안타까웠어요. '서로의 감정을 알아채지 못한다는 그 사실' 이 부분 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열아홉의 둘은, 여주는 순영이에 비해 어렸고, 순영이는 여주에 비해 어른스러웠기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거였겠지요. 어찌보면 순영이가 너무 순식간에 커버린 걸 수도 있겠네요. 연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시즌2도 함께 달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29
순뿌입니다ㅜㅜㅜㅠㅠㅠㅠ시준2라니ㅠㅠㅠ넘나 행복한것ㅜㅜㅜㅜ
8년 전
독자30
흐러어엉엉 작가님..시즌1 수고하셨어요ㅠㅠㅠ 시즌2도 기대할께요♡♡
8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작가님 시즌1 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 시즌 2 에서 봐요 !
8년 전
독자32
늘부예요 으으 나름 세드하군요... 시즌 2에서는 성숙해진 사랑을 볼 수 있겠죠? 그나저나 제복입은 권순영이라니 허억허억
8년 전
독자33
알라비예요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헐 제복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팔에 정환이 보고 영감 받으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복은 ㄹㅇ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벌써부터 시즌2가 엄청 기대됩니다!!! 작년부터 이렇게 복숭아 시즌 1 끝까지 연재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시즌도 잘 부탁드립니다 힘내시고 다시 만나요!!!
8년 전
독자34
헐 제복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그나저나 이렇게 끝나다니ㅠㅠㅠㅜㅜ 시즌 2 얼른 기다릴게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대박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7
헐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동안 숨가쁘게달려왔는데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운이 강하게남네요.... 시즌2도기대하ㅇ겠습니당
8년 전
독자38
시즌 1 떠나보내기가 아쉽네요ㅠㅠ 이번 화는 특히 여운이 오래 남는 표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번 다시 읽어봤습니다ㅎㅎ 잔잔한 울림이 오래 가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시즌 2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수고하셨어요ㅎㅎ
8년 전
독자39
시즌1찌통... 시즌2도 찌통인건 아니죠?
8년 전
독자40
헐 ㅠㅠㅠㅠ 끝나서 눈물 날 것 같은데 시즌 2가 있으니까 정말 마지막화지만 덜 슬플게 읽은 것 같아요 시즌 2도 얼른 보고 싶어요 ㅠㅠ
8년 전
독자41
헐 제복이라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 1 너무 ㅠㅠㅠㅠ 끝나서 눈물 날 것 같아요ㅠㅠㅠ 시즌 2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42
으아...........결국 안이어지나했는데 또 이런 여지를 남겨주시면 저 설레요....♥ 곧다가올 시즌2를 기다리며 아쉬운마음은 살짝 접어둘게요...ㅎ 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복숭아는정말...명작이에요....♥
8년 전
독자43
헐 시즌 2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브ㅔ루ㅜㅠㅠㅠ 오늘 정주행했ㄴ데 하 진짜 ㅜㅜㅜㅜㅠㅠ 시즌 투 넘나도 기대됩니다 저에게 화려한 첫 빙의글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8년 전
비회원95.106
작가님의 글은 볼때마다 너무 행복해여^^
트리플도 복숭아도 저의 인생에 한 줄기의 새싹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구요ㅠ 작가님 건강 꼭 챙기세요~~♥

8년 전
비회원107.39
시즌 1이 끝나다니 ㅠㅠㅠㅠㅠ 아쉽네요.. 시즌 2도 많이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46
작가남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정주행 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복숭아 시즌 2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8년 전
독자47
제가 본 권순영 글 중에 제일 좋아하는 글이에요ㅠㅠㅠ 비록 시즌1은 해피가 아니지만 작가님께서 시즌2에선 순영이 마음이 변한다고 했으니... 아 너무 좋아요ㅠ
8년 전
독자48
순영이 제복 세상에....복숭아 진짜 제 인생글이었어오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글잡추천해달라고하면 꼭 1순위로 해쯔ㅓㅆ던....!시즌2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비회원151.48
브금이랑 글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 댓글은 못 달았지만 함께 달려온 12개의 이야기 너무 잘 봤어요. 시즌 2 기대할게요! 신청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부사랑둥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8년 전
독자49
시즌1이 아련아련 열매먹고 끝났네요ㅠㅠㅠㅠㅠ 시즌2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비회원78.94
정주행 하고 왔어요. 왜 이 글 이제야 발견했는지 모르겠구요… 완결 몇 화 전 부터 이렇게 끝날걸 예상하고 있었긴 했는데 진짜로 이렇게 될 줄은ㅠㅠㅠㅠㅠ몰랐어요ㅜ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 제 맘대로 잘 끝난것 같아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2도 기대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 때에는 꼭 늦지 않을게요.
8년 전
독자50
정주행 끝났네요 첫사랑은 결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시즌2에서는 뭔가 해피하겠죠?
8년 전
독자51
헝.. 이 여운이 남으면서도 아쉬운 엔딩은 참 좋씁니다!!!! 시즌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52
와 뭐지.... 뭔가 있긴있는데 전 도저히 눈치를 못채겠어유....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53
갓원우에요!!!! 잠시만요 일단 제가 권순영 제복생각에 숨이 안쉬어지거든요.......후하...... 작가님 최소 배우신분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아련함이 낭낭한데 멍충한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두고두고 읽어봐야 의미를 알아챌것같아요 시즌2 기다리고있을게용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54
헐.......헐.............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번외도 2부도 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을 끝낸 기념으로 암호닉 [절쿨] 신청하고 갑니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도하구가요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기대되는것....이렇게 뭔가 뒷이야기 궁금하게끔... 약간 열릴결말식으로 1부가 끝나서 넘나 좋습니다 하트하트뿅뿅 꺌꺌... 여태까지 보면서 제가 생각했던 그런 똥촉들이 안맞아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2부넘어갈때까지 잘쉬시고 새해복많이받으십시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시즌 1이 끝났네요ㅠㅠ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시즌2에서 만나요♡
8년 전
독자56
헐 마지막까지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ㅠ 시즌 2 기대할게요!!
8년 전
비회원70.209
제가 이런 명작을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을까요... 안타깝게 감정들이 엇갈린것도 알면서도 모른척하던 것도 다 정말 아련하고 절절하게 느껴져요ㅠ 시즌 1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복숭아 시즌 2는 꼭 작가님과 함께하고싶습니다! 이틀만에 두번이나 정주행했는데 아마 시즌 2 나오기 전까지 적어도 열번은 다시보지 않을까...싶어요ㅋㅋㅋ 정말 아름답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 2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57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끝나면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시즌2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58
오우 맨... 비회원일때부터봐왔던글 이 벌써완결됐다니ㅠㅠㅜㅜ아쉬움을감치지못하겠네요ㅠㅠㅠ 그래도 시즌2 !!! 생각치도 못했는데 .. 우오오오오어ㅓ우웅사랑합니다 작까님!! 꼭 기다릴께요 다음에뵐때 제가 두팔벌려 환영하겠슴돠!! 그럼 안녕히계세요(꾸벅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1
어머나세상에 딱 첫사랑같아요 시즌1은 첫사랑이라서 사랑에대해 아무것도모르는, 이성보단 감정에충실해서 여주의 수녕이이대해 커져가는 감정만큼 커져가는 여주의 아픔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이 아프면서도 순수한사랑이네요..큽.. 이젠 성인이니...ㅎㅎ...ㅎ(ㅇㅅㅁ) 집어치우고 이제 순영이와 여주의 감정선이 어떻게변할지 기대되네용ㅠㅠㅠ 작가님파이팅!!!
8년 전
독자62
만약 암호닉신청이가능하다면 전 시즌2첫화에 신청할게용..S2 기다릴게요 천년만년!
8년 전
독자63
헐헐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보다니.... 저는 정말 바보인가봐요ㅠㅠㅠㅠ 방금 정주행 끝냈어요 시즌2때는 첫화부터 보도록 할께요!!
8년 전
독자64
작가님 사실 저 이해가 안가여...ㅎ...뭔얘기저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65
헐 아 순영아 와 제복이래ㅠㅠㅠㅠ돌아왔어ㅠㅠㅠㅠ너가돌아왔너ㅠㅠㅠㅠㅠㅠㅍ
8년 전
독자66
제발 순영이랑 이어지길 바랬는데ㅠㅠㅠㅠㅠㅠ
너무아쉬워야ㅠㅠ ㅠ

8년 전
독자67
세상에마상에 시즌2도봐야겠네영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8
순영이 제복이라니ㅠㅠㅠㅠㅠ 시즌2지금 보러갈게요!! 작가닌ㅁ 사랑합니당
1

8년 전
독자69
빨리 시즌2보러 가야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0
아이고ㅠㅠㅠㅠㅜㅜㅜㅜ 얼른 시즌2 도 읽을게요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작가님ㅠㅠ
8년 전
독자71
ㅓㄹㅠㅜㅜㅜㅠ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ㅠ 저 지금 승철이 귀여운 전화에 한번 죽고 순영이 다시만남에 한번 더 죽고 그리고 순영이 제복에 또 한번 죽었어요...ㅠㅜㅠㅠㅜㅠㅜ 시즌1이 끝나고 저는 바로 시즌2를 보러 가면 되지만 이상하게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예쁘고 아린 이야기를 너무 빨리 단숨에 읽어버린건 아닌가 싶은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아이들이 너무 아리고 달아서 진한 초코렛을 열개쯤 입에 넣은 것 마냥 텁텁하고 한 것이 아마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입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72
초콜릿 들으면서 들으니까 분위기 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순영이도 여주를 좋아했음에도 둘이 이어지지못한 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의 타이밍 떄문인가요?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현실적으로 각자의 감정이 같은 곳 같은 시간에 똑같이 포개지는게 굉장히 어렵다는걸 알지만 너무 아쉽긴하네요ㅠㅠ 시즌 2 기대하며
1 정주행을 마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쁜이야기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73
웬만해선 다 이어지고 끝나는데 진짜 다시 생각해도 되게 의외네요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두 주인공의 마음이 다가와서 진짜 좋았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아련 ㅠㅠㅠㅠ

8년 전
독자74
하 진심 권순영ㅠㅠ
8년 전
독자75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제복 소취요...
8년 전
독자76
정주행 마친 전 행복히 2를 기다립니다
8년 전
독자77
헐....제복....헐 심장교통사고나뮤ㅠㅠㅠㅠㅠㅠㅠ제복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헝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완전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79
제복이라뇨....ㅠㅠㅠㅠ 얼른 시즌2 보러갈게요ㅠㅠ
7년 전
독자80
시즌1이 끝났다니ㅜㅜㅜ 그 동안 어떤일이 있었는지ㅜㅜ벌서 대학교 졸업이라니.......
7년 전
독자81
시즌1이 이렇게 끝났군요ㅠㅠㅠㅠ 얼른 2도 보러가야겠어요!!! 작가님 항상 고생많으시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82
뭐야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해피엔딩 맞죠 그렇다고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3
벌써 끝나다니.... 근데 순영이 제복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
7년 전
독자84
이렇게끝나니까너무아쉽네ㅔ여.....새드엔딩인가여ㅜㅜㅜㅜㅜㅜㅜ시즌2보러가야겠어ㅓ녀 ㅜㅜㅜㅜ
7년 전
독자85
워ㅠㅠㅠㅠㅠㅠ진짜 마음아파하면서 봤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얼렁 시즌 2로 넘어가겠습니다 ㅠㅜㅜ
7년 전
독자86
우와아아아아아우ㅜㅜㅜㅜㅜㅜㅜ시즌2 에서는 꽁냥 꽁냥하는거 많이 나오겟죠??? 잘 읽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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