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맘과 정국이♥ 그리고 나...?
우리들의 어린시절 비하인드
(부제 : 지민이의 정체..)
07
(다!다!다! - 하트의 날개 inst)
***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요즘 김탄소를 계속 야리던 년들이 가만히 있단 말이지..
정국이랑 같이 반 들어왔을때 뭔 일이 있었었나...?
아 진짜
김탄소도 아무말 안하고, 정구기도 잘 모른다 하고.. 참나
설마... 김탄소 애들팬건 아니지..??
에이, 설마..
나니까 맞아주지.
다른애들한테 그러면 완전 제대로 싸움났을텐데..
근데 또 얼굴에 상처하나 없었단 말이야..
아, 진짜 뭐야.....
**
"정구가, 너 진짜 그날 김탄소한테 무슨일있었던 건지 몰라? 응??"
"ㅇ..응"
누나가 나한테도 말안했으니까 나도 말 해주면 안돼..
쉿 비밀비밀..!
...? 이거 표정봐라..?? 분명 뭐가 있었는데?
"전정국, 너 형한테 거짓말하고있는 거 다알아.
빨리 사실대로 다 말해"
(뜨끔)
"그게.. 나도 잘은 모르는데..
어떤 여자선배들이 누나데리고 학교뒤쪽에 가서 괴롭힐려고 하는거...
내가 발견해서 막아줬어....
그게 다야"
"뭐..?"
"난 그거 밖에 몰라..
나도 그때 잠시 화나서 누나한테 뭐라했는데
괜찮다고만 계속 그러길래...
누나가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형한테 말안했어
미안.. 누나한텐 너무 뭐라하지마."
"야, 지금 그게 문제야? 그래도 너 인마.
그런건 얘기해야지. 너 형이랑 한 약속 잊었어?"
"형이야 말로 그 약속 잊었어??
탄소방위대 멤버로서 한 약속 다 잊었냐고..!
형만 누나 잘 지켰으면 애초부터 이런일은 없었잖아...!!!(포효)"
"그래.. 이번은 내 잘못이야, 미안하다 정구가.."
가자..! 탄소 괴롭힌 애들 족치러..!!
**
"저 사람들이야, 형"
맞네, 저년들.
"정국아, 형이 알아서 처리할테니까
먼저가있어."
.
.
"야, 너네들 김탄소 왜 불러냈었냐?"
"으..응..? 무슨소리야..?? 그런적 없는데?"
"이미, 선도부원한테 상황듣고 온거니까 거짓말칠 생각하지마라."
..
(지림)
"그게... 아.. 실은 너 좋아하는 애가 내 친군데,
그.... 김탄소가 자꾸 너한테 꼬리친다고 해서...
그러지말라고 한거 밖엔 없어...ㅎㅎ"
"그러니까 지금 니가 김탄소한테 가서 나한테 꼬리치지말라했다?
나 좋아한다는 애는 누군데?"
"ㅇ..응..?
아! 걔 3학년 7반에 방시순이라고, 진짜 예뻐..!!ㅎㅎ
여자인 내가 봐도..!"
"방시순? 7반이냐?
그 년이 예쁘든 말든 나랑 뭔 상관인데.
넌 상황파악이 안돼?
너 그리고 김탄소가 나한테 꼬리치는건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알아? 어?
알지도 못하면서 남 일에 끼어들지말자. 응?
괜히 끼어들어서 니 인생만 족치지 말고.
앞으로 김탄소 건들면 여자든 남자든 안봐줘.
알겠냐? 한번말할때 알아들어."
아 진짜, 방시순은 또 누구야
7반?
**
"야!!! 너 어떻게 했길래 지민이가 나 찾아와서 그 난리야...!!!"
"이게 진짜..!! 방시순!!
내가 그래도 친구라도 도와줄려고 했더니..
나도..! 나도 걔가 찾아와서 얼마나 개쪽을 당한줄 알아..?? 어?"
"너 때매 지민이한테 고백도 못해보고 끝났잖아...!
에라이!! 너 일부러 그랬지..!!(희번덕)
너 내가 이쁜게 그렇게 보기 싫었니..??"
"뭐..? 이년이?"
(덥석)
"꺄아아ㅏ아아아아ㅏ라라아아아!!!
오늘 너 죽고 나 죽자아아아아아라아ㅏㅇㅏ!!!"
"살려주세요..!! 꺄어아아아ㅏ아앙아ㅏㅇ"
**
뭔 복도가 이래 시끄럽다냐...
다들 에너지가 넘치구만, 넘쳐부러
하루하루 정구기 얼굴 보고 살기도 바빠죽겠구먼
"야, 오늘 정구기 모닝컷 넘겨라"
"한장당 이백원, 선불임."
"물량은...(긴장) 얼마나 들어왔지..?"
"넉넉하게 스페샬★로다가 7종으로 준비했슴다.
모닝 7종 얼마나 찍기 힘든지 아시죠?"
헉.. 모닝 스페샬★.... 갖고싶다..!!
게다가 7종.. 200 곱하기 7... 천사백....
평소랑 비슷한 값에 모닝 스페샬★.. 이거 흔치않은 기회야..
잘 생각해 김탄소.. 상대는 모닝정국스페샬★7종이다..
"좋아.. 결정했어..!! 결제를 진행하도록 하지..!"
.
.
"자 이제 결제도 끝났고 물건을 꺼내도록..!(두근두근)"
(사진을 꺼낸다)
.........
"야 이새끼야...!!!! 너 일루와아아ㅏㅇ아아!!
으으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카카아ㅏ아ㅏ아아ㅏ아카아ㅏ앙ㅇ!!!!!
오늘도 탄소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탄소방위대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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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스러운 피앙세님들♡
♥ 섭징어 님, 마미 님, 미니미니 님 ♥
바나나칩♥ |
어린시절 비하인드 탄소방위대까지 끝났습니다!! 지민이는 사실 정국이와 같이 탄소방위대였군요...!ㅎㅎ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민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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